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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2 17:58
일단 죄송하구요... 전 그냥 단순히 즐기자는 측면에서 사진을 올린 것일뿐, 어떤 논란을 촉발시킬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님의 글을 읽고 보니까 괜히 저만의 이기적인 생각 때문에 사진을 올린게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는 유게에 게시물을 올릴때 스스로 필터링 하도록 하겠습니다.
05/04/02 18:27
저도 잘못많이 했네요 ^ㅡ ^;;
하지만 저는 나쁜의도로 게시물을 올리진 않았습니다만 그 게시물을 읽으시는분들은 저와 생각이 조금 달랐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번 더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지적 감사드립니다.
05/04/02 18:51
pgr유게에대한 욕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많은 수의 프로게이머 팬클럽에서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솔직히 말해서 전 연예인들 정말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 연예인들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거 아닙니까. 그 분들이 보고 기분이 좋아서 같이 낄낄댈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글 작성자를 열렬히 비난할겁니다. 생각이 조금 다른게 아니라 엄청 다른겁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05/04/02 18:52
홍진호팬// 제가 범인이 된 느낌이네요... 또 다시 말씀드리지만, 논란을 촉발시킨 건 제가 아닙니다. 다만 저 역시도 잘못한 점이 있는 것 같아서 답글을 단 겁니다... (벌써 2번째시네요...)
05/04/02 18:53
등너머 속옷 보이는 사진같은경우는 말이죠..... 쉽게 볼수없는 선정적인것이 아니라 길가다가도, 수업들을때도 흔히 볼수있는장면입니다..... 계단올라갈때 아래서 치마보일까봐 가방으로 가리면서도, 의자에 앉을때 등너머로 속옷노출되는것은 거의 신경안쓰는게 일반적입니다..... 여자들 조심하라는 글이 될수있다고도 보는데요?
05/04/02 19:14
홍진호팬님// 저녁달빛님께서 올리신 게시물의 선정성보다는 님께서 올리신 리플의 공격성이 더 눈에 띄네요.
달리님 의견은 주관적인 선정성의 평가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테니 pgr유게에 적당한 선을 찾자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그 기준(달리님의 평가에 의한)에 벗어난다고 해서 머리속에 음난한 생각들로 가득찬 저질들로 평가된다면 전 반발하고 싶군요. 적어도 저녁달빛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보고 별다른 불쾌감도.. 그렇다고 그 대상에 대한 음난한 생각들을 떠올린 것도 아니니까요. 마찬가지 맥락에서 선정성도 그렇습니다. 구성원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렇지 않은거죠.
05/04/02 19:17
아 그리고요.. 제발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말아주셨으면하네요.
'나는 안그랬는데요?' '전 안그러는데요?'이런식으로 보지 말아주십시오. 안그런분도 계시면 그런분도 계시는법입니다. 아 나도가끔은... 님한테 태클거는말 절대 아닙니다.. 누구에게 태클이냐면.. 바로 그런 선정성 글 올리고 낄낄대는분들과 옹호분들에게 올리는 댓글입니다..
05/04/02 19:33
물론 전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사진들이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 들일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내가 느끼기에 별거 아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그렇다고 생각하는건 큰 오산이죠..
05/04/02 19:48
간단하게 여동생이나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욕먹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의 팬티사진은 오빠나 아들이 여동생이나 어머니에게 "이거봐요 조심조심해야죠"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사진같은데요... 다만 전에는 아름다운 자연의 사진도 올라오고 재미있는 글도 많아 자주 클릭했던 유게가 요새는 좀 거리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팬까페에서도 유게에 대한 비난이 있을 정도면 확실히 예전의 모습은 아니라는 얘기이기도 하죠. 남자들끼리야 여자 사진을 보면서 이런 부분이 예쁘다 아니다 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공간에 있을 때의 이야기고 여러사람 그리고 여성들도 많이 오는 pgr에서는 유머가 유머가 아닐 수도 있게 되는 겁니다. 네티켓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인격모독을 방지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면전이 아닌만큼 쉽게 나오는 말에 상처받을 지도 모를 다른 누군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남성들이야 쉽게 올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사진이지만 여성회원이 있는 pgr에서라면 조심하는 것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다만 선정적이다 아니다의 기준이 너무 모호해서 가족 중 여자분에게 묻는 게 그 방법이 될 것이다 얘기했습니다만 사실 실행하기 쉬운 것만은 아니죠. 그래도 한번 정도 떠올려 보세요. "엄마! 이 사진 재밌죠?"라고 했을때 과연 어머니 눈빛이 어떨지를 말입니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남성들의 대화에 실망하는 여성들은 분명히 있고 그런 인상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서로 출신행성이다른 남자와 여자가 같은 별에 살기 때문에 서로를 하나하나 알아가고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그런 경우는 서로에 대한 기억, 경험이 그 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어디까지나 서로를 모르니까요. 겉으로 드러나는 그들의 행동으로 그들을 판단할 뿐인 것이죠. 흔히 남자를 "짐승"이라고 하죠? 그럼그럼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도 있지만 막상 그런 걸 직접 경험하지 않는한은 완전히 납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은 경험들로 그 믿음이 더욱 두터워질 수는 있는 겁니다.. 말은 엄청 길었습니다만..사실..요새 유게 무서워요...T.T
05/04/02 19:54
글쎄요..유머란게 원래 그런걸요..
내가 느끼기엔 별거 아니지만 다른사람에겐 다를수 있다는 논지는 분명 맞는말입니다만 원래 유머란게 누군가 희화화 되는 대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달리님께서 웃고 즐기셨던 유머의 대부분도 어떤 특정계층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이 대부분이라는겁니다. 동방신기의 후레쉬맨 버젼..이라든지 문희준씨가 종종 등장하는 짤방이라든지.. 테란학원의 가르시아 선생님의 플토반 강좌 수강생미달이라든지.. 혹은 츄리닝에서..예수님이 당구치다가 다마가 안맞아서 혜성과 지구가 비껴나간다던가.. 노크필수에서의 국회위원이 되고파하는 학생에게 선생님이 물어보면 전 개;새;끼 니깐요! 라고 대답한다든지.. 츄리닝에서 왕자님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이제 마지막 관문인가"라고 이야기 한다든지 메가쇼킹만화가님의 작품속에 초등학생은 집에가서 악플이나 달라구 한다든지... 나폴레옹이 한말이 "즐쳐드셈?"아니냐구 이야기하는 초;딩이라든지.. 어느하나 모두가 웃을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분명 누군가는 읽으면서 기분이 조금 이상할껍니다.. 그게 소수든 다수든 말이죠.. 유머란 것이 원래 그런게 대부분이고..그런것을 제한해나가면 그만큼 통렬한 웃음을 주지 못하는게 유머죠.. 모두 제한해야 할까요? 제생각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05/04/02 19:58
사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리시는분들이 잘 생각하시고 올리시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일것 같네요(개인적으로 선정적 게시물 이외의 유머자료중에는 특별히 태클걸릴만한 자료는 없다고 봅니다)
05/04/02 20:00
유게에 성인용자료가 가끔 올라오죠..아니, 정확히 말해서 별로 이상할것까지야 없다고 생각되는 사진이나 자료들이 댓글들로 인해 18세자료로 둔갑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하나하나 사람들 기분 맞추어준다면 끝이 없지 않을까요? 본문에 나온 글중에 여직원 앞에서 선정적 자료를 보면 성희롱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대놓고 보는것이면 문제가 되지만 조용히 보고있는데 여직원이 불쑥 나타났다고 해서 성희롱이 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쓴 글이 얼토당토 된건지 확신은 안가지만요.. 만약에 위에 여러분들 의견처럼 유게 자료에 필터(자의적이건 타의적이건)을 설치한다면, 올리시지 마셨으면 하는 자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라복을 입고 있는 아저씨랄까.. 다른 분들은 웃고 넘기시지 모르겠지만 전 그런거보면 모니터를 깨부수고 싶거든요. 뭐, 제가 클릭 안하면 별 문제 없겠지만말이죠.
