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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9 16:32:00
Name 불꽃남자
Subject 오늘 프로농구 오리온스 VS 스타스의 경기를 보면서.
KBL중계를 자주보는 편은 아닙니다만.

오늘 플레이오프 재미있게 보면서 문득 언론에서 극찬하던 단테존스의

경기를 보면서 정말 감탄을 하고있습니다.해설의 말로는

NBA에서 뛰던 선수였다고 하던데 저는 NBA를 참 오래봤다고 생각했지만

단테존스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이름이거든요.

그래서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니.정말 이선수가 왜 묻혔는지 알게되더군요.

1996년 이선수가 드래프트에 참가했던 시기는 정말 NBA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가

많이 배출된 해라고 합니다.단테존스는 그런 드래프트에서도 1라운드 21순위로

지명될만큼 아주 유망한선수였는데요.1996년 드래프트 순위를 잠깐 살펴보자면.

1. Allen Iverson Georgetown (앨런 아이버슨)
2. Toronto Marcus Camby Massachusetts (마커스 캠비)
3. Vancouver Shareef Abdur-Rahim California (샤리프 압둘라힘)
4. Milwaukee (a) Stephon Marbury Georgia Tech (스테판 마버리)
5. Minnesota (a) Ray Allen Connecticut (레이 알렌)
6. Boston (from Dallas) Antoine Walker Kentucky (안트완 워커)
7. LA Clippers Lorenzen Wright Memphis (로렌즌 라이트)
8. New Jersey Kerry Kittles Villanova (케리 키틀스)
9. Dallas (from Boston) Samaki Walker Louisvile (사마키 워커)
10. Indiana (from Denver) Erick Dampier Mississippi State (에릭 댐피어)
11. Golden State Todd Fuller North Carolina State (토드 풀러)
12. Cleveland (from Wash.) Vitaly Potapenko Wright State (비탈리 포타펜코)
13. Charlotte Kobe Bryant Lower Merion HS (코비 브라이언트)
14. Sacramento Predrag Stojakovic PAOK (Greece) (프레드릭 스토야코비치)
15. Phoenix Steve Nash Santa Clara (스티브 내쉬)
16. Charlotte (from Miami) Tony Delk Kentucky (토니 델크)
17. Portland Jermaine O'Neal Eau Claire HS (저메인 오닐)
18. New York (from Detroit) John Wallace Syracuse (존 월러스)
19. New York (from Atlanta) Walter McCarty Kentucky (워터 맥카시)
20. Cleveland Zydrunas Ilgauskas Lithuania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


21. New York Dontae Jones Mississippi State (단테 존스)


22. Vancouver (from Houston) Roy Rogers Alabama (로이 로저스)
23. Denver (from Indiana) Efthimis Rentzias PAOK (엡시미스 렌트지아스)
24. LA Lakers Derek Fisher Arkansas-Little Rock (데릭 피셔)
25. Utah (b) Martin Muursepp BC Kalev Tallinn
26. Detroit (from San Antonio) Jerome Williams Georgetown (제롬 윌리엄스)
27. Orlando Brian Evans Indiana (브라이언 에반스)
28. Atlanta (from Seattle) Priest Lauderdale Peristeri (Greece)
29. Chicago Travis Knight Connecticut (트래비스 나이트)


덜덜덜 -_-;;; 정말 NBA좀 보신분들이라면 단테존스가 얼마나 굉장한 선수였나를

알게되실겁니다.요즘 잘나가는 코비와 저메인 오닐과도 얼마 차이가 안나니까요.

하지만 역시 그당시 뉴욕에 간게 이선수에겐 불운이 아닐까 합니다.

패트릭유잉/찰스오클리/래리존슨/찰스스미스/앨런휴스턴/크리스차일즈/찰리워드

이런 멤버가 껴있는 상태에선 정말 단테존스는 그저 키가 별로크지 않은 스몰포워드에

불과했으니 말이죠.그후에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보스턴에서도 그리 빛을 보지 못하고

여러나라를 전전했다고 하네요.비록 우리나라가 아직 농구로는 세계의 벽을 넘기는

어렵지만,NBA의 실력을 새삼느끼게됩니다.1라운드 21순위의 선수가 우리나라에

오니까 저리 날아다니는데.다른 티맥이나 가넷같은 선수들이 온다면 -_-;;

결론은 NBA는 정말 엄청난 곳이다.

