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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05 08:01:53
Name 비롱투유
Subject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1- 수포는 대포?)
━ 1



오늘은 프로리그 결승전인 동시에 추가합격자 발표날이죠?
지금도 잠 못 이루면서 추가합격 하기를 간절히 비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제 친구녀석은 일찌 감치 추가합격도 포기한체 3수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떤식으로 공부를 하면 좋냐고 물어보더군요.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다른 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조금만 끄적거리려 합니다.
나이도 어린사람이 말많다고 뭐라 하지 마시고, 오히려 수능을 본지 얼마 되지도 않는 사람의 따끈 따끈한 경험담쯤으로 들어주세요 ^^  









━ 2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대학을 갈지 정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날이 갈수록 대학별 입시요강은 엄청 세분화 되기 떄문이죠.
이과는 잘 모르겠지만 문과의 경우에는 크게 언사외와 언수사외로 나뉩니다.
수능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언수사외가 뭔지 모르시지는 않겠죠 ^^?

가장 핵심 포인트는 수학입니다.
과연 수학을 할것인가?
아니면 과감하게 처음부터 수학을 포기할것인가?

제 경우에는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7차교육부터는 수1만 보더군요..
단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던 그 수1을 말이죠.
그래서 전 정말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엄청난 시간을 수학에 투자했습니다.
덕분에 작년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수학점수가 올랐죠.

그러면 수학을 끝까지 하는게 좋은가?
하지만 그건 또 아닌거 같습니다.
왜냐면 제가 온 대학은 언사외만 보는 대학이거든요. ㅡ_ㅡ
수학 점수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저한테 가장 유리한 전형은 언사외였고 또 제가 가고픈 대학은 언사외만 보더군요.
그 사실을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수학 공부할 시간에 다른 과목을 더 팠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수학을 버리고 언사외를 노리는게 더 좋다고는 장담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말이 있었죠.

"수포는 대포"
(수학 포기는 대학포기)

수학에 자신없어서 수학을 버린 사람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기에 이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수학을 보는 학교도 적지 않기 때문이죠.
대체 결론이 뭐냐? 라고 물으신다면 전 처음 대답 그대로 해 드리겠습니다.

───────────────────
우선 어느 대학을 갈지 결정하세요.
───────────────────

대충이라도 길을 잡아놓는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만약에 자신이 꼭 최상위권 대학을 가고 싶어하고 또 할 자신이 있다면 전 수학을 권유하겠습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모두 수학을 보는 학교들입니다.
대신 이 정도 대학을 가겠다는 마음을 먹으신다면 수학에 대해서 적당히는 통하지 않을것입니다.
수학 3등급 이하의 점수로는 다른 과목에서 그야말로 아~~주 잘 보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이 정도 대학을 목표로 수학을 하겠다고 마음먹으신다면 정말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자 그러면 언사외를 보는 학교를 알아볼까요?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물론 이 대학들이 상위권이 아니라는건 결코 아닙니다.)
(대학을 서열화 하려는 생각은 1g 도 없으니 발끈하시는 분은 안계셨으면 합니다.)
어찌 되었든 이 정도 학교를 뽑을수 있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지금 수학점수가 무지 나쁜편이라면 전 과감히 수학을 버리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사외만 죽어라 공부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지금 나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얼마나 할수 있을지 공곰히 생각하고, 또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은 그리고 가고 싶은 과는 어디인지 결정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어느 점수 이하면 수학을 포기하는게 유리하다 어느점수 이상이면 수학을 가지고 가는게 유리하다는 말은 그 누구도 쉽게 할수 없겠죠.
하지만 전 친구녀석에게 수학을 버리라고 쉽게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녀석은 수학엔 잼병이거든요.
그리고 중대나 경희대만 가도 좋겠다고 하길래 수학은 과감히 포기하고 그 시간에 언어나 외국어 공부를 하라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모두에게 맞는길은 없지만 각자에겐 맞는 길이 있고 또 그 녀석에게는 그길이 훨씬 어울릴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일에 최고의 답은 없지만 최선의 답은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답을 꼭 찾으시길 빌겠습니다 ^^


















ps 1 : 이 밖에도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꽤 긴글을 많이 썼지만 오늘은 이것만 올리겠습니다.
다 쓰고보니 너무 길어서 다시 읽어보는 저도 지겹더군요 ㅡ_ㅡ..
하루에 한파트씩 모두 3파트의 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리 광고를 하자면 두번째 파트는 시간표에 관해서입니다.
시간표만 짜놓고 공부안한다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그래도 공부하는데에 있어 꼭 필요한게 바로 시간표이죠.


