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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8 01:41:07
Name SummiT[RevivaL]
Subject [잡답]TV는 영화홍보 전용??
눈치빠른 TV시청자들은 요즘 뜨악해질 때가 있을 것 같다.‘김하늘이 웬일로 방송에 다 나왔을까? 그것도 저렇게 한가한 사담(私談)들을 주고 받다니….’

방송을 떠나 영화에만 전념하던 스타 연예인이 갑자기 TV화면에서 보이기 시작하면 십중팔구 같은 이유를 갖고 있다.개봉을 앞둔 출연작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개봉을 1∼2주쯤 앞둔 영화 주인공들의 ‘방송오락프로 순례’는 이젠 너무나 익숙해진 TV풍경이다.하지만 속이 빤히 보이는 낯뜨거운 홍보전략은 생각있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지난 1일 개봉한 ‘동해물과 백두산이’는 그 대표적인 사례.사정을 이해하는 영화홍보 담당자들조차 “저런 프로그램에까지 나가야 하나 싶다.”며 혀를 찼다.개봉 열흘전쯤인 구랍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같은 차원에서 배우들이 얼굴을 내민 공중파 오락프로그램은 무려 5개.주인공 정준호·공형진의 얼굴이 아침저녁으로 방송을 타다시피 하더니 방송가 안팎에서 간접광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실제로 영화 홍보담당자들의 방송프로그램 막후 선점경쟁은 불꽃이 튄다.개봉 1∼2주전쯤인 ‘적기’에 주요 오락프로에 주인공들을 노출시키는 게 초반 흥행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6일 개봉하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홍보담당 손복희씨는 “SBS ‘야심만만’(이 프로가 배우들 사이에 최고인기다.)에 배우들을 출연시키려고 3개월 전에 방송섭외를 해뒀다.”면서 “며칠만 늦었어도 16일 개봉하는 다른 한국영화들에 밀렸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영화도 지난 5일 ‘야심만만’을 시작으로 SBS ‘최수종쇼’,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해피투게더’를 거쳐 15일 SBS ‘한선교 정은아의 좋은 아침’까지 모두 5개 프로그램에 주인공 권상우를 내보냈다.

스크린에서 뛰는 배우들을 모처럼 안방극장에서 만나는 건 당장엔 반갑다.그러나 시청자들을 향해 환히 웃고 있는 배우들의 속내를 알고 나면 씁쓸해진다.배우들의 ‘겹치기 반짝 출연’은 영화사의 홍보전략과 방송사의 시청률 경쟁이 손잡아 낳은 일그러진 부산물인 셈이다.

방송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속수무책으로 훼손된다면 결국 그 피해는 시청자들에게 돌아가게 마련이다.당장은 방송심의위원회가 ‘교통정리’에 좀더 적극 나서야 할 것 같다.

