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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2 01:34
도대체 이게 무슨 일입니까.......워3리그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네요.
장재영해설과 Rex클랜은 예전에도 워3에 관해 안 좋은 사건이 있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기네요...
05/03/02 01:36
WEG로 한껏 워3 분위기 띄워놓고 PL5 결승전으로 클라이막스를 향해 치달을때에 난데없이 이런기사라니... 장재영해설 어떻게 된건가요...?
그럴리 없다고 믿고싶습니다
05/03/02 01:37
저도 기사보고 왔습니다..
이중헌 선수가 밝혀냈으니..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만.. PL팬으로서 씁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정정당당한 PL이 되었으면..
05/03/02 01:38
저도 방금 보고 왔습니다만.. 정말 프로게이머도 느낄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게 고쳐놨군요. 이중헌 선수의 글대로라면..(이젠 이중헌씨라고 해야되나 --;) 사실이라면 정말 착잡합니다. 프라임리그의 존립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을 것 같군요.
05/03/02 01:40
하아.. 프라임리그 광팬의 입장에서..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난감하기 그지없네요. 책임은 장재영해설 혼자진다고 해도.. 만약에.. 만약에 사실이라면.. 피디와 중계진까지 불똥이 튀는건 당연한 사실일진데.. (장재영해설이 혼자서 마음대로 그랬다고 대다수가 순진하게 생각하지는 않을듯..)
05/03/02 01:40
거참 상당히 분노가 느껴지지만 그런데도 이긴 장재호 선수가 새삼스럽게...
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_-;; 암튼 그 장재영 해설... 확실히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05/03/02 01:45
아..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유닛의 회전속도가 뭘 의미하는 수치읹 아시는분 계신가요? 이중헌선수가 제시한 저작된 맵 데이터중에 유닛의 회전속도가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군요.
05/03/02 01:45
파포게시판에 뭔가 하나 터져서 계속 그거만 주시하고 있다가 메인으로 돌아가보니 이 기사가 떴더군요. 깜짝 놀랬습니다. 이 사건이 워3리그에 치명타를 입히지 않을까 걱정이 드는군요.
05/03/02 01:47
워XP에서 이중헌님 본인이 올린 글 전문을 봤습니다.
파포의 기사에서는 그나마 '했을것같다' 라는 식의 생각이었는데 이건 뭐... '했군요' 아무쪼록 선수분들이 맘 상할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엠겜도 PL6 스폰서에 악영향이 없기를...
05/03/02 01:48
워3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e-sports 전반에 걸친 대위기입니다
한국프로레슬링이 왜 몰락했겠습니까? 이번 사건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면 e-sports 전체가 몰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05/03/02 01:51
렉스클랜 예전에도 말 많았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이렇게 일이...
장재영 해설 아니 이제는 장재영 씨의 인터뷰를 듣고 싶네요.
05/03/02 02:01
헉...... 이거 큰 일이구요..... 잘못하면 프라임리그의 존폐위기까지 갈 수도 있을듯한데..... 국내 워3 선수들이 제대로 뛸수있는 유일한 무대인데정말 마른 하늘에 날벼락입니다....
05/03/02 02:04
언젠가 모든 이가
이 일에 대해 알게 되면 그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어떤 생각을 할까 이미 엎질러지기 시작한 더러운 휘발유들 그 위에 언제 떨어질지 알 수 없는 불씨 좋은 결과 따위는 바랄 수 없는 이 상황 모든 것을 덮느냐 모두 타서 재가 되느냐 정말 왜 그랬냐고 꼭 물어보고 싶다 ....
05/03/02 02:06
믿기지 않아서 원문을 보고 왔습니다.
난감하긴 합니다만... 맵수정자에 한정하는 수준에서 일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난감하네요. ...근데 장재호 선수는... 음... 수정한 것을 보니 나엘 하향도 만만치 않던데. 장재호에겐 패치도 안통하는군요.
05/03/02 02:08
엠겜이 적절하고 발빠른 대처를 해서 다른 선수들등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구요.. 장재영해설의 변명이라 할지라도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05/03/02 02:12
소심한복숭아님 말씀처럼 발빠른 대처가 나와야하겠네요...
장재영해설 무지 좋아했는데... ㅠㅠ 아쉽네요... 저두 아쉬운데 이중헌 선수가 느끼는 기분은 어떨까 상상이 됩니다... 모두가 워3의 발전을 위해 벌어진 일들이겠죠? ㅠㅠ 이중헌선수 김홍재선수를 비롯한 여러 워3인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05/03/02 02:12
2005.02.17
우와 열받는다. 2005.02.24 내가 옳다고 생각한 일이 다른 이에겐 너무나 큰 희생이 될 수 있음을. 그는 분명 잘 알고 있었을텐데,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다른 이의 열정은 그에게 그토록 무의미 했는가. 두렵다. 언제쯤 끝이 날까. 어찌보면 나는 운이 좋은 것 같다. 매우 우울하다. 2005.02.26 언젠가 모든 이가 이 일에 대해 알게 되면 그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어떤 생각을 할까 이미 엎질러지기 시작한 더러운 휘발유들 그 위에 언제 떨어질지 알 수 없는 불씨 좋은 결과 따위는 바랄 수 없는 이 상황 모든 것을 덮느냐 모두 타서 재가 되느냐 정말 왜 그랬냐고 꼭 물어보고 싶다 엠비시겜 해설자 김동준 싸이에서 펀 글이라고...해서 퍼왔습니다.. 쫑언님//댓글 퍼오신건가요????? 퍼오신거라면 난감하네요.. 아님...엠비시겜 해설자 김동준님이신가요??
