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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3 23:27:22
Name 김재영
Subject 프로토스 다크아칸의 전략적 활용
프로토스 유닛중 아비터와 더불어 가장 쓰이지 않는 유닛으로 손꼽히는 다크아칸.
저는 프로토스 유저입니다. 특이하고 전략적인 것을 좋아해서 강민를 가장 좋아하고,
또 즐겨 씁니다.
요즘 박용욱 선수가 저그 전에서 다크아칸을 활용 하는 경기를 보며,
다크아칸이라는 유닛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잘 쓰일수 있을가 하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건데, 읽어 보시고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의견 받아요~.
로템위주임,

※테란전
테란전에서는 테란이 메카닉을 쓰기 때문에, 다크아칸을 거의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초절정관광모드에서나 쓰이지요.
그래서 생각해본건데, 양아치류 테란을 구사하는 유저랑 게임을 하게될 때,
앞마당 언덕에 드라군2 질럿4 정도 놔두고 게임하게 되는데요.
그거보다 드라군3 다크아칸1 정도 놔두면 더 효율적일거같아요.
다크아칸을 어디다 쓰느냐, 드랍오는 드랍쉽을 마인드 컨트롤 하는것이죠.
이건 박용욱 선수가 어느 msl 섬맵에서 쓰려고 햇던거 같은데, 성공하진 못햇죠.
꽤 재밋을거 같네요.
※저그전
저그전에서는 간간히 마엘스톰이라는 마법을 쓰며 활약하고있죠.
프로토스가 한방 병력이 모이면 본진을 비우게 되는데,
본진 방어 병력으로 다크아칸 한마리 (+리버,커세어,템플러)
이정도면 방어가 수월하지 않을가 합니다.
일단 오버로드가 드랍할때는 뭉쳐서 오기때문에 게이트 근처에
오게되면 마엘스톰을 걸며 하템으로 스톰을 씁니다.
커세어 라도 있으면 녹겠죠. 조금 내린다 하더라도 리버 소수나 지상군이
조금 있다면 피해없이 막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모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 ^ ?

이상 공방에서 전략만 연구하는 플토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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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05/03/13 23:28
수정 아이콘
아, 너무 태클 걸진 마세요,ㅠㅠ
지수냥~♬
05/03/13 23:29
수정 아이콘
테란전에서 다크아콘= 개관광 그 이후 답 없다고 생각하구요..
토토전에서 피드백으로 하이템플러 잡는 모습은 종종 보이죠
저프 전 에서는.. 글쎄요.. 오버로드에게 마엘 스트롬을 쓴다....
그다지 좋은 생각 같지는 않습니다 조금더 연구가 필요한 유닛이 아닐까요?
언제나초보
05/03/13 23:31
수정 아이콘
가스가 얼마나 들어오느냐 문제겠네요. 테란전 예같은 경우에도 가스가 몇배로 들죠 (드라군 2기 vs 드라군 3 다크템 2.) 저그전 같은 경우에 말씀 대로면 리버 템플러 커세어 테크 다 타준 상태인데...멀티를 얼마나 견제 안당하고 할수 있느냐 문제 아닐까요
05/03/13 23:31
수정 아이콘
저프전에서는;;; 아주 후반.. 즉 남북전쟁할떄다크아콘 5마리이상은 필수죠..;; 그걸 제외하고는 사실상 사용하기는.. ;; 사용하는건 개인의 취향혹은 경험에 바탕이 ^^
05/03/13 23:32
수정 아이콘
저 진짜~공방에서 썩는 유저인데..다크아칸 활용 넘 어려운것같아용.

아직 다크아칸에대한 체계도 안 잡혀있어서 언제,어떻게,왜,어디서 써야할지..너무 난해하다는..;;

저그전에서 서로 물량전 간 상황에서 함 만들어보긴했는데 -_ -..이건..뭐 먹으라고 만든건지.. 결국 못쓰고말았죠;

어서 다크아칸에대한 체계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너무 멋진유닛이라서..
05/03/13 23:34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자신이없기두 하구요.. 이걸 만들어서 들어간 미네랄,가스만큼의 효과를 볼수있을까? 라는 생각뿐 -_ -..퀸이나 아비터도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유닛이겠죠?
IntoTheNal_rA
05/03/13 23:40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에서는 어느정도 보편화되어있죠. 제 경험에도 중후반이후에 1~2기, 혹은 3~4기정도 있으면 확실히 이득을 많이 보더라구요.
근데 불리한상황에서는 도저히 뽑을 여유가 없더라구요.
유리한 상황에서 유리함을 더욱 굳히는 용도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울링같은경우는 접근하기가 어렵죠. 공중유닛은 말할것도 없구요. 히드라에도 괜찮은것 같네요.
클라우드
05/03/14 00:22
수정 아이콘
다수드랍십 테란(일명양아치테란)한테 날아가는드랍십 마인드컨트롤하면 기겁해서 더이상은 안하던데...이런플레이가가능하려면 토스가 상당히유리해야할만하더군요.
낭만토스
05/03/14 02:08
수정 아이콘
저그전이면 몰라도 대 테란전은 활용이 좀 힘들겠네요. 섬멥이면 그나마 좀 괜챃은데 말이죠. 요즘은 뭐 드라군 한두개차이때문에 조여지고, 약간의 타이밍으로 한방병력이 쭉 밀려버리는 시대라서.....

저그전은 좀 개발이 되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타이밍이 안나온다는게 문제지만요. 마엘스톰이 다크아콘뽑으면 개발되있게 하면 사기일까요? -_-;;
BlueZealot
05/03/14 10:03
수정 아이콘
중반에 저그를 끝내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후반 멀티에 포토 하이템플러 다크템플러 커세어 이후에 캐리어로 자주 끝냅니다
bloOdmOon
05/03/14 17:07
수정 아이콘
옛날에 공방에서 템플러 날리기 장난하다가 다크아콘이 만들어진적이 있었는데, 그걸로 드랍쉽 뺏으니 잼나긴 하더군요 ^^;
실력차가 어느정도 난다면야 쓸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서는 한번의 삽질로 망하는 결과가 될거 같은...
안티테란
05/03/14 18:28
수정 아이콘
저그전을 위해 만든 유닛이죠... 대 테란전에서 데리고 다녀봤자 정말 쓸일 없더군요;;
뮤탈 게릴라나 폭탄 드랍은 다크아칸만으로 가볍게 막을수 있긴 한데... 초반에 가능한 일이 아닌지라...
안티벌쳐
05/03/14 23:23
수정 아이콘
다크아콘과 아비터는 대규모 자원에 의한 고급유닛이 서로 나오는
상황에서 상당히 쓸만한 유닛입니다.
반면 스카웃 이건 어따써~ --;
05/03/14 23:40
수정 아이콘
뭐 늘 김동준해설께서 말씀하시는거지만.. 이론적으로는 물론 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 게임시에 사용이되었을때 업그레이드 비용에다가 다크템플러2기 그리고 뭐 마나채워지는 시간등을 비교해봤을때 효용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냥 시간도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들고 손도 많이가고 다크아칸한기 대신에 하이템플러 두기가 훨씬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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