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04 08:09:41
Name 웁스가이
Subject 장재영 해설의 두번째 글이 올라왔군요.

프라임 리그를 그동안 쭉 시청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장재영 해설이 워3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는지.

물론 그 안에는 잘못된 방법이 포함되었지만,
그만큼 절박하고 시청자들로부터 워3 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욱 안타까워했던 사람은 장재영 해설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온게임넷 역시 워3 리그를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프라임리그 역시 스폰서를 구하는 데 있어서 순탄치 않았습니다.

경쟁 업체인 두 방송사지만 워3 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거라고 봅니다. 많은 분이 장재영 해설을 비난하는 것이 올바른 현실이고,
장재영 해설 역시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죄라도 달게 받겠다고….

하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전 그 죄를 장재영 해설이 순수한 열정으로 다시금 워3 에 돌아와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온게임넷은 WEG로, 엠비시게임은 프라임리그로
이번 사건은 분명 워3를 그리고 e스포츠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금 워3가 도약할 수 있다면
전 장재영 해설을 용서하고 싶습니다.

물론 간단하게 모든 일을 매듭짓긴 힘들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을 모른 체 꿈을 펼쳤던 많은 프로게이머와,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에게나
그동안 승부의 세계에서 겪지 못한 큰 사건임이 분명하니깐요.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04 08:20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처음부터 저런 자세로 글을 썼다면 지금같은 비난까지는 없었고 좀 더 쉽게 일이 풀려나갔을 텐데요.
웁스가이
05/03/04 08:24
수정 아이콘
anytime// http://www.mbcwarcraft.com/ 장동주 게시판에 가시면 읽을수있습니다.
05/03/04 08:26
수정 아이콘
웁스가이 // 네, 알겠습니다
한경수
05/03/04 08:35
수정 아이콘
용서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서는 안될짓을 할 만큼 워3에 애정이 있었던 것이니깐요.
05/03/04 08:51
수정 아이콘
용서 할 수는 있지만, 돌아와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선례를 남김이기도 하니까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에, 그는 더이상 앞에 서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모두에게 바람직한 해결이라고 - 심지어, 그에게도. - 생각합니다. MBC게임의 결정 자체가 번복되는 일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이중헌선수의 재 복귀도, 번복적이라는 부분에서는 좋다고 말 하기는 그렇군요.. 공적인 일은 공적으로, 사적인 일은 개인적으로... 가 되야 하는 것이겠죠.
05/03/04 08:52
수정 아이콘
plus)

용서라는 말은 증오라는 말과 함께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이해와 용서는 별개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정을 이해한다고, 열심히 했다고 쉽게 이해->용서의 방향으로 나간다면 그것은 그 나름대로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글 하나 하나에 쉽게 쉽게 반응할 문제가 아니라 심각히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박종근
05/03/04 08:58
수정 아이콘
너무 혼란스러운 상황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결론은 워3 경기는 계속되어야하며, 최대한 조속히 그리고 철저히 진상을 밝히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미나무
05/03/04 09:01
수정 아이콘
모두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로 워 3리그가 큰 타격을 입었겠지만, 그 모든 타격이 잘 수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가장 큰 바램입니다.
웁스가이
05/03/04 09:03
수정 아이콘
환타// 분명 옳은 말씀입니다. 글 역시 제 개인적 감정과 바램이 많구여,
이해한다고 해서 쉽게 용서될만한 문제도 아니구여.
그래도 그동안 고군분투 해온 점 등이 감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5/03/04 09:11
수정 아이콘
이번일은 분명히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치명적인 잘못이고 그로 인해 수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유무형의 피해를 입었으며 팬들역시 게임을 보면서 가졌던 가장 기본적인 신뢰가 무너졌습니다.
그러한 사건 배경에 무엇이 있던 그것은 이미 용서의 단계를 넘어선 일이며 이는 이후 리그와 게임판 전체의 존립에 치명적인 위기가 될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개인에 대한 비난이나 단죄를 하고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가 벌인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를 생각한다면 그의 복귀나 기타의 소식을 그다지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 제가 스포츠라고 생각해왔고 선수들이 젊음과 열정을 바친 그 순간들이 한낱 쇼로 기억되거나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비웃음을 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뭐든게 좋게 좋게-만 되기에는 너무 큰일인겁니다.
죄송한 말씀일지도 모르지만 이번건에 관련해서 읽는 마지막 장재영씨의 글이었으면 합니다. 더이상 왈가왈부하는것이 판을 망치는 일이고 본인을 돕지 못하는 일임을 잊지말았으면 합니다.
난다앙마
05/03/04 09:21
수정 아이콘
no3 에 최민식 씨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죄가 왜미워 인간이 미운거지" 애정이 삐뚤어지면 살인도 가능합니다.. 그러면 살인도 용납??. 많은 팬들을 그동안 농락했는대.. 쉽게 용서하자는 분위기가 살아나는군요.. 아직 때가 아닌거 같습니다..
05/03/04 09:26
수정 아이콘
사건 터진지가 엊그제인데요... ㅡㅡa ..
스위트콘
05/03/04 09:28
수정 아이콘
단박에 그분을 복귀시키는건 아무래도 여론도 있고 힘들어보이지만...

