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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4 15:29:20
Name 정재완
Subject 33045vs19 스닉커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팬투표 10일동안 33045명이라는 엄청난분이 주민번호와 전화번호 이메일등을 입력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올스타전에 나오기를 기원하며 부모님 친구들 다동원해서 열성

을 다해서 투표를 했습니다 그결과

임요환:21.1%
서지훈:13.9%
최연성:12.1%
이윤열: 9.7%
홍진호: 7.8%
박정석: 7.3%
강   민: 6.9%
박태민: 6.4%
박용욱: 4.9%
김정민: 4.1%
박성준: 3.1%
33045명에 스타크 팬들이 10일넘게 투표한결과입니다

여기에 며칠후에 전문가 집단 19명이 투표한결과 최연성&박태민선수는 1표도 받지못해

서 올스타전에 참가하지못하게되었습니다 1표씩만받았어도 최연성 선수와 박태민선수

가 출전할수있었을텐데 정말 아쉬움이 너무도 큼니다..최연성선수와 박태민선수에 열성

팬은 아니지만  2004년 4회우승 현공식랭킹1위선수와 2004년 승률1위 현공식랭킹5위인

선수가 전문가 집단으로 부터 1표도 득표하지않았다는것은 정말 객관적인 투표라기보다

는정말 이기주의라는 생각이듭니다..이건 무려 33045명이 10일넘게 열과성을 다해서 투

표한걸 소위 전문가집단이라는 19명이 바꿔놓았네요 저는 거의 처음으로 pgr이라는이곳

에 글을 올립니다..

누구누구에 팬을떠나서 정말 소위전문가라

는 집단19명이 원망스럽습니다...누구보다도 최연성선수와 박태민선수들이 더아쉬울꺼라

는 생각이듭니다 부디 두선수들 스닉커즈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못하지만 온게임넷과 엠

겜에서 더더욱 매진하셔서 두분이서 보기좋게 결승전 하셨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랩입니

다 그리고 스닉커즈대회에 출전하시는 8명에 게이머분들도 좋은 게임보여주셨으면 합니

다 이번스닉커즈대회는 전적으로 전문가 집단19명에 책임이라는 생각이듭니다..다음에는

개인적인 성향으로 투표하지마시고 전문가는 전문가답게 투표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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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휘바
05/03/24 15:31
수정 아이콘
그 심정 이해는 가지만은 글중에

10일넘게 부모님 친구들한테 일일이 주민번호 물어보고 이메일물어봐

서 투표를 한게 너무나도 울화통이 터집니다

이 부분은 좀 아니라고 보네요...
05/03/24 15:32
수정 아이콘
"10일넘게 부모님 친구들한테 일일이 주민번호 물어보고 이메일물어봐서 투표를 한게 너무나도 울화통이 터집니다"
-_-;;
minyuhee
05/03/24 15:33
수정 아이콘
뭐 문제가 되는 것이 최연성,박태민,박용욱,박성준 선수들입니다.
이렇게 파문이 생긴 이상 박용욱 선수, 박성준 선수도 난감하겠습니다.
05/03/24 15:33
수정 아이콘
전문가는 스니커즈상위층 스타에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드신분들이 그냥 맘에드신 사람 뽑은것같군요..일단 '임요환선수는 유명하고 나도 아니까 뽑아주고' '팬투표2위 공식랭킹1위 떨어트리면 파장과 함꼐 인기가 올라갈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같기도 합니다..진짜 어이없더군요..전문가가 최연성선수와 박태민선수에게 0표라..진짜 할말없죠..
스위트콘
05/03/24 15:35
수정 아이콘
리바휘바님과 동감... 전문가 집단이 문제가 있는 건 인정합니다만...
왜 그러셨나요?? 다음에 이런 투표할 기회가 생기면 정재완님도 정당하게 한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초보랜덤
05/03/24 15:35
수정 아이콘
이번사태에 대해 스니커즈 쪽에 한마디씩 하시고 싶으신분들은
cyworld.nate.com/snickers_star

