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31 23:42:08
Name 크로마
Subject 스타리그 과거로... 1.한빛소프트배
오랜만의 글입니다.
'오래 스타리그를 시청하신분에게는 추억을 그때 아직 스타와 인연이 없으셨던분에게는 재미를'
이라는 나름대로 슬로건을 걸고 이야기를 시작할까합니다.

#주의
본 내용의 거의 저의 머리 속의 기억에서 꺼낸 것들입니다. 고로 틀린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가차 없이 지적해주세요.





한빛소프트배입니다. 최초로 생방송이 시도 된 리그였고, 생방 시간도 7시가 아니라 8시였습니다.
출전 선수로는

A조 기 욤(시드), 장진남, 한웅렬,김상권
B조 박용욱, 정완수, 임요환, 정대희
C조 국기봉(시드), 강동원, 유병준, 홍진호
D조 김갑용, 이운재, 임성춘, 한정근

상당히 생소한 이름들이 눈에 띕니다.
아 물론 그런분들은 다 16강에서 떨어졌습니다.

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선수나 우주방어 유병준 인투더레인 임성춘'씨'도 눈에띄네요

당시 16명의 선수 가운들로 누가 우승할거 같냐는 설문을 했는데 1등은 예상외로
임요환 선수가 차지 했습니다. 테란인데도 말이죠. 여기서 한가지 퀴즈
임요환 선수가 우승 후보로 지목한 사람은 누굴까요?
1. 기  욤
2. 장진남
3. 정대희
4. 홍진호
5. 임성춘
6. 김상권

상품은 없습니다.

16강 경기 결과는

A조
1위 장진남 2승 1패→8강 진출
2위 기 욤 2승 1패→8강 진출
3위 한웅렬 1승 2패
4위 김상권 1승 2패

B조
1위 임요환 3승→8강 진출
2위 박용욱 2승 1패→8강 진출
3위 정완수 1승 2패
4위 정대희 3패

C조
1위 홍진호 3승→8강 진출
2위 국기봉 2승 1패→8강 진출
3위 유병준 1승 2패
4위 강동원 3패

D조
1위 이운재 3승→8강 진출
2위 임성춘 2승 1패→8강 진출
3위 한정근 1승 2패
4위 김갑용 3패

*16강에서 재미있는 경기는

박용욱vs정대희

그날 밤 베넷에는 '레가시오브차 저그만요'라는 방제가 우수죽순처럼생겨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8명이 추려졌습니다.
8강에서는
A조 - 장진남, 임요환, 국기봉, 임성춘

B조 - 홍진호, 이운재, 기 욤, 박용욱

포진했고 성적은

A조
1위 임요환 3승→4강 진출
2위 장진남 2승 1패→4강 진출
3위 임성춘 1승 2패
4위 국기봉 3패

B조
1위 기 욤 2승 1패→4강 진출
2위 박용욱 2승 1패→4강 진출
3위 홍진호 1승 2패
4위 이운재 1승 2패

이였죠.

*8강에서 재미있던 경기는

임요환vs장진남

스윔안의 마린메딕,히드라가 인상적인 경기였죠
커맨드센터가 3번파괴되고도 역전한 경기였습니다.

신예였던 장진남,박용욱선수가 의외로 4강에 올랐고
임요환,기욤선수는 어느정도 예상대로 4강이 진출했습니다.
당시 임요환선수를 열렬히 응원했습니다만은 응당 기욤선수가 우승할거라고 믿고있었죠.

4강에서는
4강 A조 1경기 Hall of Valhalla
박용욱(P) VS 임요환(T)......박용욱 승

4강 A조 2경기 Neo Blaze
임요환(T) VS 박용욱(P)......임요환 승

4강 A조 3경기 Neo Jungle Story
임요환(T) VS 박용욱(P)......임요환 승


4강 B조 1경기 Legacy of Char
장진남(Z) VS 기 욤(P)......장진남 승

4강 B조 2경기 Neo Jungle Story
장진남(Z) VS 기 욤(P)......장진남 승


4강에선 그다지 눈에 띄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전승을 달리던 임요환 선수를 꺽은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는 리버 드랍을 당했는데
이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는 가스에 scv를 2기만 붙였다고 하더군요

또 장진남선수가 파란을 일으키며 기욤을 넉다운 시키는 사태가 발생했죠.
당연히 기욤선수가 이길줄 알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3.4위전
3, 4위전 1경기 Legacy of Char
기 욤(P) VS 박용욱(Z)......기 욤 승

3, 4위전 2경기 Hall of Valhalla
기 욤(P) VS 박용욱(P)......기 욤 승

2경기가 정말 대단했죠. 초대박경기였습니다.
요즘 엄재경해설이 한쪽으로 경기가 기울어지면
"아 이경기는 A선수쪽으로 60-70%기울었어요"
이런 멘트를 날리시는데요.