자숙의 시간이란 게 있지 않습니까?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간 그분이 복귀하길... 바랍니다...
웁스가이
05/03/04 09:32
수정 아이콘
그동안 양 방송사는 스타에만 집중해오고 그 틈속에 비집고 헤쳐오던
워3 역시 나이트엘프의 독무대였습니다. 그것도 한선수에 치중된게 아닌 여러 나엘플레이어가 우승을 번갈아 차지했죠. 블리자드는 패치에 내놓기에 앞서서 게임내 버그조차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장재영 해설이 맵에 개입했어도 나이트엘프는 계속 우승을 해왔을정도로 발란스가 많이 무너졌던건 사실이죠.
하지만 쏟아지는 비판을 이런 핑계로 막을수 없다는걸 알기에 씁쓸하네요. 누구보다 장재영 해설의 해설을 좋아했던 입장에선 말이죠.
帝釋天
05/03/04 09:33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님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이번 글을 읽고 이해하고 용서하니 다시 돌아와 주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가진 분들도 많더군요. 그래서 방금 읽었는데 지엽적이지만 여전히 실망스러운 대목이 눈에 띠었습니다. 인간이라 누구든 궁지에 몰리면 그렇지 않은 게 흔한 경우가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멋진 분은 아닌 것 같군요.
그건 그렇고, 이번 일은 인정과 여론에 편승해서 깔끔하고 원만하게, 좋은 게 좋은 걸로 결단 내릴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어찌어찌 반성하고 후회한다니 관용을 베풀 수는 있지만 그것은 인간을 대하는 마음일 뿐인지 그대로 복직으로 귀결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에는 힘의 뒷면에 책임이 따르고 어릴 때부터 그것의 주요함을 듣고 자라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Rainy Night
05/03/04 10:04
수정 아이콘
그를 용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쳤죠...
위원장
05/03/04 10:49
수정 아이콘
용서해 주죠. 마음 편히 게임판을 떠날 수 있도록. 어차피 게임판을 떠나야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 용서의 유무와는 관계 없습니다.
05/03/04 10: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개인적인 판단이야 이래야 해라고 단정지을 수 없을테니 제 마음을 이야기 한다면,
장재영씨나 이중헌씨나 그들의 글로, 글자체를 가지고 그들을 판단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일의 상황은 충분히 알려졌고 파악이 됬고 그걸로만 판단합니다.
전 열악한 환경에서 거의 리그의 전권을 가지다 시피한 장재영씨의 판단착오로 일어난 이 엄청난 사태를 인간적인 면으로 보았을 때 장재영이라는 한 개인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이중헌씨도 마찬가지구요. 팬으로써 당황스럽고 화가났던 순간은 지났구요 '워3리그의 팬으로서는' 장재영씨나 이중헌씨나 용서를 합니다.