이쪽에가서 쓴소리 한마디씩 남겨주고 오세요^^
김성재
05/03/24 15:36
수정 아이콘
뭐..공짜 아이디 무제한 만들 수 있는것도 아닌데 솔직히 저는 극렬팬 1명이 일반팬 여러명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정재완
05/03/24 15:37
수정 아이콘
저도 잘못은 인정합니다 다음에는 정당하게 한표만 투표하겠습니다
정재완
05/03/24 15:39
수정 아이콘
재가 말하고싶은것은 팬들은 당연히 자기가 좋아하는선수를 뽑는거지만 전문가집단은 적어도 객관적으로 투표를 해야하지않을까하는생각입니다
공부완전정복!!
05/03/24 15:42
수정 아이콘
사실 말도안된는 대회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사태가 터지니 뭐 할말도 없네요
05/03/24 15:50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하셨으면..이미 결과는 나왔고 바뀌는 일을 없을듯 합니다. 이미 일은 터졌으니 어찌할순 없으니..다음 부턴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정해졌으면 합니다.
05/03/24 15:51
수정 아이콘
이런 쓰레기대회가 KeSPA 공식랭킹 포인트에 들어간다니
땅을치고 통곡할 노릇이군요.
이제 최연성,박태민 선수는 포인트 불이익을 감수해야겠군요.
이건 의도된 최연성,박태민선수 죽이기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쓰레기대회는 랭킹포인트에서 제외되어야합니다.
당연히.
화술얄개정
05/03/24 15:54
수정 아이콘
원 저렇게 할바에야 전문가 투표의 의미가 없죠. 전문가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선수 뽑을생각안하고 주관적 선호도로 뽑는다면 아예 100%르 팬투표로 뽑는게 났습니다. 전문가가 자기 주관적으로 뽑을꺼면 그 뭐할려고 20명도 안되는 집단에게 30%의 권한을 부여합니까. 전문가가 그냥 자기 주관적으로 표를 행사한다면 그 1인의 전문가도 단지 한사람의 팬과 같은것을..전문가표준것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거기 후보에 있었던 왠만한선수들은 적어도 1표씩은 다 받았더군요. 물론 다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그 중에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한 이병민선수나 김정민선수도 다 1표씩은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연성, 박태민 선수 0표? 진짜 어이가 없을따름입니다. 자기마음대로 뽑을꺼면 전문가 1표도 팬의 1표랑 똑같은 겁니다. -_-
화술얄개정
05/03/24 15:55
수정 아이콘
이거 케스파 공식랭킹에 들어가는 대회입니까? 말도안됩니다. 이런대회가 공식랭킹에 들어가다니요.=.=
김성재
05/03/24 15: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KeSPA에서 제외 되야 되겠죠 솔직히 그냥 이벤트전에 가까운게 포인트가 들어가는건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고 전문가 수를 왕창 늘이고 1,2,3위로 하던가 아니면 올스타전이라는 의미라면 전문가 투표는 안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결과보고 짜맞추지좀 말고 미리 투표 했는지도 의문이구요..
뉴타입
05/03/24 15:57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되는 것은 서지훈 선수가 전문가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는 거죠...
딱히 한거 없이...

한거 없다는 말은 이렇다할 성적이 없어서 썼습니다...
수호르
05/03/24 16:00
수정 아이콘
이런 말도 안되는 대회가 공식랭킹에 들어간다는 말이 사실입니까?
정말 웃기는 일이네요...
그냥..
선수들이 보이콧을 해버렸으면 합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대회를 사라져버리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Ps/스니커즈 한국에서 손땔려고 이런 일을 만든듯 싶습니다..--;
꿈꾸는마린
05/03/24 16:01
수정 아이콘
후.. 스니커즈에서 지금 선수선발로 한 짓도 어처구니 없는 마당에
케스파 공식랭킹에 들어가다니요 !!! 이 무슨 망발 입니까 ?
물론 이번 올스타 후보에 오른 선수들의 실력은 두말 할 나위 없는
국내 최고의 선수들입니다만...
팬투표로 뽑는 올스타전에 나온 선수들이 인기를 밑받침해서
코피터져가면서 연습해서 대회나간 선수들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얻어서
랭킹을 유지하거나 더 높은 랭킹에 올라선다니요;;;
어처구니 없네요
05/03/24 16:0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보이콧 한다고 하면... 정말 재미있어질 것 같은 느낌이...안절부절 못하는 스니커즈 관계자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김민우
05/03/24 16:05
수정 아이콘
이거 KeSPA 공식 랭킹에 들어가는거 확실한가요?