안양 SBS이번엔 파이날까지 가서 한번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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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9 16:35
수정 아이콘
김동광 감독 진짜 입고리가 마구마구 올라가더라구요. 단테존스 진짜 NBA가 엄청난 곳이라는 건 알지만, 거기서 뛰어도 어느정도 레벨이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용병 한명에 이렇게 휘둘리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05/03/19 16:38
수정 아이콘
전에도 이런글이 올라왔던것 같은데.. 아무튼, 이번해가 종료되고 단테존스가 또 다시 한국에 남는다면.. 과연 누가 그를 막을지 궁금하네요.
피플스_스터너
05/03/19 16:43
수정 아이콘
지금 1차전이 거의 끝났는데... 뭐 승리는 sbs가 가져갔지만 sbs가 잘했다기 보다는 오리온스가 삽질하네요. 오늘처럼 오리온스 못하는거 처음 봅니다. 매너도 똥이군요. 럭비를 하자고 달려드네요 아주... 쯧쯧쯧... 김진 감독은 오늘 오리온스 팬들에게 다굴좀 당해도 쌉니다. 경기를 왜 포기합니까? 참나...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sbs도 약점이 눈에 많이 보입니다. 단테도 오늘 흥분하면서 자멸하고 역시 포인트가드 싸움에서 밀리는 듯... 오늘 sbs의 승인은 '오리온스의 삽질+국내 선수들의 활약'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sbs가 6강에서 떨어졌음 좋겠습니다. 아니면 4강가서 kcc한테 깨지든가... 그것도 아니면 결승가서 깨지거나... 용병 하나 왔다고 우승해버리면 kbl 더이상 볼 맛 안납니다. 물론 단테의 등장으로 긍정적인 요소가 더 많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자존심 무척 상합니다. 또 계속 보다보니 재미도 없습니다. 오리온스는 반성좀 하고 다음 경기 대비합시다. 농구를 하세요... 럭비 말고... ㅡ,.ㅡ;;
Grateful Days~
05/03/19 16:43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에도 달았던 댓글이지만.. KCC의 제럴드 워드는 전미 고교랭킹 1위인 선수입니다 ^^
인세인
05/03/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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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픽 됐을때 월터 매카티와 함께 노쇠한 뉴욕에서 젊은 피 역할을 해줄꺼라고 기대해도 될꺼라고 언론에서 띄워줬었는데, 그냥 젊은 피로써 운동능력 좋다는 얘기만 듣고...
하긴 뉴욕 그때 솔직히 포워드 센터층이 두터워서 단테나 메카티같은 포워드를 뽑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뽑아서 트레이드 용이라는 얘기도 들었었죠. 암튼 뉴욕에서 백업도 아닌 거의 가비지 타임용으로 나왔었는데.. 그렇게 흐지부지 사라졌다가 케이비엘에 나타나서 이렇게 까지 한국 프로농구를 뒤흔들어 놓을 줄 정말 몰랐습니다 --;
Air_Ca[NaDa]
05/03/19 17:01
수정 아이콘
휘둘리는 게 아니에요^^ 오늘 경기 보셧으면;; 단테 때문에 오리온스가 졋다고 말해기가 뭣하죠..
오늘 경기에서는 단테는 그저 활력만 불어넣어 줬다고 봐요..
음.. 전 안양팬입니다만.. 이젠 어느정도 파악당한 느낌도 지울 수가 없네요..ㅠ
윽;; 그리고 단테 선수! 이제 3점 난사는 그만..!!ㅠ
CrystalTrEE
05/03/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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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님//표현이 너무 거치신 듯...
하루글로리
05/03/19 17:06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 팬인데 오늘 경기는 단테가 그리 활약한건 아니지만....리바운드 도 꽤잡아주고 궂은일은 한거같네요..단테가 있다는거만으로도..sbs는 힘이돼는듯................하튼 오늘 김진 감독 마지막에 3분30초정도남기고 경기 포기한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충분히 해볼만 했는데.....
