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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6 19:41:08
Name renton
Subject 음...어째 오늘은 문자중계가 안보이는군요~(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제가 PGR에 들어오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문자중계입니다...

직접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프로리그 등을 TV로 보고 있어도

제가 느꼈던 감정 혹은 감동, 또는 의문점에 대해 공감하시는 회원분들을 보면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막 나도현 선수의 경기가 끝났군요

저번 박용욱 선수와 기요틴 경기에 이어 이번 성학승 선수와의 남자이야기에서의 경기 역시 치즈, 아니 초반 마린SCV를 통한 승리를 따냈군요...

처음 나도현 선수의 배럭 타이밍을 보고 또? 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과는 역시나 였습니다

흠 왜 도박적인 전술을 택한 것일까...왜 그렇게도 승리를 조급해하는 걸까?

이런 부분에 대한 PGR회원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했는데 오늘은 문자중계가 안보여서 약간은 서운하군요^^;

아! 참고로 전 나도현 선수의 팬입니다...
팬이라고 하긴 우습지만 프로리그에서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 이후에 괜히 관심이 가더군요~ 경기가 의외성, 그러니깐 재미가 있다고 해야할까?

암튼...잡설이 길었지만 문자중계에 관한 저의 사소한 생각이었습니다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요~

                                                                                                      by re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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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강
04/01/16 19:44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는 하지 않기로 규칙이 정해졌습니다. 문자중계시 게시판으로의 접속이 폭주하여 서버에 부하가 많이 걸리기 때문이죠.
04/01/16 19:47
수정 아이콘
그랬었군요^^; 나름대로 PGR의 글을 꼼꼼히 읽는 편인데 문자중계에 관한 내용을 놓쳤나보네요 아무튼 서운한 마음에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DeGerneraionX
04/01/16 19:50
수정 아이콘
그럼 재경기로 가는 것인가?
04/01/16 19:54
수정 아이콘
드디어 동서양간의 양대 효자대결ㅡ_ㅡ;;이 펼쳐집니다!!
김광일
04/01/16 19:56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양대효자대결..
효자대전..이 더 멋지지 않나요??심오한느낌의..
04/01/16 19:56
수정 아이콘
아... 강민 선수도 패해서 또 재경기로 가는군요. 사활을 건 리버 운용이 일정한 성과 거두긴 했지만 준비해온 전략 상성 자체를 뒤집기는 부족했던듯 합니다. 임요환-강민-변은종... 예측하기 정말 어려운 재경기 양상일듯 합니다. 임선수는 기요틴, 변선수는 패러독스만은 피하고 싶겠군요
오렌지주스
04/01/16 19:58
수정 아이콘
효자 뜨랑~~~ >,.</ 선수가 나오는군요.~~
용잡이
04/01/16 19:58
수정 아이콘
흠^^승리를위해서이겟지요^^좀아쉽기도하지만 그래도 이기는게 최선과제이기땜에 나도현선수도 그런선택을한것이겟지요^^
어쨋든 a조도 재경기 b조도 방금 변은종선수의 승리로 제경기로
가게됫군요^^
c조도 맵이 맵이니만큼 재경기로가게될 가망이큰것같은데^^
특정선수가 8강직행을못해서 아쉽지만 그만큼 겜은더많이
보게 될터이니 그건 행복하군요^^
동의 효자에게화이팅을외쳐봅니다^^
04/01/16 19:58
수정 아이콘
첫 리버를 태운 셔틀의 파괴가 컸던 것 같습니다.. 쩝..
이걸로 다음주에 최소 4경기는 확정이군요..^^
penmania
04/01/16 19:59
수정 아이콘
원래는 나도현 선수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전태규전에서의 플토선택, 박용욱전의 치즈, 성학승전의 BSB 밖에 생각나지 않는군요. 글쎄요.
용잡이
04/01/16 20:0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엄재경 해설위원님...
안좋은 일을 당하셧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해설을
해주시는군요^^
힘내시고 앞으로도 좋은해설부탁드립니다^^
04/01/16 20:05
수정 아이콘
동방 효자 김성제
서방 효자 벨트랑
세기적 효자 대결
비류연
04/01/16 20:05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 전혀 문제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벙커러쉬 막을 자신이 없다면 앞마당을 먹지 말아야 했겠죠.
박용욱 선수 역시 먼저 괴롭히려다가 진 것 뿐이구요.

나도현 선수가 듀얼때부터 계속 저런 플레이를 하지만 많은 사람의 감정을 자극 시키는그런 플레이인가요?(전, 아무런 반감이 없어서 말이죠-_-)
Marionette
04/01/16 20:06
수정 아이콘
yutou님//최소 4경기가 아니라 최소 6경기입니다. (일단 b조까지는..)
3명 중 1명 진출을 위한 재경기가 아니라, 2명 진출을 위한 재경기이기에 현재까지 최소 6경기입니다.
04/01/16 20:07
수정 아이콘
아 2명 진출이군요..+_+
오오... 최소 6경기.. 엄청나게 즐거워집니다..+_+
이번 재경기는 꼭 다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04/01/16 20:11
수정 아이콘
+_+ 김도형,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효자테란을 언급해주시는군요..^^
왜 우리 뜨랑 선수에게는 치어풀이 앞에 놓여있지 않은 것인지..ㅠ_ㅜ

3경기는 어떤 선수를 응원해야할지 난감하지만..ㅠ_ㅜ
그래도 탈락 확정된 뜨랑 선수보다는 8강 밟을 가능성이 있는 김성제 선수를 응원해야겠습니다..

