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17 18:16:00
Name 백년째초보
Subject 프로게이머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이 올바른 것일까요..??
어제 스타리그를 보고 게시판에 올라온 많은 글들을 읽어보았습니다.
나도현 선수의 벙커링에 대한 논쟁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 때도 그러했고요..

우선, 글의 요지와는 벗어나는 이야기지만 논쟁을 지켜보면서 이제 프로게이머들에
대해서 우리가 프로와 아마추어에 대한 논쟁 (즉, 팬들에 대한 의무가 존재하느냐 아니냐)
가 있는 것을 보고 스타크래프트와 프로게임산업이 e-sports로써 당당히 자리매김했다는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글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한가지 떠오른 의문이 있는데요..
과연, 프로게이머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이 올바른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지금 우리의 게임산업은 과도기를 넘어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ko시절, 투니버스 시절 그리고 온게임넷 독주(?)시절을 넘어서
온게임넷, mbc게임,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로 다시 부활을 위해 노력중인 게임티비까지
(물론 iTV도 빼놓을 수 없겠죠.^^) 여러 게임 방송사에서 1부, 2부리그며  팀 리그까지
정말 다양하게 팬들을 즐겁게 해주는 경기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게임산업이 발전하면서 당연히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도 널리 퍼지고 팬들의
게이머에 대한 애정도 무한히 증가해왔다고 봅니다. pgr이나 여타 많은 게이머들 카페에
가보시면 팬들은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마치 가족처럼 선수들을 아껴주시죠..
하지만.. 가끔은 "우리 xx선수니까 당연히 이겨야해."라든지, "프로게이머들은 어떤 일이
있든 아끼고 사랑해 줘야해"라는 식의 의견에서는 왠지..왠지 눈살을 찌푸리게 되네요.


"프로"에 대한 관점은 누구나 다를 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라는 프로의 상업성에
더욱 중점을 두시는 팬 분들도 있을 거고요, 프로 또한 자신의 경기를 즐길 권리가 있고
팬들이 거기에 관여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가지시는 팬 분들 또한 있으실 겁니다.
제 생각을 밝히 자면요, 우선 저는 프로의 팬들에 대한 의무가 반드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자신의 팀의 승패도 선수 본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겠습니다만
프로로써, 자신의 경기로 팬들을 즐겁게 해 줄 의무 말입니다.  따라서 팬들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는 권리 또한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겠고요.

가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이겼다..는 이유 따위로 다른 선수에 대해 인신모독적인
공격까지 퍼붓는 팬들을 보는데요, 정도를 넘어선 비판은 비난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팬으로써 경기를 시청하고 선수에 대한 지적이나 충고를 하는 것은
프로게임 산업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써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또한 팬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벙커링이 아닌 힘 싸움을 펼쳐야 한다는건 아닙
니다.)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인신 모독 적인 비난까지 포함되는 비판은 안좋습니다만, 앞뒤 없는 무조건적인 애정
또한 바람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p.s  우선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어서 죄송하구요;;
      저도 스타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게임 방송도 빼놓지 않고 보는 팬중의 한명입니다.
      글을 써놓고 보니 마치 "프로게이머들은 팬들을 위해 노력해야만 하고, 팬들을
      게이머들에 대해 애정을 갖기 보다는 비판을 해라" 라고 종용하는 듯한 뉘앙스가
      풍기는 것 같아서 왠지 걸리네요.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ㅠ.ㅠ
      우리 모두 생산적인 충고와 비판으로 게임산업을 더 발전시켰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는.... 글솜씨도 없는 넘이 쓴 주제넘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1/17 18:1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일은 어느 정도 정리되었는가 생각하였는데 다시 말씀하시는군요..
나도현 선수가 팬들을 위해 노력하였는지 안 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니, 이 다음에 확실히 팬들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선수가 나올 때 다시 논의하면 어떨까요?
세츠나
04/01/17 18:21
수정 아이콘
저를 즐겁지 않게 만드는 것은 항상 선수들이 아니라 '자칭 팬'들입니다.
다른 게이머를 깎아내리면 경험치가 쌓여서 레벨업 하는줄 아는 팬 말이죠.
물빛노을
04/01/17 18:23
수정 아이콘
그것이 무조건적인 애정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나도현 선수의 승리라는 것 자체가 이미 팬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그만하죠.
WoongWoong
04/01/17 18:24
수정 아이콘
앞 뒤 없는 무조건적인 애정이 아니구요 팬들이 생각하기에 충분히 승부에서나 무엇을 하던지 그럴 수도 있는 상황인데 너무 많은 것을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게 문제죠..
이런 식의 논란이 나올 때마다 게임계는 외부적인 문제(패치문제, 후속게임, 스폰서 문제)로 위기가 다가오는 게 아니라 내부적인 문제로 자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노애완용히
