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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31 21:42:01
Name 아이엠포유
Subject GoodBye... V-Gundam...
저는 당신의 열성팬은 아닙니다. (악질 서빠이자 GO빠죠 ) 오히려 제가 이런글을 쓴다는게 어쩌면 당신을 뒤에서 묵묵하게 하지만 열렬히 응원하고있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누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짧고 단촐한 인사밖에 할수없는 저의 부족한 필력에 아쉬워 할 뿐입니다.

당신은 표현하는 대나무류 스타일 -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종족 전체의 플레이 스타일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는건 아무나 할수 없는 겁니다. 당신만이 그렇게 할수 있었던 겁니다. 지금의 이윤열,최연성만큼 강력한 포스를 내뿜는 강자는 아니었지만 스타일리스트의 대표적인 선수로 그리고 한시대를 풍미했던 낭만자객의 이미지로 제머릿속에는 남아있습니다.

난전의 제왕이자 임요환선수와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은 전략성만큼은 당신이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태민선수와 짐레이너스메모리에서의 대결은 아직까지 많은사람들의 추억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2001 SKY왕좌를 차지한 가림토를 상대로 트리플 커맨드를 계획하는 그 과감성만큼은 앞으로도 없을것 같습니다. 그 경기를 봤을때는 놀랍다기 보다는 섬뜩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많은 무대를 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긴장을 극복하지 못하셔서 결국 오늘도 패배를 하셨습니다.(본인도 떠는버릇때문에 패배를 하셨다고 했으니까요) 오늘경기를 끝으로 앞으로 게임체널에서 당신을 볼가능성은 0 에 가까울것 같습니다.(가끔 재방송을 통해서 당신의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게임이 아닌 다른 길을 가신다고 하더라도 게임을 하면서 얻었던 희노애락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무엇을 하시든 게임을 하면서 얻었던 경험이 분명히 좋은 발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건승하십시오. V-건담 화이팅^^/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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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냥~♬
05/01/31 21:4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생활로 친구들을 얻고, 귀중한 경험을 했다." 프로게이머 조정현 은퇴 인터뷰

작성[2005-01-31 21:27], 한줄답변[63]


아쉬움이 많아서 일까. 프로게이머 조정현은 31일 마이너리그 최종진출전 경기가 끝난 뒤에도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했다. 아쉬움이 많은 2대0 패배를 뒤로하고 조정현은 담담하게 은퇴를 선언했다.

주섬주섬 챙겨나온 장비와 옷을 들고 어색한 웃음으로 MBC게임 스탭들과 인터뷰를 시작한 조정현은 조그만 목소리로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아서요"라며 어색한 웃음을 흘렸다.

"정말 그만두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짤막한 대답을 이어가던 그는 현장에 나온 관계자들에게 일일히 인사를 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은퇴 인터뷰 합시다"라는 요청에 "꼭 해야하나요?"라고 되물으며 손사래를 치는 그와 일문일답을 나눴다.

-정말 은퇴할 생각인가.
▲이제 그만할 때가 된 것 같다. 그동안 무대에 나가서 떠는 버릇 때문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오늘도 그랬다. 프로게이머는 오늘로 그만 둘 생각이다.

-마지막 경기가 아쉬울 것 같다.
▲음...준비를 많이 했다. 스타급 프로게이머들과 연습을 한 것은 아니지만 준프로, 아마 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이정도로 엉망인 경기를 하지는 않았는 데 정말 아쉽게 됐다.

-향후 진로는 어떻게 되는 가.
▲이제 다른 일을 조금 해볼 생각이다. 군대에도 다녀올 때가 됐다. 아직 학교에 재학중이어서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나이도 있고 언젠가는 가야 하니까. 군대 다녀와서 열심히 살 생각이다(웃음).

-군대 가기전까지는 어떤 계획이 있는지.
▲열심히 살 생각이다. 그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그동안 계획해왔던 일, 준비했던 일을 하겠다. 아직 학교 생활을 더해야 되기 때문에 군대가기 전까지 열심히 하겠다. 무엇을 할지는 비밀이다(웃음).

-은퇴는 언제 결심했나.
▲조금씩 생각해왔다. 지난 챌린지리그 예선에 탈락했을 때 그만 두려고 했다. 한번만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마이너리그 예선까지만 가보자고 했는 데 진출 결정전까지 왔다. 이번에 떨어졌으니까 미련없이 그만둘 생각이다. 시원 섭섭한 데 지금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다.