애초에 팬투표가 선발 기준의 70%를 차지하는 대회가 KeSPA 공식 랭킹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어이없군요. 망연자실...
김민우
05/03/24 16:05
수정 아이콘
그냥 SK 팀원들 단체로 보이콧합시다.
05/03/24 16:07
수정 아이콘
-_- wcg 우승에, 국내예선전 2위, msl 3위, 스타리그 연속 8강, 테테전 73퍼센트의 승률, 공식 랭킹 3위, 표가 다른 우승자들에 비해서 과하게 갔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적이 그에 못미치는 것은 아닐텐데요. 기복 없이 꾸준히 일정 수준의 성적을 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우승한 wcg가 그렇게 인정 받지는 못한다고 해도,'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한다면 분명 투표에 반영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wcg도 공인된 대회이기에 팬들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객관적인 자료로 사용되는 것은 정당합니다.(물론 wcg의 공정성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중요한건 그것이 현실적인 자료에 반영된다는 거죠)
05/03/24 16:08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에 포함된다는 소식은 정말 쇼크인데요.
그 말 많았던 프리미어리그도 예선을 치르긴 했습니다.
결국 예선을 뚫고 올라온 박성준, 박태민 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했구요.

이번 대회에 관해 스니커즈를 비롯하여 엠비씨게임, 협회가 하는 일들 중 어느 것 하나도 믿을 수가 없군요.
뉴타입
05/03/24 16:10
수정 아이콘
시퐁// 최연성 선수,박태민 선수한테 서지훈 선수가 성적이 훨씬 못하구요..
또한 MBC게임의 우승자들입니다....전대회
정재완
05/03/24 16:11
수정 아이콘
msl 3회우승 osl 1회 우승 메이저대회에서 4회이상우승한건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선수밖에없죠 그리고 2004년 승률1위선수 최근 msl메이저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osl 3위 이런선수들이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1표도 득표하지못했다는게 도저히 이해할수없습니다
05/03/24 16:12
수정 아이콘
물론 이번 스니커즈 사태는 문제가 있죠, 서지훈 선수의 3표 득표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최연성 선수 관련한 일련의 사건들이 문제입니다. 그러고 보면 최연성 선수도 아주 비상합니다. 당연히 자신의 글로 인해 벌어질 파장을 예상하고 쓴 글일테죠. 선수들이 공식적으로 항의할 루트가 전무하다시피 한 이상 저런 식으로라도 문제 제기하고 공정성을 요구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보고, 씁쓸하기도 한 것은 이런 식 말고 대회에 관한 항의나 조절을 위한 공식적인 선수들만의 루트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화술얄개정
05/03/24 16:1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대회가 공식랭킹에 들어간다면, 제가 스타본이래 최고 열받는 사건이 될듯하군요.-_-
05/03/24 16:16
수정 아이콘
뉴타입/ 최연성 박태민 선수가 불리한 표를 받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서지훈 선수가 받은 표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상대평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3/24 16:17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
전문가 투표라는게 종족분배 팀분배를 위해 존재한 것이지 객관적인 성적을 토대로 가장 잘나가는 선수 를 뽑는것이 아닙니다
선수 뽑는 과정에서의 불합리함이랄지 운영 기준의 모호함 등을 성토하는 것이면 모를까
한 거 없는 서지훈 선수가 왜 3표냐 받냐 는 등의 발언은 기준 없고 모호한 스니커즈 측 행동과 별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뉴타입
05/03/24 16:18
수정 아이콘
시퐁//상대평가가 아니면 전문가집단은 어떻게 표를 행사하죠??
그냥 자기랑 친한사람 뽑나요?
하늘 한번 보기
05/03/24 16:19
수정 아이콘
전문가들이 생각하기에 최연성 선수보다 이윤열/서지훈 선수가...
박태민선수보다 박성준 선수가 참가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엠겜은 심했죠..)
뭐..좋습니다. 어차피 올스타전이이고 이미 결정이 난 것이니까..

