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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4 22:20
이젠 패치의 역활을 맵 메이커가 열심히 하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로템같은 맵만 아니면 테란이 무척 세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밸런스가 무너지는 맵들은 제외겠죠..^^:;
04/01/14 22:27
이글에 있는 것도 테란이 센 이유 중에 한가지 이겠지만.. 무엇보다 스킬?유닛이 좋다는 겁니다. 베슬 말입니다. 베슬.. 저그에겐 디파일러가 있고 퀸이 있습니다. 프로토스에게도 다크 아콘과 하템이 있다지만 다크아콘이나 퀸은 대부분 쓰지 않는 유닛입니다.(제 생각으론) 게다가 하템은 스톰 용으로 사용하거나 얼마전 김성제 선수와 벅정석 선수가 보여준 복사 스킬?( 홀리 뭐라고 한거 같은데..)로 사용합니다. 복사스킬이 물론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 스킬 또한 거의 사용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디파일러(자주 쓰이는 유닛 입니다만 전 쓰지 않죠. 노력중입니다--) 물론 하템과 마찮가지로 자주 쓰이는 유닛 입니다. 하지만 거의 다크 스웜의 용으로만 쓰죠.. 플레이그는 쓰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거의요) 이에 비해 베슬은 테란의 중추적인 유닛들 중 하나이며 역전의 발판은 베슬에게 나온다는 점.. 강력한 hp250을 자랑하는(맞나요?) 디펜시브 메트릭스와 데미지 250!!? 럴커도 가디언도 한방에 죽이는 기술에다가 거의 쓰지는 않지만 프로토스의 다크 아콘이나 저그의 플레이그보다 더 유용적인 기술인 emp까지 이 하나의 유닛이 가스는 많이 잡아 먹는 다지만 저글링 1부대보다 때로는 울트라 보다 더 좋은 유닛이 된다는 점이죠. ..
쓰다보니 그저 알아보지 못하는 댓글이 되어 버렸네요-_-;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각 종족의 최강을 달린다고 하지만 이 숨겨진 어둠의? 유닛들 다크아콘과 퀸.. 그리고 하템의 복사,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공식리그나 배넷에서 쓰이지 않는 스킬들이지만!! 언젠가 이것들을 다 써가며 한마디로 마법의 전쟁;;이 될 공식리그를 상상하며.. 허접한 댓글 가겠사옵나이다~
04/01/14 22:28
저도 맵 제작해주시는 분들께서 밸런스 조절을 상당히 신경써주시고 계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요, 궁극적으로는 테란이 강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거든요... (언밸런스 이야기가 아니구요. ^^;) 요즘 신세대 게이머들중에 특히 뛰어나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테란이 대부분인것도 그 반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타종족도 해법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근본적인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04/01/14 23:16
맵으로 밸런스 맞추는건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노스텔지아같이 정말 밸런스가 훌륭한 맵도 있지만 그런 맵은 드문 편이죠. 일반적으로 레가시 오브차처럼 러쉬거리가 멀면 저그맵이 되어버리고 라그나로크처럼 짧으면 테란맵이 되니 프로토스를 살리기 위해서는 섬맵밖에 없는데 섬맵에선 또 저그가 죽을 쑤니 문제죠...이제는 다시 1.07이 되도 테란이 강한건 여전할거라 생각합니다.
