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17 21:28:28
Name 벙커구석마린
Subject 임요환 선수
결론적 으로 어제 홍진호 선수의 부진은 오늘에 약이 되었군요.
예전만큼 홍진호 선수에게서 강한 압도함이란 볼 수 없었지만
아직까진 웬만해서는 쉽게 지지 않는 선수란걸 다시 한번 알려주는군요.

임요환 선수

정말이지 이젠 하수 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이지만
이젠 임요환 선수를 하수라고 지칭하는데 추호의 망설임을 느끼지 않습니다.
팬으로서 이젠 임요환 선수에 대한 애정은 거두겠습니다.
(이건 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딴지는 사양하겠습니다.)
언제나 이기는 경기를 바라는것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기초적인 초반패턴도 능숙히 소화하지 못하는
경기는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아온 이제까지 처음입니다.
얼마전 플러스팀의 박지호 선수와의 물량전은 단순한 요행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얼마나 자신이 없으면 대각선 네오기요틴 에서 8배럭 벙커링을 시도하는지
연습을 했는지 안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연습을 무조건 저그전 8배럭 벙커링만 하는건가요?
그렇게 까지 중장기전 저그전이 이젠 자신이 없는지...

이제 정말이지 김동수 해설처럼 임요환 선수도 명예로운 은퇴를 고려할 시점에
도달한거 같습니다.
정말 화려한 정점에서 은퇴를 하고 싶겠지만
더 이상 끝없이 추락하는 평범한 게이머 임요환 선수는
정말 임요환 선수의 모든것을 사랑했던
저에게 예전의 영예마저 초라하게 만드네요.


울쩍하고 또 울쩍합니다.
애정을 거둔다고 하지만 쉽게는 거두지 못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그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갓집개
05/02/17 21:29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닌거 같은대 임요환 선수에 퍈은 아니지만 이런씩에 글은 보기좀 않좋내요
바카스
05/02/17 21:30
수정 아이콘
차기 엠비씨 메이저에선 임요환 선수가 신화를 써낼 것입니다^^//
05/02/17 21:32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2패 한거가지고 하수라고 하기에는.. -_-;; 많이 난감하네요.
가슴에묻으며
05/02/17 21:33
수정 아이콘
엠비씨 리그에 올인해주세요 화이팅!!
위원장
05/02/17 21:33
수정 아이콘
가장 싫어하는 글이 글 쓰면서 딴지는 말아달라는 글인데요...
아무래도 PGR에 혼잣말게시판이라도 하나 만들던지 해야할 거 같네요
상갓집개
05/02/17 21:38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이 남보다 실력이 못해서 은퇴 한것입니까?

대체 tv방송예선에만 오를수만 있다면 하고 꿈꾸는 대다수에 준프로와 프로지망생분들과 프로라도 1승조차 하기 힘든분들은 대체 어디로 가야 한단 말입니까?
선수에 은퇴는 자기자신의 판단으로 더이상 진전이 없다고 판단할때 그리고 내가 정말 쓸모없을때라고 느껴질때가 아닐까요?

가장난감한 하수란 표현이 수박만하게 보이내요
최연성같은플
05/02/17 21:42
수정 아이콘
하수라...
일반유저와 프로게이머와의 차이를 느껴봐야 할꺼 같아요
벙커구석마린
05/02/17 21:44
수정 아이콘
일반유저와 프로게이머를 비교한거 아닌데요?프로게이머 중에서 이젠 하수라고 생각되어서 하수라고 적은 것입니다.
완성형폭풍저
05/02/17 21:46
수정 아이콘
지금 임선수의 실력이 하수급이라는게 아닌듯한데 오해들 하고계시군요..
저 또한 홍선수에게서 느끼고 있습니다만, 두선수 모두 예전과 비교하면 하수가 된것같죠...
팬 입장에선 더 떨어지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끝도 없이 추락하기때문에 그렇게 표현하신것 같습니다.
05/02/17 21:47
수정 아이콘
겨우 두판 졌다고 하수니 뭐니 당신 팬 안하다느니 하는 팬은 게이머도 필요없다고 할거 같습니다
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딴지는 사양하겠습니다.
김준용
05/02/17 21:47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님//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하수"란 표현은 억지라고 보는데요.
05/02/17 21:50
수정 아이콘
Revival님 브라보 ~ 센스굿~이시네요^^
서정호
05/02/17 21:50
수정 아이콘
프로중에 하수라고 하시는 거 같은데요. 임요환선수 결코 하수 아닙니다.
하수면 MSL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수 없고 스타리그 준우승 못하죠. 임요환선수가 하수라면 얼마전 임요환선수에게 졌던 선수들은 게임을 접어야 겠네요. 하수에게 졌으니까요.
이번에 임요환선수가 부진했던 건 그간 드러나있던 약점을 다른선수들이 잘 파고 들었다고 봅니다. 많이 약해진 저그전 후반운영, 아직은 부족한 프로토스전.
언젠가 자신만의 스타일, 자신의 강점을 더욱 다듬는 게 자신이 살길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야 할 때라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잘 다듬어진 창(장점)도 결국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방패(약점보완)를 더욱 견고하게 해야 할 때라고 보여집니다.
05/02/17 21:5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가 그러더군요.. 자기한테 실망했고 이제 그만 응원하겠다는 팬들..
붙잡지 않고.. 그럴 명분도 없지만..
희망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게 비수만은 꽂지말고 그냥 조용히 사라져주라더군요..
SummerSnow
05/02/17 21:57
수정 아이콘
음. 논란의 여지가 많은 글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MSL 진출한 선수가 하수라 생각됨은 어떤 느낌이어야 할지..
조금 답답해져옵니다.

음. 그런데,
PgR이 좀 견디기 힘들어하는듯^^;
벙커구석마린
05/02/17 21:59
수정 아이콘
Dizzy/개인적 팬으로서 지금의 임요환 선수 플레이를 하수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지금까지 그의 플레이에 열광했던 임요환의 팬으로서 자유게시판에 그에 대한 지금 저의 심정을 조금 보였다고 비수라고 표현할 수 있나요?그 정도의 떠나는 팬의 쓴소리 조차 비수로 받아들이는 속좁은 게이머가 임요환 선수라면 더더욱 팬이 하기 싫어지는군요.물론 만약 임요환 선수가 비수로 받아들였다면은요..
공안 9과
05/02/17 22:00
수정 아이콘
드디어... pgr에서까지 임선수 보고 은퇴하라는 얘기가 나오는군요. 씁쓸합니다.
벨리어스
05/02/17 22:05
수정 아이콘
나플님께/ ...... 센스 굿 이라뇨..
맑☆은☆아☆
05/02/17 22:12
수정 아이콘
님은 임요환선수의 팬이라는 말 조차가 부끄럽지도 않나요.

팬이라면 선수가 잘할때 기뻐하고
팬이라면 선수가 힘들때 같이 힘들어하고
팬이라면 선수가 졌을때 더욱더 응원하고
팬이라면 선수와 함께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팬이라는 단어가 아깝네요.

네 기대하지마세요. 임요환선수에게 더 이상 기대를 하지마십쇼. 허나 나중에 임요환선수가 다시 멋진 모습을 보여줬을때 괜히 나 다시 임요환선수 팬할레. 이런식이 냄비근성이나 보여주지 않았스면 합니다.

사담으로 자기만의 생각은 그냥 가지고 계세요. 이 글을 읽으니 님이 참 한심스럽습니다.
브랜든HeAt
05/02/17 22:1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요환 선수를 믿고 애정을 쏟은 오랜 시간이 있지 않습니까?
한번 믿었으면 끝까지 믿으세요 정말 팬이라면 말이죠
최연성같은플
05/02/17 22:14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 만약 님한테 이세상에서 늙어서 쓸모 없으니
죽어라 하면 기분이 좋나요???
프로게이머 역시 사람입니다.
몇게임 졌다고 하수라고 말하고 은퇴하라고 하면
가슴 아프죠~!!
벙커구석마린
05/02/17 22:15
수정 아이콘
맑은아사미/님 여기는 스타커뮤니티의 자유게시판 입니다.스타관련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사담을 적은 글은 하루에도 두 세개씩 올라오는 그런 곳입니다.그런 곳에서 좀 쓴소리를 적은 글을 올렸다고 글을 적지 말라니요?한 선수에 대한 쓴소리를 나 자신마저 한심하게 만든다는 사실도 조금 어처구니 없지만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님은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05/02/17 22:15
수정 아이콘
맑☆은☆아☆사☆미☆ 님 글에 완전 동감..이런 한심스런 글을 올리는게 부끄럽지도 않나..
나멋쟁이
05/02/17 22:16
수정 아이콘
음...왜 임요환선수만 뭐 했다하면 이런글이 나오죠?
하긴 임요환 선수가 워낙 팬이 많다보니 그럴수도 있겠지만
팬이라면..이런 글을 쓰긴...

이런 말하긴 정말 아니지만
오늘 임요환 선수가 하수라면
화요일 변길섭선수도 하수고, 그동안 듀얼에서 챌린지예선으로 떨어진 모든 선수가 하수인지...

좀 거시기 하네요...
반바스텐
05/02/17 22:1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요새 저그전을 보면 후반운영을 염두에 두지 않는것 같습니다. 얼마전 팀리그에서도 그렇고 오늘 홍진호선수경기도 그렇고 꼭 초반에 필살기를 쓰더군요. 임요환 선수가 무난한 방식으로 하는 경기를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이말은 곧 초반엔 자신 있지만 후반가면 자신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그리고 멀티 타이밍도 너무 늦는것 같아요.예전 김창선해설께서 임요환선수 레퀴엠경기에서 하신 말이 생각나네요. 아 임요환선수 저 상황에서 멀티하나만 있으면 완벽한데요.이 말이요.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를 스승이라 부르며 많은걸 배웠다는데 이젠 임요환선수가 최연성선수에게 배워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의 저그전 더블커맨드라든지 대규모 병력컨트롤 등등 말이지요.
맑☆은☆아☆
05/02/17 22:17
수정 아이콘
님 과 저의 팬에대한 관념이 틀린거 같으니 더 이상이야기는 안하겠지만,

제가 아는 '팬'이라는 개념에서 님같은 팬은 존재하지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겟습니다.
SummerSnow
05/02/17 22:18
수정 아이콘
MSL에 올라와 있는 선수라구요.

음. 최근 임요환 선수의 경기들을 살짝 분석해 주시면서,
'이거 봐라. 이러니깐 그래야 한다' 라고 글을 쓰셨다면.
좋을 뻔 했다죠.
설마 오늘 2패로 은퇴하라고 하시는건 아니죠?
MSL에 진출한 선수입니다.
05/02/17 22:2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16팩토리해서 멋지게 이기면 요행이고
경기가 잘 안풀려서 듀얼2패하면 하수입니까?
임요환선수가 우습게 보입니까? 임요환선수 하루에 최소 20~30게임은
연습한다고 합니다. 하루 이삼십게임 연습해보신적 있습니까?
그정도로 스타잘하십니까? 임요환선수를 하수로 지칭할 만큼 고수입니까? 정말 한심합니다.

최연성선수가 챌린지예선 탈락했을때도 있었는데
듀얼떨어지면 하수이니까 챌린지예선 떨어지면 존내못하는 하수입니까?
05/02/17 22:22
수정 아이콘
하수가 PC방 예선에서 출발해서 최고리그까지 진출할 수 있을 정도로 양대 방송리그 만만하지 않습니다.
05/02/17 22:23
수정 아이콘
대각선에서 8배럭 플레이하면 그게 연습안한겁니까?
임요환이 하수면 지금 각팀에서 팀리그도 못나가는연습생들은 완전 병X같은놈들이군요?
줄리앙
05/02/17 22:24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 여기는 자유게시판이고 물론 사담을 적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누군가를 비판 할 때에는 조심스러워야 하는것이거늘 하물며
프로인 임요환 선수에게 '하수'라고 지칭한것은 상당한 잘못입니다.
더군다나 임요환선수는 겨우 듀얼에서
탈락했을뿐입니다. 그런데 기대를 안한다느니 하는 내용은 임요환 선수
본인에게는 물론이거니와 팬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하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왜 모르시나요. 이런건 그냥 마음속으로 품고 계시는게 나았습니다.
05/02/17 22:26
수정 아이콘
애정을 거둔다고 하지만 쉽게는 거두지 못할거 같습니다. <- 요부분을 봐도 글쓰신 분이 요환선수에게 애정이 많다는 건 알 수 있습니다... 만, 문제의 '하수'표현이 조금 걸리네요. ^^;;

사실 듀얼을 못봐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만은, 8배럭 벙커링이라면 상대위치가 대각선이라는 거 발견하기 전에 일단 배럭들어가지 않나요? 비프에서의 박정석선수처럼 시작하자마자 일꾼을 뺏다면 혹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생각해온대로 8배럭 들어가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췄는데 대각선이라고 멈출수는 없었겠죠. (라고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경기내용에 실망해서 이젠 기대하지 않으련다... 라고 하시는 것은 이해도 갑니다만은, 듀얼이었잖아요. ^^;; 하루에 2게임~3게임을, 맵이나 상대도 확정적이지 않은, 잘되면 스타리그, 최악에는 챌린지 예선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 악명높은 듀얼이잖아요.

