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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7 02:47:51
Name 조자룡
Subject [잡담]경제 관련글이라 무거울수도 있지만 읽어보시면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전 재미나게 보는 tv프로가 스타 관련외 프로중에는 유인촌씨가 진행하는 "신화 창조의 비밀"입니다. 그런게 잼나더라구요^^ (프로그램이 긍정적이란게 매력)
잠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괜찬은 글을 보고 함 올려 봅니다.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전 공감이 가는 부분이 꽤 되더라구요.  -출처는 다음경제 토론방에 "성자가 된 청소부"님의 글입니다.

부품개발과 원천특허에 대하여..

한참 논쟁이되는 부품과 원천특허에 대하여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5년전에 기계 1대(특허제품)로 가건물에서 아내와 둘이서 시작해

현재 년 50~100%성장을 거듭하며 종업원 50 여명에 년 매출 30억원을 하는

작은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저 또 한 특허를 출원하여 상품화 하였기에

원천특허와 부품개발의 상관관계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국내외 특허도 수천만원을 들여서 10 여개를 출원중이거나 득하였습니다.

또 앞으로도 계속 특허를 할거구요.

예로 중국에 특허 출원 하는데로 항목수에 따라서 수수료가 근 1천만원에 육박합니다.

그렇기에 특허에 대하여 변리사 만큼은 모르지만 아는 범위내에서

경험자로서 상품화 및 부품개발에 대하여 의견을 밝히고자합니다.

혹 오타가지고 딴지 거시는 분 제발 봐주세요^^*

그리고 40여년 인생과 10여년 사업의 짧은 경험치로 말씀 드리는 것이니

실수가 있더라도 전체 맥락에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여러운거 세상사는 모든이들이 압니다.

저역시 여려운 가운데서도 특허를 출원하는 것은 원천기술,원천특허 때문입니다.

부품부품,원천특허및 기초기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 높이시는분들

A라는 완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자금과 기술이 다 충분하다고 가정합시다.

납품받는 B부품 3000원이고 A기업의 제품 10,000원 이라 한다면

부품의 비중이 엄청나겠죠?

A 기업에서 생산단가를 줄이고 자체 생산하려고 B부품의 제조원가를 조사해 보니

원가가 500원 밖에 안되었다면 누구라도 만들고 싶겠죠

원천특허 수준에 해당하는 특허를 가지고 있다면

A 기업은 아무리 자금과 기술이 받쳐준다 하더라도

특허 만료 기간이 끝나는 시점까지 B 부품을 만들수 없습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윈도우를 예로 하나 더 들겠습니다.

윈도우도 원천특허에 하나입니다.

MS에서 윈도우를 첨 선 보인게 1983년이니 20년이 되었네요

실용신안이나 의장과 달리 발명특허는 그 보호기간이 20년입니다.

그러면 특허 기간이 끝났으니 자금과 기술, 유통망이 있으면 누구나 만들수 있을까요?

답은 절대 아니다 입니다.

아마 리눅스가 윈도우 보다 편리하고 보편성을 갖거나 아니면

윈도우와 리눅스의 운영체계(중요특허사항)와 완전히 다른 수백개의 기술 중에서

단 하나의 기술도 중복되지 않은 그런 운영체계가 나오지 않는 이상,

제로에서 출발한 신기술이나 영역이 아닌 이상

MS의 독점적지위는 20년이 아니라 200 년이 지나도 우리는 써야 하고

그누구도 만들수 없습니다.

특허기간이 지났는데 왜 만들수 없냐구요? 한번 특허 내면 영원 한거냐구요?

아마 많은 부품부품,원천기술 외치는 모든 분들이 이 부분을 무시하거나

인지하지 못하시는듯 싶습니다. 아니면 일부분만 인지하시던가요..

윈도우 예를 다시 들어 설명하자면 윈도우98 1.0 에서 출발해 윈도우98 2.X

3.X,를 거쳐 95,98,2000,현재의 XP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업그레이드 되어 왔습니다.

자 여러분 1.0 에서 2.0발표하면서 그냥 했을까요? 아닙니다.1.0에서 출원한

특허를 바탕으로 2.0에선 또 수 많은 특허를 출원하였을 것이고 3.0을 발표하면서도

근래의 XP를 발표하면서도 또 수 많은 특허를 출원 하였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완전히 다른 제로의 발상에서 출발한 운영체계가 아니면 컴퓨터의

운영체계에서 MS의 독점은 당분간 아니면 반영구적으로 지속 될지도 모릅니다.