04/01/14 23:58
테란의 사기 유닛 - 탱크(시즈모드) + 베슬 ,, 그리고 scv(저그의 9드론
을 심히 방해..-_-) 기타 - 터렛! 75원 디펜시브의 추가 HP?는 저도 250으로 알고있고요.. 역시 유저층이 탄탄하고 많으니까 테란은 설령 패치가 된다해도 지금의 토스처럼 암울한 종족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04/01/15 00:07
쓸데없는 딴지 한마디 ㅡ.ㅡ;;
테란이 강한 이유가 4강테란 + 최연성, 이병민 선수가 비정상적으로 강하다.. 라는 말이 PGR이나 YG에서 많이 들리는데요 그걸 좀 자가적? 나쁘게? 해석을 하면 테란유저의 실력에 비해 플토나 저그유저의 실력이 딸린다~~ 라고 해석 가능하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착잡합니다.. 조진락 라인이나 강박플토가 저 위의 테란유저보다 실력이나 연습량이 딸려서 이 결과가 나온건가요? 최소 대등했으면 대등했지 절대로 못한다고는 NEVER!! 전혀 생각 할수도 없습니다
04/01/15 00:33
저그로 대 테란전 상대할때 베슬 6마리 이상있으면 정말 난-_-감 한 상황인..;;
그렇다고 스콜지로 테러하러 가면 마메한테 스콜지는 죽고 ㅠ_ㅠ; 6마리 이상 모이면 역전불가능이라 봐도 ㅠ_ㅠ;;;
04/01/15 00:55
디펜시브 매트릭스 방어력 추가고 매트릭스 자체 HP가 250 아니었는지요? 그리고 데미지 250 을 말씀하신거면 이레디에이트 말씀하신거 같은데 그거 데미지 300 아니었나요?
04/01/15 01:40
제가보기엔
1. 너무나 강력한 화력 2. 레인지 유닛의 장점(실력이 올라갈수록 강해지죠) 3. 뛰어난 재생능력( 일단 살리기만 한다면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바이오닉이던 메카닉이던.. 한마디로 돈이 덜들죠) 4. 빠른테크(극단적으로 말하면 마린 몇 마리 세워놓고 최종테크까지 갈 수 있는 것이 테란입니다. 그리고 테크자체도 빨라서 전략적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여기서 1.2.3 번은 워3의 나이트 엘프와도 그 특징을 같이 하죠.
04/01/15 06:07
흔히들 말하는 3강테란과 최연성 이병민 선수등의 괴물류-_-;; 만 빼면 밸런스가 맞다 <- 이말이 이상하다고 보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프로토스도 강민-박정석-박용욱 선수를 제외하고 저그역시 폭풍-목동-공공의적 라인을 제외하고 승률을 따져 봐야죠. 4강테란을 제외하면 승률이 같아질것이다 라는건 정말 웃긴 얘기입니다. 게임아이에서 동일한 점수대끼리 승률 조사 하는것과 같은 이치이죠 (저런식으로 데이터 측정을 하면 3종족 밸런스 50대50대50 나올겁니다) 좀 솔직해 집시다 테란 쎕니다 토스는 구리구요. 저그는 할만 하기 하지만 결승같은 큰 무대에서 테란한테 죽쓰는게 사실이구요.
04/01/15 06:11
테란팬분들에게 좀 아니꼽게 들리실수도 있습니다만, 타종족 입장에서 강민 선수라던지 홍진호 선수등의 선수가 테란이었다면 더 좋은 성적 거뒀을것이다 라고 생각 하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테란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절.대.아.닙.니.다. 그렇지만, 위에 댓글다신 몇분들 처럼 테란하는 선수들이 잘해서 테란의 성적이 좋은것이다 라는 말에는 동의 못하겠군요. 스타를 많이 알면 알수록 3,4 년 이상 하거나 그이상 관전 해보신 분이라면 제말이 무슨 말인줄 아실겁니다. 당장 종족별 승률만 봐도 알수 있죠.
04/01/15 10:01
테란이 쎄서 테란선수들의 승률이 좋은가...아니면 테란선수들이 쎄서 테란의 승률이 좋은가...과연 어느쪽이 진실일까요? 둘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당연히 후자가 아닐까요? 저도 스타 98년도 부터 했구요 스타리그 처음부터 봤습니다. 저는 이윤열선수나 최연성 선수의 현재 실력이 다른 종족 선수보다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04/01/15 10:31
똑같은 복제인간 두놈에게 한 놈은 총쥐어주고 한 놈은 칼쥐어준다음에 싸움을 붙이면 총쥐어준 놈이 대부분의 경우 이기죠. 특수한 상황(밀림, 던젼등등)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재능이 같다도 도구가 좋으면 도구 좋은쪽이 승률이 좋죠. 총과 칼은 성능차가 심해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명백하지만 성능차가 심하지 않은 두 가지 도구를 양쪽 사람에게 쥐어주면 아무리 두 놈들이 똑같은 놈이라도 구경하는 사람들은 그걸 도구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차이로 생각하죠. letina님 위에 댓글과 같이 생각하시는 근거가 어디 있죠?. 님 말씀에는 근거가 빠져있거나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적이 많더군요.
