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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22 03:51:48
Name 무당스톰~*
Subject [정보]wcg 에 스타가 포함되었다네요
`스타크래프트'가 5년 연속으로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일본 웹진 `IT미디어게임즈'는 지난 19일자로 WCG 조직위원회가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WCG 2005 그랜드파이널의 정식 종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www.itmedia.co.jp/games/articles/0501/19/news100.html).

여기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되거나 새롭게 추가된 게임은 3종. PC게임 부문에서는 THQ의 전략 시뮬레이션 `워해머 40K, 던 오브 워'가 새롭게 채택됐다.
또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가 지난해 `컨디션 제로'를 대신했고, `FIFA 2004'는 `FIFA 2005'로,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는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2'로 각각 업그레이드됐다.

완전히 제외된 게임은 `언리얼 토너먼트'. 반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는 2001년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정식 종목에 채택됐다.

이밖에 눈길을 끄는 것은 X박스의 대표적인 격투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 얼티메이트'가 포함된 것. 이는 지난해 팬 투표 등을 통해 대전 격투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포함돼야 한다는 팬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X박스 게임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2'은 `니드 포 스피드'와 같은 장르의 게임으로 이번부터는 제외됐다. 또 `헤일로'는 `헤일로 2'로 대체됐다.

이로써 한국은 메달 유력 종목인 `스타크래프트(지난해 우승)'와 `FIFA(지난해 우승)', `워크래프트 3(지난해 은메달)'과 더불어 지난해 깜짝 은메달 종목인 `니드 포 스피드'와 동메달을 차지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이 그대로 남게 돼 올해에도 우승을 노려볼만 하게 됐다.
또 국내 유저들의 격투 게임 실력을 감안한다면 DOA도 메달 종목으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PS2용 게임은 올해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팬들은 `위닝 일레븐' 등이 도입되기를 원하고 있으나, 다른 쪽과 달리 일본 게임개발사들이 자사의 게임으로 대회를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도 PS2가 WCG나 기타 대회에서 채택될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다.

이 같은 내용은 아직 국내에는 정식 발표되지 않은 것. 대회 주최측은 시범경기 종목을 포함해 전 종목 선정이 끝나면 이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준모 기자 june@fighterforum.com

◇WCG 2005 정식 종목
▶PC(6종)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스론
워해매 40K, 던 오브 워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FIFA 2005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2

▶비디오(X박스 2종)
헤일로 2
데드 오어 얼라이브 얼티메이트

출처: 파이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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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반반입니다.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응?) 사라져야 다른게임이 빛을 볼거같은생각과
그나마 스타라도 집어넣어야 흥행에서 참패하지 않겠지 하는 생각이 반반입니다.

스타는 우리나라가 강세인지 (요즘 관심이 없어서 모릅니다..)는 몰라도
워크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황태민 선수가 우승해주길 간절히 빌고 있지만..

저는 스타 5년하다가 관두고 워크계로 넘어온지 1년여가 지났지만
워크래프트3 정말 재밌는게임입니다.
느리다, 복잡하다 그런말씀 마시고 레벨 10만 만들어보세요~^-^
정말 재밌답니다. 뭐 꼬시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이번 wcg 잘 되었음 좋겠네요~
스타외 다른 게임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p.s - weg와 wcg 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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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어트
05/01/22 03:59
수정 아이콘
wcg는 전세계인이 즐기는 대회고, 스타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해외로 눈을 돌리면 거의 극소수의 사람만이 즐기는걸로 알고있는데...
매니아급... 이정도...
우리나라 입김이 좀 센건가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세계가 있는건가요?
우광희
05/01/22 06:22
수정 아이콘
스타나 DOA들어가는거 보면, WCG 게임선정에 뭔가 문제 있는듯 -_-
우울저그
05/01/22 06: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스타를 즐기는 인구가 넘 많지 않나요..
기억상실
05/01/22 08: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우리나라 격투게임에 정말 강하죠 90년대 후반즈음에 일본에서 버추어 파이터3 대회와 철권대회가있었는데 버추어 파이터에선 우리나라 게이머 2명이 출전하여 나란히 1,2등했다고 들었구요 철권도 우리나라사람이 우승했다고 들었는거같은데 확실하진않구요
05/01/22 10:57
수정 아이콘
극소수까지는 아닌걸로 압니다. 캐나다로 유학간 친구들 말 들어봐도 그쪽에서도 스타한다고 하고....(그쪽의 특정학교의 분위기는 아닌걸로 압니다. 한번 전학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쪽에서는 카스등이 대세라네요.
∑엽기플토
05/01/22 13:36
수정 아이콘
스타가 들어가다니.. 반가운 소식이군요..^^
이번에 이윤열 선수 닥치고 우승으로 쭈욱 가시길~~
(저번 예선전 서지훈 선수에게 발목을 잡힐거라곤 예상치 못했습니다ㅠ; 머 결국 서지훈 선수가 우승을 해버렸지만...;)
전 격투게임이 들어간다길래
KOF 시리즈나 철권5 가 들어갈줄 알았는데
처음 들어보는 게임이 들어가길래 놀란..
(아직도 DOA 인가 먼가 몰라요 -_-;;)
05/01/22 14:4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가 빠지길 바랬습니다만.. 또 들어가는군요.
버파3대회에서 우승한 두 분은 신의욱씨와 조학동씨라는 분이죠..
각각 아키라와 라우로 했었구요. 하지만 버파4에선 환경의 열악함등등으로 인해서 일본에 가서 왕창 깨지구 왔지요.. 저번에 엠비시에서 중계해줬던 일본의 한국원정대와의 3 on3 게임에서도 완패했구요. 철권 세계챔피언은 석동민씨일겁니다. 한동안 온겜에서 중계해줬던 철권대회의 해설을 맡기도 하셨었구요..
Sulla-Felix
05/01/22 14:53
수정 아이콘
신의욱씨.. 버파를 하지않는 저도 이름을 들어본 전설의 아키라보이;;;; 아직도 그 실력을 유지하고 있으신듯 하군요.
김준혁
05/01/22 15:38
수정 아이콘
성준모 기자는
옛날 프로겜머 성준모 선수인가요?
빛의정원
05/01/22 15:54
수정 아이콘
김준혁님/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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