그렇지만 KeSPA 공식 랭킹에 들어가는 것은 절대로 안된다고 봅니다!!
순정보이
05/03/24 16:21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19명밖에 안된다지 않습니까... 뇌가 있으면 생각해보세요 표본이 적기에 저런 결과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괜한 흥분은 모두 자제를..
뉴타입
05/03/24 16:22
수정 아이콘
킁킁//올스타전에 왜 팀배분이 필요하죠?
그럼 뭘 위한 전문가집단인가요??
피플스_스터너
05/03/24 16:23
수정 아이콘
킁킁 님// 전문가투표가 종족 분배, 팀 분배를 위해 존재한다고 누가 그럽니까? 금시초문입니다.
100번 양보해서 만약 그렇다고 해도 30%나 차지하는 전문가투표를 통해 선수선발을 하는것이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올스타전=팬투표입니다. 팬투표 실컷 해놨더니 겨우19명이서 짜고 쳐서 바꿀 수 있단 말입니다. 전문가투표의 문제점이 여기에 있다구요. 겨우 19명이서 단 1표씩 던지면 그들의 표는 가치가 엄청납니다. 팬투표를 할 필요가 없었다는 거죠.
게다가 투표 결과를 보면 뻔히 나오지 않습니까? 누굴 밀어주고 누굴 죽였는지?
서지훈 선수 3표 받으면 어떻습니까? 최연성 선수랑 박태민 선수 0표 받아도 되요. 안될거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짜고 쳤다는게 문제죠. 일련의 과정을 잘 돌아보면 이건 정말 웃긴 일입니다.
lilkim80
05/03/24 16:23
수정 아이콘
웃기지도 않죠.. 이딴 대회가 랭킹포인트 산정이라니요... 일딴 최연성 박태민선수는 불이익을 받고 가는 거네요.. 반대급부는 전문가집단(??)에게 잘보인 다른 선수들이 얻은 거구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작년 엠비씨게임에서 우승했던 선수들 둘을 모조리 즐하고.. (이 선수들이 엠겜말고도 쌓은 성적이 얼만데..)
전문가는 무슨 전문가랍니까?? 그냥 끼리끼리 친한 사람 밀어주는게 전문가라니... 어이가 없어서
화술얄개정
05/03/24 16:24
수정 아이콘
끼리끼리 친한사람 찍어주는게 전문가..-_-네요.
김민규
05/03/24 16:25
수정 아이콘
아주 어이없는 사태군요;;;점점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스타리그에 실망해서 떠나는 사람만 늘어날텐데 왜 그런 생각들은 못하는건지 미련한사람들;;;좀 제대로 해야되는거아닌가요? 협회측에서도 제대로 대응을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
05/03/24 16:26
수정 아이콘
뉴타입// 약간 감정적으로 흐르시는 것 같네요. 심기가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서지훈 선수를 집어서 말씀하시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추호도 감정적인 것을 담아서 이야기 한 것이 아닙니다.(제가 서지훈 선수의 광팬이긴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드린 말씀이 아니라는 거죠). 물론 최연성, 박태민 선수의 득표수가 적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서지훈 선수의 득표수가 정당하지 못하다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작년의 전체 성적만 따지면 서지훈 선수도 저 정도의 득표를 못할 선수는 아닙니다.
lilkim80
05/03/24 16:29
수정 아이콘
시퐁님// 문제는 작년 성적만을 따졌을 때 서지훈 선수가 저정도의 득표가 합당하다면 최연성 박태민선수도 그 정도 그 이상이 나와야 정상아닌가요.. 객관적인 성적만 놓구 봤을때... 서지훈 선수가 저정도 득표를 못할 선수가 아니면 최연성 박태민 선수는 그 정도 득표 못할 선수라서 0표가 나왔습니까??
뉴타입
05/03/24 16:29
수정 아이콘
시퐁//아 제가 더 죄송합니다...너무 감정적으로 글을 쓴것 같내요...
죄송합니다...
정재완
05/03/24 16:32
수정 아이콘
현랭킹 1위 5위인선수가 8명에 올스타전에 나가지못한다 그것도 팬투표가 아닌 전문가투표에의해서 이건정말 두고두고 잊지못할대회가 될듯합니다
05/03/24 16:33
수정 아이콘
lilkim80// 제 코멘트를 다 안읽으신것 같네요. 최연성, 박태민 선수의 득표수가 적다는 것은 인정한다고 말씀드렸는데 ^^; 뉴타입//사과에 또 사과로 잇기가 어색하니 감사를 드립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3/24 16:33
수정 아이콘
누가 몇표를 받았냐가 문제가 아니라... 팬투표가 의미가 없다는게 문제라니까요. 다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들 가지고 싸우지들 맙시다.
겨우 19명의 어둠의 집단에 의하여 결과가 이미 정해져있다면 뭐하러 팬투표를 했으며 왜 올스타전이란 이름을 붙이냐 이말입니다. 이게 문제지 나머지가지고들 싸우지좀 맙시다.
lilkim80
05/03/24 16:38
수정 아이콘
시퐁님// 죄송하구요.. 마지막 문장에 제가 흥분한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협회에서 후원하는 대회라니 랭킹포인트에 안들어갈 리가 없군요.. 최연성 박태민 선수 억울하지만 뭐 정규대회에서 더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뉴타입
05/03/24 16:41
수정 아이콘
일단 더 큰 문제는 이런 이벤트 경기가 케스파 랭킹포인트에 들어간다는게 더 큰 문제 같내요...
이건 공정한 대회가 아닌데 말이죠..
Windermere
05/03/24 16:42
수정 아이콘
시퐁, 킁킁님
의견도 좋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전문가 투표에서 서지훈, 김정민, 이병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는게 그냥 말이 안되는 겁니다.
서지훈 선수(다른 테란 선수들도)가 최연성 선수에 비해 더 많은 표를 얻었다는 사실을 문제시 하는 건 따라서 당연한 것입니다. 그 게 왜 기준이 없고 모호한 이야기입니까..
그리고 전문가 투표에서는 당연히 선수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지훈 잘했지.. 한표.. 이런 게 아니죠. 전문가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성적이 우수한 선수를 뽑아야하는 겁니다.
05/03/24 16:44
수정 아이콘
lilkim80// 감사합니다.