ps 2 : 대학 순위 어쩌꾸 이런 이야기 나오면 이 글 가차없이 삭제하겠습니다.
벌써부터 겁먹은걸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pgr 에선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이 논쟁이 일어나곤 하더군요.
모두들 릴렉스 릴렉스 하시고 둥글게 둥글게 그리고 재미나게 살아보자고요 ^ㅡ^


ps 3 : 행복한 하루되세요 ~


ps 4 : KOR 화이팅!! 전태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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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hojja
05/02/05 08:26
수정 아이콘
비통투유님께 질문드립니다^^
저는 이제 고3이되는 학생인데요
지금은 모의고사 250점밖에 나오지않습니다.
언어:82 수학:28 외국어:35
인데요 -_-;;
제가 지금 가장 중요시해야될게 무엇일까요? 아^^문과입니다~
비롱투유
05/02/05 08:27
수정 아이콘
모진종,WizardMo//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의외로 저희과에 붙은 사람들 중에 일치감치 수학을 포기한 사람들도 많더군요
그리고 7차때는 6차때보다 언사외만 보는 대학이 훨씬 더 늘어난것 같더라고요.
위에 적어놓은 대학 말고도 수도권이나 지방쪽으로 간다면 오히려 언사외가 더 많은것 같았고요.
지금부터 자신이 갈만한 대학을 그리고 갈수 있는 대학을 확실히 결정했다면 과감히 수학을 버리는것도 나쁠꺼 같지 않네요. ^^
저는 공립대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자면 사대를 가고 싶고 또 갈수 있었기에 알아보니 거의 언사외더군요 OTL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ㅡ^
눈시울
05/02/05 08:28
수정 아이콘
언사외만 보는 학교도 꽤 되는군요.
저희 학교도 작년? 재작년까지는 언사외, 혹은 언외였고 최근에 언수사외로 바뀐 듯 하던데..
(서울 북동부 모처에 있는 학교입니다) 덕분에 미분 이후에는 수학을 거의 포기했는데도 대충 갈 수 있었죠.
하기사 수능 수학에서는 미분 이후의 비중이 얼마 안 되긴 하지만요. -_-;;
비롱투유
05/02/05 08:32
수정 아이콘
ForChojja// 쿨럭 저에게 물으시면 정말로 엄청 부담이 간답니다 ㅠ.ㅠ
그런데 정말 어디를 목표로 삼고 어디를 가고픈지 정하는게 최우선일꺼 같아요 ^^;;
메가스터디 같은데 가보면 대학별 입시요강도 나와있고(물론 아직 2006년도는 자세히 안나왔겠지만..) 집 근처의 대학이나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의 입시요강정도는 살펴보는게 가장 좋을꺼 같네요.
그리고 정말로 중요한건.. 수학을 포기하든 안하든 뭐든 열심히 해야죠 대학에 가는 가장 중요한거요?
그건 아직까진 수능점수이고 또 그 수능점수의 핵심은 노력이거든요.
내신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요.
가장 중요시 해야할건!!!!
노력 ㅡ_ㅡb
너무 뻔한 대답인가요?
그래도 제가 할수 있는 최선의 대답이랍니다 ;; ^ㅡ^
행복한 하루되세요.
ForChojja
05/02/05 08:39
수정 아이콘
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05/02/05 08:43
수정 아이콘
문과에서 수리를선택하는것과

이과에서 언어를 선택하는것이 동급이라고 볼수있죠

제가 이번에 수능 보면서 뼈저리게 느낀건

수리(이과는언어) 를 선택할꺼면 지금 공부하는것보다 배 이상 시간을 늘려야 된다는 거죠

좀 내팽겨 쳐뒀던 과목을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수리가 정말 시간 엄청나게 잡아먹어요