지금은 장재영씨의 일에 관해서 그런 일이 가능했던 엠비씨게임에 바라는 것이 더 많아졌네요.어차피 장재영씨는 적어도 당장은 아니면 영원히 엠비씨게임이나 워3리그에서 더 이상 일하지 않게 되었으니까요.
워3리그를 속개하려 한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다만 이번 일을 빨리 무마하려 하는 심산이라면 정말 더 화가 솟구칠 일이구요.
탄탄한 리그가 되어 나타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이중헌씨나 장재영씨나 이번 일로 자신들의 꿈을 거두지 않길 바랍니다.
05/03/04 10:55
수정 아이콘
벨렌스가 무너져도 그걸 자기가 맘대로 수정하는건 절대 용납이 안됩니다 이중헌선수는 비록 온게임넷에서 우승은 못 했어도 온게임넷에서도 오크가 암울하던 시절 몃번이나 결승전에 올라갔지 않았습니까 그당시 일회용전략이나 특이한 전략을 사용해서 그렇지 그 선수와 다시 재대결하면 이중헌선수가 못 올라갈거라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이중헌선수는 똑같은상대와 재재재재재경기(총 5번)을 하며 똑같은 전략으로도 상대방을 압도하며 온게임넷 프로즌쓰론 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때 셀수 없을정도로 명경기도 터져나왔고요
온게임넷에서는 맵조작이나 패치등은 전혀 안했는데도 결승까지 올라갔는데 왜 프라임리그는 벨랜스가 안 맞고 종족이 암울하다고 맵조작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누군가 조작으로 만들어낸 감동은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hyun5280
05/03/04 11:10
수정 아이콘
맵조작이 프라임리그 1차 리그 때부터 있었다고 장재영 씨가 인정했습니
다. 이것은 수많은 시간을 공들여 자신의 실력을 만든 워3 프로게이머들
을 농락한것이고 수많은 워3 리그 시청자들을 우롱한 것입니다.
이런일을 한 개인의 주관적 판단으로 수만 또는 수십만을 이용한것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리그 흥행을 위해 라는 핑계를 대며 이런일을 한것이
정당화 되고 용서가 된다면 우리 사회는 정의 라는 것이 무너져 버리는것
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이일을 그냥 덮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것이라
고 합니다만 다수를 속이고 농락하는 일은 하루라도 빨리 밝혀져야 하며
빨리 시정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03/04 11:16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는 공식적으로 밸런스를 조정한 것이 아닙니다. 법의 심판 대신 신의 심판이라며 살인행각을 한 유영철이 영웅이 될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죠. 인간적으로 장재영씨를 이해한다손 치더라도 그로 인해 피해 본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고의가 아니었다고해도 남에게 피해를 줬으면 책임을 져야죠. 장재영씨를 믿고 있던, PD와 스텝들 매장당했고, 밥줄 위기고, 워3팬들 많이 떠났고, 최원일선수 인생 망쳤고, 장용석 김홍재 전 85:50에서 50이 이긴 파문으로 많은 사람들 충격먹고, 렉스클랜 이미지, MBCGame이미지 완전히 다운, 워3 프로게이머들의 좌절 등등 피해본 사람들이 어디 한둘입니까
QuellaRaiN
05/03/04 11:25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동정인 듯도 하군요...^^;; 그래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더라도 죄는 처벌해야 하는게 마땅할 듯 싶고, 그것이 장재영씨에게도 앞으로 살아가는데 더 좋은 교훈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릇된 생각으로 한 행위임을 인정한 만큼, 더이상의 변명없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FTossLove
05/03/04 11: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용서하든 말든 상관없지만
공적으로는 더이상 보고 싶지 않군요.

