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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4 17:53
뭐랄까..LA레이커스와 시카코불스의 경기가 생각나는 결승이였습니다.
나다가 그랜드 슬램을 이룩할때부터 세대교체는 이루어졌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어제의 경기는 상징적인 의미로써 더 크게 느껴집니다. 그전부터 테란의황제로 일컬어지며 유명세를 타던 임요환선수가 결승에서 기욤선수를 3:0으로 셧아웃 시키면서 자신의 시대를 연 것 처럼, 나다 또한 박서를 원사이드하게 잡아내며 포스트임요환 시대의 최강자인것을 선언하는 듯 했습니다. 기욤선수는 2세대 프로게이머들에게 밀려나며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박서는 최후의 불꽃을 얼마만치 타오르게 할지 궁금해지는군요.
04/01/14 19:30
의외로 그 안은 춥지 않았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우 손난로를 들고 들어오는걸 봤고... 무대조명도 많아서 춥지 않았을꺼....라고 믿고 싶습니다.
전 1층에서 봤는데 안추웠습니다..
04/01/14 21:11
빵빵한 히터덕에 찜질방 저리가라 였지요.. 2층은요..=_=
한 경기 끝날때마다 밖에 나가서 열을 식히고 올 정도였답니다..^^;;;
04/01/14 21:19
이윤열 선수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탄다고 들었는데.....그래도 상대자가 임요환 선수였는 만큼...추위를 느끼지는 않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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