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21 00:12:20
Name 제리맥과이어
Subject 토스 3인방
토스의 3인방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합니다. 사실 스타 잘 못하긴 하지만 집에서 혼자 놀기도 이젠 너무 심심하기도 해서 요즘 아무데나 글을 쓰고 싶어서요. 허접해도 용서해주시길.
우선 토스 3인방은 박정석, 박용욱, 강민 이렇게 세 명을 꼽고 싶군요.
이 세 명을 구분짓는 키워드를 몇개 정해보았습니다.
박정석 - '물량'
박용욱 - '견제'와 '운영'
강민 - '전략'
그리고 상징적인 유닛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박정석 - '싸이오닉 스톰'
박용욱 - '프로브' '캐리어'
강민 - '셔틀'
물론 이렇게 간단히 나눌수는 없겠지만 이 글의 목적이 심심함 탈피를 위해서라는것을 다시한번 상기해주시고..(- -;)

우선 박정석 선수는 물량이 가장 뛰어나다고 꼽은 선수입니다. 물론 박용욱, 강민 선수도 한 물량 하시지만 캐리어를 제외하고 질럿 드라군 템플러 지상군 전투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은 박정석 선수가 제일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박지호선수도 있지만 역시 프로토스의 로망은 질럿 드래군 템플러로 조이기 당한 상대의 진영을 뚫어버리는것에 있고 이를 가장 많이 보여준 선수가 박정석선수가 아닐런지요.(개인적으로 조이기를 싫어하는데 조이기 당하기 제일 쉽고 조이기가 가장 불가능한 여러모로 한맺힌 종족 프로토스 팬들이 그래서 박정석선수를 좋아하는것이 아닐런지..)
박정석 선수의 가장 인상적인 것은 싸이오닉 스톰입니다. 어떤것보다도 박정석선수는 중앙힘싸움이나 조이기를 뚫을때, 지상군으로 돌파하며 동시에 싸이오닉 스톰을 통해 몇배나 되는 효과를 일으켜서 보는이로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주죠. 이런 경기는 정말 많죠. 홍진호선수와의 질레트배 3,4위전 5경기에서 조이기뚫은 장면이나 임요환선수와의 스카이배 결승 4차전에서의 셔틀 스톰과 1차전에서 질럿 드라군 돌파 등등.. 스톰과 지상군을 합한 '전투'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박정석선수를 꼽습니다. 물량도 그 '전투'능력의 하나죠. 프로토스는 모든 저그와 최연성, 이윤열이라는 대플토전 극강을 웬수로 가지고 있는데요. 최연성선수에게 순수 지상군물량으로 맞설수있는 유일한플토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질레트배 4강전 1경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윤열선수에게는 다소 약한 모습인데요. 그것은 이윤열선수는 물량도 물량이지만 견제가 워낙 뛰어나서 말이죠. 박정석선수는 공격적인선수이다 보니 상대가 정면으로 나올때에 특히 강한것같습니다. 저그나 이윤열선수처럼 견제가 많은 종족에게는 좀 약한듯.

그 다음은 박용욱선수. 박용욱선수의 키워드는 '견제'와 '운영'이죠. 이 선수는 가장 초반 견제가 매섭죠. 그래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그의 이름 '악마의 프로브'..매너파일론게이트리버템플러캐리어 가리지 않고 견제를 가장 잘하는 선수가 박용욱선수 같습니다. 박용욱선수는 이러한 견제를 통해 운영의 이익을 챙겨서 가장 승리를 잘하는 선수 같습니다. 박용욱선수에게는 '견제'는 곧 '운영'으로 이어진다 할 수 있겠죠. 박용욱선수의 악마적특성은 강민선수와의 마이큐브 결승전 1경기가 대표적이죠. 저는 그때 강민선수 팬이었는데 그 미친듯한 다크와 리버 견제에 거의 울뻔했죠. 또 3경기인가 4경기 노스텔지아에서 매너파일런과 매너게이트 콤보에 정신을 잃었죠. 제가 또 하나의 상징적인 유닛으로 '캐리어'를 꼽은 이유는 박용욱선수가 테란전에 '캐리어'를 통한 '운영'은 가장 뛰어나다고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프로토스가 이윤열, 최연성 프로토스의 공공의 적들을 이기는 법은 지상군-템플러보다 지상군-캐리어쪽이 훨씬 확률이 높은것같은데 박용욱선수의 캐리어운영은 정말 지는 경기를 이기게 만듭니다. 이윤열선수와의 이번 당골왕배 1차전 처럼요. 아주 매끄럽다고나 할까요. 이기는 법을 안다고나 할까요. 박정석선수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아주 실속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박용욱선수는 가장 질것같지 않은 선수입니다.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 모두에게 가장 무난하고 치열한 전투력을 보이는것같습니다. 이 둘을 이길 수 있는 가장 가능성높은 선수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선수의 단점은 기복이 안좋다는 얘기를 듣는 점이죠. 아무래도 컨디션 조절이 가장 보완해야할점일까요?

