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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13 14:55:42
Name 호텔리어
Subject 닥터노 노박사???(노홍철에 관하여)
요즘 티비를 자주 보신분이라면 이분 아실 겁니다
닥터노 노박사 노홍철 이란사람이죠
m.net의 부비부비와 KIN길거리 그리고 공중파인 MBC의 패널
잠시 그의 대해 대충 알아보자면

<홍익대학교 기계정보공학과 재학중>

<각종 파티 플래너>

<공연 기획자, 진행자 등등>

<'홍철투어' 여행사 대표>

<엽기 수염대회 우승>

<방송 다수 출연>

<파티용품 판매 쇼핑몰 '홍철닷컴' 사장>

<CB Mass, 다이나믹듀오 등 각종 음반 참여>

이외에도 더 많다고들 말하네요
친형이 되시는분은 카이스트를 졸업하시고 연구원 신분이고
본인은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인 여자친구가 있고....
노홍철 그를 처음 본 것은 가끔 따분하다 싶을때 티비 m.net을 보곤 했었는데 노박사가 출연하고 머 수다도 떨고 인터뷰도 하길래 '저 사람  왜이렇게 시끄러워?'이런생각을 하고 넘겼죠.그러나 저도 모르게 방송을 매일매일 챙겨보구 있던 저를 발견 하였죠.
말을 더듬고 또 빠르고 그 특유의 목소리 톤과 헤어스타일 패션
그리고 사진 찍을때의 입을버리고 손을 뻗는 제스쳐!!
이젠 공중파 방송인 MBC'놀러와'의 패널로도 출연하는.....
요즘 세상 남들 눈치 보기 바쁘고 형식,격식 갖추기 마련이지만
이 노홍철이란 사람은 적어도 제가 보기엔 항상 그사람이 말하는 '좋아~가는거야~'
말에서도 알수있듯이 느낌대로 그리고 형식에 얽매이지않고 눈치 보지도 않고 자기
의견을 내세우고 개성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그 특유의 흡입력으로 대인관계도 엄청 좋더군요.물론 사는데 지장없을정도의 'Money'도 충분히 버는것 같아보이고.
저도 그 흡입력에 빨려들어가는 그 사람중 하나입니다.
참 대단하다는것이 남들은 자기 외모를 비판하고 부끄럽게 여겨 심지어는 사진찍기도
꺼려하지만 그는 자신이 머리가 크다고 하면서 항상 밝게 그리고 약간은 엽기적인
포즈를 취하곤 하죠..단점을 장점으로....인생을 긍정적으로.......
저도 지금 고등학생 신분이긴 하지만 대학교를 들어가서부터는
노박사 처럼 살고 싶습니다.어짜피 인생 한번이고 되돌아 오지도 않는거 자기 하고 싶은것 마음대로 즐기는 또 삶을 긍정적으로 살면서 남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습니다...아무 쪼록 노박사라는 사람이 부러울 뿐입니다.

벰다리1)인생 어짜피 되돌아 오지 않는 거 자기 느낌대로 그리고 긍정적으로 살자

뱀다리2)노박사가 공중파 쇼 프로그램을 점령했으면 하는 소망이...

