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02 16:01:22
Name 최연성같은플
Subject 우리나라 신문들의 문제점.
이글은 작년여름에 올리려고 했지만 제 자신의 생각이  
부족해서 포기했는데...  
우선 이글은 GQ라는 잡지에 나왔던 홍세화씨의 저널리즘에 대한 글을 보고
작문합니다. 부족한점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파리 르 몽드라는 신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신문대금보다 더 비싼 구독료으로 발행합니다.
르 몽드의 광고료와 구독료의 비율은 55:45인데
지금 르몽드의 계획이 50:50으로
광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즉 르 몽드라는 신문은 광고라는 것보다 기사에 충실한 신문이라는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나라신문들을 보면 쓸데없는 광고지면이 너무 많이 있죠.

우리나라로 넘어가서
대부분의 우리나라 신문들의 문제점은

(1)알맹이가 없다는것입니다.  
사건의 본질을 뒤로 하고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이목을 한꺼번에 받을수있을지
어떻게 하면 광고료를 더 많이 받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2)중도가 없다
우리나라 정치도 이 점이 문제점이죠. 좌익,우익은 있지만
그 가운데서 무게감을 가지고 잡아주는 중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말싸움만 일어나죠.
신문이 나서서 그 말싸움을 잡아줘야 하지만.
그 잡아줘야하는 신문자체도 우익,좌익으로 있는데..............
이건 완전 미치는거죠.

(3) 신문 기사들조차 이익이라고 생각한다.
공정해야할 신문사들이 자기들에게 이익이 없다면 절대
나서지 않습니다.  
사회전반적인 문제점들이 있다면 거기에 대한 공정한 기사, 자료로써 기사를 써야하지만
신문사가 지향하는 선에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4) 쓸데없는 광고가 많다.
물론 광고료가 없다면 힘들지만 너무도 광고료에 의지해서 신문의질이
너무 떨어진 상태에서 구독하게됩니다.
광고료의 비중을 낮추고 구독료를 올리는대신 기사의 질을 올리면
사람들이 알아서 많이 구독하게 되는데.
당장의 이익때문에 신문사들이 질을 포기하는사태는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많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비판만 제기하고  문제가 있는 신문사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계획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조선일보는 보면 안된다."
하지만 그러면 어떻게 하면 조선일보가 좋은신문으로써 나가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봤을때
극소수의 사람들은 아무런 대답을 못합니다.

  
이번 파이터포럼의 사태를 보면서 느낀 점은
E스포츠신문으로 나왔는데 그역할을 못하고 있다는게............
한 방송사의 방송에 대한 기사 위주로 편향되고
그렇게 편향된 기사위주로 계속 나가면
타이틀자체를 온게임넷신문이라고 바꿔도 무방하죠???

이번 계기로 파이터포럼이 발전될수있는 시점이 왔습니다.

1)게시판에 대한 필터링을 실시해야한다.
사이트의 인기를 인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유게시판을 보면
관리 안되고 있습니다.
E스포츠신문이라는 큰 타이틀를 가지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써야하는 게시판이 시장판이라면
그만큼 사람들의 시선은 안좋게 보이죠.

2) 지금까지 기사를 편향되게 한 것을 반성해야한다.
반성이 없음 발전이 없다. 이말이 있듯
지금 파이터포럼이 잘못된 것들을 인정하고 반성해야합니다.
사람들이 괜히 비판하는것은 아니죠.

3)유익한 기사들이 없다.
기사들을 보면 대충 이렇다 저렇다 라는 식의 기사밖에 없습니다.
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많은 사람들이 문제에 정확히 인식할수있도록
도와줘야하는데.
파이터포럼 기사에서는 그런 점이 없습니다.

4)세계 유명신문들을 목표를 삼고 지향해야한다.
발전을 할려고 하면 목표가 있습니다.
파이터포럼이 크게 발전할려고 하면 세계 유명신문들을 목표를 삼고
지향해야합니다.
언제까지 아마추어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속 나아간다면 많은 사람들에게서
버림을 받게 됩니다.