05/03/02 02:13
쫑언님// 김동준해설.. 저런글을 남긴거군요.. 참.. 김동준해설도 이미 알고있었다는 소린데.. 진짜 난감하군요.
05/03/02 02:19
원문은 엄청 기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조작된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느낀 배신감이 얼마나 컸을까요. 워3리그와 선수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내린 결정이란 것도 충분히 이해 합니다. 만약 밝히지 않았다면 암암리에 조작이 계속 이루어졌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헌선수 뜻대로 이 일이 어느 한사람의 잘못으로만 끝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엄청난 파장이 걱정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05/03/02 02:22
이제서야 드는생각이지만.. 장용석선수.. 특히나 4강전 1경기는 정말로 억울하겠습니다. 인구수 55:75(?) 싸움에서 진형도 좋았는데 졌던 이유가 어느정도 드러나니까요. 하지만 절대 김홍재선수에게 불똥은 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05/03/02 02:24
그저 안타깝고 슬프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오네요.
이 일로 인해서 엠겜은 공정성 시비에서는 남겨서는 안될 선례를 남겨 버리게 된 셈이네요. 후.. 팬들과 관계자 분들 모두의 현명한 행동이 일을 원만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성숙한 모습들이 보여졌으면 좋곘네요 쫑언 님 + 리부미 님 // 김동준 해설은 싸이에 개인적으로 쓴 글을 퍼가는걸 매우 불쾌하게 여기신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건에 관한 글인거 같지만 동의를 얻고 퍼 오신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05/03/02 02:39
혼란의 바다에 빠져 있습니다.
오크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한타 교전에서 이기는 걸 보고 박수 치고 소리 지르고 쌩 난리를 치면서 본 경기였는데... 이런게... 진실이었습니까.....
05/03/02 02:41
피지알에 이전 최원일 선수의 프렌지버그에 대해 올라온 글이 있습니다. 이쪽도 이번 일에 대한 추가증거(?)가 되겠군요.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130
05/03/02 02:46
장재영 해설 실망의 차원을 떠나서 원망스럽습니다.
엠비시 게임의 공식 사과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협회차원으로 넘어가야될거 같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승부조작은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05/03/02 02:57
기억나 ?
워크래프트 리그 초기에 모모씨가 .... 일을 벌려서 한번 아수라장이 된 적이 있었어.. 하지만 잘 넘겨 왔는걸 ? 이번에도 현명하게 잘 대처해서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날꺼야. 비온뒤에 땅은 더 굳어 진다자너.. ...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 자야하는데.. 잠을 못 자겠네요. 너무 안타까운 밤입니다. ;;;
05/03/02 02:57
가슴아프네요. 김홍재선수가 가장 걱정됩니다.
더불어 장재영씨는 더이상 게임판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영구추방했으면 합니다. 때가 너무 안좋네요 때가..
05/03/02 03:00
라브미님// 남들이 길거리에 쓰래기 버리길래 나도버립니다~ 라는말로 들리는군요. 본인이 싫어한다는걸 아시면 삭제하는게 좋겠습니다.
쫑언님/ 죄송하면 늦게라도 삭제하시는게 좋겠네요.
05/03/02 03:08
위 사건과 관련된 글은 이미 더이상 신변잡기적인 불펌의 글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관련 사이트에 공론화되어 기사화된 사건이므로 이들의 글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무조건 삭제하라는 것도 말이 안되죠. 주제에 대한 댓글이 필요할 때 같습니다.
05/03/02 03:12
아마 내일쯤 되면 엠겜의 공식적인 반응과.. 장재영이라는 사람의 반응과.. 김동준해설의 입장과.. 대질심문에가까운 이중헌선수와의 글논쟁이 있을지도.. 내일이 오는게 새삼 두려워집니다. 왜 이런일이 이렇게 좋을때에..ㅠ.ㅠ
05/03/02 03:17
그런데 이중헌선수의 글 대로라면 정일훈캐스터님은 이중헌님 (선수은퇴했으니 -_-;;)에게
알바에 가까운 일 시키면서 땡전한푼 안줬다는 얘긴가요 -_-? 좀 심했다 -_-;;
05/03/02 03:18
MBC Game 의 대처방법이 주목되는군요..
일은 이미 터버렸고, 어떻게 수습할것인가 그 동안의 공중파방송사라는 것을 내세워 관행처럼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려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피땀흘려가면서 만들어 놓은것들이 한줌 재가 되어버리겠네요.. 정말 두렵습니다..
05/03/02 03:21
일단......이 고백(?)과 관련된 당사자들의 발언과 증거 자료가 나와야겠지요. 그리고 정말 이 글이 사실로 확인되면 장재영 전 해설에 대한 처벌은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상의 경기조작이니까요. 아마 워3계, 혹은 프로게임계에 대한 영구제명 정도가 되야 할 것 같네요. 더불어 MBC게임 쪽의 공개 사과는 물론이고, 관계자들(PD나 해설진 등)의 사과 및 처벌까지도 해야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앞으로 경기에 사용되는 맵에 대한 확인 절차가 생겨야 할 것입니다. 다만 이미 PL5는 끝이 났으니 지나간 시합에 대한 어떤 행위는 할 수 없겠네요(만약 결승 전에 밝혀졌다면 재경기를 할 수 있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기록에서 이런 맵이 사용된 맵의 경기는 제외하는 것이 좋겠단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홍재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에게는 피해가 가지않았으면 합니다. 더불어 미국의 메이져리그도 수많은 도박, 약물, 경기조작의 파동을 겪고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조작이 있었어? 에이, 워3리그, 프라임리그 못쓰겠네, 라는 반응보단 이것을 발판 삼아 더 공정하고 더 발전적인 리그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05/03/02 03:22
xp에 쇼타임 김대호 선수가 올린 글입니다..
