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16 01:24:13
Name 잃어버린기억
Subject 네이트 요금제에 대해서.. ^^;;
우연히 질게에서 네이트 요금제에 대한 언급이 나왔더군요.

제가 몇일전에 통신사에 전화해서 알아본 결과,

" 시간은 상관없다. " 가 답입니다. ^^

보통 많은분들이 1분에 얼마, 2분에 얼마, 3분에.. 1시간에 얼마..

이런식의 시간을 기준으로한 요금제로 아실것 같은데요..

아닙니다.

답은

"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돈이 든다. " 입니다.

한마디로 컬러링을 선택하기 위해 벨소리에 들어가고 컬러링에 들어가고,

원하는 노래를 찾고, 뒤로가기를 누르고, 다시찾고, 다음페이지로 가고,

들어가서 미리듣기하면, 8번의 페이지 이동이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이동할시

그 안에 딸린 네이트 페이지의 용량에 따라서 값이 나가는거죠.

그림찾기 같은거에서 한번 보고, "이건아니다~" 하고 뒤로가기 누르면

그 엄청난 그림용량만큼의 돈이 날아가는겁니다.-_-

벨소리도 마찬가지의 원리구요.

다음부턴 인터넷 이용합시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ystalTrEE
05/03/16 01:34
수정 아이콘
헉... 그럼 봤던거 또 봐도 돈이 나가나요?? 이런;;; 컬러링 같은건 그냥 인터넷으로 해야겠군요 ...쩝
훈박사
05/03/16 01:37
수정 아이콘
네이트에 연결되어 있는 동안 전화를 거는 것과 같은 통화료는 없는건가보군요.
위원장
05/03/16 01:40
수정 아이콘
네이트 프리라 괜찮습니다...^^
격정천
05/03/16 01:49
수정 아이콘
전화마크 뜨고나서부터(인터넷연결) 적용된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좋은 정보네요. 고맙습니다.

skt고객센터 좋더군요.
10분후에 연락준다고 하더만... 진짜 연락오더군요. 제 상담자가 직접
말이죠. 감동받았습니다. 말로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희 누나가 114해서 아는데.... A/S센터같은데, 다 녹음돼서 점수매긴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무지 받는다고 하더군요. 누가 언제 테스트할지 모른다구요.
격정천
05/03/16 01:50
수정 아이콘
아...참고로 우리가 보내는 문자<--- 통신회사가 본다고 합니다.
우리의 개인정보는 통신사가 전부 알고있다해도 과언아닙니다.
제가 어디서 핸드폰 샀는지도 알더군요.
정태영
05/03/16 02:13
수정 아이콘
격정천/ 당연하겠죠. 맘만 먹으면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굳이 높은 자리가 아니어도 될듯) 정보같은거 알 수 있겠고, 지난 수능비리 때도 검찰에서 문자메세지 다 확인해본다고 떠들어대지 않았습니까. 통신회사에서 심심하면 볼 수 있겠지요.

다만 1분에 대략 SKT고객만 최소 몇백만건의 문자가 왔다갔다 할텐데 보기 귀찮아서 안볼뿐 -_-;

디씨 정직원 횽아가 심심하면 남의 글 지우듯 (?) 심심하면 보낸 문자 내용도 볼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그 문자가

아잉 자기야 나두 살앙해^^**

이런거면 솔로 직원 입장에선 쫌 짜증나겠죠.
격정천
05/03/16 02:1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래서 보냈는데도 못받았다고, 그 성화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우승호
05/03/16 02:49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을 다시 보게된 계기는 4U멤버들을 주축으로 T1 팀을 만들어서가 아니라.... 제가 겪었던 일 때문입니다.

