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1/15 01:15:05
Name Connection Out
Subject [예상] 박서와 나다의 리턴 매치 가능 여부
잘하면 조만간 장작 모드에 돌입한 박서와 나다의 리턴 매치를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경우의 수를 따져 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임요환 선수가 속한 B조는

1. 강민 2승 -임요환 승 최수범 승

2. 임요환 2승 1패 - 강민 패 변은종 승 최수범 승

3. 변은종 1승 1패 - 최수범 승 임요환 패

4. 최수범 - 변은종 패 강민 패 임요환 패 ( 탈락 확정 )

그리고 나다가 속한 C조는

1. 박경락 2승 1패- 김성제 승 베르트랑 승 이윤열 패

1. 이윤열 2승 1패- 베르트랑 승 김성제 패 박경락 승

3. 김성제 1승 1패- 박경락 패 이윤열 승

4. 베르트랑  2패 - 이윤열 패 박경락 패

그리고 이번 주 OSL에서의 강민-변은종, 김성제-베르트랑 경기의 결과에 따라

B,C조의 재경기 여부와 8강 조편성이 판가름 납니다.

각 경우의 수를 따지면......

Case 1.
    B조 강민 승 - 조 1위 강민 2위 임요환
    C조 베르트랑 승 - 조 1위 이윤열 2위 박경락 ( 승자승 )
    : 이 경우에는 리턴 매치는 일단 8강 이후에나 기대.
       (But, 강민-이윤열, 박경락-임요환의 빅매치를 볼 수 있군요^^)

Case 2.
   B조 강민 승 - 조 1위 강민 2위 임요환
   C조 김성제 승 -> C조 ( 박경락,이윤열,김성제 재경기 )
      재경기 결과- 1위 박경락 2위 이윤열 : 리턴 매치 성사!!

   B조 강민 승 - 조 1위 강민 2위 임요환
   C조 김성제 승 -> C조 ( 박경락,이윤열,김성제 재경기 )
      재경기 결과- 1위 박경락 2위 김성제 : 리턴 매치 무산

   B조 강민 승 - 조 1위 강민 2위 임요환
   C조 김성제 승 -> C조 ( 박경락,이윤열,김성제 재경기 )
      재경기 결과- 1위 김성제 2위 이윤열 : 리턴 매치 성사

   B조 강민 승 - 조 1위 강민 2위 임요환
   C조 김성제 승 -> C조 ( 박경락,이윤열,김성제 재경기 )
      재경기 결과- 1위 김성제 2위 박경락 : 리턴 매치 무산

   B조 강민 승 - 조 1위 강민 2위 임요환
   C조 김성제 승 -> C조 ( 박경락,이윤열,김성제 재경기 )
      재경기 결과- 1위 이윤열 2위 박경락 : 리턴 매치 무산

   B조 강민 승 - 조 1위 강민 2위 임요환
   C조 김성제 승 -> C조 ( 박경락,이윤열,김성제 재경기 )
      재경기 결과- 1위 이윤열 2위 김성제 : 리턴 매치 무산

Case 3.
   C조 베르트랑 승 조 1위 이윤열, 2위 박경락
   B조 변은종 승 - B조 재경기 결과
          1위 임요환 - 2가지 경우의 수 가능 -> 리턴 매치 성사
          2위 임요환 - 2가지 경우의 수 가능 -> 리턴 매치 무산
          3위 임요환 - 2가지 경우의 수 가능 -> 리턴 매치 무산
( 슬슬 귀차니즘이.....-_- )

Case 4.
  B조 변은종 승, C조 김성제 승 - B,C 조 모두 재경기.....결과

        B조::1위 임요환 - 2가지 경우의 수 가능
        C조::1위 이윤열 - 2가지 경우의 수 가능
                             총 4가지의 경우- 리턴 매치 가능


        B조::2위 임요환 - 위와 마찬가지로 4가지의 가능한 경우

결론은........

총 1+6+6+36=49 가지 경우의 수 가운데서

리턴 매치가 가능한 경우는......13가지(1+2+2+8)이군요.

참고로......리턴 매치 성사될 확률이 13/49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즉흥적으로 글쓰면서 계산한 것이라 틀린 부분이 없지 않나 모르겠군요.

그냥 박서의 장작 모드를 기다리는 임빠의 글이었습니다.

**토요일에는 피망배 프로리그 올스타 전이 있습니다.
1경기 맵이 Another Day인데 어쩌면 여기서 리턴 매치가 벌어질 수도 있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_Game
04/01/15 01:17
수정 아이콘
저는 3번이 좋은데 너무 복잡하네요 ^^;; 좋은글인데
하지만 모든일은 시간이 알아서 해줄겁니다
mycreepradio
04/01/15 01:22
수정 아이콘
다른 유저분들께..죄송한 말씀이지만..osl결승에서..임요환 선수와..이윤열 선수의..리턴 결승전을..(퍽!)..
꽃단장메딕
04/01/15 01:23
수정 아이콘
일단..강민선수는 패할것 같지 않고,
김성제선수도 패할것 같지 않은데...C조는 재경기 결과에 따라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생기겠군요..재경기 맵이 관건이겠지만
강민-이윤열, 박경락-임요환의 빅매치가 열릴것도 같다는 생각이..