그러니까.. 대학을 중요시한다면 수리를 선택하셔서 공부시간을 배로 늘려 보시고

과를 중요시한다면 수리는 과감히 포기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물론 원하시는 과에서 수리를 반영한다면 당연히 수리를 파야겠죠..
Youmei21
05/02/05 08:45
수정 아이콘
문과든 이과든... 외국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어를 반영 안하는 대학은 서울에서 홍대 하나로 알고 있거든요. -.-;
제 친구놈 하나는 딴건 잘봤는데 외국어를 50점대 받아서 홍대밖에 못갔다는... -0-
05/02/05 09:04
수정 아이콘
Youmei21 // 홍대에 다니시는 분들은 기분 나빠하실 리플이네요 =_=....
문과분들은 어떻게 해서든 수학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상 언사외를 보는 학교도 수학공부를 하다하다 수능때 수학점수가 약간 안 나와서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_=
수학을 포기하시려는 분이시라도 지수로그,지수함수와 로그함수,수열 앞 부분은 다 맞겠다는 생각을 하고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수능에서 어느 한 과목을 포기하는 것은 지금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나중에 원서쓸 때 피눈물 뿌리는 결과를 낳습니다....공부 열심히 하시길....
ForChojjja // 영어는 그 점수대에서 어휘력만 늘리셔도 점수 급상승 할겁니다. 그리고 수학은 위에 제가 써놓은 대로 먼저 공부하시고 시간이 되시면 정석의 수열 뒷 부분, 극한부분을 거의 외우다시피 읽어보시길......
05/02/05 09:05
수정 아이콘
댓글 수정-_-; 이런.....
클레오빡돌아
05/02/05 09:13
수정 아이콘
이과는 왜 가르쳐 주지 않는거죠? ㅜㅜ 전 수학으로 대학 가려고 생각 중인데 포기하라뇨~~
비롱투유
05/02/05 09:16
수정 아이콘
(2005-02-05 09:16:10)
클레오빡돌아// 이과는 몰라.. (전상욱 ver)
이과에서 수학을 포기하면 가능한 대학이 있나요..? ㅡ_ㅡ;;
이과는 닥치고 수학 올인!!
대신 언어포기냐 아니냐가 있다고 들었는데 몰라요.
이과 어려우면 그냥 문과로 하세요(임성춘 ver) ㅡ_ㅡb
05/02/05 09:20
수정 아이콘
클레오빡돌아 // 이과분이시라니까 당연히 수리는 포기 안 하실테고 ㅡㅡ;;
수학1부분은 어차피 똑같이 나오니 상관없지만(그 대신 문제수가 적어지고 수열 극한부분이 문과보다 많이 나오는듯) 수학2는 좀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특히 극한 미분 적분부분은 진짜 열심히 해놓으면 선택과목에서도 어느정도 안심이 되고(혹시 확률과 통계 선택하시면 초낭패-_-) 선택과목은 공식만 제대로 써도 점수 어느정도 잘 나오니까요. 이차곡선부분은 상대적으로 내용이 쉬운편이고 벡터는 내용은 어렵지만 문제는 난이도 중 수준으로 나올겁니다(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다면 04 05 벡터문제는 어려운편이었습니다)
05/02/05 09: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수1의 확률 통계 부분은 사실 교과서나 정석만으로는 해결이 잘 안 됩니다.....이 부분은 이론보다는 실전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론 어느정도 파시면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존-_-내 문제를 풀어보셔야 할 겁니다. 문과고 이과고 다 적용되는 얘기....
CrystalTrEE
05/02/05 09:31
수정 아이콘
쩝... 3수 죽어도 하기 싫은데 3수를 해야하는 건지 ;;
아 하늘이 절 도와 주질 않네요... 안전이라고 쓴것도 겨우 후보32번 ;;
재수하면서 아직은 나랑 공부랑 맞지 않단걸 알았는데...뼈저리게 느꼈는데...그다지 윗 댓글들과 분위기가 맞진 않지만 그냥 생각이 자꾸나네요... 아 공부를 해야하는건지 휴~
05/02/05 09:48
수정 아이콘
이과에서 특히 수포는 대포-.....하지만 승부수는 언제나 언어영역.
안용진
05/02/05 09:52
수정 아이콘
호오 ^^: 다음편 기대되는군요 시간표만 짜놓고 전 실천을 아예 안하는 스타일 ㅠ_ㅠ 정신상태가 ㅠ_ㅠ 공부하는 법도 알고싶군요 (각자 스타일이 있는거지만 전 pgr분들이 공부하는 습관? 방법같은게 궁금하더군요 )
얼레 공부 못하는 사람이 공부하는 법을 궁금해하면서 맞는편을 찾는거죠 ^^:
안전제일
05/02/05 09:58
수정 아이콘
입시가 달라지긴 했군요.--;;;별로 차이도 안나는데..쿨럭.
우리는 가중치는 있어도 아예 안보는과목은 없었는데.....먼산-
neverdie
05/02/05 10:05
수정 아이콘
저는 격세지감을 느끼네요...본고사하고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갔거든요...수탐2에서 과학 4과목 사회7과목을 보던 시절이지요...
피터팬
05/02/05 10:25
수정 아이콘
학력고사하고 수능 둘다 봤는데... (3수..에휴)

