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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4 13:19:36
Name "임연성*최요
Subject 박서에게...
어제의 경기가 너무 아쉬워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경기장으로 들어서기 전 카메라가 다가오자 당신은 자신있다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에는 박서를 응원하는 하얀 풍선이 가득했습니다.
KTF 핸드폰을 가진 분들이 보내는 승리 예상 폴에서도 3:1 정도로 우세했습니다.
분위기는 벌써 박서가 오랜만에 우승을 할 것 같다는 쪽으로 흘러 있었습니다.

당신도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상대해주었던 최연성 선수가 지칠 정도라고 했지요.
당신의 말이 거짓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당신의 얼굴 역시 많이 야위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첫 경기....
나다가 아래쪽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신은 아래쪽 방향에 터렛도 벙커도
아무런 방어도 없이 꾸역 꾸역 입구쪽만 신경을 썼습니다.
텅 비어 있는 본진에 나다의 병력이 내리는 순간,,,너무나도 화가 났습니다.
이건 결승전인데, 그리고 상대가 나다인데...도대체 이게 뭐란 말인가 하구요...

두번째 경기....
박서다운 엽기전략이 나오는가 하고 기대를 했지만 너무 쉽게 들킬 만한 장소에서
BBS....여지없이 막혀버리고 당신은 두 게임이나 내준 채 벼랑에 몰렸습니다.

세번째 경기....
배럭으로 상대 진출을 막는 플레이, 기습적인 레이스 전략...
전 순간, 나다에게 '15연승까지만 해라 우승은 내가 한다'라고 했던
당신의 말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네번째 경기...
당신은 로스트 템플에서 연습을 많이 안 해서 그 맵을 안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런 발언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연습벌레 박서가 맵을 가리고, 연습을 안 하는 맵이 있다니요.
싫든 좋든, 최고가 되기 위해서라면 다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당신의 말처럼...당신은 그 경기를 잃고 우승의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당신은 가장 프로다운 프로게이머이기에, 웃는 얼굴로 나다에게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불타오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이제 그런 말로는 부족합니다. 정말 부족합니다.
당신은 전부터 황제란 칭호 필요없다고했고 늘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했고
다시 한번 우승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만들었던 기적을 봤었기에 당신의 그런 말들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그런 말이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당신이 지고나면 팬들은 항상 이렇게 위로를 했지요.
'당신은 그래도 황제다, 당신은 영원하다'..............
어쩌면 그런 위안들이 오히려 당신을 안주시킨 것은 아니었는지
그런 말을 해왔던 팬으로서 자책감이 듭니다.

차라리 당신이 졌을 때
차갑게 외면했더라면, 비난하고, 돌을 던졌더라면
'세상에 영원한 황제는 없다'라고 웃었더라면......
당신의 오기가 가만히 있었을까요.

처음 당신이 게임을 시작했던 것은 다수의 팬들을 의식해서도 아니고
보다 훌륭한 스폰서를 얻기 위해서도 아니었을 겁니다.
그저 게임이 좋아서,
그리고 이기고 싶어서..
스타에 빠져들었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 그런 초심으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차라리 지독한 고독으로 다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어제의 경기로 충분히 고통스러웠을 거라는 것을
눈물이 그렁그렁했던 당신의 눈에서 알았지만

