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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1 12:20:07
Name 서녀비
Subject 만우절에 제대로 속았네요;..
'가림토' 김동수, 프로게이머 전격 복귀!!!

작성[2005-04-01 12:17], 한줄답변[40]

'가림토' 김동수가 한빛스타즈로 전격 복귀한다.

김동수는 지난달 25일 병역특례로 근무하고 있는 엔틱스과 협의를 거쳐 2005년 1년간 잠정적으로 프로게이머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김동수는 2006년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는 2월말까지 프로게이머로 잠정 복귀한다.

김동수는 이번 복귀를 위해 전 소속팀이었던 한빛스타즈와 계약까지 마친 상태. 지난 25일 한빛소프트와 연봉 등 구체적인 처에 대한 협상을 모두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계약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S급 프로게이머들과 비교 해도 손색없는 대우인 억대 연봉을 보장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그동안 김동수는 프로게이머 복귀를 위해 PGTour나 네오게임아이 등 사설서버에서 훈련을 거듭해왔다. 실력도 수준급. 해설의 질이 높은 것도 이런 실전 경험을 풍부하게 유지시켰기 때문이다.

김동수는 또 복귀를 통해 포기했던 권리도 되찾았다. 온게임넷은 2002년 스카이 스타리그 8강진출에 실패한 뒤 김동수가 받았던 듀얼토너먼트 시드권을 인정, 차기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시드권을 부여했다.

김동수의 이번 복귀에 가장 큰 힘을 기울인 것은 프로게이머 강도경과 한빛스타즈 소속 선수들. 강도경은 그동안 김동수의 복귀를 위해 직접 스파링 파트너로 연습해줬고, 팀내 주축 선수인 김선기, 조형근, 박대만, 김준영 등도꾸준히 김동수의 훈련 파트너를 자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경은 "김동수는 그동안 프로게이머 복귀를 착실하게 준비해왔다"며 "잠정적인 복귀지만 한빛스타즈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전략과 전술을 같이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김동수는 팀리그와 프로리그 등 팀단위 리그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미 소속팀 로스터가 발표된데다 잠정적 복귀여서 팀 워크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것. 김동수는 "많은 분들을 속여 미안하다"며 "어설픈 해설보다 잘할 수 있는 게임으로 스타리그 3회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수의 복귀와 함께 온게임넷의 게이머 출신 해설자였던 김도형씨와 김창선씨도 대기업팀들과 복귀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형과 김창선은 갑작스럽게 복귀할 경우 차기 시즌의 해설진을 구하기 힘들다는 온게임넷측의 강경 입장때문에 에버 스타리그 2005가 끝나는 시점에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김동수와 일문일답.


-갑작스러운 복귀인데.
▶그렇지 않다. 사실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너무나도 게임이 하고 싶었고, 프로게이머들을 바라보며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준비기간은.
▶1년여동안 사설서버에서 연습을 거쳤다. 프로리그를 하면서 본 경기들도 많은 도움이 됐다. 내 고집과 이론을 재 정립하는 기회였다.

-복귀 결정이 힘들었을텐데.
▶사실 그렇다. 너무 어려운 일이긴하다. 특히 게임개발과 프로게이머 두개를 다 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도전하고 싶다. 난 아직 젊고 시간은 넉넉히 있다.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것이다.

-듀얼토너먼트 시드권을 받았는데.
▶방송사측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사실 포기할 때만 해도 듀얼토너먼트 시드권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 했다. 그러나 방송사측에 이야기를 전달하고 듀얼토너먼트 진출권을 주겠다는 확답을 받은 상태다.

-올해 목표는.
▶6개월내로 스타리그에 진입해 올해 가을에 프로토스의 전설을 다시 세우겠다. 우승을 하고 나서는 다시 팀단위 리그를 제외한 개인전 리그에는 전면적으로 참가할 것이다. 또한 한빛의 플레잉코치를 맡으며 코치로서의 발전 계획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것은 추후 말씀드리겠다.