즉 윈도우 1.0 버젼은 20년이 지났으니까 2.0버젼의 기술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쥐나 개나 만들어도 됩니다.

만약 삼성이 자사의 컴퓨터에 삼성에서 윈도우 1.0 버젼 자체 개발해서

탑재한 컴퓨터를 판다면 그 누가 사겠습니까?

그러면 리눅스는 전혀 다른 운영체계인데 신기술인데 왜 발전하지 못했을까요?

여러가지 이유중에서 가장 큰 이유는 독점이 아니여서 라고 봅니다.

리눅스의 최초 개발자가 특허를 받지 않거나 받았더라도 대중에게 공개하여서

누구나 만들고 누구나 사용할수 있게 했기 때문이죠.

뜻은 좋았으나 결과적으로 윈도우 좋은 일만 시겼죠

윈도우가 이윤추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데 반해 리눅스는

돈 벌이가 안되는데 그누가 많은 자금과 기술을 집중시켜 윈도우와 싸울까요.

누가 돈이 안되는데 버젼업에 투자를 할까요?




자...그럼 부품부품, 그놈의 부품.. 논쟁이 되고 있는 삼성 핸드폰의 퀼컴 메인칩은 어떨까요?

꼭 퀼컴이 아니라 또 다른 수 많은 부품들은 어떨까요?

퀼컴칩 역시 삼성의 현재 기술과 자본이면 못 만들 것 없다고 봅니다.

현재는 아니더라도 1~2년 안에는 모든 부품 100% 자체 생산 한다 해도

과언 아닐겁니다.

그러나 하지 않는겁니다.

해봐야 맨땅에 헤딩하는거와 같은데 뭐하러 합니까?

삼성에서 퀼컴꺼 하고 똑 같은 칩 만들었다면 원천특허 때문에 자제개발,생산해도

로열티줘야 합니다.

연구투자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되고 성능이 뛰어난 부품 개발 해봐야

원천 특허에 걸리기 때문에 일부분이라도 퀼컴에 로열티 줘야 합니다.

즉 이래도 줘야 하고 저래도 줘야 하는데 뭐하러 부품 개발 합니까?

또 특허가 곧 끝나서 쥐나 개나 만들어도 된다고 합시다.

예로 퀼컴의 특허기간이 만료되면 삼성에서 만들까요?

만들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절대 죽어두 안 만든다는데 한표 던집니다.

왜냐구요?

예로 퀼컴칩이 원가가 50.000원이고 현재 100.000원에 판매 한다고 칩시다.

특허가 끝나 삼성이 신기술로 제조 원가를 40.000원들여서 60.000원에 판다면

퀼켐에서는 가만히 있을까요?

단가를 아마 적자가 나더라도 당분간 40.000원에 팔기 시작 할 겁니다.

그럼 삼성이라는 회사가 작다면 문 닫겠지만 자금력 있는 회사니까

제품생산 라인을 철수하는 정도 일겁니다.

그러면 퀼컴은 슬그머니 옛날의 100,000은 못 받더라도 60,000쯤으로

단가를 올릴겁니다.

왜..독점이니까요

누가 또 만들어서 나오면 값 내렸다가 없어지면 또 올릴꺼구요

이런 경쟁에서는 후발 주자는 질수 밖에 없습니다.


선두 업체는 간춰진 영업망과 거래처가 있어 출혈경쟁때 생산비 손해만 보면 되지만

후발업체는 적자에다 영업망과 거래처가지 뚫어야하니 당연하겠죠

이런 시스템 일반화된겁니다.

일본이 우리나라 업체에다 수도 없이 써먹엇구요

그래서 우리나라 중소업체 수도없이 도산 했읍니다..

반대로 지금은 우리나라가 중국에 써 먹구 있구요

후발업체가 신개념에서 출발하고, 특허해 침해 되지 않는 제품이 아니라면

싸움이 되질 않습니다.

삼성이 차세대 칩을 만든다고 하니 삼성이 출시하게 되면 싸움이 볼만 하겟군요.

이때는 후발 업체가 유리하죠. 성능면에서 우세하니가...

