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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4 06:14:52
Name WooN
Subject 실력만큼은 "최강"을 입증한 나다(스포일러 有)
많은 분들이 이성적으로 예상했던데로 이번 프리미어리그는 이윤열 선수의 3:1의 승리로

마감이 되었습니다...제가 나다의 팬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멋진 게임을 기대했었기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하루이기도 했습니다...정작 나다는 연승이 깨진것에는 전혀

연연하지 않는것 같았지만 팬으로서 조금 아깝기는  하네요...

1차전 짐레이너스 메모리

그리 좋은 맵은 아니었습니다...나다에게는... 그렇지만 박서에게는 훨씬더 안 좋은

맵이기에 기대를 했었습니다...나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본진 드롭으로 이득을 본후

두번째 드롭에서 거의 게임을 가져왔지요...임요환 선수가 약간의 실수를 하긴 했지만

그 드롭쉽 실수가 아니었어도 이미 상당히 기울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1차전은 정확히 상대의 허를 찌르는 단 한번의 드롭으로 게임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심리전과 전술의 승리였지요... 뭐 임요환 선수가 약간 더 몸이 덜 풀렸었는지

컨트롤 싸움에서도 분명 나다가 우세했네요...

2차전 엔터 더 드래곤

몇몇분들이 이 맵이 전략형 맵이므로 박서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저는 나다가 훨씬 우세

하다고 생각했네요... 거의 로템 만큼... 2인용 맵이므로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전략을

세우는것이 테테전에서 힘들죠...어디에 뭐 있는지 뻔하니까... 끊임없이 싸우면서 멀티

하라 뭐 그런 모토의 맵이므로 난전이 많고 성동격서식의 게임중간중간의 전술이

다양할 수 있는것이지 전략적으로는 그다지...

그래서 전 난전이 좋고 순간대처와 심리전이 강한 나다의 우세를 점쳤습니다...

박서 역시 조금은 불안한 심정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첫경기의 패배가 컸죠...

그렇지만 조금은 어이없는 초반 빌드를 탑니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그런... 이번에 사실 해설자분들이 조금은 너무 편향된 해설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오늘 해설은 정말 조금 그랬습니다...승리 예상폴은 실질적

으로 인기투표라는거 다 아는 사실인데 끝까지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엔터더

드래곤에서의 BBS는, 특히 테테전에서라면 걸릴 확률이 거의 100%일 것이고

그것이 걸리면 패배는 당연지사였지요... 엔터 더 드래곤은 2인용맵이고 정찰이 그로인해

용이할 수 밖에 없죠...만약에 나다가 2바락을 확인 못했다고 했도 본진 가본 결과

바락이 없으면 당연히 의심을 하고 방어를 할것은 명백한 일이죠... 서지훈 선수와의

얼마전 경기 기억하실듯... 그리고 본진 가본 결과 바락이 없으면 전진바락인 것은 뻔한

것이고 그렇다면 엔터 더 드래곤은 그것을 지을 장소 역시 뻔한 맵입니다...

그런 맵에서 그런 전략을 탄 박서의 완패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던 것 같네요..

2차전의 중요성을 고려했을때 진검 승부를 해보았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나름대로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나올거라 기대했던 맵인데...

아무튼 박서의 어이없는 판단 미스와 나다의 완벽한 경기 운영 있었네요...방심없는...

3차전 플레인즈 투 힐

뭐 걱정했던데로 졌네요...

이윤열 선수의 마음이 조금 풀어진 것이 보인 게임이었네요... 레이스 뻔히 보면서

멀티에 아무런 대책을 준비하지 않는 모습이나 그런 것들이 전혀 나다 답지 않았네요...

다른것은 몰라도 경기 운영이 전혀 나다 답지 않은 게임이었고 가뜩이나 전적도 좋지

않은 플레인즈에서의 패배는 당연지사였던것 같네요....

4경기 로스트 템플

말이 필요없었던것 같네요...초반의 불리함을 경기운영과 드롭으로 완벽하게

뒤집었네요... 로템 최강, 로템 불패는 역시 허명이 아니었음이 입증된 게임이었네요...

6시의 불리함은 별로 없다고 옛날에 이야기한 적이 있는 나다... 스타팅보구 조금 기분은

별로 였지만 나다를 믿었는데 역시나 였던 그런게임같네요...

2가지 아쉬운 점이 있네요...

첫째는 나다의 연승이 깨진것... 정작 본인은 박서와의 결승이므로 그것에 연연하지 않

는것 같았지만 아까 이야기한듯이 팬인 저로서는 많이 아깝네요...새로운 전설이...