05/04/02 20:07
예전에 game-q 자유게시판보다 유머게시판이 훨신 분위기가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다르지않다고봅니다.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넘어가는것또한 유머입니다. 한줄로도 웃길수있는게 유머입니다. 또한 제목과다르게 내용이 반짝하는거또한 반전유머(?)입니다. 타인이싫다고해서 그렇게하지말아라.. 뭔가 이상하지요?
05/04/02 20:14
저는 정말 선정적인 게시물 싫습니다. 그런 것들..... 몇십개에 1개 정도면 신선한 유머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너무 툭하면 올라옵니다. 선정적인 사진 보고 낄낄대는게 자랑인가요? 자기 자신이 부끄럽지는 않나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왜 여자 벗은거 보고 실실대는걸 자랑처럼 다 같이 즐기자고 올리시는지?
05/04/02 20:29
'예전'보단 확실히 선정적으로 변했다고 봅니다.
몇 주전만해도 제목에 19금 18금을 자주 볼 수 있었죠. 유게에 글쓰시는 분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주시면 해결될겁니다.
05/04/02 20:36
저도 모 재밌게 보고 있지만... 하지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수준의 게시물이 그렇게나 있었나요?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너무 많이 보다보니 무감각해진건지...
05/04/02 21:00
간단하게 말해서 예전에 올라왔던 '사정거리' 유머나 이번에 올라온 '이다해시'사진, 그리고 얼마전인가 올라온 '아이리버 미국 광고사진', 또 남자분들이 흔히 '착하다'라고 리플을 다는 글들. 이런 글 정도면 페미니스트가 아닌 제 눈에도 조금은 거슬리는 면이 많았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분들의 많은 의견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토론게시판으로 옮겨도 좋겠네요 ^^ 하여간, 요즘의 유게는 무언가 '남성용'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 많은것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내가 이 사진을 여기서 왜 봐야하나, 싶은 것들 말이죠.
05/04/02 21:08
도대체 선정적인 자료라는 것이 어떤건가요?
그걸보고서 구체적인 성행위를 떠올리게 되야 선정적인거 아닙니까? 같은 옷을 가슴 큰 여자와 작은 여자가 입었는데 분위기가 완전다르다... 여기서 선정성의 유무를 따진다면 정말'맙소사'입니다. 말로 앞뒤를 꾸미고 흰락카를 칠한 오토바이사진에 백마...라는 제목이 선정적인가요? 선정성과 별로 관련없는 자료에서 자극받거나 불쾌하다면 본인이 잘못된 성윤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05/04/02 21:16
나도가끔은... // '백마'의 다른 뜻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그걸 보고 '구체적인'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선정적이라고 평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게시물뿐만 아니라 코멘트도 약간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자제 되었으면 합니다.
05/04/02 21:26
shot//
백마의 경우 과연 자료를 올리신 분께서 그런 의도로 올리셨을까요...? 전 그렇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을합니다.. 전 자료보다 오히려 코멘트의 경우에서 위험한 상황이 더 많이 연출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의 선정성 유무를 떠나 폭력적인 꼬릿말들, 자료를 비틀어 버리는 꼬리들... 게다가 여직원 앞에서 선정적인 그림을 보면 성희롱이라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뿔도 없는 사진이더라도 여직원이 수치심을 느낀다면 성희롱이 될수 있는것이고, 아무리 선정적인 사진이더라도 여직원이 아무런 느낌없다면 성희롱이 될수 없죠. 최소한 이곳에서는 그정도의 "선정적인" 그림이나 사진을 본듯한 기억은 없는것 같은데요... 저는 나도 가끔은...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shot님께서 말씀을 하시는 의도도 알겠으나, 백마의 의미를 모르고 사용했을경우엔 어떻게 되는건가요... 우리가 모르는 의미가 있다면, 조사해가면서 스스로 조심을 해야하는것은 아니겠지요...?
05/04/02 21:26
나도가끔은...님// 선정적인 것의 기준은 개인마다 좀 다를 수 있겠죠..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서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구요...
05/04/02 21:36
아무도 기분나쁘지 않고 모두 함꼐 웃을 수 있어야 유머다?
그런 억지가 어딨습니까. 모두가 같은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게시물이란 없어요. 재미있는 사람은 재미있게 느끼고 "하하 재미있네요" "멋진데요?" "호오;" 하는 식으로 리플 달고, 재미없는 사람은 뭐야 이게 재밌나? 하고 리플 안달면 그만이지-_-
05/04/02 21:40
ShoT★님// 그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걸 떠올리게 하지 않는 게시물 어떤 것을 선정적이라 평할 수 있나요?
맥주회사에서 나눠주는 달력사진은 선정적이죠. 그러나 수유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선정적이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shine님// 개인차 인정합니다. 당연히 공공장소에서 많은사람들이 보는 자료라면 더욱 신경써야겠죠. 그렇지만 유머게시판에 선정적이지 않고 비폭력적 종교,정치적 신념을 배제한 자료만 올려라라고 말한다면 웃기다 이겁니다. 제가 좀 극단적으로 비유했지만 위에 몇분들 하시는 말씀을 보면 이곳이 오히려 오프라인보다 더 꽉막힌 공간인듯 싶습니다.
05/04/02 21:41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 백마의 경우는 게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흘러갔죠.(게시자가 아니라고 하시니) 그래서 코멘트도 문제가있다고 한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선정적일 수 있는 게시물'을 자제하고 '선정적일 수 있는 코멘트'도 자제하자!입니다.