아무리봐도 역전이 힘든데 왜 60-70이지?
라고 생각하지는 분도 있을거 같은데 그게 다 이경기때문입니다.

이경기에서
엄해설은
"끝났어요."
"X선수 왜 GG를 안치죠?"
이런 말을 엄청하셨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챙겨보시길

그리고 대망의 결승

결승전 1경기 Neo Blaze
임요환(T) VS 장진남(Z)......임요환 승

결승전 2경기 Neo Jungle Story
임요환(T) VS 장진남(Z)......임요환 승

결승전 3경기 Hall of Valhalla
임요환(T) VS 장진남(Z)......임요환 승



1경기는 '맵핵을 쓴거다'라는 말이나올정도로 스컬지를 요리조리 피해하는 드랍쉽이 압권이였고
2경기는 디펜시브 드랍쉽 2개나 나타나자 스컬지를 두기씩 각각 자폭하는 장면이 압권이였습니다.
(물론 드랍쉽 2기는 모두 살았고요)


이렇게 본선에 첫진출자들끼리의 결승에서 장진남 선수가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4번 만나서 4번을 모두 졌군요. 이때부터 장진남선수의 악몽이 시작된거고요.



이렇게 한빛배를 대충 살펴봤는데요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시리즈가 이어지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ps1)본문에 나오는 경기결과는 함온스의 '스타리그 타임머신' 게시판을 이용했습니다.
ps2)오늘부로 은퇴하신 조정현선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obori1234
05/01/31 23:46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봤습니다.
서정호
05/01/31 23:47
수정 아이콘
근데 퀴즈의 정답이 뭐죠??
지수냥~♬
05/01/31 23:59
수정 아이콘
기욤 같은데요
오픈엔드
05/02/01 00:11
수정 아이콘
정대희 선수였던 것 같아요..
연습 정말 열심히 한다고.... 요환 선수가 그랬었던 것 같아요..
크로마
05/02/01 00:14
수정 아이콘
답은 2편에서 발표할겁니다
처제테란 이윤
05/02/01 00:35
수정 아이콘
정답은 5번!!!
공부완전정복!!
05/02/01 00:37
수정 아이콘
5번은 아닌듯.. 기욤이지 않을까요?
스플래시토스
05/02/01 00:52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도 정대희 선수였습니다....또 역으로 정대희 선수는 인터뷰에서 우승후보로 임요환 선수를 꼽았었죠....
토라잉
05/02/01 00:53
수정 아이콘
게임맥스 인터뷰동영상에서 임요환선수가 그런말한 기억이나네요
나이트클럽
05/02/01 01:07
수정 아이콘
이때는 스타리그를 못봤기 때문에 패스 기욤 vs 박용욱 선수의 홀오브 발라나 였는가 플토vs플토전이 이렇게 재미 있는줄 몰랐네요. 한때 까지 최장 경기 였죠... 오십 몇분 정도...
황사저그
05/02/01 01:09
수정 아이콘
한빛배는 정말 기억에 남는 명경기들이 많은 대회였죠.
개막전이었던 기욤 대 장진남의 네오 블레이즈에서의 경기에서 기욤 선수는 센터 전진게이트라는 초 엽기 전략을 들고 나왔었는데 허무하게도 질럿이 장진남 선수의 본진이 아닌 텅빈 스타팅 포인트로 달려버렸죠. 그리고는 역러쉬에 의해 바로 GG.
8강전 네오 정글스토리에서의 기욤 선수와 홍진호 선수(이 때 홍진호 선수에게 정일훈 캐스터가 붙여준 별명이 제2의 최진우였습니다. 사실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판이했습니다만은.....)의 네오 정글스토리에서의 경기. 이 시절에는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사용할 전략을 물어보고 시작된 후 캐스터와 해설이 비교해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드라군 사업을 통한 물량전을 하겠다던 기욤선수와 리버가 아니라면 상대 입구를 해처리로 막고 조여버리겠다던 홍진호 선수의 전략이 그야말로 극상성으로 맞물려 경기는 홍선수의 압승분위기였더랬죠.(실제로 기욤 선수의 입구가 다수의 성큰으로 조여졌었습니다) 그러나 이 무렵에는 리버보다 더 확실한 기욤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4다크 드랍이 스컬지를 극적으로 피해 홍선수의 본진과 멀티를 유린하고, 조여졌던 입구는 모아놓은 한방병력에 의해 뚫리면서 경기는 기욤선수의 승리로 마무리됩니다.
이외에도 정말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았더랬죠.
Peace100
05/02/01 01:36
수정 아이콘
아.. 박용욱선수대 기욤과의 경기는 정말...
스타를 전혀 모르시던 아버지께서도... 참 저 외국인 정말 잘하는거 같다고 한말씀 하셨던 기억이.. 옆에서 전 흠칫...
그나저나 기욤 어디서 멀하는거야 스타안해도 좋으니 얼굴만이라도...T.T
05/02/01 01:57
수정 아이콘
그젠가..기욤 도타올스타에빠져서 weg도 보러왔던..-_-;
저그는 어려워
05/02/01 03:18
수정 아이콘
16강전 기욤대 한웅렬전에서 필살기로 준비한 한웅렬선수의 드랍쉽2대가
중앙을 지나던 드라군에게 모두 공중폭사....이때 한웅렬선수의 얼굴이 잡혔었는데 입모양이 ....열여덟...비슷한 거였죠....-_-
또 하나 기억이 나는건 16강전 국기봉대 홍진호였는데요 두선수 모두 2승으로 8강이 확정된 상태라 국기봉선수는 홀오브발할라에서 "테란"으로
홍진호선수를 상대합니다.경기전에 "발할라에서는 테란으로 저그상대하면 절대지지않는다" 는 말까지 하고요....결과는 아무것도 못하다시피하고 관광이었죠....-_-
[couple]-bada
05/02/01 04:19
수정 아이콘
정답은 정대희 선수죠. 당시엔 스타보이로 굉장히 유명했던 선순데.. 역시 방송 징크스때문인지 스타리그선 별다른 활약을 못하고 3패 탈락;..