네개의 맵에서 두개의 종족을 상대로 한 연습을 모두 하는 것보다, 만약 패자전까지 가서 기요틴에서 하는데 상대가 저그라면 8배럭 벙커링을 가자- 라고 생각하고 연습하는게 훨씬 수월했지 않을까요? 무조건 대저그전 장기전에 자신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전 임요환 선수의 팬도, 안티도 아닙니다. b조에서도 이주영, 이재훈 선수를 죽어라 응원했었죠. (보지는 못했지만..) 뭣도 아닌 사람의 눈으로 봐도 뭔가 '턱' 막히는 글인데 팬분들이 보시기에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
MaSTeR[MCM]
05/02/17 22:29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글쓴X같은놈 이러긴 싫지만 진짜 흔한말로 개념없네. 당신이 얼마나 잘하는지는 몰라도 하수라고? 웃찾사에 진출하려고 글쓴것도 아니고 대체 머리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당신이라면 네오기요틴 대각선에서 8배럭 벙커링을 할 생각을 했을까? 본진에서 낑낑거리다 투가스먹은 저그한테 농락당했겠지. 8배럭을 했다고 연습을안했다? SKT T1숙소 대문앞에나 가보고 그런얘기를 하는거야? 안그래도 떨어져서 열받는데 이런글에다가 내가 제일 혐오하는 글을 써놓고는 딴지는 또 걸지말라네 진짜 개념없어 당신 ㅇㅇ
브랜든HeAt
05/02/17 22:29
수정 아이콘
근데 궁금한게 있네요 요환선수 팬인데 회원정보보니까 플토화이팅라고
써있네요 요환선수 플토전은 딴 종족에 비해 약한데 코멘트가 영 안어울리는군요
05/02/17 22:30
수정 아이콘
정소림 캐스터꼐서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승자조 경기만 준비해 온 듯 싶더군요.
뭐, 정말인지 말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쉽기는 여전합니다.
스톰배운퀸
05/02/17 22:3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부진한 강도경선수나 박경락선수의 부활을 아직까지 바라며 응원하는 분들은 참 멋진 팬들인 것 같습니다... 강도견선수나 박경락선수도 그런 팬들이 있어 힘이 나겠지요... 경기에 져서 마음 아플때도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고마운 팬들이 있으니까요...
05/02/17 22:31
수정 아이콘
최근꺼만 봐도 EVER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에 빛나고 MSL진출..
이게 하수면 진짜로 각팀에서 죽어라 연습하고 있는 연습생들은 뭐죠?
어딘데
05/02/17 22:33
수정 아이콘
쓴 소리야 얼마든지 쓸 수 있죠
그런데 그런 소리 써 놓고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딴지는 사양한다뇨?
(그리고 딴지는 틀린 말입니다 딴죽이라고 써야 맞습니다)
딴죽 걸리기 싫은 개인적인 생각은 다른 사람 다 보는 게시판에 쓰지 말고 개인적인 일기장에나 쓰세요
공개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게시판에 올리는 순간 자신의 것이 아닌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것이 됩니다
피지알은 글 쓰신 분의 미니 홈피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 팬 확실한가요?
경기를 하다 보면 이길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거지 몇 게임 졌다고 팬을 하네 마네 하는 거 정말 웃기네요
05/02/17 22: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에 가스러쉬만 안 당했어도 미네랄 클릭을 못해서 성공했을 듯 합니다.
그 정도로 형편없어 보이진 않더군요.
상갓집개
05/02/17 22:35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이 잘했다 잘못했다 그건 제가 판단할몫이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원문글에 댓글 다시는분들도 이성적으로 댓글을 달아주세요

원문쓰신분이 누굴 욕했다거나 게시판글쓰기 원칙을 어긴것이 아닌대

너무 감정적으로 흐를러 가는거 같습니다

자기에 의견을 적는것과 감정적인 글은 누가바도 표가 나기 마련이자나요 조금만 자제 해주세요
이인영
05/02/17 22:36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글들 보면 씁쓸합니다.
만약에라도 임요환 선수가 이글을 보면 얼마나 가슴아파 하겠습니까
적어도 팬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이겼든 졌든
못했든 잘했든 그 사람을 응원해주는거 아닙니까
임요환 선수가 점점 떨어지는거 같이 보여도
언젠가는 다시 부활할꺼다 하며 기다리는것이 팬이 아닙니까
정말 이런글들과 무의미하게 특정선수를 까는 분들을 보면
좀 씁쓸하죠. 당하는 당사자의 기분이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들이 직접 그런말을 들어야 하겠죠
저는 임요환 선수 팬입니다. 오늘 졌어도 꼭 다음리그에는 돌아오겠지
생각합니다.
이부분이 아쉽다 이부분이 아쉽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임요환이라면 반드시 해낼것이다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니까 말입니다.
엽기토끼
05/02/17 22:39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님,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광팬 입니다. 저도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지금의 프로게이머보다는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임요환선수가 은퇴를 할때가 되었다고 해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전 은퇴를 바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임빠니까요, 당신도 임요환선수의 '팬' 이라면 이런글은 자제하거나, 위에 분이 쓰신 홍진호선수의 말처럼 비수는 꽃지 말고 조용히 다른 선수를 응원하시죠^^.
05/02/17 22:39
수정 아이콘
8배럭, 4드론같은 전술들이 요행을 바라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임요환 선수 성격상 절대 요행을 기대하고 도박을 던지지 않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오늘 8배럭을 했다는 것은 기요틴 대각선이라도 통한다는 견적을 연습 때 확신할 수 있을 정도로 뽑아왔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경기 보면 실제로 통할 수 있었죠, 미네랄찍기 때문에 막혔지만
설사 오늘 경기가 그토록 졸전이었다한들 하루 경기결과 정도는 컨디션 기복이나 연습을 못한 어떤 사정으로 생각하는 게 보통이겠죠. 오늘 경기로 임선수가 하수가 되었다면 프로게이머들은 일년에 수십번은 슬럼프에 빠지는 거겠군요;
우아한페가수
05/02/17 22:41
수정 아이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진정 임요환선수의 팬인지... 벙커구석마린 님은 그럼 자신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는 백전백승의 불패의 신화를 자랑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선수가 되겠군요... 그럼, 지금 현재 스타판에는 없으니 혼자 소설 속의 주인공을 만들어서 좋아하시기 바랍니다. 경기에 질때도 있고 이길때도 있고 정상에 올라갔으면 내려올 때도 있고 다시 정상을 향해 한걸음씩 내딪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을...
항상 정상에 있는 사람만 응원해야 겠다면 지금 현재로선 포스 절정인 박태민선수나 랭킹 1위인 최연성선수를 응원하시길 바랍니다. 그 선수들이 혹시, 포스나 랭킹이 떨어지면 가볍게 그때 포스 절정인 선수나 랭킹1위인 선수의 팬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절대로 임요환선수의 팬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팬들의 맘에 상처를 주지 마십시오!!!
벙커구석마린
05/02/17 22:42
수정 아이콘
으악...
1.전 피지알 규칙을 꼼꼼히 읽었습니다.제 글이 피지알 규칙을 위반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2.하수라는 표현은 임요환 선수가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에 비해 하수라는 표현입니다.아직도 양대리그 진출은 임요환 선수에게 어울리는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거기 진출한 선수들 중에서 하수라고 본다는 것입니다.왜 거기에 대해 아마츄어,1승도 못한 프로게이머,패배만 하는 게이머,너는 임요환 보다 잘하냐? 이런 류의 대답을 하는지 안타깝습니다.물론 제가 글을 매끄럽지 못하게 적은 것이 큰 이유겠지만 님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하수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한 선수에 대한 팬을 한다 안한다는 저 개인적인 소관의 일입니다.저는 자유게시판에 그의 최근 플레이에 실망해서 그의 팬 하기를 이제 거부한것입니다.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
근데 팬이 그래야 하느냐?팬으로서 그런말을 하느냐?비수를 꽂느냐 하는건 정말이지 생뚱맞아 보이네요.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그 정도의 표현도 감수 못하고 상처받는 게이머 라면 정말이지 더더욱 팬이하기 싫구요.

4.은퇴에 관한것도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정점에서 은퇴하기를 바라지만 그럴 수 없다면 지금처럼 더 이상 진보가 없을 시점에서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이것도 동의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입니다.

5.임요환 선수 팬이고 플토 팬이면 회원정보란에 플토화이팅 이라고 적을 수 있겠죠.
나멋쟁이
05/02/17 22:44
수정 아이콘
저번에 벙커링할때 임요환 선수 팬들 많이 떠나셨는데
오늘 이후 또 많이 떠나시는 건가요?
05/02/17 22:46
수정 아이콘
50:1정도의 싸움같군요. 제 생각도 글쓰신분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미안하다, 사망
05/02/17 22:50
수정 아이콘
남이 특정 선수에게 무슨 감정을 가지건...참내.

댓글 단 분들중 글쓴이님을 비난하시는 분들,

잘들 나셨습니다. 팬이라면 비판도 , 따가운 소리도 못하는 군요.
내일은다를나
05/02/17 22:5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쓴 '나만큼미쳐봐'란 책을 읽으시면 연습을 했느니 안했느니 함부로 이야기 못 하실 겁니다.
05/02/17 22: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소관의 일로 선수를 하수라고 비하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벙커링만 몇번째 한다면 무조건 하수인가요? 하수가 물량최강의 박지호 선수를 꺽을 수 있고, 이윤열 선수와 15:15 동률. 최근 에버배 준우승. 엠겜 마이너리그에서 숱한 선수들을 만나서 결국 메이저까지 치고 올라갔는데 온겜에서의 한번의 실패로 어찌 하수란 표현까지 쓸 수 있을까? 어이가 없네요. 고도의 임까도 뭐도 아님니다. 저도의 임까
맑☆은☆아☆
05/02/17 22:5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팬을 한다 안한다의 그런글을 왜써야하나요. 내용도 별로 기분좋아지는 내용도 아니고 사람 기분만 찌푸리게 하는데.
저만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이민형
05/02/17 22:53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서 부적절한 어투가 나온 것 같은데 왜 아무 언급도 없으시죠??
우아한페가수
05/02/17 22:53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님/ '그 정도의 표현도 감수 못하고 상처받는 게이머 라면 정말이지 더더욱 팬이하기 싫구요.' 라고 하셨는데 현존 게이머 중 가장 많은 안티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임요환선수 입니다. 스갤에서 넘쳐나는 임요환선수의 안티들을 보십시오. 어제 스갤의 대표적인 임까인 73행의 글이 생각나는군요.. 다른선수보다 임요환선수를 까는 것은 재미가 남다르다고.. 그래서 임요환선수를 까는게 재밌다고 하더군요... 이런데 스갤에 취미삼아 들어가서 글을 읽는다는 임요환선수가 님의 글을 본다면 별다르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물론, 인간인 이상 기분은 나쁘고 상처를 받겠지만 더 독한 맘으로 연습에 매진하겠지요...
다만 님의 글은 임요환선수의 다른 팬들의 맘에 상처를 준다는 것입니다. 임요환선수의 팬이란 이름으로 제발 고도의 임까스러운 발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05/02/17 22:53
수정 아이콘
하수가 최강 16인의 MBC GAME의 메이저리그에 올라간 선수에게 쓸 말 인가요? 마이너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은 다 뭘까요? 공방양민일까요?
05/02/17 22:59
수정 아이콘
이 상황을 한 문장으로 나타내면...
it's fishing!...
fan의 의미 를 모르시는 벙커구석마린...자 이제 앞으로 어떤 선수의 팬이 되실거며 언제 하수라고 비방하며 나 팬않해! 이럴껍니까? 2탄 기대 할께요!
미안하다, 사망
05/02/17 22:59
수정 아이콘
아휜// 2.하수라는 표현은 임요환 선수가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에 비해 하수라는 표현입니다.