이런 상황에서 로열티를 주거나, 사쓰거나,별반 차이가 없거나,오히려 싼데 뭐하러

부품개발해서 생산합니까?

부품개발이나 제품개발 잘못하고 시장의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면 그날로 회사 문 닫는 겁니다.

회사사장 쇠고랑 차거나 도망자신세 면키 어렵구요

그 회사 임직원들 그 날로 백수 되는 겁니다.

중견 기업이 그러다 망했다면 그 및에 하청업체

수십개 줄 도산 합니다.

수백 수천명 생계걱정해야 합니다.

여러분 단순한 면만 보지 마시고 전체를 보셔야 합니다.

부품,제품 그거 아무렇게나 개발 하는거 아닙니다

돈만 있다고 되는거 아니구요 기술만 있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시장의 특수성,시장의 잠재력,상대 기업의 변수,또 다른 후발 주자 추격

이 외의 모든 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숙고 해도

상품으로서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자금력 있는 몇 몇 대기업 아니고는 중견 및 작은 회사들은

회사의 운명을 걸고 제품,부품,프로젝트 개발 하는겁니다.




특허출원한 제품이 상품화율이 몇%라고 보십니까?

제 생각엔 1% (정확 수치는 아니지만 크게 벗어 나지는 않을 것임)정도라고 봅니다

또 1%의 난관을 뚫고 세상에 나온 상품화 된것이 또 몇%나 투자비를 건지고

흑자를 낼까요?

1%중에서 10% 성공 했다면 0.1%의 확률이네요.

선심 좀 써도 1%도 성공하기 힘듭니다

선심쓰는 김에 더 써서 10%할까요?

그럼 여러분은 성공 확률 0.1%~10% 에 본전도 건지기 힘들거나 회사의 운명걸어야

하는데 부품개발 하시겠습니까?

로열티 문제는 둘째 치구라두요



핸드폰이나 자동차에 부품의 국산화율이 몇% 이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기업의 오너라면 위의 상황에서 부품에 개발에 목 메시겟습니까?

망하는 지름길이죠......

그러면 어떤이는 그러죠..현실을 직시하자는 뜻으로 말하는 거라고요..

부품부품,국산화율 따지시는 분들

현실직시까지는 좋은데 현실겉만 알았지 내용은 모르시는 겁니다.




부품에는 단순 부품과 진화하는 부품이 있습니다.

삼성이 자본과 기술이 아무리 있어도 생물처럼 진화하는 핵심부품은

절대 만들수 없고 못 만듭니다.

만들더라도 로열티 지급은 어쩔수 없습니다.

즉 특허가 계속 꼬리를 물기 때문에 부품에 돈과 자금을 투자해 봤자

깨진독에 불붓기 입니다.

또 생명력을 가지고 진화 했더라도 그 생명력이 다하면 즉 더 이상 성능이

업그래이드되지 않으면 부품은 특허기간이 끝났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특허가 끝났으므로 독점력이 없어지고 쥐나 개나 다 만들겠죠.

그러면 값은 떨어 지겠죠. 상품성 시장성 모두 꽝이죠

아마 윈도우가 계속 버전업이 되지 않고 특허가 만료되면 쥐나 개나 만들어서

돈만원이면 살수 있을지도...

그렇기에 현재 핸드폰에 사용되고 있는 모든 부품에 아무리 투자,개발 특허 출원

해봤자 실용신안 밖에 못 얻습니다.

실용신안 특허를 받아서 그 부품이 앞으로 더 발전 될 여지가 없다면

10년은 독점 하겠죠..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진화하는데 실용신안은 소용없습니다.

즉 가치, 돈이 안됩니다.

생명력이 짧죠...그런데다 부품개발하자고 하는 오너가 있다면

기업망해 먹을 오너죠 아예 오너의 자격이 없는거죠

그런 직원이 있다면 해고 1순위 입니다.

즉 부품국산화 부품 자체개발 외치시는 분들

그분이 오너라면 그 회사는 곧 망하는 것이고

그분이 직원이라면 회사 망하게 하지 마시고 빨리 나오십시요

즉 무분별한 부품개발이나 자체생산은 의미 없다는 것입니다.