둘째는 예상했던 것보다 그리 빅게임이 아니었다는 것 입니다...

사방에서 아무리 이런저런것들이 명승부다 라고 이야기해도 저에게 지금까지 제가

인정하는 명승부의 대부분은 나다vs박서의 게임이었고 역시 나다vs박서의 게임은

대부분 명경기 였다고 생각합니다...나다가 이기든 지든 분명 너무나 재미있는 게임들

이었습니다...그런 게임을 기대했던 저에게 조금 아쉬움이 생기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서와 나다의 한마디...

박서 : 장작모드 들어가게 해줬습니다... 그말 듣고 솔직히 기뻤습니다... 제 생각에

박서에게 있어서 나다나 옐로우에게 패한것과 다른 게이머에게 진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을꺼라 생각합니다...당연히 불타는 계기가 되었을것인데 그래서 처음에는 그말듣고

임요환선수의 투지가 불타서 열심히 연습해서 OSL에서의 다시 멋진 경기 기대했는데...

다시 조금 지나 생각해보니 이제는 그차이가 너무 크게만 느껴지네요... 과연 그럼

이번 결승전 전까지는 불타지 않았던 것인지?? 오랬만의 결승이었는데... 그것도

나다와의...아무튼 다시 일어서 주시길 바랍니다... 박서가 있기에 지금의 나다가 있습니다

나다 :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해요...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었을듯....무엇인가가 빠져

나오는듯한 느낌... 그렇겠죠... 그동안 응어리졌던 것들이 터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내가 최강이다 라고 외치고 싶었을 것 입니다... 새로운 역사창조를 시작하십시요...

지금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예답지않은 신예들 조용히 잠재우고 아직은 내가 확고한

최강임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두 선수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무엇을 기다리며 지내야할지... 목적의식이 한동안 사라지는듯...-_-;;

아! 이윤열 선수 제발 이번 OSL에서는 다시 최강임을 입증해 주시길...

OSL에서 연속으로 16강 탈락하다보니 별 어이없는 예상들이 난무하고 있네요...

최강은 어쩔 수 없는 최강이고 최강이란 단어는 단 한명에서만 쓰이는 단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단 한명이 Nada라는 것을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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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불패
04/01/14 06:39
수정 아이콘
3경기는 박서가 잘해서 이긴거지 나다가 못해서 이긴거라고는 생각 안되던데요. 1,2,4경기 박서의 플레이에 대한 평가가 3경기에까지 전이된건 아니신건지...
박서가 져서 몹시 울적한 터라 그리 개운하지만은 않은 글이네요...