말을 하기전에 잘듣거나 읽는 습관을 가집시다.

입장은 순수하게 개인적이라는 것을 아직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아주 다구리를 치쇼. 무조건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욕하면 벌벌 일어나 입에 거품 무는 분들...

이래서 임요환 선수도 점점 싫어집니다....쳇
05/02/17 23:02
수정 아이콘
본문에 하수가 잘나가는 선수들에 비해 하수라는 표현이 있었나요? 그런 표현은 못 본 것 같은데요
Yellow@.@
05/02/17 23:03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는 병역특례 일때문에 은퇴한거 아니에요?
미안하다, 사망
05/02/17 23:03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 (2005-02-17 22:42:14)
으악...
1.전 피지알 규칙을 꼼꼼히 읽었습니다.제 글이 피지알 규칙을 위반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2.하수라는 표현은 임요환 선수가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에 비해 하수라는 표현입니다.아직도 양대리그 진출은 임요환 선수에게 어울리는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거기 진출한 선수들 중에서 하수라고 본다는 것입니다.왜 거기에 대해 아마츄어,1승도 못한 프로게이머,패배만 하는 게이머,너는 임요환 보다 잘하냐? 이런 류의 대답을 하는지 안타깝습니다.물론 제가 글을 매끄럽지 못하게 적은 것이 큰 이유겠지만 님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하수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한 선수에 대한 팬을 한다 안한다는 저 개인적인 소관의 일입니다.저는 자유게시판에 그의 최근 플레이에 실망해서 그의 팬 하기를 이제 거부한것입니다.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
근데 팬이 그래야 하느냐?팬으로서 그런말을 하느냐?비수를 꽂느냐 하는건 정말이지 생뚱맞아 보이네요.그리고 아까도 말했지만 그 정도의 표현도 감수 못하고 상처받는 게이머 라면 정말이지 더더욱 팬이하기 싫구요.

4.은퇴에 관한것도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정점에서 은퇴하기를 바라지만 그럴 수 없다면 지금처럼 더 이상 진보가 없을 시점에서 하는게 옳다고 봅니다.이것도 동의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입니다.

5.임요환 선수 팬이고 플토 팬이면 회원정보란에 플토화이팅 이라고 적을 수 있겠죠
미안하다, 사망
05/02/17 23:03
수정 아이콘
본문만 아니라 댓글도 읽으셔야죠.
05/02/17 23:04
수정 아이콘
댓글은 본문을 보고 적는 글 아닌가요? 어느정도의 댓글을 읽어야 하겠지만, 자세하게 모든 걸 보진 않습니다. 흐름 정도야 보죠.
미안하다, 사망
05/02/17 23:05
수정 아이콘
어서 방학이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왜 네가 내 맘에 안드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내 속을 뒤집어 놓냐'
슷하급센스~
05/02/17 23: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이글이 그대로 파포게시판에 가있습니다.
그런데 파포사람들이 저랑 같은 말을 하더군요.
이건 애교수준이지. 이런 말이요.
KTF엔드SKT1
05/02/17 23:06
수정 아이콘
하수라는 표현은 분명히 거슬립니다만.. 이런글이 꼭 나쁜글인가요??
그리고 너무 하수라는 말에 민감하신분들이 많은데요,, 미안하다, 사망한다.//님께서 잘나가는선수에 비에 하수라는 표현이지 결코 전체프로게이머에서 하수라는 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역시 pgr분들은 임요환선수에대한 안좋은글이라면 다 다구리하네요...
폼폼푸린
05/02/17 23:07
수정 아이콘
이건 따가운 소리가 아니라 죽으라는 소리 같은데요.
안전제일
05/02/17 23:09
수정 아이콘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갑자기 우리 강저그가 이리 보고싶을 줄이야...흠.
아아 강저그 화이팅!!! 으하하하
AntiqueStyle
05/02/17 23:09
수정 아이콘
흠... 팬이라면 비판과 따가운 소리정도는 당연히 할수 있죠.
허나 윗글은 비판이 아닌 비난같고, 따가운 소리라기 보다는 다분히 감정이 섞인 푸념글 같은데요.
요환선수의 추락(결코 추락같아 보이진 않습니다만... 윗글 표현에) 혹은 부진에 가장 힘들 사람은 팬들보다 본인일 것일진데..
자신이 사랑했던 선수에게서 마음을 접을때 저렇게 까지 직설적인 그리고 감정적인 글 몇줄 적어 상처를 주고 떠나셔야 하나요?

개인적 바램은 글쓴분이 이후 다른 어떤 선수의 팬도 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이런 글이 반복될테니까요....
WoongWoong
05/02/17 23:10
수정 아이콘
흐음..... 전 오히려 벙커구석마린님께 감사합니다...
님이 이제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니라는 게 너무 고마운데요~
05/02/17 23:10
수정 아이콘
본문을 요약하자면 "난 임요환 선수 팬이었는데 오늘 너무 허무하게 져서 완전히 하수가 됬다. 실망해서 임요환 선수에게 기대조차 하지 않겠다. 은퇴하는 게 낫다." 자기의 생각이라도 어느정도 제한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저그맨
05/02/17 23:1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면서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이 하나 있더군요...;;

최근의 슬럼프와, 팀의 침체... 드랍동에서 봤던 임요환선수의 글...

'혹시, 저번 4강의 3:0벙커링만으로 승리한것을 갚아주려는건 아닐까...?
이번에도 막으라는 생각으로 벙커링을 하고말이죠... 아마도 그때 3:0으로 이긴게 기분이 좀 그랬을지도 모르니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05/02/17 23:14
수정 아이콘
흠.. 그렇다면?

전교 1~2등 다투던 학생이 20위권으로 갑자기 터지면 그건 꼴통이고.
마라톤을 2시간내에 거뜬히 완주하던 이봉주 선수가 거의 3시간이 다되서 완주하면 이봉주 선수는 약골이겠군요.

뭐든지 한번 성공하면 추락하기 마련입니다. 그게 어떻게 됐든..
브랜든HeAt
05/02/17 23:15
수정 아이콘
방학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거슬리는지 모르겠네요 어느 누구도 학생때
방학 안기다린 사람 없을텐데요 의미가 이렇게 밖에 쓰일수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오재홍
05/02/17 23: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임진록은 벙커링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제가 임요환선수라면 아마 위치가 어디든 섬맵이든 어쨋든 벙커링할것입니다 '이번엔 안하겠지, 이번엔 안하겠지' 그런생각을 지구끝까지 노릴겁니다. 그런데 별 상관없는 리플이네요...
냉랑테란
05/02/17 23:21
수정 아이콘
예전 나도현선수도 주로 8배럭스를 사용하면서... 저그가 앞마당 먹는것을 허용치 않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요즘도 그스타일을 유지하는걸로 압니다만.... 8배럭 벙커링을 대각선 위치에서라도 했다는것은...
그만큼 임선수가 벙커링에 자신이 있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은 아닐지요..
임선수가.. 장기전에서 특히 저그전에 절대 약한 선수는 아닙니다..
프로전도 그렇구요.... 또 하수라고 지칭하셨는데.... 하수라고 한다면
승률이 50%가 넘을수 있는지요? ... 그리고.. 벙커구석마린님은 변길섭 선수도.. 하수라고 생각하는지요? 또.. 스타리그에 요즘 거의 보기히든.. 강민, 박용욱 선수라든지... 듀얼은 얼마든지 떨어질수 있습니다.. 그걸 뚫고 올라오는선수가 정말 잘하는것이지...
2패로 떨어진다고해서... 절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김동수 해설위원은 실력이 안대서 은퇴한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그런것으로 압니다...
은퇴전이 아마... 김정민선수와의 경기였는데...
그때 김정민선수를 버스 태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콘 + 질럿 + 캐리어 라는 기막힌 전략으로....왠지 서양선수 스타일이였죠..

직접적으로 선수를 하수라고 하는것은 왠만하면... 혼자 집에서 말씀하시는게 나을것 같군요... 또 진정 팬이라면... 오늘 2패하셨으니 더욱 분발하라고 격려해야 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조용호 선수의 광팬입니다만....
조용호선수가 큰무대에서 약한모습을 보이고.. 중요한순간에 승률이 좋지 않습니다만... 그런걸 알기에 팬으로써 힘을 주는게 팬이 아닐까 싶네요...
청수선생
05/02/17 23:22
수정 아이콘
글에서 태클 걸고 싶은게 아니라 댓글 때문에 태클을 걸고 싶어 지네요.
글에서 감정적이라고 느꼇으면 그걸 고치거나 바로 잡을려는 댓글은 거의 없고 단 2패 가지고 뭐라 하거나 임요환 선수에 대한 방어적인 댓글 혹은 똑같이 감정적으로 댓글 다시는 분은 뭔가요.

임요환 선수 최근 몇경기가 거의 벙커링이나 8배럭 치즈였나요? 챙겨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프로라서 당연하다! 생각 되지만 이기지 못할 바에야..
Blue iris
05/02/17 23:22
수정 아이콘
내가 이글을 왜 읽었을까... 음...(-_-) (_-_) (-_-)
낭만서생
05/02/17 23:22
수정 아이콘
정이란게 그렇게 쉽게 뗄수있는 거였군요 팬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겠죠
帝釋天
05/02/17 23:23
수정 아이콘
윗 분들이 할 말은 다 하셨고 당부하고 싶은 한가지는 이런 종류의 글로 여러 사람에게 지적을 받을 때 "나는 입바른 소리하는 소수일 뿐이다. 이렇게 매도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류의 대응으로 귀까지 틀어막고 단절하려는 반응을 보일때가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 시작을 하셨으니 앞서 한 말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재인
05/02/17 23:24
수정 아이콘
아니 장난치나 ㅡㅡ 팬맞습니까?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2승으로 올라가지 못하면 자신 없다고 하셧죠 그리고기요틴은 성적도 아주 저조한대다가 에휴 하수라니 ㅡㅡ
05/02/17 23:25
수정 아이콘
냉랑테란님//혹시 그 경기 2001SKY때 하던 경기 아닙니까? 왠지 그 때 경기와 내용도 비슷해서.. 아앗~ 죄송합니다..ㅜㅜ
냉랑테란
05/02/17 23:26
수정 아이콘
또 예전 엄재경해설위원이 임선수 경기를 해설하시면서 말씀하신것이 있죠.. 임요환선수의 스타일이라든지.. 약점같은것이...4년전 당시부터.. 철저히 분석해서.. 요새는 해법을 찾는선수가 늘고 있다고 말이죠...
그렇게 분석한다는것은... 약한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라는것을 입증해 주는것입니다...
괜히 한순간의 실수로.. 하수라니 지칭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홍진호 선수라든지... 이재훈선수를 이기는것을 장담할 선수는 없을것입니다....
저그의 최고인 홍진호 선수와...
A급 테란 킬러인. 이재훈선수에게 졌다고 결코 부끄럽거나 하수라고 판명받을 상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05/02/17 23:30
수정 아이콘
디씨 와우갤 표현을 빌자면 저도의 임까네요.. -_-
명란젓코난
05/02/17 23:31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직접적으로 말하면 님의 팬의자세로서의 모습도 공방찌질하수입니다...
경기에 대해 분석적으로 조언하고 비판하는것이 아닌,
이런 촏잉의푸념과 같은 개념없는 글을 쓰신 글쓴분에 대해
일단 같은 pgr회원으로서 실망이 크군요..당사자가 이글을
읽는다면 마음이 아플것 같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냥 개념없는 한사람의 푸념으로 듣겠습니다
05/02/17 23:31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2년전에 호랑이였다면 .. 지금은 사육되는 호랑이인가..

이렇게나 주위에서 다독여주니 머가 부족해서 힘겨움을 달개 찾아다닐까..

태생적인 맹수라서 승부를 찾아 다닌다면 .. 글아래 있는 다독임또한

위에 글처럼 그냥 흘러 듣고 말기를 바랍니다 ..

..

주훈 감독님 .. 프로리그 원년 우승 할때 가랑비속으로 눈물짖던그마음

그대로의 주훈 감독님 맞으시죠..