부족한 생각으로 이렇게 작문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 못다한 말이 있지만.
도저히 저의 필력으로는 좌절입니다.흑흑

부족한 점 지적해주시고 건설적인 비판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eaTestConTrol
05/03/02 16:02
수정 아이콘
한겨례만 빼고
최연성같은플
05/03/02 16:03
수정 아이콘
한겨레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전처럼 가운데서 잡아주는 맛이 없죠.
안전제일
05/03/02 16:0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광고가 너무 많습니다.
광고 수입에의존할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알고있지만..광고가 절반 이상인 느낌을 받고는 합니다.
요새는 결국 끊었습니다만.
05/03/02 16:06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 기자들의 자격요건에 대해서 궁금해지는군요. 일단 그것에 대해 알아야 그에 맞는 만큼 요구 할 수 있지 않을까요?
05/03/02 16:06
수정 아이콘
파포는 계속 찌-라시를 목표로 정진할 듯..-_- 프로게이머 A니 B니 써대는걸 보니 여지없더군요.
최연성같은플
05/03/02 16:07
수정 아이콘
기자자격증은 없습니다.
단지 남들에게 유익한 기사를 써야한다는게
기자들의 자격요건이죠
05/03/02 16:15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소신있게 생각하긴 어려운거 같습니다
저도 이쪽보면 이쪽이 맞는듯하고,, 저쪽보면 저쪽이 맞는듯하구요;;
파이터포럼, 이번을 계기로 확-!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05/03/02 16:20
수정 아이콘
세계의 유명 신문들이라고 하기에는 전세계적으로 출판문화가 사양사업에 접어든 건 아닌가 하는 우려마저 있습니다. 언급하신 르 몽드지만 하더라도 계속되는 적자로 결국 무기재벌에게 전체 주식의 15%를 양도하게 되었습니다. 계속되어진 광고수주약화와 판매격감이 주원인이죠.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신문들도 상황은 비슷하지 않습니까. 판매격감으로 인해 광고수주가 가장 큰 수입원인만큼 광고주 - 대개는 기업이죠 - 의 입맞에 맞지 않는 기사는 자체 필터링에 의해 걸러집니다.

2번사항에 대해서는 꼭 신문이 중도일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사실 위와 같은 사실로 인해 자본에 휘둘러지는 신문에게 중도성을 강조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구요. 예전 딴지일보의 총수인 김어준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편향되었지만 그 편향에 이르는 과정이 공정하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말이 정리가 안되네요..
하얀냥이
05/03/02 16:22
수정 아이콘
글 전반적으로 동의하기 힘든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파이터포럼은 뉴스사이트일뿐 신문은 아닌데요. 인터넷 뉴스사이트와 신문은 큰 차이가 있는데 이를 동일시 하시는 인식부터 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신문의 성격에 대해서도 좌익과 우익으로 구분하시는 것은 이견이 많을 것 같네요. 그건 사람마다 인식의 차이를 가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거든요. 전 좌익신문은 한국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의 가장 중요한 점은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게 도와주어야 한다'는 부분은 언론의 기능을 새롭게 정의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라 동의하기 어렵네요.
눈시울
05/03/02 16:25
수정 아이콘
한국의 신문이라. 여당지 야당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_-;;;;
아마추어인생
05/03/02 16:25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이 온라인 공청회를 열었군요.