한빛배 16강 명경기라면 김갑용 vs 이운재 선수의 경기도 있었죠. 이 게임에서 이운재 선수의 별명이 살아있는 마린으로....

임성춘 vs 김갑용 선수의 경기에선 임성춘선수가 임성춘류 한방은 이것!을 보여주면서 승리했던것이 기억에 남네요.

8강선.. 임요환 선수가 임성춘 선수를 블레이즈서 클로킹 레이스로 흔들며 승리했던 경기와.. 임성춘 선수의 블레이즈에서 저그에게 절대 지지 않는 카드를 "2장" 준비해왔다고 말했던 그 경기가 기억납니다. 임성춘 선수의 카드 한장은 더블 언덕캐논이었는데.. 나머지 하나는 뭐였는지 궁금하네요. ㅇ_ㅇ... (더블 언덕 캐논은 굉장히 강력했던 전략..)

이 대회에서 테란은 처음으로 4강안에 진입하죠.
1.07시절 테란으론 유일하게 4강안에 든 테란이 임요환 선수입니다.

그리고는 1.08패치.. 그리고 코카콜라배가 이어지죠.
(왠지 제가 글을 쓰는듯 ㅡ_ㅡ;)
sometimes
05/02/01 04:21
수정 아이콘
그 때 참 재미있었죠...
한빛소프트배 결승전도 갔었는데~
근데 다시 경기를 보면 재미가 없더군요. 실력도 낮아보이고..
시간이 많이 지나긴 지났나봐요~
김효경
05/02/01 07:20
수정 아이콘
제가 제대로 보기 시작한 첫번째 리그였죠. 이운재 선수의 데뷔시즌이기도 했고.
안전제일
05/02/01 08:29
수정 아이콘
박용욱 이운재 선수의 데뷔경기는 제가 늘 수위로 꼽는 '재미있는' 경기중 하나입니다.
최고였죠!^_^
마술사
05/02/01 10:47
수정 아이콘
진갑용-이운재선수의 경기가 레가시오브차 아니었던가요? 센터싸움 서로 이겼다 졌다 하면서 한 4번을 왔다갔다 밀고당겼던...정말 재밌던 경기였는데요..

그리고 임요환선수와 장진남선수의, 커맨드 3번깨지며..멀티없던 테란이 거의 전맵먹은 저그 역전하는 환상의 경기를 보여준 그 경기는 정말 이 선수 대단하구나...느꼈었습니다;; 할말을 잃었죠
TheInferno [FAS]
05/02/01 11:17
수정 아이콘
이 시즌의 특징 중 하나는 왕중왕전 시드인 기욤선수와 국기봉선수를 제외하면 모두 스타리그 첫진출이었다는 것이죠
정대희선수가 최수범-이현승-변성철 선수를 꺾었구요
한웅렬선수가 이기석-김동준-박효민 선수를 이겼고요
이운재선수도 박태민-신성철-조용호 선수를 물리치고 왔군요
그외 그당시의 시드급 플레이어를 꺾은 선수로는
장진남선수가 강도경선수를,
한정근선수가 봉준구선수를,
김상권선수가 김동수선수를 각각 격파하고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박용욱선수는 예선에서 저그전 5승 1패(넌 플토도 아니야 -_-;;)를 기록합니다

마지막 1.07 시즌이었고, 임요환 이운재를 앞세운 테란의 약진, 기존 강호들의 몰락으로 새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는 가운데 기존 강호의 자존심을 지켜낸 기욤선수라던가 기타 재미있는 일이 많았던 시즌이었죠.