정말 엄청난 일이 터졌습니다... 진짜로.... -------------------------------------------------------------- 일단 이 사실을 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엄청난 충격을 받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전 예전부터 중헌이랑 이이야기에 대해 대화를 나눠왔었습니다. 처음 이야기를 접했을때 그리고 파일을 열어보았을때 전 이제 워3계는 끝이구나 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얼마전 파이날 프리뷰를 찍으러 갔을떄 김동준 해설위원과 정인호 해설위원과 이중헌과 같이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다들 모르고 있었고 듣고 나서 엄청 충격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그후 몇일뒤 엠에센으로 김동준해설위원과의 대화에서 결승전 맵은 원래 맵대로 갈꺼라는 예기를 했습니다. 김홍재 선수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봤을때 그 거의 80대 55싸움에서 이긴거 빼곤 그렇지만 정말 힘들게 고생하면서 남보다 열심히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베넷에서 봐도 김홍재선수는 언제나 누구보다 많은 연습을 했구 김홍재 선수가 전략 준비도 잘해왔고 김홍재 선수가 확실히 잘하는걸 느꼇으니깐요 정말 목숨걸고 겜해서 만들어진 결과가 이런것이라면 저 가트면 다 포기할겁니다. 그런결과가 안만들어지도록 도와주세요 어떡게든 좋게 결론이 나길 바라면서 한마디했습니다. 그럼이만.. -----------------------------------------------------------
05/03/02 03:22
엠겜도 두리뭉실 넘어가지는 않겠죠. 이건 방송게임리그 전체에 미칠수있는 것이니.. 심한말을 쓰고 싶지만.. 그러긴 싫고.. (지난번 김창선-서광록해설과의 일들이 생각나서리.-_-;; 역시 표현은 온건하게..) 그냥 내일의 일들이 걱정만 됩니다.
05/03/02 03:23
뜬금없지만..스타크도 유닛능력수치 조정할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블리자드가 패치내놓길 목빠져라 기다리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출수 있을텐데..
05/03/02 03:35
솔직히 좋은 결론 나기는 힘들뜻하네요..
누구 한명은 끝장날뜻.... 다른 나라 e-sportss에서도 떠들석해겠네요.. 돈받고 빽있는 사람은 빠져나가는 그런 일은 안 일어나고 잘못한사람이 있다면 벌받아야할 사람이 있다면 꼭 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5/03/02 03:38
김홍재 선수 이번일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김홍재 선수를 "맵빨로 올라간 운좋은 놈" 으로 치부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05/03/02 03:39
밤늦게 들어와 자기전 컴을 켰더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 좀 더.. 기다려봐야겠지만 이런 "고발"이 생긴다는 자체로 너무 슬프군요.
05/03/02 03:41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장재영씨(이제 해설이 아니므로)의 주도면밀함 면에 놀라겠네요 저처럼 워크 많이 안하는 사람은 절대 눈치채지 못할만큼의 수정을 저정도로 치밀하게 하다니...
05/03/02 03:54
이게 사실이라면
사기죄는 성립하기 힘들더라도 업무방해죄는 충분히 가능할듯 하군요. 나이가 있어서 워3까지 할 시간은 없어 잘 모르지만, 게임을 아끼는 사람 중 한명으로 정말 안타깝습니다.
05/03/02 03:59
슬슬 프라임리그의 특별전들의 드라마틱한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들도 나오고있네요. 세룡선수의 황태민선수 상대로 2:0승리. 황태민선수의 특별전 올킬.
05/03/02 04:18
쫌하는아이.님/유즈맵에선 능력치 변경이 가능한 거 같더군요.
배틀넷에서 가끔하는 '마린키우기'도 그런 맥락으로 받아들이시면 될겁니다.
05/03/02 04:47
정말 말그대로 충격 그 자체군요;;정말 믿기지가않습니다;;
전 워크3 초창기부터 게임을 즐기지는않았지만 이런저런 방송경기는 자주 자주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이런일이 발생하다니 충격적이네요 더욱이 제가 더 두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스타에서도 이런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르는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임요환선수의 마린들이나 그 강력한 이윤열선수의 퉁퉁포 탱크 그 완벽한 플레이의 서지훈 선수의 플레이를 나도 모르게 의심하게 된다는게 더욱더 무서운거 같네요 어서 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05/03/02 05:14
확인을 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앞으로 계속 멋진 장면이 나올때마다 혹시 조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겠죠. 그럼 스타는 망하는 겁니다.