김홍진
05/03/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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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럴드워드가 아니라 제로스워드입니다~;;
모모시로 타케
05/03/19 17:10
수정 아이콘
사소한 거지만 NBA 최고의 드래프트는 마이클조던때 84~85시즌이라고 봅니다..하킴 올라주원, 마이클 조던, 찰스 바클리, 존 스탁턴 등등
피플스_스터너
05/03/19 17:11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좀 흥분한 감이 없지 않아 있군요. 그러나 오늘 오리온스 경기는 정말 대실망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경기를 못해서? 물론 못하기도 했죠. 못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오리온스 경기에 목숨걸고 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농구를 좋아하는 팬일뿐인데 못했다고 무조건 다그치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닙니다. 심판의 휘슬에 민감하다 못해 덤비기까지 하고... 정종선 선수의 펌블은 분명 제대로 된 판정이었습니다. 따라갈만한데 실책이 나오니 억울했는지 심판한테 몸으로 밀치더군요. 문제는 그 다음... 김진 감독은 아직 3분 넘게 남았는데 주전을 모두 빼고 겉옷도 벗지 않고 벤치에 앉아있던 후보들을 내보냅니다. 그것도 5명 모두를... 나오자마자 단테의 팔에 펀치를 날리더니 이은호 선수는 버로에게 5초 간격으로 파울을 합니다. 그러자 단테는 보복성 파울이라고 느꼈는지 김진 감독에게 항의를 하죠. 솔직히 창피했습니다. 3분이면 열심히만 하면 15점도 뒤집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심판에 대한 항의는 작전타임 걸고 말로 하면 되지 후보를 내보내고 태업성 플레이를 하는것으로 보여주다니... 전 오리온스 팬도 아닌데 이정도로 열받는데 오리온스 팬들은 오늘 뚜껑들 열리셨을 겁니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후보들을 내보내고 경기를 포기할 무렵, 벤치에서 내보내달라고 하던 네이트 선수의 표정이었습니다. 오늘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뛴 선수는 아픈 발목을 붙잡고 뛰었던 네이트 존슨밖에 없었습니다.
표현이 지나쳤다면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sbs와 오리온스 모두 공격지향적이고 화려한 팀들이라서 오늘 경기에 대한 기대가 컸다봅니다. 열심히 뛴 선수들께 박수를 보내고, 그러나 다음 경기부턴 조금 성숙한 경기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팬의 바랩입니다. 그럼 이만...
하루글로리
05/03/19 17:14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제로스워드가 아니라 제로드 워드^^;;태클 아님__
hyun5280
05/03/19 17:29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 김진 감독은 아마 플옵에서 심판들에게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작년과 3년전 플옵에서 모두 심판 때문에 졌던것을 생각하면 정규시즌에서는 점잖던
분이 왜 플옵와서 심판판정에 상당히 민감한지 알수 있을겁니다.
3년전에는 TG삼보와의 5인가 6차전에서 경기시간을 30초인가를 심판들이 더 줘버
리는 바람에 오리온스는 역전패 당합니다. 물론 경기시간은 프론트에서 하기 때문에
심판의 잘못 아닐수도 있지만 어쨌든 선수들의 실력이 아닌 제3의 요소에 의해 경기
가 결정난 거죠.
작년에는 LG 와의 경기에서 오리온스의 레이져가 팁인을 했으나 실린더 룰을 적용해서
(KBL 에서 처음 적용했다고 하더군요)2점이 날아가버렸죠. 아마 그때도 4쿼터 종료
가 얼마 안남았었을 겁니다.
제가 기억이 좋지않아 정확히는 못썼지만.. 어쨌든 김진감독으로서는 계속되는 악재에
마음속에 심판에 대한 먼가 믿지 못하는 것이 자리 잡혔을것으로 봅니다.