아, 명경기라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제 기준으로는 명경기인(아마도 홍진호선수의 데뷔전같은데) 홍진호 대 유병준 홀오브발할라 경기도 멋집니다. 홍진호류 폭풍공격을 저정도로 강력하게 방어한 선수는 지금까지도 별로 없었을 겁니다 정말 -_-;;
랑맨 (최일권)
05/02/01 12:42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정대희 선수와의 대전에서 트리플 넥서스에 이은 스플레쉬 토스로 상대를 압도하며 악마의 프로토스의 등장을 알렸었죠 그리고 임성춘 선수 김갑용 선수와의 대전에서 보여준 천지스톰!~~~ 기욤대 장진남의 개막전에선 기욤의 센터 게이트가 빛을 발했지만 운 나쁘게 정찰이 제일 마지막에 이루어지면서 타이밍을 뺏기고 저글링 빈집털이에 GG... 그리고 그외 여러 경기들... 생각해 보니 정말 몇 장면 명경기들이 많았네요
05/02/01 12:50
수정 아이콘
이 대회가 또 특이한 게.... 시드배정자인 기욤과 국기봉 선수를 제외한 14명 선수 전원이 온게임넷 스타리그 첫 출전이었다라는거죠.... 그거 듣고 진짜 놀랬다는 -_-;;
MyLifeForGame
05/02/01 17:35
수정 아이콘
마술사// 마술사님 진갑용선수가 아니라 김갑용선수입니다. ㅠ0ㅠ
김갑용선수 슬퍼해요.
05/02/01 22:13
수정 아이콘
진갑용 선수는 삼성라이언즈의 포수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713 드디어 프로토스에도.. 미래가 보입니다... ..^^ [20] 파라토스★5490 05/02/01 5490 0
10712 [소설]1장 베스트길드의 오프라인 대회 <2편> [2] 저그맨3395 05/02/01 3395 0
10711 스타리그 과거로... 2.코카콜라배 [30] 크로마4760 05/02/01 4760 0
10710 [亂兎]지금, 한 생명이 세상을 버리려 하고 있습니다. [10] 난폭토끼3264 05/02/01 3264 0
10709 김철민 캐스터에게 휴식을 주세요... [22] 저녁달빛5643 05/02/01 5643 0
10708 Pusan[s.g] 박지호 선수에 대한 소고 [15] Lunatic Love5215 05/02/01 5215 0
10707 V-Gudam 마지막으로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10] TomatoNYou3979 05/02/01 3979 0
10706 대나무 테란의 은퇴... [6] 성화3367 05/02/01 3367 0
10704 박용욱 선수 인터뷰가 올라왔네요 [17] 시원시원하게5834 05/02/01 5834 0
10702 [소설]When a Man Loves a Woman #2: 이것이 남자다 [10] Timeless4024 05/02/01 4024 0
10701 스타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 [9] DR.jekyll3085 05/02/01 3085 0
10700 알파테스트 始動! [16] 프렐루드3924 05/02/01 3924 0
10699 재수...그냥 확~해버려?! [18] siam shade3524 05/02/01 3524 0
10698 내가 아는 박정석...^^ -그가 나의 영웅이 된 계기..- [13] 파라토스★3337 05/02/01 3337 0
10697 사람들에 따라서 추억하는 법은 다릅니다. - For VGundam - [4] 뉴[SuhmT]3715 05/02/01 3715 0
10695 역대 최고의 Kespa랭킹 포인트는? [8] 행운장이4805 05/02/01 4805 0
10694 스타리그 과거로... 1.한빛소프트배 [24] 크로마3773 05/01/31 3773 0
10693 조정현..그를 보내면서.주저리 주저리. [16] *블랙홀*4988 05/01/31 4988 0
10691 GoodBye... V-Gundam... [50] 아이엠포유5933 05/01/31 5933 0
10690 Kespa 2월 랭킹 [45] 아휜5057 05/01/31 5057 0
10689 새로운 포털사이트 [50] 그대만쳐다볼5173 05/01/31 5173 0
10687 어느날 저녁의 일상(日常) [8] 비오는수요일3729 05/01/31 3729 0
10686 우주 관광 [5] 내일은태양3428 05/01/31 34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