-굳이 은퇴를 하게된 계기라면?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긴장을 하는 게 너무 심하다. 공백 기간보다 긴장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경험도 쌓았지만 공백을 깨고 다시 할 때 마다 너무 떨다가 방송경기를 망쳤다. 사실 신인들도 너무 잘한다(웃음).

-그동안은 어떤 일을 했나.
▲헥사트론 나오고 나서 이상한 기사가 많이 나왔다. 팀원간의 불화나 견디지 못했다고 했는 데 사실이 아니다. 팀 숙소를 나와서 연습할 생각이었다. 당시 손 부상도 있었기 때문에 병원도 다녀야했다.

집에서 게임하다가 한 번 출전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 대신 다른 선수가 나갔다. 개인적으로는 충격이었고, 그 게 팀을 나온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사실 아직도 이 감독님한테는 무척 섭섭하다. 그 때 정말 많이 준비했었는데... 어쨌거나 그 뒤로는 계속 집에서 연습하면서 경기를 준비해왔다.

-프로게이머 생활을 돌아본다면.
▲처음에 우연치 않게 시작했다. 게임을 잘 안하다가 길드 형을 통해서 코카콜라배부터 시작했다. 대회 전날 통보를 받아서 운좋게 이겨서 방송을 타게 됐다. 정말 기적같은 우연이었다. 재미있었고, 많이 속상했을 때도 있었지만 오래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겼다. 얻은 것도 많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었다. 그당시 게임하면서 꿈을 많이 이룬 것은 아니지만 정말 만족한다.

-팬들이 많이 그리워할 것 같다.한마디 해달라.
▲무엇보다도 카페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어려울때 응원해주셨던 분들인데 끝까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쪽으로 꼭 성공해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e스포츠 팬 여러분들도 게임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하세요.
05/01/31 21:46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쉬워요;ㅠㅠ;;건담;;;무슨일은 하시든 열심히 하세요;;;
지수냥~♬
05/01/31 21:46
수정 아이콘
이상 조정현 선수의 인터뷰 입니다.
V-gundam 2년전인가요? 스타우트배 MSL 때 친절하게 웃으면서
전 마우스 밖에 안써요 라면서 대답해주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언제나 밝은모습이었던 V-gundam 하시는일 꼭 성공하시고 좋은일로 다시 만나뵜으면 합니다
Ace of Base
05/01/31 21:46
수정 아이콘
친구를 얻고와 중요한 경험을 얻었다라...

지켜보는 팬들이야 즐거웠을테지만 젊은날을 바쳐가며 조정현 선수가
받은 보상은 너무 미미하네요...