마지막으로 강민선수입니다. 강민선수는 이미 유명하다시피 몽상가토스이죠. 강민선수의 키워드는 누구나 다 알듯이 '전략'이죠. 그 전략적인 모습은 '남다름'이죠. 남들이 다 예스할때 강민은 노한다. 마이큐브 홍진호선수와 16강에서 저그전 드라군 리버, 이병민선수와의 스프리스배에서 아비터할루시네이션을 비롯해서 기타등등 아주많죠. 특별하지 않은 무난한 전략의 경기들에서도 강민선수만의 남다른 매력이 있는 경기는 정말 많습니다. 뭐랄까 강민선수는 명경기 메이커죠. 재미있는 경기를 많이 만들고 특히 대역전이 나오기힘든 한맺힌 종족 프로토스임에도 불구하고 강민선수는 역전을 잘하죠. 김현진선수나 이윤열선수와의 MSL명승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럴때의 강민선수는 위기순간에서 절정의 판단력을 보이는데요. 이는 최연성선수같은 최고의 운영에서 나오는 그런것과는 약간 성격이 다른 약간 점쟁이수준의 그런것을 보여줍니다.
아무튼 대다수 분들이 강민선수의 '전략'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시는데, 강민선수의 전성기때의 물량, 컨트롤은 이들 토스 3인방에 절대 뒤지지 않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특히 쏟아져나오는 발업질럿이 인상적인데요. 박정석선수와의 마이큐브 4강전 4경기나, 유인봉선수나 이윤열선수의 탱크밭을 뚫었던 그런 경기들이 있죠. 이른바, 초사이어인모드? 분노모드? 아무튼 전성기의 강민선수는 기본기가 탄탄히 뒷받침되면서 그런 참신한 전략을 선보이던 그런 선수였죠. 현재 강민선수의 페이스가 떨어진것도 지금은 물량, 컨트롤이 그때보다 좀 부족하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선수는 박정석선수와는 반대로 최연성선수에게 압도적으로 전적상 밀리고 이윤열선수와는 호적수로서 많은 명경기를 만들어내는 사이인데요. 솔직히 이건 스타일의 이유라고밖에는 저로선 설명이 안되네요. 최연성선수는 자기페이스가 확실해서 강민선수의 꿈에는 좀처럼 넘어가지않는듯합니다. 강민선수가 아무래도 점쟁이틱한 면이 있다보니 전성기때는 그 점이 거의 사기처럼 들어맞았다면 현재는 그게 가끔 틀린다는 점이 있는듯합니다.

