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21 00:17:35
Name legend
Subject [pgr지식in]세계의 유명한 위인,무장들
왜 이런걸 하냐면...인물에 대한 제 기억이 맞는지 좀 체크를....그리고.....할짓 없어서;;;;;


제갈량------말이 필요없는 삼국지연의 최고의 지략가.
한신-------한나라 최고의 무장.
징기스칸----유라시아대륙의 절반을 먹은 세계최고의 땅덩어리를 먹은 왕.
히틀러------제2차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의 독재자.
나폴레옹-----프랑스를 대륙최고의 국가로 만든 영웅.
이순신----해전부분에선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무장.
을지문덕------짱깨30만을 전멸시킨 위인.
롬멜------사막의 여우라는 별명을 가진 독일 지휘관.아프리카에서 대활약.
한니발----카르타고의 무장.로마제국을 거의 멸망까지 이르게 한 무장.
카이사르----로마제국을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천후 만능 무장.
양웬리-------소설 은하영웅전설에서 제국의 공격을 혼자서 막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강지휘관.
임요환-------스타크래프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이머.환상적인 전략과 꿈과 같은 컨트롤로 황제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손자----손자병법을 지은 뛰어난 병법가.
장자방---유방과 함께 한나라를 세운 뛰어난 지략가.
사마의---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의 맞수로 수차례 부딪혀 패배하지만 최후의 승리를 가져간 지략가.
도고---일본 해전에서 가장 유명한 무장.
관중---춘추전국시대의 지략가.
라인하르트------소설 은하영웅전설에서 제국을 집어삼킨 후 은하를 호령한 황제.
태공망----주나라의 병법가.육도삼략이란 병법책을 썼다.
알렉산더----수많은 정복활동을 한 정복왕.
스키피오----한니발을 쓰러뜨린 로마의 무장.
오기---춘추전국시대의 지략가.
유방---한나라를 세운 초대황제.
항우----유방과 대립하던 초나라의 왕.
오다 노부나가---전국시대 일본을 거의 통일할뻔한 다이묘.
도요토미 히데요시----일본을 통일한 뛰어난 지략가.
도쿠가와 이에야스---히데요시를 이어 막부를 세운 인물.
조조--삼국지에서 위나라의 왕.
유비---삼국지의 촉나라의 왕.
손권,손견,손책---오나라를 세운 손씨3부자.
넬슨------나폴레옹을 격파한 영국의 해군제독.
계백---황산벌전투로 유명한 백제의 무장.
연개소문---고구려를 이끈 뛰어난 정치가.
장보고---통일신라의 해상을 지배한 해상왕.
대조영---발해를 건국한 초대왕.
강감찬---거란의 대군을 물리친 무장.
최영---고려의 유명한 무장.
이성계------조선을 세운 초대왕이자 무장.
김유신---신라를 통일하는데 일조한 지략가.
광개토대왕---고구려를 최전성기를 이끈 대왕.
김좌진---청산리대첩으로 유명한 독립군장군.
원숭환---명나라의 뛰어난 무장.
맥아더-----제2차세계대전에서 미국을 이끈 지휘관.
곽거병---모름
이광----춘추전국시대의 무장.
악비---송나라의 뛰어난 무장.
앙리 뒤푸르-------스위스의 뛰어난 무장.
치우천황-----고조선을 이끌고 아시아를 호령하던 대왕.
고선지----고구려를 이어받은 무장.
흑치상지----백제를 이어받은 무장.
체 게바라-----모름
강민------스타크래프트에서 몽상가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적인 전략가.기발한 전략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만슈타인----독일의 뛰어난 지휘관.
잔다르크-------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소녀영웅.
체사레 보르자-----모름
양만춘-----안시성전투로 유명한 수성의 달인
다케다 신겐-----일본 전국시대 도도우미 지역(지금의 나고야 동북쪽)을 지배한 당대 최고의 무장이었으나 쿄토로의 진출을 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전쟁중에 급사한 비운의 다이묘
우에스기 겐신-------다케다 신겐보다 동쪽의 지방을 지배한 다이묘. 다케다 신겐의 라이벌이면서 신겐이 유일하게 인정한 무장.
미나모토 요시츠네------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 요리토모의 동생으로 숙적 다이라 가문 멸망에 큰 공을 세우지만 성장을 두려워한 형의 공격을 받아 패하고 자결.
아인슈타인----독일의 천재과학자.
베르긴게토릭스-------로마제국시절 게르만일족을 이끌던 추장.
몽고메리----영국의 지휘관.
마르크스---러시아의 사상가.
레닌--소련을 이끌던 붉은군대의 지휘관.
스탈린----소련을 이끌던 모략가.
링컨----미국을 세운 초대대통령
마호메트---이슬람의 처음을 만든 사상가.
살라딘---이슬람제국의 뛰어난 무장이자 왕.


