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16 21:22:29
Name 천국의 계란
Subject 오늘의 OSL(스포일러 다량포함)
오늘 스타리그는 지난주나 지지난주나 지지지난주보다는 재밌었던것 같구요.

일단 A조에서 나도현VS성학승 대결에선 나도현선수가 벙커링을 시도해서 이겼는데요,
나도현선수 올해 운수대통인가봅니다...딱 가로가 걸려줘서 무난히 이겼네요.

그리고 B조 강민VS변은종 대결은 강민선수가 한번 막고 3시멀티를 칠때까지는
분위기 좋아보였습니다만 결국 변은종 선수의 다수의 해쳐리에서 나오는 물량에 밀렸군요.

C조 김성제VS베르트랑 두 효자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
베르트랑선수는 나도현선수랑 정반대로 운이 아주 안따라주네요....
패러독스에서 김성제 선수를 상대로 저그가 걸리다니.....
거의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기수준으로 김성제 선수가 무난히 이겼네요.

D조 박정석VS박태민
10연승이냐 저지냐 관심을 모았는데 결국 박태민 선수가 10연승을 이뤄내는군요.
박정석 선수 포톤러쉬에 이은 빠른 3게이트 공1업질럿으로 승부를 보려했으나
박태민 선수 뮤탈리스크에 무너졌습니다.

오늘 경기 결과로 A B C조가 재경기로 가게 되어서 사상 최초3조가 재경기를 하게되었군요...
그리고 오늘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직접적으로 MBCgame을 언급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참 좋았습니다.

p.s 우리 효자뜨랑선수....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다음 리그에선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러스]대발
04/01/16 21:30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는 최근 4승 중에 3승이 bbs or bsb.......
애송이
04/01/16 21:3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포톤러쉬는 속임수였죠.
포톤할테니 발견하고 마음을 놓아라.그때나는 예상치못한 공1업질럿을 앞세워 이기겠다.
의 전략이었는데.박태민선수가 방어하지않고 공격적으로 추가질럿을 끊어준것이 상당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박정석선수는 본진에 포톤캐논을 하나 지어놓고 진출했으면 어찌됐을지 몰랐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구요.
재미있는 경기였었죠.
ArtOfToss
04/01/16 21:35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전략은 괜찮았는데, 운도 약간 안따라주었고, 박태민 선수가 상당히 잘했죠. 어쨌든 재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3조가 재경기를 한 건 마이큐브배도 있습니다.
04/01/16 21:35
수정 아이콘
뜨랑선수 치어풀을 어서 보고싶어요 ;ㅁ;

설마 치어풀을 설치(?)했는데 경기에 방해가 된다고 치우신다거나 하진 않겠죠 ㅠㅠ
천국의 계란
04/01/16 21:36
수정 아이콘
저도 박정석 선수의 좋은 전략에 많은 아쉬움이...
그리고 기요틴은 강민선수9연승 박태민선수7연승
지오틴으로 불러야하나
04/01/16 21:41
수정 아이콘
천국의 계란님 덕분에 웃었습니다 지오틴...크하하
04/01/16 21:42
수정 아이콘
코크배 때도...3개의 조가 재경기 한걸로 알고있는데..;
자일리틀
04/01/16 21:48
수정 아이콘
지오틴! 나이스 샷~
정우진
04/01/16 21:50
수정 아이콘
코크배랑 마이큐브배때도 3개조 재경기 했는데-_-;;
그리고 지오틴..^^
카나타
04/01/16 21:58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와 마이큐브때도 3개조에서 모두 재경기 했었습니다.
최초는 아니죠..
최초는 모든 조가 위에서 2승 1패로 3자 재경기가 나왔다는것이겠죠..
그건 최초일겁니다.
04/01/16 22:10
수정 아이콘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나도현선수.
일반적이게 정석적인 힘싸움으로 이긴 경기가 많지 안다는 거죠.
변칙적인 것도 강하지만 정석적인 것도 강한 선수인데...
04/01/16 22:25
수정 아이콘
성학승선수가 이기길 바랬는데...약간 허탈...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04/01/16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성학승 선수를 응원했는데...아쉽네요. 재경기에서 이기셔서 꼭 8강 올라가시길!! 그나저나 오늘 응원한 선수중에 딱 한선수만 이겼네요.ㅠ.ㅠ
04/01/16 22:48
수정 아이콘
전 바람 중 반은 맞고 반은 틀렸는데, 가장 이기길 바랬던 선수가 졌습니다. 흑-_ㅠ
전 나도현 선수가 앞으로 벙커링으로 최단시간 경기 경신하고 뭐 이랬으면 좋겠는데요; 빨리 끝나는 경기를 좋아해서^-^;
나도현 선수는 벙커링만 하면 운이 진짜 최고로 따라주는 듯-_-)
행운의 여신이 축복이라도? 재경기 맵 운도 좋네요~
리본킁킁이
04/01/16 23:31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MBC게임쪽에선 정석적인 경기 많이 하던데..팀리그 때 3킬할때도 그랬고..
04/01/16 23:44
수정 아이콘
부커진에게 사주 받았나보죠...ㅡ_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93 오.......LG Twins [21] Connection Out3371 04/01/17 3371 0
1190 과연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차이가 종이한장차이? [67] 김군이라네7496 04/01/17 7496 0
1189 방송 리포트 [17] Ace of Base2842 04/01/17 2842 0
1188 프로게이머.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34] 최강나다3339 04/01/17 3339 0
1187 [잡담] 보고싶다 [5] 。bongbong2839 04/01/17 2839 0
1186 꽈와 과의 차이 [17] Ace of Base2935 04/01/17 2935 0
1185 멈추지 않는 그의 기록 [20] 아싸가고일3377 04/01/17 3377 0
1181 APM 측정기에 관해서... [22] 한창수5951 04/01/17 5951 0
1180 사실 프로토스의 겨울은 찾아왔다 [15] 맛동산3476 04/01/17 3476 0
1178 900번 찍고! --; 오늘 온게임넷 결과를 보며(스포약간) [7] ㅇㅇ/3491 04/01/16 3491 0
1177 오늘의 스타리그(결과있음) [8] Ace of Base3633 04/01/16 3633 0
1176 오늘의 OSL(스포일러 다량포함) [16] 천국의 계란3920 04/01/16 3920 0
1175 강민 vs 변은종.. [11] 낭만다크5966 04/01/16 5966 0
1174 상식을 부수는 자가 시대를 풍미한다!!! [9] MaxUnit3602 04/01/16 3602 0
1173 음...어째 오늘은 문자중계가 안보이는군요~(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38] renton3136 04/01/16 3136 0
1172 1월 13일 경기가 있고....어느 한 바보같은 나다팬의 주절거림 [34] 꽃단장메딕3602 04/01/16 3602 0
1171 사람을 대할 때 [4] Laurent3427 04/01/16 3427 0
1170 학업에 관한.. 이야기.. [13] 세상 끝까지3142 04/01/16 3142 0
1169 솔직히 실망입니다. [35] hiyogg6560 04/01/16 6560 0
1167 XellOs' Bionic [37] 킁킁5901 04/01/16 5901 0
1165 게임방송사의 옵저버 화면 관리 [21] 조운4154 04/01/16 4154 0
1163 DOTA - Defense of the Ancients (The Frozen Throne Usemapsetting) [6] 22raptor4380 04/01/16 4380 0
1162 이윤열 선수의 메카닉 변화양상. [11] wook984614 04/01/16 46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