04/01/15 10:45
주사위가 있습니다. 그 주사위는 조금 이상한 주사위여서 1이 나올 확률이 1/5정도가 되는 좀 무게중심이 뒤틀린 주사위죠. 사람들은 그게 뒤틀린 주사위인지 모릅니다. 수백번 던져보다보면 대략 1이 5번중에 1번정도 나오는 수치로 근접하게 되고(그렇게 안될 확률이 천문학적으로 낮죠.) 사람들은 그 주사위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주사위인데 천문학적인 확률로 5번중 한 번 1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세 종족이 있습니다. 07패치까지 베넷의 반(반 넘을 겁니다.)은 저그 였죠. 물론 처음부터 이러진 않았죠. 가장 승리하기 쉬웠던 종족이라 점진적으로 많아지다보니 그렇게 되었겠죠..08패치 이후 테란이 점진적으로 증가해서 베넷은 테란으로 도배가 됩니다.(거의 1년반전부터) 작년 초에 폐쇄된 게임아이 상위권은 항상 저그 테란 양강 구도이었고, 1위~10위 사이는 대부분 테란이었죠. 가끔 반란이 있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랬죠. 프로게이머계...요새 온게임넷 스타리그빼고 테란판이죠....프로리그나 챌린지 리그야 뭐...^^;;...승률?...여기가 전적관리하는 사이트 자나요. 전적검색이나 게임리포트를 보시던가 게이머 랭킹을 보시던가...자게에서 '테란'으로 검색하시거나 최근 1~2년간 우승자 계보들을 정리해보시거나 16강 8강진출자들 정리해 보시거나 하시다보면 뭐 베넷이나 게임아이하고 다를게 없다는 걸 느끼시게 될겁니다.
04/01/15 10:46
강력한 테란 신예->이병민, 최연성(이젠 신예라고 하기도..), 한승엽, 차재욱, 유봉민, 전상욱. 그외 등등..
프리미어 4강 테란 유저->변길섭, 서지훈, 임요환, 이윤열, 강력한 신예 플토 유저?->....박정길, 박지호...에 또...누구 없어요..? 강력한 신예 저그 유저?->....변은종, 박태민, 아니 신예라고 하기엔 너무 뭣하군요.
04/01/15 10:55
'화무십일홍'이라고 항상 붉을 수는 없죠. 언제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프로게임계(특히 그중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밍)의 경우 현상황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위기를 두 가지로 꼽습니다. 첫번째는 임요환 선수의 군입대. 회원수는 40만을 향해 달려가고 치솟는 인기는 몇년간 끊어질 줄 모르며 프로게임계를 지켜왔던 기둥같은 존재라 군대갈 경우 일어날 파장을 예상하기 힘듭니다만, 제 생각에 충격은 있어도 기둥뿌리는 흔들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는 임요환 선수만이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큰 팬층을 지니게 되었으니까요. 두번째 암초를 스타라는 게임의 내적한계로 생각하고 있어요. '국민 게임'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많은 플레이어(프로게이머의 팬층이 아니라)를 뿌리로 버팀목으로 삼았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지만, 게임의 내적한계인 밸런스 때문에 점차적으로 보는 사람도 떠나가고 하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태가 일어나 뿌리인 플레이어층이 사라져가는 경우 입니다. 12명 테란 2명 저그 2명 플토인체 시작하는 스타리그가 있다면...스폰서의 입장에서 후원하고 싶을까요. 테란 세명에 타종족 하나인 4개조로 펼치는 대회...플레이어 입장에서 보고 싶을까요? 베넷 플레이중 10명과 게임을 했는데 8~9명이 테란인 경우가 10~15일 지속되었다. 대부분의 경우 그냥 때려치우고 딴겜하고 싶을겁니다.
04/01/15 11:13
K.DD 님//강력한 테란 신예 차재욱과 전상욱 선수 사이에 유봉민=>유인봉 선수가 아닌가요?
