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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4 06:10
우승을 했든... 하지 못했든... 그는 게임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게이머인 것이 분명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없었다면 이 정도로 게임계가 발전했을지... 의문이 들죠. 브랜드 가치도 어떤 게이머 보다도 높고요. 이기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없었다면 게임계가 이렇게 발전하진 못했을 겁니다. 그러니 이들이 후세 게이머들에게 존경을 받는 건 당연한 거고요.
04/01/14 11:22
저도 게임계에 큰 발전에 이바지한 프로게이머로 이기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를 뽑습니다. 임요환 선수 비록 지셨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화이팅!
04/01/14 12:31
박서가 아무리 지고 또 준우승이라는 갈림길앞에 서있어도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테란의황제' 라는 닉네임으로 남습니다. 그정도로 황제는 이미 사람들의 마음속 깊숙히 자리잡고있다는 뜻이겠죠^^
그치만, 저는 그의 말대로 그가 '황제' 가 아닌 '게이머' 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04/01/14 12:47
아쉬움과 왠지 모를 허전함에 4경기 박서의 gg를 보고 바로 실시간 창을 꺼버렸습니다. 나다가 미운것은 아닌데 연승의 연승을 하는 그를 보면서 한번쯤 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너무 못된 맘을 가
져서 그런 걸까요? (박서가 연승의 행진을 했던 때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전 올림푸스8강부터 스타를 봐와서..그 이후론 박서가 승승장구 연승행진을 한 기억이 없는데--a )모르긴 해도 그때 제가 스타를 봤었다면 지금의 나다에게처럼 박서에게도 왠지 모를 시기와 지는모습을 바랬을 지도 모르겠네요^^; 입원날짜를 미뤄가면서까지 챙겨본 결승인데 응원한 선수가 져서 속상하네요..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번 결승이 약이되고 기회가 되는 일로 생각하고 있더군요..참..그래서 프로는 다른가 봅니다. 딱히 누구의 팬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단지 연승의 연승을 한단 이유로 제 응원 대상에서 제외된 나다에게도 미안하고..그만큼의 노력과 연습이 없이는 이룰수 없는 일임을 알면서도 이번 결승에서는 나다에게 한번도 마음으로 축하를 해주지 못했네요.. 비록 박서와 나다는 제가 응원 했던 것도 모르겠지만^^; 두선수 모두 다 수고하셨습니다. 올해 안에 박서의 또다른 행보가 정해질 것 같은데 게임계에서 많이 노력한 많큼 다른 길에서도 그만큼의 노력과 그에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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