케스파 랭킹 문제가 나와서 말씀드리는 건데 이건 정말 선수들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통해 이루어지는 선수 구성은 절대 공정하지 않습니다. 빨리 선수들만의 공식 항의 루트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감독진과 리그 관계자들로만 이루어진 협회가 아닌 선수들만의 '공식' 혐회가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05/03/24 16:46
수정 아이콘
그런데 30%의 전문가 투표는 이미 예전부터 공개되었던 것이죠. 이 말은 곧 인기투표 결과와는 별도로 주최측 쪽에서 조정을 하겠다는 의미 아니었나요? 지금와서 전문가 투표 어이없다, 등등의 말은 조금 시기가 맞지않는다고 보이네요.
Windermere
05/03/24 16:47
수정 아이콘
한 마디 덧붙이자면, 전문가 투표라는 것은
(꼭 프로게임계가 아니더라도)
팬들의 투표만으로는 실력이나 성적과 상관없이 너무 인기 위주로만 선수들이 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진정한 의미의 올스타 선발을 위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05/03/24 16:48
수정 아이콘
kama 님/ 네 맞습니다. 근데 전문가가 19명이라는 것도 원래 공지가 되었었나요? 또한 전문가들이 1표씩 던진다는 공지도 있었나요? 만약 그런 공지가 없었다면 뒤통수맞은건 똑같습니다. 저건 '투표'가 아니라 '담합' 내지는 '상의' 라고 하면 딱 맞겠네요.
뉴타입
05/03/24 16:50
수정 아이콘
kama//시기가 맞지 않는 것이 아니죠..
이 대회는 케스파 랭킹이 걸려있습니다.. 예전엔 아니였죠.. 다른 이벤트대회는..
05/03/24 16:51
수정 아이콘
kama// 전문가 집단은 전혀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누군지도 모르다가 팬투표 끝나고 나서야 가르켜 준겁니다.

전문가 투표의 비율만 공개가 되었을 뿐이지 그들 집단이 누구인지는 공개를 안한겁니다.
화술얄개정
05/03/24 16:52
수정 아이콘
kama님// 전문가투표를 이런식으로 할줄은 몰랐으니까 그런겁니다.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연성선수와 박태민선수가 0표입니다. 상대적으로 성적이 많이 부족한선수들도 1표씩은 다 받았는데 말이죠. 전문가 투표가 저런 어이없는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미처 몰랐기때문에 지금에서야 말이 붉어져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에라도 팬들의 비판을 받고 해야지 다음번에는 제대로 하겠지요.
05/03/24 16:53
수정 아이콘
또한 이런 대회가 Kespa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뭡니까? 참여 못한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참가함으로써 랭킹이 조정이 된다면 이건 어쩌겠습니까?

