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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9 09:44:53
Name 이블낙서
Subject 종말론(아메겟돈)에 관한 생각 그리고 징우(?)
여러가지 종말론중 제가 아는 종말론(아메겟돈)의 징우는 이것입니다
(성서를 기본으로 알수 있는 종말론이죠 )
1.알수 없는 병등의 발병 (치료 할수 없고 근본적인 이유도 알수 없는 병들)
2.자연 재해
3.정부의 종교 탄압
4.영미 재국의 부흥과 새로운 북방의 왕 출연
5.사회  규범의(정의,도덕등)의 붕괴
등입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이것등을 하나 하나 지금 현시대에 대입 해 보면 지금이 종말의 때인것 같습니다
1.조류 독감,광우병 등
2.세계 여러 곳에서 나는 지진 해일등
3.이슬람 종교 탄압(?)(아직은 아닐수 있지만 언젠가는 탄압 할도 있다고 봅니다)
   기독교의 관한 사람들의 반발,부정적 의식
4.영미 재국은 벌써 부흥했고 나머지는 새로운 북방의 왕인데 북방의 왕은 중국으로 추정 됩니다
5.이것은 뉴스만 봐도 알수 있죠 부모와 자식이 이익에 따라 죽고 죽이는 사회 이니.....

여러가지를 종합해 보면 종말에 때는 얼마 안남았다고 봅니다
물론 개소리 일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나요?

@개인적으로 종교론에 관해서는 싫어 합니다
어떤 종교만을 믿어야 영원히 살수 있다는것 너무 불공평 하지 않나요?
(예를 들어 하느님이 진실이고 불교가 거짓이면  평생 불교만을 밎고 순종 하고 그뜻에 따르는 사람은
근본적인 선택의 실수로 그의 종교는 거짓이 됩니다.. 평생을 청념한 생활을 했는대도 말이죠...
종교도 줄을 잘서야만 영원한 생명을 구할수 있는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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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9 09:48
수정 아이콘
아니죠.. .. (즐거운 아침, 너무 무거운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
치터테란
05/03/29 09:53
수정 아이콘
평생을 청념한 생활을 했다는 기준은 틀리죠..

그리고 밎어야가 아니라 믿어야 입니다..
이블낙서
05/03/29 09:58
수정 아이콘
고쳤습니다 .. 그리고 청념한 생활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바로 자신이 믿는 종교가 추구하고 있는 생활인거죠. 목사님이면
술과 담배를 금하며 남에게 봉사하는 것등 스님이면 채식과 하며
술과 담배를 금하고 남에게 봉사하는 것등 뭐 종교마다 약간식은 틀리더라도 청념함은 통한다고 봅니다
김재현
05/03/29 09:58
수정 아이콘
에..뭐 종교나 정치얘기는 기본 리플 세자리는 보장해주고 좋게 끝나는걸 본 기억이 없어서 리플달기가 두렵네요.
그냥 종말얘기라면 가볍게 한두마디 할수도 있겠지만....종교론은...쩝..
이블낙서
05/03/29 09:59
수정 아이콘
채식과 하며 약간의 오타가.... 채식을 하며
Grateful Days~
05/03/29 10:08
수정 아이콘
일본드라마 세기말의 시에서 본 노스트라다무스편 생각이 납니다.
lightkwang
05/03/29 10:31
수정 아이콘
덜덜덜....
성서를 기준으로 종말론을 얘기하신것 자체가 종교론중 하나 아닌가요?
또.. 뭐 정말 망한다면야 우리가 딱히 할 수 있는 것도 없을테고..
그냥 망하는 날도 제대로 모를테고요.. 뭐..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야죠 ^^ 주위분들한테 편지 쓰고 안부 전하면서요~
아침부터 종말이라니요~ ^^ 덜덜덜...
아무튼 전 쉽게 안 망한다고 봅니다~
이뿌니사과
05/03/29 10:35
수정 아이콘
청념-> 청렴, 징우-> 징후 입니다. ^^
종교론이야 머 믿는 사람들마다 다 의견이 있으니 제끼고,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징후들이, 함부로 자연을 해치고 착취한 인간에 대한 업보? 자연의 복수?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매트릭스에서도 나오던 그... 메로빈지언인가? "인과관계" 하나만이 truth라고요.. 인간이 그간 저지른 죄악을 다 갚으려면 얼마만한 재앙이 닥쳐야 할지 >.<
단하루만
05/03/29 10:40
수정 아이콘
글쓴이께서 여호와의증인의 종말론에 대해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만...

그들의 종말론의 마지막에는 모든사람들이 평온하다 할때에 도둑같이 올것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허저비
05/03/29 10:5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알수 없는 질병 - 치료할 수 없는...그런 질병은 계속해서 존재해왔습니다...중세를 휩쓸었던 페스트. 옛날 아이들에게 최고의 재앙이었다는 호환, 마마(...-_-;; 호환은 아닌가..) 등은 그당시로써는 알수 없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정복된(?) 것들이죠. 암튼 종말이라뇨 그건 현실로 나타난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죠 저는 낙천주의자 쿠훗
MiMediaNaranja
05/03/29 12:00
수정 아이콘
이블낙서//
어떤사람이 파티를 하는데 님을 초대했습니다... 초대장을 주면서...
초대장이 없으면 당연히 파티에는 못 들어가죠...
님은 초대장을 받겠습니까 아니면 거부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초대장(예수님)을 주셨는데 그분을 거부하면 당연히 천국에 못 들어가죠....
05/03/29 12:06
수정 아이콘
-_-; 저를 비롯해서 저희집 식구들은 전부 천국에 못가는 건가요? ↑님 말씀대로라면.... 기독교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무런 감정도 갖고 있지 않지만, 간혹가다가 보이는 "현관옆에 카드기 설치해놓은 교회나 따라다니면서까지 선도하시는 분들, 그리고 약간의 편협된 사고를 하시는 분들" 때문에 안좋게 보여집니다.
ArcanumToss
05/03/29 12:07
수정 아이콘
성경에는 '우리의 의는 낡은 옷과 같다'는 식의 말씀이 있죠.
그래서 오로지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님을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교리'가 있고요.
다시 말해서 이 '교리'에 따르면 예수님만 잘 믿으면 평생 이승에서 강도짓을 하든, 강간을 하든, 살인을 하든, 부모를 죽이든 뭐를 하든 천국에 가게 되죠.
반대로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평생토록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정직하고, 자신을 실현하려 애쓴 사람은 지옥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과연 온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런 걸 원시적인 신앙이라고 부릅니다.
님이 '생각하시는' 종말론 역시 원시적인 신앙이고요.

