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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17 20:52:16
Name 머스미
Subject 일본에사는 한국인이 바라보는 독도문제-
Pgr에 처음 쓰는 글이 Star와 관계는 없지만 제 마음을 움직였던 글이기에 Pgr 식구들과 같이 보고자 하는 마음에 퍼온 글입니다.
Pgr 식구들의 생각이 각각이듯이 아래 글쓰신분도 또 다른 하나의 생각으로 생각해 주시고 보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글은 국정 브리핑 (http://www.news.go.kr) 에서 퍼온 글입니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 바라 본 독도문제

작성자: 일본사는 한국인 2005.03.17


일본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한국인 배우자로서, 최근 일본의 독도의 날 제정에 관한 한일관계를 풀어가는 입장에 있어서,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사람은 '냄비 근성'이라 불씨가 발등에 떨어지면 화들짝 놀라 화를 버럭버럭 내다가도, 발등의 뜨거움이 가시기가 무섭게 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 독도문제도 주한 일본대사의 얼굴을 그린 깃발을 불태우는 등...대단히 공격적이고 직접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있음을 일본 NHK 뉴스 방송을 통해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을 일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만 비난의 대상으로 삼을 뿐입니다.
(예를들어, 한국인은 너무 과격하니까, 앞으로 한국관광은 자제해야 하지 않는가~? 이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 분명합니다.)


1) 우리나라 사람은 직접적이며 솔직하지만, 일본인은 정말 간접적이며, 속과 겉이 다릅니다.
일본 사람들은,절대,절대,절대 (아마 한국인은 결코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부분이지만) 자기 속마음을 바깥으로 내보이지 않습니다.

2) 일본사람들은 아무리 틀려도, 대다수가 옳다하면 좇아가는 근성이 있습니다.
특히 문무시대의 영향으로, 윗사람이 명령을 하면 목숨을 버리고서라도 좇아갑니다.
따라서, 그저 잘생긴 한국배우일 따름인 '배용준'을 '욘사마"라 부르며,
50세, 60세된 아줌마가 (자신의 남편도 젖혀둔 채로,,,) 목을 매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로, 일본인의 국민성, 애국심이란 일본이 그저 세계에서 부강한 나라로서, 자신의 경제적 수입을 책임지는 주체일뿐,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닌 '역사의식' 같은 것은 거의 드뭅니다.
따라서, 독도가 자신의 나라가 되어 신선한 생선을 많이 먹을 수 있다면야...독도가 한국땅이든, 러시아 땅이든 상관 안할 것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나라가 너무 크고, 중국도 힘이 막강하고, 북한은 핵무기가 있고..제일 만만한게 남한인데...남한사람들은 감정적으로만 난리지, 실속이 없으니...
쉽게 얕잡아 보는 것입니다.


요점은, 1) 독도문제를 근본적으로 처리하면서도, 한일친선교류를 통한 경제적 수익성을 고려하기 위해서는...일본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일본어로 쓰인 자료를 대량 만들어 배포하는 것입니다.
기왕이면 공중파 방송에 내보내어, 서울현지에 일본인 기자가 일본 방송에 내보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아무리, 한국 내에서 몇천년 전의 역사자료, 그것도 한국어로 된 자료를 아무리 한국어로 떠들어 대봤자, 일본 NHK는 정말 (어용방송이라서)..콧방귀도 안뀝니다.

일본이 독도가 자기땅이라고 우기면,
우리나라는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고 우기며,
대마도의 날을 정하는 것입니다.

또는 오히려 앞서가, 독도를 전국 국경일(삼일절 이하, 독도의 날)로 정하고,
헌법의 조례 이상의 상위법을 제정해, 독도에 근접하는 일본인은 무력으로 대처해도 무방하다는 등의 구체적 법안을 긴급히 만들고, (이제껏 쌓아온 국방력..어디다 씁니까? 이럴때 쓰지..) 군인을 총동원하는 것입니다... !!