05/04/02 21:48
shot//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과연 무엇이 선정적인 게시물인가요..? 그 잣대를 운영진에서 지어주지 않는한 스스로의 기준에서 게시하게 되는것이고... 제 생각에 아직까지 선정적인 게시물은 없었던듯 합니다. 이곳이 중,고등학교 홈페이지라면 모르겠습니다만.....;;;;;
05/04/02 21:48
유머게시판에 선정적인 게시물이 올라오는 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선정적=비도덕적,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게는 지금보다 좀 더 선정적이 되어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또 유머란 건 기본적으로 해학적 풍자이기 때문에 비꼬는 대상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피지알에서는 늘 '일부'사람들에 대한 배려 때문에 게시판문화가 발목 잡힌 면이 있다고 봅니다. 교사를 비판하면 교사를 부모로 둔 이들이 들고 일어나고, 택시 기사를 비판하면 또 그 가족을 둔 이들이 매도 당한다며 들고 일어나죠. 그래서 피지알에서의 글은 항상 밋밋하고, 혹시 있을 태클에 대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놔야만 하죠.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스타와 관련해서는 일부의 일부팬이라도 고려하는 건 괜찮지만 그외에는 풀어줘야죠.
05/04/02 21:55
Zakk Wylde // 님이 게시한 것 때문이 아닙니다 ^^;; ( 님 때문에 이런 글올라왔다고 생각하실까봐...) 전부터 계속해서 올라왔고 거기에서부터 이런 글이 준비되었겠죠.
ban♡op // 비꼬는 대상은 괜찮죠. 그러나 pgr에는 방송을 타면서 10대들도 많이 출입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 10대들에게 더욱더 선정적인 것에 노출되어버리면 곤란합니다.
05/04/02 21:58
과연 pgr에서 완전무결 건전모드를 진행한다면, 우리의 청소년들...아니 소년들이 과연 선정적인것에 노출되지 않을까요....
우리의 지나친 배려입니다. 우리가 이정도의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다고 하여도 그들은 진정한 하드코어의 게시물들을 어디서든지 원하는만큼 볼수가 있답니다. 그들을 위해서 이정도의 게시물을 올리는데 자제하자라고 한다면, 넌센스죠.
05/04/02 21:59
유머의 기준은 모두가 다르니, 독자가 먼저 자체 필터링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작성자가 제목에 명시를 해주어야겠구요. 물론 호기심 때문에 더 눌러보게 된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런 분이라면 선정적 게시물에 문제를 느끼지 않는 경우가 더 많겠죠.
05/04/02 22:00
shot님/
비꼬는건 청소년에게 무해하고 선정적인건 유해한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피지알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함을 끼칠정도의 선정성이 있다고 생각지도 않고요
05/04/02 22:00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 pgr이 중.고등학교 홈페이지는 아니죠.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합니다. 방문객들중에는 10대들도 포함되있고 10대들은 성윤리가 아직 미약합니다. 가뜩이나 인터넷의 폐해에 노출되있고요.
선정적인 게시물의 기준은 객관적으로 제시할 순 없을겁니다. 다만 사회적인 통념(추상적이지만 -_-a)에 위배되지 않을정도요... p.s1// 선정적인 게시물의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하니 문득 '권리 남용 금지의 원칙'이 떠오릅니다 여기에서도 명확한 기준은 없는 걸로 들었습니다. 다만 '사회적인 통념에 위배되면 권리 남용으로 본다'만 머리속에 떠오르네요. 이 원칙을 여기다 적용시킬 수 있을지,.......;;;;;
05/04/02 22:04
예전부터 그랬듯이 각자의 기준을 가지고 그 외에 대해서는 믿음직스러운 우리 운영진님들의 판단에 맡기는건 어떤가요? 지금까지 잘 해오지 않았나요?
05/04/02 22:04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님// 여성들은 고려안하나요?-_-; 여성들도 다른 곳에서 그런 게시물을 얼마든지 보게 될 수도 있으니; 상관없는건가요..
05/04/02 22:08
shot님//
청소년에게 제말은 비꼬는건 괜찮고 선정적인건 아니라는게 아니란말이죠 잘못 이해하신듯하구요.. 권리남용은 나름대로 원칙이 있구요.. 권리행사자의 이익이 상대와 크게 차이가 있을때..라는 객관적요건이 구비되어야 그 주관적 요건을 적용해본다고 할까요.. 사람들 개개인의 주관적 요건을 중심으로 그때그때 달라요의 법리를 적용하는것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05/04/02 22:11
견습마도사 // 흠 그럼 제가 잘 못 배운거군요..-_-a ( 아 무지의 아픔 ㅠ) 저는 권리남용에 있어서 객관적 요건은 없다고 배웠습니다 ^^;;
죄송합니다.
05/04/02 23:27
여성분들이 불편하셨다면 당연히 남성분들이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성분들! 하나만 생각해보세요. 여성분들이 그런 선정적인 류를 과도하게 싫어하는 경우 보통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교육을 받아 왔기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양쪽을 같이 생각하시면서 무조건 야한 농담이나 유머, 성적인 게시물등을 외면하시는것 또한 안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5/04/02 23:36
다른걸 떠나서 저는 코멘트에서 얼굴이나 몸매가 좋은것을 '착하다'라고 표현하는게 납득이 안되더군요. 실생활에서 하면 언어적 성폭력이 될게 말이죠. 물론 깊게 생각못하고 장난으로 하는거라고 생각은 하지만..-_-;
05/04/03 00:00
여성들이 그런 게시물에 거부감을 갖는 것은..자신들은 단순한 물적 존재로 보는 것에 대한 거부감입니다. 내가 아닌 다른 여성이라도...남자가 아닌 같은 여자니까요. 결국 감정이입되는 거죠. 아..나도 그럼 남자들에게 저렇게 몸으로만 인식되는 존재일 수도 있겠구나 하고 말입니다.
05/04/03 00:16
너무 선정적이라거나,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의 사진이나 동영상이라면
어느 정도 선에서 '자제'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노련한 곰탱이님 말씀처럼 몸매가 좋다는 걸 '착하다' 라고 표현하는 걸 그냥 웃고 넘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여자라는건 몸매만 좋으면 성격 나쁘고, 능력 없고, 사고방식이 잘못 됬더라도 그냥 '착하다'는 표현으로 용서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면 뭐......순식간에 인생 참 단순하고, 허무해지죠.... (공부? 하면 뭘해? 성격? 그런거 뭐... 태어날때 부터 '여자'로 태어났는데... 외모에나 투자하지...)