불교든, 기독교든 어떤 종교든 이 원시적 신앙의 잔재는 남아있습니다.
'교리'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계속해서 변천해왔죠.
이것 하나만 봐도 교리라는 것은 단순히 사람들의 '해석'이 굉장히 많이 반영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잘못된 것이라 해도... 하나님이 저를 지옥에 보내신다고 해도... 저는 저런 식으로 구원과 비구원이 나눠진다면 그냥 하나님을 버리겠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기독교를 나올 때 저렇게 기도하고 나왔드랬죠.
가슴은 두근거리고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본성과 다른 '교리'들이 정말 진실이라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죠.

한 번 깊게 생각해보세요.
이런 류의 고민은 님을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마음속의빛
05/03/29 12:30
수정 아이콘
-_-;; 종교 윤리는 오랜 역사가 베어 있습니다.
그걸 자신의 가벼운 판단으로 이러니 저러니 따지는 건 설득력이 없네요. 근처 교회 목사님께 가셔서 단판 지어보세요.
MiMediaNaranja
05/03/29 12:34
수정 아이콘
SuoooO님// 기독교를 종교로 보시지 마시고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보세요...
다른 사람이 무얼 하던 간에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바르게 서야 됩니다...
다른것은 그 다음 이죠....
ArcanumToss//교리를 말씀 하셨는데.. 기독교 교리중에 예수님 믿고 님이 나열한 그런 죄 지라는 교리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MiMediaNaranja
05/03/29 12:35
수정 아이콘
논쟁할 힘도 없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더이상 리플 안 달겠습니다....
05/03/29 12:46
수정 아이콘
신은 죽음을 두려워한 인간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것이라 보기 때문에 종말론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예수, 하나님 믿어야 천국 간다는 사람입니다. 안 믿고 착하게 살아도 지옥간다면 -_- 어이가 없죠.
수호르
05/03/29 12:48
수정 아이콘
ArcanumToss/예수님을 잘 믿기만 하면 나쁜 일을 하더라도 천당을 가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은...
성경이나 기독교 교리에서 본다면 예수님, 아니.. 불교에서나 이슬람교 등 모든 종교 중 어느 하나를 독실하게 믿고...
거기에 믿음과 신념을 다해서 자신이 믿는 종교에 대해서 떳떳함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천당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보면 기독교에 대해서 너무 배타적으로 바라보거나...
아니면 기독교이신 분들 중에서도 다른 종교 분들을 배타적으로 보는데.
전.. 기독교인이지만....흠... 개인적으로는...
어느 종교를 믿더라도...
자신의 믿음과 신념이 옳바르다면...
저 위에 계신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는 분들로 인해서 흔히 말하는...
천당이나... 유토피아... 이상향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
저는 꼭 어느 종교를 믿어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이왕이면 자신이 힘들때.. 기댈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종교가 해줄수 있기에...
한번쯤.. 종교에 대해 빠져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게으른 저글링
05/03/29 13:23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은 기독교 교리를 왜곡하시네요. 조금 더 공부해보시죠. 그리 단순한 것은 아니랍니다. ^^
기독교인 여러분//바울이 "논쟁을 통해서는 말씀을 전할수 없다" 는 교훈을 전해 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되지 않는 논쟁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논쟁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될 뿐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득이 되는건 없죠. ^^
이블낙서// 불란의 씨앗을 뿌려 놓으셨네요. 그런데, 성서를 믿지 않으시면서 왜 성서의 종말론에 집착하시나요? 신기하네요. ^^
05/03/29 13:25
수정 아이콘
ArcanumToss/ 다른 것들은 몰라도 성경을 그렇게 극단적으로 해석하시기에 말씀드립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이 '교리'에 따르면 예수님만 잘 믿으면 평생 이승에서 강도짓을 하든, 강간을 하든, 살인을 하든, 부모를 죽이든 뭐를 하든 천국에 가게 되죠."<-- 님께서도 성경을 보셨으니 성경에 쓰인 다른 말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성경을 짧게 읽고 멋대로 해석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더 이상 종교 문제로 싸우기 싫으니 누가 뭐래도 더 이상 코멘트 안달렵니다. 그럼 이만.
BlueZealot
05/03/29 13:28
수정 아이콘
종교 미신 귀신 다 가짜아닌가요...
종교에 대해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정말로 하느님이 계셨다고 믿고 종교를 믿는겁니까 사람들은?
05/03/29 13:42
수정 아이콘
요즈음 느끼는것은 이쁜 사람 못난 사람이 같다는 것 이랄까요 .. 누구나 피가 붉은 색이듯이