이제 그만 최고 인기의 프로게이머를 버리고
진짜 최고 강한 프로게이머로 돌아가 주십시오.
전설속의 황제는 정말 싫습니다.
왜..
당신은 살아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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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usivedream
04/01/14 13:2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를 질책(?)하는 팬들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무엇이든지 과한 것은 좋지 않겠지요.
04/01/14 13:29
수정 아이콘
으흠; 대략.. 심각한 글인데.. 이런말 들이기 뭐하지만..
테테전에는.. 벙커가 안쓰여요!!...;;
04/01/14 13: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가지 더..
박서는 로템을 싫어한다기 보단..
로템은 이때까지 쭈욱 써왔던 맵이기에.. 기본만 충실하면 되기에
다른 맵에서 연습을 많이 하고 로템을 약간 소홀히 해서 로템을 제일 나중에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지..
로템을 싫어한다는 말은 아니었어요;;
대장균
04/01/14 13:43
수정 아이콘
로템을 약간 소홀히 했다는게 약간 아쉽네요.. 윤열 선수의 홈그라운드에서 연습을 어쩌면 가장 많이 하는게 당연할 것 같은데 말이죠..
bluesound
04/01/14 13:54
수정 아이콘
기대가 컸던만큼 요환선수 팬들의 실망이 큰 것 같습니다. 뭐 저도 그랬으니까요. 군대가기전 꼭 한번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기회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어제의 패배로 많이 아팠을 것이지만, 애타게 우승을 기다렸던 팬들의 투정도 요환선수의 몫이겠죠.
아이리스
04/01/14 14:04
수정 아이콘
주훈 감독님의
'과도한 연습이 오히려 독이되었단말....'
'어제의 경기로 자신감이 생겼다는 말'
'스폰서 계약후, 2개월 후를 주목하라는 말'

요환선수의
'좌절 섞인 죄책감 보이며 울먹이기 전에 앞으로도 남아 있는 게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는 말'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을 느끼게 해 준 윤열선수에게 감사하단 말'
'프로정신과 승부욕의 불이 타오른다는 말'

전...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게임에서 보여주십시오... 4U 화이팅!!!
Asianlife
04/01/14 14:12
수정 아이콘
박서의 팬이신걸 알기에 다른말은 하고싶지 않습니다.

그를 얼마나 보아왔는지 모르겠지만...아십니까?
4년전에도, 3년전에도, 2년전에도, 1년전에도....결승에서 혹은 중요 이벤트전에서 박서가 지기만 하면 팬들이 그를 약하게 만들었느니 하는 소리들이 수없이 나왔다는 것을....

그가 얼마나 더 독해져야 합니까?
그가 얼마나 더 연습을 해야 합니까?
그가 지금보다 얼마나 더 외로와져야 합니까?

우리들은 그를 전설속의 황제라고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아니...한때는 무적의 초인이라고 생각은 했었습니다만, 그도 인간임을, 사람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박서의 경기를 보러갔다가 좀전에야 돌아왔습니다.
전 한번도 박서의 경기를 직접 본적이 없었지요.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결승전에도 반드시 참가할겁니다.
박서가 다시 우승할때까지, 아니 그의 모습을 볼 수있는 날까지 끝까지
보아둘겁니다.

박서는 이제 단지 한리그의 결승을 끝냈을 뿐이니까요.....
아무렴 우승에 대한 집념이 그가 우리들보다 부족하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들은 미친듯이 간절히 원하는데 박서는 그냥 덤덤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게 아니라는건 잘알고 계시지 않습니다.....

박서는 한번도 자신을 환상속의 인물로 얘기한적 없습니다.
그는 언제나 살아있었고 언제나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멋대로 환상을 만들어 그의 한경기한경기에 분노하고 광분했던것은 지난 몇년동안의 우리들이었죠.....

이런글....그만해주시면 안되시겠습니까?
지난 4년간....박서는 이런말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그가 최강의 자리에 있던 그순간에도 리그전 단 한경기의 패배로도 이와 같은 소리들이 나왔었습니다.

그의 수많은 팬들이 그를 감싸안고 있는 것은 지난 몇년간의 그 외로웠던 시간들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탁드리니....이제는 그만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최강의 그의 모습을 원하신다면, 게이머로서 그의 승리와 패배모두를 받아들이는 최강의 팬이 되어 "Boxer"라는 게이머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인생이 그렇듯이. 경기란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이길수도 질 수도 있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어제 현장에 계셨었습니까?