이정도의 일을 일으키고도 어찌하여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면 워3리그도 애들 장난에 불과하구나하는 생각밖에 안 들겁니다.
Grateful Days~
05/03/04 11:43
수정 아이콘
시간이 좀 필요한 일인듯 합니다. 당장은 솔직히 복귀니 용서니 하는 것에대한 결론을 낼수는 없겠죠. 시간이 해결해줄수도 있을만한 사안일듯..
위드커피
05/03/04 11:53
수정 아이콘
음...
장재영씨
바꿔 생각해 보면 너무나 워3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행동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애정이 너무 지나쳐서 잘못된 선택을 한거죠.

쩝..
05/03/04 11:54
수정 아이콘
방송리그에 진짜 부커진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흥미를 떨어뜨릴 사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인지했어야 하는것을 그는 몰랐던 것일까요? 안타까운 현실이군요.
위드커피
05/03/04 11:55
수정 아이콘
부커진.. 실제로 있었군요.

엠겜 워3에서만은요..
[귀여운소년]
05/03/04 12:09
수정 아이콘
다들 너무 잔인하시네요. 얼마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다가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Siriuslee
05/03/04 12:10
수정 아이콘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마워하지 말라...

이말은 어떠한 사람이든 우발적인 죄악은 저지를수 있다는 말이지 않나요?

이번일은 그 성격이 다릅니다. 분명 장재영씨는 자신이 저지르고 있는 일이 어떤 일인지 알고 있었으며, 한두번에 걸쳐서 시도한것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처음부터 이번사건의 본질적인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할정도로 자신의 죄악이 얼마나 큰죄악인지 조차 제대로 판단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전 장재영씨를 미워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러한 큰 죄악을 저지를 장재영씨를 쉽게 용서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많은 분들은.. 미워하지 않을수가 없겠지만요)
지애~♥
05/03/04 12:14
수정 아이콘
저는 워3도 잘 모르고, 장재영씨도 잘 모르지만
방금 장재영씨의 글을 읽고
그냥 인간적으로 측은한 마음이 드네요...
누군가 빨리 이 일을 알게 됐더라면...
그래서 빨리 장재영씨에게 선의든 악의든 잘못된 방법을 꾸짖어주고,
함께 새로운 정당한 방법을 생각했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05/03/04 13:16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의 게임계쪽 일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합니다.
모모시로 타케
05/03/04 13:32
수정 아이콘
엠겜이 그렇게 조치를 취했는데 다시 복귀시키면..
안전제일
05/03/04 13:40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가 워3에, 프라임리그에, 선수들에게, 팬들에게 한짓은 잔인하지 않습니까?--;;
개인적인 비난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더 중요한지..무엇은 지켜야 하는지...그건 있었으면 합니다.
05/03/04 14:05
수정 아이콘
말이란, 글이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첫 글과 두번째 글이 이렇게 다르지만, 두번째의 글로 첫글을 덮을 수가 없습니다.