05/03/02 05:16
스타는 다행이 유닛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능력치만 수정가능해서
이것을 수정하면 바로 눈에 띄어버립니다. 게다가 선수들이 끝나고 리플을 돌려보는데 드러나는 수치를 조작했다간...바로 태클들어가겠죠. 뭐..공식맵 자체가 배틀넷에 널리 쓰이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적어도 스타쪽은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이런 일로 그간 스타 프로게이머들이 보여줬던 놀라운 플레이들이 의심받게 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05/03/02 05:20
코난보이// 어뷰저와는 차원이 다른 일이아닐까요? 단순한 예선을 편법을 써서 예선을 통과하는것과(뭐 예선이라구는 하지만 선수들에게는 대단한것이겠지만);; 과연 실제 대회에서 모든 시청자들이 보는앞에서 행해지는일과 이일이 같을까요?
05/03/02 05:40
Lynn님//단순히 스타를 보는게아닌 스타라는게임에대한 이해도가 높으신분이시라면 그런소리 못하십니다.
스타는 이런 시도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건물 빌드타임이나 업그레이드타이밍을 몇초정도건드려주는건 몰라도 유닛능력치 수정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시면됩니다.
05/03/02 05:58
홍진호팬// 이번에 터진 워크 사건역시;; 공격력이나 눈에 직접보이는 요견은 건들지않았죠;; 공격속도나 빌드타임 이런걸 조절한겁니다;;그래서 스타도 의심받을수잇는거고요
05/03/02 06:06
이러다가 방송경기에서도
밀리맵으로 한후 옵저버는 테란선택하고 커맨드 띄우기 식으로 진행해야 하는 세상이 올거 같기도 하네요;
05/03/02 06:23
스타에서 보이지 않는 것중에 수정 할 수 있는 건
빌드타임,업글속도.생산속도 그 다음에 있긴 하나요? 스타도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뜻
05/03/02 06:55
글을 직접 퍼오진 못하겠고, 원 글을 디씨 워겔에 펌된 위치를 올립니다.
아무리 흥행이 중요하다지만.. 왜그러셨는지...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개인이 그 짐을 지고 가기엔 너무 크네요. http://dcinside01.gdaily.co.kr/zb40/zboard.php?id=wow&page=1&sn1=&divpage=2&banner=&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035
05/03/02 06:55
흠 장재영님의 글을 읽어봤습니다 약간 실망이네요 결국 폭로에 이은 재 폭로인가요? 내가 이중헌 너를만들었는데 어떻게 그럴수있냐는 식의 말이 살짝 들어있군요 정말 죄송하다는 말이면 우리가 용서를 하지않았을까요? 과연 저렇게 온겜넷이 나를 죽이려는 처사아니냐는 식으로 말을 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3/02 06:58
결국 이일로 인해서 한번 같이 죽어보자는 식으로 밖에 보이지않습니다 워3를 사랑하는분이 결국 한소리는 예전에 이중헌이도이렇게해서 우승시켰다//온게임넷이 나를 죽이려고 이짓을 했다 라는 거군요 워3를 사랑한다는 당신이 이렇게 여러가지 사태를 더욱더 벌려서 일을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지게하는군요;;
05/03/02 06:58
장재영 씨의 글을 읽고 나니 더 할 말이 없어지는군요...... 허탈합니다. 결국은 이런... 것이었습니까? 이 일이 미칠 파장이 이젠 상상도 되지 않는군요.
05/03/02 07:02
알수없는 길로 접어드는군요 이로써..
최소의 파장으로 끝나기에는 너무 민감한 부분이 아닌가..생각이 듭니다. 설사 서로의 이해속에 금방 해결 된다 할지라도, 팬들과 관계자사이의 신뢰는 이미, 깨졌습니다. 한 번 깨진 것을 이전과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05/03/02 07:02
원문은 이곳에 올라았습니다. mbcwarcraft 의 장동주 게시판
http://www.mbcwarcraft.com/zboard/zboard.php?id=w3_caste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91
05/03/02 07:03
파포의 일련의 움직임이 정황상 이상하긴 확실히 이상하죠. 평소에는 다뤄주지도 않던 프라임리그를 저렇게 대문짝만하게 다뤄주니 영광입니다. 물론 김민규님 말씀처럼 '내가 너를 ~했는데, 네가 나를 ~하다니...' 식의 느낌은 분명 느껴집니다만, 그렇다고 '죄송해요. 잘못했습니다.'만을 하기에는 그 사람 나름대로 억울한 게 있었나봅니다.
물론 저 글이 클랜 게시판에 올린 '오늘 삘 좋아'를 옹호해 줄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WEG에서 장재호 선수가 졌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도 이런 폭로가 이뤄졌을는지 말이죠. 도와주라고 사주한 방송사나, 사주 받았다고 빌드 알려준 선수나, 맵 에디트에는 비할 수 없지만 잘못은 잘못인데 말입니다. 묻혀가는군요. 프라임리그 VI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05/03/02 07:06
lovebest// 분명 이중헌선수의 행동 떳떳지 못했구 분명히 잘못된행동이라구 생각됩니다 하지만 중간에있듯이 그 일이후 그일을 하지않고있으며 그 당사자들에게 사과를하였고 그 이후에 자기가 직접 고백을 하였죠 하지만 문제가 되는 장재영님의 글은 자신이 사과를 한다구 썼지만 사과로 별로 보이지않으며 거기다가 스스로 밝힌 내용도아니지않나요?
05/03/02 07:11
아, 제가 딱히 장재영씨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은 이제 이 바닥 떠나야죠. 변명의 여지가 없는 큰 잘못을 했으니까요. 앞 리플에서 말씀드렸듯이, '오늘 삘 좋아'를 덮어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건 일종의 알리바이 조작이니까요. 범죄죠.
