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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4 04:46:28
Name J.D
Subject 신 4대천왕 그리고 악마
며칠전 구 4대천왕 vs 신 4대천왕이라는 문구를 봤습니다.
솔직히 스타의 재미가 예전보다 많이 반감된 요즘
'와!! 정말로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에 기대감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약간의 의아감도 들었습니다.
누구라도 인정하고 공감하는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4대천왕
하지만 개인적으로 신 4대천왕 공감을 하겠지만 참 아쉽네요.
많은 pgr 식구들이 욕하실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4대천왕 참 많이 의아스럽습니다.
4대천왕으로 최연성 강민 박성준 박태민 선수를 선택했는데...
뭐 저도 인정은 합니다. 최연성선수 강민선수야 뭐 말할것도 없이 각 종족의 패러다임을 바꾸어논 선수들이고 당시 포스야 뭐...
박성준선수도 마찬가지고....박태민 선수도 지금의 포스라면 말할것도 없이 엄청나고
그런데 제가 박용욱 선수의 팬이라서 그런지 박용욱선수 기복이 너무 심해서 그런걸까요?
박용욱선수의 당시포스는 미칠듯했습니다.
당시 최강 전략가 그리고 엄청난듯한 포스를 보인 강민선수의 그늘에 살짝 가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박용욱 선수를 빼놓았다는 사실이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커리어만 봐도 박용욱 선수가 박성준선수나 박태민선수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를 않기 때문에...
너무 아쉽네요.
이번에 박용욱선수 새로운 리그에서 다시한번 최고의 바이오리듬을 살려서 신 4대천왕에 포함되세요.
Devil's R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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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젤중
05/03/04 05:21
수정 아이콘
글쓴 님이 지적하신 대로 그때그때 다른 바이오리듬이 제대로 한 몫 한듯 싶습니다. 꾸준히 80 정도의 포스를 내주는 신4대천왕과는 달리 박용욱 선수는 어떤 때는 120의 포스를 내기도 하고 어떤 때는 20 이하의 포스를 내기도 합니다. 제가 말한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도 있습니다. 올림푸스 16강 3패 탈락, 마이큐브 우승, 한게임 16강 3패 탈락; 이것만 봐도 박용욱 선수의 그때그때 다른 바이오리듬을 알 수 있겠지요.
물론 박용욱 선수도 신4대천왕에 끼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겠으나, 현재 존재하는 신4대천왕이 보여주는 포스에 비하면 약간은 약하기 때문에 빠진 듯 싶습니다. ^^
은빛영혼
05/03/04 06:22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스프리스때 포스도 대닪했으나 우승 못한게 아쉽네요. 스프리스 우승만 했어도 저 자리에 강민선수 대신 박용욱선수가 있었지 않을까 싶은데요. 악마 화이팅!
오크의심장
05/03/04 07:32
수정 아이콘
서지훈,박용욱 선수가 아깝죠 그냥 신육천왕으로 하면 -_-
소를 잡았더라
05/03/04 08:03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의 시대가 도래한 걸까요.
구 사대천왕은 테란이 둘이었다면,
신 사대천왕은 저그가 둘이니.

또 서지훈 선수는 S급으로 분류되면서도
꿔나놓은 보릿자루 마냥...
가장 실력에 비해 운이 안 따르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 -__-) 버뜨그러나 여성 팬이 많으니 무효
흑태자
05/03/04 08:38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만 해도 최연성 박성준 강민 박용욱or서지훈
박성준선수가 부상하기 전만 해도 최연성 강민 서지훈 박용욱 이었는데
갈수록 줄어드는 플토의 입지를 보여주네요
하얀냥이
05/03/04 10:32
수정 아이콘
서지훈 박용욱 선수에게는 아쉬운 일이겠습니다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렇게 언급 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 아닐까요? 스타리그 1회 우승으론 언급되지도 못하는 선수들도 많으니까요.
05/03/04 11: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서지훈선수도 언급이 안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서지훈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새로운 리그의 우승은 서지훈선수나 박용욱선수가 했으면 좋겠네요.
제로스나 킹덤이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것도 비슷하네요^^
화이팅..화이팅
05/03/04 12: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용욱 선수 보다는 서지훈 선수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포쓰나 성적으로나..
05/03/04 13:19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팬이라 지훈 선수가 빠져서 많이 아쉽지만 , 박용욱 선수가 빠진 것도 많이 아깝고 아쉽네요...
두 선수..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너무 큰 의미는 두지 마시고 더욱 분발하셨으면 좋겠어요..화이팅!! ^^
헤르세
05/03/04 15:1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실력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아서.. 하긴 그 실력이 성적으로 증명되는 것이기도 하니까..
그냥 참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런 부분에서 빠지니까 괜히 서럽더군요 ^^;;
다음리그부터는 우승 많이 해서 저런 무대에 꼭 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KTF엔드SKT1
05/03/04 17:09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아무래도 첼린지를 2번씩이나가서;;
GreaTestConTrol
05/03/04 17: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서지훈 선수 빠진건 의아스럽지만 누구 빼고 누구넣으면 되겠다 이런말이 안나오네요.
영혼의 귀천
05/03/04 17:52
수정 아이콘
.....음.....강민 선수를 구 4대 천왕에 넣고 총 5대 천왕으로 만든다음.....
신 5대 천왕으로 최연성, 박성준, 박태민, 박용욱, 서지훈 선수로 하면.....
좀 억지인가요? -_-;;;
오재홍
05/03/04 18:15
수정 아이콘
영혼의귀천//
박용욱선수 한빛시절이 있는데 '신'자가 붙기는 좀 그렇네요. 성적가지고 얘기한다해도 박 과 강은 비슷한시절의 사람인것 같아요
영혼의 귀천
05/03/04 18:46
수정 아이콘
음..... 박용욱 선수와 서지훈 선수를 빼기가 아쉽다길래 그냥 끼워 맞춘 거죠....-_-;;;;;;
05/03/04 20: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박용욱선수와 서지훈선수는 아쉽습니다..
하지만, 최연성, 강민, 박성준, 박태민 이 네선수가 맞다고 봅니다..
그동안 기복도 심했고, 전성기때 포스가 네선수에 비해 압도적인것도 아니었으니.. 많이 아쉽네요..
김정민선수가 자꾸 생각나네요.. 후-_-
05/03/06 08:3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도 무관의 제왕 비슷한거 아닐까요..(뭐 무관은 아니지만 실력에 비하면 관수는 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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