04/01/17 18:26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백년째초보님께 뭐라고 하는건 아니구요^^; 지금 자게의 한페이지만해도 하나의 글로 합쳐져야만 할 글들로 꽉찼습니다.
이젠 그만 그만.. 제발 그만^ ^;; 꼭 하셔야 한다면 대부분의 분들이 환영하실 댓글을 강력추천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꼭 새글이 아니어도 댓글까지 꼼꼼히 다 보신답니다.^^
백년째초보
04/01/17 18:26
수정 아이콘
괜히 나도현선수의 일을 들쑤시는 것 같아서 여러분들이 불쾌하게 느끼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쓴 글의 초점이 이번 나도현 선수의 경기에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군요..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을때마다 논쟁을 하다가 "이젠 그만합시다"라고 덮어두기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빛노을
04/01/17 18: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결정적인 시각차가 있고, 그로 인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서로 내버려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요하지 말구요.
백년째초보
04/01/17 18:28
수정 아이콘
음.. 얼른 7시가 됐으면 좋겠군요. 프로리그 보면서 잡생각 다 없애구
다들 웃고 떠들면서 경기보게요..^^;
지노애완용히
04/01/17 18:30
수정 아이콘
아.. 제 말이 잘 못 써졌는가본데요, 그만 덮어두자가 아니라, 다른 모든 분께 드리는 말로 새글보다는 댓글을 추천한다.. 이 뜻인데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비슷한 내용들의 글이 넘쳐나잖아요, 좀 합치자구요^^
백년째초보
04/01/17 18:35
수정 아이콘
지노애완용히드라님//댓글 잘 읽었구요, 오해안할께요^^
김충식
04/01/17 18:3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어제 플레이는 솔직히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맵 특성상 실패의 확률이 높은 데다가 벙커링 같은 경우에는 파일런짓는 것과는 틀립니다. 벙커링은 막기가 대단히 힘들죠. 테란의 종족특성상 이점도 있고요. 지금껏 수많은 경기를 봤지만 벙커링을 했을때의 승리 확률은 대단히 높죠.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나도현선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물어봐서 대답을 듣기 전에는 비난도 애정도 우선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입장을 밝히라는 것은 아닙니다. 성학승 선수의 화난 얼굴을 보고 저는 나도현 선수를 조금 비난했습니다. 틀린생각일 수도 있지만은 생각해보십쇼. 논란이 일고 플레이를 당하는 선수의 기분이 매우 나쁘고 더이상의 이유가 있을까요. 나도현 선수에게 이말을 해주고 싶군요. 가끔씩...
세상 끝까지
04/01/17 18:43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벙커링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도현선수의 벙커링이 pgr21에서 왜 논쟁거리가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내가 싫으니까 그렇게 하지마. 이렇게 밖에 보이지 않네요.
christine
04/01/17 18:49
수정 아이콘
논란이 일고 플레이를 당하는 선수가 기분 나쁘고... 라구요? 이해할수가 없네요. 솔직히 논란이 일어난것도 이해할수 없지만 비매너 플레이가 아닌 엄연한 하나의 전략으로 승리한 게임에 상대선수의 기분까지 생각해줘야 하나요? 성학승 선수가 벙커링을 당해서 화가 나셨을거라 생각하세요? 전 그걸 당하고도 막지못한 자신에게 화가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셨나요? 자신이 프로게이머이고 이번경기를 지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벙커링을 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보인다면 굳이 재미있는 경기(개인 취향이지만 벙커링을 재미없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입장에서..)를 위해 다른 전략을 쓸수 있으시겠어요? 그 상황에서 자신의 승리말고 시청자들의 즐거움까지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답답하네요 정말....
04/01/17 18:49
수정 아이콘
벙커러쉬가 그렇게 승률이 좋은데 왜 다른 테란 유저들은 잘 안 쓰는지 모르겠군요.. 김충식님의 의견은 전제부터가 틀린 것 같습니다..
세상 끝까지
04/01/17 18:51
수정 아이콘
상대편 선수의 기분까지 생각해서 게임할 여유는 프로게이머들에겐 없습니다. 지면 탈락인데.. 상대편 선수의 기분까지 생각해 줘야 하나요? 정말 배부른 소리군요.
백년째초보
04/01/17 18:51
수정 아이콘
김충식님// 어떠한 이유에서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시는지는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맵특성상 실패의 확률이 높은데다가 벙커링은 파일런 짓는 것과는 다릅니다" 에서 맵 특성상 어떻게 실패확률이 높다는 건지..또 벙커링이 파일런 짓는것과 다르다는 것은 갑자기 왜 나온 말인지 모르겠군요. 벙커링이 어렵다는 것에서 갑자기 "벙커링의 승률이 대단히 높다" 고 하신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나도현선수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대체 어떤 생각으로 벙커링을 하면 비난하는 것이고 어떤생각으로 벙커링을 하면 환영받는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비판은 우선 자기의 생각이 설득력이 있을때 할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아한패가수
04/01/17 18: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윤열선수의 명언이 생각나는군요... 오해가 싫어요T.T
아마도 나도현선수도 같은 말을 하고 싶을 것 같군요... 이제 그만 했으면 하는 작은소망이 있습니다.
낭만드랍쉽
04/01/17 18:55
수정 아이콘
한 줄 한 줄 띄어쓰는 것이 10줄을 넘어가면, 내용 전달력이 떨어지고, 그냥 죽 붙였는 것만큼 보기 힘들다는 학계의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푸히헐헐..)