현실직시하자는 많은 분들 현실의 걷만 보지마시고

그 안에 내용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단순한 기사 몇줄가지고 부품이 몇%가 국산이고 로열티가 얼마나가고

하지맙시다.

여러분들이 현실직시하자고 하지만 제대로 못하시기에

부품수입하고 로열티 나가는거 만 안타까운 겁니다.







삼성이 직원들이나 이건희 회장님이 단순하지 않기에

지금의 삼성이 있는 것입니다.

즉 삼성이 부품 개발 할 자금과 연구인력을 디자인과 제품능력의 현지화,

미래의 시장을 예측한 상품개발과 선점등에 효율적으로 투자 했기에

가능한 신화인것입니다.

세계 수백개의 전자회사중에서 가정적절한 투자를 했기에 칭찬받아 마땅하고

그 삼성이 대한민국에 있기에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또 딴지 거시는 분...

삼성의 외국 지분 몇%가 외국 지분이라 남는거 없다구요?

그래서 100원 남아도 절반은 뙤놈이 가져 간다구요?

현실 직시하자구요?

제발 좀 현실안의 진짜 현실을 좀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이 지분 팔아서(투자받는개념) 공장짓고, 지분 팔아서 연구소 짓고,

지분 팔아서 연구원 스카운 했습니다.

칼라TV,냉장고등 물건 판 이익금만으로 가능 했을까요?

이건희 회장님이 지분만 움켜지고 있었다면 회사규모는 물론

아마 삼성은 국내에서 엘지 대우 다음 3등일 것입니다.


이대목에서 또 딴지 거시는 분들...

외국자본이 절반이 넘는데 우리나라 회사냐고요?

가치없는 질문이네요.

본사가 우리나라에 있고, 공장이 있고, 수만명의 한국인을 고용하고 있고

대부분의 제품이 메딘 코리아로 찍혀 나가면 한국회사입니다.





또 어떤 분은 그럴겁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나 또는 원천특허 가질수 없기에 소니나 일본 못이겨..

아닙니다.원천특허 가질수 있습니다.

예로 A라는 원천특허가 있고 그 걸 응용한 B의 특허를 비록해

Z까지 실용신안특허까지 계속 지속되어 상품화 되고 있다면 A는 놔두고라도

B~Z특허중 어떤것이 가치 있을까요?

A 가 뿌리라면 B는 큰 줄기이고 L쯤은 는 잔줄기 그리고 Z 는 작은 잎 정도겠죠

즉 많은 분들이 핸펀의 부품을 말씀하시는데 삼성이 B~Z 중 어떤 부품을 개발해야

할까요

삼성이 현재 핸드폰의 어떤 부품을 개발하더라도 그 기술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반드시 지불합니다.

즉 삼성은 A대하여 로열티는 지급하고 있지만 A와 동등하거나 B 급또는 C 급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기에 또 다른 회사에서 로열티를 받거나 특허를 공유,사용하는 것

입니다.

또 Z등급의 제품을 개발 하더라도 하위 개념일 수록 개발비도 못건집니다.

단가도 싸고 금방 업그레이드 즉 부품의 수명이 짧기에 개발하지 않는 것입니다.

또 그쯤되면 새로운 것이라 하더라도 특허 낼 필요도 없구요



그렇기에 모든 부품을 국산화 할수 없는 것이고 *시간*이 필요 한것입니다.

여기에서 시간이란 연구 개발에 필요한 *시간*이 아니고

차세대 제품이 필요하고 시장이 형성되기 까지의 *시간*입니다.

즉 삼성이 다수 가지고 특허들이 있는 차세대 핸드폰이나 차세대TV에 필요한

특허이기에 우린 삼성을 주목하는 것이고 세계가 주목하고 소니를 앞지를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즉 컬러 TV에 대한 특허는 소니가 많이 가지고 있지만

LCD TV,PDP TV,차세대 핸드폰등 앞으로 시장을 선도할 제품의 특허는

삼성이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앞으로 핸펀을 비롯한 각종 TV 나 전자 제품들은

삼성이나 엘지가 만드는 TV 와 핸드폰이 세계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뿐 아니라 이 미래가치,성장 잠재력 때문에 삼성 전체의 주식의 가치가

소니를 앞지른 겁니다.

소니가 그래도 우월하다고 하시는분들 소니 주식 마니 사시기 바랍니다.