그래도 앞날의 행운을 바라며 보내드립니다 ㅜ.ㅜ
처제테란 이윤
05/01/31 21:49
수정 아이콘
아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하네요...
천재여우
05/01/31 21:58
수정 아이콘
또 별 하나가.......ㅠㅠ
본호라이즌
05/01/31 21:59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하는 선수였고 처음 가입한 카페가 조정현 선수 카페였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고하셨고요...
쾌남아
05/01/31 21:59
수정 아이콘
헥사트론에서 나왔을때부터 예감은했었지만
오늘이 그날이되었군요....
무슨일이든 잘되셨으면 하네요...
코카때부터 그의플레이를 본 팬들은 정말 아쉬울따름이네요....
빛나는 청춘
05/01/31 22:00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이유없이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였는데..
아쉽습니다...네...열심히 사세요...
드림씨어터
05/01/31 22:02
수정 아이콘
......... 오늘 하루얼마 안남았지만 남은경기 전부 대나무류로 플토 상대해야겠네요. 오랜만에 쓰는전략이라 꼬일지도 모르지만..그래도..
hyun5280
05/01/31 22:02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그 화장실사건^^ 으로 잊지못할 게이머가 되셨는데 앞으로
조정현선수를 못보게 된다니 굉장히 아쉽네요.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고 간간히 소식 들을수 있게 됐으면 합니다.
05/01/31 22:02
수정 아이콘
아....................왕중왕전떄는 정말 진짜 전성기가 되는 줄 알았건만..
꿀꿀이
05/01/31 22:02
수정 아이콘
ㅠ.ㅜ대나무조이기한때정말 많이연습했었는대..
노맵핵노랜덤
05/01/31 22:11
수정 아이콘
저는 왕중왕전 발할라에서도 (vs 김정민) 초반 조이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자기 스타일이 확실한 선수라는걸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정현선수는 상황에따라 대나무가 잘 휘듯이 능수능란하게 상황대처를 하는게 아니라 절대 부러 지지 않는 자기만의 고집이 뚜렷한 '대나무'가 진정한 조정현선수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컨트롤황제
05/01/31 22:12
수정 아이콘
2001스카이~왕중왕전 시절에 정말 좋아하던 프로게이머.....
그때 g-people 나올때만해도....아...아쉽습니다.
송병석선수의 뒤를이어 또 한명의 선수가 은퇴하는군요.
훈박사
05/01/31 22:15
수정 아이콘
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점점 스타일리스트들이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입니다.
달빛의꿈
05/01/31 22:15
수정 아이콘
아쉽군요 그래도 건담조이기는 계속 게이머들에게 사용될것입니다^^
잘가세요
테란뷁!
05/01/31 22:19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souLflower
05/01/31 22:20
수정 아이콘
영원히 기억될껍니다...^^ 그리고 뭘 해도 잘되길 바라겠습니다^^
05/01/31 22:26
수정 아이콘
정말로 많이 아쉽습니다. 박태민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로 잊혀지지가 않는데요 T_T 그동안 참 수고하셨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게 되든, 꼭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응큼중년
05/01/31 22:28
수정 아이콘
대 플토전에 쓰이는 전략중에서 가장 멋진 전략이 대나무 조이기인듯...
벌처 한마리가 뺑 돌아가서 드라군이 후퇴하는 길에
미리 마인을 심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아쉽지만 정말 수고하셨구... 앞으로 모든 일들이 잘 되길 바랍니다...
조정현 선수 화이팅!!!
브이나츠
05/01/31 22:30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요환선수에게 많이 가려졌지만 휼륭한 전략가에 아슬아슬한 경기운영을 하셨던.....
지피플에서의 인간적인 모습이 좋았는데.....아쉬울 따름입니다
응큼중년
05/01/31 22:30
수정 아이콘
레이스로 홍진호 선수를 잡아낼때의 기억...
김동수 선수를 상대로 경악의 트리플 커맨드를 했었던 기억...
짐레이너스 메모리였었던가요? 박태민 선수와의 혈전...
G피플에서의 천진난만한 모습들...
여러 생각들이 계속 머리를 스쳐가네요...
크로마
05/01/31 22:34
수정 아이콘
대 김동수전 노배럭 트리플커맨드
잊을수 없을겁니다.
어딜가든 성공하실겁니다.
피바다저그
05/01/31 22:34
수정 아이콘
ㅠ.ㅠ 왠지 이감독님이 미워지는군요... 물론 심정은 이해하겟지만 그때 출전만 했더라도... 얼마나 맘이 여리길래 아직까지 방송에서 떠는건지..ㅠ.ㅠ 앞으로 사회생활은 더 힘들겠지만 열심히 잘하리라 믿습니다... 제 머리속의 건담.. 제가 스타를 잊는 그날까지 잊지못할것입니다.
웁스가이
05/01/31 22:34
수정 아이콘
그의 대나무 조이기는 잊지 못할겁니다.
05/01/31 22:51
수정 아이콘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개막전, 슈마GO와의 1경기 김환중 전..
그때를 마지막으로 당신을 못봐서 굉장히 슬펐습니다.(저도 서빠이자 GO빠 입니다만,)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흐윽; 조정현 선수, 하시는일 꼭 성공하십시오!
김효경
05/01/31 23:06
수정 아이콘
스타일리스트들로만 이루어졌던 원조 드림팀 멤버들은 이제 장진수 선수 하나만이 게이머 생활을 하게 되었네요. 많은 팬들의 기억 속에는 남아 있겠지요.
05/01/31 23:08
수정 아이콘
Good Luck, V-gundam, Jung Hyun Jo
God bless you.
도대체
05/01/31 23:09
수정 아이콘
전 조정현 선수의 전성기 시절엔 스타라는 게임 자체를 몰랐던 사람이라,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조정현 선수의 멋진 모습을 함께 할 수 없어 아쉽네요.