2) 또, 아직도, 욘사마, 본사마 떠들며, 배용준 & 이병헌 & 최지우에 목을 매는 (우매한 ) 일본 대중을 사로잡기 위해, 욘사마가 헬리콥터에서 독도에 내리며...
"I love my country, I love 독도! welcome to Korea, Welcome to 독도)를 외치는 그런 광고를 찍어,..독도에 그럴싸한 호텔을 지어놓고..비행기가 아닌 헬기전용 특급 관광객을 유치해 보십시오.

그럼 문제가 보다 더 일본적인 방법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일본사람들은 우리나라사람들이 지닌 역사의식, 정조의식, 정의감 그런거 없습니다.
특히, 일본의 젊은 세대(30대 이하)는 날조역사를 배웠기 때문에, 아무리 과거 일본이 한국을 침탈, 통치했고, 한국인의 인권을 유린했다고 해도, 그건 자기들의 부모세대가 한 일이지 자기는 아무 잘못한 거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는 (한국도 일본을 침략하지 왜 침략하지 못했는가? )하고 오히려 되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정말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사실을 정말 아예 하나도 모르는 채 사는 무식한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그러니, 욘사마에 목을 매 매일밤 한국 드라마에 목을 매고, 발음도 안되는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 가는걸 인생의 낙으로 알고 사는 어리숙한 인생들이,
어느날 갑자기 한국에서 일본대사의 얼굴을 그린 깃발을 태우며...소리를 치는 한국인을 tv 뉴스에서 봤다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한국사람이 왜 그렇게 열을 내는지, 이해 안갈 게 뻔합니다.
오히려 겁을 먹기 마련이지요.

일본인은 한국 관광을 가도, 10명이건 20명이건 유치원생처럼 줄을지어 다닙니다.
소심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일본의 어리숙한 일본대중을 통째로 계몽시키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본은 여당과 야쿠자(우익)가 긴밀히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대중들은 아무리 바른 소리 하고 싶어도, 야쿠자가 무서워 아무 소리도 못하고 지냅니다.
그렇다보니, 정치인들이나 정치하고, 일반대중은 정치에 무심합니다.

정치인들이 독도를 일본땅으로 만들어 준다면야..뭐..좋지. 나쁠것 없지..하고
아무 소리 안하고 지켜볼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제안하는 바는, (얼마전에 손석희씨와 주한 일본대사의 인터뷰기사가 인터넷에 실렸길래, 잠깐 읽어 보았습니다만..)그 기사전문을 일본어로 번역해(특급 통번역사를 동원해서)한국에 온 관광객들에게 인천공항등지에서 배포해 보십시오.
예를들어, 배용준& 이병헌..씨 등등의 사진을 쪼그맣게 실어서...맛깔스러운 팜플렛을 만들어서..요.

물론, 이 팜프렛의 결론은
"우리 한국인도 너희 일본인들이 너희가 말하는 장구한 역사의 뿌리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 익히 잘 알고 있을것이라 생각하는 바이기에, 당신들의 세계적인 선진의식하에..
이번 독도의 날 제정 조례 안건이 시도에 불과함을 기뻐할 줄 믿는다..
우리는 일본을 사랑한다. 다만 옳고 그름을 확실히 하는 일본인을 더욱 사랑하기 원할 따름이다.."
이런 식의 아주아주 간접적이고, 우회적이면서도...가서 뒷통수를 치는 그런 문구로 작성해서..배포해야겠지요.


일본 아줌마들의 입소문에 독도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믿습니다...

일본 어용방송이 이제 와서 독도를 자기 땅으로 우기려고,
여지껏..욘사마, 본사마, 보아 하면서 이런저런 사람들 사탕발림으로 돈 좀 벌게 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이게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 이하 정치인 여러분..
독도의 문제는 단지 국가내에서 여당/야당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의 먹고사는 일과 관계된 절대절명의 과제입니다.