못난 사람 못된사람도 그영혼이 무겁고 나쁘다고 단정하기가 힘들다라는 것입니다 .. 개인대 개인의

사이에서의 선과 악일수는 있지만 . 못됬다 라는 말을 모든상황 에 적용시킬정도로 나쁜가 와

죄와 벌 을 생각 해보면 세상의 절대자가 있다고 할때 그는 정말 이지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기에 현명한것 같습니다 ..
게으른 저글링
05/03/29 13:53
수정 아이콘
BlueZealot//당연하죠. ^^
"계셨다"고 믿는게 아니라 현재도 계시답니다.
05/03/29 14:05
수정 아이콘
블루질럿님// 종교에 관해선 제가 뭐라고 말한다 한들 "진짜"라고 증명할수 없기에 일단 패스를 하고... 귀신은 존재합니다. 두가지에 근거해서요.
1. 개인적 경험 (덜덜덜;;;)
2. 귀신이 완벽한 허구라면,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그 실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어찌 제가 봐도 약간은 궤변으로 들리는 군요... 털썩)
이블낙서
05/03/29 14:07
수정 아이콘
어릴떄 부터 저는 여호와 증인에 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또한 배워 왔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 배우다가 문듣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종교에서 독실한 사람이 구원 받지 못하는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그사람 역시 종교에 교리에 맞게 행동한것 뿐인대 나중에는 구원 받지 못한다라 무언가 이상 하다 라고 생각 했죠 뭐 이런 저런 사정도 있었지만
여러가지 생각 끝에 저는 종교를 포기,혹은 관두 었죠 이것은 무언가 잘못된것 같다고 ... 솔찍히 저는 아직 여호와 증인의 사상이 머리에 있습니다 다만 다른 종교에 모범적인 사람들과 여호와 증인 사람들의 구원의 차이점을 찿지 못해 종교 활동을 하지 않는것 뿐이죠
어둠의오랑캐
05/03/29 14:08
수정 아이콘
성경은 좋은 책인것 같은데 그 성경을 기반으로 한다는 기독교의 교리와 교인들의 행동은 정말 난감하더군요. 지금까지 본 목사나 전도사들 보면 전부 지옥 갈것 같아서 걱정 되던데...

pgr에 오시는 분들 중에 목사를 꿈꾸시는 분 있으시면 교회 적당히 넓히고 노숙자나 가출 청소년들, 미혼모들 쉼터같은 것도 좀 만들어 주고 일요일마다 집안 멀쩡한 사람들 점심하기 귀찮다고 교회에서 밥 먹지 말고 동네 불쌍한 사람들 먹으라고 양보 좀 해주라고 하고, 어머니들 새벽기도 좀 적당히 하고 어깨에 파스 붙이고 일나가는 남편하고 졸린 눈 부벼가며 학교가는 자식들 뜨신 밥 한 끼 먹이라고, 하루 죙일 교회에 죽치고 않아있는 아줌마들 집에가서 가족들하고 대화나 좀 하라고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하찮은 인간이 창조주의 뜻을 짐작하기는 매우 어렵겠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제정신으로 안보이는 현 교인들을 천국에 데려간다면....짭... 열심히 도 닦아서 부처나 꿈꿔보렵니다.
제가 몇년 전에 봤던 나이많으신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 돌아가신 다음에 천국 갔는지 지옥갔는지 알수 있으면 확실하겠는데...
그 정신나간 짓들이 천국가는 확실한 길이라면 따라야죠... 천국이 그렇게 좋다는데....
이블낙서
05/03/29 14: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호와 증인에 관한 이상한 편견으로 저의 리플에 악플 다시는 분들께 여호와의 증인 정말 정직하고 교리에 맞게 행동 하는 사람들 입니다 (주위에 몇몇 있습니다 모두 욕먹을 만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이상한 편견으로 욕하지 말아 주십시요 적어도 나쁜일로 tv 뉴스 거리로 나온적은 없느니(양심적 병역 거부는 패스 자신의 교리에 맞는 짓이므로 )
또 하나의 즐거
05/03/29 14:2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수호르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만...
기독교 종교를 가지신 많은 분들이 수호르님처럼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논쟁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면 기독교 측면에서 보면 다른 종교를 인정한 다는 것은 10계에 어긋나기 때문이죠.
기독교를 믿는 분은 이 중요한 10계에 어긋나는 일을 할 수가 없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나오는것이 아닌가 생각되구요.
하지만 저는 무엇이 틀리다라고 규정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세상에 다름이 존재하는 것일 뿐이지 틀림이 존재 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이 그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뿐...
하나님이나 예수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은 아닐테니까요..
사실 우리가 하나의 말을 하더라도 같은 한국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그 뜻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일이 비일비재 한 것을 보면...
하나님이나 예수님께서 정말 사랑이라는 그 신성한 진리를 바탕으로 가르침을 내려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리석은 인간이 그 뜻을 자기 생각에 맞게 이리 저리 재단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간혹 하나님이나 예수님께서 우리 인간들이 행하고 있는 이 행동들을 보면..
얼마나 개탄하실까도 생각해 봅니다.
세상에 서로 다름이 존재함을 서로 인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05/03/29 14:26
수정 아이콘
또 하나의 즐거움/// 저도 "예수 천국, 불신 지옥" 을 생각하면 약간은 혼란스러워 집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에 비춰 본다면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은 맞는 말이죠... 기독교는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치우천
05/03/29 14:34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은 종말론의 사실여부와 지금이 그 시기인가에 대해 물으신 것같은데
댓글은 또 점점 기독교 vs 안티 기독교 분위기로 살짝가는 듯한 분위기가 나네요.
수호르님 // 융통성있는 신앙관 동감입니다. ^^

이블낙서님과 아케이넘 토스님 // 저랑 신앙관이 비슷하신듯 ^^

게으른 저글링님 미미디어나란자님과 아델님// 세분은 기독교옹호쪽에서 말씀해주셨는데
교인의 입장에서 대답해주신 답변 잘 읽었습니다.
헛된 논쟁이다 싶어서 그렇게 마무리지으신 것 같기도 하고 또 다들 본인의 신앙에
반대되는 의견이라 그런지 글중에 칼이 선듯한....
피지알에서 수없이 반복되고 결론없이 끝난 주제이니 토론은 이제 그만했으면...