무조건적인 애정... 막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플레이에 매료되어 그 선수를 무조건 옹호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때와 장소는 가려야죠. 팬카페에서 그것을 표현하면, 박수 받습니다. PGR에서 그것을 표현하면, 오래사실 수 있습니다-_-;;
RaiNwith
04/01/17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오해가 싫어요...오해가...ㅠㅠ
성학승선수가 화가났다면 못막은 자신에게 화가 난거죠... 선수생활하면서 그런거 한두번 당해봤겠어요? '왜 가로정찰 부터 안하고 해처리 폈을까?'라는 생각을 했을수도 있구요. 성학승선수가 GG를 쉽사리 못쳤던건 이번에 이기면 바로 8강인데 재경기까지 끌고오게 된것이 못내 아쉬웠기 때문이죠....
지노애완용히
04/01/17 18:5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일은 선수에 대한 한 팬의 푸념이나 아쉬움을 토로한 글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역시나 개인차는 어디에나 존재하니까요. 다들 민감하게 반응 하지 말지요 ㅠㅠ.. 무셔워~ ^^;;;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건 좋으나 글 하나에 울고 웃는게 인터넷인 만큼 글 수위 조절이 가장 필요한게 아닐런지요.

7시 5분전 입니다, 갑시다~! 아시죠? ^ ^
백년째초보
04/01/17 18:58
수정 아이콘
보기 힘들다는 학계의 연구결과가 있다시길래 수정했습니다;;
쫌더 보기 쉽져~~?^^;
지노애완용히
04/01/17 19:00
수정 아이콘
우어~ 감격~ 지노선수 간만에 온겜 화면으로 보는군요, 기대 기대 ^^
많은 선수와 팬분들 모두 모두 즐건 축제 같은 날이 되길 yo~!
낭만드랍쉽
04/01/17 19:01
수정 아이콘
백년째초보 님/ 거짓말 조금보태서.. 아까 글보다 백억만개 좋습니다.(푸헐헐..)
세상 끝까지
04/01/17 19:01
수정 아이콘
와우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프로리그 올스타전/..
낭만드랍쉽
04/01/17 19:01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무대가 결승전 무대급-_-
세상 끝까지
04/01/17 19:02
수정 아이콘
3시간동안 -_-;; 마음껏 즐겨봅시다~ 냐하~
(글과 전혀 무관한 내용 죄송합니다 -_-;;)
백년째초보
04/01/17 19:02
수정 아이콘
우어우어~ 별들의 축제가 시작되는군요^^
모두 축제를 즐깁시다~
세상 끝까지
04/01/17 19:03
수정 아이콘
유즈맵도 좋지만, 밀리만 한게 없죠! 명경기 많이 나오길!!
04/01/17 19:03
수정 아이콘
정말 결승을 방불케 하는 무대로군요..^^
배고파요
04/01/17 19:04
수정 아이콘
김충식님 백년째 초보님이 먼저 리플다셨길래 지웠습니다.
세상 끝까지
04/01/17 19:04
수정 아이콘
이럴때 문자중계가 없다는게 .. 너무 슬프군요 ㅠ.ㅠ
낭만드랍쉽
04/01/17 19:05
수정 아이콘
우아앗... 진남 선수 웃는 얼굴 보니 왜 제기분이 상쾌해집니까? 푸헐헐(문자 중계 아님-_-;;;)
세상 끝까지
04/01/17 19:07
수정 아이콘
저번 올스타전도 재미있었지만, 허무한감이 조금 없잖아 있었죠.. 오늘 정말 대박 경기만 나오길...
지노애완용히
04/01/17 19:07
수정 아이콘
헉.. 채널 뺏겼습니다 ㅠㅠ 워쩐댜.. 혹시 혹시.. 옹겜넷 VOD 보시는분 있습니까? 잘 나오나요? 그걸로라도 봐야 할려나..
세상 끝까지
04/01/17 19:08
수정 아이콘
지노애완용히드라님// 정말 잘나와요~
백년째초보
04/01/17 19:09
수정 아이콘
VOD 전체화면 하면 화질이 약간 떨어지는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두
끊기지 않고 잘 나오네요~^^
세상 끝까지
04/01/17 19:11
수정 아이콘
정말 별들의 잔치군요.. 저 선수들이 메이져 대회 출전 선수라 해도 무방할 듯 싶네요. 모든 조가 죽음의 조가 되지 않을까요...?
낭만드랍쉽
04/01/17 19:11
수정 아이콘
진호 선수.. 폭풍의 근원지이자.. 폭풍의 눈은 온게임넷이란 말입니다ㅠ ㅠ ;; 다다음 시즌 폭풍이 OSL을 폭파시킬 겁니다;;
04/01/17 19:12
수정 아이콘
선수 소개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오늘 선수들...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ㅡ_ㅡ乃 모든 선수들이 개인전만 한다면 정말 ... 굉장하겠지만..^^;;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얼핏 이재균 감독님의 말씀을 들으니 모두 자신의 종족으로 한다는 것을 들으니.. +_+ 굉장할 것 같습니다.
세상 끝까지
04/01/17 19:13
수정 아이콘
조병호 선수는 신인인가요? 아니면 올드쪽에 속하는 선수인가요? 궁금하네요.
지노애완용히
04/01/17 19:13
수정 아이콘
앗 감사합니다^^ 근데 곧.. 조금만 있으면 tv를 제가 장악할 수 있을듯하네요 쫌만 기다리죠^^

역시 별들이 사람을 살립니다(^^?), 별들의 축제가 시작되니 얼마나 화기애애하고 좋은가요^ ^
세상 끝까지
04/01/17 19:16
수정 아이콘
TV로 보면 화질 죽이지 않나요.. vod는 화질이 좀 낭패스런 분위기...
저도 TV에서 보고싶어요. 온게임넷...
04/01/17 19:17
수정 아이콘
개인전에서는
임요환 vs 홍진호, 장진남 vs 강민, 김성제 vs 이윤열
의 매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_+
04/01/17 19:1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문자중계 분위기로 나가는 것 같은데.. 조금만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세상 끝까지
04/01/17 19:18
수정 아이콘
네 죄송.. -_- ;;제글이 제일 많네요..
GrandbleU
04/01/17 19:21
수정 아이콘
안좋은 일들은 올스타전으로 날려버리고 재경기에서의 건투를 빌도록 하죠^^
GrandbleU
04/01/17 19:24
수정 아이콘
피망팀은 반칙이에요 임요환이 둘이에요!! 아니 최연성이 둘인가?
최연성 목소리는 언제들어도 임요환이랑 똑같네요 하하
테러리스트 마
04/01/17 19:25
수정 아이콘
벙커러쉬,무엇이 문제일까요?
왜...도대채 왜?

전략시뮬레이션게임에서 수많은 전략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하나인 벙커러쉬를,게다가 상당히 도박적인 측면까지 있는 전략을 당당히 준비해서 나왔고 실패하면 당장 gg뿐만 아니라 16강 탈락이라는 위태로운 순간인데 왜 이런 문제가 재기 되었는지 저로썬 이해가 잘 안되네요.

마치 5~6드론과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로템에서 5~6드론러쉬를 갈 경우 성공하면 굉장히 유리해지고 막히면 거의 필패 분위기로 갑니다.이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이는군요.
KILL THE FEAR
04/01/17 19:26
수정 아이콘
아흐-_ㅜ 텔레비전을 옆에 끼고도 가족들의 방법이 두려워 채널을 못바꾸는 나의 소심함이란...
04/01/17 19:41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벙커러쉬가 맘에 들지 않는 비매너 전락이라면 하나로 통신배에서 변성철 선수가 5드론 한것도 비매너고 엠겜에서 어바웃 스타크래프트 리얼 게임때 이재훈 선수가 12시 2시에서 테란게이머분(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에게 매너 파일런하고 질럿 러쉬 하는것도 비매너 겠군요...
ZolaChobo
04/01/17 19:56
수정 아이콘
비매너가 문제가 아니라 한두번이 아니니까 문제란겁니다.

