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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5 20:34:27
Name MayLee
Subject MSL리그 최인규선수와 이윤열선수의 모습을 보고..
우선 최인규 선수 정말 이기길 바랬는데

아쉽군요 ㅠㅠ 초반에 멀티를 늦게 가져가는것보고..

'어렵다' 라는 생각은했지만.. 제 예상을 비웃는듯이

엄청난 게임운영!!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원에 밀려서 패배는했지만..

그 게임운영자체만으로 저에겐 '최인규선수만의 경기스러움'을 본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이윤열선수 -_-;

7분만에 이기다니

서지훈선수의 천적이라지만 이건 좀 많이 놀랐습니다.

와~ 라는 탄성이 저절로 입에서 -_-;

진짜 그랜드슬램다운, 토네이도 테란다운 그런 강력함을 보여준것같습니다.

하지만 패자조로 떨어진 최인규선수와 서지훈선수도 파이팅해주시고..

이윤열선수. 이번엔 자신이 지목한선수가 우승하는 징크스를 깨셨으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인규선수가 우승해주셨으면 합니다.

최인규선수파이팅!

(세줄 더썻어요 죄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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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04/01/15 20:37
수정 아이콘
3줄만 더쓰시지......;
04/01/15 20:38
수정 아이콘
2002-2003 세개 대회 동시 석권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
2004~ 스타크 천하통일??
그랜드슬램
04/01/15 20:39
수정 아이콘
할말이없습니다.너무잘하는군요;
Marionette
04/01/15 20:4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7분 11초였죠.. 정말 말도 안되는 경기였죠.
서지훈선수의 초반벌쳐에 대해 벌쳐는 단 한기도 뽑지않고 탱크 골리앗으로 그냥 초반에 조여버리더니.. 그냥 본진으로 올라가고 곧 gg..
서지훈 선수 2004년 최대의 과제는 대 이윤열전 극복인거 같습니다.
비류연
04/01/15 20:42
수정 아이콘
골리앗 컨트롤은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하는 거였지만...에스시비 컨트롤은-_-뭡니까.
과자공장사장
04/01/15 20:42
수정 아이콘
너무 허무해서..할 말 잃었습니다.
서테란 바보,임테란 바보..이테란도 바보!..으앙..ㅠ.ㅠ
04/01/15 20:43
수정 아이콘
이윤열 대 서지훈 오늘 경기중에 제일 기대하면서 본 경기인데.....
무슨 공방유저를 상대하는 것도 아니고 이윤열 선수 진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테테전에서 초반기습전략이 나온것도 아닌데 저렇게 빨리 끝나다니 이윤열 정말 대단하네요. 테테전은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한수 가르쳐주는 듯한 느낌.....말이 안나옴
04/01/15 20:46
수정 아이콘
테테전 극에다다른 모습.....
04/01/15 20: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거의 강x모드였습니다 -_- 내심 속으로 제로스 응원했는데.. 너무 허무하더군요
04/01/15 20:49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서지훈 선수가 3팩에 애드온은 한개만 달고 벌쳐 속업을 먼저 했던 것 같은데요. 머신샵을 두개 달고 속업과 마인업을 동시에 했었다면 함부로 골리앗과 탱크 소수로 나올 수 없었을 것 같은데, 마인업이 느려서 미리 빠져나온 속업벌쳐들이 덤비지도 못하고 그사이 이윤열 선수가 좋은 자리에 시즈모드로 엎어져버리니 그냥 GG스러운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저 이윤열 선수의 센스가 무서울 뿐입니다. 상황과 상성에 딱 들어맞는 플레이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을 보니까요... -_-b
김상연
04/01/15 20:50
수정 아이콘
오늘 이윤열대 서지훈경기의 MVP는 단연.. 이윤열이 초반러쉬할때 같이 데리고온 SCV... 만야겡 SCV없었으면 마인대박나올뻔했는데 이윤열 컨트롤 대박이였죠..
갈마동[오징어]
04/01/15 20:51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오늘 경기는 저그대 저그 테란데 테란 테란대 테란 저그대 저그.. 같은 종족 경기는 이제 그만 ㅡ_ㅡ:: 테테전은 이제 그만..
04/01/15 20:5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막가자는 거지요?
04/01/15 22:0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이제 초반에도 강하네요...
확실히 실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언덕저글링
04/01/15 22:12
수정 아이콘
마인 동시에 여러 개 박혔는데, 다 컨트롤 해주면서 제거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최인규선수 경기 가슴졸이면서 보았는데, 안타까워요. ㅠㅠ
선량한 웃음보단 독사의 눈을 보여주세요. ㅜㅡ
04/01/15 22:16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오늘 이기시길 정말 바랬는데.. 안타깝습니다.. ㅜ.ㅜ
그리고 윤열선수...
당신에게는 '지존'이라는 단어를 붙여드리고 싶습니다...
KILL THE FEAR
04/01/15 23:20
수정 아이콘
우어우어~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쿨럭;) 조용호선수, 최인규선수, 서지훈선수, 장진수선수...오늘 제가 응원한 (세중까지 갔건만...)모든 선수는 제 못된 기를 받았는지 다 졌습니다. (그래도 이길때까지 응원할래요ㅠㅠ!)
new[lovestory]
04/01/16 00:04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 화이팅~!
그리고 이윤열 선수 축하합니다..
FallenAngel
04/01/16 02:14
수정 아이콘
KILL THE FEAR// 진수선수는 이겼어요. ㅜ.ㅡ
해피맨
04/01/16 11:07
수정 아이콘
그 마인 일점사 컨트롤, 보면서 할 말 잃었습니다.
엠겜 징크스를 깨는 신호탄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쓰면서도 제로스 팬분들께 너무 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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