또 하나의 즐거움님의 의견이 한가지 결론이었음 하네요.
게으른 저글링
05/03/29 14:40
수정 아이콘
어둠의오랑캐//예수님은 절대로 그렇게 살라고 가르치시지 않으셨습니다. 님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이지요. 분명히 알아 두셔야 할것은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어리석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거죠. 일본의 지배가 대한민국에게 행운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국인중에 있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그런것이 아닌것 처럼... 진리를 따르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지혜로운 것은 아니랍니다.
ArcanumToss
05/03/29 14:59
수정 아이콘
아델님// 평생 강도짓을 하든, 강간을 하든, 살인을 하든, 부모를 죽이든 뭐를 하든 기독교의 신앙을 가지면 천국에 가게 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죽기 직전에 '진실되게 회개'하면 천국 가는 거죠.
십자가에 예수님이 못박히실 때 왼쪽에 있던 도둑과 오른쪽에 있던 도둑 중 누가 천국에 갔나요?
물론 이건 '진실되게 회개'했을 때를 말하는 겁니다.
이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평생 동안 끊임 없이 전도를 받으면서도 기독교의 구원 교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도 한 평생을 '진실되게 헌신'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죽기 직전까지 기독교의 구원 교리를 부정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으면 지옥에 가죠.
이건 당연해 보이지 않는군요.

이건 제 멋대로 해석한 게 아니라 여러 교회의 목사님들의 말씀을 그대로 옮긴 것 뿐입니다.

그리고 기독교에서 뿌리는 전도용 소책자를 봐도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은 '지행일치'를 강조하셨는데 말이죠.
최소한 기독교에선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일은 해 온 것은 사실이라 봅니다.

어쨌든 저는 '평생 강도짓을 하든, 강간을 하든, 살인을 하든, 부모를 죽이든 뭐를 하든 기독교의 신앙을 가지면 천국에 가게 된다'는 것을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당연히 '진실되게 회개'하면 천국에 갈 자격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서 예를 들었듯이 평생을 헌신한 사람도 기독교의 구원 교리를 부정하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한 지옥에 가게 된다는 교리의 부당함을 말하고 싶습니다.
분명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말씀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종교 문제는 항상 논란을 불러오죠.
그래서 사람들은 되도록이면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해야 할 때는 대체로 민감한 부분은 피해가고요.
하지만 제가 볼 때는 평생을 헌신한 사람이 기독교의 구원 교리를 부정한다고 지옥에 가는 게 부당하게 보이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것 같네요.

지금이라도 기독교에서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가 아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라고 외치기 시작한다면 저도 당장 교회에 다시 나갈 것 같군요.
꼭 예수님의 존재나 부활이나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라고 외친다면요.
물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이 '예수님의 존재나 부활을 부정해도 좋다'는 것이어야 한다는 문제는 남겠지만요.

참고로 저는 예수님의 존재와 말씀과 부활을 모두 '믿습니다'.
믿을 뿐 아니라 '알고 있고요'.
하지만 저는 이 세상이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가 원래부터 죄인이라거나 지금도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저를 맑디 맑은 영혼을 가졌고 선한 존재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1999년 여름부터 저는 저 자신에게 '맑은영혼'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죠.
자신을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의 '실수'를 죄라고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선 우리 모두를 '죄인'으로 규정하죠.
그렇지만 전 우리 모두가 '맑은 영혼'의 소유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자아 규정은 '죄인'이지만 저는 '죄인'이라는 자아 규정 보다는 자신이 '맑은 존재'라는 자아 규정이 이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거라고 생각하고요.
'원숭이'의 후손이라는 자아 규정 보다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라는 자아 규정은 너무도 멋진데 ...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의 규율을 어긴 이후로 그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가 '태어날 때 부터 죄인'이라는 자아 규정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가혹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기독교에서 '죄'를 강조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를 더 강조했으면 좋겠네요.
'죄'에서 비롯된 '종말론'이라는 귀결 보다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가 온 세상을 '사랑의 빛으로 물들인다'는 귀결이 더 멋져보이고요.
물론 어떤 분의 말씀대로 '진리'라는 것은 내가 달가워 하든 달가워 하지 않든 변하지 않는다고 하실 수도 있고 동의하지만 자신이 '죄인'이라는 교육을 어려서부터 받은 아이와 자신이 '너무도 아름답고 성스러운 존재'라는 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가 만들어갈 세상의 모습은 말 하지 않아도 뻔한 것 아닐까요?
ArcanumToss
05/03/29 15:17
수정 아이콘
MiMediaNaranja님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서 돌아가신 것은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죄의 삯인 '사망'이라는 대가를 치루셨다는 것을 믿는 것을 예수님을 믿는다고 표현하면 될른지요?
뭐 이게 아니라도 기독교에는 '사도신경'이라는 표준된 '믿음'이 있죠.
이걸 인정하고 믿어야 기독교인이죠.
예수님을 믿는다는 건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다는 것과 '사도신경'이라는 표준된 '믿음'을 믿는다는 것을 줄인 표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ㅇㅏ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님ㅇㅏ' 때문에 '하나님 ㅇㅏ버지'도 금지되어 있군요. ㅠ.ㅠ
샤오트랙
05/03/29 15:21
수정 아이콘
회계고 나발이고 강간범 , 살인자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천국갈 기회가 있다면 엄청난 오류가 있는듯 하군요.
그로 인해 피눈물 흘린 피해자들은 뭐가 되는건지?
Lenaparkzzang
05/03/29 15:22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깝군요.
인간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생각을 따라잡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리가 어쩌구 저쩌구 집어치우세요. 어디 하나님한테 기어오르려고 하십니까?
나이 대여섯살 먹은 꼬마들이 부모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감히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이해하려 하지 마십시오.
어둠의오랑캐
05/03/29 15:30
수정 아이콘
게으른 저글링// 네. 예수님은 절대로 그렇게 살라고 가르치시지 않으셨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어리석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거죠."라는 말에는 매우 동의합니다만 "님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이지요."라는 말은 몇몇이 아니라 대다수라고 수정을 가하고 싶습니다.

