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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12 21:17:49
Name makia
Subject 음악은 돈주고 들어야죠
원론적으론 음악을 돈주고 사야한다는점에 동의합니다. 개인의 지적권리를 침해할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그에 앞서 저는 음협의 이번 일에 대해 반대합니다. 몇가지 이야기를 해보죠

과거 라디오가 처음 등장했을때 그리고 테레비젼이 처음등장했을때 당장이라도 음반시장과 영화시장이 망할것처럼 이야기 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공짜로 음악을 들려주고 영화관을 찾아가지 않더라고 집에서 쉽게 영화를 볼수 있으니 말이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라디오에서 들려주는 음악에 대해 아무도 의문을 제기하지 않습니다 왜 라디오에서 공짜로 음악을 들려주는 일에 대해 아무도 반대하지 않는걸까요?

첫번째로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에 소비자가 '실제로 돈을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라디오는 음협에 음악을 사용하는 대가를 치루고 그 돈은 바로 우리의 주머니에서 나갑니다. 우리는 돈을 지출하고 음악을 듣는것이지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라디오가 오히려 음반시장을 키워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가수들은 라디오에 나와서 자신들을 홍보하기를 원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몇년전 음반시장의 황금기는 라디오가 없이는 존재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mp3를 포함한 수많은 음원들이 인터넷을 떠돌고 있습니다.

LP 테이프 시디를 이어서 이제 대세는 mp3가 되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그렇게 되었지요. 음협의 역활은 그러한 현상을 받아들여서 뮤지션들에게 대가가 돌아올수 있게 새로운 수익창구를 만들어 내는것이지 흐름을 역행하는것이 아닙니다. 호미로 물을 막을수는 없는것이지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실제로 음협은 그 수익창구를 이미 만들어 냈다는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음악 엔터테이먼트시장은 과거에 비해 그다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늘어났다고 할수도 있죠. 여러 자료에 의하면 현재 음악시장의 대부분은 모바일과 인터넷부분을 차지 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과거 못지 않습니다. 다만 음반시장만큼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축소 되어버렸지요. 그리고 문제는 이 음반시장이 뮤지션에게 돌아가는 수익의 대부분이라는거죠.

지금 싸이월드를 비롯한 여러 배경음악 사업은 굉장히 큰 규모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익중 뮤지션에게 돌아가는 부분은 단 1%도 존재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주위 뮤지션에게 들은 정보가 정확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벅스와 싸이에 음반이 올라와있을정도인 뮤지션입니다) 즉 음반시장이 망하고 있다는것은 음협의 수익창출과는 그다지 관련이 없으며 다른 창구를 통해서 그들은 충분히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겁니다. 다만 뮤지션들이 피해볼 뿐이죠.

음협의 행동은 조금도 뮤지션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이익을 위한것이지요

이번 음협에서 내놓은 법률을 놓고 생각해봅시다. 과연 이렇게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시디를 살까요? '아 내가 지금까지 지적재산을 침범했구나 이제부터라도 시디를 사야겠다'라고 생각할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더 뛰어난 기술력을 동원해 보다 다양한 루트롤 통해 공짜로 음악을 들을겁니다. 음협도 바보는 아니죠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겁니다.

그럼 음협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걸까요. 바로 자신들의 세력과시와 한편으로는 인터넷음원에 대한 수익을 확고화 하기 위해서입니다. 싸이월드의 경우와 같이 인터넷음원에 소비자의 돈이 소비되는 규모는 굉장히 크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영화는 아무도 보지 않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쉬리'를 위시로 대작영화가 나오고 한국영화계는 급격히 성장했죠 물론 그 이면에 조폭영화와 코믹영화뿐인 저질한국영화가 대세를 차지할때도 있었지만 그 기회를 충무로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한국영화의 성장을 토대로 그들은 성장했으며 이제 한국영화는 질적인면으로도 양적인면으로도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수준에 이르렸죠

그리고 한때 우리나라 음반계 역시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던때가 있었습니다. 조금 이름있는 가수는 나오기 전부터100만장을 들먹였고 300만장의 기염을 토하는 가수들도 있었죠. 그때 음협은 도대체 무얼 했습니까? 그당시 대중음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는 도대체 무었을했기에 거품이 빠지듯이 무너지는 한국 음악계를 이지경까지 만들어 놓것입니까? 그 당시 질적인 성장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현재 이런상황은 오지 않았을겁니다. 그들은 그당시 거품으로 만들어진 황금을 거둬들이는데만 눈이 멀었기에 이지경이 되버렸죠