소니를 선택한 댓가를 톡톡히 받으실 겁니다.

전 앞으로 집은 안사도 삼성 주식 살겁니다(사실 주식 몰라요.^^*)



이대목에서 그러니까 부품개발하자는거 아닙니까 하고 목소리 높이는 분은 없겠죠?

그런 분이 있다면 저 정말 돌아 버릴겁니다..^^*




이제부터 정말 정말 현실을 봅시다.

삼성의 현실을 봅시다.

삼성의 핸드폰의 부품이 50몇%건 80%건 그건 현실의 겉입니다.

우리가 정말 보아야 할 1차 현실은 삼성이 핸펀의 핸자두 모르다가

핸펀 제조사로 세계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TV는 부라운관에서 진공관까지 수입해서 조립만 하다가 이제 세계의 TV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A등급은 못되더라도 B,C 등급(원천특허와 거의 대등...A 사에만 로열티 지급

하면 되고 이후 B,C등급의 기술을에 사용하는 모든 회사에 로열티 받을 수 있음)

해당하는 특허 많이 내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것도 소니등 일본의 전자회사들 보다 현재까지는 특허건수가 적었지만

현실에서 많아지고 있고

지금 추세 증가율로 볼때 조만간 일본우위에 있을 것이란 말입니다.

즉 일본 전자회사들은 기름이 떨어져서 충전중이거나 고장이나서 수리중이지만

삼성은 현재 기름 만땅넣고 고속도로에서 엑셀 힘차게 밟고 가속중입니다.

이게 현실이고 현실을 제대로 본다면 일본 추월은 자명한 거라는데

왜 이리 부품타령 원천특허 타령입니까?

이게 현실이지 부품 몇 % 가 진정 현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2차적으로 보아야 할 현실은 서두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즉 원천특허를 하나 둘 갖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남의 제품 사다가 로열티주고 기술 들여다가 단순노동력으로 완제품 만들어 번 돈으

로 투자해서 새로운 분야에서 즉 제로의 관점에서 성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여러기업이

원천특허 즉 A등급(특허에는 이런 용어 없음^^*)에 해당하는 특허를 갖기 시작 했다

는 것입니다.

예로 기사 몇줄 인용하겠습니다.

[경향신문 2004-11-16 18:54]
LG전자는 요즘 미국 자회사인 제니스만 생각하면 마냥 즐겁다. 고진감래(苦盡甘來)가 따로 없다. 제니스는 차세대 산업인 미국 디지털TV시장의 표준 기술을 대거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TV를 생산하지 않더라도 앉은 자리에서 엄청난 액수의 기술료(로열티) 수입을 챙길 수 있게 된 것. 최근 일본 도시바가 제니스의 디지털TV 특허를 사고싶다며 계약서를 들고 찾아온 게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제니스가 ‘보물단지’로 바뀐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LG전자가 제니스를 인수한 것은 꼭 9년 전인 1995년 11월.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 유명 기업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해외시장의 ‘큰손’ 노릇을 할 때다.


포스코가 기존의 복잡한 용광로 제철 과정을 단축한 '파이넥스(FINEX) ' 신공법을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포스코는 1976년 용광로 설비 가동 이후 30여년 동안 지불했던 기술료를 앞으로는 내지 않아도 된다. 포스코는 이번에 개발한 신공법을 수출(특허:로열티 받음)도 할 방침이다.

용지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국내 조선소들은 일본이나 유럽, 중국 조선소가 흉내내지 못하는 획기적인 신공법 개발에 나섰다.
장기적으로는 외국 진출이 대안이더라도 당장 육상 도크와 블록적치장 부족 문 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2000년대 들어 육상 도크가 부족해지자 바다 위 에 떠 있는 거대한 바지선 모양 구조물(플로팅 도크)을 사용하고 있다.
육상건조공법은 지난해 현대중공업과 STX조선이 도입했고 대우조선도 준비중이 다.
보유한 도크 길이가 짧은 한진중공업은 아예 바다 속에서 배를 조립하는 수중 건조공법을 개발했다
( 이조선 부분들은 특허 대상이 될수 없으나 시장의 선도적인 입장,
조선능력의 이미지제고 타사 보다 앞선 원가점감 부분에서 그 가치가 크다)



삼성 이외에 뭐 별거 있냐 다른 회사들 아직 멀었어 하시는분들...