그 많은 팬들을 보며....그가 어떻게 안이해지고 무덤덤해 질 수있겠습니까....
04/01/14 14:18
수정 아이콘
이제 NHN배로 시선을 옮기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사실 준우승도
진짜 잘한것 아닌가요? 우승은 나다가 했지만, 전 준우승한 박서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군요. 박서팬분들은 좀 서운하셔도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온게임넷에 기대를 한번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8강가면 한번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맵도 좋고
박서팬분들 다시한번 희망을 가지시고 열심히 응원하시길 바랍니다.
구루미
04/01/14 14:29
수정 아이콘
박서..무척 강하고 열심히 하는 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기대했던것만큼은 아니라는 몇몇 글들을 보고 저역시 아쉬웠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는 충분히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은 게임을 안 보고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박서의 글을 접해보니 더욱 더 깊게 느껴지더군요..
질책도 좋지만, 저는....그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박서, 옐로우, 나다...모두 참 오래동안 최고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이들입니다.
이들 모두 정말 뼈를 깎는 고통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살아남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저역시 NHN한게임 배에서 8강에 꼭 올라가고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희망합니다.,
04/01/14 14:44
수정 아이콘
하나만 묻고 싶군요...수많은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중에서 데뷔이래 쭉
박서만큼 꾸준히 A급의 실력을 유지한 게이머가 있습니까?
박서의 전설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리드비나
04/01/14 14:46
수정 아이콘
그냥 박서 화이팅! 이거면 되겠져~ 스타크래프트 팬으로써
용잡이
04/01/14 15:00
수정 아이콘
아~~팬이신걸 알지만..이런글은 참난감하네요..고독으로 돌아가라는말은 참으로 무척이나 많이난감하군요..안그래도 고독할선수에게 그나마 힘이되줄수있는게 팬이란걸아셔야죠...질책도좋지만 그래도 준우승입니다..도대체 얼마나많은걸 원하시는건지...아쉬운마음 안타까운마음에 이런글을쓰시는건 알겟습니다만...다른걸 몰라도 고독으로 돌아가십시요란말은 좀그렇네요^^
오~ 해피데이
04/01/14 15:31
수정 아이콘
경기가 끝났습니다... 승리자가 가려졌습니다....
천장에 꽃가루가 날리네여...
순간 박서는 하늘의 꽃가루를 공허하게 바라봅니다..
두선수가 포옹을하는데.. 자신이 아닌 상대방의 손을 번쩍 들어줍니다...
3경기후 절정에 달했던 경기장의 환호를 잊을 수 없습니다...
비록 한번뿐이었지만요....
나다의 우승을 점치는 선수들...
어쩌면 선수들 사이에서도 이미 그는 최강이 아닐수 있습니다...
그래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만한 독기와 승부욕을 갖은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내가본 임요환은 좌절을 모르니깐요..
박서 화이팅!!!!
04/01/14 15:37
수정 아이콘
어떠한 사람이라도 항상 이길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도 언제나 우승을 해왔던 사람은 아니었고, 골프황제 타이거우즈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요환선수가 진걸 집에서 보면서 착찹한 마음이 들었다는 것은 부정할수 없지만, 요환선수가 안일하게 생각하고 독기가 없이 했던 경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윤열선수가 너무나도 강력했기에 패한것 뿐이죠.
아이리스
04/01/14 15:40
수정 아이콘
어제 하얀 물결을 이루었던..
내 눈물젖은 SlayerS_'BoxeR' 수건을 고이 접에 제일 윗칸 서랍안엔 넣어 두었습니다..
곧 있을 다음 무대를 위해서..
04/01/14 15:46
수정 아이콘
어제 요환동까페에서 글을 보았습니다. 뒷풀이 현장에서 정말 박서에게 묻고 싶었던 것을 물어 보셨다고 합니다. ("술친구는 있느냐, 행복하냐, 좀더 행복해도 되지 않느냐, 팬들을 부담스러워하지 마라, 등등등, 이것저것 머리 복잡할 그에게 여러 말을 해댔습니다.") 왠지 항상 그는 외로워 보입니다. 40만명의 팬들이 항상 그 만을 응원하지만 정작 그는 술한잔 함께 할 친구를 만날 시간이나 있을까요.....편안하게 다른 팀 선수들과 즐기면서 연습할 수 있었을까요....그에게 더 이상의 고독을 바라지 말아주세요.....그는 지난 4년간 충분히 고독했습니다.
ps. 박서의 또 한번의 결승전을 믿고 기다립니다.
GrandbleU
04/01/14 16:5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나 임요환 선수나 과도한 연습이 독이 된것 같다라고 감독들의 입에서 나오는군요. 허나 그렇게까지하지 않으면 이윤열이라는 선수를 이기기가 그렇게 힘든 것이겠지요. 황제는 임요환이지만 지금의 정상의 자리는 이윤열임에 부정할 수가 없네요.
메딕아빠
04/01/14 17:09
수정 아이콘
나다...강하네요...
박서를 응원했지만...상대가 나다였기에...
분함도 서운함도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걸 박서도 나다도...그리고...우리 모두...
기억합시다...^^