황수정기자

<서울신문 제공>  
2004/01/17 07:35 입력  


전 나름대로 연예계쪽에 대한 상식이 빠삭한지라...이런 사실을 대충 눈치채고서, 영화홍보하러 tv나온 프로그램 있으면 무조건 안봤습니다(이런 경향이 대략 2~3년부터 너무 심하게들 일어나고 있죠..비단 영화뿐만 아니라 음반을 내는 가수들또한 마찬가지이구요)...여기 기사에서도 나오는 공형진씨...거의 5번 넘게 봤습니다...한주동안이요...영화배우들이 tv에 나오는 탈렌트들 보다는 영향력이 강한게 사실입니다...그리고 그들이 받는 '페이'또한 tv탈렌트들과 차원이 다르구요...그렇지만 tv프로그램을 그렇게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거 같은데요..너무너무 씁슬하네요...일부 사람들이 부르는 딴따라 가수들..요즘보면 가수 안하죠...인기 조금 얻었다 싶으면 연기한다고 쇼들하고있죠...tv에서 그나마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사람들 조차 자기 본업은 무시하고 장수할수 있는 연기한다고 하니깐...그러한 영화배우들이 tv프로그램을 너무너무 무시하는건 아닌가 싶네요...영화배우들을 심하게 떠 받드는 '철없는'시청자들도 문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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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고스트
04/01/18 01:5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쇼프로에 같은 연예인만 허구한날 나오면 시청자 입장에서 식상한게 사실이죠. 과거에 영화홍보목적은 아니었지만 음반홍보목적으로 한동안 god가 웬만한 프로에는 다 나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주말 쇼프로그램때 방송 3사에서 모두 god가 나오는 해프닝이 일어났던적이 있습니다. god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저로서는 정말 주말 쇼프로가 볼만한게 하나도 없었던 기억이...
하루나
04/01/18 02:0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 뜨고나면 '영화배우' 가 되겠다고 드라마텔런트시절 다 싸그리 잊은것처럼 행동하는 몇몇 분들이 참...그렇습니다. 도대체 영화배우가 드라마텔런트보다 한단계위에 있는 존재인가 싶습니다. 분명 그렇게 인식하는데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제작현실에도 많은 문제가 있겠지요. 하지만, 이전에 노희경님이 하신 말씀중에 이렇게 작품성있는 글을 쓰는 작가로써 드라마보다 영화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질문에 왜 드라마는 작품성 있으면 안되냐고. 영화에 손대기보다 질높은 드라마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고 싶다고..대충 그런 내용의 말씀을 한걸 본 기억이 나네요. (하도 예전에 봐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뭐 틀리지는 않을겁니다;;) 뭐..제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수준있는 영화한다고 티비에는 절대 안나오다가 영화홍보할때만 마지못해 얼굴내민다는 영화배우들 볼때면 저로썬 기분이 안좋을때가 많더군요..
MasTerGooN
04/01/18 03:13
수정 아이콘
전 조금은 다른의견인데요...
요새 음반은 침체기인데 반해 영화쪽은 헐리우드 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많이 커졌습니다.. 배우들이 새로운 영화가 개봉하면 이프로 저프로 나와서 홍보하는게 분명 관객을 모으고 영화계를 살리는데 한몫하고 있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죠.. ( 물론 입소문도 중요하고 작품성도 중요하고 상영관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지만요...)
그리고 평소엔 볼 수 없는 영화배우들이 티비에 나와서 그들이 가진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그 배우의 또 다른면을 보여준다는것은 신선한 재미임이 분명합니다.
그래도 채널을 돌릴때마다 나오는 배우들과 영화홍보는 그 빈도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좋은 영화엔 관객들이 모이기 마련이죠.. 대신 과도한 홍보비를 좀 줄이면 좋을텐데... 그점이 항상 아쉽네요...
SummiT[RevivaL]
04/01/18 03:20
수정 아이콘
MasTerGoon님///님말씀대로 그런의도를 띄고 나온다고 할수 있지만;;; 대부분 아니 100% 영화배우들은 자기네 영화가 '시작할때만' 나오죠...그리고 자기네 영화만 잘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과연 한국영화라는 거시적측면까지도 고려하고서 나온걸까요?? 전 절대로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그리고 영화배우들의 또다른 면을 보여줄수 있따고 말씀하셨는데요...또다른 측면을 보고싶은 그런 배우들은 거의 안나오죠...시청자들을 웃길수 있는 그런 영화배우들..이미 시청자들이 여러측면을 잘알고 있는 그런 배우들이 거의다 나오는 실정이구요...
04/01/18 03:50
수정 아이콘
각종 쇼프로를 해집고 다니던 출연자들의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를 깜빡 잊고 사정정보 없이 보러 갔다가 해적이 주인공 고등학생 이름이고 디스코왕이라는게 동네 고고장 대회 이라는 충격 이후로 극장에서 본 한국 영화가 살인의 추억과 올드 보이, 내츄럴 시티 단 3편입니다. 영화는 상당히 많이 보는데, 한국 영화는 영화관에서 거의 안 보죠. (내츄럴 시티는.. 보고나서 감독에게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었는데 .. 다음에 다른 감독에게 다시 기회가 오기를 바라는 작은 마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물론 영화관에서 볼 만한 영화 중에 놓친 영화도 있습니다
비디오로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런데 개중에는 정말정말 아닌 내가 아는 배우가 주연하고 티비를 통해 많이 홍보가 된 한국 영화가 '너무 많더군요'. 걸작은 놀랄 정도의 작품도 많아지고.. 편차가 생기는 거 같습니다
영화배우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사람들은 영화를 선택할 때 그 배우의 얼굴도 고려합니다. 그가 나왔다면 그녀가 나왔다면 그 배우가 이 영화를 선택하였다면 어느 선 이상은 이 영화의 질이 괜찮기 때문이다.. 라고 일반 상식 선에서는 생각하거든요
토크쇼 나오고 쇼프로 나오는 건 좋은데, 거기서 개인기 한번 보여주고 홍보 좀 해서 한탕 해먹는다.. 이딴 식으로 하지 마십시오. 자기가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으면, 자기가 그 수많은 배우를 하고 싶었던 사람 중에 TV에 나오고 영화 주연을 하는 건 대단한 축복입니다. 그 축복을 고맙게 여기고 더 노력해야지 어디서 내가 대단히 잘나서 평소에는 대중 앞에 절대 안 나온다 하고, 영화의 선택에서 연기까지 전혀 웃기지 않는 코미디, 산만하기만 한 스릴러, 감동 한점 없는 드라마, 눈 아프게 하는 뻔한 액션, 대체 왜 저기 출연했고 저 정도밖에 연기를 못하는지 혼신의 ㅎ 자도 없이 영화 찍어 놓고 이제부터 티비에 나와서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면 되겠습니까
여담이지만 전 4명의 배우가 나온 영화는 이제 비디오로도 안봅니다.. 임모배우님, 김모배우님, 신모배우님, 또 김모배우님.. 이군요.. 그들의 영화는 '어느선 이하'의 영화로 굳어졌기 때문이죠
04/01/18 03:57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인데 영화관련 사이트나 네이버 영화 게시판에 12월 27일 단 하루에 '동해물과백두산이' 정말 좋은 영화고 꼭 보라는 글들로 딱 하루만 도배가 되어 있는데.. 정말 역겹더군요. 그런 간절함이 있으면 그 노력을 영화에 기울였으면 합니다.
스크린쿼터, 스크린쿼터 하면서 멀티플렉스 영화관 상영관 전부 먹어버리고 언어만 바꾸면 국적과는 전혀 상관 없는 대중 흥행 영화만 주야장창 틀어대면서, 제도권 조금 밖의 영화는 일반인들 하루 날잡아서 행사를 하지 않으면 볼 수 없게 만들면서, 스크린쿼터는 한국 문화를 지키는 일이다.. 당신들이 스크린쿼터라는 사회 전체적인 도움을 받고 싶으면 그 도움을 받는 부분만큼, 영화계 안에서라도 다시 한국 문화의 퍼짐이던 깊어짐이던 무언가 기여를 해 보십시오. 돈만 밝히지 말고
Connection Out
04/01/18 05:02
수정 아이콘
이엔님// 저도 동해물과...의 알바들의 활약은 익히 접해봤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스크린 쿼터 때문에 동해물과...같은 영화도 제작되지만 님께서 보신 살인의 추억이나 올드 보이도 제작될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스크린 쿼터로 인해서 모든 이들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영화만 제작되고 개봉된다면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바램이겠지요. 젊은이들에게 공부가르치려고 만든게 학교이지만 다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내츄럴 시티 같은 영화는 물론 관객들이 보기에 부담스러운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렇지만 300만이 넘게 봤다는 조폭마누라 같은 영화랑 비교하면 어떤 영화가 '좋은' 영화일까요?
살인의 추억을 만든 봉준호 감독의 처녀작이 뭔지 아신지요? '플란다스의 개'라는 작품입니다. 그 영화 극장에서 보셨다는 분 아직 못 만나봤습니다. 올드 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만드신 '삼인조'라는 영화도 못지않구요. 임권택 감독님도 6,70년대 자신이 만든 작품이 쓰레기라고 하시면서도 그 때가 있었기에 현재의 자신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pgr이니 pgr식으로 말하자면..... 박서가 드랍쉽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쓰지 않던 드랍쉽을 썼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래서 연습할때 그 누구보다 많은 드랍쉽을 격추당했을 것입니다. 부디 우리 사회에서 실패가 너그러이 용인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4/01/18 06:32
수정 아이콘
임권택 감독님은 6,70 년대 자신의 예술적 그런 거와는 무관하게 단순히 성인용 영화를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바삐 촬영하셨다죠.. 분야와는 무관하게 발이 썪어 들어가서 냄새가 나도록 모르셨다니 --; 정말 자기 일에
집중하셨던 거 같습니다.