무슨무슨 요금제 생길때마다 가입권유하는 전화를 받을때 있지 않습니까. 어떤 아가씨가 저한테 요금에 대해 설명하고, 가입하겠느냐 라고 하길래 통화내용만 들어서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좀 더 알아보고 가입하겠다. 근데 한번 더 조금 자세히 설명해주겠냐고 했죠. 그리곤 생각해보고 나중에 가입하겠다고 하려는데 이 아가씨가 투정을 부리면서 말도 끝까지 안듣고 그냥 팍 끊었죠.

순간-_- 기분이 확 나빠져서 114(SKT) 연결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중부 고객 상담센터 무슨무슨 팀장님이 연락을 주시더군요. 대충 1시간정도 지나니 그 불친절한-_- 아가씨가 소속된 곳이랑 연결됐습니다. 본인과 직접 통화해서 "텔레마케터 힘든건 나도 알겠지만 스팸메일, 스팸문자, 광고 전화 등등으로 짜증나는 사람들도 생각해주시오"라고 한마디만 하고 싶었는데.. 본인에게는 연결을 안해주더군요; 아무튼 너무 타박하지 말고 인사상의 불이익을 준다거나 그러진 말아달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아무튼 SKT 고객센터에 감동했다는게 결론;
05/03/16 02:49
수정 아이콘
핸드폰 구입 장소는 가입한 대리점에 매월 일정액의 돈을 지불해줘야 하므로 알고 있는 것이겠죠. 지난 수능 파문 이후 문자 메세지는 앞에서부터 6 Byte 즉 한글로 3글자 영어로 6글자만 저장됩니다.
담백한호밀빵
05/03/16 06:54
수정 아이콘
질게에 직접 질문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가 114고객센터에 끊임없이;; 전화한 결과
네이트를 사용하게 될경우
정보이용료와는 별개로 패킷제로
0.5kb당 6.5원이라는 돈이 나가게됩니다.
그리고 봤던페이지라도 다시 볼경우 또 돈이 나갑니다.
예를 들면 벨소리 하나를 다운받는다고 가정할경우
네이트 메인화면->1번벨소리->1번마이벨
->그중에 메뉴하나 골라서 들어가겠죠->곡선택 미리듣기
->벨소리 다운.
자 총6번의 페이지 전환으로 금액은 알수없지만 총 6번의
과금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운받았으므로 벨소리의 가격 500원.
거기에 따로 정보이용료가 부가됩니다.

그래서 네이트 사용시간은 상관없다라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APM이 엄청난 프로게이머 서지훈선수가 네이트를 한다고칩시다.
분당요금 몇만원나올지도;;....

sk가 돈잘버는이유, 대기업으로 성장할수있었던 이유.
단순히 가입자가 많아서 일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하나하나도 신경(?)쓰는
돈벌기노하우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05/03/16 08:44
수정 아이콘
컬러링이나, 벨소리, 대기화면에 그림 그런것들 공짜로 받을수 있는 방법있습니다....거기 114에 전하셔셔서 죄송한데....저 벨소리하나만 공짜로 보내주시면 안되요.....하나만 공짜로보내주시면 정말 기분좋을것같은데..이런식으로 하면,,,마음예쁜 누나들은 다보내주덥니다....
간혹 한번씩 팅기지만.....1주일에 한번씩 하면 괜찮습니다.
거의다 공짜로 해주더군요.......막 다짜고짜 그런식으로 공짜보내달라고 하시지마시고 부드럽게 말하시면 왠만하면 다해주덥니다.
안된다고 해도.....진짜 안되나요...아....어떻하지...016은 해주던데..
이런식으로.하면 쿠쿠
05/03/16 09:07
수정 아이콘
전화기는 전화를 하고 받는데만 쓰는 저로서는 무슨 얘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ㅜㅡ
lovehannah
05/03/16 09:56
수정 아이콘
네이트나 준에 접속한채 여러곳을 돌아다니지만 않는다면 1시간이나 10시간이나 같습니다. 최근에 월 7천원인가 해서 네이트 통화료 무료 상품이 나온거 같던데...
담백한호밀빵
05/03/16 10:06
수정 아이콘
lovehannah님
제가 114에 문의한 바로는 정보이용료라는게 있습니다.
일종의 전화통화요금같은거죠.
1시간이나 10시간이나 같다니요;;; 정보이용료 무진장 나올겁니다.
그러니까 종합해서 말하면
네이트를 이용할시에 기본적으로 정보이용료는 나가고있습니다.
거기에 플러스되어 이미지나 텍스트, 또는 벨소리미리듣기등을 할때
그용량만큼의 돈이 추가로 나가게 되는것입니다.
lovehannah
05/03/16 10:55
수정 아이콘
제말은 그냥 네이트 초기화면에 접속한채로 아무버튼도 누르지 않고 10시간채 침대에다 그냥 방치해놓는다는 가정입니다. 돌아다니지만 않는다면 추가로 데이터 통화요금은 절대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건 확실.
음성통화와 달리 데이터통화는 시간기준이 아니라, 사용량 기준입니다.

