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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6 21:13:46
Name 요시오카세이
Subject Go 팀 축하합니다~ 이윤열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Go 팀은 강하군요~ 역시 팀리그 전통의 강호답게 어느 멤버하나 약한

멤버가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마재윤선수....KTF를 올킬했던게 결코 우연히

아니 라는걸 다시한번 증명하는군요. 오늘 그야말로 퍼펙트 저그의 모습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판을 짜는 모습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치밀한 느낌 이었습

니다. 그리고 이재훈 선수도 왕년에 이윤열 선수에게 50게이트 사건등...여러가지 갚을

빛이 많았는데 이 경기로 어느정도 갚은거 같구요~^^ ( 솔직한 심정으로 이윤열 vs 서

지훈이나 이윤열 vs 박태민까지가서 진검승부를 펼쳐주길 바랬는데...조금은 아쉽네

요~~^^ ) 어쨌든 승리한Go팀원들 조규남 감독님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송호창 감독님에게 조금 아쉬운 소리를 하자면 이번 결승 엔트리 나름대로

상당히 많이 신경써서 짜신거 같은데...뭐 결과적인 얘기긴 하지만 그냥 무난한 라인

으로 갔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병민, 이재항, 손영훈(심소명), 이윤열

이렇게 말이죠. 최근 결승전 추세들을 보면 꼭 변칙적으로 엔트리를 짜거나 안정적이게

하지 않은 팀들은 많이 지더군요. 사실 결승전이나 큰 무대일수록 감독입장에서 용병술

을 발휘하여 뭔가 변칙전술이나 히든카드를 한번써보고 싶은 심리는 이해가 가는데, 그

냥 무난하게 가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여태까지의 사례가 그렇구요..-_-;;)

  어쨌든 오늘 이긴 Go 팀 선수들 정말 축하드리고, 진 팬택팀 선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살인적인 스케쥴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윤열

선수.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비록 막판 '유종의 미'  거두지 못했지만 아이옵스

우승, 당골왕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3위, 프로리그, 팀리그 준우승만 해도 2005년 상반기

에 그 누구보다 뛰어난 ' 최고 ' 성적을 거둔것입니다. 수고하셨어요~^^;;;




ps- 그런데 팀리그 MVP 는 누가 받을까요?? 우승팀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곤 하지만
      GO팀 성적이 너무 분산되서 난감할꺼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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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soul
05/03/06 21:1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받지 않았나요? ^_^;
05/03/06 21:1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잘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윤열 선수를 이긴 지오의 주장 이재훈 선수가 받았으면 좋겠는데.... 팀리그도 MVP를 뽑나요? 케스파에서는 팀리그 공인대회로 인정하지 않아서 안 주고 있는데 어디서 주는 건가요?
05/03/06 21:16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그냥 평화로운 멘트들이 달렸으면 좋겠군요.

GO팀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기대할게요.
blueisland
05/03/06 21:16
수정 아이콘
지오.......쵝오~~~~~~`
마재윤 선수도 잘 했지만...저는 이재훈 선수가 MVP 받았으면 하는....ㅡ.ㅡ;
뭐.....아무나 받아도......좋아........(전상욱 선수 버전)
카이레스
05/03/06 21:16
수정 아이콘
MVP는 조규남 감독님이^^;
GO 하루빨리 좋은 스폰서 구했으면 좋겠네요. 제가 KTF 팬이지만 GO처럼 개성이 강하면서 성적까지 최고인 팀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05/03/06 21:2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MVP에요. 오늘!(김동수 톤)

처음에 마재윤선수.. 설마.. 설마.. 했는데 기어코 일을 저질러 버렸더군요 -ㅅ-;; 완전히 끝내진 못했지만! 그 뒤에 이어진 아빠곰의 통쾌한 승리! 이윤열 선수도 선전 하셨지만.. 안타깝네요...
다음에는 이기실수 있을 겁니다! MSL 에서 만나길 빌어야 겠죠
카이레스
05/03/06 21:20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이 게시판 청소를 하셨군요. 멋지십니다! 글쓰신 분이 자삭 하신거면 낭패(__*)
허클베리핀
05/03/06 21:2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미워요... KTF 너무 괴롭히시고....이번에도 일을 저질르시네요. 흑흑. 그래도 정말 멋집니다.
이윤구
05/03/06 21:22
수정 아이콘
오늘 제 동생이 좋은 경기 보여줬네요

앞으로도 윤열이 앞에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길 바랍니다.
아키[귀여운꽃
05/03/06 21:22
수정 아이콘
청소하신듯....브라보....
근데...조규남감독님...팀을 이렇게 훌륭히 키워내는(?) 비법이라도...;;;
으아아아아~~ 미스테리다~~~~
05/03/06 21:22
수정 아이콘
GO가 우세하다고 점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진짜로 GO가 우승했네요. 축하드리고요, 빨리 스폰 잡으세요. 에이스 서지훈, 박태민 안나와도 이겼네요. 워낙에 엔트리가 튼튼하다보니요. 이재훈 테란 킬러 였는데 테란 킬러 다시 부활한거 같고요, 이주영선수도 있었는데, 이주영선수 다음에 좋은 플레이 보여주세요. GO 고수가 너무 많으니, 나열하기도 힘들고, 그 선수들 플레이 다 보기는 더 힘드네요... 이윤열 선수도 수고 많았어요.
고등학생T_T
05/03/06 21:23
수정 아이콘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어디선가 얼핏 본거 같은데 손영훈선수가
이번 팀리그에 출전 할수 없다는데 왜그런거죠? 준프로라서 그런가요?
sometimes
05/03/06 21:23
수정 아이콘
역시 GO!!
최강 명문 팀이네요^^*
네버마인
05/03/06 21:24
수정 아이콘
정말 기쁩니다. 마재윤, 이재훈 선수 수고하셨어요.
지오를 보면 언제나 든든하고 늘 이 말이 떠오릅니다.
"우리 팀은 강하다!!!!"
자아, 이제 팀만큼 든든한 스폰서 잡읍시다.
조규남 감독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ㅡ.ㅜ
帝釋天
05/03/06 21:24
수정 아이콘
관련글이 많아 댓글로 달아달라는 것을 의아해하시는 분에게 장문을 쓰던 중에 깨끗해진 게시판을 보고 멍~해졌네요.
05/03/06 21:24
수정 아이콘
MVP라 조규남 감독님이 받고 팀원들께 마구마구 거하게 쏘는 쪽이~~~
누가 특출나게 뛰어나서가 아니라 모두가 잘해서 우승컵을 안았으니 맘같으면 전부가 MVP감이에요~~
Withinae
05/03/06 21:34
수정 아이콘
참! GO는 좋은 선수들이 샘솟든 나타나는 것 같아요..
조규남 감독님이 대단하다는...
여.우.야
05/03/06 21:36
수정 아이콘
GO팀 너무 멋져요 ㅠ_ㅠ
조규남 감독님 ! 일 한번 더 저지르셨네요 ^^
멋진 휴가 마치고 든든한 스폰서와 함께,
저희들을 놀라게 해 주세요 ^^
화술얄개정
05/03/06 21:37
수정 아이콘
지오 최고최고..ㅠㅠ 지오팀 오늘 우승 축하드립니다.으하하하
오늘 지오팀때문에 기분 최고로군요. 자 이제 스폰잡을일만..^^;;
Hide_In_X
05/03/06 23:05
수정 아이콘
지오팀 우승 축하드려요.. 저도 서지훈선수와 박태민선수의 경기를 보고싶었는데, 약간 아쉽.-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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