저만의 국어사전에는 "이런 어리석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집단"이 기독교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따르는 다른 종교 집단은 겪어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꽤 오랫동안 기독교를 접한 저의 경험으로는 그렇더군요. 머리가 크고 옳고 그름을 알게 되기시작하면서 20년을 넘게 기독교인들을 만나왔지만 옳바른 정신을 가지고 있는 교인들과의 만남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니까요. 유유상종이라고 제가 워낙 정신병자같은 인물이라 그렇게만 걸려드는지는 모르겠지만...
군대 있을때 부터 절의 냄새가 좋아서 마음을 좀 두었었는데 스님도 목사님들과 마찬가지 인간들이 되어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끊었습니다. 목사들을 보고 하나님께 실망감이 들었듯이 땡중들 보고 부처님께 실망하기 싫어서요. 모이면 썩기마련이란 생각이듭니다. 부디 모두 혼자 기도하기를....
ArcanumToss
05/03/29 15:30
수정 아이콘
Lenaparkzzang님// 대여섯살 먹은 꼬마들이 부모님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모된 입장에서는 '이유'를 알려줘야 합니다.
저도 교육을 하는 사람이지만 대여섯살 아이도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수긍을 합니다.
하지만 '시키는대로 해'라고 하면 말 안듣죠.

샤오트랙님 // 강간범, 살인자 같은 사람들도 당연히 (천국이 있다면) 천국에 갈 기회는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에서도 뉘우치면 형량을 줄여주곤 하니까요.
ArcanumToss
05/03/29 15:35
수정 아이콘
어둠의오랑캐님 //
전 하나님이나 예수님에게 오류가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해석'과 '판단'의 오류가 오늘날의 '욕먹는 기독교'를 만들어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오염시킨 '진리'가 외면한다고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불교 역시 부처님의 최초의 가르침과는 거리가 멀게 변질되어 버렸죠.
사람 보고 종교를 가지려 한다면 실망만 하게 되죠.
예수님, 부처님의 '가르침'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하죠.
'BoxeR-Timing'
05/03/29 15:35
수정 아이콘
ArcanumToss//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라는 것. 그 이전에 하나님의 십계명이 있다는것을 기억해 주세요.
05/03/29 15:36
수정 아이콘
"주가 말하노라.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이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이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라."(이사야서 55:8,9)

휴 안타깝네요.. 크리스챤인 저도 혼란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위의 구절은 비기독교인들이 볼때 "핑계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크리스챤 입장에서는 피조물이 창조주의 생각을 이해하고 비판한다는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는거죠..
어둠의오랑캐
05/03/29 15:46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물론이죠. 하나님, 예수님, 석가모니, 제가 다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다만 그 분들이 이루어 놓은 걸 이용해 인간들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으니 안타깝고 직접 그 피해자를 보고 있자면 분노로 인한 원망감이 실망으로 변하는 것이지요.

십일조로 집안을 홀랑 말아먹은 어머니와 그 교회를 원망하던 후배녀석이 어느새 교회를 다니며 그 수순을 밟아가고 있을 때...
딸의 목소리는 들으시려하지 않으시고 오직 기도로만 딸을 위하고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딸을 원망하는 장모님을 볼때...
a/s도 좀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ArcanumToss
05/03/29 15:47
수정 아이콘
기독교에서는 기독교의 진리를 설명할 때 항상 '성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성경'에는 이렇게 나와 있으니 맞다는 거죠.
하지만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증명하려 하는 것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전 이것 자체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머지않아..
05/03/29 15:52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기독교인에게 있어 성경은 절대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죠.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 증명하려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느냐 란 말씀은 기독교에 대한 종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극히 일반적으로 바라보고 계시군요.
어둠의오랑캐
05/03/29 15:54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그 성경을 있는 그대로 볼수가 없다는 거죠. 항상 개인의 이익이 끼어들어 자신만의 해석으로 편향된 성경을 제시하니까요.
"나 이외의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는 것이 "제사 지내지 말라"라는 것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05/03/29 15:57
수정 아이콘
글을 쓰신 분은 종말론에 관한 얘기인데 댓글은 종교 얘기로 번지네요.
언제나 첨예한 대립으로 이어지는 종교 얘기... ^^;

저는 지금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고, 지금도 사실 아주 독실한 신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어떤 기회로 인해 교회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면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저도 그렇게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교회를 다니고 있답니다.

하지만 교리 자체는 아직도 제 사상이랄까? 그런 것과 맞지 않는 것들이 참 많네요. 위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것들 대부분이 저도 고민하고 있는 것들이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종교는 마음의 평안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게 가장 주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많이 발전되지 않은 시대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미비한 사회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발전해 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기독교는 그 중에 가장 시기적절하게 붐을 탄 거라고 생각하구요. 교회를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 할 말은 아닙니다만 ^^;;;

하나님의 존재 같은 것에 관한 여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거죠~' 스스로가 독실하게 믿으면 정말 어떤 이끌림이나 가르침 같은 것이 마음 속에 생기게 됩니다. 스스로의 자기 성찰이라고 해도 좋고, 인격이 성숙되는.. 뭐 그렇게 표현해도 좋지만 그 자체를 하나님으로 지칭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어떤 절대자에 의해서 그렇게 되는 걸지도 모르잖아요? 그렇게 생각할수록 더 겸손해질 수 있구요.