게다가 이곳 분위기는 정말... 운영자급의 비중있는 분의 한마디가 떨어지면 다 따라가는군요?
슈팅스타
04/01/17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벙커러쉬 자체가 비매너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최근 경기에서 지나치게 초반 벙커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약간은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04/01/17 20:05
수정 아이콘
그럴 상황이니까 하는 거지요. 100번 그런 상황나와서 100벙커러쉬한들 머가 어떻다고 그러나요? 꼭 힘싸움 해야됩니까? 초반에 빈틈이 보이면 찌르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ZolaChobo 초보님 발언은 상당히 위험하군요. 누가 따라간다고 그러시나요? 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괜한 트집잡지 마시죠.
윤수현
04/01/17 20:14
수정 아이콘
ZolaChobo님 // 그럼 님은 남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시는 게 싫으셔서 아웃사이더 식의 행동을 하시는 겁니까?
아주 편협한 사고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04/01/17 20:17
수정 아이콘
ZolaChobo님// 비매너가 아닌데 한두번이 아니면 왜 문제가 된다는거죠??근거도 없이 문제가 된다라고 발언하는 것 이상하지 않나요? 단순히 자신이 보기 싫으니까??
ZolaChobo님의 발언은 정말... 자기 생각에 맞지 않는 사람은 전부 X도 아닌 사람 취급하는군요.
진공두뇌
04/01/17 20:20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의 다음경기가 중요하겠군요... 다음경기에서 나도현 선수가 정석적으로 보기좋게 이겨버리는게 제일 좋은 해결책일듯...?
하늘하늘
04/01/17 20:20
수정 아이콘
벙커링이 한두번 나온것도 아니고 왜 새삼스럽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저그입장에서 벙커링 당하면 기분안좋고 상대 욕하는건 경험이 없던 초보때 뿐이죠. 중수이상만 넘어가도 벙커링이 노매너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04/01/17 20:24
수정 아이콘
다음경기에도 나도현선수 벙커링 했슴 좋겠네요... 왜 문제가 되는건지..-_- 저그 앞마당 먹지 말든가... 쩝
세상 끝까지
04/01/17 20:25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면 어떻게 세네번이면 어떻다는건지.
그들은 프로입니다. 연습을 해보고 전략을 짜보고 분석을 해봐서, 가장 승률높은 전략을 본 경기때 실행하는 것입니다. 나도현 선수의 벙커링은 분명 도박이였습니다. 가로가 아니였으면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가로였고, 나도현 선수의 전략은 완벽하게 맞아 떨어 졌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벙커링이 못 막을 정도의 완벽한 전략입니까? 노매너는 아닌데 연속으로 쓰니까 이상하다..? 완전 어불성설 이군요.
백년째초보
04/01/17 20:27
수정 아이콘
벙커러쉬는 비매너가 아닙니다. 캐논러쉬도 마찬가지구요. 모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할 수 있는 전략의 한가지일 뿐입니다. 문제(?)가 될수 있는건 너무 자주 벙커링을 하는데에 대한 걱정일 뿐이죠. 개인이 공방에서 매일 매번 벙커링을 하는거야 상관할바 아니지만 프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의무가 있으니까요.
결국, 우리는 나도현 선수를 탓할게 아니라 나도현 선수에게 "부담감 갖지 말고 다음경기는 화끈하게 이기세요~!" 라고 응원하는 것이 최선이자
유일한 방법 아닐까요? 스타를 사랑한다면 말이죠
BoxeR'fan'
04/01/17 20:28
수정 아이콘
버그를 쓰는 것도 아니고...공인된 전략을 쓰고도
욕 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진짜 초보끼리의 대결도 아닌데 말이죠..
BoxeR'fan'
04/01/17 20:30
수정 아이콘
백년쨰초보님의 바로 위의 댓글에 제대로 올인합니다..
좀 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측면을 고려하기만 한다면
전혀 문제될꼐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윤수현
04/01/17 20:32
수정 아이콘
ZolaChobo님// 글을 올리셨으면 끝까지 책임을 지셔야죠.성실한 답변 기대합니다

여담입니다만 나도현 선수 재경기때 이런 비난이 두려워서 쓸만한 위치에서 벙커링 못쓸까봐 그게 걱정되는군요.
써야할때는 쓰세요.그냥 한마디 흘리고 가는 비난글에 개의치 마시구요.(벙커링이 서운하다는 분들 이야기가 아닙니다....오해마세요..비판과 비난정도는 구별하니까요)
윤수현
04/01/17 20:34
수정 아이콘
백년째초보님이 동일한 의견을 먼저 쓰셨군요...빠르기도 하셔라.......^^;;;
거짓말같은시
04/01/17 20:39
수정 아이콘
좀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는거같지마...얼토당토한 이유로 게이머들의 플레이가 맘에 안든다고..비난하시면서..게이머를 두번 죽이시는분들..은
스타 그냥 보지마시길....
정우진
04/01/17 20:58
수정 아이콘
벙커링 써서 먹힐수도 있고 안먹힐수도 있지 않습니까?
테란도 벙커링 막히면 거의 필패분위긴데.. 그런의미에서 나도현선수
가 베짱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저그도 5드론해서 이긴다고 비매너
라고 하실겁니까?쓸때는 쓰고 안될때는 쓰지않는게 전략입니다.
고자마린
04/01/17 21:09
수정 아이콘
한마디만 하렵니다.
제가 만약 '어제 도현선수의 또다시 시도되는 벙커링이 조금은 아쉬웠다'라고 생각하고 글을 적는다면 이것은 비난일까요?
제 생각에는 적어도 비난은 아닐듯 싶습니다. 100이면 100 벙커링을 쓴다해도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손 치더라도 그러한 플레이에 대한 서운함은 가질 수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서 서운했다 정도의 글정도는 용인될 수도 있지않나 보고있습니다.
몇분 혹은 많은 분들이 조금은 서운했어.. 라고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에 '왜 그런 말도 안되는 비난을 하느냐'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기 안좋습니다.

저또한 그렇게 느꼈습니다. 조금은 아쉽다고요. 하지만 절대 비난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가지고 있지 아니합니다.
세상 끝까지
04/01/17 21:14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오늘 올스타전 대박입니다.
정말 .. 모든경기가 명승부네요 ..
04/01/17 21:16
수정 아이콘
정말 대박입니다.ㅡ_ㅡ;;
1경기는 정말 엄청난 창과 엄청난 방패가 계속해서 바뀌어가는..+_+
진남선수의 가디언과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한번이 아쉬운 경기였고
2경기는 정민 선수의 화려한 벌쳐 컨트롤이...^^
3경기는 말이 필요없는 경기였습니다.. 역시 최강의 라이벌-_-乃
세상 끝까지
04/01/17 21:22
수정 아이콘
진남선수 잘하더군요. 비록 지긴 했지만...
가디언이 그렇게 허무하게 죽지 않았어도, 경기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데 말입니다. 진남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어나더 데이에서의 저그의 암울함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네요.
This-Plus
04/01/17 21:28
수정 아이콘
잦은 벙커링을 보며시청자는 아쉬움을 느낄 순 있지만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세상 끝까지
04/01/17 21:32
수정 아이콘
비판한 글이 아니라, 아쉬움을 표현한 글이라고 해도, 나도현 선수의 팬입장에서 보면 비판으로도 보일 수 있는겁니다. 물론 글을 사람의 해석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지만, 어떤 글이든 100% 글쓴이의 의도를 알아차리기란 불가능한거 아닐까요? 아쉽다라는 말과 함께 나도현선수를 추스르는, 응원하는 글이 함께 본문에 올라왔다면 어땠을까 하네요.
세상 끝까지
04/01/17 21:44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 옥에티... 네트워크 사정 불안정.. 좀 아쉽네요.
04/01/17 21:51
수정 아이콘
발리에서 생긴 일 보러 가기전에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 .

2시 프로토스가, (초반 질럿 압박하기 상당히 좋은 자리죠)
2게이트에 이어, 정찰해 보니 상대방이 6시 앞마당에 해처리 깔고있다..
그래서 질럿가서 저그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이겼다.. .