저는 이번 음협의 행동을 도무지 긍정적으로 평가할수가 없군요



하핫;; pgr 첫글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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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X
05/01/12 21:20
수정 아이콘
흐음... 외국에는 공씨디나 공테이프 등 복제가 가능한 물품을 사면 거기에 세금을 더 때린다던데 우리나라도 그런가... 어쨋든 국내 음악은 거의 안듣고 외국 음악을 많이 듣는데... 저작권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05/01/12 21:27
수정 아이콘
음.. 새로운 관점에서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어느 분야던지 xx협회 같은건 별로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비롱투유
05/01/12 21:31
수정 아이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했으면 좋겠습니다.
- 음협의 수익구조를 제대로 낱낱히!!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
박의화
05/01/12 21:3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정말 돈내야 된다면 음악 안 듣을 것이고,, 지금 바로 소리바다로 가서 거의 모든 mp3를 다운받아서 컴터에 저장 시킨후 그 가운데서 듣겠습니다. 돈내라고 하면 못들을거 같아요. 그냥 지금 있는 mp3듣고 말죠. 이미 다운로드 받아버린 mp3를 어떻게 하지는 못할거 아니에요?
미주랑
05/01/12 21:35
수정 아이콘
후~ 음악과 노래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싸이월드나 다른 배경음악 서비스의 수입이 뮤지션들에게 안돌아간다는 사실에 참 가슴이 아프네요....확실히XX협회 이런것들은 다별루인것 같습니다...뮤지션들이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05/01/12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법률에 부분적으로 반대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지적 재산권을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이 소유하는 것에 대한 규제에 대해서만 찬성합니다.

makia님께서 라디오와 mp3를 비교하셨는데, 라디오는 청취자로 하여금 무조건적으로 내보내죠. 청취자가 아닌 방송사가 주체가 되는것이 라디오입니다.
라디오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도 음반을 사는 것은 라디오 음악이 청취자의 구미에 항상 맞게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mp3는 그것을 다운받는 사람이 주체가 되기 때문에 자신이 듣고 싶은 곡들을 저장해서 사용하므로 굳이 돈을 들여 음반을 살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mp3를 아무런 대가없이 다운받는 것에 대한 규제는 찬성하지만, 기타 네티즌들의 완전한 소유라고는 볼 수 없는 음악감상 사이트, 싸이 배경음악에 대한 규제는 가요계를 침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yun5280
05/01/12 21:37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만하고 있고 어떻게 글로 쓰지 못했던 부분을 이렇게 시원
하게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동의합니다.
음협은 법적 제재를 통해 불법국민 만들기 보다는 벅스나 p2p의 합
법화 유료화에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현 음반시장이 이렇게 무너진것이 mp3라고 그들이 생각
하고 있다면 그것도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물론 mp3의 등장으
로 결정적 타격을 입었다는 보는것이 일반적이지만요..
소년에게자유
05/01/12 21:39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인거 같은데.. 음반사들이 모여 만든 단체가 음협이라고 했을때, 음협의 이익은 음반사의 이익이고, 음반사의 이익은 곧 뮤지션에게 돌아가지 않나요? 이해가 잘 안 가네요.
Jonathan
05/01/12 21:41
수정 아이콘
작곡가와 만화가....... 그들이 너무 닮아있다는 거 아십니까?

하나의 곡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하나의 만화책을 만들기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그들은 노력했지만....
정작 그들이 만든 곡으로
미니홈피와 같은 곳의 운영자들이 돈을 받아먹고,
그들이 만든 만화책으로
대여점 주인들이 돈을 받아먹고 있죠.
정작, 창작한 작곡가와 만화가들은 자신에게 돈 한푼도 들어오지 않고요..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책의 판권까지도...
창작자들에게 많은 이익을 주어야 합니다...
이번 일로 인해... 그렇게 바뀌길 기대합니다...
미안하다, 사망
05/01/12 22:00
수정 아이콘
흐음, 그런데 요즘 이렇게 불황인걸 감안하면,

100만장, 200만장 팔릴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05/01/12 22:15
수정 아이콘
게다가 가장 골때리는 일은 음협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지 않은 곡들의 저작권 문제까지 관여한다는 점이죠..
웃깁니다..그들
우울저그
05/01/12 22:25
수정 아이콘
100만장 200만장을 바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www.riak.or.kr 음반판매량이 나오는데요 꽤 암울하죠
05/01/12 22:48
수정 아이콘
음협이 만든 법률이 아닙니다; 거긴 입법부가 아니죠.-.-

어찌되었건, 음협이 관계있는 건 사실이고 그들이 주장하던 것들이 법에 녹아있습니다. 하지만, 음협은 왜 존재합니까?

법안 일부분이 맘에 들지 않는다해서 저작권을 지키자- 가 주제인 이번 법률을 틀리다고 부정할 수 있을까요?