종교는 정말 끝없는 논쟁입니다. 안 믿으시는 분들도 너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믿으시는 분들도 너무 자신들의 잣대로만 타인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써놓고 보니, '종교'라기보다는 '기독교'에 더 가깝네요 ^^;
머지않아..
05/03/29 15:59
수정 아이콘
ArcanumToss님//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만(인간의 능력 혹은 범위안에서의 합리적이겠죠.) 현상이나 존재를 받아들이려 하시는 군요. 그래서 과학이 바로 종교다 란 말이 나오기도 하나 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자연의 섭리와 과학으로 판단하기엔 인간은 아직 너무나도 무지합니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것을 논하는 것은 인간사이에서만 따지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05/03/29 16:10
수정 아이콘
어둠의오랑캐// 님 말씀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기독교 신학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조금 독특하다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장인어르신 제사가 있었습니다. 제 본가는 기독교 집안이지만 처가는 그게 아니거든요. 처의 작은 아버지가 오셔서 제사를 관장하는데 저도 사위된 도리로서 제사에 직접 참여는 못하고 약간 떨어져서 서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 분위기 속에서의 어색함 제일 큰 사위가 와서 제사를 도와주기는 커녕 아무것도 안하고 뻘쭘하게 서 있는 날 보면서 참 무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덥니다. 장인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과 가족간의 사랑도 표현을 못하나.. 기독교 인은 공감하실 겁니다. "하나님은 나의 중심을 아신다." 그 당시 장인어르신에게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절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것도 우상숭배인지요....기독교 인들도 성묘하거나 할 때 앞에서 묵상과 같은 기도를 올리지요. 그 때 무슨 기도를 할까요? 님들은 어떤 기도를 하셨나요?
사그마이스터
05/03/29 16:18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비생산적이고 쓸모없는 주제로 토론이 가능하다니....!
'BoxeR-Timing'
05/03/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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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로 절대적 진리를 찾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찾아갑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이 모든 현상들을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인간도 이 모든 현상중에 하나이니까요.
ArcanumToss
05/03/29 16:44
수정 아이콘
논리로 안되면 신의 위엄으로 누르려 하죠.
무지한 인간이... 어찌 감히 신의 깊은 뜻을 알겠느냐...
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무지하진 않습니다.

이유도 모르고 무조건 부모를 따르는 아이는 사회에서 엄청난 방황을 하듯이 신의 뜻은 감히 알 수 없으니 따지면 안되고 그저 신의 뜻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고 교육받은 무지한 인간은 어떻게 될 지...
감히 신의 뜻을 알 수 없으니 우리는 그냥 신에게 묻고 답변 받는 대로 살아가면 되건가요?
저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무지하여 부모님의 뜻을 알 수 없으니 부모님께 묻고 답변 받는대로 살아가라라고 가르치고 싶진 않군요.
실제로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나서야 행동을 하는 습관을 들인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 갔다 와도 되요?'라고 묻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밥 다 먹고 '물 먹어도 되요?'라고 묻고요. -_-;
반면에 이유를 알고 행동하게 하면 스스로 판단해서 건강하게 잘 자라죠.
05/03/29 16:45
수정 아이콘
머지않아 님 -_ -..자연의 섭리와 과학으로 판단하기엔 인간은 너무 무지하다고 하셨는데.. 그런 정신은 좋습니다..신앙은 신앙으로 끝나야죠-_ -..

하지만 신앙에서 과학으로 가는건 무슨 망발입니까..대표적으로 창조개그구라과학회가있겠죠 -_ -.. 과학에선 신앙을 절대로 건들지 않는걸요..

되도않는걸로 창조론 주장하는거보면 참 -_ -.....

에구..아무래도 피지알인지라 할말은 많지만..피볼것같으니..관둬야겠네용;

음..게으른 저글링님 혹시 DC종교겔러리에 온적이 있지않으신가요? 한번 뵌것같은데..
다크아칸의공
05/03/29 16:52
수정 아이콘
다른거 필요없습니다~자신이 하느님의 말씀을 믿으면 사실인거고 자신이 안믿으면 신경 쓸 필요 없어요.그냥 자기 믿는 종교 계속 믿으면 되는거고 착실하게 착하게 잘 살면 됩니다.
머지않아..
05/03/29 17:02
수정 아이콘
제리님// 제가 과학얘기를 왜 했냐면 ArcanumToss님의 글을 보고 합리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 얘기를 한겁니다. 전 이런 논쟁 별로 안 좋아합니다. 자신의 눈으로만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바라보고 이해 못한다는 식의 논리는 자제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무지하다는 말은 종교를 떠나 생각해서 한 말입니다. 사실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죠. 새로운 것이 발견되거나 발명되면 그 당시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지만 현재까지 계속 그런식으로 발전을 해왔죠. 알면 알아갈수록 그것들은 아주 작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가 없네요.
LaLaPaLooZa_
05/03/29 17:12
수정 아이콘
왜 이런 쓸데없는 소모적 논쟁을 계속 하는지........

종교는 자기가 믿고 싶을걸 믿으면 됩니다.....

자기가 믿음으로인해서 어떤 곁에 기대는 의지와 희망을 주는 따라서

각자에게 이존재가 모두같지않고 다를수있으니

댓글 마다 하느님, 부처님이라고 운운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기독교인입니다....