..직접 고백할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을 안타까워하는 맘은 꽤나 이해가 됩니다만... 난감하군요.
∵Keeper®∵
05/03/04 14:32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 스스로가 가장 잘 알겁니다. 자신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사람은 자신이 한 일에 책임을 져야 하죠. 특히 방송이나 기타 대중에게 영향을 끼치는 분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던 당사자는 심정적으로 용서를 하더라도 그 죄 만큼은 용인할 수 없습니다. 꺼꾸로 돌리기엔 너무 큰 일을 저지른거죠. 안타깝군요. 장재영씨
지우개~~
05/03/04 15:24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는 큰'죄'를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용서를 해야 겠군요.
05/03/04 15: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절대 용서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는 방법으로 결과를 정당화시킬려고 첫번쨰 글이나 두번쨰 글에서 모두 말을 그럴듯 해가며 포장하고 있을뿐.
진심어린 사과일진 몰라도 그에 비해 언론플레이로 네티즌들을 교묘히 감정적으로 이끌고 어려운 워3판을 위해서 자기의 사면이 요구되는 분위기로 이끌고 있습니다.
영악함에 더 치가 떨립니다.전 워3 광팬이지만 무엇보다 플레이어당사자인 선수들을 생각하면 팬인 우리가 장재영을 용서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05/03/04 15:49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라는 사람은 용서합니다만, 장재영씨를 다시는 게임계에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른 일을 할 때에는 지나친 애정으로 화를 부르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케미
05/03/04 16:07
수정 아이콘
돌아오지 마십시오. 슬프지만 그래도 돌아오지 마십시오. 대신 그 열정을 다른 곳에서 더 멋지게 써 주십시오. 워3계에서 당신의 이름을 다시 보는 것은 많은 분들의 기쁨일지도 모르지만 그보다 더 많은 분들의 분노를 자아낼 것 같기에.
저녁달빛
05/03/04 16:14
수정 아이콘
어떤 분도 그러셨는데, 다음 시즌 부터는 "프라임리그"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새로운 타이틀로 시즌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사건의 여파가 워낙 크기 때문에 다시금 "프라임리그"라는 타이틀을 걸로 리그를 진행한다면, 사건의 악영향이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장재영씨를 용서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당분간은 워3계에서 잠시 떠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을 가시던가, 아니면 조용히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할때는 시간보다 더 좋은 해결책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동갑내기로서 드리는 충고입니다.
이동희
05/03/04 16:50
수정 아이콘
스스로도 밝혔지만, 장재영씨는 명예를 상당히 중시 여기는것 같습니다.

이사건으로 인해 그동안의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가 드는것과, 앞으로의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사건의 본질 만큼이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거겠죠.

보통 사람이라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어떤 제제도 닳게 받는것에서 입장정리를 하겠지만 그의 자존심이 그동안 그가 쌓아왔던 명예와 인간관계를 모두 포기하고 게임계를 떠나가는걸 허락하지 않는가 봅니다.

그렇기에 용서해 달라고, 자신에게 이 실수들을 만회할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저렇게나 절절히 호소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의 의견대로 사람은 용서한다, 그러나 그가 다시 돌아오는것은 좋은 선례가 되지 못한다.
그를 용서하고, 그리고 게임계는 그와의 인연을 끊는것이 당연한 수순일 겁니다.

하지만 정일훈 캐스터님도, 이중헌선수도, 장재영 해설도 열정과 애정과 능력을 가진 '인재' 인 것 만큼은 분명합니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자신이 정말 중요시 여겼던 명예를 위해, 잘못된 방법을 동원할 만큼 사랑했던 게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받치고 싶어하는 그에게 기회를 줄 수는 없을까요?
그런 인재를 버리는 것만이 게임계 전체를 위해 이득일까요?

제 생각에는 버리는것 만이 능사는 아닐것 같습니다.
05/03/04 17:10
수정 아이콘
복귀라는 말 자체가 한마디로 웃기는 소리인게.. 도대체 장재영씨가 무슨 '처벌'을 받았다는 겁니까? 엠비씨 출연 금지? 이틀 됐습니다. 인터넷에서의 욕 얻어먹음? 동방신기는 아무일 없어도 갑절은 욕 더 먹습니다. 명백한 잘못을 했고, 그 잘못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실행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용서나 복귀운운하는건 심하게 말해 '개소리'입니다. 마약으로 구속되는 연예인이 '석방되면 저 복귀해도 될까요'라고 말하는 수준인 겁니다. 만일 이게 프로게임이 아니라 경마나 다른 스포츠였다면, 그런데 이런 조작이 있었다면 이건 '구속'감입니다. 그런데 고작 '출연금지'를, 그것도 이틀밖에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귀라는 단어를 꺼내서야 되겠습니까?
05/03/04 17:1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중헌씨가 매장당하는 분위기에 장재영씨가 다시 일선에 복귀하는 것은 모양새가 그렇지 않을까요.