유봉민.....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데 그런 선수가 혹시 있나요? 알려주세요~ ^^;;
04/01/15 11:50
곽봉효님 예전일도 있고 하니 그냥 넘어가죠... 님이 그 때 쓰신 댓글 아직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 때 답변을 하시지 않으신 것 같은데요... 잊으셨으면 되돌아가서 찾아보시길
아 그리고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의 실력이 낫다고 한 이유는 승률도 승률이거니와 경기내용에 있습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이라면 물량인데 물량이란 측면에서는 종족간 밸런스를 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상대보다 한수위의 물량을 뿜어내는 방법이 종족간 밸런스에 있기보다는 두 선수의 게임운영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운영을 잘하면(=실력이 좋다면) 종족에 상관없이 물량을 뿜어낼 수 있고 승리할 수 있겠죠. 흔히 말하는 테란이 토스상대로 물량을 뿜어내는 방식에 벌쳐게릴라가 있는데요. 특히 이윤열선수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와하는 탄성이 나오죠. 빈틈을 찾아내는 플레이...이것이 테란이 쎄서 그런 건가요? 나다가 쎄서 그런 걸까요? 한말씀 더드린다면 임요환 선수가 나오기 이전에 저그가 대세였을때도 위기론이 있었죠. 하지만 임요환 선수의 등장으로 위기론은 사라졌었는데. 요즘 테란판이라는 이유로 또 위기론이 나오는 군요. 마찬가지입니다. 대세는 흐름이고 흐름은 바뀔 겁니다. 임요환 선수같은 신예가 나오겠죠.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임요환 선수 등장때도 그러지 않았습니까? 누가 나올지 모르는 것이고. 요즘 플토선수중에는 강민선수가 그러한 길을 가고 있는 듯이 보이네요. 저그판인 시절 임요환 같은 선수가 나오리라 누가 예상했었습니까? 지금 아무리 예상은 테란이 갈수록 세진다 그러지만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04/01/15 13:04
님과 말을 할때면 항상 답답합니다. 제가 이야기한 쪽의 논지와는 완전히 딴 소리를 하죠.
기가 차서 그냥 넘어간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뭐 님이 피해가시는 거나 글을 이해를 못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벌써 이런 이야기로 몇 번을 했으니까요. 이번엔 아주 길게 풀어서 말씀드리지요. '네덜란드 성인 남자는 대한 민국 성인 남자보다 키가 크다.' 란 명제가 있습니다. 보통, 웬만큼 상식있는 사람들은 저 명제를 언뜻 지나쳐 보면서 맞다고 생각하겠죠.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명제가 내포하고 있는 뜻인 '네덜란드 성인 남자의 평균 신장이 대한 민국 성인 남자의 평균 신장보다 크다.'는 뜻을 알아차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네덜란드 성인 남자는 모든 대한 민국 성인 남자보다 키가 크다.' 는 오류가 되겠죠. 흑인 황인 10살짜리 아이를 10000명 씩 무작위 추출해서 10년간 100m 멀리뛰기 높이뛰기를 가르친다면 대체적으로 흑인의 성적이 황인의 성적보다 우수할 겁니다. 어떤 흑인보다 우월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엄청난 기록을 작성해 내버리는 괴물같은 황인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황인의 기록이 흑인의 기록보다 낮을 겁니다.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흑인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딸리기 때문이죠. 저는 '최연성' '이윤열'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 부정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뛰어난 선수지요. 제가 항상 말하고자하는 것은 '테란이 다른 종족보다 더 승리하기에 좋다.'는 것입니다. 근거는 수년간 축적된자료지요. 베넷, 게임아이, 프로게임계에 걸쳐진 수년간의 자료. 전 항상 일관되게 말을 해왔습니다. 반복적으로요. 테란이 좋다고 모든 테란 유져가 모든 프로토스 유져를 이기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대체적으로 테란 유져의 승률이 좋아지겠죠. 테란도 지고 프로토스도 지고 저그도 지지만 가장 지는 빈도가 높은 것(승률이 낮은 것)은 프로토스이고 가장 이기는 빈도가 높은 것(승률이 높은 것)은 테란이다. 한 두명이 엄청나게 잘한다고 해서 전체적인 대세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대세를 바꾸어 놓았다구요? 훗...07때 테란의 프로게임계에서의 암울은 허구입니다. 벌써 그 주제로만 수십번은 몇 년에 걸쳐서 이야기 한거 같군요. 일반 베넷에서의 테란은 암울했을지 몰라도 말입니다. 임요환이 등장했다고 그 대세가 바뀌진 않았죠. 대세를 바꾼건 08패치죠. 테란이 좀 더 강화됨으로써.. 저그가 좀 더 약화됨으로써...저그크래프트를 테란크래프트로.
