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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4 22:28:24
Name Je Taime theskytours
Subject 오랜만에 MAX군의 홈페이지를 둘러봤습니다.

99년도 그때, 그때에도 이미 MAX군은 애니매이션부에서 기장군과 함께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당시도 그만큼 실력이 출중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에 와서 본 MAX군의 그림은...

정말 장난이 아니군요...잘한다잘한다 알고있었고, 또 일러스트도 간간이 봐왔지만
오늘 본 MAX군의 그림들은 정말 할말을 잊게 만드는 그림들이었습니다.

뭐 그때도 거의 최하 랭크의 그림을 그리던 저는, 지금은 만화는 완전히 접은 상태...
확실히, 두렵네요. 다시 펜을 쥐기가 말입니다.

백지병B상태라고 밖에는 볼수 없는 그런 상태인것 같습니다.
A상태였던것이 겨우 몇년 전인데, B상태로 바뀌다니...
뭐 세상이나 주변 여건이 받쳐주진 않았지만 그래도 MAX군이 부럽긴 부럽네요. 군대간
기장군도 그렇고...

꿈이라는거, 살면서 차츰 깨어나가고, 그리고 서서히 잊어버리는것 같습니다.
마치 자고 일어나면 꿈은 기억나지 않는것 처럼 말입니다.(일반론)

물론 제 꿈이 무엇인지 이제는 잘 기억조차 나지 않는, 아니 원래 꿈이 무엇이었을까
자꾸 생각해보게 만드는 요즘입니다만, MAX처럼 꿈에서 깨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것이
참 부럽기도 하고...뭐랄까, 나도 언젠가 다시 꿈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PS - MAX군이 이 글을 볼수야 없겠지만 이미 네놈(...)의 실력은 인간의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환군과 맨날 힙합간지만 하지 말고 게임 방송도 좀 보라는
말도 추가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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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뒤가어울
04/01/14 22:33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MAX군이 누군지???
04/01/14 22:33
수정 아이콘
MAX군이라는 분과 기장군이라는 분이 누군지 모르는 저는 .. 도저히 이해 불가!!ㅠㅠ
Je Taime theskytours
04/01/14 22:34
수정 아이콘
왠지 광고 하는것 같아 공개하지 않은것입니다.;
Je Taime theskytours
04/01/14 22:35
수정 아이콘
MAX와 기장군은 저희 학교 애니매이션부 동아리 회원이었죠. 기장군은 말 그대로 기장이었고, 저 역시 그 동아리 회원이었지요.MAX군도 마찬가지이고 말입니다.
넌내뒤가어울
04/01/14 22:37
수정 아이콘
ㅡㅡ;;;;;;
햇살의 흔적
04/01/14 22:40
수정 아이콘
쪽지로 홈피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그런 쪽은 잼병이지만 그냥 궁금해서요^_^
걸어서저하늘
04/01/14 22:48
수정 아이콘
하고 싶은 이야기는 꿈을 지켜나가는 사람...
먹자먹자~
04/01/14 23:13
수정 아이콘
저도 홈피 구경이 해 보고 싶은데 가능하다면 쪽지로 주소좀 가르쳐 주세요
04/01/14 23:34
수정 아이콘
Maxx81 씨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 굉장히 출중한 실력의 일러스트레이터시죠^^; 저도 일단 그 쪽에 꿈을 가지고 살고있습니다만, 나이에 비해 이룬게 없어서 늦게나마 다시 꿈을 꾸고 사는 중입니다.
시간을 잃어버린 만큼 만회하는데는 더 고통이 따르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꿈에 빠져서 살수있다면, 어느 사이엔가 꿈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요. 과도한 목표보다는 꿈 자체에 빠져 사는게 어쩌면 가장 지름길이 아닐까하고 생각됩니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때다" 라는 말이 있었죠. 전 저 말을 믿습니다^^;
coolasice
04/01/14 23:40
수정 아이콘
04/01/14 23:53
수정 아이콘
멋지군요......ㅇㅇ;
변질헤드
04/01/15 02:22
수정 아이콘
대단한 실력이군요. 정말 멋지네요. 저런 그림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부럽기도 하지만..얼마나 많은 시간이 또 걸렸을까요.
그리고 꿈.. 안타깝지만, 이젠 용기도 없는 거 같습니다.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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