아무튼 저는 플토유저로서 꽤 오래된듯한 플토의 메이저우승을 이 선수들이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 이뤄주기를 정말 기원합니다. 다들 메이저우승의 경험이 있고 한번씩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던 이 선수들이 다시 한번 그 영광을 맛봤으면 참 좋겠구요. 신예선수들중에서 나온다고 해도 환영입니다. 아 심심해서 쓴 이 글 너무 길어졌군요. 아무튼 즐겁게 겨울을 보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즐거움
05/01/21 00:3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경기는 정말 기대되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잃어버린기억
05/01/21 00:31
수정 아이콘
토스여 힘을..!
카이레스
05/01/21 00:31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동감가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전태규, 이재훈 선수도 얼른 부활해서 5대 토스가 되기를!
souLflower
05/01/21 00: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저 3명의선수는 한가지 키워드로 정의하기는 이제 힘든거 같습니다...다방면으로 뛰어나죠...그리고 박정석선수와 최연성선수의 상대전적은 3대7 강민선수와 최연성선수의 전적은 2대7로 그다지 차이난다고 볼수없습니다...3대플토는 다 최연성선수에게 전적상 크게 밀리고 있죠...하지만 강민 박정석 박용욱선수가 최연성선수와 가장 마지막경기에서는 모두 혈전을 벌이거나 이겼다는 점을 생각해보면...그 차이가 좁혀지는 날이 가까워지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글 잘읽었습니다...여담이지만 플루토님의 2004명장면 동영상보다 보니...저 3명의 선수들 명장면이 가장 인상적이더군요^^
sealofmemories...;;
05/01/21 00:32
수정 아이콘
강민의 페이스가 떨어진 이유가 물량, 컨트롤이 예전보다 부족해 져서라뇨. 좀 말이 안맞는감이 .
흑태자
05/01/21 00:34
수정 아이콘
3토스는 기본적으로 선수별 선호의 차이일 뿐 누가 누구 보다 뭐가 낫고 그런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박용욱 선수의 다크아콘 활용을 보면 박용욱 선수 역시 충분히 전략적이며
강민선수는 최연성선수를 초반 프로브 견제로 끝냈습니다.
그래도 박용욱선수는 쿰에 태웠다고안하고 악마같은 플레이다라고 하고
강민선수는 악마의 프로브였다라는 소리 못듣고 즐쿰이라 그러죠

그리고 한가지, 박정석선수나 강민 선수나 최연성 선수한테 약합니다.
이젠 전적도 별차이 안나요.
이윤열 선수한테는 거의 모든 토스가 약합니다, 강민이 유별난거죠
souLflower
05/01/21 00:3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말은 사실 좀 맞지는 않죠^^ 강민선수 최근 10경기 9승1패더군요^^ 개인리그 본선에 없긴 하지만요^^
2...Hell
05/01/21 00:36
수정 아이콘
오타있습니다. 리치vs옐로우 3.4위전 5경기는 에버배죠. 수정부탁 -_-
그리고 oov하고의 4강 1경기도 역시 에버배(태클은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매너파일론과 매너게이트러쉬는 3경기지요.
나중에 3대토스를 따라잡을 토스유저에 대한 분석글 써주셔도 굉장히 잘쓰실거 같습니다.
솔로처
05/01/21 00:44
수정 아이콘
이제는 단순하게 세 선수를 물량,운영,전략의 범주로 구분하기엔
힘들거 같습니다.

그만큼 세 선수 모두 다방면으로 뛰어난 선수들이니까요.^^;
Kim_toss
05/01/21 00:50
수정 아이콘
저도 세 선수가 최고조의 자리에 올랐을 때의 기량은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물론 플토가 머씨 형제들을 이기기는 정말 어려운 것 압니다..
그러나 에버배4강에서..리치가 oov 못 잡을 경기들이 아니었는데..3경기.5경기 너무 아쉽게 무너졌죠..
어딘데
05/01/21 00:55
수정 아이콘
스페셜리스트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던 낭만시대는 이미 끝났죠
지금은 제네럴리스트의 시대죠(물론 각 방면으로 스페셜리스트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제네럴리스트죠
그렇지 못하면 트위너가 되버리니까요)
∑엽기플토
05/01/21 01: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예전의 강민선수와는 다른 모습이 최근에 좀 느껴진거 같긴해요.. 우승자징크스를 겪으면서 자신감이 조금은 떨어진것이 아닐까 하는생각도 들지만 프로토스로 유일하게 이윤열선수와 대등하게 싸우는 강민선수를 떠올리면 이제 다시 한번 MSL, OSL 본선에 올라서 좋은 경기 많이 보여줄꺼라고 믿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선수들은
프프전 관계도 참 묘하네요
박정석>박용욱>강민>박정석
전 이게 언제까지 이어질찌 또한 궁금해요..ㅎ
(유독 신기하더라구요..)
헤르세
05/01/21 01:12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각자의 뚜렷한 색깔로 성적을 올리고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스타가 점점 발전하면서,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장점을 극대화하기보다는 단점을 최소화해야만 정상의 위치를 지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토스 3인방의 뚜렷했던 색깔들이 서로의 장점을 흡수하면서 비슷한 키워드로..
안전제일토스 전태규 선수가 질레트배 8강 노텔이었나요? 그 때 최연성선수에게 보여줬던 전략적인 모습, 그런 것도 비슷한 맥락이겠죠.
팬으로서는 아쉬운 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어쨌든 이러면서 점점 완성형의 모습을 갖춘 선수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면에서 박지호선수가 주목받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이런 변화에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은 거 같습니다. ^^;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
Timeless
05/01/21 01:14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상위 랭커의 프로게이머는 다 재너럴리스트 아닐까요?^^ 중위권은 트위너. 하위권은 어프랜티스. 박지호선수 같은경우는 제너럴리스트는 아니지만 물량 분야의 스패셜리스트! 박지호선수 화이팅!!
∑엽기플토
05/01/21 01:16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는 정말이지 힘든 토스의 시기에 토스의 로망을 보여줘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전 토스의 로망을 대체로 2개로 구분하는데요..
강민선수 박용욱선수처럼 다크아칸 + 케리어 + 아비터등의 쓰기 어려운 고 테크 유닛으로 승리하는경우(예:강민vs이병민 할루시네이션 사건^^; 변은종vs박용욱 루나에서 마인드컨트롤 사건^^;;)
또 하나는 박정석 박지호 선수처럼 닥치고(ㅎ;;)물량으로 테란이나 저그를 때려잡는 모습이죠.. 아무리 잡아도 잡아도 줄어들지 않는 질럿 드라군 토스팬입장에서는 정말 끝내주죠....^^