04/01/15 13:42
다른 부분은 맞는 말같은데..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가고 의문이 드네요.. 훗...07때 테란의 프로게임계에서의 암울은 허구입니다. 벌써 그 주제로만 수십번은 몇 년에 걸쳐서 이야기 한거 같군요. 일반 베넷에서의 테란은 암울했을지 몰라도 말입니다. 임요환이 등장했다고 그 대세가 바뀌진 않았죠. 대세를 바꾼건 08패치죠. 테란이 좀 더 강화됨으로써.. 저그가 좀 더 약화됨으로써...저그크래프트를 테란크래프트로. 근데 이게 무슨말이죠? .07때 암울은 허구라는 말은 테란이 암울하지 않았다는 말같은데..뒷말은 저그캐래프트라고 말씀하시고 대세가 바뀌었다는 언급을 보아서는 약간 모순되는 듯한데.. 그냥 좀 불리했다는 수준의 언급인가요? 프로게이머에서의 암울은 허구라는 것도 좀 의문이 들구요.. 솔직히..지금 플토나 저그의 암울하지만.....07를 비롯해서..그 전 버전들의 테란의 암울함에 비해서는 상대도 안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04/01/15 15:22
애시당초 글 쓸때부터 의도는요... 테란이 확실히 강하기도 하고, 추후에 만약 선수들의 기량이 더 늘어간다고 가정했을 때, 테란이 발전의 여지가 가장 많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극강 테란유저들이 전부 다 게이머 그만 둔다고 하더라도, 새로 나타나는 기대주들은 대부분 테란이 될거라는 생각이라는거죠.
04/01/15 17:19
왜 테란이 세다는 것을 인정 안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저도 나다 팬이지만 테란 센 것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07시절에 테란이 암울했다라고 하는 것은 오바가 맞다고 생각하구요. 07시절에 우승자 리스트를 뽑아보시면 약간 이해가 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07이전 05시절에도 '배틀넷에서 상대가 테란을 선택한다면 그 자는 분명 초보이거나 초고수일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죠. 테란 초고수층은 절대로 타종족에게 무시받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베넷에선 암울했죠.
최연성 선수도 랜덤플레이어였지만, 프로로 데뷔하면서 테란을 선택한 이유도 사실확인은 불명확하지만 들었구요. 약 일 년 전만 해도 테란이 세다고 하면, 게시판에서 50:50 이었지만, 요즘엔 다들 공감하는 걸로 알았는데, 생각보다 테란이 강하지 않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 것이 의외로군요.. 바로 그저께에 있었던 일입니다. 길드에 저그를 플레이 하는 동생이 이제는 테란으로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예전에도 이런 동생 몇 명 있었는데.. 이런 글 안쓰려고 했는데, 아직 수양이 부족한지 손이 가네요.. ;
04/01/16 10:43
아마 테란이 암울했다 강하다는 일반적인 수준에서 평가하는 것인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고수 사이에서 밀리지 않았다고 테란이 암울함은 오버다라고 평가하기는 ...글쎄요...과거에 07시절부터 그전에..16강 또는 일반적인 프로게이머 수를 보고도 온게임넷 저그 우승이 없었고 다른 대회도 적었다는 이유로..평가 절하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어느 한 종족이 유불리하다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논의되는 것인데 말이죠..프로게이머들의 종족이 저그가 상당했다는 것만 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을 선택한다면 초보 아니면 초고수" 저 유명한 명제..이 말은 뒤집어 생각한다면 초고수외에는 테란으로 플레이하기는 암울하다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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