헥헥..겨우 다썻다....;;;중간에 모름이라고 되있는건 말 그대로 몰라서....;;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적어놓어보세요^^;;
시간때우기로 최고네....와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alktoMe
05/03/21 00:23
수정 아이콘
PGR지식in의 압박...
만슈타인은 독일 전격전의 대부죠
독일 최고의 지휘관중 한명이었지요
아마추어인생
05/03/21 00:25
수정 아이콘
링컨----미국을 세운 초대대통령
링컨이 아니라 워싱턴이죠.
ChojjAReacH
05/03/21 00:25
수정 아이콘
임요환, 강민 압박이군요..
아인슈타인이 독일인 인것은 처음 알았어요..
노벨, 슈바이처, 간디 도 적어 주시지..
처제테란 이윤
05/03/21 00:26
수정 아이콘
유비를 빼고 하인츠 구데리안 기갑대장을 썼으면..
정지연
05/03/21 00:26
수정 아이콘
다케다 신겐 - 일본 전국시대 도도우미 지역(지금의 나고야 동북쪽)을 지배한 당대 최고의 무장이었으나 쿄토로의 진출을 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스와의 전쟁중에 급사한 비운의 다이묘

우에스기 겐신 - 다케다 신겐보다 동쪽의 지방을 지배한 다이묘. 다케다 신겐의 라이벌이면서 신겐이 유일하게 인정한 무장.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정도네요.. 틀린점이 있으면 가차없이 수정해 주세요..
05/03/21 00:29
수정 아이콘
최영 장군은 우리나라의 '마지막 북벌인' 이었죠..
조선 효종 임금이 좀더 오래 사셨다면 마지막이 아니었겠지만..
나만의 별
05/03/21 00:30
수정 아이콘
왜 나폴레옹은 영웅이고 히틀러는 독재자일까요??
정지연
05/03/21 00:31
수정 아이콘
미나모토 요시츠네 -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미나모토 요리토모의 동생으로 숙적 다이라 가문 멸망에 큰 공을 세우지만 성장을 두려워한 형의 공격을 받아 패하고 자결.
처제테란 이윤
05/03/21 00:32
수정 아이콘
히틀러도 명장이라고 부르기에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현실적인 냉철함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05/03/21 00:34
수정 아이콘
이제 저기서 몇명씩 빼고 최고만 뽑아서 프로젝트 준비를 해봐야겠습니다.후후후...완전거대스케일로 가자!!!냐하하~~~~~
...근데 얼마나 쓸 수 있을까;;;(귀차니즘마공12성 대성에 빛나는;;;)
솔로처
05/03/21 00:34
수정 아이콘
미나모토 요시츠네는 가마쿠라 막부를 세운 요리토모의 동생입니다.

