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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8 23:11:00
Name 김충식
Subject 여러분~ 겜비씨 종족최강전을 기억하세요?
기존의 리그와는 다른 방식에 최고의 선수들만을 엄선해서 하는 방식의 리그였죠.

기존의 스타리그만 보다가 종족최강전을 보면서 스타리그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되었죠.

사실은 오늘 CTB3 출범을 보면서 종족최강전이 떠 오르더라구요.

현주님을 좋아해서 더욱더 열심히 애청을 했죠. ^^

테란 5명, 저그 5명, 프로토스 5명 이렇게 해서 종족별로 그리그 종족별 순번대로 차례로 맞붙어서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후에 남는 종족 그리고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죠.

5전 3선승제의 정식리그에서 4강전에서 볼수 있는 방식이여서 단번의 게임과는 달리 두 선수간의 진정한 실력 대결을 맞볼 수 있었죠.

오늘 이순간 종족최강전이 다시 이루어 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극강 테란의 우승이 점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5전 3선승제에다가 종족별로 실력이 검증된 선수 이기 떄문에 막상막하 일듯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주 조금은 테란이 유리할 듯 ...)

그래서 뻘 생각으로 한번 5명의 선수와 순번까지 정해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밑에다가 재미로 한번 명단 적어 보세요.)

      테란                        저그                       프로토스
    이병민                      박경락                       전태규
    서지훈                      성학승                       김성제
    최연성                      주진철                       박용욱
    이윤열                      조용호                        강 민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나름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군요. --; 머리좀 굴렸습니다. ^^

테란에서 4테란 이후에 막막 하더라구요. 그래서 최후에 이병민 선수를...

저그는 좀 더 막막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했어요.

플토는 바로 5명 나오더군요.

저의 기준은 양방송사에서 개인리그 팀대항 리그에서 고루 성적을 내는 선수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이 일정한 기준을 세우시고 저처럼 종족별 5명을 뽑고 순번까지 정해보세요.


종족최강전 다시 볼수는 없겠지만 언제나 제 머리속에는 재미있던 스타리그로 남을 것입니다^^                                

p.s  눈오고 비오고 전국에 날씨도 춥고 한데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감기로 다 고생  하  네요. --: 저까지 옮기면 어쩌나...

       모두들 건강 조심하고 몸생각하셔서 게임 하세요~

        PGR21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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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8 23:13
수정 아이콘
이재훈.강도경.변길섭.나도현 선수가 아쉽군요.
남자이야기
04/01/18 23:16
수정 아이콘
최머슴-_-의 우승을 점쳐봅니다.
김충식
04/01/18 23:19
수정 아이콘
저도 테란은 아무리 가도 머쉰에 맞먹는 가츠 최머슴님이 싹쓸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나 밀리더라도 그의 뒤에는 머쉰이 대기 하기에^^
지피지기백전
04/01/18 23:19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와 강도경 선수가 보고싶어지겠네요 ^^ 강도경선수는 강민선수를 종족최강전에서 3:1로 예견하고 이겼지요... 재방송을 밤새면서 봤던 기억이 ^^ 박정석 선수의 주진철 선수와의 로템대전도 굉장했죠 @_@
세상 끝까지
04/01/18 23:19
수정 아이콘
박정석의 우승을 확신합니다.
김평수
04/01/18 23:21
수정 아이콘
테란..다 괴물들이네요..ㅇ_ㅇ;;종족최강전 다시 생겼으면 좋겠네요.
[NC]..SlayerS_NaL-Da
04/01/18 23:22
수정 아이콘
종족 최강전.. 하면
장진남 선수죠 ^^;
정웅기
04/01/18 23:23
수정 아이콘
장진남 선수 없나요??? 종족최강전하면 빠질수없는게 장진남 선수죠 ㅋ
04/01/18 23:24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윤열 두선수가 유독 눈에 띄군요... 괴물테란~~
대박드랍쉽
04/01/18 23:28
수정 아이콘
흠..지금 성적으로 뽑자면 주진철 선수대신에 박태민 선수 혹은 변은종 선수가 뽑히는게..^^
Boxer&oovFAN
04/01/19 00:05
수정 아이콘
뭐 ; 은퇴자도 신경쓰지 않는다면 프로토스에 김동수 선수도 ㅠ ;;;
저그는 조진락 말고는 정말 두명 집어넣기가 난감하네요 ;; -
테란은 나도현 , 변길섭 선수가 조금 아쉬운듯 -
메딕아빠
04/01/19 00:12
수정 아이콘
맘같아서는 박서가 최강이라 말하고 싶지만...
현재의 실력을 엄밀히 따져 말한다면...
나다와 oov 의 양강체제인 듯 하네요...

