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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6 15:15
해설자의 임무는 말그대로 해설인데, 옵저버역할까지 하려면 둘중 하나에 소홀해지지 않을까요? 그냥 지금처럼 옵저버와 해설진의 팀웍을 잘 조화시키는게 가장 좋은방법이라고 봅니다.
04/01/16 15:31
온겜넷같은경우 워3리그는 서광록해설위원께서 옵저버겸 해설을하셧엇죠 지금은 모르겠으나.. 뭐 그렇게 되면 확실히 해설과 옵저빙 둘중에 하나는 소홀해 질수도있습니다.. 뭐 전달이 잘되기를 바라는거 뿐이죠..
04/01/16 15:39
옵저버는 인터컴이라는 것을 쓰면서 부조정실의 지시를 받거나 안에 있는 해설자와 캐스터의 중계내용을 들으면서 게임화면을 찍게되는 것은 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송옵저버는 그냥 베넷에서 하듯이 게임화면을 찍는 것이 아니라 부조의 지시에 따르면서 여러 싸인들이 나오고. 그 것에 맞게 따라가야 합니다.
해설자나 캐스터분꼐서 옵저버를 하면서 중계를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안에서 pd분의 지시를 받으면서 옵저버를 하면서 중계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게 됩니다. 한 사람이 여러가지 일을 할 수없듯이 방송 중계와 옵저버 두 가지 일을 하기에는 벅차다는 것이죠 예전에 워3에서 해설자 분께서 서브 옵저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 것도 미세한 부분을 찍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4/01/16 15:53
중계를 한사람이 한다면 벅찰진 몰라도 세사람 이나 하는데,
그렇게 까지 힘들거나 게임 중계시 미흡해 지진 않을거 같은데요. 스포츠 중계는 해설자가 윗글처럼 진행 하려면, 카메라 들고 뛰어다녀야 되기에 안되지만, 게임방송 이기에 가능 하다고 생각되네요.. 굳이 해설&캐스터가 옵저버 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가능하다면 두가지를 같이 해주는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좋을듯 싶은 것 같습니다만..
04/01/16 16:05
이런 생각 한번 해 봅니다. 한 방에 옵저버 아이디를 두개 조인 시키는 겁니다. 하나는 전문적인 옵저버님이 찍어주시는 옵저버이고, 나머지 하나는 해설진들이 찍어볼 수 있도록요. 방송으로는 지금처럼 옵저버님이 찍어주시는 화면으로 진행하며, 해설분들이 궁금하다 확인 할 사항이 생기면 잠깐씩 옆에있는 컴퓨터로 찍어서 확인하며 중계하실 수 있도록요
04/01/16 16:53
지금도 옵저버 분들이 한 발 앞서서 집어주는 사항을 해설 못하고 가는 일도 왕왕인데, 해설분들이 옵져버를 한다면, 약간은 편중된 느낌의 방송을 볼 지도 모르겠다는...(여담이지만요.. 예전 엠겜워3리그에서 이중헌선수의 경기가 압권이였죠.. 오크진영만 계속보는)
양대 방송사 옵져버분들의 공통점중 하나는 이윤열선수경기의 옵저버시 꼭 본진을 꼭꼭 숨겨놨다가 나중에 보여주는 물량브러스트 극적효과... 옵져버하시는 분들 모두 수고하시구요~
04/01/16 17:09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Ongamenet의 경우는 해설위원들이 아! 누구누구선수 본진 좀 봤으면 좋겠는데요? 라고 하면 김희제님께서 바로바로 찍어 주시던데요.
04/01/16 17:21
왠지 몰라도 mbc game 은 해설진과 옵저버하시는 분과의 의사소통이 잘 안되시는 것 같아요..
다른 해설위원분들이.. '아 본진에 뭐가 있나 보고싶은데요..' 또는. '업그레이드 상황은 어떻게되죠..?' 라는 말은 자주 하지만.. 바로바로 보여주는건 드물고.. 한~참 있다가 보여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도 업그레이드 상황이나 킬수는 옵저버 하시는분이 자주 클릭해보시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아서 보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본진 테크트리 상황을 볼때 약간 지연되는 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좀 늦게 보는건 솔직히 별로 상관 없는데.. 이승원 해설위원님이 맨날 혼자 말하고 좀 무안해보이는다는..-_-;;
04/01/16 17:45
글의 주제와는 다소 엇나가는 감이 있습니다만.. 중요한 교전이 벌어지는
타이밍에 관객들 좀 비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 문제는 옵저버 하시는 분과 해설진들의 문제는 아닙니다.) 극적인 교전이 벌어지기 직전에 마른 침을 삼키며 긴장하는 관객들의 모습 비춰주고 얼른 중요한 교전을 보여주고 싶은 의도는 이해하겠는데 대부분 관객 비춰주고 게임화면으로 돌아와보면 항상 상황종료 되고 난 이후더군요.
04/01/16 18:04
저도 antilaw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특히 저번 프리미어 리그 정말 심했죠 -_-;; 해설진들이 악쓰고 있는데도.. 좀 어처구니 없을 정도였죠.
04/01/16 19:04
저는 저번 프리미어 게임티비의 옵저버분이 열심히 가스 러쉬를 몇번이자 찍어주는데도...모르고 다른 이야기 하는 중계진도 이해 되지 않았다는...
04/01/16 19:59
그 때는 중계진 3인이 만담모드로 흐를때였죠.^^ 정소림, 이정한 님의 전문성의 '아쉬움'은 이전부터 느껴오던 거였지만 임성춘 선수도 놓치기에 좀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04/01/16 19:59
antilaw님의 의견이 정말 많이 동감합니다..ㅡ_ㅡ;;
지난 프리미어리그 때에는 정말 제가 속이 터져서 쓰러질 지경이었습니다..ㅠ_ㅜ 관중석을 비춰주는 것은 경기 초반이나 시작 전에만 비춰줬으면 좋겠습니다.ㅠ_ㅜ
04/01/16 20:25
저번 결승때는 스타를 전혀 모르시는 저희 어머님께서도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셨답니다.
중요한 교전이 벌어지자 해설자들이 소리치고 있는데 갑자기 세트장 가장자리 기둥부터 슬며시 올라오며 무대가 나오자 저도 답답해서 가슴을 쳤지만 스타를 전혀 안보시는 어머니께서도 "저건 정말 너무 심했다... 저 사람들 막 저렇게 소리치고있는데(중계진) 여유있게 선수들을 잡아주면 어떻게 해..." 이러시더군요 -_-;
04/01/17 02:50
한순간에 세가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천재라고 하던데
화면조정, 시선집중, 선수들과의 버그같은 문제로의 의사소통, 게임 시작전 gg를 쳐주는 행동, 방송 스텝진들과의 사인교환, 해설까지 하려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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