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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27 18:51:10
Name Kenzo
Subject 전무후무(前無後無)할 전승 리그우승!
오늘 있었던 랜드시네마배 프라임리그 결승전,

장재호선수가 지금까지 프로게임계에 한번도 없었던,전성기의 임요환선수조차도 달성하지 못했던

전승 리그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말이지 장재호 선수 너무 대단하군요;

특히 오늘 2경기는.. 상대방의 체제를 확인하자마자 마치 예상했던것 처럼

생산중이던 영웅을 취소하고 다른영웅을 선택한후,

모든 건물을 상대방의 본진; 에 숨겨짓기라는 말도안되는 전략으로 승리를 거둡니다.


사실 김홍재선수도 상승세가 만만치않아서 전승우승이라는 기록은 힘들것으로 예상했는데,

비웃기라도 하듯이 우주관광 모드로 게임을 끝내버리는군요;


사실 다른 선수들..이 만만한 선수들도 아니었기에,전승우승이 더욱 값져보입니다.


앞으로도 장재호선수 건승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전승 리그우승은 스타계에도,워크계에도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되기에,

이런 대기록을 세운 장재호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해주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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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rting
05/02/27 18:52
수정 아이콘
오크유저로써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ㅠ_ㅠ 인간인가 싶더군요, 장재호선수;;
i.n.v.u.
05/02/27 18:53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는 정해진 빌드오더가 있습니까??
정말 환타지스타!! 장재호선수였습니다. 최고!!
05/02/27 18:56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 워크계의 요환선수가 되주세요..
어두운 워크가 이번 대 사건으로 인해 ^^;;
빛나길 바랍니다.
황사저그
05/02/27 18:56
수정 아이콘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승우승이라는게 처음은 아닙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해설을 하고 있었던 정인호 해설이 온게임넷 아트록스 리그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적이 있었죠. 분명 정해설도 기억하고 있을텐데 언급을 안하는걸 보니 이상하더군요. 소위 메이저라 불리우는 게임이 아니어서였을까요?
Daydreamer
05/02/27 18:59
수정 아이콘
안드로 장 만세~ ㅠㅠ
05/02/27 18:59
수정 아이콘
아트록스리그도 있었고 커프리그에서도 전승우승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악플러X
05/02/27 19:02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 오늘도 상대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는군
05/02/27 19:03
수정 아이콘
WCG2001은...전승우승입니까?
아니면 도중에 패배가 있었습니까?
알고 싶습니다.
아케미
05/02/27 19:04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의 메이저리그만을 생각한 거 아닐까요? 아무튼 간에 오늘… 정말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05/02/27 19:06
수정 아이콘
WCG2001은 임요환선수가 10전전승으로 우승한것 맞습니다만은
메이져대회에서 전승우승한선수는 아무도없죠..WCG는 메이져대회라기보단 뭐랄까..좀..이벤트성이 약간강하다고 봅니다전..그래도 수준높은대회죠..
초보랜덤
05/02/27 19:10
수정 아이콘
황태민선수 장재호폭주기관차에 브레이크를 걸어주세요^^
05/02/27 19:11
수정 아이콘
WCG는 국가 대표 선발전이 메이저 급 리그이고, 실제 WCG는 마이너급 리그죠..-_-
안전제일
05/02/27 19:17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 진짜 무섭네요..
지금 기세라면 장재호용패치-라고 불리웠던 박세룡선수라도...
진공두뇌
05/02/27 19:18
수정 아이콘
압도적인 실력차...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오크가 타워러쉬가 막힌뒤 맥없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우주관광...은 좀 아니네요;
05/02/27 19:18
수정 아이콘
전승우승도 우승이지만 거의 압도적인 모습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듯 우승했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발한 전략과 뜻하지 않는 영웅의 선택 등으로 "난 어떻게 하든 너한테 이겨!" 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늘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더군요. 김홍재 선수가 상대의 약한 시점을 노려 공격하는 점을 생각해서인지 타워러시 대비를 너무 잘한 점도 그렇고, 아예 멀티부터 하고 시작하던 종전과 달리 경기마다 멀티를 아예 배재하듯 싸우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반면 김홍재 선수는 그 동안 정말 멋진 모습 보여주며 올라왔지만 결승무대의 압박이 좀 심했나보네요. 1,2경기 패한 것때문인지 3경기에서 실수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말이죠. 스타로 치면 토스 상대로 배럭 짓다 실수로 esc 눌러서 파괴한 정도의 실수랄까요? 하지만 이렇게 해서 결승 무대에 한 번 섰으니 다음번에는 더 잘하겠지요. 이중헌 선수 이래 처음으로 결승무대까지 오른 오크이니,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성장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정말 오늘 경기 너무 멋졌네요^^
05/02/27 19:21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밀리다가 뒤로 물러나면서 상대를 크립근처에서 싸우게만든후 크립깨우고 그뒤에 워4기 걸어오는건 진짜 신들린플레이
05/02/27 19:22
수정 아이콘
자기가 유리한위치에서 싸우겟다는 후
Sulla-Felix
05/02/27 19: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쇼부라면.
한상빈
05/02/27 19:28
수정 아이콘
괴물 클럽을 만들어야 할듯..
이디어트
05/02/27 19:32
수정 아이콘
환타지스타-ㅋ
순정보이
05/02/27 19:39
수정 아이콘
워크는 아직 개발이 덜 되서 그런듯... 지금의 스타는 개발도 거의 다됐고 실력도 비등비등해서 전승 우승은 힘들것같네요
05/02/27 19:42
수정 아이콘
여러분 워크도 이렇게 주목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만 너무 사랑하지 마세요..
스타만 살아남으면 게임계는 죽습니다..
워크도 그리고 다른 게임도
좀 관심좀 가져 주세요..
다른 게임도 좀 사랑해 주세요..
05/02/27 19:56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를 이긴 장용석을 이기고 올라온 오크의 희망이 3:0으로 질줄은 몰랐습니다. 그만큼 장재호족을 플레이하는 장재호 선수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4강 결승까지 weg 너무 기대되고.. 장재호 선수 정말 축하드려요!! 오늘 경기 함께 하신 홍재선수도 수고 하셨습니다!
지수냥~♬
05/02/27 19:57
수정 아이콘
가암도옹
05/02/27 20:04
수정 아이콘
스타로하면은 배럿짓다가 취소하면 완전 망한거죠;; 그정도까지는 아니죠
05/02/27 20:06
수정 아이콘
전승우승인데도 파포나 우주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네요. 이거 너무하는 것 아닌지.
05/02/27 20:10
수정 아이콘
dork//김재홍선수,그상황에서 거의 완전 망했다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분명 중립영웅을 쓸 작정이었지만 알터는 늦게라도 지어져야하는데,
실수로 취소해버림으로서 20% 자원이 날아갔고,그래서 금을 캐야하는 피온들이 나무를 캐야했죠.
(분명 그타이밍..엔 나무채취가 급한건 아니었죠)
초반에 자원수급이 꼬이면 스타든 워크든 망하는건 마찮가지니 말입니다;
UcuPraCacia
05/02/27 20:11
수정 아이콘
↑김홍재 선수 입니다 ^^
05/02/27 20:15
수정 아이콘
↑아이쿠,실수했네요^^ 지적감사합니다.
05/02/27 20:32
수정 아이콘
포스 포스 하지만 지금 장괴물은 .. 진짜 괴물 입니다 .. 보고 있으면 8차선 을 서행 운전 하는 중형차 뒷자석에