험험... 객관성이 배제된 코멘트임을 인정합니다...
SummiT[RevivaL]
04/01/14 07:20
수정 아이콘
맞아요..저도 윤열선수의 초특급팬이면서 안티요환인데요;;; 솔직히 3경기는 임요환선수가 잘해서 이긴거라구 생각됩니다...해설자분들께서 그렇게 강요하셨던 몰래숨겨지은 2개의 스타포트에서 나온 3기의 레이스...윤열선수입장에서는 정말 정말 뜻밖의 유닛이였죠...그만큼 임요환선수가 저희들 옵저버입장에서는 잘보이지만 상대선수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교묘히 이용한, 임요환선수의 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SummiT[RevivaL]
04/01/14 07: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에 글쓰신분께서 말씀하신 그다지 명승부는 아니였다고 보시는거 정도 인정합니다...임요환vs이윤열이라는 두 선수의 이름값때문에 분명 타 결승전보다 심히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것은 분명하지만, 그다지 명승부를 냈다고 보기에는 뭔가 깨름직한 부분이 있구요...이리치고 저리치고 하는 난타전이 나온것도 아니구요..명승부라고 보기는 힘들거 같아요...
이동환
04/01/14 08:2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명승부라고 보긴 좀 힘든 면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인 폭사라는 명장면은 건졌으니 그나마 나쁘지 않은 결승전 같네요.
거기다 나다까지 승리를 가져갔으니...^^;
해피맨
04/01/14 10:25
수정 아이콘
저도 2차전 엔터 더 드래곤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물량혈전을 기대했었는데, 박서의 이해안되는(지금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전진배럭.
그것도 너무나 뻔한 위치에~~
하지만,명승부는 아니었다 치더라도 나다vs박서였기에 나다에게는 의미가 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강 나다로 거듭나는데 심리적으로 커다란 플러스 요인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2004년을 멋지게 열어제낀 나다에게 축하를 듬~뿍 보냅니다.^^
미남불패님//"나다의 이런 대처가 아쉬웠다"는 표현이지, 3차전 박서의 승리를 폄하하는 뜻이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의 논란이 생각나는군요.
"나다의 플레이가 좋지 않았다" 하는 글에, "그럼, 옐로우가 별로 못하고도 이겼다는 소리냐?"
그런 뜻이 아니라는걸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마린이랑러커
04/01/14 11: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3경기에서 궁금한것이 어째서 이윤열선수가 계속 센터를 임요환 선수에게 내줬는지가 의문입니다. 맵의 특성상 센터가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임을 잘 아는 선수였을테고, 센터에 탱크배치도 비슷한 숫자로 되 있었는데, 그걸 어떻게 밀어내고 임요환 선수가 자리잡게 되었는지 화면에 비춰지지 않더군요. 오로지 레이스의 활약상과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게릴라 비추기에 바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질럿의 사랑니
04/01/14 12:20
수정 아이콘
이제는 최강이란 말보단 최고란 말이 더 어울린듯 하군요... 최강이란 칭호야 계속 쭈~욱 듣던 칭호라,,, 김창선해설님의 멘트가 떠오르네요.."이선수 이제 최고로 인정해줘야되요.." 이제 그는 최강이 아닌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04/01/14 12:36
수정 아이콘
3경기에서는 미니맵으로 주시하긴 했습니다만 물량은 아무래도 물량으로 밀어냈겠죠 이윤열 선수는 처음부터 지속적으로 scv타격을 받아왔고 그상황에서는 잠시 잠깐동안 중앙요충지는 장악할수 있을지언정 그곳을 점유할수는 없습니다 멀티 두개 반과 멀티 한개 반의 차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어제 사실 3경기의 승인은 9시 몰래 멀티 차이죠 거기다가 가스인데 탱크 숫자에서 차이 날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레이스도 영웅이긴 했지만서도 멀티 숫자가 앞마당 하나였다면 밀릴수두 있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현존하는 선수중 이윤열 선수와 같은 자원먹고 이길수 있는 선수는 존재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4경기는 정말 아무리 복기로 봐도 탱크 4대로 조여 놓고 앞마당을 선택하는게 훨씬더 나을뻔 했습니다 그상황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아무리 신이라 하더라도 할건 뻔합니다 드랍쉽 드랍쉽만 막는다면 필승이죠 하다 못해 그 탱크를 뚫어 버리는 선택을 하더라도 결국 이윤열 선수는 앞마당 방어를 선택할수 밖에 없고 그시간에12시 앞마당은 돌릴수 있었을텐데요
04/01/14 13:06
수정 아이콘
제목을 좀 수정하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포일러 有 라고 적어놓으셨지만, 그 앞의 제목만으로 경기 결과가 충분히 예측되는거같은데요.
약골테란;;
04/01/14 13:12
수정 아이콘
편애모드 인가요? 하지만 역시 이윤열선수 로템 최강이 맞다군요,,
04/01/14 13:14
수정 아이콘
딱히 두선수중 어느선수의 팬이 아닙니다만, 어제 경기중에서 3경기는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박서가 우세를 선점했지만 역시나 나다 라고 할만한 몰아치기, 그리고 그에 대한 박서의 좋은 대처 등, 경기가 끝날 때까지 멋진 모습이 많이 보였었지요. 박서가 패배하면 그대로 3:0 셧아웃 되는 상황이라 더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역시나 4경기는 박서가 무리해서 언덕을 올라가는 선택을 한것이 너무 아쉬웠구요.
04/01/14 14:44
수정 아이콘
좀 읽기 거북한 말들이 많네요.

음....
윤수현
04/01/14 16:22
수정 아이콘
프로는 결과로 말해야 한다는게 지론인데...
박서다운 경기가 3경기밖에 없었으니 머 따질 말이 없네요
이윤열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카이레스
04/01/14 19:17
수정 아이콘
제목 중 '실력만큼은' 이 부분이 좀 거북하네요.
이윤열 선수 게이머로서의 실력뿐 만이 아니라 그 외 요소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new[lovestory]
04/01/14 21:38
수정 아이콘
결과를 보고 이야기 해야 하는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죠...
프로는 프로다워야 하며 또 항상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신 임요환 선수....그리고 우승한 이윤열 선수...두선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newaian.
04/01/19 02:32
수정 아이콘
음, 다른건 모르겠지만 해설자 분들이 약간 편향된 해설을 하셨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그 폴도 그렇고요. 전, 그 폴도 상당히 마음 아팠지만; 여하튼, 해설자 분들, 많이 좋아하는 분들인데, 그날만큼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여하튼간에, 3개월, 장장 3개월이었는데, 두 선수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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