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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23 20:22:38
Name 티티
Subject 허..... 강민 선수 언제 다시 날아오르실껀가요?
저의 우상 강민선수.
오늘 경기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좀 허무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특히 2경기. 생전에 3년동안 스타크래프트를 보면서 강민선수가 더블넥 성공하고 저렇게 관광당하는거 처음봤습니다....
기분이 암울하네요...

1경기가 Raid-Assult 1.1이라서 좀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줄걸로 기대했는데, 더욱이나 저번 당골왕 MSL에서 박성준 선수를 완벽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완벽하게 잡았던 맵이라서 더욱 기대했었는데 요즘 잘 사용되지 않는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러쉬를 들고 나와서 정말 허무한 박성준 선수의 방어에 막히네요...
가정은 무의미합니다만, 앞마당을 빨리 가져갈꺼였으면 차라리 질럿을 뒤로 빼서 저글링 방어에 쓰며, 추후 질럿이 소진하였을 경우에 질럿 생산에 쓸 미네랄을 미네랄 필드 근처, 입구근처에 포톤을 짓는데 쓰는게 나았을텐데요.
어차피 저그는 온니 저글링으로 뚫어보거나, 뮤탈, 럴커 중에 하나인데 저글링은 입구 근처에 포톤하나와 생산되있던 질럿으로 막을 수 있었겠고, 뮤탈도 미네랄 필드 근처에 포톤 2~3개씩만 있어도 완전 뮤탈 올인이 아닌 이상 한 타이밍은 버텨낼수 있었을 것이고, 럴커도 입구 근처에 포톤 1~2개만 있어도 큰 피해는 안 받았을 텐데...


2경기는 Luna The Final.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대각선이라서 상당히 배짱 플레이를 하다가 한번의 저글링러쉬에 그대로 밀려버린 그 경기를요...
오늘도 역시 더블넥을 예상했었고, 더블넥을 무난히 성공시키고 초반에 저글링에 피해도 안보고 무난하게 흘러갔던지라 강민 선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만 '투신' 박성준 선수의 무지막지한 저글링 + 뮤탈에 그대로 밀려버리네요.
처음 뮤탈 6기 정도가 왔을때 드라군을 딱히 쓸곳이 없으면 앞마당과 본진 미네랄 필드 근처에 분산시켜놓고 방어했으면 좀더 피해를 안봤을텐데 그 타이밍에 너무 휘둘리고, 7시 앞마당 가스멀티를 견제못한 관계로 뮤탈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나왔고 박성준 선수의 칼같은 타이밍에 천하의 '몽상가' 강민 선수의 무난히 정말 무난히 더블넥서스 성공 시키고 후속타로 들어가는 드라군 + 리버가 아무것도 못하고 막혀버리는 모습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 강민 선수. 최근 2005년 전적이 상당히 좋으시길래 기대했습니다만 허무한 모습에 좀 허탈해서 경기 관전평을 써봤습니다.
강민 선수. 언제쯤 다시 날아오르셔서 결승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요? 강민 선수가 날개를 수리하셨다면 팬들의 응원이라는 부스터가 부족하신가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마이너, 첼린지까지 완전 떨어지고도 다시 EVER 스타리그 결승에 올라간것처럼, 강민 선수도 마이너, 듀얼 1라운드(첼린지)까지 떨어지셨으니 다시 결승가셔야죠!
저는 강민 선수가 너무 좋습니다. 강민 선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만사 제쳐놓고 시험기간일지라도 강민 선수 생각만 나고, 강민 선수 경기를 시청합니다.
툭하면 연습장에 쓰는건 Nal_rA이고, 제 마음속에서 언제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계신것도 강민 선수입니다. 학교에서 존경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라고 해도 언제나 강민 선수라고 말합니다.
아마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겨도, 그 누구보다도 강민 선수가 좋을겁니다.
강민 선수가 꿈을 꾸셨던 2003년~2004년 전반기까지는 저에게는 그 어떤 시간보다 행복한 나날들이었으니까요. 아직도 TV 앞에서 "으악~! 강민! 강민! 날라 최고!"를 외치던 때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니까요. 결정적으로 강민 선수 꿈의 결정판. '할루시네이션 + 리콜'을 보여주실 때 악을 지르다가 목이 쉰 기억이 생생하니까요.
Nal_rA... 강민... 몽상가... 다시 한번 결승에서 보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뱀다리1) 다음에는 강민 선수 응원글을 써볼꺼에욧 >0<;;
뱀다리2) 이윤열 선수도 화이팅! 우승자 징크스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이번에 1보 후퇴하실지라도 다음 스타리그때는 2보 전진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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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레스티
05/04/23 20:31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설트라는 맵이, 전략적인 면이 강조된다고 하지만은. 오히려 전략가라고 불리는 선수들에게는 좀 힘든맵인거 같네요. 오늘 경기는 못봤지만, 강민선수 많이 아쉬웠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초반이니까. 지켜보면서 앞으로 더 잘할거라고 믿어야겠죠?^_^
lightkwang
05/04/23 20:3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강민선수의 탓이라기보단.. ''저그''종족과 ''투신''의 사기성이.. 으아
05/04/23 20:37
수정 아이콘
강민님 화이팅!!!줄라이 너무 대단해요 ㅠㅠ;
ArcanumToss
05/04/23 20:40
수정 아이콘
저는 더블넥 이후 드라군 리버 체제를 보는 순간 박성준 선수의 뮤탈에 휘둘리다 무참히 끝날 것을 예감했습니다.
물론 강민 선수의 셔틀 리버가 뮤탈 보다 빨리 진출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겠지만 박성준 선수 급이라면 뮤탈 타이밍과 컨트롤이 환상이라 드라군 리버 이후 커세어 보강은 한 박자씩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역시... 박성준 선수의 뮤탈 타이밍은 좋았고 컨트롤 역시 좋았습니다.
게다가 뮤탈이 쌓이는 속도 역시 드라군 + 커세어 보다 빨랐고요.
드라군의 공격 타입이 일반형이었다면... 아니면 캐논이 받쳐줬거나 그 타이밍에 커세어가 나와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랐겠죠.
물론 강민 선수 역시 타이밍을 최대한 빨리 가져가기 위해 커세어 이전에 사업 드라군 체제를 선택했지만 그 체제는 빠른 뮤탈 체제엔 근본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죠.
뮤탈의 기동성과 공격 집중력을 드라군의 기동력과 화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것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아... 프로토스가 언제 저그를 속시원하게 잡을 수 있을까요? -_-;
예스터데이를
05/04/23 20:54
수정 아이콘
완패 입니다 정말..ㅜ.ㅜ
05/04/23 20:55
수정 아이콘
치과 치료받았나요?? 받았든 안받았든 힘들텐데 강민선수 수고하셨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4/23 20:56
수정 아이콘
오늘 김환중 선수가 속시원하게 저그를 압살시키던데 강민 선수는... 아쉽... ㅜㅜ
05/04/23 20:58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너무 물량에 집중한 나머지 캐논을 아낀감이 있었죠.
저같으면 박성준 선수가 뮤탈 체제를 선택하는걸 보자마자 진출 타이밍을 늦춘다고 해도 바로 미네랄 필드 근처에 캐논 몇개 소환했을텐데...