머리를 쥐어짜고 또 쥐어짜서..(예산을 투자해서) 우리의 국토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과거 30년전에 북한 사람들이 납치해간 일본인들이 아직도 북한에 많이 생존해 있는데, 일본 정부는 단지 그들이 자기나라의 국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1인당 엄청난 거금을 지불하고 북한으로부터 다시 찾아 왔습니다.
남의 나라 국민을 무력으로 납치해간 북한 사람들도, 참 황당하지만 떳떳하게 엄청난 몸값을 받고 일본국민을 되돌려 주었으며, 아직도 북한내 잔류중인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협상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제치하,정신대 및 일본군 징병으로
우리 남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당했습니까?
그런데도 일본정부는 이 희생자에 대해선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지만,

무력적으로 납치당한 자기 국민을 찾아 오는데는 정말 엄청난 거금을 마다 않고..
지불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들은
이러한 사정을 좀 신중하게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결코 우리나라를 1대1의 대등한 입장으로 놓고 대우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본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지혜롭게..겉으로는 절대 안그런 척 하면서..
우매한 일본국민들을 문화로 사로잡는 방법이거나,

혹은 세계 역사적으로 저명한 학술지를 발표토록하여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다던지..하는 방법 밖에 없을 줄로 압니다.


때로는 북한이 남한에 비해 외교력이 월등하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합니다.
(이것은 결코 북한을 찬양하는 정치적 발언이 아닙니다. 오해마십시오)
여기 일본에서는 라디오든가, 공중파 방송중에서도 북한 방송을 자주 틀어 줍니다.

제가 듣기엔 북한사람들 하는 말이 참으로 어처구니 없게 들려도,
일본인은 그런 어처구나 없는 북한의 말에는 예의 신중을 기울입니다.
언제나...요.

북한은 한다면 하거든요.
사람을 납치해가고, 핵무기를 여전히 개발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인정을 물퍼주듯 하는 남한의 말은 겉으로 웃고 넘어가기 일수이지요.

제가 보기에, 한일문제는, 여지껏 "당하고, 상처입고 산" 한국인의 입장으로 접근했다간... 절대 해결을 보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당신들이 일제 침략했으니,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하라!로 아무리 외쳐도 콧방귀도 안 뀔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피해액을 계산하여, 그 피해 보상금을 앞으로 경제문화 친선관계로부터 얻어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공원 입장료가 외국인의 입장료는 내국인(중국인)의 열배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복궁 입장료가 내외국인 할 것 없이 1000원인데, (작년에 1000원이었음), 박물관에 전시된 물품의 영문 철자가 틀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고,
화장실은 냄새가 나서 감히 쓰지 못할 지경이었고,
바닥은 분비물에 발을 차마 딛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을 위한 무료 통역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그럼 제가 비교를 해 볼까요?

호주 공원도 1000원 내고 들어가는 공원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대부분 만원 안팎입니다.

일본 공원에 100엔(한국돈으로 1000원)내고 들어가는 공원은 정말 눈씻고 봐도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전 제가 사는 도시에서 꽃 박람회가 열렸는데, 입장료가 4만원(4천엔)이었습니다. 물론 시설은 끝내주게 깨끗했지요.


우리도 이제 경제성을 구비해야 할 때입니다.
단지 외국인이기 때문에 친절해야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싸게, 많이 주는게 친절이 아니고,
외국인이기 때문에, 응당 비싼 가격의 돈을 받고,
그에 응하는 고급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때입니다.

또 한가지, 외국인 배우자이기 때문에, 합법적으로 결혼해서, 배우자와 사는데 필요한 배우자 비자를 1년씩 연장하는데에만 벌써 14만원을 내고, 고국(한국)에 여러번 왕래할 수 있는 카드를 취득하는데에도 10만원 가량 세금을 냈습니다.

