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4/17 17:52:01
Name 초보랜덤
Subject 챔프전 MVP 김주성 그러나 오늘의 MVP 강기중
오늘 스코어상에서 봤을때 강기중선수의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면

정말 7차전 갔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오늘 강기중선수 프로데뷔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12득점 7어시스트 3점슛 2개 이번 챔프전 시작할당시 TG 최대약점으로 신기성선수의

백업가드가 없다라는 점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관건이었는데

1,2차전때야 그것이 드러나지 않아서 표는 안났지만 3차전 대역전패를 통해 제대로

보여지면서 4차전까지 내주게 됩니다.

이러면서 만약 7차전까지 가게 된다면 신기성선수의 체력바닥으로 인해 KCC쪽으로

기울껏이다란 예상도 많았습니다. 신기성선수의 뒤는 없지만 이상민선수의 뒤에는

표명일선수라는 주전급 식스맨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강기중선수가 4,5차전때 경기감각을 조율하더니

오늘의 6차전 신기성선수뒤엔 내가 있다라는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강기중선수가 내년시즌에 슛팅력만 보강되어서 나온다면

KCC의 표명일선수같은 존재로 성장할꺼 같습니다.

30세의 나이에 그것도 챔프전과도 같은 가장 결정적일때 빛을 보게된 강기중선수

정말 축하드립니다. 내년시즌에는 확실한 신기성선수의 백업으로 자리를 굳혀주시길

TG팬으로서 바라겠습니다.

TG우승 축하드리구요 내년시즌 KCC도 용병센터 잘대리고 와서 TG와 3년연속

챔프전을 해서 진짜 결판을 냈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17 18: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오늘 강기중선수가 활약못햇다면 .....
결과는
OnePageMemories
05/04/17 18:41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MVP는 왓킨스 선수가 되야 맞지 않을까싶네요.
못받으면 괜히 억울하다는 기분 들을수도 있을것같네요.
05/04/17 18:45
수정 아이콘
기중버슨 -_- 내년 FA로 풀리는데 몸값좀 올렸죠
『달빛향기』
05/04/17 18:46
수정 아이콘
그리고보니 MVP는 대부분 한국인이 ㅡㅡㅋ
클라우디오
05/04/17 19: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한국 프로스포츠는 안된다니깐...
어떻게 파이널 엠뷔피가 와킨스가 아니라 김주성인가요 ?? 와킨스가 피부가 검어서?? 데이비드 잭슨처럼 정말 원맨쇼를 보여주지 않았다손 치더라도.. TG의 전력의 40%가 와킨스라 보는데... 아리송하네요

100여년이 넘는 MLB역사에 대해 자존심과 자부심이 강한 미국사람들도... 이치로 스즈키라는 일본출신 동양타자에 대해 아낌없이 MVP를 주더군요... 그거보면서 메이져리그의 벽을 느꼈습니다.
05/04/17 19:55
수정 아이콘
KCC팬으로서 오늘 너무 경기가 너무 안타깝지만 저도 오늘경기만의 MVP를 뽑자면 강기중선수를 뽑고싶습니다. 왓킨스 선수는 언제나 잘해왔었기에;
05/04/17 20:24
수정 아이콘
딴지를 걸자는건 아니지만 시즌을 쭉봐도..tg의 장점은 5명이 고르게
잘해줬다는겁니다..그래서 전 누가 받는지 크게 신경쓰고 싶지 않습니다.
물런 와킨스의 자리가 있었으므로 tg가 우승한 요인도 맞지만..
와킨스가 있을수 있는 이유가 오늘 mvp받은 선수 때문일 수도 있죠^^
(물런 와킨스선수가 받았으면 했지만-_-;;)

어느선수가 됐건...전 그런 생각 안하렵니다..
오늘은 그져 즐겁게..
스끼다시
05/04/17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자밀의 엄청난 팬이라서 이번 시즌 동안 자밀이 굵직한 뭔가 하나를 못 받은 게 좀 안쓰러웠습니다. 솔직히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이나, 적어도 최우수외국인선수상은 받을 줄 알았는데...... 자밀의 경우는 너무 성실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임팩트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올시즌 티지의 핵심은 분명 자밀이었지만, 그렇다고 정규시즌 MVP를 주기에는 좀 그런 면이 있었고, 이번 플레이오프도 자밀이 정규시즌에 비한다면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표를 못 받은 것 같습니다. 사실 티지의 경우 플레이오프에선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특정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저 무난하게 김주성 선수에게 돌아간 것 같습니다.
뭐 6차전 MVP를 꼽으라면 당연히 강기중 선수였겠죠...... 1차전부터 오늘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면 수상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
정현준
05/04/17 21:48
수정 아이콘
시리즈 MVP는 당연히 왓킨스! 김주성 선수 좋아하지만, 이건 절대 이해할 수 없습니다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435 대한민국 최고의 뮤직비디오 10편을 뽑는다면? [85] 한빛짱6179 05/04/19 6179 0
12433 pgr분들은 인터넷을 어떻게 쓰시나요?? [21] 비만질럿3680 05/04/19 3680 0
12430 꽃밭, 꿈, 깡, 날, 주장, 狂... 그리고? [37] Peppermint4717 05/04/18 4717 0
12427 문득 이 기사 보고 흥분했습니다. [63] Apocalypse8741 05/04/18 8741 0
12425 짜증나는 베넷 얌체족들 -_- [51] 맞고치는아콘6377 05/04/18 6377 0
12424 엠비씨게임을 사랑합니다. [57] Ann5548 05/04/18 5548 0
12423 강민과 박용욱의 경기만 세번 보았습니다. [18] 승리의기쁨이6754 05/04/18 6754 0
12421 친구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21] 나도가끔은...7102 05/04/16 7102 0
12420 [역대 미국과 한국대통령의 역사와 특징][안티조선][박정희 공과] [167] 데모6344 05/04/17 6344 0
12419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問錄 [# 14회] [5] Port5274 05/04/18 5274 0
12416 추억의 아이큐 점프 [63] 웁스가이8551 05/04/18 8551 0
12414 군대...2달을 남긴 시점에서.. [9] 잠잘까4263 05/04/17 4263 0
12413 김진표의 도깨비 나라 [33] sungsik-4661 05/04/17 4661 0
12411 스타를 잘하기위한 기본적인 태도 [20] 사일런트Baby3944 05/04/17 3944 0
12410 스타 삼국지 <2> - 첫 출진 [17] SEIJI7690 05/04/17 7690 0
12409 수많은 온라인 게임속의 파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할것인가? [27] legend4622 05/04/17 4622 0
12408 일본에사는 한국인이 바라보는 독도문제- [23] 머스미4259 05/04/17 4259 0
12405 챔프전 MVP 김주성 그러나 오늘의 MVP 강기중 [9] 초보랜덤4032 05/04/17 4032 0
12403 팀리그 통합하지 말아야 합니다. [46] 치터테란J4980 05/04/17 4980 0
12400 Be Crazy! ( 미쳐라! ) 제2화 - 잠재력, 그 무한한 힘. [2] ☆FlyingMarine☆4123 05/04/17 4123 0
12399 여러분들의 스타크래프트 종족은 무엇입니까? 그 종족을 선택한 이유는? [69] 치토스5839 05/04/17 5839 0
12398 Pgr에 있는 메카닉 팁을 읽고 게임을 했는데.. [24] 호야v4662 05/04/17 4662 0
12397 스타를 접은지도 오래됏는데, 이제는....... [9] 귀족테란김정3633 05/04/17 36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