그렇다면 됬습니다 .. 저도 그때의 저입니다..

..




KOR 우승 하고 이기는것을 보고 너무나도 샘이 났습니다 .. 그건 그들이 이기기 힘들것이라는

주위의 의견을 거스르면 이기는 모습이 너무도 가슴에 남습니다 ..

역시 저는 반골입니다..
OnlyBoxeR
05/02/17 23:32
수정 아이콘
이글 너무하시네욤
랜덤좋아
05/02/17 23:33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헛소리입니다.
MSL도 1년만에 본선에 올라왔습니다.
바로 스타리그에도 복귀하리라 봅니다.
유신영
05/02/17 23:34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 졌다고 하수라니..
그런 표현, 임요환 선수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도 듣기 싫습니다.
- 임요환 선수를 응원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저로서도 말이죠..

그리고 김동수해설위원의 명예로운 은퇴 이야기 하셨지만..
그렇다면 더욱 화려한 경력을 쌓은 임요환 선수의 은퇴는 더욱 화려할 것입니다.
단언컨데, 더 이상 우승을 못한다고 해도 말이죠!

김동수 해설위원이 우승트로피를 받고 은퇴했나요?
아니죠~ 그의 마지막 경기와 경력은 패배, 16강 탈락이었습니다.
바로 장진남 선수에게 패배하고 떠났습니다.
그리고 김동수 선수는 또 장진남 선수를 지목하고 진 것이죠!

김동수 해설위원이 참으로 대단한 선수경력을 쌓았지만..
극단적으로 말해서 온게임넷 두 번의 우승 이외에 무엇이 있나요.
첫번째 우승의 이후 기나긴 슬럼프, 두번째 우승 이후 바로 침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잊혀지지 않을 경기를 만들었기에..
그 경기를 잊지 않은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명예로운' 입니다.

명경기 찾아보면.. 임요환 선수에 대한 평가가 그저 그런 저마저도..
한 20경기는 지금 바로 말할 수 있네요.

이번 듀얼의 탈락이 충격이 크시겠지만..
바로 이런 글 쓰시는 거 보기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보니 글쓴이의 안타까운 마음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나쁘기만 한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아쉽네요.
임요환 선수가 리그에 있는 것만으로도..
팬이 아닌 저 같은 사람도 두근거리고 그런데..

아.. 올라가신 선수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저도 안타깝습니다.
꿈꾸는scv
05/02/17 23:34
수정 아이콘
초엘리트 주의이신가..OSL 진출 그 밑으로 다 조용이햇. 이것도 아니고..
이정도로 하수취급하시면..어떻게하라는 겁니까..
컨트롤황제
05/02/17 23:36
수정 아이콘
차기 MSL보면 현재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결과가 드러나겟네요.
AntiqueStyle
05/02/17 23: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홍진호 선수의 광팬입니다만은....
요환선수의 다음 시즌 복귀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리고 이글 보시더라도 한번 쓴웃음 지어주고 이 악무시길....
전설의 임요환 , 홍진호 아닙니까???? 그렇죠??
ABOUTSTARCRAFT
05/02/17 23:3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세계에선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지..
다들 왜그러시나..언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듭니다.
아무리 임요환선수라도..
발바리 저글링
05/02/17 23:3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최근의 머씨형제, 박씨형제들의 포스에 비한다면 떨어진다라고 볼순있지만 그래도 일류 프로게이머라고 봅니다. 글쓴님의 의도는 어느정도 이해할만하지만 PGR분들, 임요환선수 팬분들에게 오해를 살만한 부분은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니 조금만 자제를 해주셨음...
발바리 저글링
05/02/17 23:38
수정 아이콘
아참! 전 임요환선수를 그리좋아하는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빠른시간내에 스타리그로 복귀하길 바랍니다!
양재훈
05/02/17 23:39
수정 아이콘
임까맞네요
푸른보배
05/02/17 23:41
수정 아이콘
벙커로 흥한자 벙커로 망한다...전 위 글과 상관없이, 결국 "요행", "꽁수"로 재미봤으니 그 씁씁한 맛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시 부활할 수도 있겠죠..하지만, 단순한 그 "꽁수"만 가지고 그 험난한 길을 올라오긴 힘들다고 봅니다. 바닥으로 내려갔으니 바닥부터 다시 차근차근 배우고 익혀서 올라오기 바랍니다...... -오래전의 광팬이-
지우개~~
05/02/17 23:41
수정 아이콘
솔찍히 임선수의 역량이 다한 것 같네요.나이도 있고...
성적보다는 최선을 다하는모습을 기대하는것이 옳을듯 싶습니다.
05/02/17 23:45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조금은 감정적이신 것 같네요.;
제가 임요환 선수를 처음 알게 되고 좋아할때, 그때도 임요환 선수는 슬럼프라는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번도, 팬을 그만 둬야겠다, 실망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듀얼에서 떨어져서 스타리그에 진출 하지 못했을때도,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꼭 올라갈거야' 라는 믿음 하나만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렇게 조금만 더 임요환 선수를 지켜봐주세요, 저에게는 아직 임요환 선수가 팬들의 입에서 은퇴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하수라고 불릴 정도로 추락한 선수는 아니거든요.
05/02/17 23:46
수정 아이콘
리플읽다가보니....
WoongWoong//님 리플은 지금 이분위기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거 같네요; 이상황에서 오히려 벙커구석마린님께 감사하다니요...
이제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니라는 게 너무 고맙다고요?...
제가 임요환선수 팬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나 어이없는
리플인거 같네요. 그리고 벙커없는마린님//
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갑니다만. 제생각으론 잠시 패배의 분에서
이기지 못하신거 같네요. 요환선수가 최선을다하는경기를 응원하는 팬이 되어야지 승패에 연연하여 팬이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머 태클들어와도 상관은없지만요. 그리고 팬을 떠난다할지라도 떠나는 마당에 하수니 머니 하는말씀을보면 과거팬일때도 임선수가 경기를 졌으면 임선수를 아마 욕했을수도 있었겠네요.
후치 네드발
05/02/17 23:50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그냥 마음에만 품고계십시오. 당신의 글을 읽고 기분 나빠질 사람이 한둘이라고합니다. 전혀 득도 안되면서 글읽는 사람의 기분 상하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직접 이 글을 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이 프로게이머이고 당신 팬이었던 사람이 이런글을 썼다면 정말 프로게이머 계속하고싶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계속 개인적으로 혼자 마음속에만 품고 계세요 제발.
후치 네드발
05/02/17 23:51
수정 아이콘
한둘이라고합니다. -> 한둘이 아닙니다.
05/02/17 23:55
수정 아이콘
전 시즌 준우승자에게 '하수'라는 표현은, 그 의미를 메이저리그 진출자들 중에 한정짓는다 해도 동의하기 힘든 것 아닐까요? 우승, 준우승 하다, 듀얼에서 탈락도 해보고, 다시 진출해서 준우승도 했던게 임요환 선수이지요. 앞으로 2~3시즌 연속 메이저급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모를까 바로 이전의 대회에서 준우승한 선수에게 한 대회 본선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하수'라고 하는 건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너무나 성급한 결론이지요. 그 누구도 임요환 선수를 전성기 때 처럼 현 스타리거들 중에 최강자라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언제나 우승가능성이 있는 선수들 중에 한명임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빛나는 청춘
05/02/17 23:57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님//애정을 거둔다고 하지만 쉽게는 거두지 못할거 같습니다...
이런말 하시면서 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하수라고 표현하세요..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계속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한다면 욕도 나오고,.. 보기도 싫지만..임요환 선수가 만약 이글을 읽었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어요..
특히나 이제 기대를 하지 않겠다는 말..그 말은 거두세요..
제가 임선수 였다면 하수라는 말보다..기대를 하지 않겠다는 이말이 더 큰 상처일 것 같습니다..
goEngLanD
05/02/18 00:02
수정 아이콘
다굴의 압박 ^_^
마법사scv
05/02/18 00:03
수정 아이콘
에버 스타리그에서 준우승, 이번엔 MSL까지 진출했습니다. 이 정도까지 다시 올라온 선수에게 '하수'라는 발언을 하다니.... 정말이지 난감하네요. 요즘 임요환 선수가 계속 패배해서 이런 말이 나오는 거라면 몰라도, 오늘 2패 했다고 이러시면... 무조건 이기기만 하란 말도 아니고;;
그리고 선수에게 너무 쉽게 은퇴를 얘기 하시는 거 아닙니까? 뜬금없이 은퇴라니요;;;;;;
05/02/18 00:04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그냥 일기장같은데다가 적으시면 안되겠습니까..
pgr21 자유게시판은 제한적자유의 공간이라는 것을 모르시는지..

그냥 조~용히 팬하지 않으시면 될테고, 어짜피 글 내용을 봐서는 진정한 팬이였다는 생각도 들진 않네요. 규칙을 어기지 않다니요..15줄 맞추고 맞춤법 적당히 맞고, 욕안쓰면 그만인것이 규칙인가요.
일단뛰어저글
05/02/18 00:04
수정 아이콘
사이버 포뮬러라는 애니메이션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이기지 못하는 드라이버도 문제지만 그 응석을 받아주는 오너는 더 문제다. 이 말이 해주고 싶군요. pgr의 다굴문화를 몸소 보니 대단하군요.
핸드레이크
05/02/18 00:06
수정 아이콘
후치네드발//저랑 같은 종족의 아이디군요
폼폼푸린
05/02/18 00:06
수정 아이콘
다굴.다굴.하시는 분들도 그리 좋아뵈지는 않네요.무조건 상대가 많으면 다굴이라고 몰아붙이는 문화도 그리 약하지는 않은데요.
지존게이머
05/02/18 00:14
수정 아이콘
정말 짜증나는군요. 메이저리거를 요새 하수라 합니까?
낭만토스
05/02/18 00:14
수정 아이콘
pgr 의 다굴문화라뇨? 이 글쓰신분의 생각과 많은 pgr 분들의 생각이 틀린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수가 OSL 준우승하는 스타크래프트. 하수가 양대리그라 불려지는 MSL에 진출하는 스타크래프트. 고수는 누구란 말입니까? 그럼 그 밑은 누구입니까?
05/02/18 00:19
수정 아이콘
하수는 좀 심했고 글쓰신분이 말하고자 하는건 아마 임요환선수 오늘
플레이에 대해서 실망해서 그거때문에 쓰신거 같은데..
표현이 과격해서 그렇지..
goEngLanD
05/02/18 00:21
수정 아이콘
낭만토스//
생각이 틀릴 순 없지 않나요?

의견이 틀린게 아니고 생각이 좀 다를뿐 아닐까요?

생각 좀 다르고 글 좀 자기 입맛에 맞지 않다고 이러는건 옳다는 일?
05/02/18 00:27
수정 아이콘
많이 낚였네요
05/02/18 00:32
수정 아이콘
이게 다굴이 아니면 뭔가여.. 글쓰신분이 썩 좋은글은 쓴것도 아니지만
님들이 그런 댓글을 달만큼 심한짓을 했다고도 생각이 안듭니다..
제가 글쓴사람이라면 이런 댓글보면 자살충동 느끼겠네요..
[couple]-bada
05/02/18 00:34
수정 아이콘
생각의 근거가 굉장히 쌩뚱맞군요. 오늘 벙커링은 성공할뻔했던겁니다. 초반 컨트롤 싸움에서 조금 뒤졌을 뿐이죠. 완전무모했던 것도 아니고.. 겨우 이런 경기 하나로 하수니 뭐니 운운하는것은 굉장히 우습네요.