전 개인적으로 최연성 vs 박지호 선수의 경기를 보고싶다는....
레퀴엠 레이드어썰트 같이 전략형의 맵이 말구
노스텔지아 루나 같은 맵에서요..^^;
견습마도사
05/01/21 01:37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각 유닛당 대표 선수 를 생각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강민선수의 대표유닛은..커세어였습니다..^^
박정석선수는 질럿..^^ 박용욱선수는 캐리어..
이재훈 선수 드라군 박지호선수의 인해전술 프로브!! ^^
템플러는 영원한 플토의 로망 임성춘선수..^^
05/01/21 01:5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만약 배틀넷이었으면 맵핵 소리를 들었을만한 경기를 매우 많이 보여주었습니다...예전에 키메라님의 강민선수에 대한 소고에서는 심안이라 표현했고, 요즘에는 꿈에 태웠다, 즐쿰 등으로 표현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연습을 통한 예측이겠지요...

이재훈 선수가 WCG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듯이 강민선수는 한가지 전략을 준비할때 가능한 모든 수를 염두에 둔다고 말한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예측+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플레이하도록 몰아가는 능력이 강민선수의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물론 다른 S급 플토와 비교에도 손색이 없는 기본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만요..

강민선수의 슬럼프는 이 심안, 즉 예측이 예전만큼 정확하지 못하다는 점이 그의 승률을 떨어뜨리는 것 같네요..

프리미어리그, 성학승선수와 노스텔지어 경기에서 더블넥하다 상대의 3해처리 온리 저글링을 예측하지 못한점이나, 몇일전 프로리그 레퀴엠-박상익선수 역시 삼해처리 저글링을 예측하지 못하고 질럿을 섣부르게 진출했다 잡히고 입구 뚫리면서 졌었고...
(커세어를 띄웠음에도 예측하지 못한점은 정말 아쉽더군요..)

박상익선수와의 경기가 아쉽긴 했지만 최근 그가 보여준 모습의 예전의 포스를 되찾아 가는 것 같아 기쁘더군요..
05/01/21 10:5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예전 전성기일때 포스는 아무도 정말 최강이었죠..
마이큐브배 스타리그 준우승..
한게임배 스타리그 우승..
혼자남은 플토한명으로 4위..
이윤열선수와의 명승부 등등..

