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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9 11:59:22
Name jinojino
Subject 어제..
피망배 프로리그 올스타전을 보았습니다

재방송이었죠

오늘 아침에 일이 있어서 밤에 안 보려고 했으나

어제 여기서 어떤 코멘트를 읽었습니다

'요환선수가 월요일 중요한 경기가 있으니 최선을 다하지 않은거 같다..'

머 이런 요지의 코멘트 였습니다

소위 홍빠인 저로서는-_-;

섭섭한 멘트였죠..

작은 코멘트하나였지만..

그래서 10시인 취침시간을 어기고 12시까지 티비를 봤다죠-_-;

그리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런 말씀은 요환선수에게 실례입니다

그 코멘트 하신분은 경기중 경기후의 요환선수 눈빛 요환선수 표정을 보지 않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글고..

진남선수 이제 정신(?)차린듯 합니다

멋져요..

근데 잡은 승기를 내주는 모습은 아쉽더군요

가디언을 잃었더라도 디파일러 타이밍이 좀 빨랐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또..

진호선수 하이브테크 유닛 나오는 타이밍 정말 좋더군요

저번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김정민선수와의 경기때

언덕위로 올라온 마린 메딕을 잡아먹던 울트라가 요환선수와의

경기때도 똑같이 나오더군요

마지막으로..

홍진호 선수의 디파일러가 테란유저의 가장 두려운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탑러커,디파일러,울트라 타이밍,저글링의 효율적운용

우주 최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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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MatE_CO★
04/01/19 12:22
수정 아이콘
앗. 저는 잠을자는바람에; 올스타전 1경기밖에 못봤답니다.; 3경기, 제일 기대하던 경기였는데 놓쳐서 얼마나 아쉽던지요! 홍진호선수 올해에는 꼭 승자가 되시기를 ^-^
늦은후회
04/01/19 12:44
수정 아이콘
절대 그런 일 없죠... 경기 끝나고서 분해하는 임요환선수 얼굴 못보셨나요? 최선을 다했고 한번의 실수때문에(사실 실수도 아닌 홍진호 선수의 파인플레이였죠.) 진 경기 엄청 분한 얼굴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홍진호 선수의 승리 후 그런 멋진 미소를 볼 수 없었겠죠.
정말 두 선수 멋졌습니다.
04/01/19 12:5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라면 어떤 게임이든 최선을 다 할 겁니다.
모두가 명경기라고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건 진선수에게도 실례고 이긴 선수에겐 더 큰 실례죠.
04/01/19 12:55
수정 아이콘
뭐..암튼 요환동에 쓴 임요환선수의 글을 보니 무척 불만족스러운 듯..할말이 없다고...;;
04/01/19 17:3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눈빛을 봤다면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죠...
어쨌든 명경기였습니다 ^)^
겨울바다
04/01/19 18:58
수정 아이콘
어제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 두분모두 최선을 다한것은 확실할겁니다;; 그만큼 명경기가 나왔으니까요^^
그리고 장진남선수를 보는 저로서도 뿌듯했습니다. 드디어 전성기시절의 모습이 나오는건가요~
아케미
04/01/19 19:51
수정 아이콘
두 선수의 눈빛이 결승전을 방불케 했는데 그런 말이 나오면 안되죠^^ 정말 명경기였습니다. 홍진호 선수의 스탑러커는 못 잊을 것 같네요.
bulletproof
04/01/19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저멘트 보고 좀 어이가 없었는데요, 그냥 자기위로하는가부다...하고 생각했습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이번에도 두 선수는 어김없이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줬는데 도대체 저런 말이 왜 튀어나오는건지;; 정말 어딜가나 잔칫집에 고춧가루 뿌리는 사람 한둘은 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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