미안해요 뜨랑~~~>,.<//
ZolaChobo
04/01/16 20:13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 또 치즈러쉬...

이제 주변에선 나도현선수 8강 올라가면 스타리그 보이콧이란 소리도 나오네요
RaiNwith
04/01/16 20: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앞마당에 해처리 피는 저그상대로 초반벙커링 들어가는거 흔한거 아니던가요? 그렇게 해서 승기잡고 경기따내는 경기도 많이 봐왔구요... 다만 나도현선수가 전부터 bbs류의 전략을 많이 썼기때문에 오늘경기가 글쎄? 하는 시선으로 보이는것 같네요. 지금 온게임넷 게시판이 나도현선수 욕으로 가득-_-;; 아직도 신예급선수인데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야... 씁쓸한데요.
ZolaChobo
04/01/16 20:18
수정 아이콘
아, 다른사람들 감정 무지 자극합니다. 일단 게임이 재미없어지죠.

이러다가 프로축구,야구꼴 나도 뭐..
ZolaChobo
04/01/16 20:19
수정 아이콘
게다가 나도현 선수 플레이 자체가 너무 소극적이어서...
Marionette
04/01/16 20:20
수정 아이콘
아아~ 베르뜨랑 선수 종족선택운 정말 없네요.. 섬에서 토스상대로 랜덤저그라니..
04/01/16 20:22
수정 아이콘
뜨랑 선수 저그나온거 확인하고 김성제 선수 입가에 번지는 희미한 미소,
동서양 효자대결은 이제 일방적인 양상으로 끝나게 되겟네요
비류연
04/01/16 20:29
수정 아이콘
진짜.. 종족 선택 최악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구리게 나올수가 있나요-_-;

이번에 테란나왔으면 해볼만 했을텐데.. 아쉽네요.
04/01/16 20:30
수정 아이콘
안타깝군요..ㅡ_ㅡ;; ABC조 모두 재경기입니다..
방송에서 보여주기만 한다면 대략 9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겠군요..^^
Marionette
04/01/16 20:30
수정 아이콘
이거 계속해서 여기다가 경기내용 말해도 될려나 모르겠네요..
이로써 다음주 재경기는 최소9경기 확정입니다. 이거 하루에 방송 다 할 수도 없겠네요..
04/01/16 20:30
수정 아이콘
동방 효자 김성제의 압승.
서방 효자 벨트랑은 듀얼로.
....역시 완전랜덤은 무모했다고 평가내릴수 있겠군요.
그냥 테란 했으면 반쯤은 백중세 였을지도.
몬스0807
04/01/16 20:32
수정 아이콘
베르뜨랑선수
패러독스에서 하필 저그라니..정말 운이 너무 없네요.
Marionette
04/01/16 20:3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연승자 vs 연승자 킬러의 대결입니다. 과연 결과는??
04/01/16 20:38
수정 아이콘
오늘의 테마.
1경기
나대리 Vs 성부장
3경기
동방 효자 Vs 서방 효자
4경기
연승자 Vs 연승자 킬러
...재미있군요. 이거..(경기들이 좀 싱겁게 끝났지만..)
04/01/16 20:5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_+ 신기한 전략이었지만 박태민 선수의 플레이가 너무 좋았군요.. 우선은 타이 1위 달성합니다.. 박태민선수.
04/01/16 20:57
수정 아이콘
B조의 재경기 중에서 임요환 선수와 변은종 선수가 남자이야기에서 경기를 펼치는군요..+_+ 임요환 선수가 그 깜짝 놀랄 전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월요일 3시 녹화 금요일 녹화 방송이라는데...
으음.. 또 결과를 다 알고 보게 될 것 같아서 우울하군요..ㅠ_ㅜ
왕성준
04/01/16 21:01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는 함온스에서 보십시오. 다음은 트래픽이 없는
무한의 세계...눈으로 직접 스타리그를 보는 느낌입니다.
대박드랍쉽
04/01/16 21:06
수정 아이콘
박태민 선수 기요틴 8전 전승..-_-V

날라틴이라기 보다는...민요틴이 어울릿듯...^^(날라 9전전승 고러쉬 8전전승)
Isomorphism
04/01/16 21:23
수정 아이콘
벙커링 못막은건 운이 너무 작용했다고 봅니다. 가로가 나온거에서 시작해서, 성학승선수가 가로방향으로 정찰을 안간 것도 좀 운이 안따랐죠.
카나타
04/01/16 21:35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 안한지 오래됐는데;;
(저번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은 예외였죠..)
04/01/16 22:35
수정 아이콘
요새는 기요틴을 지오틴으로 부르더군요-_-) 민브라더스 대단해요~
근데 나도현 선수 치즈러쉬가 그렇게 욕 먹을 만한 일이었던가요;
전 그냥 빨리 끝나는 경기를 좋아해서 좋기만 하던데^_^;;
04/01/17 00:56
수정 아이콘
흠.... 왜 나도현선수의 벙커러쉬가 욕을 먹어야되는지.....
벙커러쉬도 하나의 전략이고 도박적이라기 보다는
상대 성학승선수의 의표를 찌른 정말 멋있는 전략이였다고 보는대요..
나도현선수가 온겜넷에서 상당히 전략적인 모습일 많이 보여줘서
오히려 정석 힘싸움의 지루함을 더 덜어줘서 저는 좋네요..^^
04/01/17 10:10
수정 아이콘
왠지 왕성준님 댓글 무지 재미있다는 느낌.. ^^; 무한의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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