신출귀몰한 전략으로 최후의 전투인 단노우라 해전을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그 공을 시기한 형에 의해 암살당하고 말죠.
05/03/21 00:35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은 대륙을 지배하고 황제의 자리까지 올랐으니 프랑스의 영웅이 된거죠.히틀러는 제2차세계대전을 일으켜 세계를 지배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독일의 독재자가 되죠.
결국 성공하면 영웅이고 실패하면 독재자라고 말해지는게 현실일듯...
gonia911
05/03/21 00:36
수정 아이콘
아인슈타인은 독일출생에서 미국 귀화로 알고 있습니다.
한나라 최고 지략가 장량과 최고의 참모 조참, 초나라 군사 범증도 있었으면 좋았을뻔.. ^ ^;
발하라
05/03/21 00:39
수정 아이콘
중세 에스파냐의 명장 엘시드도 있음좋겠네요..그리고다케다 신겐이 지배한지역은..가이랑 시나노에요..도토우미는 도쿠가와이에야스의 영토
마술사
05/03/21 00:42
수정 아이콘
왜 같은글을 2개씩이나-_-;;
라푼젤
05/03/21 00:45
수정 아이콘
곽거병과 이광은 전한의 장군입니다...춘추전국시대가 아니구요....
솔로처
05/03/21 00:47
수정 아이콘
체사레 보르자는 유명한 군주론의 모델이 된 사람이지요.
아버지와(..가 교황이죠-_-) 프랑스의 도움으로 이탈리아에 영향력을 확대시켜 나간 인물입니다.

뭐..지금은 악인으로 낙인찍히고 있는거 같습니다만
05/03/21 00:47
수정 아이콘
지금 보니까 문득 드는 생각인데... 연개소문은 성이 연이고 이름이 개소문인가요? 그렇다면 친구들이 이름 부를때 참 난감했을것 같네요... 개소문.. 이름이 개소문이라... 부모는 정신이 제대로 박힌걸까...
FreeComet
05/03/21 00:52
수정 아이콘
음.. 갑자기 다른나라에서 만약에 이런 토의를 한다면 한국사람중엔 누가 나올까 궁금하네요. 이순신장군은 꼭 들어가겠죠? 나라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한명도 안나올지도 모르겠군요-_-;;
정지연
05/03/21 00:52
수정 아이콘
연개소문은 성이 없었던거 아닌가요? 그 자식들이 이름이 다 제각각인걸 보면 성이 없이 그냥 연개소문이라는 이름만으로 불렸던거로 짐작되는데요..
NeverStop
05/03/21 00:57
수정 아이콘
임진왜란 때 배수진에 진을 치고서 전투했던 장군이 신립장군인가요?
결과는 뭐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그 정신 하나만은 본받고 싶습니다.
임요환.강민은 애교?
05/03/21 01:00
수정 아이콘
히틀러는 전쟁 쪽의 재능은 없었지만(소련 침공을 강행한 것만 봐도ㅡㅡ;) 1차 세계대전 이후 패배감과 물가폭등 등으로 거의 망해가고 있던 독일을 전유럽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성장시킨 정치가이긴 했죠. 물론 그 방법과 결과는 후세인이 절대로 따라해선 안되는 것들이긴 했지만ㅡㅡ;;;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은 전국시대의 명장으로 서로 라이벌 관계였죠(본거지가 바로 옆이고 별명도 가이의 호랑이, 에치고의 용). 대략적인 것은 정지연 님이 설명해줬으니 패스~^^;;;신겐은 풍림화산(스트리트 파이트2에서 류의 배경에 있는 간판ㅡ.ㅡ) 이란 말로 대변되는 기마대 운영과 안정적이고 탄탄한 군대운영이 뛰어났던 장수였고 겐신은 의로운 성품과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는 능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실제 노부나가의 관동 진격을 막은 것도 겐신이었죠) 둘 다 전성기인 50안밖에 병으로 사망했고 둘이 더 살아있었다면 노부나가가 전국시대를 통일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설이 있을 정도의 명장들입니다.

미나모토 요시츠네는 그 능력도 능력이었지만 비운의 영웅이라는 측면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은 케이스죠^^;

체사레 보르자는 르네상스 시기에 이탈리아 귀족으로 이탈리아 전역 통일을 노렸던 인물입니다. 냉혹하고 악랄한 측면이 강하기는 했지만 장수로의 능력도 뛰어났고 특히 책략과 모략에서 매우 출중했던 인물이죠. 하지만 거의 목표가 거의 완성되던 순간, 로마에 일어난 역병으로 순식간에 몰락해버리고 맙니다.(역병때문에 든든한 배경이었던 교황인 아버지가 사망, 자신도 병에 걸려 사경을 해맸고 그 사이에 그의 적들이 기반을 몽땅 빼앗어갔죠) 자세한 것은 시오노 나나미의 책을 통하시길~

체 게바라는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 혁명을 일궈낸 공산주의 혁명가입니다. 게릴라전의 천재였다고 하죠. 물론 이 사람의 경우는 그런 전투 능력이 아닌 혁명가로의 명성으로 유명하지만요. 결국 쿠바를 떠나 볼리비아에서 공산혁명을 준비하다 정부군에게 살해되었습니다.