이중헌 발언 파문을 계기로 파이터포럼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비판이 사실에 기인한 것이든,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든 저희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빌어 유저분들이 저희에게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저희가 사죄와 함께 답변을 드리는 '파이터포럼 온라인 공청회'를 마련키로 했습니다.
유저님들께서 이 페이지 리플에 저희 사이트에 대한 문제점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유저님들의 따가운 지적에 대해, 저희는 파이터포럼의 현황, 현실적으로 가능한 해결방안 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답변은 이 페이지를 통해 내일 오후 4시까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자 마련한 페이지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면, 따갑게 질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저희 파이터포럼에 대한 오해도 풀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최연성같은플
05/03/02 16:25
수정 아이콘
편향되는 게 안좋은 쪽으로 편향되고있다는게 문제점이죠.
좋은 쪽으로 편향된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 신문사들을 보고 있음
자기들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데 불구하고
계속 잘못된 길을 계속 가고 있습니다.
제생각에서 필요한것은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줄수있는 신문이 필요하다는거죠

나라가 발전할수있는 계기를 줄수있는게 신문입니다.
좌 우를 따지지 않고 중심에서 잡아줄수있는 신문필요합니다.
05/03/02 16:27
수정 아이콘
언론에게 과연 '중립'이라는 것이 가능할까요? 흔히 말하는 엄정한 중립말입니다. 사람은 각자 자기의 경험과 가치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언론도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기사를 쓸 때에는 언론사의 편집 방향 (언론사의 가치관)에 맞게 기사를 쓰는 것이 당연합니다. (외부 칼럼은 예외.) 그래서, 저는 조선일보가 극우를 지지하건, 우파를 지지하건 별로 유감을 갖지 않습니다. 동의하지 않으므로 조선일보에서 읽은 내용을 참고만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재래식 언론'의 문제는 특정 계층을 지지하거나, 특정 이념에 기울어졌다는 점이 아니라, 같은 현상에 대해 때에 따라 다른 주장을 펼친다는 점입니다. '말바꾸기' 말입니다. 이런 면에서, 한겨레 신문이 보시는 분에 따라 '노조 편들기', '노빠', '열린우리당 기관지'로 비춰질수도 있습니다만, 최소한 신문 창간부터 지금까지 줄곧 '노조편들기',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정치가들에 대한 팬클럽', '열린우리당과 같은 정당의 기관지' 노릇을 일관되게 해왔다는 점에서 재래식 언론에 비해 '정당성'을 내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같은플
05/03/02 16:28
수정 아이콘
하얀냥이//아 그점을 제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연성같은플
05/03/02 16:34
수정 아이콘
아 머리에 혼란이 오네요 하하하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가끔씩 달아주시는 리플때문에 제지식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고
발전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이러한 글을 썻을때
이러한 리플들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malicious
05/03/02 16:40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시는것 같군요.... 언론사도 지금은 일개의 회사일수밖에 없습니다. 한겨레가 광고주, 또는 사주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국민주 형태로 출범했지만, 결국 재정악화로 지금 매우 곤란한 지경입니다.
그리고 중도는 있을 수 없습니다. 실제 중도에 있더라도 오른쪽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좌파고, 왼쪽에 있는 사람입장에서는 우파, 또는 박쥐같은 언론이라는 욕만 먹게 됩니다. 또한 특정인을 비판하지 못하고 양비론으로 갈 수 밖에 없다는게 중도의 한계이기도 하구요...

언론과 관련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나중에 시간이 되면 정리해 올려보겠습니다.
05/03/02 16:55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은.. 그냥 일반신문으로치면 스포츠신문? 연예신문? 그쪽으로 방향잡은듯한데요..