임요환-이윤열선수의 빅카드는...결승에서 또 다시 만나야죠...^^*
수정토스
04/01/15 01:29
수정 아이콘
어! B조1위랑 C조 2위랑 같은 조 편성되고 B조2위랑 C조 1위가 같은 조 편성되는거 아니었나요 이때까지 이상하게 알고 있었네...이런...-_-:
04/01/15 01:29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임요환, 서지훈, 변길섭 테란은 이윤열에 비해 대테란전 실력이 한수 아래라고 봐야죠. 지금 이상황에서 리턴매치 운운하는건 시기 상조라고 보이네요.
BairOn..
04/01/15 01:35
수정 아이콘
한수 아래라.. ;; 한수 아래 인데.. 프리미어리그 결승 전까지..
임선수와 윤열선수의 전적이 12:12 가 될수가 있나요? ;;
프로토스광팬
04/01/15 01:37
수정 아이콘
밤꿀님//님이 말한데로라면 이윤열선수를 이긴 최연성선수는 이윤열 선수보다 한수위고 임요환, 서지훈, 변길섭선수보다는 두수위라는 건가요?
04/01/15 01:38
수정 아이콘
밤꿀님//서지훈선수가 대테란전 실력이 한수 아래라는 말씀은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윤열선수만 제외하면 서지훈선수보다 테테전에 우위에 있는 선수는 없는 걸루 알고있습니다.
04/01/15 01:4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VS테란 56전 36승 20패 64.3%
서지훈 VS 이윤열 - 0 VS 8
이윤열 선수와의 전적 제외 VS테란 48전 36승 12패 75.0%


.. 변길섭 선수 VS테란 101전 47승 54패 46.5%
변길섭 VS 이윤열 - 2 VS 12
이윤열 선수와의 전적 제외 VS테란 87전 45승 42패 51.7%

(출저-함온스)
기묘한
04/01/15 01:44
수정 아이콘
테테전 결승은 오~ 노~~
8강 리턴매치 고고~_~
용잡이
04/01/15 02:08
수정 아이콘
밤꿀님// 좀 어이가없네요^^결승에서 만나야 리턴매치인가요?^^
그리고 님은 대테란전을 운운하셧는데 제가알기론 8강에올라갈 테란
그리많아보이지도않는군요^^ 님은 냉정하다고 표현하셧는데
표현을잘못하신듯^^자신의 소견이라는표현이 적당한듯하네요^^
Kim_toss
04/01/15 02:19
수정 아이콘
밤꿀님//
한 수 아래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요..
04/01/15 02:30
수정 아이콘
플토 대 저그 전 좀 봤으면 테테전은 싫어요
귀차니즘
04/01/15 02:56
수정 아이콘
저도 플토대 저그전에 올인입니다..
ArtOfToss
04/01/15 02:5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이번 결승은 강민 vs 박경락, 박정석 vs 박경락 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Kim_toss
04/01/15 03:01
수정 아이콘
오호! 플토대 저그 저도 올인!
개인적으로 박정석 vs 박경락 기대가 됩니다..저번 3,4위전 못지 않은 명승부 연출이 가능할 것 같네요..
순수한
04/01/15 04:54
수정 아이콘
표현이 pgr에선 안먹히겠지만 ..동감은하네요
04/01/15 05:01
수정 아이콘
오호라.. 그러고 보니 B조에 베르트랑, 김성제, 이윤열, 박경락 선수들이었군.. 어느정도는 대박조였어..흐음..
시미군★
04/01/15 05:37
수정 아이콘
킬러 // 그건 C조구요.. B조는 임요환,강민,변은종,최수범 선수들입니다
그나저나 -_-;; 전 김성제 선수 응원하고 있는데 ~!
Lenaparkzzang
04/01/15 09:34
수정 아이콘
한게임배 Final에서 Boxer VS Nada 진검승부 기대합니다.
04/01/15 09:37
수정 아이콘
박서 대 나다, in hangame final에서
박서의 제 1 게이머 생활의 화려한 피날레가 장식되길 바랄뿐입니다 ^^*
풀빛여름
04/01/15 09:42
수정 아이콘
결승전 박정석 vs 박경락....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크르노
04/01/15 10:07
수정 아이콘
흠냐..이윤열 vs 임요환... 이젠 기대도 안됩니다..너무 시시...