05/04/03 00:40
뭐, 그런가요? 이쁘면 용서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꼭 틀린 말은 아니죠.. 대부분 남자분들은 이쁜 여자에게 약합니다. 그래도 이쁜 여자의 어드밴테이지는 남자에 국한되죠. 설마 여성분들이 그렇진 않지 않습니까? 이와 마찬가지의 경우로 여성분들도 잘생긴 남자에게 약한건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 청보랏빛 영혼님.. 성격나쁘고, 능력없고, 사고방식 잘못된 사람을 단지 예쁜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용서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 생각은 오버네요.. 여성분들중에 피해의식을 가지신 분들이 있습니다. 유교사상 전통의 책임이죠. 이런 피해의식은 없애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지고 계신 여성분들도 굉장히 힘들뿐더러 주위 남자분들도 상당히 힘듭니다. 괜히 죄인취급 당하는것 같으니까요. 몸매가 착하다라는 말도 참... 이건 뭐라고 생각해야할지 모르겠군요. 그냥 '저런것도 기분나쁠수가 있구나' 란 생각이 듭니다. 성격이 착하다,나쁘다라는 표현은 평가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처럼요. 그걸 몸매에 갖다붙였더니 상당히 재밌는 표현이 되었고, 웬지 공감대가 형성되는 단어조합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요.. 그런데 한쪽에서는 기분나쁜 언어사용이라고 합니다. 그럼 쓰면 안되려나요? 갑자기 궁금해졌네요.. 순수한 의도의 궁금증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런 표현을 쓸수있을까 없을까...
05/04/03 00:53
Jeff_Hardy님// 솔직히 저도 위의 '착하다'에 관한 코멘트를 보고 움찔했습니다. (잠깐... 님도 움찔.. 하지 않으셨나요..? -_-;;) 언젠가 주위의 여성분들에게 이 "착하다"란 단어에 관해 물어봤더니 거부반응을 나타내는 분들은 없기에 저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했었는데 말이죠. 아, 지금의 기회를 놓쳐선 안 되겠군요. 지금 이 자게에서 글을 읽는 여성분들 가운데 '착하다'란 표현이 싫거나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은 가르침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이유가 있다면 있는대로 혹은 그냥 기분이 나쁘시다면 그런대로 말이죠. 제 무지로 인해서 다른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긴 싫거든요 ^^;)
05/04/03 01:03
저 여자인데 몸매가 착하다 별로 기분 안상합니다.
권상우씨 몸매 얼마나 착합니까?! TV에서 웃통 벗으면 바로 시청률 올라간다잖아요; 원빈 얼굴은 또 얼마나 착합니까? 여성분들도 좀 유쾌하게 받아들여주세요~
05/04/03 01:33
저도 자게보단 유게가 좋습니다. 자게는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들어오는데 유게는 거의 매일 들어오죠..근데 수위가 심하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오히려 자게의 멘트들의 수위가 위험하죠. 말잘한다고 남의 주장에 명쾌한 반박을 할줄 안다고해서 똑똑한게 아닌것 같습니다. 남을 아울러서 그사람도 나의 의견에 따르도록하는게 정말 현명한 사람 아닙니까? 제발 인테넷에서 남을 비하하진 맙시다
05/04/03 02:03
저기온다님// 몸매 좋거나 얼굴 잘 생긴거 보고 싫다는게 아니라 거기에 대해 착하다는 표현이 좋지 않다는거죠..그 대상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말입니다..
그리고 그 표현 자체도 그렇거니와 단순하게 생각해서 대게 선정적인 게시물이라는게 여성의 신체와 관련된게 많습니다..여성들 자신이 그 대상이 되니 그게 불쾌한 느낌을 줄 수 있는거죠..
05/04/03 02:31
첫째..선정적이라는 것의 기준 문제네요. 등허리보이는 사진..같은 옷의 두 연예인 사진.. 무엇이 선정적이라는 것인지요? 행여 소수라도 자위행위에 그런 사진들이 이용되면 선정적이란 말씀이실까..전 개인적으로 가슴이 왜 성과 관련되는지 이해안되는 사람입니다. 가슴이 성과 관련된다면 유사성기관으로 입/혀/x문/엉덩이 등등 다 포함되야할듯.. 가슴은 성기가 아니잖아요. 둘째..어느 것이 맞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차이 인식이 중요하다면 앞으로 유게 제목에 [남성용][여성용] 마치 남탕/여탕처럼 구분하면 되겠습니까? 셋째. 성희롱의 기준이 성적인 수치감/불쾌감을 주는 것이라면 이런 류의 [성]과 관련된 글은 남자인 제게도 [남성]으로서의 수치감/불쾌감을 주니까 성희롱인가요? 전 [나도가끔은]님 의견에 동의
05/04/03 02:45
넷째..[착하다]문제는 언어사용문제이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표현이 아니죠. 자꾸 잘못된 표현을 사용하다보면 나중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게 될 것입니다. 착하다는 [성격]에 쓰는 말이지 [외모]나 [몸매]에 쓰는 말이 아닙니다. 다섯째 게시물에 제한을 두자는 것.. 게시물 관리 요령에 충분히 있을 것이고.. 영화등급처럼 선정성 [위험] 폭력성[위험] 언어[불량]이런 평가 고지해야할까요? 아니 [19금] = [남성용]이란 뜻일까요?
[직접적 성기노출][직접적인 성적비하표현]등이 아니라면 별 문제없을거 같은데... 글쓴이가 들어준 예로는 별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05/04/03 05:22
다시보니까 지금 자게를 논하고 있는게 아닌데 비교하는 식으로 자게의 수준을 가늠짓는 발언들을 하시는 분이 있네요.
자제 하시기 바랍니다.
05/04/03 05:50
여성이던 남성이던, 서로 자기 기준에서 볼 것이 아니라 상대편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유머라는 것이, 한 번 제한하기 시작하면 유머로 할 만한 것이 없고 그렇다고 해서 제한을 두지 않을 수도 없는 딜레마를 갖고 있습니다.
성인 분들만 모아놨거나, 남성 혹은 여성 분들만 모아둔 게시판이라면 그런 선정적인 기준을 둘 필요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pgr같은 사이트는 여러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제한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여성주의자나 우월론자는 아니지만, 아슬아슬한 여성의 옷차림사진이 꾸준히 올라오거나, 그 글에 착하다- 라던가 '음 A(B-C-D..)'라던가..라는 글 혹은 리플이 꾸준히 달리는 걸 그리 반가워 하지 않으실 겁니다. (뭐 가끔은 같이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 처럼, 기준이라는 것은 그리 멀지않게 조금 생각해보면 많은 상대나 어느정도의 집단이 불쾌할 수 있는 , 보편적인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고 봅니다. 큰 사이트이고 여러 사람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제한은 불가피 한것이지요.. 알거다아는 세대고 사람들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서로가 지켜야 할 선에서 웃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네요..(하지만, 유머란 점을 생각해서 그 기준은 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거저거 다 봐주면 정말 유머는 못하죠. 그냥 최소한 정도로 지켜야 할 수준만 지켜주면 된다고 봅니다..)
05/04/03 07:21
저도 최근 피지알의 유게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고 있습니다.일단 여자들 사진이나 기타등등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은 아예 클릭 자체를 안하고 있습니다.제목 보면 대충 뭐가 뜰지 예상되잖아요.. 예전에는 유게 글 모두 다 봤는데 요새는 가려서 보게 되네요.그리고 착하다는 말도 거부반응이 나는건 사실입니다.몸매가 예쁘다=착하다 대충 이런 뜻으로 요즘 많이 쓰이는데.. 그렇다면 몸매가 예쁘지 않거나 예쁘지 않으면 나쁘다 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입니까?
