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18 03:20:53
Name intotheWWE
Subject 스타 크래프트 천적관계 (업그레이드 버전)
아랫글에서 어떤 분이 4가지 경우를 예로 드셨는데요...
저도 과거에 천적관계에 관한 글을 올린 만큼 더욱 방대한 양으로
여러분을 천적 세계로 초대하겠습니다...

1. 믿어지지 않는 극악의 천적 관계 (약 10전 이상 싸운 경우...)

(1) 이윤열 - 변길섭, 서지훈, 최인규
  2002 파나소닉 스타리그 8강 이후 제로스는 나다에게 9연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로스도 온게임넷 테테전 10승 3패의 어이없는 전적을 거두고 있음에도
  나다에게는 이토록 힘을 못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산 9패...
  그리고 2002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던 최인규 선수조차 이윤열 선수를 이긴 적은
  단 1 번뿐... 나머지는 모두 패배했다는 사실입니다...  통산 1승 11패...
  인규 선수는 재작년 대부분의 대회에서 결승권에 근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윤열 선수를 만나 결승행이 좌절되곤 했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슬럼프로 빠지기도...
  네이트배 우승에 빛나는 변길섭 선수도 윤열 선수에게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록 가장 최근 전적인 광주방송 대회에선 승리하긴 했지만 갚아야 할 빚이
  아직도 방대하기만 합니다... 통산 2승 12패...
  
(2) 임요환 - 장진남, 기 욤  
  장진남 선수의 온게임넷 대 테란전 승률을 깎아버린 주범 임요환 선수입니다...
  itv에서 2번, 그리고 KPGA에서 1번 이긴 것 빼고는 모두 요환 선수가 승리했네요...
  통산 전적 3승 15패... 약 16%의 승률이네요...
  진남 선수는 분명 테란에게 약하지 않습니다만, 요환 선수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대 테란전에 임하면서 다소 위축되는 경향은 당분간 사라지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 욤 선수는 가장 최근 전적에서 요환 선수에게 2연승을 거두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라스트 1.07의 충격 때문일까요??
  통산 전적 2승 10패... 갚아야 할 빚이 아직도 꽤 많이 쌓여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물량형이 아닌 전략형의 대가입니다만, 요환 선수가 매우 앞서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그런데 왜 요환 선수는 같은 전략형 토스 강 민 선수에겐
  밀리는 것일까요?? 전적이 적지만 1승 5패로 처집니다...

(3) 베르트랑 - 강도경
  강도경 선수가 공개석상에서 단호하게 다시는 만나기 싫다 할 정도로
  베르트랑 선수는 강도경 선수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통산 1승 7패로 매우 저조한데요... 정말 강도경 선수의 명성에 비해
  베르트랑 선수에게 이토록 낮은 성적을 보이는 이유가 특별하게 있는지??
  라이벌전 3패의 충격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것일까요??
  
(4) 박경락, 강 민 - 베르트랑
  그럼 왜 베르트랑은 박경락에게는 작아지는 것일까요??
  통산 전적 1승 9패... WCG 에서 이긴 것 빼고는 전패입니다...
  온게임넷에서는 4패를 기록 중이고, 모두 원사이드하게 밀린 경기입니다...
  천하의 베르트랑을 이토록 농락한 게이머가 있을 줄이야...
  베르트랑 선수 분발해야 하겠습니다...
  또 베르트랑 선수는 강 민 선수에게도 6전 전패를 기록 중입니다...
  10전 정도가 되지 않아 넣지는 않았습니다만, 이것도 어이없는 전적이겠죠...
  