-오늘은 만우절인데.
▶오늘이 만우절이라고 해서 내 복귀를 믿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사실 만우절이라서 거짓말을 한다는 분위기도 있다. 그러나 오늘까지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야만 했다. 이해해주실 거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만우절 이벤트였다. 복귀는 없다.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파이터포럼 성준모기자와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목표는 리플 1000개다.



성준모기자 june@fighterforum.com

아쉽네요 김동수 선수 기다리는 팬들에게;; 안좋은 글이네요..
김동수 선수 복귀 하면.. 한빛도 더 강해 질수 있을텐데..
한빛은 트레이드도 안하고.. 다음시즌 한빛팬으로 조금 걱정되네요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 타팀들은..
언제나 그랬듯 이잭윤 감독및에서
선수들이 똘똘 뭉쳐 잘해나갈거라 믿습니다
한빛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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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귀여운꽃
05/04/01 12:24
수정 아이콘
낚는거죠~!! (미친소버전)
LowLevelGagman
05/04/01 12:24
수정 아이콘
혹시...오늘 조지명식은 온겜넷의 대형 낚시질?
은경이에게
05/04/01 12:30
수정 아이콘
테란황제 임요환, 7월 웨딩마치



글 : 게임메카 이덕규 [05.04.01 / 09:23]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결혼설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기 프로게이머 테란황제 임요환은 지난 31일 열린 프로게이머 올스타전 기자회견장에서 올 7월 결혼할 것을 깜짝 발표했다.

임요환은 평소 가까이 지내온 팬클럽 회원 J양과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7월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요환은 "지난 챌린지 리그 성적부진으로 한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그녀의 위로가 큰 도움이 됐다"며 "2년 동안 교제를 해오다 올 7월 결혼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임요환은 다른 팬클럽 회원들의 항의를 피해 J양과 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해 교제를 해 왔다며 모든 것이 밝혀진 지금 주의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포즈는 누가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임요환은 작년 12월 31일 J양에게 청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순간을 "영화 같았다, 평생에 잊지 못할 날이었다"며 프로포즈 순간을 기억했다.

임요환은 지난 2월 계시판에 여성 팬과의 열애설이 올라오자 이를 극구 부인했다. 그는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글을 남겨 소문의 확산을 막았다.

하지만 확인 결과 임요환과 J양은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가졌으며, 결혼 날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일정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결혼 후 임요환이 살고 있는 서울 테란로 옆 테란동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내년 3월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상 만우절 뉴스였습니다.