...인터넷의 여론이 변하는 모양은 지나치게 즉흥, 감성적입니다.
가끔은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말이죠.
순정보이
05/03/04 17:12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는 장난이 아니죠 돌이킬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그래도 인재니까 봐주자라는 사고방식은 도저히 이해할수 없군요 안타까운 마음은 안타까운거고 처벌은 처벌이고 잘구분해야할듯
이동희
05/03/04 17:15
수정 아이콘
luly님/ 시간이 지난후의 복귀를 말씀드린겁니다. ^^
그런대 luly 님 말씀대로 그 얘기를 미리 꺼낸다는것도 솔직히 좀 그렇기는 하네요.
순정보이님/ 인재니깐 봐주자가 아니라, 뉘우친 이후 프로게임계의 발전을 위해서 그를 다시 쓸지 안쓸지 어떤게 프로게임계의 발전을 위해서 좋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의견개진에 사고방식까지 말씀하시니깐 조금 당황스럽내요. ^^
Mechanic.T
05/03/04 17:18
수정 아이콘
luly// 저도 복귀는 반대입니다만, 뭐랄까... 장재영씨의 이번 행동이 개인적인 영리를 취하고자 한 게 아니었다는 점은 참작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약과 경마에 비교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류연
05/03/04 17:28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가 몰래 밸런스수정을 한건 정말 안되지만...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지만 전 장재영씨가 다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요.
벨리어스
05/03/04 17:31
수정 아이콘
다른곳에서는 아예 사형을 시켜버리는게 어떠냐는 말까지도 나온다 하더군요. ..좀..점점 이상하게 되가는거 같습니다.
05/03/04 17:47
수정 아이콘
벨리어스// 원래 지질학자들 말은 신경끄세요.-_-
이동희
05/03/04 18:06
수정 아이콘
지질학자 , 표현 죽이네요 ^^
내가쵝오미
05/03/04 18:30
수정 아이콘
사과글이라고 써놓은 것을 읽어봤는데 전에 쓴 온게임넷과 파이터포럼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에 대한 사과는 한 마디도 없군요...
도대체 뭘 사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저사람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여름하늘_
05/03/04 18:47
수정 아이콘
지금껏 워3리그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제가 용서니 뭐니 할 자격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만,
워3리그를 좀 더 큰 세계로 키워보려 했던 장재영 해설의 욕심만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게임계로의 복귀를 생각한다는 것은 팬들과 게이머, 워3리그를 위해서도 그닥 좋은 선택은 아닌 듯 싶네요.
혹, 다시 복귀할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이번일로 실망한 워3 팬들이 마음을 가라앉힐 여유와 시간을 가진 후에, 그런 다음에 돌아오셨으면 하네요.
05/03/04 19:00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파문에 대한 개인적인 입장을 말해달라.
▶자초지종에 관해서는 MBCwarcraft.com에 직접 글을 올려드렸으니 생략하겠다. 위태위태하게 이끌어올 수 밖에 없었던 워3리그의 성공을 위한 필요악이라는 엄청난 오판과 아집이 이런 큰 죄를 저지르게 한 것같다. 워3라는 게임이 방송리그의 흥행 컨탠츠로서 자리잡는데 있어 가장 발목을 잡는 부분은 종족간 밸런스 불균형이라고 생각해 왔고, 공정한 방법으로 이를 바로잡는데 한계를 느껴, 해서는 안될 영역의 수단을 건드렸다.

이는 스포츠 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많은 프로게이머과 게임팬들 그리고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안겨드렸다. 무슨 방법으로도 속죄하고 용서를 구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진심으로 사죄하고 싶다. 어떤 처벌이나 비난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감수하겠다.

-이중헌씨와 연락 하셨는지.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이중헌과는 연락이 안되고 있다. 이중헌은 평소에 게임판에서 가장 아끼던 동생이었고. 이 일이 있기 직전에도 이 판을 키워나갈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지새기도 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이 이중헌이라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그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 화나지는 않는다.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 글을 통해 내게 다소 노골적인 표현을 썼는데 나 역시 사람이다 보니 많이 아쉬웠다. 그는 매우 섬세하고 다치기 쉬운 성격의 소유자임을 잘 안다.