박서...나다...파이팅~~^^v
이동익
04/01/14 17:3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는 못한 거 하나 없습니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게임을 임했는데
단지 이윤열선수가 너무 강했던거 뿐이지요.
Asianlife
04/01/14 19: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연습의량은 같았습니다.
박서를 상대로 어느누가 과도한 연습없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윤열선수를 상대로 어느누구도 허술하게 할 수 없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윤열선수가 너무 강했던것도 아니고 박서의 컨디션이 최악이었던 것도 아닙니다.
어제의 경기는 2경기와 4경기 모두 박서에게 갈수 도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주훈감독님이 요환동에 글을 남기셨더군요.
어제의 경기로 팀내에서 연습을 하며 이상하게 생각되던 의문점 하나가 해결되었다구요. 그리고 모든 것이 안정되는 두달후부터를 지켜봐 달라구요...

박서가 지난 4년간, 그리고 경기 당일까지 짊어졌어야할 부담들이 윤열선수와 같았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요.
지난 4년간 박서는 그 모든 경기에서 도전자를 받아들이는 입장이었고
어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렇기에....그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그 모든 부담들을 안고 지금까지 훌륭히 해오셨고 앞으로도 훌륭하게 해나가실겁니다.
김선우
04/01/14 20:13
수정 아이콘
글쎄요..어제 경기는 너무도 쉽게 내준 경기가 2경기나 있어서 그런지
3번째 경기 말고는 Boxer의 베스트 플레이를 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경기는 Nada가 이겼다고 하지만 전 게임내에서의 플레이는 역시 Boxer가 한수 위라고 느껴집니다.물량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마인 없는 곳을
마치 맵핵한듯 피해가는 플레이라든지 보면 볼수록 역시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이전에 그런글이 있었죠.스타2가 나오면 Boxer가
평정할 것이라는....지금은 더이상 나올 전략 전술이 없다고 해도
Boxer의 머리에는 항상 새롭고 신선한 전략이 떠오른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계속 지켜볼것입니다..요즘 신예들의 특기 즉 물량 이것만으로는 스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기는 힘들것입니다.
FallenAngel
04/01/14 21:20
수정 아이콘
김선우// 저랑은 반대시네요. ^^ 전 게임내에서는 임요환선수보단 이윤열선수가 두수정도 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 외적으로는 임요환선수가 두수정도 위에있다고 생각하고요. 그건 뭐 각자 개인차겠죠?? ^^;
저그우승!!
04/01/14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FallenAngel님의 의견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박서팬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 최강은 NaDa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시켜준 경기인 것 같았습니다.
박서가 다시 한 번 불타오르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그는 어려워
04/01/15 00:13
수정 아이콘
또 편가르기하는거같아 이런말하기는 머하지만 나다가 물량빼면 전부 뒤쳐진다는 얘기같아 보기가 좀 그렇네요...어제의 경기는 모든면에서 나다가 한수위였습니다.....최소한 어제의 경기에서는요....
용잡이
04/01/15 02:14
수정 아이콘
저또한 한마디더^^ 내가보기엔 어제경기에선 1.4경기는제외하고는 한수위라는생각은^^엔터더드래곤에서도 정말 힘들게 벌쳐 컨트롤하면서 막는모습이 왜케안스럽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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