일본이 본인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외국인의 편리를 위해 해주는 서비스는 하나도 없음에도, 왜 매년 이렇게 큰 돈을 내어야 하는지 정말 생각하면 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인들에게 이렇게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작년에도 올해에도 불경기가 가실 줄을 모른다는데, 실상은 정말 돈버는 방법 너무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사람들은 무언가 새로운 게 있다하면 금새 배워다 자기네 것으로 만듭니다. 따라서, 한국인의 김치를 '기무치'로, 고추장을 '미소'(일본에서는 된장의 한종류)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세계적 특화산품으로 만들려면, 일본으로 수출하는 모든 상품에..(고추장을 가타가나로 표기해서 수출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세계, 의장특허, 특허출원은 먼저 기본으로 해두었어야 하고요.
벌써 일본에서는 한국풍의 해물탕, 김치찌게..(사실 식품의 맛은 한국의 맛에는 근접하지도 못할 일본식의 맛)라는 상표를 걸고..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김치 500g에 만원을 주고 사먹는다 해도 그게 대수롭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정부는 일본수출 특히 음식 산업을 적극 지원하여,
이번 기회에 일본으로부터 막대한 수입을 거두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일본을 우리의 상대 또는 적수가 아니라,
우리가 돈을 벌어와야 할 경제적, 정치적 "밥" 정도로 인식하고,
이전의 상처를 딛고...일어서 우리의 문제를 먼저 인식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우리도 과감히 고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것은 살과 뼈를 깍아 피가 나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뿌리뽑지 않으면 안되는, 관습입니다.
-이것은 바로, 한국 문화속에 뿌리깊이 파고든 일본베끼기 관행입니다.

과자 (새우깡부터 시작해서 정말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제과류), 법률, TV 프로그램...하나부터 열까지 베끼기 관행 아닙니까?

얼마전 일본 공중파 방송에서, 한국에서 베낀 제과류, 프로그램등에 관한 국가 법정분쟁에 관해 보도한 적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들 머리 좋잖습니까?
우리 힘으로 제품 개발하면 우리나라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 사먹고 어쩌겠습니까?
왜 정말 창피하게, 그토록 미워하는 일본 왜놈들 과자부쓰러기까지 베껴서 먹어야 합니까?

한국사람들 정말 자존심이 없어도 정말 너무 없습니다.
정말 저도 일본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외국인으로서, 한국인으로서, 그것도 일본인과 결혼한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요즘같은 때면 정말 잠이 오지 않습니다.

내가 여기서라도 조국을 위해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 끝에, 요즘엔 김치 맛있게 담가 주변에 팔기도 하고, 나눠주기도 하며 "진짜 본고장 한국의 김치맛"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치 만들어봤자 몸만 피곤하고 힘들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입에 담고 먹어주기 힘들 정도로 맛없는) 일본 기무치와 비교할 기회가 없으니, 일본인도 일본기무치가 세계 제일인 줄 알 것 아닙니까?

다행히도, 한국 김치를 먹어본 사람들은 "얍빠리!(역시)"를 외치며, 한국인이 만든 김치가 훨씬 맛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사는 여러분들..

한국 바깥에서 한국을 사랑하기 위해 이렇게나마 각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으므호..
용기를 내고, 차분히..머리를 싸매고..연구해 봅시다.


한국이 세계선진국으로 발돋음하며,
일본과 대등한 관계가 되는 날을 기대하면서...~

대~한민국, 짝 짜악~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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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7 20:58
수정 아이콘
나이스~ 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죠.
대 한 민 국!입니다.
위대한 민족이죠.
일본같은 나라와 대등한 관계가 될수없습니다.
자존심이 허락을 못합니다. 반드시 앞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화잇팅!
05/04/17 21:01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 민족이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노력여하에 달렸을 뿐 어느 민족이 위대하다 어느 민족이 우월하다라는 것은 좀 위험한 발상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 같은 경우는 시민단체가 우리나라처럼 활성화 되질 못했습니다. 이른바 풀뿌리 민주주의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면 될 것 같구요.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편할겁니다. 그런 국민들을 통제하기가 참 편하죠. 아직은 계몽도 안되었고 시민단체등 자치적인 민주주의 의식이 선진국인데도 낮다는 것이 참 불가사의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05/04/17 21:06
수정 아이콘
위험한 발상 하니까 아돌프 히틀러가 생각나네요...
05/04/17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일본에 친구들이 좀 있는지라, 그런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일본인도 있고 한국인도 있는데, 한국인들은 지금 한국식으로 해서는 일본인들은 관심도 갖지 않는다..라는 말을 많이 하죠.(며칠전 이번에 입사한 친구가 자기 동료가 군대에 관한 민감한 이야기를 해서 분노게이지 만땅 시켜서 돌아왔더군요..)