자신의 앞으로의 가치를 드높일때 특히 프로의 세계에서는 실력이 곧 돈인데 랭킹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 그야말로 어이없게 정당한것으로 떨어졌으면 모를까 너무나도 어처구니없게 떨어져서 자신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그 피해는 누가 보상합니까?
화술얄개정
05/03/24 16:54
수정 아이콘
이런 어이없는 방법으로 선수들을 선정한 대회에 케스파랭킹이 걸려있다니, 케스파랭킹은 선수들의 연봉에도 중요한 잣대가 되는겁니다. 이 대회가 케스파랭킹에 들어간다는게 제일 큰 문제네요.
lovehannah
05/03/24 17:06
수정 아이콘
캐스파랭킹에 들어간다면 개나 소나 이벤트 대회 열어서 예선도 안거치고 자기가 원하는 선수들로만 구성해서 캐스파랭킹 1위 만드는건 장난도 아니겠군요.

협회는 뭐하고 있는건지...
05/03/24 17: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그렇게 전문가 집단이 하는일이 뭐냐
무슨 기준으로 뽑는거냐 (종족배분 이야기는 투표창에도 써있습니다)
이런것을 문제 삼는건 당연한데
왜 거기서 한것도 없는 서지훈 선수가 3표 받냐 는 소리가 나오느냐 이겁니다 제말은 단지 그것 뿐입니다
전 올스타전 선수 선정에 문제 삼을게 없다고 한적 없습니다
저한테 전문가 투표를 왜하느냐 팀배분이 왜 필요하느냐
하는 말들은 저한테 하셔도 할말이 없습니다
저또한 이해가 안가니까요

근데 팀배분은 있을 수도 있지 않나요?
다른 스포츠의 올스타전이나 스타크의 프리미어 리그(1차) 도 감독 추천 선수 등등 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메딕아빠
05/03/24 17:43
수정 아이콘
종족별 안배를 위해 최연성 선수를 제외시켰다는 사실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애초에 팬투표 없이 종족별로 정했으면 모를까...
팬투표가 끝난 상황에서 12% 나 되는 득표율을 얻은 최연성 선수를...
종족별 안배라는 이유로 제외시킨 사실 자체가 어이없는 거죠...!

팬들의 투표는 관심을 끌기 위한...하나의 수단이었을 뿐...
선수를 선발하는 것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이었죠...처음부터...
씁쓸합니다...무척이나 많이...~~
05/03/24 17:43
수정 아이콘
킁킁// 다른 스포츠의 올스타전의 팀배분이 있어서 지금까지 치뤄왔었던 올스타전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SK와 KTF였나요?

그리고 서지훈 선수가 3표를 받은것은 물론 받을 만합니다.

다만 우리가 물음을 표하고자 하는 것은 서지훈 선수와 동등 아니 그 이상의 선수들이 소위 전문가라 말하는 사람들에게 0표라는 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팀배분이 있었다고 했다면 처음부터 명시를 해놨어야죠.

특정팀은 몇몇으로 제한합니다~~ 라는 공시 말입니다.

처음부터 밝히지도 않고 팀 배분으로 했다면 더욱 웃기는 거죠.

어차피 팀 배분으로 될 거였으면, 나머지 선정 안된 선수들은 뭡니까?

어차피 조정당할 선수들 리스트에 왜 추가시켰나요?

그냥 구색맞추려고요?
Liebestraum No.3
05/03/24 18:19
수정 아이콘
전문가 인기투표. 정말 멋집니다^_^

익명의 전문가라는 점을 이용해서 밀어주고 싶은 선수도 밀어주고 얼마나 좋습니까.

E-sports협회는 다른 일에는 잘도 나서면서 이런 일에서는 언제나 뒤에 숨어 묵묵부답이죠.
패스트드론
05/03/24 18:42
수정 아이콘
전문가 투표가 아니라
전문가 '담합' 내지는 전문가 '조정'
이란 생각도 드네요.
수호르
05/03/24 18:46
수정 아이콘
이런 일이 벌어진것은 프로게이머 개개인한테도 안좋고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기 때문에 무슨 조치가 있어야 할꺼 같습니다..
하물며... 랭킹점수가 포함되는 대회인데...
부당하게 탈락시켜진 선수들은 어떻게 되겠습니다.. 프로세계에서 랭킹은 곧 자신의 가치를 말하는건데...
아무래도...
프로게이머 선수협의회 차원에서라도 대응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흠...
이번 일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련지.. 과연....