ArcanumToss님 // 패러독스에서 저그와 한겜하시는걸 추천합니다 -_-;;
yonghowang
05/04/23 2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민선수가 준비를 많이 못한듯 보였습니다..

평소에 보였던 치밀한 빌드준비는 어디가고 뭔가 엉성하더군요..

특히 1경기..
김성재
05/04/23 21:08
수정 아이콘
다른대회 안나와서 스니커즈대회만 준비 했다는 인터뷰를 들은게 저번주 같은데....-_-;;; 종족상성도 그렇고 그냥 무난히 밀린게 아니런지;; 역시 임요환 선수처럼 아스트랄하게 해야하는건가...;;
안티테란
05/04/23 21:18
수정 아이콘
사실 캐논 늘려도 3개스 뮤탈쯤 되면 좀 한계가 있습니다... 드래군이 와서 막아야만 막아지죠. 본진과 멀티 두군데를 모두 방어해야 한다면요.
템 체제라면 포톤 사이에 아콘 한마리만 있어도 뮤탈로 공격은 포기입니다만...
紫雨林
05/04/23 21:2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이번엔 지셨어도 다시 날아오르실거란걸 믿습니다. 화팅 날라!!
05/04/23 21:23
수정 아이콘
그냥 한마디로 줄라이가 너무 강하더군요. 날라가 못한다기 보다는 저렇게 잘하는 저그를 토스로 어떻게 이겨?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토스로서 넘어서기 너무 힘든벽 같습니다. 극강의 저그들은 말이죠.
헤롱헤롱
05/04/23 21:25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아요. ㅠ.ㅠ 흑흑, 강민 화이팅
초록나무그늘
05/04/23 21:31
수정 아이콘
흐미 스포일러 ㅠㅠ 제목이 보이네요
Liebestraum No.3
05/04/23 21:46
수정 아이콘
앞마당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투스타 올릴 때 '아, 그냥 지겠구나' 싶었습니다.