다만 애초에 이 사건에 처음 폭로되던 시점의 '장재영 강아지, 이중헌 순교자 구도'는 의심의 여지가 분명 있지 않나. 그 정도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쪼록 깨끗하게 일이 수습되어 프라임리그 VI가 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05/03/02 07:13
장재영씨 말마따나 그렇게 워3를 생각하고 걱정하시는 분이..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사과와 진실을 말하는 글에서 굳이 그런 자신의 "의심" 혹은 "생각"을 언급했어야만 했는지.....
05/03/02 07:13
이거..워3판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이중헌 선수의 글에 이은 장재영씨의 글..점점..이러다 워3가 카스 꼴 나는거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05/03/02 07:18
우울 하다는 말뿐이 안되는군요 어떻게 설명해야될지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중헌님의 말에 더 맞는말 같군요 일단 그일이 자신의 혼자 선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는점도 그렇구 김대호 선수나 김동준선수와도 같이 정보를 나눴다는점 뭐 이런점 등등 그리고 장재영 씨의 그 말도 안되는 폭로글 을 보니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05/03/02 07:32
역시... 사람끼리 일어나는 일인가봅니다.
이중헌씨가 좀더 유연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장재영씨는 이 일을 더욱 크고 껄끄러운 것으로 만드는군요. 심정으로는 이해가 됩니다만... 이래저래 안타깝습니다.
05/03/02 07:38
워낙에 워3를 잘 모르다 보니 (컴터 중수랑 하면 박빙의 승부를 펼칠수 있습니다 -_-v) 좀 묻고 싶은게 있네요.
그 조작된 수치가 얼마나 큰겁니까? 장재영씨의 글을 보니 자신의 의도대로 경기가 흘러간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한걸로 봐서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진 않는거 같기도 하고요. 워3 를 잘 모르는 제가 그 수치만을 봤을땐 "저 정도로 고치는데 프로게이머들이 그걸 모른단말야? 상대방의 종족만 건드린다면 모를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몇천, 아니 몇만 게임을 해본 자신의 종족이 저만큼 달라지는데 그걸 모를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숫자상의 차이는 꽤 커보이거든요.
05/03/02 07:43
이왕 치부가 드러난이상 모든 전말을 밣혀야 될것입니다.
관계된 사람이 누구고 누가 알고 있었고 어느경기에 어떻게 조작이 일어 났는가 등등등 모든 것을 밣혀야 겠습니다. 비단 워3 뿐만 아니라 스타에서도 이런 일이 있어으면 관계자들은 진실을 고백하고 사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될 것입니다(특정 선수를 위한 대진표 조정은 스타에서도 의혹이 있어 왔습니다) 게임 관계자들은 197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프로레승링이 어떻게 나락으로 떨어졌나 하는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명한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05/03/02 07:45
음 전 스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워크도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모두들 장재영 해설을 성토하는 분위기군요; 그러나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게임의 밸런스 패치같은 경우는 블리자드에서 거의 자신들의 생각대로?만 패치를 해주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그런 블리자드에서 월드에디터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줍니다.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모든 수치까지 설정이 가능한것이 사실이고요, 이런 맵에디터가 꼭 rpg맵을 제작할때만 사용하라고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밸런스 패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직접하라는, 혹시 그런 뜻이 포함된것은 아닐까요? 장재영해설의 글을 읽으면서, 한 인간으로써의 절박함과, 또 w3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꼇습니다. 너무 이 사건을 부분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조금만더 생각해보고 어떤것이 과연 w3를 위해 좋은 일이었나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p.s 우선 이런 맵에디팅을 통한 밸런스 패치를 미리 선수들이나 w3유저들에게 공개하고 대회를 개최했으면 어땟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런 맵에디팅이 꼭 좋은 일은 아니지만, 밸런스를 위해서, 공개를 하고 동의를 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05/03/02 07:46
영웅// 영웅님 스타보시면서 그런이야기를 하시면 난감 맨날 PGR에 올라오는 글이 벨런스 글입니다 그러면 스타리그 하면서도 저런짓을 하라는겁니까?
05/03/02 07:48
theo//그 수치라는것이 경기때마다 조금식 달랐던거 같구여, 처음엔 작게 시작하던 에디터가 이번 프라임5에 와서 절정에 달한거겠죠.
장재호 선수는 김홍재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분석'하는 의미에서 vod를 본거였고 만약 생방송의 열기에서 '감상'하는 분위기로 관람했다면 의심하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05/03/02 07:48
영웅// 그리고 밸런스패치가 아니지않습니까 글에서 나왔다싶이 85 : 50 인구수의 싸움을 50이 이기는겁니다;;;제가보기에는 벨런스패치보다는 단순히 한명을 이기게 하기위한 에디팅으로 밖에 보이지않네요
05/03/02 07:50
아쉬움....정도가 아닐껀데요. 예가 적절한진 모르겠습니다만. 수천만 달러가 걸린 프로권투시합에서 레프리가 한명의 글러브에 얆은 철판을 넣어줬다면요.