뱀다리3)둘!셋!좋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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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5280
05/03/13 15:01
수정 아이콘
노박사 정말 멋진사람이라고 봅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항상 자신을 배려하여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모습은
정말 제가 닮고 싶네요.
남과 다른 행동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한국에서
노박사의 큰 활약으로 남과 다른행동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창의적이
고 개성적인 사람으로 평가받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악플러X
05/03/13 15:01
수정 아이콘
노박사님 궁금한것은 장례식장에서도 저러실까...하는;;;
핸드레이크
05/03/13 15:05
수정 아이콘
어제 신천까지 와서
활동 하시더군요..신천,신촌,강남역 등이 주 활동지역인듯
05/03/13 15:06
수정 아이콘
설마... 장례식장에서까지 그럴까요... ^^;;
요시오카세이
05/03/13 15:18
수정 아이콘
26~27살 밖에 안된 청년인거 같은데...다른사람 평생 할정도의 사회경험을 했더군요...부러움.
명란젓코난
05/03/13 15:26
수정 아이콘
노박사 79년생,,, 홍대 교내 토익대회 2번 우승;
이분 넘 웃겨여
요즘 엠넷 Dr.노 KIN, 놀러와...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볼수록 힘이나는 그런 괴짜분
05/03/13 15:59
수정 아이콘
여자 친구랑 헤어졌다죠..(놀러와에서 밝힘)
GreaTestConTrol
05/03/13 16:21
수정 아이콘
노박사심리클리닉 한번 들어보세요. CBMASS 3집인가? 그 전부터 알았는데 웃겨 죽었음.
리드비나
05/03/13 16:57
수정 아이콘
진짜 신기함 예전부터 CB MASS랑 Dynamic Duo 앨범에서 젤 특이
05/03/13 17:15
수정 아이콘
토익 ㅡㅡ;;
시간의강
05/03/13 17:23
수정 아이콘
굉장히 머리가 좋으신 분이 아니신가 싶습니다. 말을 많이하는 사람들을 보면 굉장히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노홍철씨 같은 경우엔 이야기의 핵심은 정확하게 꿰뚫더군요.
05/03/13 17:40
수정 아이콘
제친구가 작년 연말에 즐길거리 인터뷰에 한번 발탁(?)되어서
방송에 나왔었는데 노홍철씨 정말~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
제 친구랑 동갑인데 조용히 하라고 콕 떄려주고 싶을 정도라고~
박서야힘내라
05/03/13 17: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지만
다이나믹 듀오에서 택시기사 역할은 정말 재밌었어요
자기 딸이 담배갑 1200원주고 심부름 시키니까 그 후로 가출해서
다시 집으로 왔을 땐 담배갑 2000원됬다는..
Karin2002
05/03/13 17:58
수정 아이콘
저랑 초등학교부터 쭉 동창이십니다.^^;; 신구초,신사중,현대고^^ 정말 노박사. Dr.no 노홍철씨 대단한 팬입니다. 요새 스카이라이프에서 mnet 안나와 즐길거리 못보는게 좀 한이네요 ㅠ.ㅠ 앞으로 정말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섭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Karin2002
05/03/13 18:10
수정 아이콘
이 분 방송일 하시다가 여행사 하시던게 그렇게 잘 됐따고 하더군요. 이제 돈 끌어오는 일만 남았었는데 연예인이 더 재밌을 것같아서..지금 당장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은 연예인이라서 관광업(?)때려치셨다군요. 제가 보기엔 멋지더군요^^
레몬빛유혹
05/03/13 18:15
수정 아이콘
노홍철씨도.... 타블로와 같은부류라고 생각하는데.....
머리도 좋으면서 자기 하고싶은것 하면서 삶을 즐겁게산다는.... 아마도 노박사도 아이큐검사한번하면 상당히 높을듯?? -_-ㅋ
05/03/13 18:43
수정 아이콘
어디 방송에서 보니까 장학금 받고 학교다녔(다닌?)다면서요 딱 보니까 머리도 많이 좋을거 같던데요 글고 스스로가 말하기르 한국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라고 하는데 세계에서도 참 보기 힘든 캐릭터인듯-_- 어쨋든 아주 대단하고 독특한 사람인 거 같네요.. 너무 웃겨요 낄낄
05/03/13 19:38
수정 아이콘
레몬빛유혹/ 저도 동감이에요 타블로 멋지더군요 스탠포드대학 조기 석사면 공부 정말 잘했다는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스탠포드대라고 하면 거의..ㅡㅡ) 노홍철씨도 4년 계속 장학금 받으면서 학교 다니신다던데요..
다중이예요
05/03/13 21:11
수정 아이콘
흔하지 않은 캐릭터죠 우하하~
05/03/13 21:19
수정 아이콘
노홍철씨 진짜 웃기기도 하고, 김제동씨처럼 정곡을 찌르는 그런 말을 많이 하시더군요... 근데, 생뚱 맞지만 그거 아십니까? 노박사께서 진행하시는 KIN길거리라는 프로그램에 최인규, 김근백 선수가 나온 적이 있었다는 사실!!!!!!!!!!

여러분 : 뒷북을 울려라~! 둥둥둥둥~!!!
BluSkai : -_-;;
사탕발림꾼
05/03/13 21:25
수정 아이콘
전 노박사 광팬입니다^^ 그분의 이야기나 말투를 들을때면 언제나 저도 모르게 웃음보가 터지더군요^^
05/03/13 21:34
수정 아이콘
노홍철씨 성격이 원래 그런거였나요? 전 컨셉으로만 생각했었다는..;
05/03/13 21:37
수정 아이콘
탄야님//실생활은 더 심하다던데요 ^^;
괴물테란
05/03/13 21:38
수정 아이콘
토익만점자 이기도 하지요
한빛짱
05/03/13 21:46
수정 아이콘
유게방에 노홍철로 검색해보세요.
yonghwans
05/03/13 23:09
수정 아이콘
노홍철씨 부비부비할때 옆에 어떤 사람이 왜이리 시끄러운지 했는데 노홍철씨였습니다~~
rOmantiC
05/03/13 23:32
수정 아이콘
부산에 클럽에서 노박사 만났는데
한참 놀다가 무대에서 갑자기 " 좋아 가는거야~ " 하더니
바로 사라지고 없더라구요
정말 집에 가버렸습니다 ㅠ_ㅠ
Untamed Heart
05/03/13 23: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한번사는 인생 즐겁게 즐기면서 살자구요.
네오크로우
05/03/14 01:06
수정 아이콘
노박사 보면... '참 인생 즐겁게 사는구나' 란 생각이 들지만.. 자꾸 보다보니.. 많이 시끄럽더군요.. ^^;; 참 독특한 캐릭터 란 느낌입니다.
적 울린 네마리
05/03/14 01: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호불호도 작용하겠지만, 백그라운드가 많은 걸 덮어씌우는 것 같기도 합니다.
05/03/14 10:41
수정 아이콘
첨에 놀러와에서 저사람 뭔가..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너무 시끄럽고.짜증도 났는데.. '놀러와;에서 애슐리심슨?? 하튼 그 사람 만나서 한 인터뷰얘기 보고 미친듯이 웃다가..좋아하게됐네요..하하
05/03/15 18:38
수정 아이콘
저번에 대학로에 갔다가 제 피어싱-_-이 신기하다고 즐길거리 인터뷰를 당해본적이 있는데
처음 만난 사람을 그리 불편해하지 않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뭐랄까-_-;; 참 부담스럽더라구요; 마구마구 웃으시면서 상대를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시는데
카메라도 찍고 있고;; 막 자꾸 안기;;는? 느낌이라 자꾸자꾸 뒷걸음질 쳐버렸어요-_-;
거의 편집되서 별로 나오진 않았지만 좋은 추억이네요 노박사 참 재밌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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