(5) 한웅렬 - 박경락, 이재훈, 김동수
  그렇다면 박경락 선수는 왜 한웅렬 선수만 만나면 힘을 못 쓰죠??
  통산 전적 1승 8패로 매우 저조합니다...
  PGR에는 1승 6패로 나와있지만 WCG의 모든 전적을 포함하면 1승 8패가 될 겁니다...
  당시 공포의 갈래드랍으로 테란 게이머들의 간담을 서늘케한 시절에도
  한웅렬 선수는 보란 듯이 경락 선수를 꺾었죠... 흥미로운 것은 웅렬 선수가
  또다른 테란 킬러 이재훈 선수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산 전적 5승 2패면 재훈 선수에게 강하다 할 수 있겠죠?? 천적은 아니라 해도...
  뿐만 아니라 가림토 김동수 선수조차, 한웅렬 선수에겐 많이 무릎꿇었죠.
  역시 통산 전적 2승 5패지만...타이밍이 참 절묘했습니다...
  동수 선수가 슬럼프로 빠지게 된 이유... 바로 한웅렬 선수에게
  겜티비, 온게임넷 리그에서 4연패를 했기 때문이죠...
  어쨌든, 경락 선수에게도 천적이 있을 줄이야... 참으로 재미있는 천적 세계입니다...
  
(6) 김동수, 홍진호 - 김정민
  올드팬들이라면 매우 공감을 느끼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선수의 팬인 저도 이 관계에 대해 매우 안타까움이 큽니다...
  두 선수의 네임밸류를 비교해보면 결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인데...
  왜 성적은 한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쏠리는 것일까요??
  통산 전적 2승 12패... 김정민 선수 너무 약한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정민 선수가 뭐 홍진호 선수에게도 약하다 이런 말들 있지만...
  10승 20패면 그래도 못 이기는 정도는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왜 동수 선수에겐 좋은 경기 펼쳐놓고도 패배하는 것인가요??
  이건 흡사 홍진호 - 김현진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전 봅니다...
  이 두 선수도 경기 내용은 매우 재미있지만, 항상 승자는 진호 선수였거든요...
  김정민 선수는 동수 선수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어떻게 해 볼 수 없겠지만
  만약 돌아온다면 그땐 꼭 설욕에 성공하시길 빕니다...

(7) 홍진호 - 변길섭, 조용호
  불꽃테란으로 명성이 높던 길섭 선수도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에겐 많이 무릎을 꿇었죠.
  지금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기고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통산 전적 2승 7패로 아직까지는 열세입니다...
  길섭 선수 더욱 더 힘내십시오~~
  (개인적으로 이 대결을 매우 기다리는 게임팬입니다^^)
  한편 조용호 선수도 홍진호 선수에게 열세입니다... 통산 전적 2승 8패...
  같은 저그전이라 그 충격은 더 크겠죠. 설상가상으로 저그전 최강자라 불리우는
  초짜 조용호 선수인데... 분발하셔야 하겠습니다...


2. 저그 - 프로토스 상성 관계...  그리고 그 희생자 프로토스...

(1) 조용호, 박경락 - 박정석
  사실 조용호 선수는 모든 프로토스에게 공공의 적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최고의 토스 킬러 조용호 선수이거든요.
  오히려 저그전보다 토스전에 훨씬 강력합니다...
  그 희생자는 여러 프로토스가 되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피해자가
  바로 영웅 프로토스 박정석 선수입니다... 통산 전적 2승 13패...
  PGR에는 2승 11패로 나와있지만, itv 랭킹전 예선까지 합치면 2패가 더 추가됩니다...
  정말 용호 선수의 괴력 앞에 숱하게 좌절한 정석 선수...
  패러독스2 라는 섬맵에서 힘들게 이기긴 했지만, 과연 지상 맵에서 용호 선수를
  꺾을 수 있을까요?? 전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
  참고로 정석 선수는 또다른 토스 킬러 박경락 선수에게도
  3승 8패의 전적을 보이고 있으며 그나마 그 2승도 섬맵에서 거둔 승리...
  지상맵에서는 1승 8패입니다... 박정석과 박경락의 경기를 기다리는 분들 많겠죠...
  하지만 이런 관계였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어쨌든, 당분간 초짜를 50% 이상으로 꺾을 프로토스는 찾기 힘들거라 봅니다...