05/04/03 08:36
여성분들이 많은 사이트에서 쓰는 말 있습니다.
"바람직하다" == "잘생기고 몸매좋다"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변태물 야오이에 관한 글에 대해서도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사람마다 각각 생각이 틀린것이니까요. 하지만 남녀노소 여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는 서로 자제를 하는게 좋겠네요~!
05/04/03 08:39
이쁘거나 잘생긴것을 가지고 "착하다" "바람직하다"라는 표현을 쓰는건 인터넷에서 생긴 일종의 유행어입니다.
한때 인기있던 "아햏햏"이 현재 거의 사라졌듯이 유행이 지나면 서서히 없어질듯 하네요. "간지"라는 말도 일본어라는 이유로 서서히 없어지는 추세인듯 합니다~
05/04/03 09:04
어디선가 이런말 들은적있는데요. pgr은 차별이 장난아니다.
겉으로 대놓고하는게 아니고 숨겨서 한다. 성차별,나이차별,등등.. 차별의 종류도 다양하다..
05/04/03 09:53
야호~
할말 많습니다. 근데, 뭐 해봐야 뭐할까 싶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생각이 틀리진 않을겁니다. 자기가 보고들은 기준하에서 판단하는것이고, 그중 무엇이 정답이라고 할 수 는 없는일이니까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가급적 적은 경험, 적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경험,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에게 배우는게 정상적인 사회가 아닐까 합니다. 뭐, 전 잘모르겠지만 자꾸 자신만의 기준으로 뭔가 기준을 만들자 하는 분들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DJ. DOC L.I.E. Fuck you ~! 벌써 2년 지나 공백 기간 동안 우릴 마치 쌩양아치로 매도시킨 너희 사이비 기자들 잘 들어 봐 M.I.C 잡은 재용이가 말한다 가만히 멀쩡히 있는 DOC 느닷없이 해체라는 너희들의 말에 얘네 왜이래 아직 정신못차렸니 라는 엉터리 기사에 내 가슴은 완전히 무너져 버렸지 도대체 무슨 대책이 있었길래 나란 인간 무시하는 말을 써내 그래 써라 씹어라 갈려대라 그똑똑한 그잘난 머리팬 잘굴려라 나 이제 옛날처럼 홈런맞은 투수처럼 멍 하니 가만히 그저보고 있진않아 너희에게 팬, 종이가 있다면 내겐 내한맺힌 VOICE와 M.I.C가있다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발아 KㅓK까라 가라 워~이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바라) KㅓK까라(KㅓK까) 워~이 저리 꺼져라 What! What! 와라 가라 봐라 가사바꿔라 이래라 저래라 지지지 지이랄하지 마라 단순정치 유치에 극치그런 당치도 않은 개소리 집어쳐라 도대체 누가누굴 검열한단 말인가 아직도 니네 일제시대인줄 아시나 착각하지마 그러다 다치리라 Shut up fucker! 다치리라 사전심의 심의제도 없어졌어도 여전히 분명히 존재하는 검열제도 이름만 바뀐 청소년 보호법 말하자면 그건 니네검열제도 불법 Shut up 닥쳐 저리 비켜 재수없어 저리 비켜 꺼!져!버!려! 자 이제 하나되어 싸우자 이기적인 검열제도 따윈 부셔버려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발아 KㅓK까라 가라 워~이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바라) KㅓK까라(KㅓK까) 워~이 저리 꺼져라 Yo! 니가 원하는건 남들보다 너뿐인 지금 가식으로 차지한자리 내 눈엔 보이지 그 자리 차지하기 위해 너의 진실을 얼마나 버렸는지 또 온몸을 던져 인기를 노려 무조건 웃겨 너보다 쎈놈에겐 알아서 겨 Yo! 아직도 꿈을 못깬 너네 평생 허쓰레기인생 너넨삐리삐리좆삐리 Huh! KㅓK삐리삐리 껍데기데기 언행일치 안돼는 헛소리 막 짖어대는 너의 마구리 진실은 솔직히 얘기하지 못한 너희 음반 쓰레기 말로만 리얼MC 자기만 리얼MC MIC만 잡으면 아무나 MC (Ha!) Who's the man(with the) master plan Who's the best MC D.O.C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발아 KㅓK까라 가라 워~이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바라) KㅓK까라(KㅓK까) 워~이 저리 꺼져라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발아 KㅓK까라 가라 워~이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 집어쳐라 닥쳐라 하! KㅓK까라 가라 저리 꺼져라 에라 띠발아(바라) KㅓK까라(KㅓK까) 워~이 저리 꺼져라
05/04/03 10:03
pgr21.com의 이용규정및 삭제규정은 단 하나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pgr21님의 주옥같은 글이죠...
저는, 호미님의 열정, 항즐이님의 섬세함, 알테어님, 총알님, pgr21님과 기타 운영진의 역할을 하시는 모든 분들을 믿습니다. 여긴, '명문화된 삭제규정' 보다는 믿을만한 운영진들이 있는 '개인 커뮤너티' 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규모가 얼마나 커지건, 사람이 몇명이건, 어떤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발휘하건, pgr21.com은 사람사는 동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05/04/03 10:17
난폭토끼님/ 코드가 저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두 Doc 의 Lie 노래방 제 18번입니다.
자꾸 자신 개인의 생각으로 남들의 볼권리와 상상력을 제한하는 사고방식은 위험합니다.
05/04/03 10:54
난폭토끼님 deathnote님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군요.
자유에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는 분명한 전제조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기준이란게 다수의 공감을 얻어야 하겠지만요. 그런 선정적 게시물을 -지금 유게에 보면 아주 기막힌 그림이 올라와있습니다.- 올릴 자유가 있는 것처럼 그것에 대한 비판과 불만의 의견을 올릴 자유도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도 문제지만 누군가가 불쾌감을 수치스러움을 느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그런 행위를 하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저는 분명히 말하겠습니다. 아주 불쾌합니다. 수치스럽습니다. 여성을 무슨 포유동물 취급하는 것 같아서 저한데 그러는 건 아니지만 참 싫습니다. 난폭토끼님 말씀데로라면 저의 이글은 아무 소용없는 것이군요. 운영자 분들한데 얘기했어야 하는 것이었군요. 저는 피지알이 회원 상호간의 대화와 토론을 존중하는 그런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두를 꺼낸거고요. 장례식이나 결혼식같은 엄숙한 분위기인 곳에 힙합차림은 결례이고 클럽가면서 넥타이에 검은 양복입으면 우습죠. 어린 학생들이나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은 아파트촌같은 동네에는 유흥업소가 들어서지 않는게 좋습니다. 유흥업소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니닙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곳이 있어야 할 위치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있어서는 안될 위치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피지알은 있어서는 안될 장소인것 같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그런 자유를 뿜어낼 공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곳에서 하세요. 그리고 난폭토끼님 그 노래가사 저 보라고 옮겨놓으신건가요? 유감스럽네요. 꼭 저렇게 표현해서 상대방 기분을 언잖게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05/04/03 11:15
달리님//
그렇게 치면 누군가를 까;는 유머도..PGR에는 어울리지 않죠.. 김수미씨가 혹은 간장게장 팬분들은 얼마나 깜짝 놀래겠습니까.. 임대가르시아의 팬들은 얼마나 마음아프시겠습니까.. PGR적인 잣대로 유머란을 제한한다면 어떤 글이 남을까요.. 누구하나 모두가 명백히 마음안아플글이 존재할까요? 사람의 다양성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다수의 공감이요? 그 기준은 뭡니까.. 그리고 임요환선수 팬보다 더 다수의 비율을 차지하는것이 이곳에 있습니까..? 유머란을 읽으시면서 내 입맛에 맞는 내가 기분 안나쁠 유머를 찾으시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유머는 원래 유머이지요..유머적인 상상력을 제한하려들지 마세요.. 전 개인적으로 난폭토끼 님 말씀에 올인입니다..