레퀴엠 12시 6시에서 4드론을 했고, 실패한 박태민 선수.. 이 선수도 하수인겁니까? 님의 논리대로라면 그렇게 들리는데요.
LoveActually
05/02/18 00:38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서.. 지금도 챌린지리그 예선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 특히 한때를 풍미했던 선수들은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요..
아마 임요환 선수로서는 챌린지리그 생긴 이래 최초로 챌린지 예선까지 떨어졌을겁니다... 그렇다면 이제껏 스타리그 4강이상의 성적을 올렸다가 듀얼 2패로 챌린지예선 내려가 아직도 챌린지조차 복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은 뭔가요.. 글쓰신분의 논리대로라면 이 분들도 모두 은퇴를 결심했어야 하는 선수들이겠군요...
강민, 박경락, 나도현, 전태규, 김환중, 차재욱, 김성제, 김민구, 주진철... 이 선수들 모두 KeSPA랭킹 30위내에 진입해있으나 지난 챌린지리그 조차 진출하지 못하고 예선 준비중인 선수들입니다.. (이제 이 자리에 임요환, 변길섭 선수도 자리하겠지요..)
이 선수들이.. 모두 하수라면.. 모두 심각하게 은퇴를 고려해야 한다면.. 저는 차라리 스타리그를 없애라고 말하고 싶군요..
귀안의Sai
05/02/18 00:38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 그냥 임요환선수에게 과도하게 많은 것을 바란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쓴소리, 따끔한소리 조금만 아껴두었다가 기다리시면 바로 좋은성적 들고나오는 요환선수 아닙니까 ^^ 극단적으로 단 2경기를 가지고 하수네 뭐네 판가름 하시기 보다는 msl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보세요 , 이번 계기로 좀 더 독하게 연습할 선수이니까요 ,
.........
05/02/18 00:43
수정 아이콘
이게 왕따죠...무섭습니다..
정말 팬이 많아서 행복하겠군요..임요환선수..
8배럭 벙커링을 또사용해도 이렇게 좋아해주는 팬이 많은거 보면..
대단합니다..
벨리어스
05/02/18 00:46
수정 아이콘
블류ㅇ이리스님께/ ...흠..그런말 자제부탁합니다.
정석보다강한
05/02/18 00:4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랑은 상관없이..
챌린지 예선으로 한번 떨어졌다고 하수면..
내내 거기 계신지 오래된 우리 박경락선수나 강민선수,
강도경 선수 등등이나 아니면 챌린지 예선에서 맨날
듀얼 한번만 올라가보자고 고대하는 타 선수들은
뭐가 되나요........;;
초 절정 하수...?';;
프메지션
05/02/18 00:50
수정 아이콘
에버배 4강때 8배럭 벙커링 실패 이후의 전략도 있다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납니다...
비록 이번에는 매끄럽게 보여주진 못했지만.......
다음엔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선수 에버배4강의 아픔을 이번 아이옵스 스타리그와 듀얼에서는 복수를 했군요.
임선수를 패자부활전에서 이기고 이재훈선수(곰형 ㅠ_ㅠ)를 이기고 스타리그 가신만큼
이번엔 꼭 좋은 성적 내세요!!!
그리고.........
이렇게 댓글로 날카로운 의견을 다는것보다는 쪽지, 글을 보고 답답하시다면 아직 자게와 추게에 있는 좋은 글들을 보시면서 기분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이밑으로는 서로 싸우는 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크니스
05/02/18 00:51
수정 아이콘
낚시 잘하는데?
05/02/18 00:53
수정 아이콘
그럼 한번 챔피언은 영원한 챔피언이어야만 당신은 그의 팬이 될겁니까?, 저는 그 선수가 그 선수의 스타일이, 그선수의 플레이가 좋아서 팬을 합니다. 그선수가 우승을 해서, 성적이 최고라서는 영원할수 없습니다.
帝釋天
05/02/18 00:57
수정 아이콘
아.. 윗 분들을 보니 저도 닉네임을 라자풍으로 바꿀까 봅니다.
용잡이
05/02/18 00:57
수정 아이콘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정말 연습을 게을리했다던지..
아니면 성실하지못한 게임모습을 보여준다던지...
항상 성적이 좋지않다면....
그선수가 노력한다고 해도 조금은 불평의말이나
비판을 할수있다고는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글은 그런글이 아니군요.
이글쓴분한테는 솔직히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전혀 임요환선수의 팬이라는 생각이 들지를 않는군요.
차라리 아쉽다는 따가운 질책의 글이였다면 공감이 들었을텐데 말이죠.
임요환선수뿐만 아니라 요새는 많은 팬분들이 그선수의 팬이라는말들로
이제는 지는모습에 응원하기 지쳤다.. 더이상 기대하지말아야겠다..
이런식의 글들을 많이보게됩니다..
팬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이글쓰신분도 마찬가지지만 팬이라는 단어를 함부러 쓰지 못할듯합니다.
솔직히 많은 팬들이 자기가좋아하는 선수가 부진하면 많이 속상하고
주위의 신경들에 민감하게되고 안타까워하지요.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차라리 역대 우승자들 팬클럽에 모두가입하셔셔
당시 잘나가는 선수 팬클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게
글쓰신분의 마음에 흡족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왕따한다 다굴하신다는분들 이런글을 보시고도
그렇게 비꼬시고 싶으신가요?
솔직히 글쓰신분에게 심하다싶은 댓글드도 몇개눈에 보입니다만..
이건 같은팬의 입장에서 서운하게 생각되기에 이런다고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얼마나 잘나가는 선수의 팬들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자신에게도 닥치게될 상황에서도 그렇게냉정해지실지
한번 지켜보고싶습니다.
오늘 경기는 못봤지만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경기 였던듯 합니다.
임요환 선수너무 주저앉지 마시고 팬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하자면 글쓰신분...
원래 임요환 선수는 이런선수입니다...
항상 잘나가지 못하지요..스타계에서 처음들어본 말이지만
아스트랄하고 먼가위태위태합니다..
글쓰신분을위해서 한마디하자면 좋아하는 선수를 얼은 바꾸시는게
글쓰신분께 보탬이될듯 합니다.
05/02/18 00:58
수정 아이콘
마치 임요환 선수가 패배하기만을 기다리던 분같군요?, 제가 보기엔 이번 듀얼 2승으로 올라가서 16강 3패하셧으면 그때 이글을 쓰셧을듯 합니다, 8강가서졋으면 그때 이글 쓰셧을듯 하고.
한상빈
05/02/18 00:59
수정 아이콘
화풀이성 글 같아 보이고.. 글의 수준도 그렇고...
그거 한판 가지고 하수라고 하다니 -_-
그러면 고수는 있을까나.. 자삭 바랍니다..
왜 pgr분들 싸우시게 만드셔요..ㅠㅠ
마법사scv
05/02/18 01:00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는 분들이 글쓴분께 욕한 것도 아니고, 모욕을 준 것도 아닌데 왜 다굴이 된다는 거죠? 글쓴분과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기 의견을 말한 거 아닌가요? 글쓴분과 생각이 다른 분들이 이렇게나 많아서 다굴이라고 하는 건지;; 그 표현 썩 좋아보이지 않네요.
.........
05/02/18 01:01
수정 아이콘
한사람이 말한걸 구지 다른사람이 계속 말하는게 옳은건가요?
쓴소리도 한번 들었으면 된거죠 너도나도 잘못했다고 계속 공격하는게 옳은일인가요?
05/02/18 01:0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그 한 두경기로 하수 취급받는거라면,
이 세상에 하수 아닌 프로게이머 없군요.
허졉유져^^
05/02/18 01:09
수정 아이콘
모두.....................................낚이셨나요?
흠,,,아니면,,낭패~~
한상빈
05/02/18 01:14
수정 아이콘
pgr인들은 너무 똑똑해서 못맞춰가겠어요.
goEngLanD님이 생각하시기에는 다굴 같으니까 그렇게 썻는데
그걸 가지고 이게 왜 다굴이냐 모냐 pgr은 댓글 달기전에 10번이상은 생각하고 달아야하니.. 알고보면 무서운 사이트..
.........
05/02/18 01:22
수정 아이콘
근데..대부분의 사람들은 딱보면 이게 다굴인지 아닌지 알수 있지 않나요? 꼭 그게 왜 다굴인가..라며 사전찾고 거기에 부합해야 다굴이란것이 성립 되나요? 참 어이없죠..
[S&F]-Lions71
05/02/18 01:23
수정 아이콘
하수라도 난 임요환 선수가 좋답니다.
이기면 좋지만 져도 난 그분 팬이거든요. ^ㅡ^
아이가 성적이 안 좋다고 부모 관두겠다는 부모 봤나요?
나멋쟁이
05/02/18 01:34
수정 아이콘
다굴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위 글과 같지는 않지만 (많이 다르지만) 좀 극단적인 예를 들어봅시다

'누군가 이 게시판에 전두환, 노태우가 정권을 잡기위해 행한 12,12와 5,16사건은 당연한 일어었다~!'라고 쓴다면

엄청난 비난과 원색적인 욕설까지 들을 것입니다...그리고 곧 삭제게시판으로 가겠죠?

그럼 이 경우도 다굴입니까? 아니죠? 정당한 자신의 의견을 말한 것이죠?

이처럼 위 글은 여기 계신 회원님들이 가지고 계신 생각과 많이 틀린 글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많은 비판이 가해지는 것 아닙니까?
(종종 보기흉한 비난의 글도 있지만...비난은 자제해야 할듯)
05/02/18 01:3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중에서 하수는 맞는거 같은데요..-_-;
05/02/18 01:41
수정 아이콘
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뉴스에 하수라고 나왔나요?? 다른 게이머들이 하수라고 말했나요?? 자유게시판에 쓴 글인 뿐인데.. 글 읽어보면.. 벙커구석마린님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정말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는것 같은데.. 말은 이제 기대 안하신다고 해도 절대 그럴리 없다는게 느껴지는데.. 무턱대고 모니터에 나오는 글자만 보고 리플을 성급하게 달고 있는 것 같네요...

유머게시판에나 올리라니요.. 본인은 진심으로 슬퍼서 쓴 글인데.. 웃기나요?? 한두경기면 어떻습니까.. 자신의 모든걸 걸고 기대한 선수가 좋은 모습을 못보여 줬는데.. 그럴수록 북돋아 줘라는 말을 하라고들 하시겠지만 사람이 모두 자기의 생각과 다른 쪽으로, 남이 듣기 좋은 쪽으로만 말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다른 사람의 글을 잘못됐다고 말하기 보단, 그냥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글을 다는건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꼭 다른 의견을 가지거나 험하게 말한다고 해서 "넌 잘못됐어."라고 흑백논리로 꼬집어 말할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다른 사이트보다 엄격한 PGR 자유게시판이긴 하지만 쓴 글은 전혀 자유게시판에 남기기엔 잘못된 점이 없는 것 같네요..

본인이 하수라고 하고 싶으면 그러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꼭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반박을 할려고 하시는지.. 몇게임 졌다고 팬이네 마네 하는게 웃기다는거.. 그게 왜 웃긴지.. 자기가 팬이였다가 말았다가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걸 왜 여기다 쓰냐구요?? 여긴 자유게시판이니까요..

4) 서로간의 애정차이는 논리적인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공지사항입니다.. 본인이 싫다고 하는걸.. 논쟁꺼리로 만들면 안될것 같습니다..

전.. 이 글을 쓰신 분이 임요환 선수를 얼마나 좋아 하는지 알것 같은데요.. 좋아하는데 왜 이런 글을 쓰냐구요? 좋아하니까요..
나멋쟁이
05/02/18 01:41
수정 아이콘
ZoZo//상당히 위험한 발언을...또...
사태 진화되는 중이었는데...다시한번 휘발유를 뿌리시는 발언...

윗글을 보시면 임요환 선수가 하수면 대다수의 다른 프로게임어도 하수냐는 리플이 대다수입니다..