나중에 올라온 중헌이의 글들을 보며 중헌이가 느끼고 있을 정신적 공황과 심적 괴로움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내가 이런 말 하는 것이 어불성설일지 몰라도 동생을 아끼는 형으로서 그를 위로해주고 상처를 다독여 주고 싶다. 누군가 지금 그의 옆에 필요하다. 빠른 시일 안에 연락이 닿기를 바란다.

-워3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많은 워3 팬들이 그간 나를 아껴주고 지지해 주셨고 이는 그간 이 세계에서 내가 일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큰 동기와 에너지를 공급해 주었다.

그렇기에 역으로 그분들이 나에게 가질 배신감과 실망감의 규모는 감히 헤아려 볼 수가 없다. 그 자체를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머릿속이 폭발할 것만 같다.

다만, 내가 자신의 사리사욕이나 다른 목적이 아닌.. 워3판의 부흥을 위해 가장 나쁜 선택을 하는 실수를 범한 것으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생각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됐다. 정말 죄송하다.

-프라임 리그에 바라는 마음은?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고 당장에 리그의 존속여부가 불투명해 질 정도의 타격을 받았다. 지금의 워3판 구조에서 MBCgame의 워3리그가 중단된다는 것은 워3 프로게이밍 환경의 종국을 뜻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일의 원인과 응보는 나에게 있지만, 그로 인한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아울러 훌륭한 인선을 통해 내가 없는 자리에서 생기는 공백을 잘 채워주길 바라고, 그리 되길 믿는다.

-더하고 싶은 말은 있는지.
▶다른 무엇보다 이 세계에서 노력해오며 쌓아온 인간관계의 상실이 나에게는 가장 괴롭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왔기에 이런 좋지 못한 형태로 일이 흘러간 것 같아 스스로가 안타깝고 한심하다. MW에 올라간 나의 두번째 사죄글로 인해 ‘용서와 복귀’ 로 논란이 있는 것을 보았는데 안타깝다.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죄를 씻고 워3판에 다시 서 영리활동을 재개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내 죄를 씻기 위해서 내가 이 판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어떤 하찮고 어려운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 워3인들을 위할 수 있는 바람직한 속죄의 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취지에서 쓴 글이다.

올해는 워3계의 존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힘이라도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그런 상황에서 물의를 일으킨 것이 정말 안타깝고 한스럽기까지 하지만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이 판에 도움이 되고 싶다.

죄를 지었으니 이 세계에서 사라져 다른 인생을 사는 것은 내 입장에서 가장 편하고 쉬운 이 일의 해결 방법이다. 스스로 판단하건데, 그것으로 속죄하는 것은 부족하다. 이미 예전의 워3해설자 장재영에는 미련이 없고, 그런 미련을 가질 자격도 내게는 없다.