이 정도가 제가 아는 정도고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말이죠ㅡㅡ;;)
05/03/21 01:01
수정 아이콘
약간 틀린부분이 있네요.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시대 사람 손무가 지었죠.
Youmei21
05/03/21 01:03
수정 아이콘
아마 연개소문, 천개소문이라고 하는데...
연씨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당시 당나라 태종인가. 그사람 이름이 이연이여서
황제의 이름을 쓰는것은 안된다! 라고 해서 중국 책에는
천개소문이라고 적혀있다죠?
Youmei21
05/03/21 01:03
수정 아이콘
손무가 손자이고
손빈은 손빈병법 아닌가요? 기억이.. -ㅠ-
05/03/21 01:04
수정 아이콘
처제테란 이윤열//그런데 하인츠 구데리안 장군이 근대 기갑전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그 사람이 맞나요? 이것도 가물가물ㅡㅡ;;;
ChojjAReacH
05/03/21 01:06
수정 아이콘
근데.. 여자는 아무도 없네요..
Siriuslee
05/03/21 01:15
수정 아이콘
"손자병법"
춘추시대의 손무가 지었다.
전국시대의 손빈(손무의 후손)이 지었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중요한건 둘다 병법서를 "남기었다" 라는 것이죠.

분서갱유때 대다수의 서적이 소실되어서
현재 남아있는 손자병법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는 상태입니다.
05/03/21 01:15
수정 아이콘
히틀러가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겠습니까.. 세계대공황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겪고 있을 때 영국이나 프랑스등은 식민지지배를 통해 숨통을 틔웠지만 일본, 이탈리아, 독일은 신흥 제국주의세력으로서 공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 거지요..

그리고 나폴레옹은.. 좀 평가가 극을 달립니다. 대혁명의 최대 수혜자라고 불리기도 하고, 혁명으로 인한 성과를 황제의 자리에 오름으로 인해 미완으로 만들게도 했지만 그래도 프랑스를 유럽대륙의 강자로 다시금 떠오르게 했죠..

그리고 마르크스는 독일인입니다. 러시아에서 최초로 사회중의 혁명이 성공한 거지요
05/03/21 01:19
수정 아이콘
베르긴게토릭스는 아마 카이사르가 갈리아(프랑스지방)를 원정할 때 있었던 족장일 거에요 -_-;; 게르만 족은 아닐듯..
05/03/21 01:28
수정 아이콘
유비.. 촉나라 황제
05/03/21 01:32
수정 아이콘
연개소문은 연씨 맞습니다. 그의 동생 이름이 연정토죠. 조카인 연개소문의 자식들과 잘 안맞아서 자신이 다스리던 12개 성을 갖고 당나라로 귀화합니다.

나폴레옹에 대해선 프랑스 국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걸로 압니다. 뭐, 영토는 나폴레옹 당시가 가장 넓었겠지만, 영토만 넓다고 좋은 건 아니죠.

손자(손무)를 단지 '손자병법을 지은 병법가'라고만 얘기하기에는 너무 짧은 듯 합니다. 하긴.. 손자병법이 워낙 대단한 책이니까 그 한줄로만 묘사해도 부족함은 없겠지만요.

베르킨게토릭스...는 갈리아인이죠. 게르만이 아니라...

맥아더 추가요... 인천상륙작전....

전쟁관련 위인을 모은 거 같은데... 아인슈타인이나 마르크스등은 좀 쌩뚱맞죠.

샤를 대제(샤를마뉴)도 추가합니다. 이슬람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지켜낸 인물.