하수라기보다..'이젠 프로게임어중에서 더이상 초고수가 아니다'..라는 말이 정답일듯 싶습니다
공부완전정복!!
05/02/18 01:41
수정 아이콘
너무 심한거 같네요.. 2경기 완패했다고 하수가 되면 엄청난연패하면 뭐가되나요??
츄리닝
05/02/18 01:5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지금의 게임판을 이정도 까지 만든 1등 공신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 인터뷰중 존경하는 게이머가 누구냐? 라는 질문에서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임요환선수를 지목하는건 왜일까요?
정말 선수를 사랑하는 팬이시면 쓴소리도 할줄 알아야 겠지만 말은 가려서 하심이 좋을듯하네요.
하늘하늘
05/02/18 02:00
수정 아이콘
SM_Mars/ 글쎄요. 물론 애정의 한단면이라고도 볼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좋아했던 선수였다면 그가 핀치에 몰렸을때 더 애정을 쏟는거 아닌가요? 기대를 접을수는 있지만 애정을 접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인간적인 실망이 아닌 단지 게임성적때문이라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김동수라는 타 게이머와 비교까지 하면서 말이죠. 마치 은퇴를 안하는것이 추한것이라는걸 당연시하는것도 그렇구요. 전 임요환이라는 게이머가 아직까지 게임시장에 남아 있어주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돈도 벌었겠다 이 골치아픈 세계에 임요환선수라고 남아 있고 싶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아직도 꿈을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자기가 생각했을때 더이상의 기력이 없을때까지 불태워보고 싶은 마음 이해못하는지..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다운것이지 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벙커구석마린님이 정말로 임요환을 아끼는 거라면 그 애정이란 것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SummerSnow
05/02/18 02:02
수정 아이콘
최초의 30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사람한테,
2판 졌으니 하수. 은퇴하라니요..
항상 엄청난 포스를 내뿜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프로게이머에게 은퇴라는 말은 정말 쉽게 나올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프로게이머라도 자신보고 은퇴하라는 글을 본다면 좋아할 프로게이머 한명도 없을 듯 합니다..-_-;;
나도가끔은...
05/02/18 02:03
수정 아이콘
방금느낀건데 이상하게도 임요환선수는 안티는 팬이라고 하면서 욕해대고
팬은 임요환선수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열심히 변호하는군요.
서로 '까'와 '빠'소리는 듣기 싫은가봅니다.
그대는눈물겹
05/02/18 02:06
수정 아이콘
자기맘데로 팬 했을때는 '저 이제부터 임요환선수 팬할래요' 라는 글은 안쓰셨을겁니다. 근데 자기맘데로 팬 하기 싫어지면 '임요환선수 지금 하수고 성적 안나오니 팬 안할래요' 라고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글쓰는게 지금 옳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러면 처음 팬하실때도 오늘부터 팬하겠다고 하셨어야죠.

그리고 임요환선수 카페 글 보시면 준비한 전략들은 사용해서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들때만 쓴다고 했습니다. 물론 매경기 확신하냐고 제가 물어본건 아니라서 그냥 그렇게 말했다고만 하겠습니다.
하루에 30게임이상 연습하려면 1시간에 2게임으로 치고 (게임도 하고 전략도 생각한다고 쳐서 1시간에2게임입니다.) 30게임 연습한다면 15시간입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는 연습많이한다고 주위에서 많이 예기하죠.

세상은 노력한만큼 얻을수 있는 참 공정하고 아름답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임요환선수가 열심히 노력했어도 한순간에 무너질수도 있는것이죠. 글쓴분도 임요환선수의 패배를 보고 울쩍하셨다고 하셨는데 임요환선수는 이런글을 보고 심각하게 받아들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물론 선수가 못할때는 매를 들고 비판할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성의없는 자세일때입니다.
05/02/18 02:21
수정 아이콘
단지 비난하기 위한 비난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팬들이 가져야 할 자세 중에 선수의 현 위치에 대한 고찰과 앞으로의 보완책 등을 언급하며 질타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신 것 같군요. 비난을 비판인 양 가장하여 딴지 사절이라고 붙여놓는 모습... 글쎄요.
마술사
05/02/18 02:27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임진록......아무리 대각선이었어도 벙커링 정말 성공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드론들이 미네랄 클릭으로 scv블로킹을 쑤욱 통과해서 마린앞에서 산개해서 마린만 잡는 플레이가 없었다면 앞마당 깨지고 드론다잡히고 저번 4강전 3-0때의 시나리오가 나왔을 상황이었습니다.

홍진호선수가 정말 잘 막은거죠....정말 그 다급한 상황에서 급히 튀어나온 드론으로 할수있는...........정말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저녁하늘의종
05/02/18 02:30
수정 아이콘
푸른보배// 벙커링이 "요행"이니, "꼼수"니 하는것.
상당히 보기 안좋습니다-_-;

뭐. 하수란 표현에 그렇게까지 꼬투리를 잡고 싶진 않습니다만.
정말 팬이시라면 끝까지 사랑으로 다독였어야죠!! 라는 말을 하는것도 그냥 넘어 갑니다만.

.........그는 팬들에게 30대 프로게이머를 "약속"했습니다
은퇴를 생각해 보라뇨.. 팬이라고 아무말이나 다 허용되는건 아닙니다.
05/02/18 02:55
수정 아이콘
진짜 다굴짱이네요. 임요한 선수가 팬이 많아 어쩌다 한분이 다굴한다쳐도 많아보이는듯 평소 눈팅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진짜 많네. 오늘 경기는 여러모로 반성을 많이 해야할듯 싶네요.
비육지탄
05/02/18 02:5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의도가 어쨌든, 이런식으로 글을 쓰시면 "고도의 임까" 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의 팬이라도 믿음은 있어야겠지요? 몇경기 졌다고 은퇴를 거론할 정도면 당신은 지금도, 예전에도 팬이 아니었던 겁니다.
어윤대
05/02/18 03:01
수정 아이콘
솔직한 자기 심정을 쓴 것 같네요. 전 요환선수 2000년부터 봤는데 챌린지 예선까지 떨어진 지금은 좀 아니다 싶네요..
다구리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임요환 선수 싫어하는 글 쓸 수 있는거 아닙니까?
낭만토스
05/02/18 03:11
수정 아이콘
SM_Mars// 옳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선수의 플레이가 아닌 선수비방은 옳지 못하겠죠? 여기 댓글 다신분들이 생각없이 무조건 임선수 옹호하시는분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선수에 대한 플레이는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비난하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그런데 하수가 뭔가요?

글쓰신분이 임선수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서 오늘 경기에 너무 가슴이 아파가지고 글을 썼다 칩시다. 그런데 그 애정어린 게이머에게 할소리가 하수 라니요. 이래서 많은 댓글이 달린것 아니었나요?
이뿌니사과
05/02/18 03:36
수정 아이콘
정말 요환선수를 믿고 사랑하셨다면, 어제 경기도 그의 숱한 노력 끝에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실수는 없을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게임 내에서나 게임 밖에서나 임요환선수는 스타의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저에게 좋아하는 프로게이머를 손으로 꼽아보라고 한다면 다섯번째나 여섯번째쯤 되겠지만, 이선수다! 라고 생각되는 프로게이머를 뽑아보라면 임요환선수를 제일 먼저 뽑겠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임요환선수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래 올해 햇수로 7년째가 됩니다. 7년요.. 한빛소프트부터 치면 6년째군요. 이 긴 시간동안, 임요환선수는 한번도 정상권에서 물러난 적이 없었습니다. 항상 방송경기에는 등장하고 있었고, 간혹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두번 세번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그에 대한 애정을 접지 않기에 충분하지 않습니까? 이제 그와 같은 시대를 풍미했던 게이머는 홍진호,김정민선수정도만 있을 뿐입니다. 저는 다른 이유 다 떠나서, 이렇게 오랜 시간, 자기자리를 지켜준 요환선수가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군문제도 해결 안됐고, 더이상 피시방 구석에서 라면먹지 않아도 될만큼 돈도 벌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위치보다 더 높은 그 무엇을 향해서 끝없이 달려가는 요환선수가 솔직히 부럽습니다.
한두게임 질수도 있고, 졸전을 펼칠수도 있습니다.
한동안 본선무대에 올라오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포기하지 않는한, 본인이 손들어버리지 않는한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게 애정이 남아 있는 팬이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어느님께서 글 쓰신것 같은데..
프로게이머에게 성적이 안나오니 은퇴하라는 말은,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안오르는 학생에게 공부 집어치우고 다른길 찾으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더구나 11시즌째 스타리그에 있다가 한번 예선으로 떨어졌을 뿐입니다. 11시즌요.

어윤대님// 제 생각에는. 싫어하는 글은 쓰지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선수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감과 미소를 머금게 하지만, 싫어하는 글은 글 쓰시는 분 본인의 화풀이 외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시는 분이 얼마나 속이 상해서 글을 쓰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렇게 쓰신 글을 읽고 화나고 속상한 분들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임요환선수가 싫어지셨다면, 또 다른 게이머가 또 싫어지신다면, 그냥 싫어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 이래서 걔 싫어! 그러니까 너도 좋아하지 마!" 라고 광고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씀입니다.
초록나무그늘
05/02/18 03:53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식의 글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대체 무슨 의도로 이 게시판에 이런 글을 썼는지요..?

이런 글은 그냥 개인 싸이에 올리세요. 괜히 남이 자기 글을 봐주길 원하고, 또한 달려있는 댓글 수에 흐뭇해 하지 말고요.
윤국장
05/02/18 04:37
수정 아이콘
벙커구석마린//하수라 .. 그런거침없는 표현을 하시다니.. 뭐라 할말이 없군요 .. 글쓰신분 아이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절대로..
05/02/18 05:08
수정 아이콘
이글은 스갤관점에서 해석하자면 고도의.. 임X성 글이로군요..
이글로 인해 그간 피지알서 조용히 계셨던 팬들 까지도 다 모이게 되었으니..
임팬들의 대단한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시켜준 글이었습니다.. 글쓴님..
쫌하는아이.
05/02/18 06:33
수정 아이콘
쌩뚱 맞지만 요즘 개념 개념 ~~ 참 많이 듣는 말인데?? 군대에서 많이 쓰는 말인데,, 인터넷 세계를 정복했네요..
개념 없네요 라는 말도 제가 볼땐 씨x 미xnom 같은 욕으로 밖에는 안들리네요.. 개념없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과연 개념을 가지고 계시나요?
남한테 머리속에 텅텅빈놈아 라고 말하기가 쉬운건가요??
김준철
05/02/18 06:51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보기 상당히 안좋군요 임요환선수에 대한 애정? 과연 애초에 애정이란게 있었는지? 당신의 이런글로인해 임요환선수가 볼지안볼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팬맞으신가요? 차라리 안티라고하세요
안티벌쳐
05/02/18 07:1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이미 우승후보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선수가 되었다는 건
인정하지만 하수는 아니죠.
과자공장사장
05/02/18 08:1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싫어져서..그만 응원하실 수도 있죠..
그렇다면, 개인 일기장이나, 싸이나, 개인블로그에 적으셨어야죠
태클도 사절하신다면서 굳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널리 보여지는 곳에
적으신건.........정말 벙커구석마린님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낚시왕이 되고 싶으셨던건지, 임선수 팬들을 화나게 해보고 싶으셨던건지....
졸린눈
05/02/18 08:41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수준이 하수 같습니다.

아, 전체 글쓰는 사람중에 하수라는 말이 아니라, PGR21 자유게시판에 글쓰는 사람중에서 하수라는 뜻입니다.
다친러커..
05/02/18 08:4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요.. 님은.. 임요환선수의 팬이 아닌 임선수의 옛날 플레이의 팬이셨겠죠.. 임요환선수의팬은.. 다릅니다..
05/02/18 08: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뭐라고 하시든 팬을 하든지 마시든지 상관할 바 아니지만...
이런글은 일기장에나 쓰시면 안되십니까?..
하수라니...임요환선수 정말 드러워서라도 겜머생활 질기게 해야겠습니다..
정말 질기게...질기게...질리게....정말 질리게....
히스클리프
05/02/18 09:00
수정 아이콘
저도 벙커구석마린님과 같은 생각이지만 여기에 이런 글을 쓰신 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05/02/18 09:14
수정 아이콘
......... 님 //

.........님이 다굴이라고 느껴지시는 것은 소위 왕따 문화라고 할만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글에 대한 일종의 책임입니다. 공개게시판이라는 것은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지만, 그처럼 누구나 그러한 글에 대해서 발언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시는 것 처럼 이런저런 의견이 존재하고 사이사이 깜찍한 악플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한명이 말하고 여러명이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시스템상의 문제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이 분이 쓰신 글에 공감하지 않은 사람들이 한 마디 씩 던지는 것이, 다굴이라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충분히 이러한 결과가 예상된 주제와 발언이었고, 정당한 발언이었다기 보다는 사람들을 자극하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러한 당연한 응답에 대해서 다굴이라고 단정짓고 넘어가기엔 문제가 있지않나요?

만약, 다굴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글에서 장점을 찾아서 옹호하시는 발언을 하시면 됩니다. 단지 다굴이다 몰아세우지마라, 그렇게만 이야기하지 마시구요.
Libestraum No.3
05/02/18 09:23
수정 아이콘
와우...+_+

우리 용욱 선수도 하수 즐쿰도 하수, 정석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는 하수(이번 시즌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서지훈도 하수...