임요환선수는 이제 끝이라고 봐야되나..
나라키야
04/01/15 10:41
수정 아이콘
크르노님//기대하지 마세요. 그런데 끝은 아니에요.
몬스0807
04/01/15 11:04
수정 아이콘
저런 댓글이 올라오는데도 -_-어딘데님의 글이 이상한것인가요?
분명 한수 아래라는 글이 올라오고 임요환선수는 이제 끝이라고 봐야하나라는 댓글이 올라오지않나요?
제눈에만 보이는것인지..
드론찌개
04/01/15 11:37
수정 아이콘
분명 나다가 감탄할만큼 물흐르는 듯한 경기운영을 하는 반면 박서는 임기응변과 순간순간의 상황판단에 의존한 플레이를 합니다. 그래서 지는 게임은 한순간에 기울기도하고 이기는 게임도 조마조마해 보이죠. 테테전의 기본기라는 측면에서는 이윤열선수가 한수 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당일에 닥친 몇십분의 승부로써 본다면 박서가 나다보다 한수아래라고 장담할 수는 없을 겁니다. 임요환선수가 쌓아온 경험과 저력 역시 무시할만한 건 못되거든요. 이윤열선수가 한수 위라고 생각하든 혹은 두 선수가 호각이라고 생각하든 리턴매치가 이루어진다면 어떤 경기가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는건 분명합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의 내용과 결과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게 임요환입니다.
Connection Out
04/01/15 12:35
수정 아이콘
다음 함온스의 sinb라는 분이 내일 김성제 vs. 베르트랑 경기를 동서양 효자 대결이라고 하셨는데.....정말 공감합니다.
한국 효자 대 프랑스 효자의 대결!! 물론 이윤열, 박경락 선수는 프랑스 효자를 응원하겠지요.
Boxer_Yellow
04/01/15 13:17
수정 아이콘
박서가 비록 오래된(?) 올드(?) 게이머에 해당된다고는 하지만, 박서의 전설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지금 현재, 아니 지난 화요일에 나다가 박서보다 한수 위였다고 해도 그 우위가 영원할 것이라 생각되진 않는군요... 다시 만난 박서와 나다의 경기가 또다시 시시한(?) 경기끝에 나다의 승리로 결정되어진다고 해도, 전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기를 다시한번 기대하겠습니다!!
04/01/15 15:09
수정 아이콘
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나다vs박서 // 날라vs전위 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20 소개하고싶은 뮤직사이트 [7] 묵향지기3334 04/01/15 3334 0
1119 안녕하세요. RTS게이머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22] xsdenied3921 04/01/15 3921 0
1117 오늘 다시 한번 그라는 벽을 두드린다! [20] 높이날자~!!3085 04/01/15 3085 0
1116 누가 테란을 이긴단 말인가? [테란 천국의 그날은..... ] [25] 마인드컨트롤3429 04/01/15 3429 0
1115 [드랍동40만돌파기념] 그를 벗겨보자(?) [19] 낭만드랍쉽4874 04/01/15 4874 0
1112 '테란 크래프트'의 끝은 어디인가 - 저그편 [21] sylent4419 04/01/15 4419 0
1109 [테란편] 선수별 (2) 드랍쉽, 레이쓰 컨트롤 비교순위 [24] woopi5713 04/01/15 5713 0
1108 [테란편] 선수별 (1) 바이오닉 컨트롤 비교순위 [54] woopi7011 04/01/15 7011 0
1107 스타 맵에 선수들 사진 나오는거... [12] 劍心3746 04/01/15 3746 0
1105 박서는 베이브 루스??? [10] 한근호4296 04/01/15 4296 0
1102 올스타전을 너무 남발하는것 아닌가? [24] 리오그란테5826 04/01/15 5826 0
1100 [잡담] 미국은 풋볼, 한국은 프로게임? [16] 시미군★3495 04/01/15 3495 0
1099 이상과 현실? [7] WoongWoong2945 04/01/15 2945 0
1098 Have a nice trip. [1] 아랑3034 04/01/15 3034 0
1097 [5:0]최성국태욱태욱태욱전재운 [17] HalfDead3114 04/01/15 3114 0
1096 프로게이머와 세레모니.. [11] 드림씨어터4212 04/01/15 4212 0
1094 [예상] 박서와 나다의 리턴 매치 가능 여부 [29] Connection Out5305 04/01/15 5305 0
1092 베르트랑선수에 대하여 [22] ilikerain4494 04/01/15 4494 0
1090 드림팀의 스폰서.. [21] F.L5121 04/01/15 5121 0
1089 지금 투니버스에서.......건퍼레이드 마치가 합니다! [18] kama4033 04/01/14 4033 0
1088 박서와 나다의 실력차이... [59] 어딘데6740 04/01/14 6740 0
1087 [잡담] 스타크레프트 Kill 수와 관련된.. 잡담(?) 퀴즈(?) [22] Marionette4939 04/01/14 4939 0
1085 뉴논스톱4 -.. [How Interesting! -_-;] [26] 잃어버린기억3819 04/01/14 38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