두번째 판.. 또 2시... 2게이트하고 정찰갔는데, 이번엔 저그가 12시언덕앞에다 해처리 피고 있더라.
그래서 질럿가서 해처리 부시고, 이겼다. .

난 1게이트에 이은 커세어와 중앙 힘싸움을 원했는데... 왜 초반에 끝냈느냐? 라고 하시겠습니까??
틈이 보이면 그 틈을 적절히 이용하는게 게임의 기본 원칙 아닙니까?
초반 저그가 좀 베짱있게 앞마당에 확장하면, 전 무조건 벙커링 시도 합니다.. 성공하던 못하던, 그거만으로도 저그유저에게 상당한 압박을 줄 수 있으니깐요....

도대체 뭐가 문제죠? 4경기중 3경기가 그래서요?
할 말 없습니다 . . 전 TV나 보러 가야겠군요...
고자마린
04/01/17 22:00
수정 아이콘
조금만 보태자면
세상 끝까지 님 공감합니다. 제가 미력하나마 한 자 적은 것은 ..
도현선수 팬입장 또는 구지 팬은 아니더라도 비판으로 받아들이는 분들께서 한발짝 물러나서 다시한번 '음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네. 나는 안그런데. 왜 그럴까.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라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면 하는 것이 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점입니다. 바로바로 '당신의 그런 사고방식과 태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가 아니라 말이죠.

물론 이렇게 한발짝 뒤로 물러나서 생각하기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글을 쓰신 분들도 해당되겠지요. '흠.. 나는 아쉽네. 어 그런데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 음 왜그럴까. 어디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라고 접근해야 합니다. '아 젠장 서운한 걸 어쩌라고 배째'가 아니라 말이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은 '이해할 수 없다'라는 말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를 씁니다. 개인적으로 둘은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꼭 해보고 싶던 이야기를 조금 풀어봅니다.

내일 토익 화이팅 ! ㅡ.ㅜ
ZolaChobo
04/01/17 22:01
수정 아이콘
듀얼부터 지금까지 계속 한 전략...

임요환이란 선수가 성적상으론 최고가 아님에도 최고의 프로게이머인 이유를 상기해 보시죠.
ZolaChobo
04/01/17 22:03
수정 아이콘
게임이나 스포츠나...그래, 다들 esports 다 뭐다 하시니 스포츠라 합시다

스포츠는 '재미' 가 있어야 보는겁니다. 야구의 이상훈선수가 더그아웃에서 마운드까지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느끼시는거 없습니까?

프로는 돈을 위해서 일하지만, 그 전에 돈을 생산하는 팬을 위해 일해야 하는겁니다.
ZolaChobo
04/01/17 22:0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게시판 개매너다~ 이렇게 말하지만.

pgr의 사람들보다 온게임넷 게시판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욕한다면, 그만큼 게임이 재미없단거죠. 이 글 제목대로 그렇게 칭찬 일변도여야겠습니까?
RaiNwith
04/01/17 22:09
수정 아이콘
졸라초보님..// 벙커링이 계속쓰면 안좋은 전략입니까? 님의 시선으로는 그 전략이 통하는게 못마땅한거 같군요... 임요환선수를 끌어들여 비교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임요환선수나 다른선수들도 계속 한전략 쓴 전례가 분명히 있을텐데말입니다. 하드코어질럿러쉬, 드랍쉽플레이 이런것들 계속 해도 괜찮고 벙커링같은건 쓰면 안되는 거군요...-_-;;
ZolaChobo
04/01/17 22:10
수정 아이콘
윤수현 (2004-01-17 20:14:28)
ZolaChobo님 // 그럼 님은 남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시는 게 싫으셔서 아웃사이더 식의 행동을 하시는 겁니까?
아주 편협한 사고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yutou (2004-01-17 20:17:20)
ZolaChobo님// 비매너가 아닌데 한두번이 아니면 왜 문제가 된다는거죠??근거도 없이 문제가 된다라고 발언하는 것 이상하지 않나요? 단순히 자신이 보기 싫으니까??
ZolaChobo님의 발언은 정말... 자기 생각에 맞지 않는 사람은 전부 X도 아닌 사람 취급하는군요.

프로게이머 욕만하면 지혼자 아웃사이더 되려고 쇼하는 자폐아에 세상 지혼자 하는 편협한자가 되는군요? 모든 스포츠중 선수 비판이 가장 닫혀있는것이 esports 입니까?
ZolaChobo
04/01/17 22:10
수정 아이콘
그 전략이 못마땅하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 리플 제대로 읽어보기나 하셨는지 모르겠군요.

계속 그 전략'만' 사용한다는게 문제란겁니다.
04/01/17 22:11
수정 아이콘
칭찬을 하라고는 하지 않지만 누구도 비난은 하지 않습니다.ㅡ_ㅡ
그럼 충분히 찬스인데 재미를 위해서 한번의 기회를 그냥 보내면서까지 경기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런 판에 짜인 경기를 원하신다면 WWE를 보셨으면 좋겠군요.
ZolaChobo
04/01/17 22:12
수정 아이콘
가림토의 하드코어 질럿이나 복서의 드롭쉽이 모 아니면 도 식의 '필살기' 입니까? 예전에 성큰러쉬사건이 떠오르는군요.
04/01/17 22:1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자신이 어떤 글을 썼는지 돌이키고 반문을 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쓴 답글이 비판이었습니까?? 정말 뻔뻔하게 답을 하시는군요. 할말 없습니다.
세상 끝까지
04/01/17 22:13
수정 아이콘
zolachobo님 온게임넷 게시판을 예로 드시니 참 난감하네요. 그 곳은 막말로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생각 한번 하지 않고 내뱉는 곳입니다.
ZolaChobo
04/01/17 22:14
수정 아이콘
제 말의 논점을 파악하고 말씀하셨으면 좋겠군요.

치터즈러쉬 자체가 문제란게 아닙니다. 한 전략만 반복된다는게 문제란겁니다.
ZolaChobo
04/01/17 22:16
수정 아이콘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내뱉기에 더 중요한겁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감정이 솔직하다는거죠.(개매너가 문제지만)
그렇게 많은사람들의 솔직한 감정이 '짜증난다' 쪽으로 기운다는 겁니다.
RaiNwith
04/01/17 22:17
수정 아이콘
졸라초보님// 처음부터 다른생각을 갖고있는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전략'만' 사용하는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님의 경우에는 그 전략'만' 사용하는게 안좋게 보이시는거구요.
벙커링이라는 전략자체에 대한 시각이 다른것 같습니다.
벙커링은 계속 쓰면 좀 곤란하다는 생각이시네요. 알겠습니다..
저는 이만빠지렵니다...^^;;;;;;(;)
ZolaChobo
04/01/17 22:18
수정 아이콘
슬슬 느려지는군요(...) 이쯤에서 서로 그만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러다가 폭파되면 죄책감에 술먹고 서현동 온미디어 앞에서 염선희 내놓으라고 난리필지도 모르겠군요(뭐냐)
04/01/17 22:18
수정 아이콘
발리에서 보다가 잠시 59번틀고 '나도현'님의 게임이 나와서 한마디 하러 다시 방에 왔습니다.
문제 많은 벙커러쉬. . 혹시 김근백님과의 경기에서 입구에 벙커3개, 돌아나오는길에 벙커 3개 지은 그 게임도 포함시켜서 말씀하시는건가요??