(2) 강도경, 장진남, 장진수 - 임성춘
  한방러시의 프로토스 임성춘 선수도 저그 대마왕 강도경 선수에게는 극악의 전적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통산 전적 1승 11패...
  역시 저그와 프로토스의 상성 관계를 무시하기란...
  임성춘 선수는 장진남 선수에게도 통산 전적 4승 13패로 열세입니다...
  쌍둥이 동생 장진수 선수에게도 1승 6패...
  정녕 A급 토스와 저그가 함게 붙으면 저그에게 힘이 쏠릴 수밖에 없다는 것인지??
  항상 토스는 눈물만 흘려야 하나요??

(3) 강도경, 박경락, 홍진호 - 강 민
  강 민 선수는 많은 저그 게이머들을 꺾어오며 새로운 저그 킬러로 발돋움했습니다만...
  조진락으로 일컬어지는 A급 저그에게 열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그 첫번째인 조용호 선수에게는 4승 6패로 그리 나쁘지 않은 전적...
  (PGR엔 2승 5패로 나와 있지만, WCG 전적을 합치면 4승 6패가 됩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홍진호, 박경락 선수의 카운터 펀치에는 다소 맥을 못 췄습니다...
  진호 선수에게 통산 1승 6패... 경락 선수에게 1승 5패...
  공교롭게도 위 두 선수는 2002 WCG 예선에서 강 민 선수를 꺾은 저그네요...
  또 강도경 선수에게도 1승 5패네요... 그 1승도 섬맵이고... 쩝...
  강 민 선수를 원망하진 않습니다...
  그만큼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기 힘들기 때문이죠...
  (참고로 이재훈 선수도 강도경 선수에게 4전 전패인데...
   이재훈 선수는 공개 석상에서도 강도경 선수 이기기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토록 심리전에서도 위축되어 있는데 실전에서 꺾기란 매우 힘들겠죠...)  
  
(4) 박정석 - 성학승
  하지만 이러한 상성 관계가 무너진 케이스도 있습니다. 바로 리치와 무명...
  사실 학승 선수가 토스에게 강한 저그 게이머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A급 토스 게이머들을 많이 꺾어왔었죠. 하지만 정석 선수를 이긴 적은
  단 한 번도 없네요... 심지어 랜덤전에서까지... 통산 6전 전패입니다...
  저그 대 토스 의 상성 관계가 뒤집힌 재미난 케이스라 볼 수 있겠습니다...      



3. 기타... 전적은 적지만, 게임팬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천적 아닌 천적...
    (이건 그냥 나열하겠습니다...)

   강 민 5 - 1 임요환
   박태민 6 - 1 변은종
   홍진호 5 - 0 김현진  
   이윤열 5 - 0 김정민
   이윤열 18 - 5 강도경
   주진철 6 - 2 장진수
   주진철 6 - 1 장진남
   홍진호 6 - 2 전태규
   변길섭 5 - 0 임성춘
   베르트랑 5 - 0 변길섭
   조용호 4 - 0 박용욱 
   홍진호 11 - 5 조정현 (PGR엔 11-4로 나왔지만, WCG 예선 전적 합치면 11-5 ...
                                 근데... 그땐 단판 예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너무 많아 나열하기 힘드네요^^
  분명한 것은 여러분이 나중에 언급해주실 천적 관계도
  전 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저도 나름대로 관록있는(?) 스타 팬이거든요^^
  천적 관계라면 항상 관심을 갖고 주시한답니다...
  