오늘 경기는 SBS가 잘했다니 보다 오리온스가 자멸했다고 봅니다. 야투 적중률이 낮았고
3점슛은 거의 안 들어갔죠. 오리온스는 외곽슛으로 먹고 사는 팀인데..

오리온스 팬으로서 6%의 기적을 다시 한번 바랍니다.
정태영
05/03/19 17:33
수정 아이콘
그냥 김병철이 못했죠.
05/03/19 17:36
수정 아이콘
농구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이버슨하고 코비브라이언트 말고는 하나도 모르겠네요...
05/03/19 17:37
수정 아이콘
이말은 본문과 전혀관련없지만 앤써는 너무 괴물이라는;;
OnePageMemories
05/03/19 17:57
수정 아이콘
앤써는 야투율이 너무 낮다는..
미친잠수함
05/03/19 18:00
수정 아이콘
모모시로 타케시님//84~85시즌..하킴 올라주원, 마이클 조던, 찰스 바클리, 그리고 존 스탁턴.. 특히 챨스경과 옆집 반바지 존 아저씨..눈물이 나려 합니다.. 반지 하나라도 탔더라면..
우울저그
05/03/19 18:03
수정 아이콘
대구 매너 진짜 똥이네요... 진짜 혀 끌끌 찼음.
뭐라할까.....
05/03/19 19:20
수정 아이콘
엔써는 야투율을 극복하는 크로스 오버가 있죠. 단테...nba 씩스맨 이라는 소리를 듣고 유심히 봤는데 제가 안양지역 사람이라 그런지 좋아라 한다는 ^^;;
noise.control
05/03/19 19:28
수정 아이콘
KBL 심판들 너무나 공신력이 없지. 용병들이 한국 하면 농구하기 정말 좋은 환경이라면서..사람들 정도 많고 구단 지원도 좋고 팬들 열성도 좋고..그렇게 말하지만~단 한가지, 심판들의 줏대없는 판정이 너무 싫다고 하더군요. 사실 내가 봐도 오리온스가 항의한번 하면 보상 파울 한번 불어주는 심판.. 제발 좀 심판 땜에 경기 그르쳤다는 말 안나오게 좀 잘합시다. 우리나라는 어찌 조금 건드리기만 하면 파울이야...NBA 보다 KBL 보면 경기내용을 떠나 심판들의 차이가 너무 많이 느껴집니다..
noise.control
05/03/19 19:29
수정 아이콘
하여튼 오늘 오리온스는 다 잘했는데..역시나 2번 자리에서의 신장 차이, 그리고 누구 말대로 지대로 병철이 삽질 했죠. 마지막에 경기 결정되고 나서만 잘하는 병철이형..고대 시절, 아니 불과 2~3년전 포쓰는 어디로 갔나요? ㅠㅠ
저그ZerG
05/03/19 19:39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SBS가 이번 시즌 우승하고, 단테 존스가 계속 국내에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존재는 분명히 충격적이고, 그가 혼자서 한국 프로농구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사실은 치욕임에는 틀림이 없죠.

하지만 프로게임계에 비교해본다면, 그는 존재해야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빌어먹을... 쓰고보니 다 테란이다 =_= ;;)과 같은 소위 말해 '얘들을 누가이겨!' 라고 불리던 선수들이 나왔을 때, 모두들 지금의 반응과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혼자서 스타를 휘두르고... 재미없다' 식의 반응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들이 존재함으로 인해서 우리는 재미없는 스타를 보고있는걸까요? 오히려 그들의 존재로 인해서 우리는 더 수준높은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선수를 잡기위해 모든 선수들이 죽어라 연습했고, 그 결과 실력의 상향 평준화를 가져오게 되었죠.

전 단테 존스도 우리나라에 같은 영향을 끼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우리나라에 4~5년만 있어주면,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겁니다. (특히 포워드 계열에 어마어마한 실력 상승을 가져다 줄겁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공격루트가 모두 막히고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대부분 해결사를 3점 슈터가 하죠. 물론 문경은 선수같은 경우 SF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SG의 성격이 짙은 선수들이 3점 슛으로 분위기를 바꾸죠. 하지만 NBA는 좀 다릅니다. 앨런 아이버슨, 코비 브라이언트 -... ㅈㅅ합니다. 쓰다보니 둘다 SG =_= ;; - 같은 선수들의 화려한 돌파로 분위기를 일순 반전시켜버리죠. 물론,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꾸는것도 멋있긴 합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하는 관계로 단테가 이끌고 올 수 있는 SF의 실력 상향 평준화가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팬들이 밋밋한 플레이보다는 화려한 플레이를 좋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단테 혼자하는 팀이 우승하는 꼴을 보기 싫어서 SBS가 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심정도 이해하지 못하는바는 아닙니다. 하지만 단테가 SBS의 우승을 이끌어서 우리나라 농구계에 충격을 팍팍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KBL 경기의 상향 평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쫌하는아이.
05/03/19 20:38
수정 아이콘
코비가 한국에 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뜩 ~! 드는군요 ㅡㅡ;;
낭만드랍쉽
05/03/19 20:40
수정 아이콘
전 오늘 단테의 능력을 여실히 느꼈는데요.
단테가 파악됐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단테가 파악된 것이 아닙니다. 단테를 막기위해 단테에게 무조건적인 더블팀을 하는겁니다.
더블팀도 모자라 골밑으로 접근할 경우 거의 트리플로 붙어버리죠.

