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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9 00:16:07
Name Ace of Base
Subject 기욤프레드릭
오늘 wwi에서 프레드릭 선수의 전승우승을 보면서
떠오르는 스타 게이머가 있었으니.....그는 바로...

매번 나의 애를 태우며 자꾸 속상하게 만드는 -_-
우리 기욤이~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와 천재성으로 세계를 제패했지만
후에 그의 방황은 지난날의 업적이 명성&추억으로만 변해버리고 말았죠.

확실히 게임의 천재성은 유럽이나 미국 유저들이 낫다고 보며
한국은 노력파형이 아닐까 합니다.

블리자드 게임은 외국 사람의 손에서 만들어졌으니
그들과 세포가 0.000000001mm라도 더 비슷한 외국 사람들이 더 잘하지 않을까 싶네요-_-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노력하지 않는 천재는
더 빠르게 한계에 부딪칩니다.
결국 시간이 흐를수록 노력이 천재를 이기듯이..
지금이 프레드릭 선수가 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감각이 좋은 외국 선수라해서 노력을 게을리 한다는건 아닙니다...

아무튼 프레드릭 선수가 그냥 즐기려고 게임을 계속하는건지
아니면 선수로써의 길로 이기기 위해 게임을 계속하는건지
저야 알 턱이 없겠지만...

저는 스타크처럼 잠시 동안의 '세계대회'에서 '한국대회'로 변해버린 지난날을
무척이나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지금 워크의 시기가 기욤 선수의 전성기 시절의 그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타크는 이젠 어렵다고 판단..
워크3가 스타크를 대신하며 국제적인 대회가 많이 열려서
프로게임이라는 산업이 세계적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에서만' 이라는 틀에서 갇혀있는 프로게임 시장은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좀 더 비전있고 '정착'이라는 말이 확실히 견고해지려면 프로게임계가
세계적으로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
.
.



이상
지금까지 저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그냥 기욤과 프레드릭 선수가 웬지 비슷해서 간단히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막상 쓰다보니 이야기가 확대되었네요 -_-



-요즘 웬지 한국 프로게임 산업의 위기를 느끼는 한 시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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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9 03:00
수정 아이콘
^^;
웬지->왠지 입니당.^^
시미군★
04/01/19 05:16
수정 아이콘
저도 프레드릭 선수 경기 보면서 예전 기욤 선수들 떠올렸다는.
04/01/19 06:2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나는 여기욤저기욤과 기욤팩토리 --;;; 이런 이러면 안되는데
04/01/19 10:32
수정 아이콘
댓글 기능이 생겼네요. 기쁩니다. 프레드릭 선수는 wwi이전 부터 우리나라서 게이머 생활을 해왔죠.그리고 한국서 평생 살고싶다고 말할정도로 한국의 게이머 생활에 만족하고 팀도 옮기고 연습도 열심히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ctb3는 대박이 될거라는 예감이 드네요.
(손오공vsSAINT)
두통엔이가탄
04/01/19 10:52
수정 아이콘
기욤패트리 선수랑 친하신가요? 우리 기욤이?
04/01/19 13:06
수정 아이콘
짱꿩님 프레드릭 선수가 ctb3에 출전하나요?
Reminiscence
04/01/19 13:16
수정 아이콘
ken님//어제 방송에서 보여준 '예비(말그대로 예비입니다. 바뀔 가능성이 있죠) 엔트리'중 세인트 클랜 엔트리에 프레드릭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시미군★
04/01/21 08:27
수정 아이콘
Reminiscence // 프레드릭 선수는 Intel Inside 소속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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