  스타 크래프트 게임계를 흥미있게 만들어주는 양념...
  바로 천적 관계입니다...
  징크스를 깨기 위해 노력하는 이와 그것을 유지하려 드는 이의 처절한 대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1/18 03:54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정말로.. 천적은 존재하는듯 싶습니다..
04/01/18 04:06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베르트랑 선수에게 5전 전패라니 정말 충격이네요.-_-;;
물빛노을
04/01/18 04:14
수정 아이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대단한 통계시네요(Pgr 이외의 전적이라니^^). 하지만 저그유저로서, 테란대저그는 극악의 천적관계이고 플토대저그의 천적관계는 밸런스 위주로 이야기되는 것 같아 슬프군요ㅜ_ㅜ
04/01/18 04:18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절대 밀리지 않을 것 같은 선수들인데 이런 성적들이 나오다니..
확실히 천적 관계란게 오묘하군요
04/01/18 06:30
수정 아이콘
주진철 선수가 장브라더스 잡는군요. -_-;; 12:3 乃
Marionette
04/01/18 07:46
수정 아이콘
하나 빠진거 같아서 뎃글로 달아봅니다만..
임요환 선수 vs 베르뜨랑 선수간에도 천적관계는 존재합니다. 예전에 베르뜨랑선수의 인터뷰에서 질문내용중에 vs 'Boxer' 에서 (당시기준으로) 1승밖에 없는 베르뜨랑의 심정같은 것이 나오기도 했었지만, 지금 PgR에서 뒤져보니 2:8로 베르뜨랑 선수가 열세더군요.
본문글을 읽고 베르뜨랑 선수관련도 살펴보다가 문득 생각나는것이 있어서 임요환선수 vs 조정현선수 도 검색해보니 4:2 더군요. 이쯤대면 임요환선수 vs AMD간의 천적관계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겠군요. (AMD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모모시로 타케
04/01/18 08:3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와 박경락 선수의 결승에 박정석 선수의 우승을 기대하시는 분들도 상대전적이 훨씬 밀린다는거 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그렇기에 그 약세를 극복하고 우승하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기대하는거죠..마치 2002 Sky배때 온게임넷 대 홍진호전 전패였던 박정석 선수가 모두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승리했던것처럼..박경락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걸 바라고 있습니다..
coolasice
04/01/18 09:32
수정 아이콘
크..온게임넷4강이상만 가면 그전의 전적이란 데이타는 무의미해져버리죠.
예전에 정일훈캐스터께서 하신말씀이 기억나네요.
신이 정해놓은 운명을 선수들 의지로 극복해내는군요~!
스타리그 중계중 들었던 말이었는데...어느경기인지 기억이 안나는군요.
해피맨
04/01/18 10:15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조용호 선수 상대 전적, 마음이 아픕니다.;;
대진표에서 같은 조거나, 가까이 붙어 있으면 심장이 벌렁벌렁.;;
상성을 떠나서 조용호 선수, 대플토전 공포입니다.
김환영
04/01/18 11:28
수정 아이콘
한웅렬선수가 그래서 별명이 킬러오브킬러였죠..
Kim_toss
04/01/18 11:51
수정 아이콘
임요환 박정석 선수의 이벤트전을 제외한 전적도 거의 천적 관계인 것 같은데요..
낭만드랍쉽
04/01/18 12:16
수정 아이콘
Kim_toss 님 임요환 선수 vs 박정석 선수 총전적은 11승 9패로 임요환 선수가 더 많이 이겼네요-_-;;
뉴논스톱
04/01/18 12:29
수정 아이콘
한웅렬선수 장진남선수한테 1승4패로 열셉니다. 참 재미있네요
태 테란전 킬러 박경락선수한텐 강하면서 대 테란전 약한 장진남 선수
한텐 약하다니.... 이번 AMD대KTF 팀플전에서 장진남 VS 한웅렬선수
1:1구도가서 장진남선수가 이겼죠.한빛소프트배 8강전때 게임이 큰가보네요.
뉴논스톱
04/01/18 12:30
수정 아이콘
참고로 홍진호선수대 조정현선수 11-5가 아니라 11-6입니다.
KPGA때 16강에서 홍진호선수 조정현선수한테 플레인즈 투 힐에서
졌었습니다.
Lenaparkzzang
04/01/18 12:53
수정 아이콘
이재훈선수와 전태규선수의 전적이 없네요.
이 두선수도 진짜 아이러니한 관계죠.
04/01/18 13:06
수정 아이콘
해피맨 님의 말씀에 십분 동감합니다.
kim_toss//아마 중요한 경기에서 정석 선수가 자주 이겨서 그렇게 보이는 거 아닐까요^-^?
04/01/18 13:08
수정 아이콘
전엔 안 그랬는데 닉넴 뒤에 님자를 붙이려니 등록이 안된다네요;;
바이폴..
04/01/18 13:14
수정 아이콘
pporory님 그건 그 뒤에 시작하는 말이 '아'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말도 안되게 '님'아'가 성립되어 버린거죠-_-