강민선수의 최전성기는 아마 커플전 vs 이윤열전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다시 부활하는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박상익선수한테 진게 아쉽지만.. 날라 화이팅!
05/01/21 13:17
수정 아이콘
몇년동안이나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던 전태규선수의 부진이 요즘들어 참 아쉽네요. 그러고보니 전태규선수도 뭔가 '트레이드 마크' 가 있어야 조금 더 이목을 끌수 있을거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사이오닉 스톰을 정말 잘쓴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이미 박정석선수꺼라...-_-;

글 읽으면서 프로토스의 부활을 꿈꿔봤습니다 T_T[]
souLflower
05/01/21 14:29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를 특징짓는것도 템플러죠....임성춘선수의 뒤를 있는 한방의 대가...하이템플러가 프로토스꺼지 박정석선수꺼는 아니죠^^ 전태규선수도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네요...원래 4대토스였는데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he_Pro]T[osS
05/01/21 14:56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는 프로토스의 모든 유닛을 사랑하는것 같아요 - 김창선 해설위원. 지난번 박경수선수와 경기에서 일꾼이 그렇게 몰살당하면서도 물량 뽑아내서 이기는 모습이나 김동진선수와 경기에서 트레이드마크인 드라군만 가지고 멀티를 무력화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에 '테란으로 이재훈을 어떻게 이겨?' 이 모습을 찾아가는것 같아서 매우 흡족합니다^^;
성대룡
05/01/21 15:0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전성기는 스타우트배부터 시작 했죠..... ^^
딱성호
05/01/21 15:45
수정 아이콘
5대토스 다다음시즌부터 다 같이 함께 할껍니다~
05/01/21 17:44
수정 아이콘
박정석>박용욱은 아닌듯 아직 전적이 적어서 -_-
김준혁
05/01/21 18:17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도..
토스의 로망은 어탞땅 인데..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488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Ⅰ부 5 ~ 7장. [7] Milky_way[K]3721 05/01/21 3721 0
10486 mp3와 더불어 영상물,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까지 [7] bobori12343321 05/01/21 3321 0
10485 여러분은 삼국지에서 어떤 인물을 닮고 싶습니까? [109] 티티6085 05/01/21 6085 0
10484 [넋두리]난 맵핵이 아니야 [33] 강은희3486 05/01/21 3486 0
10483 토스 3인방 [25] 제리맥과이어4491 05/01/21 4491 0
10482 무료로 mp3 파일 공유가 나쁘기만 했는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93] CalmGuy4437 05/01/20 4437 0
10480 프로게임계가 발전하려면 주목해야할 것들. [14] 컨트롤황제3600 05/01/20 3600 0
10479 초고수 가는 6가지의 길 [13] 평정플레이3822 05/01/20 3822 0
10478 누군가를 싸잡아 비난하기 전에 제법 고민을 했으면... [55] 아큐브4038 05/01/20 4038 0
10476 2년전에 그날 [5] 달빛의꿈3670 05/01/20 3670 0
10475 [전략] 파워풀 푸쉬 플토(vs 테란전) [14] 신행쓰3157 05/01/20 3157 0
10474 현행 게임리그제도의 문제점과 과제 [24] malicious3944 05/01/20 3944 0
10473 [연재] 빙의(憑依) : 귀신들림(4) - 신병(神病) [2] IntiFadA4457 05/01/20 4457 0
10472 APM에 대한 저의 짧은 생각 [32] Tera3258 05/01/20 3258 0
10471 Protoss : 영원한 투쟁 03 [6] edelweis_s3548 05/01/20 3548 0
10470 별들의 전쟁 episode 0. ☆Ⅰ부 prologue ~ 4장. [7] Milky_way[K]3788 05/01/20 3788 0
10469 [PvsT] 12시 vs 2시 같은 가까운 지형에서 가능한 전략. [4] relove3797 05/01/20 3797 0
10468 사람의 가치 [7] 글장3300 05/01/20 3300 0
10467 가수는 무엇보다 노래를 잘 불러야 합니다.(1) [24] 사진속추억3747 05/01/20 3747 0
10466 [잡념] 연예계 X파일에 대한 잡념들 [64] 지나가다말다6655 05/01/20 6655 0
10464 KTF의 결승 진출을 축하합니다! [16] floral3161 05/01/20 3161 0
10463 손이 느린 유저에게 바치는 글 [32] 샤르트르3618 05/01/20 3618 0
10461 토요일..GO vs KOR...승자는??? [12] 서지훈퍼펙트3381 05/01/19 33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