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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1/11 02:11:20
Name estrolls
Subject [잡담]무뎌져가는 느낌들...
안녕하세요 estrolls입니다.

요즘들어 일종의 무기력증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엇인가 빠져버린듯한 느낌으로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손에 잘 잡히질 않는군요.

감각을 잃어버렸다고 해야할까요..
흡사 프로게이머들이 마우스감각 잃어버리는것처럼말입니다.
두려운일입니다.이런 기분 진짜 싫은데..ㅠ_ㅠ..

월페이퍼 작업도 지지부진합니다.
머릿속에 구도를 잡아놓고 포토샵을 띄워 시작을 해도
그 이상 나아가질 않네요..좌절모드입니다.ㅠ_ㅠ

조진락스페셜 완성하고 나서 월페이퍼 이외의 것들을 해보려고 하는데
지금 이런 상태로는 죽도밥도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기다리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죄송스런 마음뿐이네요....쩝..

어디 멀리 여행이라도 갔다왔으면 좋을련만 그런 상황도 못되고..
답답한 마음뿐이군요..휴..

이제야 겨울다운 겨울이 찾아오나봅니다.점점 추워지네요.
Pgr21의 모든분들..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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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소년]
05/01/11 02:46
수정 아이콘
누구나 슬럼프는 있게 마련입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나면 더 나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strolls님 화이팅하세요!^^
05/01/11 02:47
수정 아이콘
창조자는.. 고독하다..
라는데요? ^^

창조라는 능력대신, 고독이라는 독을 한바가지는 가볍게 마셔줘야
'無'에 생명을 불어넣을수 있다.. 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자.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하시고, 시간을 소비하는 즐거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런거 적는 사람도 게으르니즘과 귀차니즘에 빠져.. -_-;
언제쯤이면 제정신을 차릴런지 모르겠네요.
자, 그럼 다음 작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800*600에 컴이 고물 아닌 괴물이라 월페이퍼는 쓰지 않지만 말이죠.)
아케미
05/01/11 08:05
수정 아이콘
헉! 다음 배경화면 무지무지×333 기대하고 있는데요!
…힘들고 아무 것도 안 되는 날이 누구에게나 오죠. estrolls님 힘내셔서 멋진 작품으로 돌아오시길. ^^ (앗 이거 부담 드리는 건가요;)
낭만드랍쉽
05/01/11 09:27
수정 아이콘
estrolls 님// 여성프로게이머 배경화면 같은 색다른(?) 짤방을 만들어 보시면 뭔가 기분 전환이 되지 않을까요*-_-*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와룡선생
05/01/11 09:5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비온뒤에 땅은 더욱 단단히 굳는법입니다.
좀 쉬시고 좋은 그림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05/01/11 14:41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estroll님 // 조금 쉬시다가 다시 예쁜 배경 만들어 주세요 //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부담만 주는건 아닌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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