그나저나 천적 관계인 선수들은 하루빨리 벗어나야 할텐데요.
막상 게임에 들어가면 '내가 저 선수한테 많이 졌으니 이번에도 질거야..' 라는 식으로 위축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력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되는 천적관계들이 많은데 안타깝네요.
Kim_toss
04/01/18 13:39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님&pporory님//
제 얘기는..4대천왕전이나 올스타전 같은 대회말고..osl이나 kpga 혹은 msl같은 정식리그에서의 전적이 천적관계가 아닌가 하는 거죠^^;;
osl에서도 5:1인걸로 알고 있거든요^^;;
04/01/18 13:41
수정 아이콘
kim_toss님 kpga나 msl에선 임요환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걸로 압니다-_-;
04/01/18 13:43
수정 아이콘
진정한 천적관계란 저 와 제 친구의 전적 98:14가 아닐란지. 오늘도 나는 진다 ㅜㅡ
intotheWWE
04/01/18 13:53
수정 아이콘
뉴논스톱님// 홍진호 대 조정현 은 11-5가 맞습니다... KPGA 전적이 누락된 게 맞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WCG 전적은 들어있었네요. 제 착오입니다만...
결국은 11-5가 맞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정도면 홍진호 대 조정현
극악의 천적 관계는 아니네요...
Reminiscence
04/01/18 13:53
수정 아이콘
온겜넷에선 임요환 1 : 5 박정석, 엠겜에선 임요환 4 : 2 박정석 입니다.
정웅기
04/01/18 14:09
수정 아이콘
뉴논스톱님//// 장진남선수와 한웅렬선수의 경기는
한빛소프트배 8강이 앙닌 16강 마지막경기 였는데요?
겨울이야기a
04/01/18 15:09
수정 아이콘
온겜넷에서 임테란 VS 박프로가 1:5?
스카이2002에서 임요환 1번 이기고
그 이후에도 지금 현재 기억나는 것만으로도 몇번은 더 이긴거 같은데요..
이벤트전이라서 그러나?
나나 -_ -
04/01/18 15:12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는 이래저래 많이 끼는군요..
변길섭선수가 프리미어리그때 홍진호선수를 정말 오랜만에-_-이겼을때는 팬인 저는 정말 감회가 새로웠었다는;;
왕성준
04/01/18 16:1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와 성학승 선수가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기고 있는 시점에서 이 천적 관계는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훈 선수와 전태규 선수의 경기는 최근에 전태규 선수가
섬맵에서 이긴 경기를 본 기억이 나는데요.
04/01/18 16:23
수정 아이콘
헉, 이재훈 : 전태규 선수도 0 : 5 군요;; 전태규 선수 정말 아이러니 하네요; 온겜에서 프토 대 프토 성적은 그렇게 떨어지시면서 이재훈 선수에게는 저렇게 잘 하시다니-ㅁ-;
박정석 선수의 천적 관계는..-_-) 조용호 선수가 너무 잘해서 그런거에요- 모든 프로토스의 적[운다]
國泰民安
04/01/18 17:28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의 천적은 베르트랑선수 뿐아니라 기욤선수도 천적입니다.
강도경선수 거의 이긴적이 없죠
진공두뇌
04/01/18 18:34
수정 아이콘
國泰民安//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전적검색은 9:7이라고 말하는군요... 중요한 경기에서 강도경 선수가 져서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그리고 AMD의 동족상잔-_-
장진남 9 : 1 기욤패트리
KILL THE FEAR
04/01/18 19: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AMD,정말 특별합니다-_-; (왠지 '특이합니다'라는 말은 쓰고 싶지 않아서;;)
Kim_toss
04/01/18 19:49
수정 아이콘
Reminiscence님..
고맙습니다^^
04/01/18 21:0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 5승
제1회 여수 Cyber 게임대회 4대 천왕전 1경기 Lost Temple
CJ 가야방송배 올스타전 1경기 JR's Memory 1.5
Mycube 2003 16강 B조 재경기 3경기 신 개마고원
수원방송배 올스타전 1경기 Enter The Dragon
LG IBM PC배 TEAM 승자조 4강 1조 KTF VS 슈마 6경기 Detonation