정말 덜덜덜 한데요?
쇼다운
05/02/18 09:27
수정 아이콘
응원이라는게....잘하는선수에게만 전성기인 선수만 해당되는것일까요?
저는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잘 안풀릴때 추락할때 더 힘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어려울땐 그 선수를 보고 힘이 되었으니까요. 요환선수 언제나 무슨 상황이든 당신편입니다..파이팅~!
견습마도사
05/02/18 09:40
수정 아이콘
상처 받았다고 상처주지 맙시다..
글에는 전혀 공감할수 없으나 댓글에도 좋지 않은 글들이 보입니다.
낚시 라느니 고도의 임X 라느니.
글의 수준이 어떻다느니 그런 표현은 자제 합시다.
유게로 라느니 삭게로 라느니..운영자분들이 알아서 하실겁니다..

그리고 글쓴님께 드리고픈 말씀은..
윗분들이 더 좋은 말씀 많이들 해주셔서 딱히 한마디만 하자면..
향후 있을 차기 MSL 보시면 다시 팬 하고 싶어하실겁니다..^^
Milky_way[K]
05/02/18 09:47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들 중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본문 보다는 댓글 달린 것들 때문에 임요환선수가 더 싫어진다.'라는...

저는 어제 경기를 보고 오랜만에 임요환선수에게 따끔한 질책성의 글을
남기려고 피지알에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피지알의 모습은 저로 하여금
임요환선수를 또다시 비호할 수밖에 없게만드네요. (이 글에 댓글 달고
있는 많은 임요환선수의 팬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어이가 없네요...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에 비해 '하수'라
구요..? 그럼 요즘 잘나가는 선수들은 누구를 기준으로 말씀하신 건가요?
임요환선수는 msl본선에 오른 선수이고 바로 작년 에버배때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과연 누가 있어서 이런 선수에게 하수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대체 이런 선수에게 하수라고 한다면 임요환선수보다 아래에
있는 선수들은 뭐가 되나요?...

듀얼 토너먼트 였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요즘 상승세인 테란전 강자
이재훈 선수였고 패자조에서 만난 상대는 라이벌인 홍진호선수였습니다.
이 두 선수에게 패배해서 떨어진 것입니다. 그 누구도 쉽사리 피해나갈
수 없는 그야말로 죽음의 문턱인 듀얼토너먼트에서 2패로 탈락했다고
한들 아쉬움은 남겠지만 '하수'니, '은퇴'니 심한 말로 탈락한 선수의
마음에 또 한번 상처를 주어야 겠습니까?

후우.. 글을 써놓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한번 수정했습니다. 제가
너무 흥분한 것이 조금 부끄럽네요. 하지만 분명 글쓴 분의 글은 같은 팬
으로서 화가납니다. 왜냐하면 저에겐 꼭 본문의 내용들이 이렇게 들리거
든요... 한 마디로 압축하면 '더 이상 하수인 임요환선수를 좋아하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이러실 거라면 그냥 임요환선수
를 좋아하지 마세요. 싫어지셨다면 그냥 혼자 싫어하세요. 괜한 말로
게이머에게 상처주지도 말고 괜한 말로 분란을 일으키지도 말고 말입니다...
눈물의곡절
05/02/18 10:02
수정 아이콘
어떡하면 그렇게 유치하실수있는지..죄송한데 이건무슨 임요환선수잘할땐 우와 잘한다 나팬할래 그리구 2게임지니까 뭐야 이제 나 하수팬 안해 정말 세살먹은 어린애도 아니고무슨..
yonghwans
05/02/18 10:03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글을 써서 논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하죠

'자신은 규정을 어긴적도 없고 욕도한적 없다 내가 그렇게 잘못을 했느냐'는 식이죠.

그렇지만 분란을 일으키고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규정에는

없지만 서로가 존중해줘야될 예절이 아닐까요???

규정은 지키셨다 치더라도 예의가 없으시군요.

이런 예의없는 글이 질타를 받는건 당연한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삭제된 게시물로 옮겨가겠죠

그리고 MSL에서 임요환선수가 상위입상을 한다면 글쓰신분이 어떻게 할지 참 궁금하군요
yonghwans
05/02/18 10:09
수정 아이콘
팬이 되고 안되고는 본인의 맘이죠

근데 바로 밑에 밑에 임요환선수의 팬이 쓴글과 비교를 해봅시다~

약간 비약도 있긴 하지만 선수가 그글을 본다면 힘이 실리겠죠


그리고 두글을 쓴 팬중 어느 팬이 진정한 팬이라고 생각되나.......
나옹이다옹~
05/02/18 10:32
수정 아이콘
우선 글쓰신분은 임요환선수의 팬이 맞고.. 애정과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엔 정말 포기하기를 맘먹으신것 같네요. 저도 예전엔 글쓴분과 똑같이 요환선수가 실망스러워서 "진짜 인젠 팬안한다!!" 가슴치고 방바닥치고 했습니다만;;.. 인제 나이를 먹고 있어선지; 지고 이기고에 담담해지고 있네요. 어제 경기는 안타까웠지만 요환선수는 다시 올라갈것이라는 그냥 막연한 생각이 들어요^^ 4월달이면 msl도 있는데 어서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흐흐 그때까지 상처받은 님에게 다독다독 등 두드려드릴께요~
임요환선수 기다립시다 흐흐
영혼의 귀천
05/02/18 10:51
수정 아이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과 댓글이군요.
1. '임팬은 수가 많아. 비판 글 조금이라도 쓰면 바로 다굴이야. 무서워 무서워~'...
이런 말 좀 안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대 의견 많으면 다굴입니까?
한사람이 올곧게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대다수의 사람이 그에 반대할 때는 항상 그 한 사람만 정의를 부르짖는 겁니까?
만약 그 한사람이 적절하지 못한 근거로 주장을 뒷받침하고, 대다수의 사람이 그것을 지적할 때도 다굴입니까?
위에 몇사람이 말 했으니까 같은 말 또하지 말아라..라고 하시는데 글 쓸 자유도 있으면 댓글 달 자유도 있는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은 즐'이라니요. 그러면 왜 굳이 많은 사람이 보는 이 게시판에 글을 쓴 겁니까?
일기장에나 쓰고 말지.......
팬 하고 안하고야 벙커구석마린님 마음이지만 왜 그걸 굳이 이런 글로 옮기시냐구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불쾌할 만한 글을 올리면서 '태클은 즐'이라는게 말이 됩니까?

2. 왜 선수에게 은퇴 여부를 일개 팬이 거론하는 거죠?
은퇴하고 안하고야 선수 자신이 결정하는 게 아닙니까?
나 보기 싫으니까 은퇴하라니요?
전 아직도 요환 선수를 보고 싶은데 어쩝니까?
이 경기에서 말도 안되는 허접한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해도 다음 경기에선 숨이 턱 막히는 명경기를 연출하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승부자체가 아니라 임선수가 만들어 내는 경기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지면 마음이 아프고, 왜 그것밖에 못하냐고 원망도 해 보지만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그래도 요환 선수이니까..'라고 마음을 추스리곤 합니다.
한 경기 졌다고 하수고, 한 시즌 못본다고 은퇴라니요.
님의 글은 다른 팬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도 모자라 소금을 뿌리고 인두로 지지는 글입니다.
왜 그걸 모르십니까?

3. 어제 경기 보고 저도 화 많이 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팬입니다.
왜냐하면 한 두 경기 패한다고 해서 그 동안 그 수많은 명경기 명장면들을 다 잊을 만큼 아둔하진 않으니까요.
무조건 잘하는 선수만을 좋아한다는 건 개인 취향이니 할 말 없지만 저같은 팬도 있습니다.
임선수가 너무 잘해서, 항상 이기기 때문에 그를 좋아하는 게 아니 팬도 있단 말입니다.
이번에 부진 하면 엠겜에 더 집중할 수 있겠지 하고 위안을 해 봅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에게는 더 큰 파이팅을 외쳐줍니다.
절친한 친구 사이의 믿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음, 부모가 자식을 향해 한 없이 쏟아주는 믿음....... 그것과 마찬가지로 저는 제게 멋진 경기를 선물해 주는 임요환 선수를 믿습니다.
제가 바보라서 끝없이 믿는걸까요?
차드라
05/02/18 10:59
수정 아이콘
팬을 거부한다라.......임요환선수도 글쓴이 같은 찌질이는 사양할듯
푸른보배
05/02/18 11:27
수정 아이콘
저녁하늘의 종이비행기님//
벙커링은 제게 꽁수 맞습니다..이길 자신이 없으니 4번 연속쓴거 아닌가요? 벙커링이 어떤 분들에게는 꽁수 아닐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겐 꽁수 입니다. 상당히 보기 안좋다구요? 제 생각이고 제 표현입니다.
김준철
05/02/18 11:29
수정 아이콘
대단한건 이분이 80이라는것 대단하십니다
완성형폭풍저
05/02/18 11:35
수정 아이콘
휴... 글을 길게 적었었는데... 날아가 버렸군요...ㅠ_ㅠ
아무튼, 다들 진정하시고....
임요환선수는 일개 테란이 아닌 테란의 황제입니다.
황제에게서 황제답지 못한 모습을 본다면, 충분히 실망할수 있고, 마음을 거둘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들 진정하시고... 10대분들은 공지사항을 다시한번 읽어주세요...
그외분들에게는 이런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글쓴이가 생각하는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옳은 길로 인도를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짓밟고있는것으로밖에는 보이질 않네요.
다들 진정하세요..
05/02/18 11:3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벙커링 꽁수라는 얘기 또 나오기 시작하네요..
지겹네요,,정말 지겹네요..
완성형폭풍저
05/02/18 11:41
수정 아이콘
청명//
테란의 황제라는 닉넴의 선수가 특정선수상대로 4연속 치즈벙커러쉬를 하고 있습니다. 황제라는 지위를 볼때 4연속 치즈벙커러쉬는 꽁수라고 보여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2/18 11:51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치즈벙커러시도 전략입니다. 4번째에는 홍진호 선수도 환상적인 드론컨트롤로 잘 막아내더군요. 그건 꽁수가 아닙니다. 그게 꽁수면 박용욱 선수의 악마의 프로브도 꽁수입니다. 강민선수의 매너파일런4개 짓기도 꽁수입니다. 규정을 지키는 이상 어떻게 이기든 그건 전략입니다.
완성형폭풍저
05/02/18 11:58
수정 아이콘
Bless//
박용욱선수의 악마의 프로브... 10번을 사용한다면, 게임의 형태는 10번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매번 달라지겠죠..??? 강민선수의 경우 어떤가요...? 기세싸움에서 이기기위해 사용한 전략아닙니까...?
저역시 지난 4강전 첫경기만해도 환호했습니다. 이야~! 임요환 역시 다른데..? 크크 홍진호 어떻게 막을래나..?? 이러면서 좋아했습니다. 두번째도 같은 전략이더군요... 세번째도.... 점점 친구들과 저는 말을 잃었습니다. 이번에도 같더군요....
치즈벙커러쉬는 올인전략입니다. 님께서 적어주신 2개의 전략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죠.
05/02/18 11:58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분들의 입장이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저도 테란유저인데 프로브가 본진에 들어와 매너파일런 짓고 가스러시하고 그러면 굉장히 얄밉거든요. 하지만 결국 전략의 한가지이므로 얄미워도 어쩔수없습니다
05/02/18 12:00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님...꽁수라..째째한 수단이나 방법..그럼 벙커의 활용도는 뭔가요?
님이 째째한 수단이라 느낄지 몰라도 밤잠 못자며 스타만 하는 선수들
입니다...모든걸 단정짓지 마십시오...
아예 이런얘기조차 하고 싶지안치만..이제 답글 다는것도 신물이 나네요
무슨 불법적인 뭔가를 한마냥...
황제라는 지위...누가 지어준 것이면 요즘 황제라고 인정이나 해주고
이런글이 올라오면 좋겟습니다...후...
완성형폭풍저
05/02/18 12:02
수정 아이콘
Bless//
지금 윗글은 저그유저가 적은 내용이 아닙니다.
얄밉다는것이 아닙니다. 임선수의 팬이, 임선수의 그런 모습들을 보고 실망했다는 내용입니다.
05/02/18 12:03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치즈벙커러시는 올인전략이 아닙니다. 그타이밍에 SCV가 정찰간 것 포함해서 5마리정도 빠져도 게임진행해 나가는데 가난하긴 하지만 결정적인 타격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인전략이나 아니냐 여부가 꽁수냐 아니냐를 가리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있죠. 프로는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합니다. 팬들을 만족시키는건 두번째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축구선수가 공격포지션인데 개인기는 화려해서 팬들을 열광시키지만 결국 골을 거의 못넣는다면 그 선수가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완성형폭풍저
05/02/18 12:05
수정 아이콘
청명//
임요환선수의 관련글 다른글들의 4배가량의 조회수를 보인다는 점에서.. 또한, 임선수의 연봉이라든지, 영향력적인 측면에서 황제라고 인정을 하는것이 아닐까요..? 지금 황제라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것은 임요환선수 스스로의 책임이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즈벙커러쉬... 일반선수가 아닌 임선수가 4연속 사용했다는것이 뜨거운 감자로 남는이유 아닐까요...?
완성형폭풍저
05/02/18 12:09
수정 아이콘
Bless//
음.. 그런측면이 있다면, 그것은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일수도 있군요...
하지만, 현재 임요환선수의 입지는... 일반선수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선수는 어디서든지 게임만 하고 있다면, 스폿라이트를 받을선수가 아닐까요...? 그는 그럴정도의 입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이되네요. 우승을 하지 못한다면, t1에서 재계약을 포기할까요... 그가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 있는데요..
05/02/18 12:10
수정 아이콘
푸른보배//
박성준 선수가 보여줬었던 4드론플레이는 꽁수아닌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꽁수인거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스타에서 절대전략은 없는걸로알고있습니다. 이번에 홍진호 선수도 잘 막지 않았나요? 어떻게든 이겨야 하는거죠 그게 프로의 세계입니다
완성형폭풍저
05/02/18 12:15
수정 아이콘
Bless//
박성준선수가 우승을 할때에, 혹은 아니더라도...
4드론플레이를 연속 3번만 사용했었다면... 지금의 평가를 받을수 있었을까요...
임요환선수가 지금의 평가를 받기까지 어떤길을 걸어왔는지 잊으셨나요..
단순히 결과가 좋았기때문에 테란의 황제가 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롱다리최
05/02/18 12:22
수정 아이콘
다굴이라고 하시는분들,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기때문에 공격을 받는겁니다. 이 부분이 틀렸고 이부분이 모자르기 때문에, 라는 이유를 쓰셨다면 괜찮았을텐데요.. 꼭 이렇게 주장만 있고 근거나 이유가 전혀 맞지 않는거나 없는 글을 쓰신다면(자극적인 주제로 말이죠..) 이정도의 비난은 예상하셨을텐데...아쉽군요.. 비판적인 글에는 비판이 비난적인 글에는 비난이..
Libestraum No.3
05/02/18 12:30
수정 아이콘
8배럭 이후에 완성형 전략 만들어와서 8배럭을 트렌드화 시킨다면 좀 조용해 지려나...~
05/02/18 12:42
수정 아이콘
완성형푹풍저그가되자//
열번을 하던 몇번을 하던 그게 무슨 차이인가요?
한두번하면 전략이고 자주사용하면 꽁수가 되는건가요?
프로 세계에서 자신의 살을깍든 뼈를깍든 사용해서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이라면 당연히 사용해야 하는거 아닌지
우리는 재미삼아 하는 스타를 직업으로 하는 프로입니다..
꽁수란 없습니다...꽁수란 자체는..
재미삼아 한다면 임요환선수도 욕먹을줄 알면서도 치즈러쉬 감행하지
안켓죠...그냥 gg치면 그만이지만 그들에게 전투입니다...
우리처럼 그냥 gg가 아니죠..
꽁수다 뭐다 이런말 정말 화가나네요..
완성형폭풍저
05/02/18 12:46
수정 아이콘
청명//
그렇게까지 생각하신다면, 일단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화를 내실것 까지야...^^;;;;;
그런데, 이렇게 한번생각해보세요....
몇번을 사용하던지 정말로, 저는 참견할수 있는 권한도 없죠..
하지만, 그의 팬들은... 더 늘어날까요...? 아니면 떠날까요...
전 단지... 그것을 걱정할뿐입니다. 저또한 그래서 떠났기때문이죠..
05/02/18 12:55
수정 아이콘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님...저도 이런글은 그만 쓰고 싶습니다..
몇번을 하던 참견할 권한이 없듯이...저또한 그들이 떠나든 안떠나든
참견할 이유도 걱정할 이유도 없습니다..
일일이 팬이 떨어져 나갈까...다시 생길까 전전긍긍하며..
인터뷰하고 겜하고 저는 바라지 안습니다..
그러고 살 이유가 있나요?...그는 연옌도 아니고..팬들의 사랑이
있어 이곳까지 오게 됐지만...요환선수에게 팬들이 원하는데로만 겜해라
할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지금은 홍진호선수 글이 답이네요...
조용히 떠나시면 됩니다.....걱정은 남은팬들이 하겟습니다.
저녁하늘의종
05/02/18 13:08
수정 아이콘
푸른보배// 제 생각이고 제 표현이니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라 이겁니까-_-;;
분명 댓글에서도 여러번 봤습니다만,
여기는 자유게시판이고 많은 사람들이 글과, 댓글을 읽습니다