이제 남들 뛰어 다닐때 우리는 걸음마 떼고 이제 뛰어 볼려고 운동화 끈 조여 매고

출발한 것입니다.

삼성이 선두로 엘지,현대,포스코등이 선전하고 있고

아직은 별반 빛을 못보는 수 많은 기업이 합세하여 거대한 선단을 이루어

세계로 향 할 것입니다.

어떤 아이가 "엄마 나 일등 함 해 볼래" 하고 공부하는 아이에게

정말 정말 노력하는 아이에게

"야 엄마는 물론이고 아빠도 배운것도 없고 돈 없어서 과외도 못시키는데

넌 해도 안되" 이러실 겁니까? "아예 생각 고쳐 해봐야 분명 안돼" 이러실 겁니까?

이건희 회장님 말씀데로 제발 해 보려는 사람 발목 잡지는 마십시요.


세계의 모두가 비웃었던 삼성,엘지,현대가 그리고 대한민국 코리아가

세계에서 유래를 찿아 볼수 없을 만큼 단기간에 신화에 가까운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일본의 성장 속도 보다 한국은 빨리 이루었고 이루고 있기에 조만간 일본보다

나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자만 아닌 코리아에 대한 자부심 가져도 됩니다.

현재까지의 식민잔재 패배주의 버리고 일본 보다 나은 민족이었고

조만간의 미래에는 선진의식으로 무장된 민족이 될거라는 자만 아닌

자부심 가져도 됩니다.

세계 어느 민족도 해 내지 못 한 걸 해 내고 있는데

격려는 고사하고 영양가 없고 도움 안되는 부품 국산화율로 찬물끼언지 마십시요.

또 분명 해낼수 있다는 의지와 자부심이

많은 분들이 주창하는 원천특허의 동력이 되기도 하구요.

청소년들에게 영향 받으니까

그 동력에 기름은 못 부어 줄 지언정 외국 자본이 몇 %네 하는 김빠지는 소리나

내지 맙시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그렇게 의식이 없는 것 아니겠으나

청소년들 보다 세상경험도 많고 공부도 많이 하고 일제시대 6.25까지

경험한 분들 중에서도 저깝죽,쥐만엥 등이 나와서 망발을 해데는데

우리의 청소년들 지금까지는 아니더라도 찬물끼얻는 소리 김빼는 소리에

영향 앋받는다고 장담 못합니다.

식민잔재의 헛소리,패배주의의 헛소리 청소년들이 한 번 더 보게 될까봐

조목조목 열거 하고 싶지만 하지는 않겠습니다.


이 글이 원천특허와 부품의 논쟁이 줄어 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원천특허를 얻을 수 있는 힘과 능력은

대학원에서도 일본에서도 미국에서도 얻을 수 없다고 봅니다.

오직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부심만이 우리민족을, 대한민국을

세계속에 부국강병 코리아로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원천특허의 원천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부심과 굳은 의지로 가득찬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습니다"

삼성,현대 아자아자

우리민족..아자아자...

대한민국 ..아자아자..


P.S. 부족한 글이나마 공감하시는 분들은 여러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추천 부탁합니다.



제글의 요지는 평범한 소기업인으로 느꼇던 부품개발과 원천특허와의 상관관계,

그리고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원천특허 많이 갖게 될 희망이 보이니

비관적 생각은 버리자 입니다.