종족최강전도 재미있을 것 같구요...
2003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과 그 이후에 데뷔한 선수들간의 신구대결(?)도
한 번 봤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v
Rockbartum
04/01/19 00:15
수정 아이콘
김정민선수도 있으면 좋겠어요
Kim_toss
04/01/19 00:17
수정 아이콘
저 또한 프로토스 유저이며, 리치의 팬입니다만..
프로토스가 다른 종족을 제압하긴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 군요..
테란진영 나다와 oov의 압박..그리고 저그진영은 초짜와 전위의 압박..
불도져γ
04/01/19 00:19
수정 아이콘
테란 : 서지훈 나도현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
저그 : 박경락 박태민 홍진호 조용호 변은종
플토 : 강 민 박정석 전태규 이재훈 박용욱
이건어떨까요...한참동안 생각한...그나마 플토가 가장 딱떠오르라구요
1차전탈락 ;;
04/01/19 00:36
수정 아이콘
테란 : 서지훈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이병민
저그 : 박경락 홍진호 조용호 , 저그는 이 세명빼고 2명고르기 힘들군요
플토 : 강민 박정석 이재훈 박용욱 전태규
흠 이정도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04/01/19 00:52
수정 아이콘
테란: 서지훈 이병민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저그: 박경락 조용호 성학승 박태민 홍진호
플토: 전태규 박용욱 이재훈 박정석 강민

이정도.. ^^; 재미있겠네요. 우승은 이윤열... ;;
사상최고의저
04/01/19 00:56
수정 아이콘
테란:김정민 서지훈 최연성 임요환 이윤열
저그:변은종 성학승 박경락 조용호 홍진호
플토:이재훈 전태규 박용욱 강민 박정석

~_~
KILL THE FEAR
04/01/19 01:20
수정 아이콘
... 도대체 우승을 누가 할까요?
꽃단장메딕
04/01/19 01:2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있어왔던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좋아했던 프로그램가운데 하나였지만...(TPZ와 함께)

만일 다시 한다면...이윤열선수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는...
OSL,MSL,어바웃 스타크래프트 고정출연에...프로리그에...ㅡㅡ;;

다른 선수분들..서지훈선수나 강민선수 역시 엄청난 스케줄인걸로 알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스타급 선수들이 예전만큼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04/01/19 01:28
수정 아이콘
만약 다시 생긴다면 신구대결.. 정말 재밌겠군요..장진남선수 당시에 몇연승이었나요? -_-.. 정말 괴물이었죠.. kt-ktf 프리미어리그 이윤열선수의 연승을 보는 듯했죠./
TheAlska
04/01/19 01:31
수정 아이콘
테란 : 서지훈 이병민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저그 : 변은종 박태민 조용호 박경락 홍진호
플토 : 김성제 전태규 박용욱 박정석 강 민

정도이려나요
강용욱
04/01/19 01:31
수정 아이콘
그 당시 종족 최강전에서 특출난 3명의 게이머가 있었죠.
이윤열, 장진남, 박정석... 막 스타 방송을 보기 시작한 무렵이었는데, 이 이후로 이들의 팬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윤열 선수...

