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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8 16:36
이 트레이드 취소 되었다고 하네요.. KBL에서 제재를 했다고.. 마감시한에 해당팀으로 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했었나.. 방금 인터넷에서 뉴스로 보고 왔는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네요~
04/01/18 16:41
왼손은 거들뿐.....!!ㅠㅠ
슬램덩크 최고의 명장면 명대사..... 단 한마디로 슬램덩크가 왜 감동적인지 한번에 알수 있게 해준-__~(물론 처음부터 읽어야 뭐-.-;;;)
04/01/18 16:41
지금 TG대 KCC경기를 하고있는데 아나운서가 속보라고.. 성사되었다고 합니다. ㅠ.ㅠ 오늘경기도 거의 지고.. 아.. 기분이 꿀꿀합니다. 깔끔한 일드한편 때리고 기분을 풀어야겠습니다. ㅠ.ㅠ
04/01/18 16:44
그런데 전창진감독이 너라고 했다고 그때부터 판정이 정말 가관으로 변한 심판.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그냥 테크니칼 주고 깨끗이 잊었으면 좋겠는데. 전창진감독 지금 가서 엄청나게 열을 내고 계시는군요..ㅠ.ㅠ 감독님 두번죽지 마셔여.
04/01/18 16:55
[ST포커스] 스포츠 기본 정신마저 잊었나
‘모비스에 환멸을 느낀다. 오늘로 10년 기아(모비스)팬을 관두겠다.’ 바셋-호프 트레이드와 관련해 17일 KBL 팬게시판을 도배한 수많은 글 가운데 하나다. 울산 모비스가 전형수(LG 박규현과 맞트레이드)에 이어 팀 간판인 바셋을 전주 KCC의 호프와 트레이드한다는 사실에 대해 농구팬으로 가슴 절절한 불만을 토해낸 것이다. 만일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면 사실상 모비스는 올시즌 남은 18경기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가뜩이나 전력이 약한데 걸출한 용병인 바셋마저 잃으면 ‘뻔한 졸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프로스포츠에서 한마디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농구팬들은 일부로 ‘져도 좋다’를 감수한 모비스의 올시즌 잔여경기를 볼 필요가 있겠는가. 하위권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모비스를 열성적으로 응원해온 모비스팬들에게 무엇이라고 말할 것인가. 아무리 내년 시즌 전력강화를 노렸다고 하지만 기본을 망각한 처사다. 트레이드가 결국 무산됐다고 하지만 모비스 구단 차원에서 분명 누군가는 책임져야 할 사안이다. KCC의 음흉함도 비난받아 마땅하다.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시즌 막판 하위권팀에 당근을 제시하고 그 대가로 당장의 이익을 보려한 것은 농구팬의 대다수를 이루는 청소년들의 교육상 좋지 못하다. 바셋-호프 트레이드가 임대형태였는데 그렇다면 확실한 슈터가 없는 서울 삼성은 SBS의 양희승을,포인트가드가 아쉬운 인천 전자랜드는 서울 SK의 황성인을 시즌 막판 잠깐 데려다 쓰면 된다는 것인가. 2001∼2002시즌 정규리그 내내 하위권에 머문 원주 TG삼보는 시즌 막판 모 구단으로부터 당시 특급용병이던 안드레 페리(현 삼성)의 트레이드를 요청받았다. 하지만 부정한 의도로 인해 시즌판도를 바꾸길 원치 않았고 가장 중요하게는 원주팬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거절했다. 또 눈 가리고 아웅식의 트레이드 제도도 문제다. 한국농구연맹에 분명 임대트레이드라는 것은 없지만 각 구단들이 이를 악용하는 게 현실이다. 시즌 트레이드 마감기일을 3라운드 종료 시점으로 앞당기고 트레이드 선수에 대해서는 최소 1년 내 ‘원대복귀 트레이드’는 못하도록 규정을 바꿔야 한다. 모비스 KCC KBL 3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스포츠의 기본정신을 새삼 깨우쳐야만 할 것이다. /유병철 einer@sportstoday.co.kr
04/01/18 17:17
제가 보기엔 절대 모비스가 KCC를 밀어주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모비스의 뻘짓이라고 보는편이 맞을겁니다. 친척형이 KCC다녀서 저도 물어봤드랬죠. -_-; 이거 밀어주는거 아니냐고요. 형이 대답하길 "우리회사랑 모비스랑 전혀 관계없는데???"
04/01/18 17:21
트레이드 무산 될듯 하더니 다시 성사되었군요.
악역이 아니라 악입니다. ㅡㅡ; 우선 트레이드 시킨후 시즌 종료후 재트레이드이군요. 물건도 아니고 왔다갔다. ㅡㅡ; 자신도 상위 지명권이 있는데 내년 고만고만한 신인 드래프트에서 누굴 더 데려올려는지 모비스 구단의 올시즌 트레이드는 정말 엉망입니다. 이번 시즌은 포기하겠다는건데 가장 큰 피해자는 팬인것 같습니다. 이제 졸전을 펼칠 남은경기를 지켜봐 달라는건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솔직히 이해가지않는 트레이드입니다. 스포츠 정신이 아쉽습니다.