그래도 가끔 예전 vod나 재방을 통해서 대나무 조이기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예선전에서 이름을 볼 때면 올라와주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튼 어떤 일을 하시든 프로게이머로서의 열정 잊지말고 잘 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조정현 화이팅!!!
지터와 브라이
05/01/31 23:12
수정 아이콘
어느대회인지 잘 기억은 나지않지만, 스타리그에 진출하셨는데
갑작스럽게 손에 부상을 입으셔서 아쉬웠어요 정말 기대많이했었는데
많이 아쉽더군요..
그때 손부상을 당한채로 박정석선수와의 남자이야기에서의 경기는
비록졌지만,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아 정말아쉽네요 그리고 예전 왕중왕전때 김동수선수와의 로스트템플
경기도 기억이남네요..
05/01/31 23:22
수정 아이콘
정말 이제는 조정현 선수의 경기를 방송에서 볼 수 없는 건가요?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조정현 선수가 보여주었던 그 모든 플레이들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제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정현 선수....무슨 일을 하시든지 화이팅입니다..^^
이디어트
05/01/31 23:23
수정 아이콘
혼자 집에서 묵묵히 연습하신 조정현 선수 생각을 하니...
허헛...ㅠㅠ
손가락바보
05/01/31 23:26
수정 아이콘
많은 시행착오끝에 빌드라는것이 생겨나고 정석이라는 것이 생겨났지만 그 와중에도 그 틀을 깨주는 선수들이 좋았는데 그중 한선수가 떠나는군요. 아쉽습니다.
05/01/31 23:32
수정 아이콘
마음이 착찹하군요......마지막이란게 항상 그렇지만.....
김동수선수와의 로스트템플과 홀오브발할라경기.....잊지못할겁니다...
♧테디☆~
05/01/31 23:58
수정 아이콘
스타를 본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선수들이 하나둘식 은퇴하는게 왠지 슬프네요 ㅜㅜ
룰루~*
05/02/01 00:04
수정 아이콘
건승하세요. 조정현 선수.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남들이 가지지 못했던 좋은 경험을 하신겁니다.
카이레스
05/02/01 00:38
수정 아이콘
대 저그전에서의 난전...플토에게 대나무 조이기라는 대 플토전 강력한 전략...이제는 정석의 하나가 된 이 플레이를 볼 때마다 조정현이라는 훌륭한 선수의 이름을 기억할 것입니다. 다음 하시고자 하는 일은 더 멋지게, 더 자신있게 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사실 정말 슬픕니다. 잊지 않을께요. V-gundamㅜㅠ)
나이트클럽
05/02/01 00:47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를 보내다니 드림팀 팬으로써 아쉽네여. 저의 베넷 아이디는 조정현 선수의 영향도 컸는데... V-GumDam 영원히 기억 하겠습니다.
05/02/01 00:54
수정 아이콘
정현 선수가 은퇴하셔도 많은 팬들은 대나무 조이기를 보면서 정현선수를 떠올릴 겁니다. 어디서 무슨일을 하셔도 정현선수를 기억하는 팬들이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정말 아쉬운것은 왜그렇게 마음이 여리신 겁니까 ㅡㅜ. 하늘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하길 빌겠습니다.
빛의정원
05/02/01 01:04
수정 아이콘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우선 너무 아쉽습니다.
이렇게 떠나보내기엔 조정현 선수에게 정이 많이 들었었나봐요.
대나무 조이기도 잊지 못할것 같고, 트리플 커맨드 했던 경기도 기억나고, 왕중왕전 경기도 기억나네요.
어디에서 무엇을 해도 잘해나가실꺼라 생각되구요, 잊지못할겁니다.
조정현 선수의 앞날에 좋은일만 가득하길 스타를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바랍니다.
정석보다강한
05/02/01 01:52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 믿을수 없습니다... 이럴수가..ㅠㅠ
05/02/01 01:54
수정 아이콘
서서히 올드맴버들이 하나둘씩 떠나가네요. 아쉽습니다.
처제테란 이윤
05/02/01 02:16
수정 아이콘
아쉬워서 계속 돌아보게 됩니다..

요즘 만들어지는 강력한 전략들이 대나무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서 아쉬움은 더 크군요..
고구마감자
05/02/01 02:19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를 알아오면서 가장 큰 충격이네요 정현선수 어디 가서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리부미
05/02/01 09:37
수정 아이콘
눈물 나네요...진짜 빠스러운 팬은아니였지만..... 항상...........ㅠㅠ 건강하세요.
네게감사해
05/02/01 11:51
수정 아이콘
헥사트론 피시방에 갔을때 사인해달라는제게 친절히 사인해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너무아쉽습니다
☆혜최님★
05/02/01 16:46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 아쉽네요~ 앞으로 모든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혹시 지나가다 마주치면 싸인 꼭 해주셔야 합니다 ,, 건강하세요 화이팅!!!
아케미
05/02/01 17:45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의 앞길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T_T
不꽃미남
05/02/01 23:50
수정 아이콘
영화든 소설이든..주인공을 떠나보낼때의 심정이랄까요..
ㅠㅠ 아무튼 조정현선수..아니 조정현님..
하시는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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