너무 무리한 운영이었던 것 같네요. 차라리 리버로 전에 박태민 선수를 잡았을때 처럼 리버로 수비하고 투스타 커세어로 승기를 잡아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케미
05/04/23 21:47
수정 아이콘
아아 강민…T_T
boooooxer
05/04/23 21:49
수정 아이콘
복수전 금방 가질 수 있습니다...날아오르는 분위기 아직 끝나지 않았죠...날라 홧팅!!
yonghowang
05/04/23 21:57
수정 아이콘
전 커세어 리버할줄 알았는데 드래군 리버하더군요..-_-;;

뭐 진건 진거지만 더 아쉬운게 광달록이 날아갔다는겁니다..

이윤열 선수도 강민 선수가 올라오길 바랬다던데..
한종훈
05/04/23 22:22
수정 아이콘
드라군 리버인거 보면서, 커세어를 섞지 않는 드라군 리버는 불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쉽게 됬네요. 뒤늦게 2스타를 올리는......
05/04/23 22:29
수정 아이콘
앞마당에 피해가 입은 상태에서 드라군 + 리버 + 커세어는 너무 과도한 오버테크였나요?
후 ... 저도 광달록이 날아가서 안타깝다는 ...
Liebestraum No.3님 말씀대로 프리미어리그 vs 박태민전처럼 운영했어야 하는건데 ...
초록나무그늘님 // 죄송합니다 (꾸벅) -_-;;
마동왕
05/04/23 22:34
수정 아이콘
모두 강민 선수의 탈락에만 아쉬워하는군요^^;; 근데 사실 이미 극강 레벨에서는 테란과 저그(...는 얼마 안됐지만)가 대세로 굳어진 지는 꽤 지났죠. 특히 현재의 박성준과 박태민을 5판 3선승제로 이길 수 있는 프로토스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겠네요.
aphextal
05/04/23 23:18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예전엔 심시티 잘했던 것 같은데. (로템 리플에서 본 기억인가) 첫 경기 더블넥도 그렇고 어정쩡한 캐논 위치 등......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를 기대해봐야겠네요.
05/04/23 23:26
수정 아이콘
마동왕님 // 조용호 선수 추가요~~ ^^;
05/04/23 23:29
수정 아이콘
피해가 -> 피해를로 댓글 수정 ^^;;
불굴의토스
05/04/23 23:4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의 전략을 쓰긴 좀 아깝죠. 이겨봤자 순위지명권인데...
더 큰 무대에서 기대해봅시다.
배테란
05/04/23 23:51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에 주의하고 글을써주셨으면좋겠습니다
직접적이진않지만 누구나 제목을 보면 결과를 알수있는 제목이죠;
그냥 경기결과 알고싶지않으면 커뮤니티를 안들어와야하는 제잘못도 있긴있죠;;
김성재
05/04/23 23:58
수정 아이콘
녹화 방송도 아니고.. 스포일러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결과 알고 싶지 않으면 커뮤니티 안오는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발바리 저글링
05/04/23 23:5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날라는 항상 무언가 기대하게 만들죠. 그가 지더라도... 만약 또 지더라도 항상 저에게 기대감을 부풀리게 만들죠...
SummerSnow
05/04/24 00:16
수정 아이콘
pgr에서 녹화방송 아닌 경기결과에 대해서 스포일러 주의할 필요는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제목에서 조금씩 신경써주면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한동욱최고V
05/04/24 01:05
수정 아이콘
듀얼1라운드 탈락하셨나요ㅜㅜ???? 스타리그 다시 오르길 얼마나 기대했는데...
시험기간이라 스타리그에 관심을 안가졌을때 가지셨나보죠ㅜㅜ....
강민선수. 그래도 아직도 여전히 기대입니다^^!!! 힘내세요~
정지연
05/04/24 01:28
수정 아이콘
한동욱최고V님/ 강민선수 듀얼1라운드 경기는 아직 안했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하고요.. 오늘 졌다는 얘기는 스니커즈배 올스타 리그에서 박성준선수에게 졌다는 얘기입니다..
05/04/24 02:45
수정 아이콘
강민 아쉽네요.. 정말 강민의 플레이를 보고있으면 탄성이 나올때가 많은데.. 아쉽습니다 다음경기 이기시길~
머찐남자
05/04/24 03:2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힘내세요... 당신의 좋은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05/04/24 03:57
수정 아이콘
yonghowang// 저번주 박용욱선수 이기고 인터뷰 안보셧나요?, 출전한 메이져대회가 올스타리그뿐이니 최선을 다해 준비하겟다고 했습니다
prestonia
05/04/24 05:26
수정 아이콘
무난히 더블넥 먹고도 지는 강민선수를 보니 박태민 선수의 한마디가 생각나네요..휴우..
Milky_way[K]
05/04/24 08:5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졌군요. 어제 경기를 보지 못했는데 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KuTaR조군
05/04/24 12:0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4월의 마지막날에 크게 비상하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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