일본인들의 경우에도 제가 아는 사람들은 그나마 왜곡에서는 좀 벗어난 상태더라 하더라도, 오히려 한국인들의 태도를 비판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거 같습니다-,.-

ps Nerion님 댓글 보고 시민단체..

우리나라 시민단체를 생각해보면, 도토리 키재기 같은데요..;
그저 우리나라 시민단체는 이익집단 이상은 못되는거 같아서요.
이하는 가끔되도..
05/04/17 21:32
수정 아이콘
일본, 일본인은 참 불쌍합니다. 알면 알수록 안타깝기만 하더라구요.
피지알이좋아
05/04/17 21:35
수정 아이콘
한국은 독도 문제로 꽤 오랬동안 무대응 정책을 써오다 강경으로 바꿧습니다...우리민족의 문제...그건 밖에서 보지 않고도 우리 스스로도 아는 문제 입니다...우리는 그걸 알면서도 왜 발전하지 않는가..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저희는 좋던 나쁘던 스스로 질책을 많이 합니다..원문의 글도 좋은 글이지만 결국 우리 국민의 자책성 글입니다..

자책성 글로 반성 하자는 것보다..우리 국민이 세계에서 잘하는 일로 스스로 칭찬하고 자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한국에 더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냄비,냄비...남들이 부르짖는게 아님니다. 우리 스스로가 냄비라 불르며 낮추는 말입니다...

반성하며 잊기보다 항상 칭찬하며 나도모르는 새에 자부심과 할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는 언론과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댓글도 좋으면 끝없이 좋을글..악플이 시작되면 끝없이 악플.)

원문..너무 좋으신 말이었 습니다..^^ 저역시 능력있는 한국이 되길 바랍니다
레몬빛유혹
05/04/17 21:37
수정 아이콘
주변에 일본에 오래거주한 사람도 없고 일본에 대해서 별로 공부한것도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런글 보니깐 일본인들이 왜 그러는지 조금 이해가 가네요.... 정말 일본인들과 우리나라사람들과는 너무나도 다른것같습니다.... 그래서 가깝고도 먼 나라인건지도 모르겠군요...
중국가봤을때는 한국과는 닮은점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05/04/17 21:5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일본에 사는 일본놈들의 대부분이 관심이 없다는거죠
비류연
05/04/17 22:14
수정 아이콘
그렇죠..일본인들은 한 문제가 큰 이슈화되기 전까지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를 그저 옆에 있는 나라 이외로 크게 인식하지도 않고요.

독도문제 역시 대다수의 국민들은 모를거라 생각합니다.
일본 뉴스나 신문을 봐도 역사왜곡으로 인한 중국의 반일운동등은 크게 다루지만 독도문제로 인한 한국과의 문제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더군요.
일부 우익세력에 의해 우리국민이 놀아나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본을 욕하고 까기보다는 일본을 이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군중심리( 베컴, 해리포터, 욘사마등.. 한번 일어난 붐은 상상을 초월하죠;;)가 대단하기 때문에 잘만 한다면 문화적으로 일본을 압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한건 일본인들은 국가에 대한 개념이 적은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개방적인 것이죠. 다른나라의 문화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게 일본의 발전을 가져왔는지도 모르겠네요)
05/04/17 22:1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기도 쉽지 않죠... 한나라의 국민성이 여기 적힌 것처럼 딱 부러지게 정의할 수 있는건가요? 윗글에 적힌 것처럼 일본사람이 단순하다면 왜 고생을 하겠습니까? 정책적으로 우회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근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는 `밥`으로 여겨질 정도로 만만한 나라는 아닙니다.
05/04/17 22:35
수정 아이콘
뜬금 없는 질문이지만 일본이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 우기는 이유가 뭔가요?
격정천
05/04/17 22:49
수정 아이콘
"한다면 한다" 이글이 귀에 강하게 들어옵니다.
05/04/17 22:57
수정 아이콘
nerion님// 마치 우리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선진국 같습니다. 그런가요? 이익집단의 아수라장인 것 같은데..덕분에 국민 모두가 피해보고 다음엔 우리도 이익집단 만들어 우리가 이겨야지라고 이를 악무는..(의약분업이 그랬고, 대기업 노조가 그렇고, 공무원파업이 그렇고)..