이상 파이터포럼의 장재영 해설 인터뷰입니다.
이로써 일단 사건은 일단락 된 듯 합니다.
이제 남은건 우리 워3인이 다시 일어서는 겁니다.
아자아자!
05/03/04 20:24
수정 아이콘
장재영씨가 진정으로 게임을 사랑해서 그러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었다면 사건이 터진후 좀더 진솔한 사과글을 바로 올렸어야 할겁니다. 전 그를 용서할 수 없는 이유로 맵조작사건 자체보다는 고발글이 올라오자 더러운 정치꾼따위들의 주메뉴인 음모론을 제기했다는데서 분노를 감출 수가 없더군요.
05/03/04 20:27
수정 아이콘
그가 게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진정 조금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치졸한 변명글대신 침묵을 지키며 조용히 게임계에서 사라져주엇으면 합니다.
다친러커..
05/03/04 20:50
수정 아이콘
I'll be there.. But not yet.. not yet..
벨리어스
05/03/04 21:35
수정 아이콘
이김님께/ "그가 게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리란 생각은 들지 않지만 " ...?
Mechanic.T
05/03/04 21:39
수정 아이콘
이김// 이미 장재영씨 스스로도 첫 번째 글이 매우 잘못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그의 전부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해야 할 건 해야죠. 당시 정재영씨의 심리 상태에서 님이 말하시는 이성적이고 진솔한 사과글이 쉽게 쓰여질 지는 의문입니다.
05/03/04 21:4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그 때 제대로 된 글이 올라왔을지는 더 만무하죠.
벨리어스
05/03/04 21: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 음모론에 관해서는 누구도 확실히 아는것이 없음에는 확실한거 같군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거론이 안되었으면 합니다만.
다중이예요
05/03/04 21:52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용서할때가 아닌듯하군요
아키[귀여운꽃
05/03/04 22:15
수정 아이콘
이제는 두분다 어느정도 진정이 되신듯 하니까..무엇보다 다행이라 생각되구요...앞으로는..모든 열심히..성실하게 정직하게 하는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이번일로 깨달은바..얻은바..잃은바..정말 많겠지만 빨리 마음 추스리시고..대중앞에 떳떳해질수 있는 길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게임에 대한 그 애정..잃지마시고..반성도 많이하시구요...^^
Mechanic.T
05/03/04 22:20
수정 아이콘
다중이예여/ 정답입니다. 지금은 당장의 죄값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벨리어스
05/03/05 14:29
수정 아이콘
Mechanic.T/"정답"이라는 말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495 [코메디유행어]우연히 라디오를 듣다가 옛 기억에 사로잡혔습니다. [11] [NC]...TesTER3756 05/03/04 3756 0
11494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8회] [3] Port3977 05/03/05 3977 0
11493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맵제작자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지. [8] 테란유저3532 05/03/05 3532 0
11492 게시판의 잘못된 이야기를 너무 믿지 말자 [24] alwaysys6582 05/03/05 6582 0
11491 [스갤펌] 온게임넷 맵 제작의 문제점 [27] Sulla-Felix5722 05/03/05 5722 0
11488 이제 윤열선수 차례입니다 [39] 하이메4139 05/03/05 4139 0
11487 나의 아이디란... [10] MoreThanAir3186 05/03/05 3186 0
11486 의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88] Timeless5551 05/03/04 5551 0
11483 인터넷 쇼핑몰...이번에 그 끝을 봤습니다. [19] 帝釋天3908 05/03/04 3908 0
11480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하는가. [55] 마리아5606 05/03/04 5606 0
11479 알케미스트... [38] 발바닥4381 05/03/04 4381 0
11478 아.. 박지호 탈락이네요.... [28] 라임O렌G5121 05/03/04 5121 0
11477 아... 박지호... [18] CooL3408 05/03/04 3408 0
11475 너 뭐냐... 발해의 꿈 [70] 구름비5387 05/03/04 5387 0
11474 스타크래프트2-2 [3] 서늘한바다3914 05/03/04 3914 0
11473 스타크래프트2-프롤로그, 1 [9] 서늘한바다3816 05/03/04 3816 0
11471 차기 스타리그 후보맵 ^^ [65] 그대만쳐다볼6699 05/03/04 6699 0
11470 아이옵스 스타리그 결승전 노브레인 출연! [19] 윤인호4347 05/03/04 4347 0
11469 장재영의 범죄 - 현실 게임계의 구조적 문제 [12] 어윤대4607 05/03/04 4607 0
11458 데스노트... [스포일러 주의!] [18] [귀여운소년]4155 05/03/04 4155 0
11456 장재영 해설의 두번째 글이 올라왔군요. [64] 웁스가이8361 05/03/04 8361 0
11455 신 4대천왕 그리고 악마 [17] J.D5739 05/03/04 5739 0
11454 [후기] 그녀들의 리그를 구경하며.. *-_-* [17] Eva0105054 05/03/04 50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