그리고 정보이용료란 데이터통화료와 별도로....예를 들어 음악이나 영화를 다운로드 받을때 따로 1,500원정도 부과되는 금액입니다.
대보름
05/03/16 11:21
수정 아이콘
//담백한호밀빵님 lovehannah님 말씀이 맞습니다. 정보이용료는 벨소리, 배경화면, 게임등과 같은 컨텐츠에 대한 요금을 말하는 것이고, 페이지가 이동될 때 나오는 텍스트나 이미지, 그리고 배경화면,벨소리,게임같은 걸 다운로드 할 때 패킷으로 계산되서 나오는 것이 데이터요금이죠.(0.5K 6.5원)
//speedo님 벨소리 공짜로 보내줘도, 무선인터넷 월정액제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다운받는데 패킷료 더 듭니다.(벨소리 다운 약 1500원정도)

저는 무선인터넷을 거의 안 써서 별 관심이 없었으나, 예전 여자친구가 고객센터에 있어서 그 심각함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모르고 사용하다가 몇십만원, 심지어 몇백만원 나오는 경우 종종 있다고 합니다.
요즘 10대,20대들은 이런쪽에 관심이 많아서 돈이 얼마나 나오는 지 잘 알지만(잘 모르는 10대,20대도 많습니다.), 잘 모르는 나이 많으신 어른들은 월 정액제 가입안하고, 연예인누드 같은 성인컨텐츠 신나게 보다가 몇 백만원 나온 요금고지서 들고 고객센터 오시는 경우 많답니다.

SKT,KTF,LGT 3사 모두 기본통화료는 돈 안되니까, 돈 되는 무선인터넷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요금은 상당히 비싸고 어렵게 해놨습니다. 예를 들어, 이벤트로 1달 컨텐츠이용료 무료로 쓰게하고 데이터전송료로 수십,수백억 챙기죠. 이벤트라고 공짜라 써보라 그래도 절대 쓰지 마세요.
벨소리나 배경화면용으로 월정액제 싼 거 하나 쓰시고 다른 건 쓰지 마세요. 자꾸 써보면 계속 쓰게 되는 거지, 폰으로 레이싱걸 누드나, TV프로 봐서 뭐하겠습니까. 폰 겜도 가격은 2000원이지만, 실제로는 패킷전송료가 겜 가격 이상 나오죠. (전 폰 게임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 공짜로 씁니다.) 그리고 가끔 자기가 가입한 통신사 홈피에서 실시간요금이나 부가서비스 확인하시면 피박쓸 일 없습니다.
IntiFadA
05/03/16 11:23
수정 아이콘
음....