[계몽]도 안되었고란 말이 위험하게 들립니다. 그들은 이미 1800년대 후반부터 민주주의의 단계(의회민주정치)를 밟아나간 나라입니다. 시민단체 많습니다. 다만 우리처럼 급하게, 폭력적으로 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렇게 하면 일본 우익(길거리에서 검은차 타고 다니면서 우리 시위대가 하듯 큰소리로 소리치는)취급만 당할 뿐이지요.

일본정부가 국민을 통제하기 쉽기 때문에(기본적으로 그들의 언론은 통제되어 있습니다) 나라가 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게 안되기 때문에 혼란을 겪는 것이고...

그리고 현대 일본은 [국가]개념이 없습니다. 개인-개인의 점조직이라 보시면 됩니다. 일본인들은 [원칙]에 충실한 사람들입니다. 비폭력주의고요. 게다가 언론이 통제(일본은 신문과 방송사가 통합)되어 있어 한국 뉴스는 [맨날 불태우고 때려부시는 장면 + 한국인 범죄사건]만 방송합니다. 당연히 한국사람 무서워하게 되고 꺼리고 차별하게 되죠.

마지막으로 다른 민족보다 우월한 민족은 있습니다. 바로 유태인이 그들입니다. 어느 민족도 유태인만큼 노벨상도 부도 축적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은 고만고만한 민족들이고 어차피 뿌리도 같은 민족...언젠가는 북한 다음으로 통합될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이좋아
05/04/17 23:07
수정 아이콘
relove님// 간단히 말하면 독도의 영토를 주장하며 동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독도를 뱄기면 동해도 더이상 우리 바다가 아닙니다..그리고 일본은 독도와 같은 분쟁섬을 많이 보유 하고 있습니다..이김을 선례로 만들어서 그바다도 다 자신의 것으로 할려고 합니다..자세한건 포털 사이트에서 독도만 쳐봐도 다아실듯^^
격정천
05/04/17 23: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말이죠...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돈"만 있으면 진짜 살기 좋은나라 입니다.
아주 단적인 예로...밤늦게 술마시고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고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심한말이지만....불평,불만은 항상 힘없고,돈없는 자의 부르짖음이지요.
저역시 가난한 농민의 아들이고,자식입니다.
28년동안 느낀게 바로 이것인겁니다. 돈 모든게 해결해 줍니다.
진짜입니다. 지금 세상은 돈있는자가 세상을 주무르게 됩니다.

유태인이라는 글귀를 보고 이글 적어봅니다.
돈 버는것보다 돈 쓰는것을 먼저 배워야 하겠습니다.
ban♡op
05/04/17 23:26
수정 아이콘
원문을 쓴 분은 일본에 살면서도 일본인을 너무 모르네요.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눈도 많이 낮은 것 같고.
05/04/17 23:27
수정 아이콘
일본에 가면 말입니다. 오키나와 사람을 한번 만나보십시요. [같은 외국]에서 왔다고 반겨줍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오끼나와가 실제적으로 일본에 편입된 것은 메이지유신 이후로 약 100년이 지났으며 2차대전 말기에 유일한 육상전의 배경으로 20만명의 사상자를 냈고 전쟁 후로도 차별 받았고 72년에야 일본국토로 완전히 인정받은 곳입니다.
http://myhome.naver.com/dangunkwon/omosiroijp/okinawa.htm
일본 본국인들은 겉으로는 차별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오키나와도 일본국으로 지내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피지배민인 오키나와인의 입장은 다릅니다. 원조 일본인이라 할 수 있는 아이누인도 역시 멸종위기에 놓여있죠.

일본은 섬 하나에도 목숨을 거는 나라입니다. http://blog.naver.com/skylove1713/40011949327

만약에 말입니다. 일본이 대만을 먹지 않았다면 대만을 떼주는 선에서가 아닌 오키나와를 중국이나 미국에게 뺏기고 종전되었을지도 모를 일...