내츄럴 시티는 조폭마누라 만도 못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조폭마누라 1탄이 전 그리 웃으면서 보지 않았지만 조폭 + 코미디 영화라는 흥행을 위한 영화로는 만들어 졌거든요. 내츄럴 시티는 SF라는 장르로는 세계관이나 이야기나 모두 최악이었습니다. 가뜩이나 척박한 SF 라는 장르에 종지부를 찍은 영화죠.. 감독의 자%행위 같은 영화였습니다 아는 동생이 CG 관련 영화 특수효과에 대해 조사하는데 2001년인가 이후로 특수효과가 발전도 사용도 없어서 이유를 알아보니 '자귀모' 때문이라더군요.. 그 후로는 조폭영화 뜨면서 와이어 액션만 무지하게 발전했다는..(내츄럴 시티 정두홍 - 맞죠? - 무술 감독님의 와이어 액션은 대단하더군요..) 주인공 이름 R - 과거 모 유명 영화의 주인공 이름. 감독 말로는 자기가 원래 각본 쓸때 주인공을 R 이라고 한다나.. -부터 짜집기의 극치였죠. 앞서서 이미 SF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작품들의 흥행이 좋지 않았는데, 이 영화 이후로 다른 겉멋 들지 않은 역량있는 작품과 감독들이 SF 장르를 하려고 할 때 정말 힘들꺼 같습니다. 관객 모으기도 힘들어 질 꺼고요.
( 개인감정이 너무 들어간 것 같으니 그만하겠습니다. 전 내츄럴 시티 보고온 날 너무 화가 나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무능한 영화 감독이 이렇게 원망스럽고, 앞으로에 대한 안타까움에 분노에 가득찼던 건 이 때가 유일했습니다). 영화 잡지에 현재 기획중이라고 보도되는 것들 보면 SF의 S 자도 안 보입니다..