프로라는 이름을 단 선수들이 상금과 명예를 걸고 진심을 다해 하는 대회 입니다. 거기에 어떤 좋은 의도로 가했건 간에 개인의 판단에 따른 승부조작 의도가 끼였다면... 전 개인적으로 법적처벌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05/03/02 07:57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습니까. 하룻밤 자고 일어나 보니 정말 어이가 없군요. 스폰서까지 이미 잡았다는 PL6이, 열광을 한몸에 받고 있는 WEG가, 이제 막 살아나려고 하는 워3 리그가…
장재영 씨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위의 사과글은 잘 써나가다가 끝이 영 아니었습니다. 일단 이중헌 전 선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만, 한숨만 나오네요. 워3, 어떻게 될지……
05/03/02 08:01
확실히 이번 PL6 치뤄지기가 쉽지 않을 거 같네요. 스폰서도 왠지 취소 될 거 같고... 장재영씨 글 마무리 부분은 이해 합니다. 사실 잘못한 사람의 입장으로써는 좀 억울한 부분은 꼭 쓰고 싶거든요. 그래서 글 마무리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좀 그런 글이 되어 버렸지만...
05/03/02 08:40
사실 워3를 해 본 적은 없지만 이번 PLV를 통해 관전의 재미를 느껴가고 있던 중이라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이중헌 선수와 장재영씨의 글을 읽었습니다. 분명 장재영씨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에는 분명하나 그간 온게임넷 관계자들의 행동에도 많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장재영씨가 밝힌 내용이 사실이라면...). 겉으로는 워3니 e스포츠의 중흥을 표방하면서 PL 리그를 유지하며 개인 워3리그의 명맥을 유지하던 엠비씨 게임에 대한 견제가 만만치 않았던 것 같군요. 두 방송사가 보다 공조적인 자세로 워3 리그를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하는 것은 역시 무리인가요?
05/03/02 08:48
장재영씨 글이 주는 효과는 갈등의 증폭이군요.
온게임넷에 대한 발언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서는 분명 짚고 넘어갈 부분이겠습니다만, 사실이 아닐경우 명예훼손이 되겠군요-,.- 그간 보여준 쿨한 모습으로 쿨하게 사과하고 말을 아끼는 태도를 취했어야 했는데 변명이 아니라는 말이 무색하게 글은 변명같은 상황설명처럼 흘러가버렸고, 감정이 격해져서 이것저것 나열하다 보니 글의 본래목적과는 생뚱맞은 위치에서 해석되게 되네요..
05/03/02 09:25
폭로는 피해자가 하는게 정상적인데... 정의로운(?)사람이 파헤쳐서 비리폭로하는 건 ... 피해자를 두번 죽이면서 가지고 노는 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제도적으로 고치는 게 피해자를 줄이는 방법이 아닌가?
05/03/02 09:28
저는 워3를 본적도 없고 해본적도 없어서 이글에 대해서 언급은 할 수 없지만 혹시라도 스타크래프트에도 양 방송사간의 이런 반목과 질시가 있다거나 승부조작, 혹은 흥행을 위한 한 선수 몰아주기등은 전혀 없는거겠죠.그렇게 믿고 싶습니다.
전혀 의심하지 않았었는데 이글을 읽어보니 '혹시 스타크래프트에....'도 하는 의심이 들긴하네요 아무쪼록 e-sports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결말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05/03/02 11:01
요즘에는 워3리그를 많이 안 찾아갔지만 저는 매주마다 프라임리그랑 CTB를 직접보로 갔었거든요 실제로도 저도 워크리그 예선에 많이 참가했었고 워3게이머들도 많이 알고 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지껏봐왔던 경기들이 프로레슬링이었다고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저번에 어쩐지 용석이가 질수가 없는 싸움에서 졌을때 먼가 의아해했습니다 컨트롤도 필요없고 어택땅으로해도 이기는 교전이 왜 졌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사실을 알고나니 용석이나 다른 워3게이머들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그 리그를 위해 얼마나 많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는데 조작된 리그였다니... 참 허탈하겠습니다
05/03/02 12:25
본방의 결과를 미리 알고싶지 않아서 온겜해설진에게 원망을 품었던 제가 왜 그랬을까하는생각이 드는군요. 참.. 그런 경기를 명경기라고 해서 봐야했다니..ㅠ.ㅠ
05/03/02 12:27
왜 이중헌선수가 책임져야 합니까..
계속 몰랐다면, 워3 프로게이머들은 머가 됩니까? 그들의 노력은 무엇이 되느냐는 말입니다.. PL이 쓴 각본대로 놀아나고.. 시청자까지 바보로 만드네요.. 이 일로 가장 많은 타격을 입은 사람중 한사람이 이중헌선수 아닌가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밝혔습니다.. 책임이라뇨.. 말도 안 됩니다..
05/03/02 13:10
그럼 비인기종목들은 승부조작할 줄 몰라서 안하고 파이를 키우기 싫어서 그냥 정정당당하게 하는건가? 핑계한번 제대로군요 -_-;; 거기다가 나혼자 죽기 싫으니 온겜과 파포도 끌어들이고 피지알에서는 장재영씨는 사과했으니까 이쯤해서 넘어가고-_-;; 본격적으로 온겜과 파포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글도 뜨고 좀 어이가 없군요(물론 그 글은 삭제된건지 삭제한건지 암튼 없어졌지만요)
05/03/02 13:22
장재영씨의 사과문인지 음모 조장글인지 알수 없는 변명글을 읽고나서 다시 한번 실망합니다.
