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천국의 계단 인기가 하늘을 치솟더군요.
드라마를 안보기시작한지 1년이 넘어가는터라 내용은 잘 모릅니다만,

그 드라마를 통해서 다시 알려진 김범수의 '보고싶다' 라는 노래..

그 노래를 오랜만에 들으면서,
계속 제로스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른 게이머들도 좋아하지만,
제로스를 조금 더 좋아하고, 조금 더 열광하고, 조금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왜 갑자기 제로스가 생각났냐 물으신다면..

제목이 보고싶다이지 않습니까?

말 그대로 그를 OSL에서 보고싶다는겁니다.



물론, 챌린지리그에도 진출해있고,
MSL에도 진출했지만
아직 OSL 본선에선 만날수없지않습니까..

말 그대로 보고싶다입니다..




잠시 타지에 나가있던동안 제로스의 패배소식을 들었습니다.


부산에서 2:0으로 허무하게 무너졌을땐, 그렇게 많이 울어놓고는..
친구에게 패배소식을 전해들었을땐, 무덤덤하게 넘겨버렸습니다.


이렇게 무덤덤해진 제 모습이 어딘가 모르게 이상했지만,
그냥 머리가 약간 돌았나보다.. 아니, 어떻게 무덤덤할수있지..
대충 생각해버리고 넘겼습니다.


제가 다시 제로스의 경기에 열광할수있는 경기가 오길 바랍니다.
물론 OSL에서지요.


XellOs[yG]
이번챌린지리그 꼭 1위하시길 바랍니다.

XellOs[yG], OSL에서 꼭 보고싶습니다.



그냥 잡담이였습니다^-^ 좋은밤되십시요.



덧 ) 폭풍도 어서 OSL에서 만날 수 있기 바랍니다.
     올림푸스 결승, 리턴매치 어때요? +ㅁ+
덧2) 처음올리는글이라 많이 떨립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