호치민 베트남 독립의 영웅
방3업아콘
05/03/21 01:33
수정 아이콘
넬슨은 무적함대를 격파한 제독이 아닌지요?...나폴레옹도 쓰러뜨렸나 '';;
05/03/21 01:37
수정 아이콘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한 것은 영국의 해적(이었다가 해군으로 슬그머니 바뀐) 프랜시스 드레이크...입니다.
마술사
05/03/21 01:45
수정 아이콘
만슈타인은...프랑스의 마지노선을 피해 벨기에로 돌아서 그야말로 눈 깜짝한 사이에 프랑스를 함락시켰던....전쟁사에서 그야말로 획기적인 작전을 입안한 전략가죠
(전략 자체가 획기적이라기보단.....결과가 획기적이었죠. 당시 강대국이었던 프랑스를 몇일만에 병력피해도 거의없이 함락해버렸으니..)

당시 독일의 장군들이 그 작전에 대해 전부다 반대를 했는데..만슈타인이 히틀러와 독대해서 설득하여 실행에 옮길수 있었다고 하네요.
물론 구데리안과 롬멜이라는 뛰어난 지휘관이 그 전략을 실행에 옮겼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만^^
그의별명은 '전쟁의 천재'였다라고 하죠.

2차세계대전때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유명한...연합군 사령관이었던 아이젠아워가 없다는건 의외네요^^;
2중첩자를 이용한 허허실실 작전으로 노르망디상륙을 성공시키고 여세를 몰아 한방러쉬로 독일을 무너뜨렸죠.
결국 2차대전 후...압도적인 인기로 미국 대통령까지 지냈죠.

제가 파리에 있을때 아이젠아워에 대한 에피소드를 하나 들었는데요.
파리의 오페라극장 앞에 굉장히 오래된 '그랜드 호텔'이라는 호텔이 있죠.
아이젠아워가 노르망디상륙작전을 성공시키고 파리까지 진군해서 파리를 해방시키자, 파리에서 아이젠아워는 완전히 영웅급 대우를 받았었는데요, 당시에 아이젠아워가 부관에게 '여기서 잘만한 곳이 어디냐'고 묻자 부관은 '역사와 전통으로 유명한 그랜드 호텔이 좋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젠아워가 그랜드호텔에 전화를 걸어서 '나 연합군사령관 아이젠아워인데 거기서 묵어도 되겠소' 하고 묻자, 그랜드호텔에서는 '군인은 여기서 재울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몇년 후, 아이젠아워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파리에 묵을 일이 생기자, 아이젠아워는 다시 그랜드호텔에 전화를 걸어서 '나 미국대통령 아이젠아워인데 거기서 묵어도 되겠소'하고 묻자 그랜드호텔에서 '아 묵어도 좋다'고 해서 결국 거기서 묵었다고 하네요^^

뭐..저도 들은 이야기라...믿거나 말거나^^
05/03/21 02:30
수정 아이콘
연개소문의 원래 성은 천씨 아닌가요?
하도 오래전에 봐서 가물가물..
Ever Free
05/03/21 03:25
수정 아이콘
당 고조 이연의 연 자와 연개소문의 연자가 같다 하여 당나라에서 연개소문을 깎아내릴려고(또한 황제의 이름 글자를 함부로 쓸 수 없다 하여) 연 자를 천 자로 바꾸어 기록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뿌니사과
05/03/21 03:30
수정 아이콘
얀 웬리와 라인하르트의 압박 ^^;;
체사레 보르자는 시오노 나나미의 "체사레 보르자 우아 혹은 냉혹" 이라는 책에 잘 나옵니다. 저는 다른 만화책에서 먼저 봤는데 -_-; 멋지죠.
비스마르크가 없네요. 조각난 독일을 통일해서 1,2차 대전을 일으킬 수 있게 만든 장본인 -_- ;;;;
Sulla-Felix
05/03/21 05:20
수정 아이콘
비스마르크는 철혈재상의 이미지와는 달리 '평화주의자'였습니다. 프랑스를
견제하기 위해 외교적 방법을 사용해서 끊임없는 전쟁판이었던
유럽에 평화를 가져다 준 인물이었죠. 다만 그의 실각 이후에 억눌러져
있던 국제 분쟁은 1차대전이라는 큰 역풍을 맞이하게 되지만요.
트로츠키나 임표같은 인물은 공산혁명시 군사지도자로서 큰 명성을
날린 인물입니다. 의외로 스탈린, 모택동등은 히틀러처럼 그렇게
전쟁지휘를 잘 한 인물은 아닌데도 최고지도자 자리 덕분에 그런
이미지를 쌓았다고 하네요.
김영진
05/03/21 08:18
수정 아이콘
오래전에 읽은 손자병법이라는 소설에서는..
손무가 손자병법의 완성을 하지 못한체..
그의 손자 손빈이 완성했다고 하더군요^^