일단은 글쓰신분이 약간 오해를 하고 계신거 같은데.....

기독교,불교,힌두교,그외 다른 사이비 교들

이들중에서 줄 잘선다고 사후세계 구원받는 다는 이런건 이미 쓸모가 없

는 내용이구요....

솔직히 어떤 살아있는 개체가 그보다 강한 개체를 만나게 되면

두려워는 하면서도 떠받으면서 생긴것이, 신,종교 가 나오게 된 원인이라

봅니다. 뭐 초기에는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

등 다양한 개체들을 통해서 "신" 이라고 하는 어떤 절대적 존재를

인간자체가 만들어버린거죠....

그 에 의해서 그 절대적 존재에 의해 위로받고 희망이생기고,

믿고 따르는....

저도 학식이 얼마없는 학생이지만서도요.....

종교에 대해서 생각해본적이 많았습니다...

하느님이 절대적존재라고 칭하는 기독교와

부처님이 절대적 존재라고 칭하는 불교

그 외 다수들......

원래 종교이야기는 말하자면 끝이없읍니다....

어떤 기준, 잣대가 되는 종교가 확실히 없을 뿐더러

그걸 각자의 기준으로 정하려고 하는 이기적인 사람 들 때문에

말하면 골치만 아프죠..........

그리고 저는 기독교를 믿지만서도 다아윈의 진화론 또한 믿습니다.

다아윈이 맞는지는 헛갈리지많은 진화론 자체를 믿죠....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합니다.

종교는 심오하게 보자면 끝이없지만

단순하게보자면 단지 인간이나 생물이 위기를 극복하고 의지할수는

이런 절대적존재를 인간 자체가 만든것이다...

지금 까지 학식,견문도 얼마없는 자가 쓴 의견입니다.....
머지않아..
05/03/29 17:16
수정 아이콘
힘빠지는 댓글 달기 그만 하죠. 이런 민감한 얘기를 다룰 때는 다들 조심하셨야 겠습니다. 아주 아주 약간의 삐끗함이 이와 같은 현상을 불러일으킨다는 걸 잘 알면서도 ^^; 저도 그냥 댓글 달지 말고 눈팅이나 할 걸 그랬나봐요..에이구 후회스럽네
InTheDarkness
05/03/29 17:21
수정 아이콘
지x들 하시네요 기독교가 다 모라고 예수가 십자가에 찍혀 죽었든 아니든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죠? 태어났을때부터 죄인? 인간을 창조? 전 우리 부모님이 낳아주셨거든요 괜한 헛소리들 집어치우시구 할일들이나 하세요 그리고 하나님안믿으면 천국 못간다 하는 인간들좀 닥치시구요
LaLaPaLooZa_
05/03/29 17:27
수정 아이콘
인 더 다크니스 처럼 말하고 싶은 분들도 꽤 될수도 있을 터인데

그들이 인더다크니스 님 처럼 그렇게 직접적으로 대놓고 말안하는이유는

여기는 자신만의 공간이아니라...

자신의 할말을 내뱉는데가 아니고

여러사람들이 받아들였을때의 예의, 전달되는 내용,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이런것들을 지니고 계셨기에 인더다크니스님이 지금같은 식으로 답변을

한것이 처음이라고 보여지네요 이글에서 ....
Mechanic.T
05/03/29 17:27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 다른 건 모르겠지만, 하나님 안 믿으면 님처럼 될까 무섭네요. 지x이라니...
머지않아..
05/03/29 17:35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온라인이라 다행입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아마 제 앞에 있었더라면 정말 죽도록 두들겨 맞았을 거에요. 무책임하게 욕 한마디 툭 던져 놓으면 나만 통쾌하다 이건가요?
InTheDarkness
05/03/29 17: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Mechanic.T님 제가 다니는 대학(우리나라에서 제일간다는 대학)에서도 지X정도 안하는 사람 못봤는데요? 님 부모님께서는 바르고 고우신 말들만 쓰시나봐요? 와우~정말 대단하시네요 안타깝게도 제 부모님과 친척분들, 제 주위 친구들고 선후배들은 워낙 자주쓰는말이라..그들 모두 님에게는 무서운 존재들이겠군요?
InTheDarkness
05/03/29 17:36
수정 아이콘
머지않아..// 싫어하는 스타일이면 모요? 그리고 님한테 한 말아니거든요? 절 패시겠다하는건 심하게 오바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전혀 안통쾌하니 괜히 지레짐작하지마시길...
머지않아..
05/03/29 17:37
수정 아이콘
그런 말 친구들 끼리나 선후배사이에서나 쓰세요. 여기에는 평소에 님보다 더 험한 말 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님처럼 생각한다면 적당한 욕 안에서 맘껏 사용하라는 말인가요?
Mechanic.T
05/03/29 17:39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 집에서 부모님에게 자주 반말하시죠? 그렇다고 밖에 나와서 부모님 또래의 어른들에게 반말하시나요? 여기서 글을 읽는 사람은 님이 지X한다고 할 만큼 님이랑 가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학 얘기는 왜 하시는지??
머지않아..
05/03/29 17:40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님을 패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 너무 오버하십니다. 본인이 오버한 건 모르고 남이 오버한 것만 찾아내려 하는군요.
게으른 저글링
05/03/29 17:56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 대학생이라니... 공부만 할줄 았았지 예의 교육은 못받은 모양이군요. 친한 사람과의 예절, 전화상의 예절, 대면시의 예절 모두 다르답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그 지X 에 저도 포함이군요. 전 당신 만나면 패도 괜찮은거죠? 예절은 모두를 미소짓게 하는 힘입니다. 그 힘을 조금만 더 길러주세요. ^^
게으른 저글링
05/03/29 17:57
수정 아이콘
정말 소모적이군요. 다시 한번 기독교인들게 부탁드립니다.
논쟁으로는 말씀을 전할수 없습니다. 자~ 다른 페이지로 떠나시죠~ ^^
전 갑니다.
05/03/29 18:13
수정 아이콘
음...머지않아..님의 댓글을 보고 또 한번 느꼈는뎅..