05/04/03 12:00
견습마도사님
지금제가 어떤 창작물을 검열하자는 게 아니지않습니까. 여성에 가슴을 강조한 사진을 보면서.. 낄낄데고 또 옛날 포르노 사진이라면서 키득거리며 백마? 나도 타봤어.. 좋던데.. 라면서 킥킥거리는 것이 어떻게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성인남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유머라는 겁니까. 거듭말하지만 이곳이 젊은 남성들만 오는 공간이라면 아무런 상관안합니다. 그런데 여러계층이 함께와서 얘기하고 쉬고 즐기는 공간입니다. 어린아이들이 볼까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런 선정적인 게시물을 올리는게 상상력과 창의력에 어떤 상관성이 있단 말입니까..
05/04/03 12:15
얼마전부터인가 유게에 그런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점점 들긴 했지만 여기 대다수 사람들이 남자분들이고 그네들이 즐기는 세계인가 보다... 하고 조금 있으면 잠잠해 지겠지 했었는데 그런 글들이 하루걸러 하루(제 체감상에요) 올라오는거 보고는 정말 이건 아닌데... 누군가 터치 하지 않으려나 했었거든요. 논쟁거리가 다분한 이야기를 달리님께서 해주셨네요. (감사^-^) 글을 읽고 재밌다, 웃긴다 오옷.. 하시는분들도 많겠지만 저처럼 이게 뭐야.. 이게 무슨 유게야 재밌없다... (유머러스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불편해서 말이죠)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답니다. 저희가 남자 몸매(일반인들 포함해서 말이죠) 모아놓고 쟤는 정말 착하다, 쟤는 정말.... OTL하면서 웃고 떠든다면 그것 역시 보기에 유쾌하지 않은거 아닐까요? (그럴 마음 눈꼽만큼도 없지만서두요) 오래전부터 로리타 스타일로 해서 여자연예인을 비롯한 만화, 게임 캐릭터를 보는거 있었는데 그때까진 제 기억으로 건전하게 즐겼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러시아 스튜어디스인가요... 그쯤해서) 이래저래 올라오면서 그 게시판을 즐겨 찾던 저로서는 게시물을 클릭하기가 불편해지더군요... 그런류의 게시물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라는 소박한 바램과 함께, 뭣보다 슴가, 착하다라는 표현은 정말로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심한말로는 욱...할때도 있답니다.
05/04/03 12:48
아이들이 볼까 무섭다고 하신 말씀과
선수들을 패러디 하고 살짝 까대는 게시물들을 피지알을 드나드는 게이머들이 봤을때.. 그리고 그 게이머의 팬들이 보았을때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를 여쭙고 싶습니다. 내 취향과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취향을 문제 삼는 것은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머는 유머일 뿐입니다. 다수가 공감하는 내용이라면 유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것 아닐까요 ? 불쾌한 다수만큼의 공감하는 다수가 있는 게시판에서 자신의 잣대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제제를 가함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생기면서 피지알을 떠나는 분들께 많은 분들이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는 법' 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군요. 게시물이 싫으시다면 자신만의 필터링을 통해서 걸러내시면 되는겁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하루이틀 생활한 것도 아니실텐데 왜 자신이 필터링을 통해서 취향에 맞지 않는 게시물을 걸러 볼 생각은 먼저 못해 보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문제가 되는 게시물의 경우 제목을 통해서 내용의 짐작은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보기 싫은 게시물은 안 보면 됩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게시판을 떠나시면 되는겁니다. +)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는 표현이 안되네요;; 게시판을.. 이 사이트를 떠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아니라 자신이 불쾌하다면 필터링을 조금 더 강화해 보시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쓴 글입니다. 곡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5/04/03 13:01
달리님은
그런 필터링 자체를 할 수 없는 낮은 판단력을 가진 어린 아이들을 걱정해서 하시는 말씀이 아닌가요?불쾌하면 필터링 해서 보면 된다 .. 아직 성숙하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 그걸 필터링 해서 볼 수 있는 단계가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05/04/03 13:13
꿈꾸는 마린님
취향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다는 이유로 소수라고 할지라도 몇몇사람의 불쾌감은 그저 참아야 하는건가요. 저도 피지알 회원으로서 유게의 게시물들을 보면서 함께 웃고 즐기고 싶습니다. 저는 절대로 제 취향에 맞지 않아, 웃기지 않다고 글쓴이를 면박준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그건 개개인이 받아들이기에 따라 웃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것이 취향아닌가요? 받아들이기에 따라 누구에겐 웃기고 누구에겐 웃기지 않는 것.. 그러나 말씀하신데로 특정 인물 및 계층을 비하는 내용 그리고 여성을 성적 대상물로 보는 그림등은 취향과는 또 다른 차원에서 짚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기에 글을 쓴것입니다. 여성을 성적인 대상물로 묘사하는 게시물이 개인의 취향차원에서 논의될 수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여성의 몸은 물건이 아닙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급되고 구분되고 등급매겨지고.. 그래야 하는 거라고 생각지 않으며 결코 이것이 재밌지 않습니다. 유게에서 가끔 이런 행위들이 일어나기에 제가 여성으로서 수치감을 느낀다 말씀드린것입니다. 너무들 이부분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성의 몸이 개인 취향에 의해 구분되는게 아무렇지도 않은거라니.. 휴~ 약간 충격입니다.