고선지는 "고구려를 위하여"라는 소설에 의하면..
서역을 정벌하고 중앙 아시아에서 고구려를 세울려고 한
중국의 장수입니다. 훗날 안녹산의 난을 평정할때..
종사관의 모함을 받고 죽게 됩니다만, 또 훗날.. 그 죄를 씻고..
무열의 지휘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고구려를 이어받은 무장은 역시~ 고선지 보다는..
이정기가 더 어울리겠죠~

한나라 개국 공신중에서 진평이 빠졌네요~
그 오지인 서촉에서.. 꾸준히 보급을 한 것을 보면
대단한 살림꾼인데 말이죠.. (입부 이순신처럼^^)
[NC]...TesTER
05/03/21 09:57
수정 아이콘
가상의 인물도 가능하다면 이런 인물들도 기억이 나네요
곽정 : 유비와 비슷한 캐릭을 갖고있죠?
양과 : 풍운의 반항아, 외팔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무공은 하늘을 찔렀죠.
장무기 : 아무래도 곽정과 양과를 합친 캐릭터일듯, 기존 세력에 굴북하지 않은 그래서 명고에 교주까지 되는 파라만장한 인물.
기타 : 중신통, 동사서독, 남제북개, 강남칠협, 오씨호상, 전진7교, 흑풍쌍쇄등등 생뚝 맞은 리플입니당^^
Connection Out
05/03/21 09:58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 - 로마를 세웠다기보다는 오늘날의 유럽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옳겠죠.
장자방(장량)은 지략가라기보다는 뛰어난 재상이 어울릴 듯 한데요. 후일 유일하게 처단되지 않은 개국 공신.....여후의 눈을 피해 신선이 되었다는 설도 있죠.
05/03/21 10:37
수정 아이콘
Ever free님//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초등 2때부터 그렇게 알고 살았거든요. -_-;
bilstein
05/03/21 11:49
수정 아이콘
히틀러는 단순 독재자가 아니죠. 유럽전역에서 유대인, 집시, 폴란드인들을 잡아와서 아우슈비츠라는 수용소에 가두어 강제노역을 시키고 쓸모없어지면 가스실행...이 정도만 해도 비인간적인 독재자라는 것은 자명하죠.
∵Keeper®∵
05/03/21 12:56
수정 아이콘
연개소문 --> "연"씨, 을지문덕 --> "고"씨, 계백 --> "부여"씨.. 이렇게 되겠습니다.
[S&F]-Lions71
05/03/21 13:55
수정 아이콘
방3업아콘 님//
스페인의 무적함대(아르마다)를 무너뜨린 것은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독입니다.
엘리자베스여왕 시절에 이름을 드날렸던 해적이기도 합니다.
1588년의 일입니다.
넬슨은 한참 후의 인물로서
엘리자베스도 죽고 찰스1세도 죽고 크롬웰도 죽고 찰스2세도 죽고
제임스2세도 죽고 윌리엄부부도 죽고
하노버 왕조로 바뀌고 난 후 조지3세때 등장한 인물입니다.
트라팔가 해전은 1805년의 일이므로 200년 이상의 시차가 있습니다.

링컨이 미국을 세운 초대 대통령이라는 건 빨리 수정하셨으면 좋겠네요.
"노예 제도를 없앴고 남북전쟁을 북부의 승리로 이끈 대통령" 정도가 어울리겠지요?
노련한곰탱이
05/03/21 15:44
수정 아이콘
맑스는 유태계 독일인이죠..-_-; 주로 활동한 것도 런던이었구요...
05/03/21 18:38
수정 아이콘
리델 하트, 클라우제비츠
05/03/21 18:57
수정 아이콘
[S&F]-Lions71님 / 정확히는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잉글랜드 함대의
부사령관중 하나였을뿐입니다.
실제로는 존 호킨스 제독이 총사령관이었죠. (이름 맞나 -- 기억이. ;;)
아르마다의 패배원인은 해전이 아닌 식량부족과 전술적 움직임
부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몰아넣은 잉글랜드 함대의 움직임에 점수를 줘야겠지만 말이죠.