안전 밸트 까지 매고 타고 가는듯한 안정감이 있죠 .. 단지 멀로 재미를 줄까 즐길 따름 입니다 .. 허허허
웁스가이
05/02/27 20: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알타취소하던 경기는 장재호 선수의 컴퓨터 문제로 다시 시작해서 다행이었죠^^
현장에서 보고왔는데 김홍재선수 긴장 많이 한거 같더군요.
첫 결승무대라서 많이 떨렸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리그에선 더욱 더 강해진 모습 기대합니다~
청보랏빛 영혼
05/02/27 20:3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중계진들의 말을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알아듣는 초보 워3 팬이지만...
요번 프라임리그 내내 장재호 선수 응원했는데. 계속 이겨줘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
앞으로도 장재호 선수 화이팅!
사회불만세력
05/02/27 21:44
수정 아이콘
1회 WCG환선수가 우승할때는 예선도 전승이었습니다 -_-
05/02/27 22:05
수정 아이콘
그 때 요환선수 정말 최고;; 였네요.. 예선도 전승이라니.;; 전 경기 내용30%나 알아듣는지 모르겠어요.;; 유닛도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워크 초보이지만 장재호 선수가 정말 대단하구나 라는 기분은 정말 확 든답니다.;; weg에서 토드 선수 와의 경기에서 절실히 느꼈지요.;;
초보랜덤
05/02/27 22:14
수정 아이콘
쌩뚱맞은 속보 말씀드리겠습니다.
재경기에서 조우천 선수가 4강에갔습니다. 이로서
완전 한중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자카드 vs 스카이 환타지스타 vs 매직양
05/02/27 23:03
수정 아이콘
매직양 을 순간 희생양 으로 보이는 ..;; ㅈㅅ ;;
05/02/28 00:32
수정 아이콘
한중전이라기보다는... 장재호를 이겨라. 대회가 되는 것 같군요.

전략이 실패하건 어떻건 무조건 이기는 포스를 보여주다보니...
전략,운영,물량...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데에다가 환상적인 쇼맨쉽까지....
너무 강합니다. 언밸런스 판타지스타.
냠냠^^*
05/02/28 02:42
수정 아이콘
무슨 한중전?? 한국선수 두명, 중국선수 한명, 달나라 선수 한명임..
냠냠^^*
05/02/28 02:43
수정 아이콘
즉 지달전임.
05/02/28 03:29
수정 아이콘
냠냠^^*// 한국선수 한명, 중국선수 두명, 안드로메다 선수 한명이죠.
냠냠^^*
05/02/28 03:47
수정 아이콘
아 네.. 잘못씀....
05/02/28 13: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쑈부라면!!!!!

황태민과 박세룡 선수라면 가능할런가요?
설마 매직양이? -_-a
결승은 무조건 자카드 대 문의 세계 최강 결정전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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