05/04/03 13:29
인터넷과 현실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현실은 나이/지역/계층/학력/성별 등으로 구분되서 만남과 정보교환을 할수 있지만 인터넷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많은 다양한 개인을 다 수용할 수는 없습니다. 수용의 기준은 제 나름대로의 기준은 비율입니다. 1:9나 2:8이라면 2는 8에 따라야합니다. 하지만 3:7 4:6 은 반드시라고 말할수 없을듯 합니다. 자신이 학생이나 유아도 아니면서 자신의 맘에 안맞는다고 청소년을 빗대어 가/부를 외친다는건 좀 안맞는듯 합니다. [난폭토끼]님 말처럼 수없이 많은 게시물과 의견의 홍수중에서 내게 더 도움되는 것을 받아들이면 그뿐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많이 쓰시는 [fishing]이란 것. 원래는 2001년도던가 네이버 인조이 재팬에서 일본인으로부터 전파받은 개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한 일본인이 뉴스 기사를 위조해 올려놓고 한국인이 그걸 확인안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놀렸었죠. 인터넷의 모든 정보를 읽은 것의 책임은 읽은 사람 본인에게 있습니다. 읽기 싫으면 안읽으면 됩니다. 제작자의 책임으로서는 현재 [19금]정도의 수단이 있지만 앞으로는 [남자용/여자용] 또는 [고학력용/저학력용]으로 표시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예로 여기 수없이 쏟아지는 맞춤법이 틀린 글들.. 굳이 전 딴지걸고 싶지 않습니다. 그게 그 사람의 교양이고 학력일테니..하지만 공중파의 자막이나 인터넷 기자라는 사람이 쓰는 글까지 맞춤법을 모르는 글이면 화가나고 수정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인터넷은 현실이 아닙니다. 글의 첫머리 현실과 인터넷의 차이를 인식하고 자신이 현명하게 인터넷을 이용했으면 합니다. 전 그런 사진들이 문제가 아니라(즉 재료가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해석)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수준 낮음이 한눈에 보이니까요. 하지만 역시 논쟁하고픈 생각은 없습니다. 시간이 아까우니까... 자신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아가도록 하세요. 그런 사진들로 기분이 나쁘시다면..[아줌마넷] 이런 데 가시길... 그런 게시물에 전체 남자들이 문제점을 느끼는 것도 아니요. 그런 게시물에 전체 여자들이 기분나쁜 것도 아닙니다. 적어도 과반수 아니 위의 제 기준으로는 3:7의 비율은 확보하고 토론하는게 어떻겠습니까?
05/04/03 13:42
여성이던 남성이던 유물론에서는 얼마든지 대상화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 성매매가 죄라고 말하지만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가 아닌 [타]를 인간은 다 대상화하고 도구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결혼 그 자체도 이미 매매현상이 되버렸는데..뭐는 안된단 말씀입니까? 남성도 숱하게 대상화되고 객체화되고 있습니다.
과거 코메디는 권력/가진자 비판이었다면 요새 인기끄는 개콘식 코미디는 외모/몸매/학력 비하 일쑤지요.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개그는 개그일뿐이다]라면서 항변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또 어떻습니까? 한국영화의 특징..폭력..욕설..과연 현재 일어나는 일진회현상과 관계가 없겠습니까? 지금은 가치관의 혼란시대..아노미라죠? 과연 어떤 것이 옳은 것일지.. 또 옳은 것은 반드시 좋은 것인지.. 머리 아프고 복잡한거 생각지 말고..비겁하지만 한발 물러서서 현실에 안주하고 내 이익에만 몰두하고 싶군요. 유게의 게시물들.. 올린 게시물이 현행법상 문제가 된다면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요. 현행법으로 제재할 수 없는 것이라면 읽은 사람의 책임입니다. 올린 사람 제재하지 마십시오. 제재하고 싶으면 국회의원하세요. 저는 현재의 한국영화..한국코메디 별로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그렇다고 제재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제가 안보면 그만입니다. 물론 불쾌하게 여기시는 사람들에겐 사소한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사소한 문제로 생각될 것 같네요. 목숨걸만한 일은 아닌듯 합니다만..
05/04/03 13:46
데모님의 글에 편승해서 사족을 단다면 (죄송;;)
공지의 글들 중에 확실히 명기되어 있는 사실이 있죠. 피지알은 10대분들의 방문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IP차단등을 이용한 초강수로 그들의 방문을 막지도 않습니다. 거기에 담겨진 뜻 중에 하나가 무엇이라 생각됩니까? 10대의 경우 자신이 읽는 자료에 대한 필터링은 의무란 뜻을 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혹여나 자게나 토게등을 이용하시기 전에 공지글들을 정독하시고 오시길 권장합니다.
05/04/03 13:47
달리님//
제 생각은 모두가 웃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 님은 왜? 이런 게 아니구요.. 충분히 기분나쁠만 한 일이지만 감수하시라는 겁니다.. 자세한 논지는 이 윗글에 밝혀서 중복하면 안될거 같애서 링크만 띄울께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091
05/04/03 14:06
그렇다고 달리님의 이 글이 아주 의미없는 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들은 예는 별로 공감가지 않더라도 남성과 여성의 성 가치관 차이는 좁혀져야만..아니 가능하다면 동일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더이상 [성]이 무기가 되지 않도록...[성희롱]이란 것 자체가 개념이 모호한 것이라서...반발이 많은 주제중 하나입니다. 페미니스트는 성은 문화적으로 결정된다는데..그 [성]을 여성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것으로 교육시키는 것에 페미니스트 스스로 집중했으면 좋겠군요. 부끄러운것으로 놔두고 툭하면 성을 무기삼아 전체 남성을 범죄인 취급하지 말고...[성희롱]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저같은 일부 [남성]에게는 성적 불쾌감을 줍니다. [남성]이 침해당하는 것 같고.. 남자는 남자답게 살고 싶은데 말이죠. 달리님이 말한 내용에 합치하는 게시물은 저도 일부 봤습니다. 보고 참 수준낮은 사람들이군 하고 속으로 생각할 뿐입니다. 원초적이고 말초적이구나란 느낌.. 거기서 수치심을 받는다면 행여 그 대상에 감정이입을 하거나 부분을 전체로 일반화해서 받은 느낌 아닌가요? 내가 왜 그런 감정을 느꼈을까 스스로 분석해보는 것도 필요할듯 합니다만.. 전 남자가 벗은 사진이거나 희화화된 사진을 봐도 별로 수치스럽지 않습니다만..그런걸 만든 사람이 수준낮게 보일뿐.. 어쨋든 교양있게 수준높은 문화를 향유합시다.
05/04/03 14:58
휴~ 그렇죠. 목숨걸일은 아니죠.
