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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4 06:33:26
Name 안나
Subject 남자이야기.. 위치별 밸런싱?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결승전을 치룬 두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 지금부터 남자이야기라는 맵의 위치별 성적을 말하려 합니다.
남자이야기...
맵이 공개되는순간 테란에게는 웃음을 플토와 저그에게는 슬픔을 만들게 한 맵
저는 그런 종족간의 관계보다 위치간의 전적을 어떠할까? 라는 점에 초점을 두어 조사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치룬 '공식전' 10경기만을 두고 정리하였습니다.

승자 선수가 앞쪽에 그리고 선수의 종족대신 위치를 넣겠습니다.
이병민(11시) - 김근백(7시) [세로]
최인규(5시) - 김동진(7시) [가로]
이윤열(11시) - 베르트랑(7시) [세로]
박정석(11시) - 조정현(7시) [세로]
김선기(1시) - 김정민(5시) [세로]
나경보(5시) - 김환중(11시) [대각]
강민(5시) - 최수범(7시) [가로]
서지훈(5시) - 한동욱(11시) [대각]
전태규(1시) - 박용욱(11시) [가로]
박성준(1시) - 한웅렬(11시) [가로]

1시 승률 - 3승 (100.0%)
5시 승률 - 4승 1패 (80.0%)
7시 승률 - 5패 (0.0%)
11시 승률 - 3승 4패 (42.9%)

데이터로만 봤을때는
1시의 행운? 7시의 저주? 라는 말이 나올법한 일입니다.
아직 경기가 10경기 뿐이라 그런말 하기엔 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조심스레 예상해볼 수 있는 일입니다.
7시 위치에서 게임했을때 상대 선수가 강한 느낌도 있지만 데이터는 데이터! +_+ 저주에요~
11시 위치에서 게임한 선수는 7시 위치에 있는 선수만 이겼고 타 위치에 있을때는 모두 진 점은 특이 사항입니다.
지금까지 남자이야기라는 맵을 거쳐오면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아픈선수들의 경기에 몰수패.. 안좋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뒤에는 오랜만에 랜덤유저의 경기가 남자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는 점도 있네요.
글 솜씨 없는 제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고 전 애니보러 가겠습니다. ^^

p.s 1- 서지훈 선수와 한동욱 선수의 경기는 보지 못해서 문자 중계를 참고 하였습니다.
확실한 위치는 제 눈으로 확인 하지 못하였습니다.

p.s 2 - 20경기째가 되었을때 쓰는건 약간 이른감이 있으니 30경기째 되었을때 다시 한번 글 올리겠습니다.

p.s 3 - 한빛 화이팅!! 프로리그,팀리그 우승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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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4 09:06
수정 아이콘
정말 흥미롭네요 ..
Reminiscence
04/01/14 09:09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5시, 한동욱선수 11시 맞습니다.
비류연
04/01/14 09:55
수정 아이콘
흥미로운 데이터네요.
Maphacker
04/01/14 10:34
수정 아이콘
정말 흥미롭네요 ^^;
04/01/14 10:52
수정 아이콘
처음 나왔을 때 말많았던 종족별 승률은......같은 종족 싸움을 빼고 나면(테테전만 4번ㅡㅡ;, 플플전 1번) 테란이 1승(이병민) 3패(조정현, 최수범, 한웅렬) 25%, 저그가 2승(나경보, 박성준) 1패(김근백) 66% 플토가 2승(박정석, 강민) 1패(김환중) 66%로군요. 뭐 5번 밖에 없어 이런거 따지는 것은 우습지만 첫 예상보다는 테란이 고전하는데요. 특A테란이 경기를 안했다는 변수와 패러독스도 처음에는 저그도 조금은 이겼다는 선례가 있지만 라그나로크 정도의 밸런스 파괴맵은 피하지 않을까 합니다.
04/01/14 11:23
수정 아이콘
7시에서 진 선수들의 상대선수들을 보니 이길만한 선수가 이겼다는 생각이...;;
04/01/14 11:43
수정 아이콘
고작 20경기를 하고난뒤에 이런말을 하는건 좀.
BoxeR'fan'
04/01/14 11: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재미있는 데이터군요......
흠 앞으로 경기 볼때는.....그 자리에 따른 승률도 신경쓰면서 볼 수 있겠다는..
시미군★
04/01/14 12:11
수정 아이콘
-조정현선수가 진건.. 손가락일도 있었고
박정석선수가 떨군 질럿 한마리로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_-;;
-베르뜨랑선수도 거의 다 뒤집은거 이윤열선수라서 가능하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텐도 시로
04/01/14 12:57
수정 아이콘
ken / 님께서 말씀하시는 이길만한 선수..라는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7시에 걸려서 패배하신 선수의 팬으로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님께서 말씀하시는 이길만한 선수는 요새 승승장구 중이신 선수? 이신가요? .... 슬프네요
04/01/14 14:23
수정 아이콘
제 표현이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게 당황스러울 정도의 표현이었나요...? 전 제가 좋아하는 임요환선수가 저 선수들에게 지더라도 '저 선수 정도면 이길만 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4/01/14 16:54
수정 아이콘
이병민-김근백
최인규-김동진
이윤열-베르트랑
박정석-조정현
강민-최수범...
얼핏 보기에도 맵이나 위치운을 차지하고라도...
왼쪽 선수들이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아마 승자예상 폴도 왼쪽 선수들한테 상당히 기울어 졌던걸로 기억합니다만...텐도 시로 님께서 당황스럽다는 말에 제가 당황스럽네요..
04/01/14 18:03
수정 아이콘
전 본문보다 p.s 3에 더 관심이^_^..;;
잃어버린기억
04/01/14 22:53
수정 아이콘
비슷한것으로 워크3에는 일리호스(맞나요?) 가 있죠. 3시인가 4시에선 다 졌다는... 것을 낭만과 산적의 대결에서 알려주셨는데 바로 낭만의 패배가;;-_-; 워크3VOD보는것은 좋아하지만 플레이는 하지 않는 사람의 넋두리였습니다- -;;
信主NISSI
04/01/15 01:43
수정 아이콘
일리오스가 아니라 오뎃샤에서 3시지역 전패입니다. ^^; 3인용맵인데, 6번인가 졌더군요...(매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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