04/01/18 17:36
KCC 저주 내릴 겁니다..!! 흐흐;; 이런 트레이드 하고 나서 우승 못하게 된다면 신감독님 어쩌실려구..!! 창원LG팬의 한마디였습니다..^^
04/01/18 18:22
트레이드가 성사된 이상 현 TG의 독주 체제를 막아 주었으면 좋겟습니다 ^^ Grateful Days~ 님은 너무 TG의 입장으로만 보신건 아닌지 .. TG가 너무 이기는 모습만 봐와서 ;; 그리고 아까 TG 감독님이 계속 화내신거 .. 분명 심판이 어느 정도는 올바른 판정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감독님이 태도도 분명 아니었습니다. 전 프로그램 끝날때 까지 지켜 봤는대 감독님이 경기 끝나구서는 심판한태 막 대들며 한태 "너 다음에 두고봐 " 이런 말씀만 하시더군요.. 아무리 감독 이라곤 하지만 너무 심판한태 막 대하는걸 보고 어느정도 기분이 나쁘더군요 .. TG 무척 좋아 하는대 . ...
04/01/18 18:49
조상의 님 // 이건 TG뿐만아니라 타 팀도 좀 난감해할상황인데요. 밑에서 치고올라오는것도 TG입장에서 무섭지만 따라잡지못할만큼 올라가는것에 타팀도 두려워할만하니까요. 전감독님이 원래 좀 흥분을 잘하시는 터라 -_-;; 하지만 그 선수출신 심판.. 진짜 기분나쁜 보복으로 들어가더군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그냥 테크나컬파울주고 끝낼일인데. 정말 팬으로써도 기분안좋았습니다.
04/01/18 19:30
Grateful Days~ 님 // p.s1 에서 너무 많이 웃어 기절할 뻔 했습니다.. ^^
음..... 저는 KCC의 팬인지라.. 사뭇 기대하고 있습니다. 너무 노여워 마시고.. 포스트 시즌이 즐거워 질꺼야.. 하고 생각해 주세요..^^
04/01/18 20:55
두 팀과 전혀 관련이 없는 제 3자의 팬으로 볼때 확실히 모비스의 KCC밀어주기식 트레이드로 밖에 보여주지 않습니다..
바셋과 호프는 비교조차 안될뿐더러 신인지명권을 넘겨주더라도 뽑힌 신인이 현재 모비스의 확실한 주전으로 꿰찰수 있을지도 미지수인(뭐..김주성선수급이라면 모르겠지만요) 불확실한 트레이드 할 이유가 뭔지 의문스럽네요.
04/01/18 21:43
이번 트레이드는 그룹 오너가 같은 집안인 두 회사가 우승 가능성 있는 팀 밀어주자는 생각으로 한 트레이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 기사 처음 보고 한 생각이 아무리 프로가 승리가 목적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감독의 유명한 말처럼 비난은 잠깐이고 기록은 영원하다지만 경우에 따라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야구팬들에게 84년의 이만수 선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타격3관왕이 아니라 홍문종 선수 9연타석 고의 사구에 관한 이미지가 더 많을 겁니다 이 트레이드가 얼마나 웃기는 트레이드냐면 처음 조건은 올 시즌 잔여 경기까지의 1대1 임대 트레이드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너무 속보인다고 생각한건지 두 팀이 완전 트레이드에 신인 지명권 얹어주기로 조건을 바꾼겁니다 처음에 kbl이사회에서 이 트레이드를 승인 하지 않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이사회가 내린 결정 가운데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양 팀의 항의를 받고 바로 번복해 버리네요 (사실 이사회에서도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이루어진 트레이드를 막을 방법이 없죠 관련 조항이 전무한 상태에서 무슨 수로 막겠습니까?) kcc와 모비스가 아주 좋은 전례를 만들었습니다 내년 시즌 부턴 각 팀끼리 자매결연 맺는게 필수요소가 될 듯 합니다 kcc란 팀도 좋아했고 신선우 감독도 좋아하는 감독이지만 이번 일은 진짜 실망이네요
04/01/18 22:24
좀전에 신문을 보니 모비스 장일 감독대행도 몰랐던 트레이드라네요. 구단 프런트에서 추진된 일이랍니다. 최소한 변명이라도 해주길 바랬는데.
감독도 모르게 시즌중에 트레이드도 하는군요. ㅡㅡ; 이번 사건으로 많은 팬들이 프로농구를 싫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04/01/18 22:48
아.. 원래 감독은 거의 모르는채 트레이드를 진행하는 사례들은 많이 있습니다. ^^ 단장의 몫이죠. 하지만 그건 구단이 감독을 완전히 왕따 시킬때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_-;; 대부분 협의 하에 결정하는 문제이지만.. 얼마나 자신들이 생각해도 말도안되는 트레이드인지를 알수있죠. 어떤 감독이 저런 트레이드를 한답니까. 반대할걸 대비해서 아예말을 안한거고.. 역으로 생각해 보건데 역시 구단끼리 짰기 때문이라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04/01/18 23:17
오늘 농구보고 왔더랬죠.. 전자랜드와 모비스경기..개인적으로 전자랜드 김훈 선수 팬..너무 어의없는 점수차..모비스 요즘 장난이 아니네요..그래도 농구는 재밌어~
04/01/19 00:19
참으로 어이없습니다.....바셋이 지금 팀의 기여가 어느정도인데 -_-
이젠 우지원 선수가 너무 많은 짐을 지는듯하네요. 아니, 바셋 선수가 없으면 요즘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지원선수의 하락세도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04/01/19 00:51
프로농구 출범이후 ,, 이상민 선수때문에 꾸준히 전신 현대부터 현 KCC까지의 왕팬인 저인데 ^^;; 다소 KCC의 악역역할을 하는것 같아 조금은 아쉽네요 ; 제가 생각해도 약간 밀어주기식으로도 생각할수는있지만 ,, 어쨌던 우승을 바라는저로서는 바셋이란 용병의 가세는 - 이제 가히 무서울전력이 되어버려서 좋습니다 ^^;; [ 이기적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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