뱀다리.../ 충분히 스니커즈대회에 출전 자격이 있었던.. 최연성 선수와.
박태민 선수 힘내시길 바랍니다..(__)
Yellow Submarine
05/03/24 19:24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스럽게; 종족배분 팀배분을 많이 고려한것때문에..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네요(아무래도 같은팀 같은종족 경기는 흥미가 약간 덜해지긴하죠;)...근데 최연성 선수의 탈락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게된건 박용욱 선수인데 왜 서지훈 선수에게 화살을 돌리는 건지; 그리고 프리미어와 마찬가지로 랭킹에도 들어가는 대회라니.. 차라리 케스파랭킹순대로 자르는게 어땠을까 합니다..그러면 최연성이나 박태민 선수같은 선수들이 떨어질 일도 없고.. 종족, 팀배분도 자연스럽게 잘 맞아들어갈듯..
마법사scv
05/03/24 19:25
수정 아이콘
이런 쓰레기 대회가 열리는 것도 화가 나는데, 공식랭킹에 들어가다니요.. 와. 진짜 진정이 안됩니다....
영웅의재림
05/03/24 21:05
수정 아이콘
마법scv//말이 좀 심하시네요..쓰레기 대회랴뇨..(스갤에서 오셧나..)그냥..이벤트 대횐데..너무 흥분하시는것 같네요..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05/03/24 21:31
수정 아이콘
마음껏 열들 내십시오...
정재완
05/03/24 21:39
수정 아이콘
이런대회가 공식랭킹에 들어간다 정말 더어이없어짐니다 수많은선수들은 스타리그진출하는데 보통은 6개월 아니 몇년이 걸립니다 최연성선수또한 단기간에 우승을한게아님니다 3번도전끝에 진출했습니다 그만큼 스타리그16강에 들기는 정말 어렵죠 그런데 33045명에 투표를 무시한체 19명이 마음대로 정한 선수8명중 한선수가 우승해서랭킹포인트를 얻어서 1위를 한다면 정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회는 개최하되 말그대로 이벤트전으로 끝났으면 합니다 케스파랭킹포인트에 들어간다면 그건 정말 아니라고봅니다..
lovehannah
05/03/24 21:56
수정 아이콘
협회는 왜 가만히 있는지...
마음의손잡이
05/03/24 22: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리미어1차도 들어가면 안된다고 주장한사람이었는데...
어이없습니다
마법사scv
05/03/25 02:58
수정 아이콘
영웅의재림 님 / 진정이 되질 않아서 약간 과격한 말투가 나왔습니다만, 그리 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나쁜 대회!!로 수정;;) 제가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못 할 말을 한 것도 아닌데 스갤에서 오셨나? 이런 말은 삼가주세요.
실력이 아닌 무조건 '인기'로만 열리는 대회에서 랭킹 포인트가 들어간다면, 인기가 없어서 출전 하지 못 하는 선수들은 포인트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잖아요 T_T
눈시울
05/03/25 03:47
수정 아이콘
파포 랭킹이야 별 임팩트가 없으니 그렇다치더라도
팬투표와 전문가 점수를 합하는 방식 자체가 많이 무리였던 거죠.
그냥 성적대로 죽 매기는 게 객관적이고 편한데 그러면 인기좋은 선수가
성적이 나빠서 출전 못하는 일이 생기니 그건 그것대로 예우해줘야 하고,
예전부터 아슬아슬했던 문제가 결국 터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끼리 싸우지 말죠. 지금 박태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한 표도 못 받았다는 게 문제지
서지훈 선수가 세 표 받은 것 자체는 별 문제 없습니다. 괜히 가만히 있는 서지훈 선수 들먹여서 분란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케스파 랭킹 10위에도 못 오른 선수들도 한 표씩 두 표씩 받아갔잖습니까.
플토맨
05/03/25 19:09
수정 아이콘
영웅의 재림 저사람 웃긴 사람이네, 스갤이 무슨 동네 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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