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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8 22:54:48
Name legend
Subject 벚꽃이 휘날리는 계절이 어느새 돌아왔네요.
여름은 파란 하늘과 하얀파도,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가을은 쓸쓸하게 떨어지는 낙엽들...
겨울은 수줍게 흩내리는 작은 눈송이들...
그리고 봄은.....역시 벚꽃이군요.뭐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아는 사람은 다아는...;;;)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역시 봄엔 벚꽃이 가장 어울린다는...반일감정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의 국화인 벚꽃을 칭찬하기엔.....(퍽!)그냥 개나리를.....나리나리 개나리~(퍼퍽!)
저희 사는 동네는 벚꽃나무가 좍 길마다 심어져 있어서 봄이 되면 정말 멋져진다는...
진짜 어디 애니메이션에서나 볼것같은 광경을 현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벚꽃나무가 심어진 가로수에 벚꽃이 휘날리면서 길이 죽 늘어져있는......
아쉽게도 가을에는 낙엽을 볼 수 없다는게 슬플 따름;;;;
프로토스에게 가장 좋은 계절은 일단 가을이죠;;;보통 어떤 것에 대해 봄이 온다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지만 프로토스에겐 가을이 온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게 느껴지는건...
저뿐만은 아닐것입니다.
그래도...프로토스의 봄도...좋겠죠.아주 오랜 낭만의 시절에서......



이번해의 아이우에도 분홍 벚꽃이 휘날리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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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05/03/18 22:57
수정 아이콘
올봄에는 어디로 놀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맨날 가려고만 하면 걸려서 못가는 남해를 포기하고...북쪽으로 시선을 돌려 춘천이나...이쪽을 가볼까 하는 중입니다.
(생뚱맞은 여행관련 댓글..으하하하)
05/03/18 23:03
수정 아이콘
꿈이 생각납니다..

절대 잊을수없는 꿈들이 생각납니다..

봄이 되니 그 꿈들이 터져서 미쳐버릴것만 같네요..

숨통이 트여서...

제가 이상한놈인가봅니다;;...
설명은 못하겠지만 꿈들이 느낌이 이상합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요;
05/03/18 23:07
수정 아이콘
잡담군//저그한테 날라갔다죠-_-;;
05/03/18 23:08
수정 아이콘
네 쿰에 날 태워줘-_-;
컨트롤황제
05/03/18 23:17
수정 아이콘
낮이길어졋다죠..^^
발그레 아이네
05/03/18 23:45
수정 아이콘
쌩뚱맞지만... 지금 저희 집에선 매화가 한창이랍니다

저랑 나이가 비슷하여 상당히 꽃이 많이 펴 보기 좋답니다

밑에 돗자리 깔고 차를 마셔요 열심히 일하는 벌들을 보면서요...

그러다 낮잠도 자고 하하^^;; 햇살이 따뜻하여 참 좋습니다...
05/03/18 23:46
수정 아이콘
리치가 분홍색 진달래꽃잎을 물고(?) 우승컵을 안는 장면을 보고 싶네요. ^^
(결승은 여름쯤이 되겠네요; -_-;)
05/03/19 00:11
수정 아이콘
제가 사는 곳은 여전히 춥고 아님 비오고 그렇네요 =_=;; 봄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바로 여름이 올것만 같은 두려움..
절대뽀샷요환
05/03/19 02:37
수정 아이콘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천사같은눈망
05/03/19 05:20
수정 아이콘
꽃피는 로템센터에 봄이 왔건만 메딕떠난 내본진에 마린만이 슬피우네..
머슴물량몽상
05/03/19 15:58
수정 아이콘
겨울과 봄.... 날라의 즐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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