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07 00:16:16
Name 일택
Subject iTV 5차 랭킹전..
7차때 약간 경기룰이 바뀌었지만.. 그 때까지는

한선수가 이기면 질 때까지 계속 경기를 하는 방식이었고 상대는 무작위로 선정되는
방식입니다..

그 때 선수들의 모든 경기를 마무리하고 이제 랭킹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당시에는 박경수, 장진남, 김성제선수가 단 1승도 못거둬(3패였나요?)

제일 아래단계에 있었습니다..

8회전..

박경수, 장진남, 김성제선수가 3선수가 풀리그를 거칩니다.. 근데 3선수 모두 1승 1패..

그래서 재경기를 하고 결국 3선수중에 김성제선수가 올라가게됩니다..


7회전...

6회전은 이윤열, 조용호선수가 기다리고 있었고 거기에 김성제선수가 끼어들어..
3선수 풀리그를 거쳐 2명이 올라가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룹니다..

결국 이윤열, 김성제선수가 조용호선수를 이기면서 2선수가 6회전에 올라갑니다..


6회전..

이윤열선수는 이재훈선수를 2:0으로 이기고 올라오고..
김성제선수는 임성춘선수를 2:0으로 이기고 올라오게됩니다..


5회전..

김성제선수는 박태민선수를 만나게됩니다.. 과연 플토전 잘하는 박태민선수라
박태민선수가 첫 경기를 따냈지만.. 결국 김성제선수가 나머지 2경기를 모두 잡아내고
2:1로 이겨 한단계 올라오게됩니다..

이윤열선수는 변길섭선수를 만나 2:0 승리.. 이윤열선수의 테테전 능력이란..


4회전..

김성제선수는 김정민선수를 만나게 됩니다.. 김성제선수의 2:0승리..
이윤열선수는 당시 선수였던 성준모선수를 만나 2:0승리..


3회전..

이제 드디어 갈 때까지 온

이윤열선수와 김성제선수가 드디어 맞붙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이윤열선수가 이길줄 알았습니다.. 당시 김성제선수를 응원해봤지만..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과연 첫경기 맵은 로템..
역시 로템최강 이윤열선수 답게 이윤열선수가 이깁니다..

이제 저는 이윤열선수가 이제 이기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김성제선수의 뛰어난 운영으로.. 나머지 2, 3경기를 잡고 김성제선수가 2:1로
이기는 파란을 격게 됩니다..  

그다음에 김성제선수는 결국 나경보선수마저 2:1로 잡으며 또다시 위로 올라가게 되죠..

당시 iTV에서는 잠깐 시간내서 김성제선수가 8회전부터 2회전까지 올라오는걸 정리해서
방송하기도 했죠


2회전..

2회전에는 임요환, 홍진호선수가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6~7연승 거뒀었죠..

홍진호, 김성제, 임요환선수 이 3선수 풀리그를 거쳐 1선수가 올라오게 됩니다..


1경기 홍진호 VS 김성제

홍진호선수의 완벽한 운영으로 김성제선수 별 힘도 못쓰게 됩니다.. 요경기에서
놀라운건.. 김성제선수가 다크로 입구를 막고있었는데..
홍진호선수가 러커로 저글링을 강제어택해서 다크를 잡아내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2경기 임요환 VS 김성제

임요환선수 초반에 유리한 고지 점령하다가 결국 캐리어로 역전당한경기..
임요환선수가 12시부근에서[로템] 골리앗 1부대 반정도로 캐리어를 쌈싸먹었는데도..
결국 김성제선수가 이기게됩니다..

3경기 임요환 VS 홍진호

임요환선수가 이기면 재경기 홍진호선수가 이기면 홍진호선수 진출..
과연.. 두선수 정말 엄청난 혈전을 보이면서..
결국 홍진호선수의 울트라 디파일러 러커 저글링 조합에 결국 임요환선수가 무너집니다..
정말 엄청나게 재미있었던 경기..
근데 이경기에서 정말  재미있었던 부분이..
마지막에 임요환선수가 클로킹 레이쓰 2기로 홍진호선수 드론만 마구마구잡고 홍진호
선수가 잡으려고 하면 도망가는데.. 결국 홍진호선수 레이쓰에 플레이그 뿌리고 레이쓰
보이니까 스커지가 쫓아오고.. 임요환선수 레이쓰 대각선 끝으로 계속 계속 도망가고..
플레이그 풀리니까 다시 클로킹하는 임요환선수의 센스란~ -0-..
그때 이정한 해설이 엄청 웃었던걸로 생각나네요..
옆에서 제 친구 엄청 웃었다는..-0- 결국 레이쓰 2기 뮤탈에 잡히고.. GG치는 임요환선수..

경기 끝나고 2선수가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결국 홍진호선수가 올라오고


1회전..


1회전에서는 성학승선수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홍진호 VS 성학승  5판 3선승제..

1경기 홍진호선수의 승
2, 3경기 성학승선수의 승
4, 5경기 홍진호선수의 승

결국 3:2로 홍진호선수가 우승하는데..


iTV는 메이저리그가 아니었기때문에..
홍진호선수가 우승한건 기록으로 쳐주지가 않지만..