이게 해법을 찾는겁니까? 어거지로 단테를 봉쇄하고자 하는거죠;;
단테를 제대로 막았다고 말할수 있는팀은 SK밖에 없습니다.
SK의 프리맨을 빼고는 단테를 막았다고 할만한 팀도없고, 경기도 없습니다.

단테를 더블팀,트리플 등으로 득점력을 억제하면 뭐합니까?
그로인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공백은 김성철-양희승-버로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는데..
단테에게 거의 더블팀으로 붙다보니.. 버로같은 경우는 거의 1:1상황에서 공격을하게 됩니다.
버로가 기본기가 되어있고, 높이가 있는 선수라 1:1로 막기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득점력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여기에 단테가 골밑으로 치고 들어갈때면 2~3명이 붙고, 이때를 노려 바깥쪽으로 패스하면 김성철-양희승이 3점넣어줍니다.
그래도 단테한테 2명을 계속해서 붙이니까 계속해서 3점을 줄 수 밖에 없는겁니다.

더군다나 단테가 외곽으로 나갈때도 거의 수비가 두명이 따라붙으니까 SBS의 공격리바운드가 많아졌죠. 거기에 단테 자신도 평균 12리바운드 이상 잡아주는데다가.. 탄력이 좋아서 공중에서 같은 편에게 툭 쳐주는 리바가 3~4개는 됩니다.
사실상 단테가 잡는 경기당 평균리바가 16개 가까이 되는겁니다.

단테를 파악해서 막아내느게 아니라.. 인해전술로 어떻게든 봉쇄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는 팀들은 단테를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를망정 승리를 따내기는 힙듭니다.
차라리 단테에게 줄만큼 주고, 다른 선수들의 득점을 봉쇄하는게 SBS를 이길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최소한 현재 단테는 파악되서 막히는게 아니라.. 인해전술로 꽁꽁붙으러 매기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는 겁니다.

단테가 득점이 부진한 경기가 있어도 리바운드가 부진한 경기는 없습니다.
리바운드 할때는 2~3명씩 붙힐수가 없기 때문이죠.
그로인해 SBS는 계속해서 승리를 할 수 있는것이죠.
05/03/19 21:09
수정 아이콘
96년 드래프트 순위에 있는 선수들-_-죽어나가는군요..
낭만드랍쉽
05/03/19 21: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96년 드래프트에서 단테존스 몸이 정상이 었다면,
9번픽 정도 받았을거라더군요. 하기는 팀을 NCAA 파이널4로 이끈 스윙맨이었으니까요.
신멘다케조
05/03/19 21:14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가 분발해야 할텐데....만약 SBS에 진다면 "KTF와 붙기 싫어서 정규리그 마지막 게임에서 졌다" 라는 말은 웃음거리가 되겠네요........ㅡ.ㅡ;
피레스지후니
05/03/19 21:45
수정 아이콘
단테의 존재자체가 굉장한 플러스네요.
단테에게 KBL우승= 서지훈선수 에게 WCG우승 일지도 덜덜덜
hyun5280
05/03/19 21:49
수정 아이콘
단테가 확실히 파악된것은 사실입니다. 바로 더블팀이죠.
하지만 이 더블팀은 sbs에게 다른 공격루트를 주었습니다. 바로 양희승 선수와 김성철선수이죠.
더블팀이 붙다 보니 이 두선수중 한 선수가 노마크가 되고 이걸 단테선수가 다시 공을 외곽이나
포스트로 컷인 해오는 선수에게 패스를 해주니 오히려 단테가 혼자 플레이 할때보다 sbs는
더 쉽게 점수를 얻는 것입니다. 단테를 묶기는 했으나 묶기만 했을뿐 점수는 단테에 의해서
계속 내주는 거죠. 단테에 의한 점수를 완전히 막을 방법은 제 2의 단테를 외국에서 수입해 오는것
이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05/03/19 22:02
수정 아이콘
농갤에서 언뜻 들은 얘기로는 단테선수는 농구를 대학교 때부터 시작했다고 하는것 같던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대단한 선수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죠.. 꼭 득점은 아니더라도 리바운드, 어시스트, 슛블록까지.. 덕분에 경기 시청하는 게 즐겁긴 합니다..
05/03/19 22:34
수정 아이콘
난 데이비드잭슨이 젤 좋던데 ..그 챔피천결정전에서 보여준 클러치능력과 3점슛 .. 아 잭슨 진짜보고싶다
05/03/20 00:03
수정 아이콘
본글과는 약간 딴소리지만, 오리온스 팬인데, 심판 정말 밉습니다.
심판 휘슬만 이상하다 싶으면 작년, 2년전 일이 마구마구 떠오릅니다.
김진 감독님은 오죽 하겠습니까..(그래도 3분남겨놓고 교체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오늘 sbs로 경기 시청하신 분들은 꼭 kbs나 mbc 재방도 보시길..
오늘 sbs 편파해설 너무 심해서 사운드 끄고 보셨다는 분들도 많더군요.
눈시울
05/03/20 00:37
수정 아이콘
오늘 단테가 부진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단테가 못한 게 아니죠. 자기가 묶이니까 억지로 공격하지 않고 다른 선수에게 찬스를 만들어 준 것뿐입니다.
김성철 은희석 양경민도 제대로 터져주니까.. 상대로서는 사실 방어할 방법이 없었던 거죠. -_-V
점수차이가 있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포터가 나가기 직전 김승현의 3점포가 폭발하던 오리온스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분전한 게임이었습니다. 포터가 삽질하지만 않았으면(이 선수 너무 열혈적이더군요)
막판까지 좋은 경기가 나올 뻔 했는데, 아쉽긴 했습니다.