그들이 독도나 센카쿠 열도, 쿠릴열도 반환을 줄기차게 요구하는 것은 그들로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그들의 눈은 항상 한반도에 향해 있습니다. 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밟아야할 땅이니까요. 우리는 항상 그들의 침략에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센카쿠나 쿠릴열도 등에서 항상 중국이나 러시아 편을 들어야합니다. 대국이 섬 하나를 더 가지는 것과 일본이 섬하나를 더 가지는 것은 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일본은 힘이 커지면 반드시 우리를 침략할 것이기 때문에 3번 당할 수는 없는 법.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05/04/1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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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리나라 강점을
러시아로부터의 방어라고 주장하는 나라
전쟁 병참기지로 사용하고 나서는
근대화를 도와줬다고 주장하는 나라
위안부를 지원해서 갔다고 주장하는 나라
아시아 평화를 위해 세계 전쟁을 일으켰다는 나라
임진년에 우리나라에 쳐들어와
수많은 피해를 입히고 나서는
'조선에 진출하려다 실패했다'는 한줄의 기록으로 남긴 나라
그래서 재수없는 나라
05/04/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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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일본에서도 문제가 되는게 역사의식과 애국심의 부재인데..이것을 위해 정부측에서도 지속적으로 역사의식과 애국심의 고취를 시키려 여러가지 이슈를 만드는것도 같습니다....그리고 리더가 정해지면 정말 충실히 잘 따르고...
근데 이따금 정말 그들이 그렇게 무관심하지 의구심이 들때도 있더군요..
일본인들에게는 혼네와 다테마에 라는것이 있는데 속마음과 겉모습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그런데 제 주위사람들은 아마도 다테마에로써 대하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일본에 묻혀있는 한국인들이 더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일전에 얌전하던 놈(써도 될런지..)이 술마시고 다케시마와 니혼다~ 라고 하더군요;;(독도는 일본이다.) 그래서 입을 굳게 다물고 쳐다봤더니 독도 그냥 준다~ 용서해줄께~ 뭐 이런 얘기하면서 웃어 넘기던데 아무리봐도;; 어정쩡한게 속마음은 다들 자국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성급한 일반화 같지만 정말 속다르고 겉다른 일본인들에게 있어서 가능한 얘기 같습니다.)
근데 본문에서의 한류스타를 이용한 독도의 홍보라던가 이런것들은 약간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네요;; 일단 그들도 한국의 국민이지만 개인적인 돈,명예도 달려있는 만큼 힘들것 같고..그런다고 일본 아주머니들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할것 같지도 않고..분명 계몽을 하면 도움은 되겠지만 판도에 큰 영향은 못 줄것 같네요..
대충 마무리하고 싶은데 머리가 아파서;; 어정쩡하게 끝냅니다
미네랄은행
05/04/18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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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이 위대한 민족이군요....

제가볼땐 쪽바리들 하는 짓이랑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데....큰 틀로 보면 거의 똑같은데....일본은 그나마 갖고 있던 섬으로 쫓겨갔고....유태인은 남의땅을 아직도 차지하고 있다는 거죠.
한국민들은 그나마 운빨이 좋았고...팔레스타인은 시대도 상대도 재수없게 걸려서 아직도 그모냥이죠.

유태인이 위대하다는 기준대로면 아시아에서는 일본인이 그나마 젤 위대하긴 하죠.

pgr에서 대놓고 비꼰건 오랫만이군요.
05/04/1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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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별로 좋은 글 같지 않은데요? 물론 일본에서 살면서 일본인의 시각, 의식을 조금이나마 잘 알게 된 분이 쓰신 글이라는 점에서 배울 점이야 분명 있겠지만, 이런 논조의 글들은 이미 무더기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여 지금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취하고 있는 강경한 태도가 잘못된 전략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우리는 일본 국민을 설득해서 우리 편을 만들 생각이 아니라, 일본정부와 대결하고 외교적 역량을 집중해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확실한 기반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의 주장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것은 이미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거죠. 일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은 우리 민,관의 강력한 대응과 외교적 마찰, 통상에서의 경제적 손실 같은 것이고, 우리는 그 측면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아무리 여기서 흥분해봐야 손해밖에 안 된다...라는 투의 글들은 아무리 봐도 별 알맹이가 없는 느낌입니다.
05/04/18 12:18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잘 일어난다고 해서 이것이 무조건 나쁜것이 아닌 걸 명심해야죠. 프랑스의 예를 들어볼까요? 그쪽은 파업이 아주 잘 일어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경제는 계속 잘 흘러갑니다. 모든 국민의 한 이해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원칙은 지금까지 다수결에 의한 것도 많았지만 소수의 의견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주의 개본 기념 틀이나 알고 계신지?