정말 재미있었던 랭킹전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PS1.김성제선수 현재 부진중인데.. 다시한번 그때 시절로 부활하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k_computer
05/01/07 00:26
수정 아이콘
itv 고수를 이겨라를 애청해온 저로써는 itv가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태영
05/01/07 00:35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가 그 랭킹전에서 막판 대활약을 한 후,
바로 그 다음 랭킹전 개막전을 홍진호 선수와 했습니다.
맵 이름이...기억이 안나는데 (본진 더블 커맨드가 되는 맵.. 안심-머슴의 5차전 맵입니다.)
본진자원올인 플레이로 (마지막엔 멀티지역으로 프로브가 릴레이 채취를 했습니다.) 온니드라군 토스로 홍진호 선수를 잡은게 생각나네요.
공부완전정복!!
05/01/07 00:42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의 부활을 기다립니다 ^^ 화이팅!
05/01/07 00:42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저도 그경기 생각나네요.. 김성제선수의 온니드라군 토스..그 다음에 이재훈선수였던가 기욤패트리선수였던가? 졌었죠..
05/01/07 00:43
수정 아이콘
그경기 맵이름은.. 에플루션 웹게이트.. 그때가 버전이 1이엇던걸로 기억,,
METALLICA
05/01/07 01:54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의 경우 T1에서 비주류로 있기보단 자신이 주류로 갈 수 있는 팀에서 역량을 맘껏 뽑낼 기회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홍진
05/01/07 02:00
수정 아이콘
저는 12시 2시 김성제vs임요환에 대 역전극과.. 홍진호vs임요환 프레데터에서의 레이쓰 극악컨트롤이 기억에 남느군요..;;
Shiftair~★
05/01/07 02: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6차 랭킹전.
이 대회는 조용호 선수의 독무대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정규리그 14연승의 대기록. 그나마 경기수가 모자라 멈추어졌고, 순위전에서 다시 1승을 추가하여 1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왜 갑자기 생각난 것인가 하면, 당시 결승상대가 김정민 선수였고 치열한 혈전끝에 3:2로 조용호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케텝이 팀로고 바꾸고 별을 달았죠. 오늘 경기할때 보니 조용호 선수 목깃에 은색 별 뱃지가 달려있었는데요. 이때의 우승으로 별을 하나 단 것 같네요.
05/01/07 16:58
수정 아이콘
김성제 vs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캐리어 떠서 김성제 선수가 이긴 경기 맞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52 긍정적으로 생각하기(화이팅 리치!) [19] 미안하다, 사망3577 05/01/07 3577 0
10151 OSL review BoxeR and Sync - 스포일러 有 [30] Lunatic Love5490 05/01/07 5490 0
10149 OSL 16강 4주차 리뷰 [10] Ace of Base3840 05/01/07 3840 0
10148 스타,그 로망의 끝 [30] legend4054 05/01/07 4054 0
10146 짧은 인생의 마지막 글 [117] 35-24-357030 05/01/07 7030 0
10145 [잡담]신비한 게임... 스타크래프트 [8] 저그맨3431 05/01/07 3431 0
10144 2005년 첫 임진록...멋진경기 나왔죠..^^ [44] 컨트롤황제나5353 05/01/07 5353 0
10142 이번에도 징크스(우승자징크스아님)는 안깨졌나 봅니다.(1경기결과있음) [17] 임재현3437 05/01/07 3437 0
10139 보람이 이런 것이구나.... [7] 김민수3634 05/01/07 3634 0
10138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임 진 록 복수혈전 [42] 초보랜덤4110 05/01/07 4110 0
10135 부산 지역 MbcGame 나오게 해달라....... [66] 성대룡3214 05/01/07 3214 0
10134 혈액형 별 선수로 보는 2004년 큰 경기 모음 [22] 박서야힘내라3990 05/01/07 3990 0
10133 시간 시간 시간... [4] ILovEH3451 05/01/07 3451 0
10131 [ZvsT]제가 요즘 쓰는 저그의 전술? [4] 청수선생3564 05/01/07 3564 0
10130 [꺼내시는 분이 없길래] PL5 어제 경기의 버그 그리고 엠겜의 대처 [26] Not Yet7581 05/01/07 7581 0
10129 마지막 이라도... [8] DR.jekyll3269 05/01/07 3269 0
10128 박정석/변길섭/조용호 3선수의 계약조건을 확실히 밝혀라..!!!! [26] 김홍진6565 05/01/07 6565 0
10127 최근 보았던 혹은 느꼈던 스타 경기들.. 그리고 선수들.. [6] Nabi3173 05/01/07 3173 0
10126 iTV 5차 랭킹전.. [9] 일택5095 05/01/07 5095 0
10125 잡담)서지훈선수는 테테전이 가장 낫다?? [33] 模羅美4785 05/01/07 4785 0
10124 pgr에 처음 흔적을 남깁니다 [2] 시바의영혼3437 05/01/06 3437 0
10123 예수님의 위대함과 부처님의 위대함 [34] 탈귀즘3401 05/01/06 3401 0
10122 스타크. 이젠 지겹습니다. [47] bobori12345134 05/01/06 51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