.... 이런 팀을 도대체 LG는 어떻게 이긴건지.. 역시 상대방도 한 명이 제대로 필 받아주면 모르긴 하는데,
SBS가 원래 전통적으로 수비가 꽤 되는 팀이라. -_-;
Quartet_No.14
05/03/20 01:06
수정 아이콘
''LG경기때.. 김성철선수 결장했었죠.. 양희승선수도 손목부상상태였고, 그와 더불어.. LG의 로또 3점농구도 한몫했구요.. SBS 이기는길은.. 그날 로또 3점 대박터지는 수밖에 없을듯..
마음의손잡이
05/03/20 01:24
수정 아이콘
SBS우승해야합니다 그래야 다른 구단이나 농구연맹이 정신차리고 용병에 대한 모든 규정을 개정할겁니다. '용병은 수준을 막론하고 1명만 대신 교체는 무한' 규정이 현재 많은 사람이 지지하는 내용이구요
마음의손잡이
05/03/20 01:25
수정 아이콘
아시겠지만 오늘 오리온스의 3점 성공률이 8%였을겁니다
추락한마녀
05/03/20 01:25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 마지막에 보여준 오리온스 플레이는 이유가 어찌되었든 좀 너무한감이 있지 않은가..하고 생각했습니다. 뭐, 심판판정에 불만이 있었든, 2차전 체력을 비축하든.. 이유가 나름대로 이것저것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울리는 휘슬러쉬와 오리온스선수들의 럭비성 플레이;;;
게임은 점점 루즈해지고 짜증도 유발되고; 어제게임하고 너무 비교 되더라구요.
hyun5280
05/03/20 01:40
수정 아이콘
전 용병 1인제에 반대 합니다.
단테를 보고 kbl이 각성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단테는 센터를 데리고 온 선수가 아닙니다.
단테는 포워드로 데려온 선수입니다. 아마 용병 1인제가 되면 현재 스케일이나 존슨
스토리, 왓킨스 등 기존 용병과는 다른 경기의 질을 향상 시켜줄 파워플레이어들은
kbl 무대를 밟기 어려울것입니다. 각 팀들은 센터들을 데려오기위해 힘을 쓸것이고 그러면
키큰 용병선수들이 kbl을 지배하겠죠. kbl이 예전보다 더 재밌어 진것은 용병들의 수준향상도
있겠지만 각팀에서 센터 1명 포워드 1명씩 데려와 포워드에서 파워플레이를 해주는
선수들이 많아져서 라고 생각합니다.
또 용병들이 2명이라 국내 센터진이 붕괴되는것이라 했는데 이것은 선천적으로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용병들이 안 들어온다고해서 하루아침에 국내선수들이 센터 실력이 향상되고
양상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국내에서 센터라고 불리며 제 역할을 할수 있는 선수들은
서장훈,김주성,하승진 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국내에서 제대로 센터를 볼수 있
는 선수층이 굉장히 적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용병 1인제를 한다고 해서 국내 센터
나 포워드진들이 프로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리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프로는 실력이고 팬들에게 만족을 줘야합니다. 그것을 거스를때 프로xx는 몰락하게 되고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게 될겁니다. 2004~2005 시즌 처음으로 정규시즌 100만명을 돌파했
습니다. 앞으로 이런 수준의 kbl이 계속 유지된다면 kbl의 팬이 더욱 많아 질꺼라고 생각
합니다.
hyun5280
05/03/20 01:41
수정 아이콘
윗글에서 왓킨스는 제가 잘못썼습니다. 다른 선수랑 헷갈렸네요^^
마음의손잡이
05/03/20 01:59
수정 아이콘
현5280님//
인기측면에서 센터진의 붕괴 요인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생각하셨습니다만... 안됩니다. 언제까지 중국에게 3점슛아니면 못이기는 상황으로 떨어질것입니까? 키크고 힘있는 선수가 없지는 않습니다. 단 그들이 모두 프로전향을 위해 포워드와 가드로 포지션을 변경할뿐입니다. 프로는 실력이고 만족을 줘야 하는건 맞습니다만 그래도 안됩니다. 팬이 줄어들지라도 세계에서 이름을 펼칠 한국농구의 장기적 측면을 바라봐야 합니다. 나중엔 중국뿐아니라 타이완같은 힘좋은 동남아팀에도 벌벌벌 떠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그냥 수준높고 재밌는 경기를 원하시면 NBA쪽을 시청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Quartet_No.14