다케다 신겐의 지배지역은 고신(가이-시나노)입니다.
후에 스루가를 손에 집어넣지만.. 미야코(현재의 쿄토)상경시에
도토우미/미카와 일부지역을 점령하고 병에걸려 세상을 뜨지요.

뭐 30년전쟁시대의 인물도 없고. 역시 잘 알려진 사람들로만 ^^

손자병법은 손무의 병법과 손빈의 병법이 따로 지어졌다..
는게 일설입니다.. (저도 그렇게 믿고 있는편이고. ^^)

아이젠하워나 플래처,니미츠제독의 대한 이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태평양전쟁때 해전지휘관들을 다룬 책을
읽어보시면 될겁니다. (미드웨이의 승리원인과 이후 과달카날 공방전..
일본의 대 태평양제해권 상실에 이르는것이 전부 나와있으니..)
WheeSung
05/03/21 20:1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도 있네요..ㅊ
물탄푹설
05/03/21 22:31
수정 아이콘
흠! 전쟁영웅(솔직히 전쟁영웅의 대부분이 침략자이고 약탈자 살인마입니다. 개인적으로 결코 칭송의 대상도 존경의 대상도 될수없다고 봅니다.) 에 대해 많이 올라왔는데 왜 그사람에 대해 한줄도 없는지 ..
전쟁 그리고 정복!
이점에 있어서 징키스칸을 능가한다.
인류역사상 그이상의 전쟁광은 전쟁의 신은 없을것이다.
이런류의 찬사같지 않은 찬사를 받는이가 있지요
오죽하면 이란의 역사가가 쓴 그의 전기제목이 승리의 서입니다.
중앙아시아 지금의 사마르칸드와 그일대 트란스옥사니아를 거점으로 해서 일생 전쟁만하고 일생 패배를 모르고 인도를 포함해 아시아 유럽까지
세계제국이라는 오스만제국의 황제까지 자결(이설이 많지요 어쨓건 그에게 패배해 포로되 죽은것은 사실입니다.)시키고 그당시 인류문명의 총화들을 깡그리 박살낸 어떤역사가는 지옥의 살인귀다 라면 몸서리쳐질 정도로 혹평하는 인물(허나 개인적으로 정말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전쟁의 화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티무르 랭구르 혹은 티무르 랭크라고도 하지요
사마르칸드의 실재 이름없는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나
사마르칸드를 영향하에 두고있던 징키스칸의 손자 일칸국의 칸아래에서
합종연횡을 음모배신을 밥먹듯 해대다 결국 나이30에 트란스옥사니아를 지배하에두고
빈약한 사마르칸드와 트란스옥사니아의 자원을 밑천으로 70이 안되(68에 죽은걸로 압니다.)는 나이에 중국원정도중 북막의 사막에서 죽을때까지 (그의 급사로 인해 중국은 하늘의 축복을 받았다 아니다 당시 명나라 황제 영락제는 장군출신이다 거뜬히 막을수 있었다 등등 쓸데 없는 평도 많지요) 그는 이란지역을 중점으로 상상도 못할 전쟁능력을 발휘합니다.
아이러니 한것이 그자신 독실한 이슬람교도임을 천명하면서도 실재 그가 한짓은 같은 이슬람국가들을 거의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다는거지요
그는 싸워서 지는것을 아니 패배란 존재하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엄청난 비잔티움을 함락직전까지 몰고간 전유럽을 이슬람의 포화속으로 잡아가던 오스만제국도 티무르의 상대는 아니였고 그가 살아있는 동안은 적어도 이 로마제국에 버금가는 제국은 거의 멸망상태였습니다.
양국합쳐 백만(약간 과장이 있지요 정확히는 30만정도였을거라는 말이 있습니다.)에 달하는 대군의 격돌이있어지만 그 한번의 전투로 천하를 떨어 울리던 오스만의 황제는 포로가 되고 그의 손에 죽습니다.
그의 잔학함은 인도원정에서 절정을 보이는데 그가 인도에서 체류한 기간은 길어야 14일(델리에서)이라고 하지만 그는 델리에서만 5천내지 2만으로 쌓여진 두개골의 탑을 50개나 만들었다고 사가는 적고있습니다.
이 천하무적의 티무르가 금은보화의 땅 인도에서 철수한것도 너무 많은 사람들을 죽여 그 산같이 쌓인 시체로 해서 발생한 전염병때문이었다고 하니 말다한거지요