명확한 경계는 없지만 실패와 실수와 아쉬움와 협잡.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넘어버렸다고 생각되는 영화가 너무 자주, 태연하게 있더군요.

두번째 댓글에 대해 말씀드리면 영화관 수는 멀티플렉스니 해서 늘어나는데 독립영화나 마이너 영화들의 스크린 점유율은 나날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한 개탄이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댓글읭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두번째 댓글의 스크린 쿼터는 서로 연관짓지 않는 이야기 였습니다.. 예전에 한국영화 관객점유율 40% 넘으면 스크린쿼터 폐지해도 된다던 영화계가 작년 관객점유율 50% 앞에서 어떤 말을 하게 될 지 궁금합니다.
04/01/18 16:36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한국영화가 50%의 점유율을 보였지만 스크린쿼터 폐지에 대한 영화인들의 반응은 여전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전 영화를 볼때 주인공보다는 감독을 먼저 보기때문에 영화개봉직전에 TV쇼프로에 개봉작 선전하러 나오는 출연자들을 보면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본답니다.. 쇼프로 별로 보진 않지만.....^^;
04/01/18 16:41
수정 아이콘
걍 잡담인데요...... 우리나라 영화중 '가문의 영광'이라는 영화 있잖아요...
500만명이상 동원했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뒤늦게 접했는데요..... 아무리 같은 영화에 대한 개인차가 있다고 하더라도 어찌 그런 수준의 영화가 500만을 넘었는지... 도무지 이해가...안간다는...
재미있게 본 분에겐 죄송 ^^;
피터팬
04/01/18 17:38
수정 아이콘
영화가 산업이냐 문화냐에 대한 관점에서
스크린 쿼터제의 생각의 나뉘게 되는 거 같은데..
전 영화를 산업에서보다 문화라는 측면에서 더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스크린 쿼터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산업적 측면을 보더라도 미국애들은 우리영화 거의 안봅니다..
자막을 읽기 싫어해서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외국영화는 거의 안봅니다.
판권사서 다시 미국영화로 만들죠..
Temuchin
04/01/18 21:51
수정 아이콘
미국애들을 포함해서 해외 사람들이 우리 나라 영화안보는 것은 우리 영화가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이 생각하는 것
보다도 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 군요. 어떤 책에서 보면 세계에 알려진 것으론 50-60위 수준이라고 하더 군요. 우리나라 교포 많이 사는 곳을
제외하곤 한국 관련 자료는 별로 없다고 하는 군요..미국예만 봐도
중국이나 일본은 자기 나라를 알리려고 공연 같은 것을 많이 하는데
우리 나라는 좀 부족하다고 하는 군요.
그래도 불과 몇 년안에 세계 2위의 자국 영화 점유율은 대단한 것이고
수출액도 나날이 올라가고 노력만 한다면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요즘 웬만한 헐리우드 영화는 수입도 안되고 흥행도 안되잔아요.
물론 불법 동영상때문에도 그러는 것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예술영화나 작은 영화들이 설 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미국도 그렇고 전 세계를 봐도 일부 국가를 제외하곤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은 우리 영화가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점점 나아져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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