05/03/20 03:38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님//
하드웨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지 않는한.. 세계무대에서 한국농구는 가망없습니다.. 세계무대에서 센터로 뛸려면.. 2m 10이상은 돼야하는데.. 그런선수 나오면 용병과 상관없이.. 각팀에서 센터로 뜁니다.. 서장훈선수와 김주성선수가 주전센터로 용병들과 뛰는것 처럼요..
예전처럼 190cm대 선수들이 센터보기를 원하시나요?? 어차피 190cm대 선수들은.. 국제대회 나가도 센터역할 못합니다.. NBA선수도 아닌 하부리그 가드급신장의 선수들한테도 지금처럼 밀리는데.. 국내 선수들이 센터수업 열심히 한다고 장기적으로 도움이나 될련지..
오늘 경기 에서도 196cm의 김성철 선수가.. 오리온스 국내선수들을 농락하는거.. 보셧죠? 마치, 중국의 장신슈터들이.. 우리나라 국내 포워드나 가드들 농락하는 모습였죠.. 더욱 암담한건 유럽이나 NBA에선 2m가 훨씬 넘는선수들이.. 슈팅가드나, 스몰포워드를 보고있죠.. 걔네보다 작은 신장의 선수들이.. 지금 국대의 센터를 보고 있는데.. 국제대회에서 좋은성적 기대하는거 자체가.. 불가능한일이죠.. 우리나라도.. 세계수준의 팀처럼.. 2m대 가드.. 2m 10대 포워드 자원이 넘쳐나지 않는한, 솔직히 농구는 좋은 성적 기대하기힘듭니다.. 어차피 않되는거라면.. 재밌기라도 해야죠..
팬이없고, 인기가 시들해지면.. 팀해체하는 구단들도 나올테고, 농구를 지망하는 유망주들도.. 다른대로 빠지겟죠.. 않그런가요?? 배구가 한때는 농구와 함께 겨울스포츠의 양대산맥이었지만, 지금의 현실은 어떤가요?? 딸랑 몇개팀 프로창단해서.. 관중도 없는 경기하고 있지않습니까??
그걸 원하지 않는 다면, 지금보다도 수준급의 용병들을.. 데려와야죠.. 단테로 인하여.. 농구붐도 일었고, 같이 뛰는 sbs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거 보면.. 말이죠..
마음의손잡이
05/03/20 04: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않되는거라면... 재밌기라도 해야죠...'
현실의 벽이란 이런건가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05/03/20 07:36
수정 아이콘
가끔 그러지만 오늘은
오리온스 vs 스타크 로 봤음..-_-
Untamed Heart
05/03/20 08:29
수정 아이콘
실력있는 용병들과 자주 게임을 하다보면..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시야가 달라지니까요
하루글로리
05/03/20 11:02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가 이기는일은 김병철.박재일 선수의 외곽슛이 살아나는 길이 젤중요............김승현..네이트..선수는 제몫 을 해주는거 같고..포터선수도 좀더 분발하시길..........파울자제..
05/03/20 11:09
수정 아이콘
저그ZerG//게임과 농구는 많이 다르죠. 물론 게임도 어느 정도 선천적인 게 필요하겠지만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농구는 정말 노력만으로 안 되는 게 있죠. 바로 신체능력입니다. 가장 쉽게는 키부터 시작해서 점프력 같은 것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용병들이 득세를 할 수 있는 거구요. 흑인들의 신체적 능력은 말 안 해도 다 아는 거니까...
