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24 15:12:19
Name 다륜
Subject 최연성 선수와 엠비씨 게임 팀리그
T1 팬으로써 지켜보고 있는 선수인 최선수가 앞전 팀리그(엠비씨 게임) 에서 역올킬을

하였습니다.. 경기수가 줄고 기타 사항이나 게임속의 어떤 전략 같은것은 전문가가


아닌 제가 머라고 말씀 드릴것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조금 다름 부분,팀리그에서

선수들의 올킬할때의 상황이나 분위기라고 할까요.. 등을 지켜보면서 전체적인흐름에


집중하면서 최선수의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올킬을 모면하는

순간 휴 그나마 올킬 당하는것은 면했다고 다행스러워 했지 상황을 낙관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러다가 게임이 진행되고 역올킬을 해버렸습니다..

그때문득 어떤 경기의 결승인가에서 최선수의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르더군요


어머니 말슴이 "우리 연성이는 외모는 지아버지를 닮았지만 성격은 나를 꼭닮았다

그래서 애가 너무 순해요.. 누가머라고 해도 히히 웃기만 하고 그런대 자신을 해꼬지


하려고 하는 애는 절대로 용서를 않해요 .. " 그냥 가만히 있으면 순하지만 어떤

특정의 자신의 룰에 맞지 않는 상황에서는 용서를 하지 않는다는 그말은


최연성 선수의 같은 팀이 2패를 그것도 너무도 허무하게 지는 상황을 오히려 기세를

드세우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몇개의 대장으로 나왔던


상황들을 되세겨 보면 그때그때 상황이 팀으로 보면 위기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낸것을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김동준 해설 께서 항상이야기 하시고 김창선 해설 께서도


자주언급 하시죠.. 기세에서 밀리면 게임은 지고 들어간다.. 그기세가 정말 많이 작용

하는것이 엠비씨게임 팀리그 이고 역대 올킬을 하던 선수들을 보면 처음 경기가 힘들지


가면 갈수록 저선수 어떻게 이겨 하는 기분이 들정도의 상황이 연출되어 집니다..

이부분이 엠비씨 게임 팀리그의 재미의 요소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 최연성 선수는 선봉 보다는 중견이나 대장쪽이 기세를 더욱 잘

가다듬는것 같습니다 .. 역으로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선수는 오히려 선봉에서


기시세를 다듬어서 출발 한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최연성 선수와 비슷한 느낌

으로는 차재욱 선수나 박태민선수도 그렇지 않을까 하고 ..


한동안 와우불매( http://cafe.naver.com/wowp.cafe ) 때문에 스타를 조금 멀게

대한듯 해서 즐겁게 봤던 팀리그 경기와  기세가 좋은 박태민 선수(조금 주춤 하지만;;)