제발 말은 가려서 합시다..
자신의 생각이 이렇건 저렇건 말입니다.
여기는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아닌 pgr 자유게시판입니다.
KTF엔드SKT1
05/02/18 13:1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참 좋겠네요 이런팬도 다있어서..
05/02/18 13:17
수정 아이콘
전부 지금 글쓴님 한명 다-_-굴 시키는데 정신이 팔려서 도중도중 눈에 뜨이는 이 본글보다 더욱 더 지적당해야될 댓글들이 그냥 묻혀져가네요..
아뿔싸
05/02/18 13:36
수정 아이콘
어느덧 이런 글이 공감을 얻는 세상이 왔네요. 혹시 임요환선수 이 글 보시면, 覺醒 하시기 바랍니다.
05/02/18 13:42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한테 하수라고 하는건 보통사람이 죽으라 하는말과 같은 임팩트
나쁜테란
05/02/18 13:58
수정 아이콘
나올만한 이야기도 모두 나왔고...하수.꽁수..
물론 제가 욱해서 써버린 유머게시판까지..;;
뭐,.그래도 200플은 제가 먹습니다.
그대는눈물겹
05/02/18 14:11
수정 아이콘
200플 부럽네요. (농담이구요)
꽁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프로게이머가 안생기구 인기도 없어질겁니다.

댓글중에 좋은내용도 있고 안좋은 내용도 있습니다. 댓글 달때는 적어도 10번이상 생각하고 달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의도 있는 댓글이어야 겠죠.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데 장난치구 휙하구 가버리면 짜증나니
소하^ ^☆
05/02/18 14:32
수정 아이콘
애정의 정도가 깊어서 실망이 너무 크면 저런 소리 나올 수도 있지 않나요?
저도 가끔 그럴 때가 있는데.. 물론 저 분의 표현은 너무 과격하긴 하시지만;;
05/02/18 15:43
수정 아이콘
하늘하늘님// 당연한 말씀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못할 수록 애정을 쏟아야 겠죠.. 하지만 그건 개인차이 아닌가요.. 자유게시판에 다른 사람과 틀린 자신의 생각을 쓰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낭만토스님// 비난을 하는 것도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하수라고 말하는게 비난인가요... 물론 비난이라는 분도 계시겠죠.. 개인차이 아닌가요?? 자유게시판에 쓰는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푸른보배
05/02/18 17:54
수정 아이콘
저녁하늘의 종이비행기// 말 가려서 하자구요? 제가 욕했나요? 무슨 말을 가려서 하구..그리고 여긴 pgr 자유 게시판입니다. 자유 게시판에 자기 생각 적는 거 아닌가요? 제가 무슨 제 개인 일기를 여기 적었나요? 아님 빨갱이 글이라도 적었나요? 이상하시네..
분명 벙커링은 제겐 꽁수입니다. 꽁수가 싫지는 않지만 임선수처럼 마구잡이로 쓰는 건 싫더군요. 그래서 전 이제 임선수 응원은 안합니다.
푸른보배
05/02/18 18:01
수정 아이콘
꽁수의 기준이 뭐냐? 시청자 개인이 보기에 꽁수면 꽁수고 아니면 아닌거 아닌가요? 전 벙커링이 꽁수라고 여기 계신분들에게 강요하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꽁수가 아니다라고 절 설득하셔도 제게는 꽁수입니다.
기습적인 전략 맞죠, 하지만 누구처럼 4번연속 무턱대고 쓰는건, 경기를 쉽게 이기기위한 꽁수로 밖에 안보인다 이거죠.
마린매독
05/02/18 18:2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중에서 하수는 아니죠. 상위권이죠. 대테란전은 아직도 손에 꼽히는 고수입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에 아주 능하죠. 대프로토스전은 소위 4대 프로토스라 불리는 선수들에게만 약하고, 다른 선수들에겐 강한 편입니다. 그의 장기인 대저그전 포쓰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많이 저평가 받는듯합니다. 제가 보기엔 7~10위권입니다.^^
05/02/18 23:24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북한 혼자만 공산주의가 제일 좋다 라고 생각하는거 생각하는건 자유라는 측면에서 보면 맞기도 하군요. 하지만 문제는 북한을 제외한 전세계는 모두 자본주의의 흐름을 따라간다는거죠
05/02/18 23:25
수정 아이콘
남들은 모두 프로의 전략이라고 생각하는데 혼자 꽁수라고 생각하는거 말리진 않겠습니다
저녁하늘의종
05/02/19 00:14
수정 아이콘
푸른보배// 저는 개인적인 생각을 바꾸라고 강요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푸른보배님이 보시기엔 꽁수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꽁수는 욕도 아니지요-_-;;;
하지만 팬분들이 보기엔 그다지 좋지 않은 표현임은 맞지 않습니까?
남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지적할 수 있는 방법도 많는데 말이죠..

자유게시판에 자신의 생각을 무조건적으로 쓰는것이 허용된다면,
왜 공지가 생겨났겠으며 이곳이 스갤(폄하발언 아닙니다ㅠ_ㅠ)과 다를것이 뭐란말입니까.

자신의 생각을 쓰시기 전에 남을 한번더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었습니다^^
여름하늘_
05/02/19 02:30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는 PGR분들. 말이랑 단어 좀 가려씁시다. 이게 뭡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119 박철순, 임요환 [3] 수시아3615 05/02/18 3615 0
11116 임요환 선수가 은퇴하면 당신은 만족하시겠습니까? [20] 메카닉저그 혼3884 05/02/18 3884 0
11115 음악시디샀습니다. [23] 다친러커..3369 05/02/18 3369 0
11114 조금만 더 높이 날아주었으면 합니다. [8] 초록나무그늘3713 05/02/18 3713 0
11113 ....... [10] fOruFan3182 05/02/18 3182 0
11112 [잡담]첫사랑 + 졸업식 사진 [12] edelweis_s3646 05/02/18 3646 0
11111 어제 글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68] 벙커구석마린3304 05/02/18 3304 0
11110 베르트랑이 했던 말... [18] 소를 잡았더라21217 05/02/18 21217 0
11109 여선생 VS 여제자 [12] 다륜3689 05/02/18 3689 0
11108 방송경기에서 1.12패치 Shift+Tab의 사용 [12] FreeComet4185 05/02/18 4185 0
11107 1.12패치. OS XP 가 아닌 사람들의 피해 [11] Godori3282 05/02/18 3282 0
11106 최고가 아니여도 좋다. [13] HerOMarinE[MCM]3502 05/02/18 3502 0
11105 remember206 오늘을 기다렸다 나다...(2005 팀달록 제4탄) [21] 초보랜덤3218 05/02/18 3218 0
11104 끄적... [3] 비타민C3427 05/02/18 3427 0
11103 1.12패치 그리고 잡설 [7] Lynn3382 05/02/18 3382 0
11101 신기한 컨트롤 싸움.. [4] 마음속의빛3578 05/02/18 3578 0
11099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6회] [2] Port4500 05/02/18 4500 0
11098 저그가 진짜 강한 종족일까??? [51] 저그맵을 꿈꾸4143 05/02/18 4143 0
11097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5] 레피넬3139 05/02/18 3139 0
11095 정녕 이렇게 살아도 좋은가? [12] 별마을사람들3643 05/02/17 3643 0
11094 임요환 선수 [210] 벙커구석마린8571 05/02/17 8571 0
11093 복귀. 신주입니다. ^^ [11] 信主NISSI3428 05/02/17 3428 0
11092 다른 누구도 아닌 임요환이기에.. [19] 바카스3159 05/02/17 31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