신문들이나 정당이나 다 자기네가 중립이고 중도랍니다. 진보적 우파, 안정지향 좌파? 이게 무슨 희안한 단어 조합이랍니까..
우리 신문들도 이젠 중립이니 공정성이니 이런 애매모호한 말 쓰지말고
특정한 이념과 가치를 지향하고 그것에 따라 기사를 쓴다는 걸 당당하게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들의 수준과 사회 문화적 분위기(?) 이런것들 이젠 그것을 받아들일 만큼 성숙해 졌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에 신문에 난 기사를 곧이곧데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다들 그 신문(언론)의 색깔과 성격에 따라 걸러서 받아들이시지 않나요?
그렇다고 신문이 편향적이어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사실은 있는 그대로 전달하되 그 사실을 전달하는 목적은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하자는 거죠.
다원화 사회아닙니까.. -_-;
푸른바람부는
05/03/02 19:19
수정 아이콘
본문의 논점과는 좀 벗어나게 한겨레신문에대한 말씀들이 있으셔서 하는말입니다만 한겨레가 창간정신을 올곧게 지켜왔다면 지금의 위기는 없었을겁니다. 지금 한겨레위기(재정악화)는 애독자가 줄게만든 한겨레의 창간정신 실종입니다.(저또한 애독자였습니다만 요즘은 인터넷한겨레도 안봅니다) 노무현정권이 들어설때 한겨레가 외친말은 우리는 조중동처럼 무조건비판을위한 비판이 아니라 노무현의 초심이 흔들리지않게 바로잡는 비판을 조중동의 비판보다 훨씬 강하게 할거라고 떠들었지만 그동안 그런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죠. 지금의 한겨레는 독재시절의 조중동과 다른모습을 찾기가 힘듭니다. 정권의 잘못에는 침묵하고 비판자들의 비판에는 정권옹호하기 바쁘고...
푸른바람부는
05/03/02 19:25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에대한 관점은 21그램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사실 언론이라기 보다는 소식지 정도의 수준이죠. 창간된지도 얼마안되고 기반도 빈약하고 마인드도 아직 많이 부족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423 더 공신력있는 e-sports 저널의 등장을 원합니다. [40] Kenzo4061 05/03/02 4061 0
11422 나를 황당하게 만들었던 맵들... [27] malicious5626 05/03/02 5626 0
11421 우리나라 신문들의 문제점. [19] 최연성같은플3503 05/03/02 3503 0
11418 마이클 조던 어드벤티지와 나다의 팀리그 승리 [15] tovis3170 05/03/02 3170 0
11417 [워3] 하루 세번...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11] 청보랏빛 영혼4013 05/03/02 4013 0
11416 이중헌 선수 새 글 (좀 충격적) [48] Shining_No.18227 05/03/02 8227 0
11415 이중헌이 옳다 [51] Lynn5883 05/03/02 5883 0
11414 <농구>kbl 용병에 대한 다른 시각 [13] WoongWoong3318 05/03/02 3318 0
11413 프라임리그관련) 화제가 전환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84] rrrr4776 05/03/02 4776 0
11408 PL.. 날벼락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146] Grateful Days~14025 05/03/02 14025 0
11407 여러가지 복합적 의미를 가지는 3,4위전 [17] 초보랜덤3924 05/03/02 3924 0
11406 8년전 일본에서 있었던 초 가학 살인 사건과 인권.(19금) [23] 마린스6472 05/03/02 6472 0
11405 한빛 vs 팬텍 이재항 vs 나도현에서 나도현선수가 러쉬 안 나갔던 이유 [37] 소프트블랙5880 05/03/01 5880 0
11404 물량의 개념.그냥 물량과 개념있는 물량(저그전) [3] legend3237 05/03/01 3237 0
11403 물량의 개념.개념있는 물량과 그냥 물량(테란전) [13] legend3136 05/03/01 3136 0
11402 타국분들과 스타리그 [9] 여천의군주3105 05/03/01 3105 0
11401 내일부터 재수학원행입니다. [27] 임정현3619 05/03/01 3619 0
11400 플토 vs 저그,테란 5전 3선승제 경기 전적 [27] 슷하급센스~4016 05/03/01 4016 0
11398 숨바꼭지 제가 본것중 가장 완벽한해석!!! [8] 울랄라3502 05/03/01 3502 0
11396 영화 '숨바꼭질'에서 2:06분이 의미하는것? - 스포일러주의 [24] 샤오트랙6354 05/03/01 6354 0
11395 3월1일 삼일절날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54] 임상훈7412 05/03/01 7412 0
11394 아이렇게 불쌍한 일이.... [29] 머신테란 윤얄4445 05/03/01 4445 0
11393 [펌] 와우 시작 100일, 만렙은 지루하다 [20] modifyy5206 05/03/01 52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