때문에 위안이 됩니다.. 요즘 같은 상황을 보면 블리자드의 앞으로 다가올

스타패치가 안심하고만 있기에는 불안 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Hell
05/01/24 15: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입니다만 이윤열 선수는 역시 대장으로...
키쿄우™
05/01/24 15:3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괴물에 다시 돌아가시려 하고있으시죠
박서야힘내라
05/01/24 16:15
수정 아이콘
대장으로나와서 한번도 안졌죠 엠겜 저그전 14승무패라는 기록도 대단합니다
리드비나
05/01/24 16:45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14승 무패 ^^
료코/Ryoko
05/01/24 16:51
수정 아이콘
저그전1패가 분명있었는데말이죠.
바로 팀리그 박상익선수에게,
그런데 0패라고 나오더라구요?
05/01/24 17:00
수정 아이콘
료코 // 박상익선수와의 경기는 방송경기였지만 예선이었기 때문에 계산이 안 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용잡이
05/01/24 17:00
수정 아이콘
료코//그게 팀리그 예선전이라고 얼핏들은듯하던데요^^
근데 방송으로 경기가나왔다고 들은듯한데..흠
05/01/24 17:24
수정 아이콘
예선전을 방송에서 보여줬다면.. 리플레이로 몇개 추첨해서 보여준게 아닐까요^^a
[couple]-bada
05/01/24 17:36
수정 아이콘
리플은 아니고.. 지금의 마이너리그 최종 진출전처럼 바로 그 예선이었습니다.
05/01/24 17:57
수정 아이콘
MSL에서 최연성 저그전 승률이 어떻게 돼죠?? 진경기를 못본거 같아서;;;
HeroOfTerraN
05/01/24 18:23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박상익선수에게 진경기는 방송으로 해줬습니다...아마도 생방이었던 것으로 기억이되고요...그때 오리온팀은 3:0패배를 당했죠..첫경기는 이창훈선수가 한승엽 선수에게,두번째 경기는 최연성선수가 박상익선수에게,마지막경기는 임요환선수가 나경보선수에게 졌죠...아무래도 예선전형식의 경기여서 전적에서 제외던거 같습니다...
05/01/24 18:58
수정 아이콘
최연성 AB형이죠 ..평소에는 굉장히 순한데 ..
이치에안맞는 행동을 보면 .. 욱하죠 ~~
청보랏빛 영혼
05/01/24 20:56
수정 아이콘
그런 드라마틱한 모습이... 정말..... '멋지다' 이겁니다. ^^
2:0으로 또는 3:0(7전 4선승제)으로 몰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대장' 의 자리...
그 자리에 가장 최적화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슈퍼테란
05/01/25 00:32
수정 아이콘
박상익 선수와의 경기는 계몽사배 팀리그 예선입니다.
10팀들이 2팀씩 맞붙어서 5팀 풀리그의 본선 진출팀을 뽑는 경기였죠.
울트라 콤보로 데뷔전에서 쓴 패배를 맞봤죠. 연성선수...
지금이야 저그전 승률은 기가막힐 정도지만요.
그 경기도 벌써 엄청 오래전이 됬네요. 스타리그 역사로 따지면요.
팀리그가 5차시즌 중반이 넘어가니까 그동안 최연성 선수는 최고가 됬네요.
DuomoFirenze
05/01/25 09:00
수정 아이콘
다시 컴백하려는거 같네요..최연성 선수..^^
05/01/25 11:53
수정 아이콘
OOv님 AB형하고 평소에 순한거랑 무슨상관...?-_-;;
제 친구 ab형은 평소에 전혀 순하지않던데 ..
최연성선수의 살아온 환경이 최연성선수의 순한성격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78 불꽃, 그리고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sync [18] 미안하다, 사망3545 05/01/24 3545 0
10575 저 여기에다가 불평좀 늘어놔도 될까요.. [63] 안녕맨5610 05/01/24 5610 0
10574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Ⅰ부 10 ~ 11장. [6] Milky_way[K]3590 05/01/24 3590 0
10573 최연성 선수와 엠비씨 게임 팀리그 [16] 다륜4979 05/01/24 4979 0
10568 '삼국지연의'의 명장면 [89] 아휜6674 05/01/24 6674 0
10567 박태민선수.. [19] 원팩더블4627 05/01/24 4627 0
10566 김동수를 기억 하시나요?? [53] 라임O렌G5425 05/01/24 5425 0
10565 저그의 한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홍진호... [56] 김호철4886 05/01/24 4886 0
10564 살기 귀찮다. [14] 비롱투유4657 05/01/24 4657 0
10563 about 박주영. [33] ManUmania3956 05/01/24 3956 0
10562 여러분 여기에 관심좀 가져주세요 ~ [32] 지수냥~♬3604 05/01/24 3604 0
10561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2회] [5] Port3901 05/01/24 3901 0
10560 [잡담]無에서 有를 만들어내는것.... [7] estrolls3326 05/01/24 3326 0
10559 (펌)메이저리그나 한국야구, NBA나 KBL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29] 임정현3834 05/01/24 3834 0
10558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조별 꼴찌 탈락.. [68] 바카스6267 05/01/23 6267 0
10557 그래도 임요환 [28] 동동구리3530 05/01/23 3530 0
10556 다른저그들이 못넘은것을 넘어버린 저그 박성준 [20] 울랄라3883 05/01/23 3883 0
10555 스타크래프트 유닛 열전-(2)내가 움직일 수 있는 한 끝까지 싸우리라,드라군 [6] legend3797 05/01/23 3797 0
10554 어떤것이 시청자를 위한 것입니까? [31] Ann3142 05/01/23 3142 0
10553 블리자드코리아 .. 신뢰성을 잃다.. [17] 샤프리 ♬3794 05/01/23 3794 0
10552 가끔 스타를보다보면 '유닛들이 살아있는게 아닐까?' 라는 엉뚱한 상상을 한다. [19] 청보랏빛 영혼3821 05/01/23 3821 0
10550 박성준 선수 우승을 축하합니다~ [23] Dizzy4082 05/01/23 4082 0
10549 스타리그 주간 MVP (1월 넷째주) [56] nting3399 05/01/23 33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