이런것도있네요.;
05/04/01 12:39
수정 아이콘
속았다기보다 아쉽네요.. 설마설마 하면서도 굉장히 기뻐했는데..ㅠㅠ 동수횽 얼른 복귀해줘~
난..[나다]..
05/04/01 12:42
수정 아이콘
동수횽아 진짜 복귀였으면 대박이었을텐데요..흙흙흙
05/04/01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속았습니다ㅡㅡ; 김도형, 김창선 해설 복귀부분 부터 '아차!'싶었죠^^ 그나저나 내일이라도 진짜 복귀선언이 나왔으면 싶은 마음이......
룰루~*
05/04/01 12:51
수정 아이콘
속긴 했습니다만, 개인홈피나 기업도 아닌, 소위 언론이라는 집단이 이런기사를 올리는게 과연 타당한건지는 모르겠군요.
악플러X
05/04/01 12:53
수정 아이콘
=_= 뭐 미국은 만우절이라고 거짓 재난 방송 보내서 그 지역 주민들 다 대피하게 만드는 짓 도 하는데 저정도야 애교
마리아
05/04/01 12:54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았는데 기사일을 동안은;;;
성준모 잊지 않겠다!!!!!-_-++
오니즈카군
05/04/01 13:16
수정 아이콘
언능 1000리플을 위하여 파포에 가서 동참합시다.. 아마도 동수횽이 바라는거는 1000개의 리플인거죠... 그런거죠~~~ 정말 쌩뚱맞죠???
미나무
05/04/01 13:26
수정 아이콘
너무 기쁜 소식이라서 그대로 속아버렸어요.ㅠㅠ
어떤 의미로는 잔인....ㅠㅠ
05/04/01 13:32
수정 아이콘
벌써 리플 1000개 넘었네요. (도배 리플..)
훈박사
05/04/01 13:33
수정 아이콘
오늘도 만우절이니 만큼 이 게시물 제목도 가림토 김동수 복귀!!! 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하
05/04/01 14:00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은 언론이길 포기했나봐요..
뭐 이런 피지알같은 곳에서 그런기사 떴으면 정말 센스 죽인다 재밌다 했겠지만.. 파이터포럼에서 그랬다니깐 참..
제가 너무 보수적인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05/04/01 14:08
수정 아이콘
달리님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설마 했는데, 다 읽고 나서 참 할 일 없는 언론사(?)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파포에 덧글 남기고 싶었지만, 아직 가입을 안한 상태라..
아마 계속 파포엔 가입 안할거 같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4/01 14:12
수정 아이콘
뭐 파포에서 저런 글을 재미로 쓸수도 있죠. 전 이해합니다. 언론이므로 좀 주의해야겠지만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가 없군요. 제목만 봐도 낚시라는걸 알겠네요.
김성재
05/04/01 14:23
수정 아이콘
러시아에서는 유력일간지마저도 만우절에 1면에 낚시 기사를 씁니다.
한국은 어떻습니까?

(파포정도라면 쓸만하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재미를 위한 정보 아닌가요.)
05/04/01 14:37
수정 아이콘
뭐, AM7 보니까 거기도 만우절 특집 기사(?)가 있더군요. 무가지이긴 하지만 그것도 문화일보에서 정식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일종의 신문인데, 그런 거 하더군요. 그리고 파포도 언론이긴 하지만, 저 정도는 그냥 무난한 듯싶은데요?
미네랄은행
05/04/01 14:38
수정 아이콘
낄낄~역시 슷하급센스~
제가 파포에서 바라는건 언론의 책임보다는 게임팬으로서 즐거움입니다.이런거 좋아요~
Milky_way[K]
05/04/01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어쩜 파포에서까지 이런 대형낚시를^^;;
여하튼 즐겁네요~;;
게으른 저글링
05/04/01 14:39
수정 아이콘
저도 깜빡 속았습니다. 전 그냥 크게 웃고 말았어요...
복귀 하면 재밌을텐데...
사탕발림꾼
05/04/01 14:4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저같은 경우는 김동수해설의 선수로서의 복귀를 무지하게 바라는 팬의 입장으로서..
저렇게... 거대한;; 이벤트에... 제대로 속았다는게... 허허허;;
아무튼;; 저 만우절이벤트가.. 후에는 사실이되길 바랍니다^^
05/04/01 14:42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에도 만우절기사 해서 한페이지 있던데요; 끝에 거짓말이라고 밝히는데 저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05/04/01 14:53
수정 아이콘
It's Fishing,;
정말 재미는 있었습니다;
비호랑이
05/04/01 15:05
수정 아이콘
재미도 없고 이런 장난 별로더군요.
꼬마흡혈
05/04/01 15:09
수정 아이콘
만우절 "이벤트" 라고 하니, 웃고 넘어 갑시다 ^^
불굴의토스
05/04/01 15:25
수정 아이콘
오늘 조지명식이 만우절인데, 뭔가 한건 있을거같은...하하하 기대되네요
연생이 화이팅
05/04/01 15:28
수정 아이콘
설마 전상욱 선수의 말이 엄청나게 늘어난다던지 -0-
05/04/01 15:53
수정 아이콘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만....외국에서는 만우절특집 기사를 신문기사 1면에 내기도 하는데...
피바다저그
05/04/01 16:01
수정 아이콘
그럼 혹시 우리 봉사장님 복귀도 만우절 이벤트인가요 ㅠ.ㅠ
홍진호팬
05/04/01 16:09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 재미없으시면 안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재미있어 하시죠^^
Air_Ca[NaDa]
05/04/01 16:11
수정 아이콘
재밋고 좋은데요??^^ 이런날은 다같이 웃고 넘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mpireAugustus
05/04/01 16:15
수정 아이콘
언론이라고 해서 만우절 이벤트성 기사 쓰지 말라는 법 없죠. 실제로 외국 신문에서 날씨 변화로 나무에서 스파게티가 나왔다고 보도를 해 크게 주목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깡민꿈☆탐험
05/04/01 16:43
수정 아이콘
후훗, 과연.. 만우절조지명식...기대되네요;;
多重人格者
05/04/01 16:50
수정 아이콘
만우절 이벤트야 애교로 봐주는 거지요. 유력 일간지도 만우절 기사를
쓰는 판에...웃음이 부족해...허허...
처제테란 이윤
05/04/01 17:13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이 스타크래프트팀인 T1에 이어 워크래프트팀 (명칭 미정)을 창단한다.