만약 김동준 해설이 이 일을 폭로했던거면 장재영씨는 어떻게 변명을 했을지 궁금할 정도군요. 이중헌 선수가 밝혔던 김동준 해설이 밝혔던 그외 다른 프로게이머가 혹은 온게임넷 관계자가 밝혔어도 그가 저지른 죄가 달라질 건 없는데요. 사건은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05/03/02 13:24
장재영해설을 선수때부터 참 좋아했던터라...
굉장한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됐다 싶네요... ㅠㅠ 모두가 상처안받구 무사히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확실히 장재영해설이 큰 잘못을 저지른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실수 이상으로 큰 비난의 화살이 그에게 향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5/03/02 13:28
지수냥~♬ (2005-01-07 11:06:54)
물론 이건 가설일 뿐입니다. 이 점 명시해주세요* '가 설 입 니 다' 최근의 분위기 - 언나 크래프트 되면 MBC게임 워크 리그 차라리 안본다 !! 밸런스 떄문에 고친 자작맵이라더니 오히려 레더맵 쓰는 온게임넷에 비해 밸런스가 형편없다. 이런식으로 MBC게임이 지탄당할 위기에 있었죠. 그러기에 무조건 오크유저 김홍재선수를 플레이 오프에 진출 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먼저 쇼타임 VS 최원일 선수 경기에서는 평소에 쓰던 맵을 그대로 썼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누가 이길지에 따라서 다음경기에 쓰이는 맵을 약간씩 개량시켜 김홍재선수가 이기도록 만든것입니다. 상황1. 쇼타임이 이길 경우 - 곰의 마스터 업그레이드 시간을 9분으로 늘린 특수맵을 투입한다 상황2. 최원일 선수가 이길경우 - 프랜지 업그레이드 업그레이드 시간을 9분으로 늘린 특수맵을 투입한다. 참고사항 : 이번일은 최초이며 전례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의심할 확률은 적다. 게다가 업글은 게임에서 한번밖에 눌러주지 않기 떄문에 가장 들키기 힘든 버그다. 대처 : 선수가 이상함을 느끼고 클레임을 걸었을 경우, 김홍재 선수쪽으로 패배가 기울었을 경우 재경기로, 김홍재 선수가 승리할 분위기 이면 적당히 "판별하기 힘듬" 으로 처리하고 경기는 그대로 추진한다. 전례가 없는 이런 사건에서 선수가 경기 중간에 클레임을 걸기는 힘들것이다. 만약 경기후 문제를 제기한다면 "버그"로 처리하고 적당히 의견을 합의한것으로 결론짓는다. 최종목표: 언나 크래프트가 되어 유저들의 원성을 사는 것을 막는것이 이번 특수 제작맵의 목적이다. 문제의 소지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김홍재 선수를 플레이 오프에 진출시켜 MBC게임 자체맵에 대한 밸런스 논쟁을 종결시킨다. -- 이상 가설 입니다 -- 프렌지 업글 시간은 일부로 그렇게 제작하지 않는한 "절대로" 버그로써는 일어날수가 없는 일입니다. 이런 버그 경험해본 유즈맵 제작자 있나요? !! - 만약 단 한 사람이라도 그런 버그를 실제로 경험해본 맵 제작자가 있 다고 하면 이 가설은 잘못된 것입니다. 있으면 리플달아주세요 - !! 너무 이상하죠? 그리고 버그가 맞는데 재경기를 하지 않고 결과를 그대로 강행하겠다는것 또한 이상하죠? 최원일 선수는 원인의 실상조사와 합리적인 대처를 원했는데 "서로 합의를 이뤄냈다" 는 등의 망언을 쏟아내며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는 MBC게임의 행동은 너무 의심쩍은데가 많습니다. 과연 이 가설의 진실은? 어떻게 된걸까요 !!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 ------------------------------------------------------------------------------------------------- 버그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불분명한 사건. 어떻게 된겁니까? MW. 말해주시죠. 또한 최원일 선수께서는 '이미 게임을 그만 두기로 결심 했기 때문에 그 때 상황을 모르는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프랜지 업글 속도는 8배속으로 돌렸을 당시에도 평상시 속도보다 2배 이상 느렸으니 16배 이상 속도 차이가 났습니다. 이미 경기 결과는 기운 상태에서 무엇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했기에 경기가 끝난후 리플을 확인하러 뛰어 나간겁니다. 그리고 리플을 보고 나서 알게된거죠. 연습 도중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린적은 없었으니까요.' 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프랜지 업글 속도는 8배속으로 돌렸을 당시에도 평상시 속도보다 2배 이상 느렸으니 16배 이상 속도 차이가 났습니다."와 "리플을 보고 나서 알게된거죠. 연습 도중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린적은 없었으니까요"를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엠겜 게시판에 가서 엠겜측의 글을 보고나니 합의하에 제가 모든걸 이해하고 결정하였으며 무난하게 넘어가려는 식으로 글을 공지를 올렸더군요." "이 버그는 옵저버 조차 눈치 채지 못했던 버그입니다. 엠겜 측에서는 제가 경기 도중 이의 신청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재 경기는 없다라는 결정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저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이해를 바랬습니다. 저에게 희생을 강요한 엠겜측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갔습니다." 이 대목 또한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워크래프트 xp 에 달린 PL5 음모론입니다. ----------------------------------------------------- 지수냥님이 올리신 음모론인데.. 현재의 상황에서 의미가 있군요.. 어쩌면, 선수들은 대충 감은 잡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5/03/02 13:31
어이가 없습니다...