살아생전 고향 사마르칸드를 지상낙원 문화의 극치로 만들기 위해 오직 침략과 약탈(특히 중동지역 시리아 바그다드 다마스쿠스등등)만 해대고 실재 사마르칸드를 보물의 성으로 만들었지만
그가 그렇게 공을 들여 만든 고향사마르칸드에서 진짜 거주한기간은 4개월정도라니 ㅡㅡ;;
무었때문에 그렇게 전쟁만하건지,
이슬람최고의 역사가중 하나라는 이븐할둔은 다마스쿠스를 포위해오는 이 전쟁의 신에게 자비를 구하기 위해 특명을 받고 다마스쿠스의 성벽을 밪줄로 내려오며 알라신에게 자비와 가호를 구했지만 결국 그당시 세계의 꽃이라던 다마스쿠스는 기왓장 하나 남지않고깡그리...이분할둔에 의해 쓰여진 그당시 상황은 정말 이게 인간인가 의심이 날정도입니다.
티무르 랭구르! 징키스칸을 능가한다는 유일한 전쟁의 화신이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799 짧은 이야기 [11] 총알이 모자라.3607 05/03/21 3607 0
11798 재미있는(?) e스포츠의 스포츠 따라잡기 [5] 프렐루드3535 05/03/21 3535 0
11797 게시판이 의외로 조용하네요. 드래프트건에 대해서. [27] 안전제일6392 05/03/21 6392 0
11796 글도 써 지네요... [80] 에쵸티7417 05/03/21 7417 0
11795 PGR21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특히 남자분들) [35] hoho9na3387 05/03/21 3387 0
11794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투표의혹???? [21] minyuhee5643 05/03/21 5643 0
11791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11회] [3] Port3856 05/03/21 3856 0
11789 이 땅에 학생으로 살아가기 [13] Timeless3537 05/03/21 3537 0
11788 한사람의 대학신입생으로써.... [20] InTheDarkness3702 05/03/21 3702 0
11787 [pgr지식in]세계의 유명한 위인,무장들 [51] legend4154 05/03/21 4154 0
11784 한사람의 고등학생으로써,, [52] SkyInTheSea3417 05/03/20 3417 0
11783 최고의 무장,전략전술가들...이외에도 있다면..(수정) [20] legend3414 05/03/20 3414 0
11782 [소설]본격 로맨스 '미 소 천 사' #10 [11] Timeless4266 05/03/20 4266 0
11781 지난번 토론 게시판에 올렸었던 토스전 킬러의 설문조사 결과 입니다. [18] 단하루만3571 05/03/20 3571 0
11780 겜큐와 임요환... 그리고(10번수정) [27] wook985810 05/03/20 5810 0
11778 우리의 주적.. 손오공...? [6] 미사토3139 05/03/20 3139 0
11777 요새 많이 한다는 입석여행에 대하여... [18] FreeDom&JusTice3839 05/03/20 3839 0
11776 이재훈 선수에 대한 생각 [24] 아휜4115 05/03/20 4115 0
11775 스갤이라는 곳은? [23] 조자룡4759 05/03/20 4759 0
11774 [박종화의 B급칼럼] 투신, 하드보일드 저그 그리고 천재의 트라이앵글 [17] sylent5830 05/03/20 5830 0
11772 요즘은 게임을 즐깁니다[공방예찬] [36] 희주5026 05/03/20 5026 0
11771 [잡담]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와 중독들 [7] 홀로그램3489 05/03/20 3489 0
11770 친구녀석이 죽어버렸습니다. [59] 시원시원하게7645 05/03/20 76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