단기적으로 생각하면 위에 글쓰신분이 맞지만..
먼훗날을 생각하면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학교가 우선이 아니라 전공이 우선입니다. 실례로 대학을 졸업하고 어떤 분야에 취업을 하던..
전공에 대한 어드밴티지는 갖고 갑니다.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미래에 전망있는 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
을 택하라고 말하고 싶내요..
BlueZealot
05/02/05 12:26
수정 아이콘
아 오늘 추가합격 발표하는날이군요... 재수를 결정해서 그 날인지도 몰랐뜸... 너무 빨리 스타트해서 하는것도 안좋네요 벌써 지쳐버림... 음 서강대 언사외 20%로가 있죠.....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 이 대학중에서 바로 1년 재수생부터 비교내신 적용하는 학교를 혹시 아시나요
여름하늘_
05/02/05 13:50
수정 아이콘
근래에 수시의 비중이 무시 못할만큼 커진지라.. 저는 1차목표가 수시 입니다.
수시로 보험들어놓고 수능보면.. 어느정도는 부담이 덜어지잖아요.
물론; 수시 떨어지고 수능만 봐야한다면...제 모의고사 점수엔 -_-제길슨 이지만요..
그런데 문제는 수학점수가 참으로 어정쩡 해서 작년 마지막 모의고사를 보고나서부터 포기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습니다.
선생님과의 상담과; 친척 오라버니들의 경험담.. 다 듣고 고민해본 결과...... 포기 안하기로 했습니다.
포기하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이 좁아지고..
더군다나 언사외 반영하는 좋은 대학에 가려면 점수가 극한-_-;으로 나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수리를 하기로 결정을 내린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제가 가고싶은 대학들이 전부 수리를 반영하기 때문이죠..T_T
매번 모의고사 볼 때마다 수리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고민도 많이 했는데
내 목표를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1년동안만 수리 죽어라 팔 생각입니다.. 다른과목도 하면서요..^^;;
'대학만 갔담봐라.. 수리에서 손 깨끗하게 뗀다-_-' 라는 생각으로...-_-;
저그맨
05/02/05 15:56
수정 아이콘
언사수외 언사외 수포 대포가 먼말인지 몰랐는데 이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저도 몇주 전까지는, 수시로 대학갈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공부로 대학가야지.. 하고 마음이 바꼈답니다...
고3이 언사외,언수사외도 모르다니, 뷁!
마법사scv
05/02/05 16:09
수정 아이콘
한국외대 수리 봅니다 -_-;;;
용인캠퍼스 인문계열만 수리를 안 봅니다.
와사마
05/02/05 19:20
수정 아이콘
수학안보는 학교치고 좋은학교 없죠.. 그런데 가려면 그냥 재수하는게 낫습니다
NeverStop
05/02/06 01:42
수정 아이콘
자연계열생이니 언어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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