믿는자와 안믿는 자의 입장,의견 차이란 역시 좁혀지기는 어려운것같근영;

저도 입장은 아케이넘 토스님과 비슷합니다.머지않아..님과는 조금 다르구요..

하지만 이건 누가 옳다 그르다를 절대 따질 수 없는것같습니다.

믿는 자와 안 믿는 자는 "너와 나는 다르지만 말야..이건 어때?"라며 서로의 입장차이를 최대한 좁혀가며 공생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길이겠고.."넌 아예 틀렸어!"라는 건 역시 무리가있는것같네요;

기독교안티를 하면서 언제나 고민하는 부분이죠 -_;자신의 틀을 끊임없이 깨보는것..극렬안티나,극렬기독교인에게는 꼭 필요한 사고죵;

역시나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저도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당..하핫..
05/03/29 20:02
수정 아이콘
위태위태 하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논쟁을 하되 불필요한 감정을 노출시킬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논쟁의 주제가 맘에 들지 않을시 위에 몇몇님들 처럼 "다음 페이지로 고~" 하시면 되는거고 (비하의 뜻이 아닙니다... 혹시나 해서 -_-;)

InTheDarkness// 거기서 갑자기 왠 대학얘기가 나옵니까? 말투로 봐선 자신의 대학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신것 같은데, 그렇게 연관시켜봤자 님의 대학에 먹칠하는것 밖엔 되지 않나요? 자제 부탁드립니다. 또 제 리플로 기분상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논쟁은 자유 입니다. 그것이 소모적일 지라도 말이죠.
맘에 들지 않으신 분들은 위에 몇몇분들이 보여준 센스를 발휘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05/03/29 20:07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당신이 대학생이라고요? 정신연령은 5살먹은 어린애와 같아 보이는데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다윈의 진화론도 약간 신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6일창조 1일 안식이..

그냥 하나님의 전능하신 힘을 나타내기 위해

약간 과장된 거라면..

혹시 어떨까요?;;
05/03/29 22:00
수정 아이콘
푸하하... 희망을 가지십시오 다들!

모두 인간이 지어낸 '종교'니까요^^
05/03/29 22:44
수정 아이콘
종교는 그냥 의지할곳을 찾기위해 사람들이
만들어낸게아닌가여.. 전 어떤종교든 한곳에
너무 집착하고 빠지는건 좋지 않아보이네여
beramode
05/03/29 23:52
수정 아이콘
종교라...사람이 만났을때 꺼내면 안되는 소재 중에서 첫손가락안에 꼽히는 거죠...
종교를 바라보는 입장도 서로 다른게 사실이고, 종교 자체가 폐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종교의 교리와 많이 상충되면서 타 종교 신자들과의 말다툼도 흔하게 일어납니다.

종교를 바라볼때는 정말로 객관적이기는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완전히 무교 상태이고, 모든 종교에 통달해 있지 않다면 말이죠..따라서 자신의 시각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럴수록 당연히 자신이 믿는 교리이거나 혹은 긍정적으로 보는 교리를 좋게 평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시점의 차이에서 싸움이 일어나게 되는 거죠..

다만 확실한 것은 종교를 믿는 것은 니편 네편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안식을 얻음으로써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함이겠죠. 이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성경의 기원과 가톨릭에 관해서는 몇마디 하고 싶습니다만 보나마나 논쟁거리가 생길 것 같아서 포기합니다.)
'BoxeR-Timing'
05/03/30 00:54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개념^^
애송이
05/03/30 01:38
수정 아이콘
기독교가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라고 칩시다.
길거리에서 그런 관계를 강요하시는분들은 뭐죠?
진정으로 우러나온 마음으로 관계를 맺어야하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전 종교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모든건 하나로 이어질 진리일뿐이며,
그걸 여러가지로 해석해서 생긴것이 종교의 다양성이죠.



제생각은요.
설령 무교라도 착한일 많이 한 사람은 유토피아에 도달하는것이고.
설령 초대장(예수님)을 받은 독실한 기독교인일지라도 죄가있으면 지옥으로 떨어지는것이 합당한 이치가 아닐까요?

물론 제 의견입니다.기분나브게 듣지 마시길.
Mechanic.T
05/03/30 02:08
수정 아이콘
애송이 // 문제는 인간을 착한 일한 사람과 나쁜 일한 사람으로 정확히 구분짓는 것이 신의 능력으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우리는 어제 오늘이 다르게 선과 악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가 그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다면, 아마도 죄에 대한 회개를 통해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겠지요.
라임O렌G
05/03/30 05:30
수정 아이콘
inthedarkness//댁이 다니는 대학교에선 공부만 가르치고 사람들한테 어떻게 대하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전혀 갈켜주지 않았나요? 완전 예의가 개판이네요.. 내가 댁보고 지x하지말고 닥치고 가만이 구석탱이에 쳐박해 계시쇼~ 이러면 기분 참 좋겠수다??
05/03/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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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할지라도, 사과나무를 심겠습니다.
Marionette
05/03/30 19:22
수정 아이콘
다들 지X하는거 맞네요. 괜히 ^^< 이런거 붙이지말고 욕하려면 시원하게 욕하십쇼.. 리플 읽다가 짜증나서 저도 지X 한번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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