강 민 선수 - 1승
Mycube 2003 16강 B조 2경기 신 개마고원
(출처-함온스)
이벤트전 제외하고 마이큐브배 재경기는 서지훈 선수와 조배치때문에 조금 루즈한 상태로 강민선수가 플레이했구요.. 1:1로 봐도 무관하다고 생각됩니다.
Greatest One
04/01/19 00:10
수정 아이콘
이런 글들을 보면 참으로 재밌네요^^;
천적 관계라니.. 아이러니 하게 느껴지네요 -_-a
04/01/19 01:4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를 상대로 승률50%을 넘기는 프로토스유저가 있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는데요.
[elky]단하루만
04/01/19 14:49
수정 아이콘
임요환 VS AMD 46 VS 12로군요 대단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25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3편 포유) [5] 강민요환경락 3187 04/01/26 3187 0
1418 패러독스2를 파헤친다... [49] 다크고스트3937 04/01/26 3937 0
1403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2편 제우스) [10] 강민요환경락 2917 04/01/25 2917 0
1402 [어설픈 프로게이머 동화] 저그 왕국의 위기... [12] may0543008 04/01/25 3008 0
1349 그들의 외침, My life for Aiur - (제 1편 날라) [8] 강민요환경락 3792 04/01/23 3792 0
1306 걸작 범죄영화. [50] 본호라이즌5581 04/01/21 5581 0
1266 재미로 해보는 8강 예상(재경기 결과, 물론 있습니다) [44] 세인트리버4949 04/01/20 4949 0
1265 부산에서 고대했던 빅매치가 펼져지는군요. (경기결과 有) [17] kobi5169 04/01/20 5169 0
1225 스타 크래프트 천적관계 (업그레이드 버전) [36] intotheWWE8025 04/01/18 8025 0
1105 박서는 베이브 루스??? [10] 한근호4004 04/01/15 4004 0
908 허재. [28] 웃다.4749 04/01/10 4749 0
784 ........................................... [7] 에이취알4795 04/01/05 4795 0
708 [제안]프로토스여 테란에게 신경통을 선사하라 [16] Vocalist5038 04/01/03 5038 0
475 조금은 아쉬운 고별..그리고 생각들.. [36] 아싸가오리7622 03/12/27 7622 0
473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변한다지만. [6] 리프린3777 03/12/27 3777 0
422 Reach... 그리고 그의 킬러... Chojja... [32] intotheWWE6875 03/12/26 6875 0
175 그는 결코 이대로 사라지지 않을거야! [14] 진공두뇌6405 03/12/18 6405 0
123 안기효 선수의 겜을 보고. [11] 브라운신부7671 03/12/17 76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