통제하기 쉽다고 해서 국민들을 무조건 모르게 이른바 우민화 정책을 써서 그렇게까지 경제 성장을 이룩해서 국민들의 눈 가리고 경제성장을 지휘하겠다는 그럴 분 같군요.

상당히 위험하군요. 또한 시민단체들이 이익을 위해서 하는 일도 많지만 그들이 하는 일 또한 긍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가끔씩 정부와 상충되지만 이럴때 일수록 다수결에 익숙한 우리는 소수의 의견도 중요하고 또한 받아들이는 일도 많다는 것을 아셔야죠.

다수의 경제성장을 위해 소수의 의견을 희생한다는 것은 과거 동양의 사상 중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라는 원리와 똑같습니다. 그야말로 구 유교적 발상입니다. 시대가 다르고 엄연히 민주주의가 통치하는 시대이거늘 시민단체가 늘 정부에 반한다고 그것을 낮게 본다면 크나큰 오산입니다.

시민단체가 무엇입니까? 시민들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정부의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시민단체였습니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나 또는 불가피하게 수정이 요구되는 정책을 그동안 시민단체분들이 잘한겁니다.

제가 일본과 비교를 했었는데 일본에서는 시민단체? 기껏해야 역사 교과서 그쪽이야 제대로 활용이 될 뿐 그쪽은 시민단체의 힘이 없습니다. 그네들 생각으로는 시민단체가 나라에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는 것 자체가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나라요? 우리나라는 어떤면에서는 대단합니다. 다수의 의견을 소수가 그에 반발해 싸우기도 하고 이기기도 합니다. 분명이 경제 성장은 더딜지언정 이렇게 느릿느릿간다 하면 진척은 있습니다.

근 대한민국의 역사를 살펴볼까요? 선진국이 약 200년동안 다져온 기틀을 우리나라는 40~50년으로 압축시켜 그야말로 빠르게 성장시켰습니다. 빠른거 좋습니다. 그러나 후유증도 만만치 않습니다.

빠르게 성장시키다 보니 다수의 노동자를 배제한채 특정 소위 말하는 재벌들을 탄생시켰고, 정경유착등 안좋은 선례로 많이 남겼으며 전태일 분신사건과 같이 이런 큰일이 없었더라면 노동자의 권리는 지켜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선진국의 경우는 그러한 일을 약 100여년 동안 시행하고 고칠것 고치면서 했었지만 우리는 아주 빠르게 단축시키다 보니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겁니다.

경제 성장을 위해 국민들을 우민화 정책으로 이끌어서 경제성장을 이룬다는 것은 좋습니다. 허나 그 후에 일어나 후유증은 책임지시겠습니까? 또 다시 한번 전태일 사건과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희생을 강요하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지금? 이건 순 일을 벌이고 나서 뒤처리는 생각도 안하는군요.
05/04/18 12:23
수정 아이콘
또한 시민단체의 특정 이익문제에 대한 상충은 말 그대로 정부가 아주 빠르게 40~50년동안 압축시켜서 진행해 온 결과물 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도 민주주의 의식이 제대로 성장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이익에 너무 민감하는 미숙하다고 해야되겠죠.

선진국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다른 소리입닌다. 그네들은 100년동안을 시정하고 고쳐서 진행했지만 우리는 시정 고치고 이런 거 할거 없이 무조건 빠르게 지나왔었기 때문에 문제점이 많은 것입니다.

후에 사람들의 의식이 성장하고 좀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자라게 될 여건이 마련된다면 그러한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진국에도 100년전에서도 이런 비슷한 문제들은 많았습니다만 생활이 안정되어지고 넓게 시각을 넓히고 자체적으로 자신들이 하는 내용에 평가를 두어 심의를 해서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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