임성춘해설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효율적인 공격방법이죠.. ^^
그리고 벙커링이 왜 도박적인건지 모르겠습니다.
정찰해서 대각선 걸리면 안하면 되죠... 좀 가난스럽게 시작했지만 병력충원이 빠르다라는 장점을 이용해, 유닛싸움에서 이득보려고 하지 않았을까요? 상대유저님이 허점을 보이시니까
그 부분을 정확히 파고 든 겁니다 ..

30번, 58번 13번. . 채널 돌려가면서 보기도 힘드네요 . .ㅠㅠ
ZolaChobo
04/01/17 22:20
수정 아이콘
아, 벙커링이던 뭐던. 한 전략만 반복되면 보는입장에서 짜증나기 마련이죠

야구를 하는데 투수는 항상 슬라이더만 던지고, 농구를 하는데 외각플레이만 하고, 축구를 하는데 2002월드컵 독일대표팀처럼 사이드돌파후 크로스 - 헤딩만 한다면 게임이 지루해질수밖에 없죠

p.s : 더 이상 리플 안답니다. 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죠
04/01/17 22:26
수정 아이콘
ZolaChobo님, 괜찮으시다면 밑에 코우 님이 쓰신 글과 그 글에 달린 이재균 감독님의 리플을 한 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보는 입장에서 짜증난다면 그거 하지마!라고 선수한테 말하는 것보다는 다음에는 이러이러한 것도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결국 선택은 선수들의 몫이지만요.
04/01/17 22:32
수정 아이콘
절라초보님// 잘못된 비유같은걸요...

야구에서 한투수가 항상 슬라이더만 던지는게 아니라, 상대 타자가 유독 슬라이더에 약하다면 슬라이더 던져야죠... 농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팀이 외각마크를 잘 못한다면 적극적으로 외각 플레이 해야죠. . .

도대체 머가 문제죠??
04/01/17 22:44
수정 아이콘
같은 전략을 반복해서 이길 수 있다면 계속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같은 전략만 사용하면 결국에는 질 가능성이 높으니까 하지 않는 것뿐이죠..
나도현 선수는 벙커러쉬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사용하였을 것입니다..
이제 나도현 선수와 경기하는 선수는 초반 부담이 클테니 나도현 선수는 더 유리한 경기를 이끌 수 있겠죠..
04/01/17 22:51
수정 아이콘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셋이서는 하나를 대적한다고 했습니다. 나늬인지 보늬인지를 알려면 둘만 있으면 됩니다. 두 사람이 어느 한 사람을 같은 문제로 공격한다면, 세번째 사람은 참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정의 문제가 됩니다.
꿈그리고현실
04/01/17 22:59
수정 아이콘
자주 사용되는 비유이지만 김성제 선수의 절대 명언이 있죠..
"이기면 장땡.."
정웅기
04/01/17 23:12
수정 아이콘
벙커러쉬가 잘못된건가요?/
벙커러쉬가 비매너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하나의 전략입니다...
나도현선수의 벙커러쉬도 엄청난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설진들이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도박이구요 대각선의 위치가 걸렸다고 생각해보세요 막힐수도 있는 거라고요,,,,
정석보다강한
04/01/17 23:15
수정 아이콘
졸라 초보님의 댓글 정말 자신의 아집만으로 똘똘 뭉쳐있네요. 한 전략만 계속 쓰니깐 보기가 재미없고 짜증난다구요? 졸라초보님이 나도현선수 아버지도 아니고 (설령 그렇다해도 감놔라 대추놔라 할 수는 없지만) 왜 나도현선수가 졸라초보님의 눈치 봐가면서 경기를 해야하죠?

또.. 졸라초보님과는 다른 많은 분들이 벙커러쉬에 대해 짜증난다고 생각 안한다는거 전혀 고려 안하시는군요. 물론 벙커러쉬 일변도의 전략보다는 다채로운 전략을 보고싶어하는 분들이야 없다고 말은 못하지만 그렇다고 짜증난다고까지 생각하시는 분도 참 극소수겠네요. 왜그리 세상을 타이트하고 스트레스받으면서 사십니까? 정말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나도현선수가 벙커러쉬로 설령 결승까지 간대도 그거가지고 짜증부리시면 손해나는건 본인이십니다. 나도현선수가 정신적 위자료라도 준다고 하던가요?

같은 전략을 매번 쓴다..(전 별로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우기시니 그렇게 가정하죠)고해도 보는 방법은 제각각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보신다면 "아 이번에 실패하면 지는데.. 16강 탈락인데.. 조마조마하네.. 성학승선수는 막을수 있을까?"하면서 보겠죠? 근데 졸라초보님처럼 "아 또 벙커러쉬야? 짜증나네~" 이러면서 본다면 보는내내 기분이 좋을까요? 졸라초보님 짜증난다고 매번 전략을 다채롭게 구성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게 아닌데 현실이 그렇다면 좀 긍정적으로 바라보실순 없나요?
정석보다강한
04/01/17 23:26
수정 아이콘
전에 변종석님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개그를 볼때 "그래 어디 얼마나웃기나 두고보자"하면서 팔짱을 끼고 보는데 외국인들은 팝콘을 가슴에 안고 편안하게 쇼파에 기대어서 본다는군요. 어느편이 더 재미있고 유쾌할까요? 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 오늘은 또 어느전략을 들고나왔지? 재미없기만해봐라~ 시시하게 끝나기만 해봐라~ 지난번하고 같은전략 쓰기만 해봐라~"이러면서 보면 재밌나요? 외국이 저러니 우리가 본받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어떤 사고가 더 긍정적이냐, 개그프로그램과 스타를 더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느냐에 따른 문제이죠.