통신사에도 내부 규율이 있는데 어떻게 심심하면 남의 문자를 볼 수 있겠습니까?
제가 통신사 정직원입니다만 남의 문자를 보려면 어디서 봐야 하는지도 모릅니다.-_-;;
아마 해당 DB를 관리하는 사람 외에는 거의 그럴 것이라구보구요....
설사 해당 DB를 관리하는 사람이라해도 권한에 제한이 있어서 여러 댓글다신 분이 상상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이래저래 불미스런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나고는 있지만, 나름대로 회사 내부에서는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게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악플러X
05/03/16 12:36
수정 아이콘
네이버까페 같은 데서 벨소리 무료 뭐 이런 까페에 가입해서 qpst 란걸 유심히 보다 보면 휴대폰 의 모든건 공짜로 쓸 수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음훗훗훗
오재홍
05/03/16 14:20
수정 아이콘
저는 핸드폰을 안쓰는 21살의 청년입니다만 지인들은 안쓴다고 난리네요
이렇게 돈을 긁어가는데 어떻게 쓰란말입니까? 녀석들 돈은 얼마 벌지도 못하면서...
담백한호밀빵
05/03/16 14:32
수정 아이콘
대보름,lovehannah님/
그렇군요 제가 고객센터상담원의 말을 잘못이해했나봅니다.
감사합니다~
05/03/17 13:55
수정 아이콘
speedo님 제 친구가 알바했었는데 컬러링 한 알바생당 10명인가 무료로 선물해줄수 있더군요. 홍보기간이라 더그랬는지..어쨌든 처음 한번 컬러링 쓰면 바꿔야 하니까 그런걸 노리는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704 [잡담]끊어야하는데... [23] 향자3670 05/03/16 3670 0
11702 세탁기 필요하신 분...!!! [15] Altair~★4582 05/03/16 4582 0
11701 네이트 요금제에 대해서.. ^^;; [21] 잃어버린기억3736 05/03/16 3736 0
11700 아무리 겪어보아도 가슴이 아픈 이별 [9] 천사같은눈망3291 05/03/15 3291 0
11698 [소설]본격 로맨스 '미 소 천 사' #6 [3] Timeless3823 05/03/15 3823 0
11697 최연성같은 플토유저의 음악이야기 [14] 최연성같은플3616 05/03/15 3616 0
11696 DUNE을 기억하며..... 소설, 영화, 그리고 최초의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12] Mark-Knopfler5516 05/03/15 5516 0
11695 [잡담]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 [96] 한빛짱6555 05/03/15 6555 0
11694 올림푸스2003을 보며.... [22] 나라당4006 05/03/15 4006 0
11693 [잡담] 일주일에 술 몇번 드세요? [34] 와룡선생8764 05/03/15 8764 0
11692 전하지 못한 편지. [11] 우유와김밥3630 05/03/15 3630 0
11691 스토브리그를 맞이하며... [17] 공룡5373 05/03/15 5373 0
11690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10회] [5] Port4324 05/03/15 4324 0
11689 획일화 되어가는 부대지정... [30] 라구요7110 05/03/15 7110 0
11688 어떤 시가 명시인가? [14] 별마을사람들3756 05/03/14 3756 0
11687 [잡담]임요환, 조정현, 김동수, 강민 [56] 예진사랑7563 05/03/14 7563 0
11686 2005 삼성 유로피언 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 부문 리플레이팩 [7] 훈박사5838 05/03/14 5838 0
11685 [소설]본격 로맨스 '미 소 천 사' #5 [6] Timeless3860 05/03/14 3860 0
11684 자신이 짬날때마다 청소기로 민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걸레질할 사람이 필요하다. [18] bobori12343437 05/03/14 3437 0
11683 박태민 이윤열 최연성 박용욱 그리고 edelweis_s 님의 칼럼 [14] 치터테란J4113 05/03/14 4113 0
11682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9회] [4] Port3758 05/03/14 3758 0
11681 아다치 미츠루의 H2 를 읽고!! [49] 김민규5164 05/03/14 5164 0
11680 23분55초...전설의 시작(스크롤압박있음.글은 짧음) [14] 미네랄은행5478 05/03/14 54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