SK측 은 25일 "인기 프로게이머 이재박 등이 포함된 EX 게임단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창단식은 2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창단 작업을 지휘한 SK텔레콤의 김성근 차장은 "WEG2005의 성공적인 개최 등으로 상승한 워크래프트3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스타크래프트팀에 이어 워크래프트팀도 창단하게 되었다."며 "회사 이미지 및 위상 강화는 물론 워크래프트3 유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젊고 참신한 문화가 이 사회 전반에 토착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팀 명과 로고, 유니폼 등은 창단식에서 공개할 예정.

다음게임배 프라임리그Vl 우승과 랜드시네마 8 배 프라임리그 V 4강 등 연달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재박과 3년간 3억원의 연봉 계약을 맺은 것. 이는 기존 변변한 스폰서가 없이 어렵게 생활했던 워크래프트3 게이머들은 물론 스타크래프트게이머들에게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연봉이다.

또 SK텔레콤은 기존 유명선수들에게만 계약해오던 기존 관행에서 탈피, EX팀 소속 전 선수들(4명)과 계약하고 추가로 '거미대마왕' 김동문선수와 '유럽판 낭만오크' 마누엘 쉔카이젠 선수 '악마언데드' 천정희선수 등 1류급 선수들의 영입도 검토중이며 선수단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따로 코디네이터까지 둘 예정.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팀 운영을 위해 김준석 감독, 등 기존의 코칭스태프와 역시 전원 계약한다.

이밖에도 11인승 밴을 구입했으며 80평 이상의 3층 단독 주택을 숙소로 마련해 환경면에서도 국내 정상급 대우를 해준다고 밝혔다.

한편 EX팀의 김준석 감독은 "계약 조건과 회사의 배려 등에 너무 만족한다"며 "이에 보답하고 워크래프트3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조선 전동희 기자>

이것도 -_-;;
비호랑이
05/04/01 20:42
수정 아이콘
홍진호팬님// 파포에 재미때문에 가십니까? 저는 재미때문에 가는곳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라고 한겁니다. 그리고 이런장난 재미없어 하는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
05/04/01 21:1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없다쳐도 용납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이죠. 언론 등에서 만우절 장난치는게 처음도 아닌데 흥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로처
05/04/01 21:46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 너무 보수적인거 맞네요.
파란마녀
05/04/01 22:31
수정 아이콘
저도 낚였을정돈데요^^; 재미있었습니다...^^
만우절이니 가볍게~
가슴에묻으며
05/04/02 00:00
수정 아이콘
지금 리플 1200개 정도.. 흐흐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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