그 당시의 진남 선수의 이미지는 극강, 최강이었는데 요즘은 그런 이미지가 많이 없어진듯 해서 좀 아쉽군요. 그래도 올 스타전에서 멋진 모습 보여주셨으니, 다시 화려하게 부활 하리라 믿습니다.
GrandBleU
04/01/19 01:53
수정 아이콘
그 악마저글링이 힘을 못 쓸만큼 요즘 선수들이 대단해졌다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도 올스타전을 통해서 보여준 장진남 선수의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힘은 확실한 부활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물빛노을
04/01/19 01:58
수정 아이콘
조진락과 무명에는 이견이 없지만, 역시 저는 남은 한자리에 박태민 선수를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도경씨 좀 잘하라구요-0-+). 테란이나 플토야 뭐, 거의 정해져있죠?^^;
04/01/19 02:1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선수층이 정말 얇아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끼겠습니다. 손짱도 그립고 문준희 선수는 아쉽고 김환중 선수는 부족하고... 얼핏이라도 무언가 떠오르는 이름이 아직 "김동수"라는 것이 더더욱 안타깝군요
04/01/19 04:34
수정 아이콘
1군
테란 : 최연성 서지훈 김정민 이윤열 임요환
저그 : 조용호 박태민 성학승 박경락 홍진호
플토 : 박용욱 전태규 김성제 강민 박정석

2군 (매우 뜬금없이-ㅁ-; 그리고 6명이군요+_+;;;)
테란 : 이병민 나도현 베르트랑 김현진 차재욱 변길섭
저그 : 주진철 박상익 변은종 장진남 심소명 이용범
플토 : 김환중 이재훈 박정길 안기효 피터 문준희

1군보다, 2군을 쓰면서 느낀건 플토는 확실히 소수정예! 라는 것이네요.
테란이나 저그만 해도 이미 인정받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는데,
(또 더 쓸만한 선수들도 많은데,)
플토는 한량한 이재훈 선수랑 뭔가 2% 빠진 김환중 선수 빼고는
죄다 신인이로군요-_- (그럴 수 밖에 없는 아픔.)
저도 이럴 때 김동수라는 이름의 공백을 느낍니다..;
WizardMo
04/01/19 06:57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와 변길섭 선수와의 체인지 주진철선수와 장진남선수와의 체인지
04/01/19 09:18
수정 아이콘
지피지기백전백승님 저도 그 경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그 때 겜비씨(그때는 겜비씨^^;)게시판에 감상평을 써서 상받았지요ㅡㅡv 강민vs강도경 감상평^^ 그런데 그 감상평까지는 좋았으나 임요환선수에게 지신 T-T
저도 멤버를 만들어보자면
*편의상 존칭을 생략 하겠습니다.
Zerg : 홍진호 박경락 조용호 강도경 장진남
Terran : 이윤열 서지훈 임요환 최연성 변길섭
Protoss : 강민 박정석 이재훈 전태규 박용욱
04/01/19 11:37
수정 아이콘
시아님의 1군은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합니다만... 2군에 송병석선수와 기욤선수가 없군요 ㅠ_ㅠ 두선수 다 정말 좋아한다는;
마린걸
04/01/19 12:51
수정 아이콘
테란 : 서지훈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이병민
저그 : 홍진호 박경락 변은종 박태민 조용호
플토 : 박정석 이재훈 전태규 박용욱 강 민
이동익
04/01/19 15:40
수정 아이콘
테란,프로토스는 저의 생각과 동일하시네요.
저그는 성학승,주진철선수보다 박태민,변은종선수를 더 꼽고 싶습니다.^^
Spanish Coffee
04/01/20 10:45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떨까요? 종족 신예 최강전..(경칭생략)

테란 : 유인봉 전상욱 김상우 박경수 차재욱
저그 : 이용범 이창훈 박성준 안석열 변은종
토스 : 박영민 안기효 피터 백영민 박정길

변은종 선수의 압박이..저그 우승을 위해서? ^^;
마요네즈
04/01/22 02:02
수정 아이콘
마린걸님의 라인업이 제 생각과 전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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