프로게이머에게 전략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할수는 있습니다. 축구선수에게 "당신은 쎈터로 드리블해서 바로 골을 넣는경우가 많은데 무척 잘봤다. 그런데 세트플레이하는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하면서 기분좋게 이야기를 건네는것은 나쁘지 않죠. 하지만 "요구"를 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왜 맨날 쎈터로 드리블해서 골을 넣느냐 세트플레이는 왜 안하냐 맨날 똑같은 패턴으로 골넣어서 재미없다 짜증난다"라고 말하는게 과연 이치에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바람은 바람으로 끝나죠. 우리의 권한 밖의 일에 대해서 목소리 높여서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물빛노을
04/01/17 23:35
수정 아이콘
반전님//나늬인지 보늬인지 알려면 둘은 있어야 합니다. 둘이상과 의견이 안 맞는데도 독야청청 혼자 딴 소리하고 있는 사람이 잘못이겠죠.
저그우승!!
04/01/18 00:03
수정 아이콘
한 번의 벙커링이건 두 번의 벙커링이건 세 번의 벙커링이건 중요한 건 확실히 나도현 선수는 '승리' 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팬들이 실망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저는 그 것을 '벙커링에 의한 승리' 가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보다는 나도현 선수의 '제 플레이' 가 나오지 않다는 것이 문제죠. 사람의 대한 기대치가 있고, 그 선수의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이 있습니다. 벙커링이 나도현 선수의 고유한 스타일이라면 할 말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색깔을 분명 그 것이 아닙니다. 다른 독특한 무엇인가가 있죠.

하지만, 온게임넷에서 보여지는 나도현 선수의 모습은 분명 달갑지 않습니다. 승리자에게 축하를 보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저는 솔직히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 싫으네요.

나도현 선수의 플레이에 찬성하는 입장이 있으면, 반대하는 입장도 있는 것입니다. 두 의견은 평행이여서 남을 설득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사건에 관해 느끼는 점은 각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것을 염두하지 않고,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면 격해질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어제 Ace of Base 님께서 하신 말씀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나도현 선수는 승리를 얻었지만, 그와 더불어 '일부' 팬들에게 이미지 실추를 동시에 얻었다.
04/01/18 00:04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님// 그렇군요. 그 분도 잘못하셨네요. 하지만 셋이 되어 하나를 대적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Quartet_No.14
04/01/18 00:30
수정 아이콘
흠... 소수의견이라서.. 잘못되었다고 하시는건.. 문제 있는 발언 같군요..
윤수현
04/01/18 02:15
수정 아이콘
ZolaChobo님// 비매너가 문제가 아니라 한두번이 아니니까 문제란겁니다.
--->이글은 문제삼지 않죠 어디까지나 님의 의견이니까요.다만 '문제'가 아니라 '지루했다'거나 '서운하다'가 더 어울리겠죠.잘못을 계속해야 문제죠.

게다가 이곳 분위기는 정말... 운영자급의 비중있는 분의 한마디가 떨어지면 다 따라가는군요?
--->제가 듣고 싶은 성의있는 답변은 이겁니다..어떠한 이유로,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요.'운영자급의 비중있는 분'이 누군가요?.그분이 어떠한 말을 하셨는데요?

"두줄"밖에 안돼는 님의 리플을 제대로 읽지 못할리가 없지요.임요환 선수는 성적이 '최고'인데다가 플러스 알파가 있어서 최고의 선수가 됐지요.
이상훈 선수가 열심히 뛰어가는 모습에 재미를 느끼십니까? 전 노력과 근성을 느낍니다.오히려 이상훈 선수가 삼진을 잡을때가 더 재밌습니다.'자주' 사용하는 빠른 직구로 말이죠.
비난은 1명이건 100명이건 100000명이건 비난입니다.온겜넷 게시판에서 정당하게 논리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나도현 선수를 비판한 글이 얼마나 될까요? 일본사람들이 독도는 자기나라 땅이라고 하죠.우리나라보다 인구수 두배이상 차이납니다.그럼 독도는 일본땅입니까? 님의 논리대로라면 많은 사람이 말하니까 일본땅이겠군요.흔히들 군중 호소의 오류라고도 합니다만....

가림토의 하드코어 질럿이나 복서의 드롭쉽이 모 아니면 도 식의 '필살기' 입니까? 예전에 성큰러쉬사건이 떠오르는군요.
--->글을 쓰신 의도를 모르겠군요.필살기는 쓰면 안되고 하드코어나 드랍쉽은 쓰면 된다는 겁니까? 일반 전략이나 필살기성 전략이나 다 전략입니다.머가 틀린지요? 성큰러쉬는 어떤걸 말하시는건지 모르겠구요

야구를 하는데 투수는 항상 슬라이더만 던지고, 농구를 하는데 외각플레이만 하고, 축구를 하는데 2002월드컵 독일대표팀처럼 사이드돌파후 크로스 - 헤딩만 한다면 게임이 지루해질수밖에 없죠
--->이렇게만 하면 집니다.나도현 선수도 앞으로 계속 벙커링만 한다면 지겠죠.바보가 아닌한은 계속 하라고해도 하지 않을겁니다.다만 난 벙커링 잘해..란 인식만 심어놓겠죠.부자스런 플레이도 맘대로 못할테구요.박서의 경기에서도 상대선수가 이번엔 멀할까..하며 긴장하는것처럼요
반대로 생각해도 마찬가지 입니다.독일국민들이 한 전략으로만 결승갔을때 지루해했을까요? 우리나라는 체력을 바탕으로한 압박만 했죠.지루하셨습니까? 다져스의 노모는 직구랑 포크만 던집니다(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그래도 일본사람들은 열광하죠.

새나라의 어린이가 제대로된 답변을 하길 기대합니다.정말 근거있는 멋진글을요.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겠죠.
저그우승!!
04/01/18 02:34
수정 아이콘
윤수현님//
남의 글을 한 줄 한 줄을 반박하는 글은 왠지 보기 거북스럽습니다.
인어의별
04/01/18 06:31
수정 아이콘
비난 비판 좋든 싫든 그건 Fan 의 권리이지만 하지만 한가지, Fan 들의 작은 의견 하나 하나에도 선수들에게는 크게 와닿습니다
힘으로나 ... 상처로나 ...
선수들도 생각하죠 ^ ^ 안티가 아닌이상
정석보다강한
04/01/18 12:28
수정 아이콘
저그우승!!님//저는 윤수현님은 아니지만.. 거북스러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공지에 하지 말라고 나와있는것도 아니구요.. 윤수현님께서 심한말씀을 하신것도 없어보이고..
04/01/18 19: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글을 읽고..
조정현 선수의 게임이 생각난 이유는 뭘까요? ^^
조정현 선수 엄.전.김 트리오를 순간 아무말도 못하게 패러독스2 에서 섬으로 커맨드 센터를 날렸습니다. ^^
저번에도 그렇게 해서 졌는데, 또 해서 지루하셨나요?
물론, 경기의 결과는 조정현 선수의 일방적인 패배로 끝났습니다만..
그 순간의 짜릿함을 못느끼셨나요?
저는 그 경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그 경기를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았더랬는데요..
저는 아직 나도현 선수의 경기들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벙커링으로 승리를 따내셨나봐요?
벙커링의 명수가 또 벙커링을 할 것인가? 아닌가? 에 두근거리시지 않나요?
그 선수가 벙커링을 한다면, 아.. 이번에도 성공할 것인가?에... 저 선수는 이 벙커링을 막아낼 것인가? 에.. ^^
그렇지 않다면, 벙커링을 하지 않은 그 선수의 승리일까? 아닐까?에 저는 더 두근 거리게 될 것 같습니다만..