스타계에서 승부조작이란말이 몇번 오갔을때... 같은팀, 친한선수여서 무의식적으로 봐준다거나... 하는 일은 몇번 있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e-스포츠쪽은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이런 제가 무섭지만... 솔직히 스타크래프트계도 의심이 갑니다... 유즈맵세팅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인데... 어떻게 믿을수 있습니까... 괴물같은 운영을 보여줬던 선수들... 물론, 방송경기외에 온,오프라인경기로 해도 그 선수의 실력이 변하지는 않지만... 극적인 승부를 위해서 '미세한 조작'이 없었다고 장담도 못하구요 농담삼아서 부커진 운운했던게 실제로 벌어졌고, 엠비씨와 온게임넷의 뒷이야기들이 하나씩 나오는군요...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05/03/02 14:18
지금 이중헌선수의 새 글이 떴는데 욕으로 도배상태라 퍼오지는 못하겠고 궁금하신분은 http://www.playxp.com 의 워크래프트 섹션 -> 커뮤니티 ->오크 게시판 에서 showtime82 (김대호선수 본인임) 라고 되어있는 글 보세요
그리고 이 타이밍에 생뚱맞게 절묘한 1.18 패치 -_-;;
05/03/02 14:32
woltramania님//
-폭로까지 결심한 이유는. ▶승부 조작은 스타크래프트나 다른 e스포츠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확실히 정리하고 싶었고 다시는 승부 조작이 벌어지지 않게하기 위해 결심했다. 파포에서 한대목 따왔습니다.
05/03/02 14:40
제대로 오티엘.....
뒤통수 심하게 때리는군요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떤 변명과 토를 달더라도 명백한 승부조작일뿐입니다... 실망감이 너무나도 크기에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일의 장본인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엄연한 프로스포츠세계에서의 승부조작은 있을 수 없는일.. 너무나 아프네요..
05/03/02 14:43
파이터포럼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온게이트라는 게임 정보/뉴스사이트가 있습니다.
온겜에서 파포와 함께 기사를 제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엠겜에서도 온게이트와 기사를 연동해서 싣고 있었죠. 1시37분에 포스트된 이번 파문 기사가 있는데.. 이번사태와 곤련한 mbc게임 관계자분의 공식적인 첫 코맨트가 달린 내용이 있네요. 인터뷰 한 분은 MBC게임 조정현 팀장이시며 "이번 사태는 관리를 소홀히한 우리의 잘못도 크다"며 "승부조작이 사실로 들어난다면 장재영씨를 경질할 것이며, 팬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라는 내용입니다. 내부 논의가 길어지는거 같네요. 조금 더 발빠른 대응이 아쉬운 엠겜의 대처입니다
05/03/0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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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장재영 좃되는건 좋은데 일훈형 욕하고 워3리그 망했다 어쨌다 욕하면 내가 다 죽여버린다 진짜 그리고 지금부터 이중헌 이름 뒤에 좋은말 하는 사람 내가 진짜 다 죽여버린다 이중헌이 강아지인거 지나가는 강아지도 아는건데 좋은말하면 죽여버린다 시팔 내가 좃나 무식하게 자라서 마춤법도 잘못마추고 그러는데 나 어렸을때부터 공부하기 싫어서 게임만하다가 할꺼 없어서 게임하는것도 맞는데 나 게임 장난으로 한거 아니다 나 또라이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나 장난 아니다 내가 방금전에 파포기사에서 장재영이 글쓴거 봤는데 나는 정말 이번리그만 이런일이 있었는줄 알았다 그 사람이 이런 글을 썼는데 정확하게 시작은 이중헌vs오정기의 PL1 8강전이었고. 당시는 오크 영웅들의 궁극기를 좀더 강화해 좀더 극적인 방송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대전상대로 나이트엘프들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유닛들의 수치를 아주 미세하게 조정하게 되었죠. 난 몰랐다 하지만 그 사람은 실수 했다 나의 글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홍재에 입장에서 이 사실을 알게되면 저는 진짜 그 사람 죽여버립니다-_- 내가 시팔 이번기회에 내가 게임 장난으로 했는지 안했는지 증명하겠다 내가 쓴글이 진심인지 아닌지 증명하겠다 시팔 난 어짭히 게임이라는 단어랑 떨어지면 평생 백수 아니면 살이유가 없는 사람인데 내가 죽기전에 사람이 무슨짓을 하는지 보여주겠다 ----------------------- 결론- 이중헌선수 자폭 선언
05/03/02 14:56
이중헌이 강아지인거 지나가는 강아지도 아는건데 좋은말하면 죽여버린다
↑저런 대목이 있는데 정말 이중헌선수 글이 맞나요?
05/03/02 14:59
워크래프트xp에서도 본글인데.. 참... 안타깝네요.. 이번 사태가 빨리 조속히 해결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텐데, 오히려 일파만파 커지기만 하니...
지금도 여러 파문들이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woltramania 순화된 표현입니다. 원문은 http://war2.playxp.com/?board=human&page=1&uid=61347
05/03/02 17:34
지수냥~♬//자폭이라 별 생각없이 말하시는거 같군요 지수냥님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모든걸 걸어서 한일이 고작 남의 조작이었따면 저정도 반응도 안보이시는 그런분인가보죠? 그냥 아 그랬어? 라고 넘길수있으신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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