온라인으로의 불법유출은 과거 라디오의 등장과 TV의 등장하고는 문제가 다릅니다. 그것들은 수익구조가 기본적으로 정해진 라인이 있었고 간단한 매체를 이용해서 받아들이는 어느정도는 수동적인 구조였지만 지금은 능동적으로 편하고 쉽게 mp3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음반사업은 하향길이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불법공유되는 파일들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습니다.
분명, 90년대 중반부터 터진 아이돌계열의 가수들(not 뮤지션)로 인해 장르가 한정되고, 장르의 맛을 살리지 못하고 결과적은 전체적인 시장의 질이 떨어지고 그 이후 같은 계열의 양산체제가 되서 개중에 누가 더 나은가 만 따질 수 있는 형태가 되었기 때문에 생긴 결과물이기도 합니다만. 그런이유가 '불법파일' 을 쓰는 타당한 근거가 되진 못합니다.

ps 수익구조의 형태는 어느정도 잡혀있습니다. 다만, 그 기반이 없었다는게 문제였죠. 저작권이 보호되지 않은 채, 유료컨텐츠 사업을 하면 누가 유료 컨텐츠를 이용하나요?.
05/01/12 22:54
수정 아이콘
/환타님..


글쎼요...님이 주장하신 반론은....이 글의 제기하는 주장과는 핀트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만...
비류연
05/01/12 23:06
수정 아이콘
음반시장의 규모는 1/4로 줄어들었고 대체음악산업의 규모는 4배커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총액으로 보면 2000억가량이 감소했다고 하더군요.
05/01/12 23:17
수정 아이콘
JHfam 님//

중간의 라디오/TV이야기 외에는 이글에 대한 반론이 아닙니다. 이곳저곳에 글을 쓰다가 보니까 좀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반대하는 분들의 주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05/01/12 23:23
수정 아이콘
라디오와 mp3를 단순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시대의 변화를 인정하자는거죠. 무슨짓을 하더라도 흐름은 변하지 않습니다.
05/01/12 23:25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께서 제시하신 자료는 제가 미처 보지 못했던 자료였나보군요

제가봤던 자료는 오히려 음악시장의 규모가 2000억가량 증가한걸로 나와있네요. 다만 수익이 아니라 규모면에서 말이죠
帝釋天
05/01/13 01:10
수정 아이콘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통신업체가 시장에 먼저 들어가 먼저 선점해 있습니다. 그래서 독식하고 있으니 더 죽는 소리들을 하는 거죠. 음반업계에게 질책을 하자면 통신업체가 이러기 전에 먼저 새로운 시장을 열든지 손 잡고 열든지하는 시도도 생각을 했었어야죠. 시급한 문제는 음악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돈을 주고 살 만한 음반이 없다는 말은 틀리지 않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주류음반이 시장에 널린 상황이라 다양성이 문제가 있습니다. 비주류 음반(인디같은) 같은 경우 한 해에 250장 정도가 나옵니다.
그러다보니 실력있는 뮤지션까지 주목을 못 받는 것이죠.
위에 언급된 멋진 가수 몇분은 수많은 뮤지션 중에 극소수죠. 그들 조차도 호불호에 따라 살만한 음반으로 결정되는 것이긴 하지만요. 어떤 의미에서는 불법 음악 서비스를 근절하는 게 음반산업을 살린다는 것은 지엽적이 문제입니다. 음반사에서 3년 전 까지만 해도 음악 사이트에서의 서비스를 홍보의 개념으로 봤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죠. 스스로 원인제공을 한 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사업 모델로 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게 타당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음반사들이 네티즌들에게 앞으로 우리 권리를 침해하지 마라는 요구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 너네가 한국 음반산업 몰락의 공범이다." 라는 말은 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그렇게 공격을 하거든요.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과는 무관하게 대중 전체를 공격해서 대중 전체를 범법자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대중은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을 수용한 것인데 그 과정에서 시대와 기술의 변화에 따른 시장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것을 전부다 대중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되죠.
그동안 음반업계가 mp3 관련 시장 확대에 대해서 나쁜놈이라고 전면적인 공세를 취해 왔습니다. mp3 탈법 유통으로 매출액이 급감해서 음반시장 전체가 다 죽는다는 논리를 댔습니다. 최근에는 극적으로 타결된 것으로 압니다. 톱 가수의 신곡을 mp3플레이어에 무료라 탑제한다거나 온라인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먼저 공개하는 것, 또 제조 업체와 음밥 업체가 연계해서 콘서트를 여는 것 등으로 말입니다. 온라인 음반시장을 하나의 견본 시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죠. 홍보도 하고요. 그래야 음반을 사지 않은 사람도 들을 기회를 줘서 살 수 있게 하겠다는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음악을 듣지 못하면 존재하는지도 모르니 살 수 도 없다는 논리겠죠. 긍정적이 요소로 작용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ㅡ최초라고 하던데ㅡ 갑작스럽게 닥치다보니까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과도기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혼선인 것 같은데 그런 중에 이통업체가 50%를 가져가는 이 문제가 뒤집어지지 않는다면 문제 해결이 힘드리라 봅니다.

얼마전에 댓글로 단 글인데 지금 상황과는 조금 어긋나는 부분도 있네요. 음반판매량 이야기도 자주 나오던데 소속사 양심에 따라 좌우되는 숫자니까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집계방법 완전히 엉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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