단테 존스 선수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고 농구 실력 외의 면에 있어서도 꽤 괜찮은 용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만... 글쎄요. 한국 농구 전반에서 보면 그다지 긍정적으로만 작용할 것 같지는 않네요. 예전부터 제기되어 온 문제지만, 용병 하나 때문에 팀 전체가 울고 웃는 꼴은 정말..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프로 출범 이후 현대가 2연패할 때 정도까지는 재미있게 봤는데.. 그 이후부터는 재미가 점점 떨어지더라구요. 매해 용병들에 의해 팀 컬러가 너무 심하게 바뀌니... 전통의 명문 이런 게 전혀 의미가 없고, 그만큼 챔피언을 수성하기도 어렵죠. 가장 큰 문제는 우리 나라의 빅맨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간다는 거구요.
용병이 큰 재미를 제공하고, 좋은 면도 많지만.. 그 대책도 이제 서둘러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백한호밀빵
05/03/20 12:03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눈시울님의 얘기가 맞습니다.
더블,트리플의 수비를 억지로 뚫고 자기가 처리하려고 한다면 지금껏 무수히 지나갔던 한국농구의 그냥 있었던 용병이었을뿐입니다.
자기욕심을 버리고 동료에게 찬스를 내주는 플레이를 했죠
결과적으로 김성철선수가 대활약을 하게 됬구요.
못한게 아닙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플레이스타일의 변화겠죠.
오리온스가 단테선수를 막기위해 내놓은 해법이 이중삼중의 대인마크라면 단테는 동료를 이용해서 자기의 농구를 보여준겁니다.
담백한호밀빵
05/03/20 12:08
수정 아이콘
letsbe0님/
전통의명문이 통할 수 있는는 시대가 아닙니다.
용병제도가 생긴이상 축구처럼 용병의 존재감이 작을수도 있는 넓은 운동장도 아니구요.
용병을 데리고 왔을때 1년반짝하는게 아니라 2~3년 혹은 그이상 뛰어준다면 괜찮겠지만 더 많은, 더 수준높은 용병들이 해마다 KBL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
hyun5280
05/03/20 12:15
수정 아이콘
190대의 센터가 kbl을 활보 한다면 분명 게임질을 떨어집니다. 농구는 다른 어느 스포츠보다 신체적 조건이 차지 하는 비중이 큽니다.
바로 신장이죠. 특히 센터는 신장과 체중이 인간의 능력을 압도할때가 있습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농구는 한국신장의 비약적 발전이 생겨
나지 않는 이상 선전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농구의 발전을 위해 kbl의 게임의 질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선수들이 센터로서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용병때문에 못 뛴다면 용병 1인제는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용병 1인제는
절대 반대합니다.
또 국제대회 문제는 이렇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농구는 5명이 합니다. 그리고 센터는 그중에서도 한명이구요.
현재 서장훈 - 김주성 - 하승진 으로 이어지는 센터 계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주성 - 하승진 만으로도 왠만한 국제무대에서 활약
할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한국에서 센터는 가뭄에 콩나듯 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적 문제를 소프트웨어적 으로 해결하려는것은
바위에 계란치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wAvElarva
05/03/20 14:02
수정 아이콘
오리온스 3점 성공률이 8%맞나요?
3쿼터쯤부터 김승현선수가 3점슛 5개중에 4개 넣던데
05/03/20 15:57
수정 아이콘
NBA는 그런 선수가 엄청 많다는;;;;;
05/03/21 01:22
수정 아이콘
신멘다케조 // KTF와 매치업 때문에 그런 면도 있지만 그걸 이겨봤자 다음 상대가 TG라는게 더 문제여서 아마 SBS를 골랐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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