그런데 남자랑 여자랑은 다르죠. 남자는 성과 관련해서 그다지 부끄러워하지 않죠. 대신 사회적인 능력치에 대한 비교 들어가면 화들을 많이 내더라고요. 데모님 제 말을 좀 잘못 이해하신것같은데.. 저도 성적인 농담을 즐겨하는 축이고 재밌어합니다. 부끄러워할 나이도 지났고.. 어쨌든 성과 관련해서 개방적인 편입니다. 남편하고 포르노 보면서 분석들어갑니다. 그리고 토론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봅니다.-_-; 토론하면서 느낀건데 남자들이 참 여자들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많이 입력되어있고 그것을 굳게 믿고 있구나.. 하는 것들인데.. 아 이런얘기는 좀 그렇고요. 어쨌든 본인은 그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것을 함부로 대할때는 화가 납니다. 게다가 이 화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분위기라는 것이 자각 될때는 왠지 모를 수치심 마저 생깁니다. 그건 아마도 내가 이 사회에서 해서 될말, 해서는 안될말을 수십번 생각하면서 살아야하는 여성이란 성별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봤고요. 젤 충격적인 건 이거였습니다. 백마? 나도 타봤어요~ 좋던데요~ 룰루랄라~ 왠지 모를 모멸감이 밀려왔지만.. 뭐라고 할수가 없더군요. 또 뭐라 할 수 없는 그 분위기 자체에도 은근히 화가 났고요. 여성에 대해, 여성에 몸에 대해 쉽게 단정짓고 쉽게 말하고 그런것들이 여성으로서 충분히 기분나쁠수 있다는 것을 이기회를 통해 피지알 남성 회원분들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05/04/03 15:09
왜 기분나쁘냐면.. 저도 이 기회를 통해 생각해 본건데요.
왜 기분이 나쁜걸까.. 그건 아마도 존재자체에 대해서, 혹은 인격이 무시를 당했다는 생각, 기분이 들기 때문이 아닌가합니다. 인간은 인간입니다. 인간은 물건이 아닙니다. 이 사회가 정말 상스러워져서 사람을 물건 취급하긴 합니다만 도의적 관념에서 볼때 사람은 물건이 아닙니다. 인간이란 누구나 특별한 존재고 존엄성있는 존재인데 정육점 고기 재듯이 등급이 어떻다느니.. 먹음직스럽다느니하는 표현을 하니까.. 인간으로서 기분이 안좋은 것입니다. 이거 이해 안되시나요? -_-;
05/04/03 20:26
얼마전에 본 공익광고가 생각나네요. 지금 당신은 누구의 딸을 클릭하고 있습니까? .. 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한 카피였던 거 같습니다. 웃으면서 넘어갈 가벼운 게시물 속의 주인공이 내 딸, 내 동생이 될 수가 있습니다. 생각해 본 적 없으신가요? 웹세상이 넓은 것 같지만 실제는 무척 좁은 동네입니다. 내가 말한 백마니, 착하다는 둥의 표현을 내 가족이, 혹은 내 애인이 볼 수 있단 생각도 해 보지 않으셨나요? 진심이 아닌 장난이란 걸 알고 있긴 하지만, 그걸 본 대다수의 사람이 기분이 무척 불쾌하다는 데도 언제까지 여기는 유게입니다, 유머는 유머로~ 라는 등의 말로 무마하실건가요?
05/04/03 20:34
달리//여자분이셨군요. 게다가 저랑 나이도 비슷해보입니다. [백마]에 대해선 님의 의견에 동의하고요. [성]+[희롱]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요위에 [어라]님의 [금성인~]라는 글에서 [mark]님과 [나야돌돌이]님이 잘 써주신것 같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성]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사회 곳곳에서 자주 충돌 일으키는데요. 물론 이렇게 되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남/녀 모두 제대로된 성교육을 받지 않는다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대학의 [가정교육과]의 [성교육]에 한번이라도 관심가지고 읽어본다면 좀 의식차가 줄어들 것도 같습니다. 비교해서 말하면 한일 역사문제와도 같은데요. 한일공동역사를 쓰는 것처럼 [성] 역시 양쪽 주장이 반반씩 잘 수용된 조화로운 성교육이 [머리통이 커버려서 가치관 수정하기 어려운 나이 되기 전에] 학교교육내에서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성]교육은 생리적/해부학적 지식만이 아니라 사회적/문화적/인권 다 들어가야겠지요. 하지만 과연 우리가 그런 교육을 받은 적이 있나요? 인터넷에서 [전문가]도 아닌 사람에게 [성]에 대해 충고 듣는 것이 과연 교육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요새 중학생은 남녀구별없이 기술/가정을 배운다니 [성교육]에서도 진전 있기를 바래봅니다. 절대평등교육이 아닌 남성이 남성답게..여성이 여성답게...[가정]의 의미도 아울러... [달리]님의 글로 원 게시물을 올렸던 분들도 주의하겠다고 하셨고 앞으로 유게 게시물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견 내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남녀사이에 4차원의 벽이 있더라도 좁혀볼려고 애써야겠죠. 혼자 살게 아니라면...
05/04/04 11:38
흠...달리 님 말씀하신 자료들 암시랑토 않구만...
제가 보기엔 오바 입니다. 그정도 게시물은 중학생 제 아들과 함께 보면서 충분히 교육적으로 설명해가며 즐길 수 있는 자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중학생 딸이 있다면 그 딸과도 같이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절은 중들(비하하는 말 아님)이 신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겠죠. 절에 엄청난 문제가 있다면 절을 뒤집어야 겠지만, 정말 작은 일까지 맘에 안든다면 절 떠나야지 뭐 별 도리 있겠습니까..
05/04/04 21:27
별모양똥누기도전.. 님
앞서 계속 언급했듯이 님께 별거 아닌것이 다른 사람에겐 "별거" 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선정적 게시물 자체보다 그것에 대해 별거 아니야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것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성희롱에 대해 남성들은 별거 아닌것을 제재하려 한다고 발끈하는 것과 비슷한것 같아요. 그게 여성입장에선 별게 아닌게 아닌거거든요. 남성들은 그냥 농담이다.. 웃어 넘기자 하지만.. 그러한 남성들의 사고방식 자체가 더 모욕적이랍니다. 생각해보세요. 나는 무척 화가 나있는데 상대방은 농담이다 별거 아니다 헤헤거리고 웃는다면.. 더 화가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성희롱은 성범죄는 아닙니다.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죠. 제가 지적한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지금 당장 어떤 기준을 마련하자는게 아닙니다. 그런 묘한(?) 그림들이 전혀 즐겁지 않을 뿐만아니라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너무 무겁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이런것은 주의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받아들여주셨음 합니다. lunaboy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이말 갠적으로 싫어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저는 이곳 피지알이 싫지 않습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곳이기에 좀더 아름다운 곳이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각도 있다는 걸 말씀드린거지 뭔가를 강조하려고 글쓴건 아닙니다. 데모님.. 님의견 잘 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05/04/05 00:36
3. 대상을 비하하거나 논쟁이 될만한 글이나 정치, 종교문제등은 유머게시판에 올리시면 안됍니다. 또한 선정적인 게시물도 곤란합니다. ( 18 금, 이런류들 말입니다. ^^ )
유머는 모두 즐겁자고 하는 일입니다. 유머글로 인해 맘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유머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유게 공지사항입니다. 정치,경제 논란거리가 있는건 안된다는걸 알고있었지만 공지사항에 따르면 비하도 금지였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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