p.s 실제로 마운드로 달려 나가는 투수는 별로 없습니다.
"투수는 달려 나가는 체력마져 아껴라" 는 야구계의 정설이 있죠.
이상훈 선수가 달려 나가는 것이 멋져 보이는 것은 그런 정설과 다르기 때문이지요.
04/01/18 21:46
수정 아이콘
최근의 몇경기의 모습가지고 나도현선수를 벙커링으로만 이기는 선수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비판을 하시려면 그 비판하려는 대상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하는것이 비판의 기초라고 알고있습니다. 아직 몇경기 보여주지도 않은 선수에게 이미지 실추라는 말을 하는건 그 선수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생각해 주세요 아직 이런말 하기엔 성급하지 않나요? 좀더 지켜봐 주세요 온게임넷의 생각없는 욕설보다 예의 갖춘 이런말이 더욱 상처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04/01/18 22:36
수정 아이콘
예의로 포장한 말이 더욱 상처가 된다... 가 정말 가슴에 와 닿네요...-_-;
저그우승!!
04/01/18 23:41
수정 아이콘
정석보다강한정석님 //
물론 윤수현님께서 심한 말씀을 하셨다는 것은 아니지만, 조목조목 따지면서 자기글을 붙여내는 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상대방의 전체적인 글의 맥락을 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제 말이 심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정석보다강한
04/01/19 02:02
수정 아이콘
저그우승님..
저한테 사과하실 필요 없죠~^^;; 제가 괜히 민망해지잖아요. 저는 다만 거북스럽지 않아하는 사람도 있다 뭐 이런것을 표현하려고 한거구요.. 제 생각은.. 부분을 인용하는게 상대방의 글에 나타난 오류를 정확하게 지적해내는데 때론 유용할때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게 지나쳐서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안되지만요 ^^

그러고보니 졸라초보님 때문에 본문과는 약간 엇나간 댓글 논쟁이 이어졌네요.. 약간이 아니라 좀 많이 어긋난듯..;;
。bongbong
04/01/19 08:12
수정 아이콘
113개라는 수많은 댓글이 달려있길래, 본문 제목에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많이 이어졌길래 이렇게 많이 달렸을까.. 이런 생각으로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번에 어디서 본적같은데, 피지알에 계신분들은 새글뿐만 아니라 댓글도 다 읽어보시는데; 저도 그 중에 한명이니까요 ^-^

아직 더 지켜보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서로간에 입장만 밝히고 싸워봤자 남는건 없습니다. 우리는 싸우러온것이 아니라 토의를 하러 온것이 더 맞는 표현같으니까요(현재상황에선 말이죠)
아직 박서나 옐로우처럼 , 나도현선수는 100경기, 아직 그 반도 채우지않았을것입니다. OSL에서 말이죠.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경기에서 나도현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도 모르는거지요. 4경기중에 3경기를 벙커링을 했다고해서, 기다려주지못하고 흥분하며 얼굴 붉히는건 안됩니다. 조금 더 기다려주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는걸까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댓글과는 관련성 0%) 김성제선수의 키보드에 적힌 " 이기면장땡 " 이라는말, 저 굉장히 좋아라합니다^0^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21 [잡담] 사랑한다 말하려 했다. [11] 삭제됨2758 04/01/18 2758 0
1220 [PvsT] 잊혀진전략 바카닉에 대해 알아보자(태클환영) [16] 박지민4859 04/01/18 4859 0
1219 프로리그 옵져버화면에 대하여.. [17] 정석보다강한3905 04/01/17 3905 0
1218 피망컵 프로리그 올스타전 [1] ik093447 04/01/17 3447 0
1217 [애송이]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올스타전...3경기.(스포일러포함) [18] 애송이4750 04/01/17 4750 0
1216 [애송이]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올스타전...2경기.(스포일러포함) [3] 애송이3235 04/01/17 3235 0
1215 [애송이]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올스타전...1경기.(스포일러포함) [14] 애송이4313 04/01/17 4313 0
1214 [잡담] 내멋대로 올스타전... [9] fineday3254 04/01/17 3254 0
1213 홍진호의 플레이를 보면 눈물이 난다.(올스타전 결과 있음) [40] 기고만장특공7057 04/01/17 7057 0
1211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재경기및 4강까지의 예상(어제경기결과有) [18] F.L4094 04/01/17 4094 0
1210 온게임넷 A조 재경기.. [16] 꽃돌이3952 04/01/17 3952 0
1209 프로게이머에 대한 무조건적인(?) 애정이 올바른 것일까요..?? [113] 백년째초보5707 04/01/17 5707 0
1208 줄세우기는 그만!! [13] ㅇㅇ/3063 04/01/17 3063 0
1206 온게임넷에서 방송중인 WWI 재밌네요 [15] FantasyMaster4217 04/01/17 4217 0
1205 [부탁] 자신의 선택 앞에 당당해지세요 [19] TheEnd2878 04/01/17 2878 0
1204 [펌]독도에 관한 오해들 [17] 난폭토끼3039 04/01/17 3039 0
1203 비판에 대해서 [18] 코우2739 04/01/17 2739 0
1202 블리자드사는 이제 패치권을 우리에게 줘야 하지 않을까요? [33] NOVASONIC4848 04/01/17 4848 0
1200 전 게임방송 보는게 취미입니다...... [41] SuoooO3553 04/01/17 3553 0
1199 프로게이머,그리고 시청자 [52] Shevchenko3683 04/01/17 3683 0
1197 어제의 스타리그에 관해서..(물론 결과 있슴다..) [27] jinojino3632 04/01/17 3632 0
1196 어제의 박장석 선수의 전략 [26] 리차드VS살라딘4215 04/01/17 4215 0
1194 이거 요즘 이윤열 선수의 취미인가요^^; [11] 풀업프로브@_@6565 04/01/17 65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