삼성은 설명을 위해 인용한 것이며 그 외의 글은 확대해석 마시고 딴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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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7 03: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글이 때때로 올라와줘서 아직도 pgr 다닐 맛이 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코리아 화이팅입니다. 정말로.
김성재
05/04/07 03:39
수정 아이콘
삼성이 나쁜점만 있는건 아니지만. 이글 같지만도 않습니다..
다른곳에서도 토론이 많이 된 글입니다.. 잘못된 내용도 좀 있구요..
조자룡
05/04/07 05:34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더니..역시나
본문에도 언급되어 있지만삼성에 관해 쓴글이 아닙니다.저두 머 삼성 경쟁업체라면 경쟁업체인 모 회사에 다니는데 제가 머가 좋아서 삼성 찬양글을 올리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삼성이라는 업체가 본문에 언급된것이지요.예를 잘못든거 같군요.차라리 모 업체라는 표현을 쓸것을...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신화 창조의 비밀"이라는 프로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자긍심을 가질만 부분이 많다는 것에서 부정적인면보다는 긍적적인 면을 보자 라는 의도인데..
본문의 논지를 흐리지는 말아주세요
05/04/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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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크기" 라는 컨셉으로(품질을 유지하면서 mini로 만들죠) 세계 경제를 장악했던것처럼 우리나라도 "속도" 라는 컨셉으로(품질을 유지하면서 빨리 만들죠) 세계 경제에 큰 획을 그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속도가 중요하므로 더더욱 우리 나라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05/04/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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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너무 큰 자긍심은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앞으로의 신기술에 대해서부터 우리나라가 주도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신기술을 주도하는 방법에 대한 트레이닝이 너무 안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로 해외박사나 외국인 또는 외국회사를 영입하는 방식으로 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쪽 일본은 자체 토양이 꽤 탄탄한데 우리나라는 이게 좀 부족합니다... 사상누각일 가능성에 대해서 비판들을 하는 것이니 충분히 가치 있는 의견들이라 보입니다...
05/04/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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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Daum 토론란에서 본것 같군요...글쓰신 분 본인이신가요?
pgr분이셨구나...
05/04/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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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관해서 '원천특허'만큼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입니다. 음반류의 저작권이 아니라 '해리포터'류의 원작자가 될만한 분이 한국 작가들 중에 많은데도 훌륭한 원작 개발이 몇 년간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05/04/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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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이 글 루리웹에서 봤는데 -_-;
루리웹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더군요~
05/04/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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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영도님의 글은 해리포터를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비영어권"의 비애일지도 모르죠..;
타자님의 그 문장을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게 가능할지는 자신이 없네요..^^
조자룡
05/04/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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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u_u// 제가 쓴글이 아니라 다음에서 퍼왔다고 위에 출처 밝혔습니다 ==;
05/04/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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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내내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 어떤 화두나 논쟁 이 있고 거기에 대응해서 쓴 글이었나 보네요 ..
TheInferno [FAS]
05/04/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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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받은 일본의 한 작가가 번역자에게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적도 있지요

좋은 번역자도 중요합니다. 원작의 느낌을 100% 까지는 못해도 90% 이상 살리는게 가능하다면 이영도님 포함 몇몇분들의 작품은 세계수준의 경쟁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Connection Out
05/04/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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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원천 기술에 대한 삼성이나 LG의 간절함은 일본 기업들보다 훨씬 강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기술력 차이에 많은 눈물을 뿌렸기 때문이겠죠..) 한 예로 삼성에서는 세계 유수 대학 연구실의 특허를 매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1%만 건져도 남는 장사겠죠.
jjune님 말씀처럼 우리의 기술력은 펀터멘털이 너무 약합니다. 비단 기초 과학 분야만이 아니라 사회 과학이나 인문학에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늘려주었으면 합니다.
마술사
05/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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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글이라기보단, 경영 관련글인거 같네요.

경영전략 관련 전공을 몇개 듣고 있는데, 사례분석할때 약방의 감초로 나오는 것이 바로 삼성의 사례죠...

삼성이란 기업, 우리나라 밖에서 봤을때 더 대단한 기업입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는 뭐, 잘 모르죠~_~
05/04/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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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죄송 ;;
비류연
05/04/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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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로보트 기술을 언급하지 않으셨군요.
05/04/0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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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번역도 텍스트를 컨버젼하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김소월의 시'부터 번역탓만 하고 있을 때 소니는 게임기를 만들었습니다.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위시한 국내기업에게 큰 아쉬움이 있다면 '사회금기'에는 도전하는 정신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채용해 왔었죠. 만약 소니가 아니라 삼성전자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들었더라면?
그렇다면 굳이 번역해서 '출판물'의 형태로 직접적인 컨텍스트화를 하지 않아도 퇴마록이라는 게임타이틀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원작하면 번역만을 떠올리고 있는 동안에 스타워즈니 반지전쟁이니 해리포터니 하는 작품들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콘솔게임으로 제대로 만들어졌죠. 퇴마록 영화나 드래곤라자 온라인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눈시울
05/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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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눈마새나 피마새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인데다
드래곤 라자처럼 재담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번역도 가능하지 않을까 보는데.. 잘 모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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